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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빈의, 김우빈에 의한, 김우빈을 위한 ‘기술자들’

    김우빈의, 김우빈에 의한, 김우빈을 위한 ‘기술자들’

    김우빈의, 김우빈에 의한, 김우빈을 위한 영화. 영화 ‘기술자들’은 한 마디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는 초반부터 모델 출신답게 188㎝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지닌 김우빈의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 극중 김우빈이 맡은 역할은 어떤 금고든 척척 열어내는 명석한 두뇌의 금고털이범 ‘지혁’. 혼자 고층 건물을 누비며 5억원대의 봉황상을 훔쳐 낸 지혁은 도주 과정에서 봉황상이 깨져 버리자 아예 3D 프린터로 가짜 봉황상을 만들어 경매에 출품한다. 지혁은 조금 더 판을 키워 업계 마당발인 친한 형 ‘구인’(고창석)과 함께 동료 뒤통수 치기로 소문난 천재 해커 ‘종배’(이현우)를 끌어들여 보석상털이에 나선다. 경찰의 눈을 속이고 30억원을 호가하는 다이아몬드를 훔쳐 낸 지혁의 활약이 마음에 든 ‘조사장’(김영철)은 자신의 판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인다. 업계에서 악명 높은 조사장이 벌일 판은 다름 아닌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세관에서 정치인들이 비자금으로 꽁꽁 숨겨 놓은 현금 1500억원을 몰래 빼돌리는 것. 지혁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40분. 현금 5만원권 300만장은 무게가 무려 3t. 지혁은 제한 시간 내에 금고의 문을 열고 1500억원을 빼내 “구린 돈을 퍼다가 좋은 데 쓰겠다는 생각”을 실현할 수 있을까. ’기술자들’은 오롯이 김우빈의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영화 속 그의 활약은 눈부시다. 봉황상을 훔치기 위해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세관에서 경찰을 피해 자동차 질주극을 벌이고 심지어 바다로 뛰어들기까지 한다. 김우빈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학교 2013’·’상속자들’ 등에서 보여준 반항기는 다소 빠진 대신 쿨하고 때로는 능글맞기까지 한 지혁을 여전히 강렬한 눈빛과 살인 미소로 소화했다. 김홍선 감독이 시사회 후 가진 간담회에서 “김우빈이라는 사람이 가진 능력과 매력을 캐릭터로 대입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실제 김우빈과 비슷하게 바꿨다”고 밝혔듯 극중 지혁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영화는 아쉽게도 김우빈의 몸매처럼 썩 매끄럽게 잘 빠지지는 않았다. 전형적인 범죄 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탓에 중간 중간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다. 고층 건물 위에서 내려다보며 작전을 설계하는 김우빈의 모습에서는 ‘감시자들’(2013)의 정우성이 연상되고, 서로 속고 속이는 모습도 ‘도둑들’(2012)만 못하다. 영화 초반부터 촘촘히 후반부 반전을 위한 장치를 심어놓았지만 전반적으로 김우빈의 매력을 너무 강조한 탓에 영화가 꽉 짜인 느낌은 오히려 덜 해 영화 후반부에 숨겨진 반전이 그다지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빠른 속도감과 감독 스스로 ‘상업신’이라고 밝힌 김우빈의 샤워신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이끌고 가 연말 킬링타임용 팝콘무비로는 손색이 없을 듯하다. 영화의 또 다른 발견은 드라마를 통해 주로 ‘순정남’ 캐릭터를 선보준 임주환의 변신이다. 극중 ‘조사장’의 오른팔인 ‘이실장’ 역을 맡은 임주환은 “무미건조하다 못해 퍼석거리고 눈물 한 방울 없을 것 같은” 악역을 소화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다. 24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16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위스 삼각 초콜릿 토블론, 크리스마스 패키지 런칭 기념 이벤트

    스위스 삼각 초콜릿 토블론, 크리스마스 패키지 런칭 기념 이벤트

    스위스 삼각 초콜릿 토블론이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블론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토블론 크리스마스 트리 이벤트에서는 12월 3주 동안 매 주 5명씩 스타일리스트 박은정 님이 디자인한 토블론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한다. 토블론 페이스북 친구를 추첨 18일 파슨스 출신의 유명 케이크 디자이너가 직접 진행하는 토블론 과자집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신촌 유플렉스에서 토블론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하고 유플렉스에 돌아다니는 토블론맨을 찍어 SNS에 올리는 네티즌들에게 토블론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연다. 토블론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동서샵(www.dongsuhshop.com), 롯데마트, 홈플러스, 아트박스, GS왓슨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토블론은 1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전통 초콜릿 브랜드이다. 스위스 청정지역 베른에서 생산된 우유만을 사용하며 프리미엄 카카오, 멕시코 천연 벌꿀, 캘리포니아 아몬드 등 엄선된 재료를 바탕으로 클래스가 다른 초콜릿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토블론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toblerone_korea 토블론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obleronekorea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고가?…6억원 호가 스위스산 ‘벨트 버클’ 등장

    세계 최고가?…6억원 호가 스위스산 ‘벨트 버클’ 등장

    스위스 최고급 시계라고 하면 우선 그 가격이 수천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것은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런데 최근 사치품을 좋아하는 부호들 사이에서는 이만큼 값비싼 벨트 버클이 유행인 듯하다. 스위스 디자이너 롤랜드 이텐이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벨트 버클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벨트 버클 전문 브랜드 롤랜드 이텐이 ‘칼리브레 R822 프레데터’라는 최고가 벨트 버클을 35만 파운드에 내놨다. 이는 웬만한 주택 가격이며 페라리 458이라는 슈퍼카를 두 대나 살 수 있는 거액이다. 롤랜드 이텐은 이번에 출시한 ‘프레데터’는 18캐럿짜리 화이트 골드로 만들었으며 그 위에 티타늄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이 벨트 버클을 스트랩과 허리에 고정하는 구동을 위해 167개에 달하는 정밀 부품을 사용했다. 또한 분실 방지를 위한 4가지 복잡한 안전장치가 달려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벨트 버클 곳곳에는 바게트 컷과 라운드 컷의 다이아몬드 387개가 사용됐다. 모두 VVS1+ 등급으로 총 14.15캐럿에 달한다. 또한 버클 관리를 위한 자동 세척 장치도 제공된다. 하지만 구매자들은 벨트 스트랩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돈을 들여 추가 구매해야 한다. 벨트 버클의 무게는 화이트 골드 90g을 더한 총 145g이다. 운송 및 세금을 제외한 스위스 출시 가격은 45만 스위스 프랑으로 알려졌다. 롤랜드 이탠은 벨트 버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가 브랜드로 입문자용을 위한 버클도 생산한다. ‘랩터’라는 모델은 3만 7000파운드(약 6400만원)에 판매되는 데 여기에는 2만 8000파운드 상당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루비가 사용됐다. 디자인에는 루이뷔통이 참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파트 한채값 ‘벨트 버클’…무려 6억원

    스위스 최고급 시계라고 하면 우선 그 가격이 수천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것은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런데 최근 사치품을 좋아하는 부호들 사이에서는 이만큼 값비싼 벨트 버클이 유행인 듯하다. 스위스 디자이너 롤랜드 이텐이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벨트 버클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벨트 버클 전문 브랜드 롤랜드 이텐이 ‘칼리브레 R822 프레데터’라는 최고가 벨트 버클을 35만 파운드에 내놨다. 이는 웬만한 주택 가격이며 페라리 458이라는 슈퍼카를 두 대나 살 수 있는 거액이다. 롤랜드 이텐은 이번에 출시한 ‘프레데터’는 18캐럿짜리 화이트 골드로 만들었으며 그 위에 티타늄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이 벨트 버클을 스트랩과 허리에 고정하는 구동을 위해 167개에 달하는 정밀 부품을 사용했다. 또한 분실 방지를 위한 4가지 복잡한 안전장치가 달려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벨트 버클 곳곳에는 바게트 컷과 라운드 컷의 다이아몬드 387개가 사용됐다. 모두 VVS1+ 등급으로 총 14.15캐럿에 달한다. 또한 버클 관리를 위한 자동 세척 장치도 제공된다. 하지만 구매자들은 벨트 스트랩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돈을 들여 추가 구매해야 한다. 벨트 버클의 무게는 화이트 골드 90g을 더한 총 145g이다. 운송 및 세금을 제외한 스위스 출시 가격은 45만 스위스 프랑으로 알려졌다. 롤랜드 이탠은 벨트 버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가 브랜드로 입문자용을 위한 버클도 생산한다. ‘랩터’라는 모델은 3만 7000파운드(약 6400만원)에 판매되는 데 여기에는 2만 8000파운드 상당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루비가 사용됐다. 디자인에는 루이뷔통이 참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 홈쇼핑 트렌드는 ‘불황형 소비’

    올 홈쇼핑 트렌드는 ‘불황형 소비’

    경기 불황을 반영하듯 올해 홈쇼핑에서 소비자들의 선택도 실용성 있는 제품에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국내 홈쇼핑업체들의 10대 인기 상품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패션 상품 외에 10만원 미만의 생활 상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15일 현대홈쇼핑이 올해 10대 인기상품을 집계한 결과 패션을 제외한 부문에서 3만원대 세탁용 세제와 프라이팬 세트, 5만원대 견과류 제품 등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상품에서 8위를 차지한 에코라믹 프라이팬과 10위를 차지한 인터쿡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은 3만 9900원에 5종의 프라이팬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구성을 앞세워 65만 세트가 팔리기도 했다. 6위를 차지한 세탁용 세제 ‘세제혁명’도 3만 9900원의 가격으로 37만 세트가 판매되는 기록을 남겼다. 김주환 현대홈쇼핑 마케팅 팀장은 “세월호 여파 등에 따른 극심한 소비 침체로 3만원대 프라이팬 세트와 세탁세제 등이 10대 히트 상품에 등장했다”면서 “반면 디자이너 브랜드, 백화점 입점 브랜드 등 고급 패션 브랜드가 1~4위를 휩쓴 것을 볼 때 불필요한 지출을 아껴 자기 자신을 꾸미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가치 소비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불황에 색조화장품이 잘 팔린다는 속설도 증명됐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올해 인기상품 8위는 ‘아이오페 에어쿠션’으로 이를 포함한 색조화장품 부문의 주문 금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광채 효과로 화사한 안색을 만들어 주는 이색 색조화장품인 ‘리엔케이 빛크림’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인기상품 21위를 차지했다. 경제성장률이 3% 상승했던 지난해에 색조화장품의 주문금액이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간편함과 멀티 기능을 강조한 미용 제품의 판매도 눈에 띄었다. 롯데홈쇼핑에서 판매순위 4위를 기록한 ‘허니블룸 by 태양’의 트리트먼트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으로 롯데홈쇼핑에서 매진(25회), 상품평가 수(24만건) 등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GS샵에서 70만 세트가 팔리며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것은 ‘스튜디오 보니’ 의류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튜디오 보니는 국내 유명 백화점에 입점된 보니알렉스의 세컨드 브랜드다. NS홈쇼핑에서 인기가 높았던 것은 1위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 2위 엘크릿 헤어틴트 브러쉬, 3위 신데렐라 마스카라 등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홈케어 이미용 상품이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목격된 UFO 진위 논란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목격된 UFO 진위 논란

    14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콜롬비아 한 숲에서 포착된 UFO(미확인비행물체, 이하 UFO) 영상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포착된 UFO는 지난 11월 16일 콜롬비아 메델린의 숲에 나타난 UFO 영상. 제이 프리에토(J.PRIETO)란 남성이 찍은 영상에는 아몬드형 UFO가 숲 위로 천천히 이동 중인 모습을 담고 있다. 메델린은 244만명의 인구가 사는 남아메리카 중앙 안데스산맥에 있는 도시로 콜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현재 4만 44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온라인 상에서 이 영상에 대한 진위 여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제 민간 UFO 연구기관 뮤폰(MUFON)의 사진영상 분석전문가 마크 단토니오는 “이것은 직경 18피트(약 5.5m)의 홍보 무인 헬륨 풍선”이라며 “이 풍선 자체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크기도 정확히 알고 있다”고 허핑턴포스터에 전했다. 이어 “이 풍선은 최근 큰 축구경기가 열린 메델린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아타나시오 기라르돗’ 인근을 날고 있었다”며 “그것은 (아몬드형) UFO 모양이며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몇 년동안 판매 임대되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람비아에서는 지난해에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의 활동을 감시하는 카메라에 화산 가스 기둥 사이에 검은 UFO가 나타나 UFO에 대한 진위 논란이 인 바 있다. 사진·영상= UFOVNI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길섶에서] 마카다미아넛/문소영 논설위원

    맥주 마실 때 심심풀이로 먹는 땅콩과 초콜릿 덕분에 알게 된 아몬드, 31가지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피스타치오 외에 한국에서 견과류는 고유명 대신 견과류로 불린다. 그런데 낯선 마카다미아넛이란 이름이 대중화할 모양이다. 혀가 꼬이는 이름을 완전히 외울 지경이다. 원산지가 오스트레일리아인데, 현재 주산지는 하와이다. 작고 귀여운 아이보리 색깔의 마카다미아넛은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맛은 가볍게 고소하다. 해외 출장에서 돌아올 때 가족에게 줄 선물로 늘 기내에서 하와이안 호스트란 이름의 초콜릿을 사는데, 여기에 마카다미아넛이 들어 있다. 선물 쇼핑에 재능이 없는 탓에 시작된 선물이다. 이제는 으레 출장 선물로 기대한다. 1인당 1박스로 크기·가격이 선물로 부담 없다. 마카다미아넛을 넣은 초콜릿은 달지 않아 앉은자리에서 24개를 뚝딱 해치우는데, 그래 놓고 살찌겠구나 하며 뒤늦은 후회를 한다. ‘대한한공 일등석에서 먹는 땅콩’으로 마카다미아넛이 소개되자 사람들이 ‘땅콩(피넛)을 음해한다’며 아우성이다. 어이없어 웃자고 하는 말이다. 재벌 3세의 ‘무늬만 사퇴’가 절대 통하지 않게 됐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2015 대입정시] 한양대학교

    [2015 대입정시] 한양대학교

    한양대는 가군 265명, 나군 701명으로 모두 966명을 선발한다. 수시 미등록 인원을 반영한 최종 인원은 17일 공지한다. 나군에서 서울 주요 대학 의예과 가운데 가장 많은 50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 90%에 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서로 다르다.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20%, 과탐 30%(과탐II의 경우 3% 가산점 부여), 인문·상경계열은 국어B 25%, 수학A 25%, 영어 25%, 사탐 25%를 반영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영어 반영 비율이 줄었고,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자연계열 융합전자공학부와 소프트웨어전공,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와 인문계열 파이낸스경영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등 모두 7개 학과를 이른바 ‘다이아몬드 7’ 합격자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예체능 및 특별전형을 제외한 가군 최초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4년 반액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한양대는 정시 전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시입시정보 공개에 이어 정시입시정보(최근 4년간 학과별 합격자 수능점수, 충원율, 학생부 성적)도 완전히 공개하는데, 주요 입시 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한양입학플래너)으로 확인할 수 있다. (02)2220-1901~6, iphak.hanyang.ac.kr
  • 40년 전 ‘낙후의 상징’ 코리아가 이젠 ‘희망의 상징’

    40년 전 ‘낙후의 상징’ 코리아가 이젠 ‘희망의 상징’

    “한국 대학을 졸업한 뒤 스리랑카로 돌아와 한국어 선생님이 되는 게 제 꿈이에요.” 18세 스리랑카 소녀 파와니 푼짜라는 한국어가 유창하다. 스리랑카 마타라 지역에 파견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단원에게 5년 전부터 한국어 수업을 받았기 때문이다. 파와니는 본래 공부와는 담을 쌓았었지만 코이카 봉사단원들의 지도를 받으며 조금씩 학업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어를 좋아해 지난해 열린 ‘제6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역대 최연소로 1등을 차지했다. 심지어 순자라는 한국 이름도 지었다. 대입을 앞두고도 한국어 공부에 열심이다. 한국어 선생님이 되는 것은 가난에 신음하던 스리랑카 소녀가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이다. 지난달 27~30일 코이카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스리랑카 곳곳에서 한국 봉사단원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수도 콜롬보에 있는 ‘코리안 클리닉’은 한방치료를 받으려는 현지인들로 이른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많은 현지인이 우리나라 1960~1970년대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일반 병원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 한방치료를 받길 희망하고 있었다. 코리안 클리닉에서 한 시간가량 차량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돔페 지역에는 코이카 지원으로 완공된 스리랑카 최초의 위생 폐기시설이 위치해 있다. 지난달 27일 이 시설 개소식에 참석한 수질 프리마자얀트 스리랑카 환경재생에너지부 장관은 “그동안 쓰레기를 그냥 매립하는 바람에 전염병이 많이 발생했는데 이젠 걱정을 덜게 됐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스리랑카 남부에 위치한 마타라 지역에서는 2004년 쓰나미로 인해 부서졌던 왕복 2차선 다리가 코이카에 의해 6차선 다리로 재탄생됐다. 소신드라 한둔게 마타라 시장은 “당시 스리랑카에서만 4만명이 사망할 정도로 피해가 컸는데 다리가 복구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웃었다. 1960~1970년대 스리랑카 사람들은 낙후한 지역을 가리켜 코리아라고 불렀다. 당시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한국은 동북아시아의 가난한 나라에 불과했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25년간 내전에 신음했던 스리랑카 사람들은 그동안 몰라보게 성장한 코리아의 도움을 절실히 바라고 있었다. 한국 정부는 이에 호응하며 1987~2012년 사이에 무상원조로 9900만 달러(약 1100억원), 유상원조로 3억 15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지원했다. 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공적원조(ODA)는 스리랑카 공여국·기관 가운데 6위다. 현재 코이카를 통해서도 76명의 단원을 스리랑카 전역에 파견해 현지인들을 돕고 있다. 장원삼 주스리랑카 대사는 “스리랑카의 경우 과거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에 식민지배를 당한 적이 있으며 천연자원도 풍부하지 않다”면서 “이런 점들이 한국과 닮았다고 생각한 현지인들은 코리아에 더욱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집중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물량 공세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ODA 규모는 초라하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9월 스리랑카를 방문해 13억 달러(약 1조 4000억원)가 소요되는 화력발전소 추진을 약속했고 100억 위안(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콜롬보항에 건설되는 인공섬 프로젝트에도 14억 달러(약 1조 5600억원)를 지원하는 대신 인공섬의 3분의1을 중국이 소유하기로 했다. 같은 달 아베 신조 총리도 일본 정상으로서는 24년 만에 스리랑카를 방문해 안테나탑과 송신소 등의 정비비용으로 137억엔(약 1335억원)을 지원하고 연안 순시선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일본과 중국이 ODA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스리랑카가 해상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이다. 이미 방글라데시의 치타공 항구 운영권과 파키스탄 과다르항 운영권을 확보한 중국은 콜롬보항까지 영향권에 넣어 남중국해-인도양-아프리카로 이어지는 ‘해상 실크로드’를 계획 중이다. 이들 세 곳을 지도에서 연결해 보면 진주 목걸이와 비슷한 모양이어서 ‘진주 목걸이 전략’이라고도 불린다. 일본·하와이(미국)·호주·인도를 잇는 ‘다이아몬드 전략’을 구상 중인 일본은 스리랑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중국의 ‘진주 목걸이’를 자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코이카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2010년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며 매년 해외 원조를 늘리고 있지만 아직 다른 나라들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이 종결된 뒤 매년 6~8%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해상 교통의 요지로서도 중요하다”면서 “꾸준한 ODA 지원을 통해 한국과 스리랑카가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콜롬보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설] 해외자원 개발 사업 손놓으면 안 된다

    신규 해외자원 개발 사업이 사실상 올스톱 위기에 놓였다. 무분별한 투자로 국고를 낭비했다는 여론의 질타에 따라 국회에서 새해 해외자원 개발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절반 정도 삭감했다. 이로 인해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은 물론이고 민간기업의 신규 탐사 사업도 위축되는 등 신규 자원 발굴 계획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투자수요 조사를 벌였지만 재정 삭감과 자원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신규 사업 건의는 거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에너지 공기업들의 해외사업 철수가 줄을 잇고 있다. 산업부 등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1조원에 사들인 캐나다 석유업체인 하베스트사를 900억원에 파는 등 비핵심 자산 매각 작업에 나섰다. 가스공사와 광물자원공사의 사정도 비슷하다. 한국전력도 기존 해외자원 개발 사업을 매각하는 등 사실상 투자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정부가 해외자원 개발 기능을 통폐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공기업의 구조 조정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상황이 이처럼 악화된 데는 적지 않은 개발 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 등 면밀한 점검 없이 추진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투자 진행 과정에서 권력형 비리와 기업의 주가조작 의혹 사례가 불거진 사례도 있다. 2011년 말 민간기업인 CNK가 추진한 아프리가 카메룬의 다이아몬드 개발 사업과 미얀마 가스전 탐사 사업은 부실 투자의 대표적인 경우다. 해외자원 개발 사업은 성공률이 10~20% 정도로 낮다. 잘하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지만, 잘못하면 쪽박이 될 수도 있는 구조다. 3개 에너지 공기업이 5년간 21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했지만 성과를 내 회수한 돈은 1조원에 머무는 등 성공은 손에 꼽을 정도다. 확정 손실도 1조원에 이른다. 투자금이 집중되는 초기 탐사에 4~5년, 개발 단계에 3~4년 등 회수까지 10년 가까이 걸리는 게 보통이다. 지금의 여론 질타가 에너지 해외 의존율이 97%에 이르는 우리의 현실을 간과하고 자원개발 사업에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된다. 필요 없는 사업은 마땅히 정리해야 하고 실익이 없는 해외자원 개발은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전임 이명박 정부 때 해외자원 개발에 열중했기 때문에 반대로 해외자원 개발을 소홀히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해외자원 개발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진행 과정의 적정성과 각종 의혹은 명명백백히 가리면 된다. 잘못된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고 책임은 확실히 물으면 된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지금이 해외자원 개발의 적기라는 주장도 있으니만큼 성급한 투자 포기나 매각을 해선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외환위기를 전후해 수십 개의 해외 광구를 헐값에 팔았던 경험이 있다. 세계는 자원경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싼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감산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중국과 일본도 아프리카와 중동 등 자원보유국을 대상으로 고위급 자원외교를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당장 투자비를 건지지 못하지만 외교적 영향력 강화 등 부수적인 효과를 노리기 때문이다. 해외자원 개발에는 거액이 투자될 수밖에 없다. 그러기 때문에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생각으로 보다 정교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투자를 결정하면 된다. 손해를 봤다고 해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해서 해외자원 개발에 손을 사실상 놓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을 수 있다.
  • 호주서 18개월 아기 태운 유모차 열차 선로에 떨어져 ‘끔찍’

    호주서 18개월 아기 태운 유모차 열차 선로에 떨어져 ‘끔찍’

    호주에서 18개월 된 여자아기가 타고 있던 유모차가 열차 선로 아래로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 수요일 오전 멜버른 다이아몬드 크릭(Diamond Creek)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유모차에 타고 있던 18개월 된 아기와 그의 할아버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할아버지가 열차 자동발권기에서 볼 일을 보는 사이 아기가 탄 유모차가 열차 선로로 굴러간 것. 사고 순간이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아기가 타고 있는 유모차가 열차 선로에 떨어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기가 선로에 떨어진 것을 뒤늦게 확인한 할아버지와 주변 사람들은 유모차가 거꾸로 엎어진 채 아기의 얼굴이 바닥을 향한 것을 발견, 구조에 나섰다. 아기는 철로에 머리를 부딪힌 채 코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머리와 얼굴을 다친 상태였다. 사고 직후 아기는 왕립 어린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World Media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여성 정보인 리더십’ 8일 포럼

    한국여성정보인협회(회장 권숙교)가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여성 정보인의 리더십 발전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창립 22주년 기념포럼을 연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축사를 하고 셜리 위 추이 한국IBM 사장이 특별 강연을 한다.
  • ‘사막 속 다이아몬드’ 햇빛 각도 따라 색 바뀌는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사막 속 다이아몬드’ 햇빛 각도 따라 색 바뀌는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2022년 카타르 월드컵축구 조직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4강 경기가 열릴 ’카타르파운데이션 스타디움’ 조감도를 공개했다. 4만석 규모의 이 경기장은 ’사막 속의 다이아몬드’를 주제로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도록 설계됐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사진출처=월드컵조직위 홈페이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2억 3000만원짜리 속옷 입고 런웨이 선 모델

    22억 3000만원짜리 속옷 입고 런웨이 선 모델

    럭셔리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 무려 22억 원이 넘는 고가의 속옷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크릿’ 소속 모델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브라질, 34), 아드리아나 리마(브라질, 34)는 루비 1만 6000개에 달하는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루비 등으로 장식된 초고가의 ‘판타지 브라’(Fantasy Bras)를 입고 등장했다. 이 속옷은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인 모아와드(Mouawad)가 디자인했으며, 값비싼 보석 외에도 18캐럿에 달하는 금이 함께 장식돼 가치를 높였다. 모아와드 측은 속옷 상하의 세트 2벌을 제작하는데 총 1380시간이 소요됐으며, 가격은 한 세트당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3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입은 속옷은 각각 레드 버전과 실버 앤 블루 버전으로 나줘지며, 화려한 패턴과 고급스러운 장식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고가의 속옷 세트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매년 선보이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공개되는데, 올해에는 특별히 ‘판타지 브라’ 2세트를 동시에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런웨이에 선 아드리아나는 “쇼의 하이라이트와도 같은 ‘판타지 브라’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 사이에서도 누가 입을지를 두고 경쟁이 매우 심하다”면서 “올해에는 처음으로 2세트를 선보이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흥분된 무대였다”고 전했다. 한편 ‘빅토리아 시크릿’의 ‘판타지 브라’ 시리즈는 1995년부터 시작됐으며, 그 해의 메인 모델이 착용하고 런웨이에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티아라 뱅크스와 하이디 클룸, 지젤 번천, 아드리아나 리마, 미란다 커 등 유명한 모델들이 수 십 억원을 호가하는 ‘판타지 브라’를 입고 런웨이를 빛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맹독 다이아몬드 방울뱀 잡아먹는 푸른 인디고 뱀 포착

    맹독 다이아몬드 방울뱀 잡아먹는 푸른 인디고 뱀 포착

    파란색의 거대한 뱀이 맹독을 가진 다이아몬드 방울뱀을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일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 농장에서 거대한 크기의 푸른 인디고 뱀(Blue Indigo snake) 이 맹독성의 다이아몬드 방울뱀(diamondback rattlesnake)을 사냥하는 모습을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은 뱀의 모습을 목격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사냥에 성공한 푸른 인디고 뱀이 자신의 3분의 1만한 크기의 방울뱀 머리를 문 채 파이프를 넘어 달아난다. 푸른 인디고 뱀은 10피트(약 3m) 크기까지 성장할 수 있는 북미에서 가장 긴 뱀으로 텍사스 인디고 뱀으도 불린다. 또한 푸른 인디고 뱀은 방울뱀의 독에 면역을 가지고 있으며 근육이 발달한 강한 턱을 이용해 상대방을 질식시켜 먹이를 얻는 뱀으로 알려졌다. 유순한 성격과 매력적인 외모로 인해 사람들에게 애완동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푸른 인디고 뱀의 무차별한 포획을 방지하기 위해 텍사스주 대부분의 주유소나 레스토랑 벽면에는 멸종될 위기에 처해 있는 인디고 뱀을 보면 그냥 내버려 두라는 경고문이 인디고 뱀 사진과 함께 붙여져 있다. 사진·영상= Liveleak / Love Full 100%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대장균 시리얼 유통 동서식품 대표 기소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은 ‘아몬드 후레이크’ 등 시리얼 제품 5종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폐기하지 않고 재가열 처리 후 정상 제품에 섞어 판매한 동서식품 법인과 대표이사 이모(61)씨 등 임직원 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불량식품 유통과 관련, 검찰이 기업 대표의 책임을 물어 기소한 것은 처음이다. 동서식품은 2012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충북 진천공장에서 자체 품질 검사를 실시해 총 42t 상당의 제품에서 대장균군을 발견하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고 일정 비율(10%)씩 공정에 투입해 새 제품 52만개를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이번에 적발된 대장균 시리얼 제품들 자세히 보니…” 경악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이번에 적발된 대장균 시리얼 제품들 자세히 보니…” 경악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이번에 적발된 대장균 시리얼 제품들 자세히 보니…” 경악 동서식품이 불량 시리얼 제품을 새 제품에 섞어 수십억원 어치를 제조한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아몬드 후레이크’ 등 시리얼 제품 5종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불량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정상 제품에 섞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동서식품과 이 회사 대표이사 이광복(61)씨 등 임직원 5명을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이 불량 식품 유통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대표에게까지 책임을 물어 재판에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서식품은 2012년 4월∼2014년 5월 12차례에 걸쳐 충북 진천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너트 크런치 등 5종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 42t 상당을 재가공해 살균한 뒤 새로운 제품에 섞어 28억원어치(52만 개)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가품질검사는 식품 제조 시 자체적으로 정상 제품인지를 검사하도록 하는 제도로, 2008년 하반기부터 세균에 관한 품질검사 의무 규정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검사 결과 검체 중 하나라도 부적합한 것이 있으면 부적합 제품의 수량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제품 전량을 즉각 회수 또는 폐기 조치하고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동서식품은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재가열하는 수법으로 일정비율(10%)씩 공정에 투입하는 수법으로 새 제품에 섞어 판매했다. 또 동서식품은 식약처로부터 식품의 원료 구입 단계에서부터 최종 소비 단계에 이르기까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업체임을 공인해주는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지만 이 인증을 받기 위해 식약처에 제출했던 생산 공정도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방식으로 제조된 시리얼 제품은 재가열하는 과정에서 대장균군이 살균처리 돼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현행 식품위생법상 세균이 검출된 제품 자체를 살균처리하는 등 재활용해 시중에 유통하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재가공 과정에서 대장균군이 살균됐더라도 다른 세균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식약처에 동서식품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자가품질검사 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생산 과정에서 회사의 이익을 위해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대표이사에게까지 책임을 물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관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앞으로 제발 이러지 맙시다”,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먹는 제품 가지고 장난치면 안돼요”,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어이없고 황당해서 말문이 막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대장균 시리얼 살균한 뒤 섞어 팔아” 충격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대장균 시리얼 살균한 뒤 섞어 팔아” 충격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대장균 시리얼 살균한 뒤 섞어 팔아” 충격 동서식품이 불량 시리얼 제품을 새 제품에 섞어 수십억원 어치를 제조한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아몬드 후레이크’ 등 시리얼 제품 5종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불량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정상 제품에 섞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동서식품과 이 회사 대표이사 이광복(61)씨 등 임직원 5명을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이 불량 식품 유통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대표에게까지 책임을 물어 재판에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서식품은 2012년 4월∼2014년 5월 12차례에 걸쳐 충북 진천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너트 크런치 등 5종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 42t 상당을 재가공해 살균한 뒤 새로운 제품에 섞어 28억원어치(52만 개)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가품질검사는 식품 제조 시 자체적으로 정상 제품인지를 검사하도록 하는 제도로, 2008년 하반기부터 세균에 관한 품질검사 의무 규정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검사 결과 검체 중 하나라도 부적합한 것이 있으면 부적합 제품의 수량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제품 전량을 즉각 회수 또는 폐기 조치하고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동서식품은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재가열하는 수법으로 일정비율(10%)씩 공정에 투입하는 수법으로 새 제품에 섞어 판매했다. 또 동서식품은 식약처로부터 식품의 원료 구입 단계에서부터 최종 소비 단계에 이르기까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업체임을 공인해주는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지만 이 인증을 받기 위해 식약처에 제출했던 생산 공정도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방식으로 제조된 시리얼 제품은 재가열하는 과정에서 대장균군이 살균처리 돼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현행 식품위생법상 세균이 검출된 제품 자체를 살균처리하는 등 재활용해 시중에 유통하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재가공 과정에서 대장균군이 살균됐더라도 다른 세균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식약처에 동서식품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자가품질검사 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생산 과정에서 회사의 이익을 위해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대표이사에게까지 책임을 물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관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정말 대단하다”,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어떻게 이런 일이”,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메가-3, 담배 끊는데 효능…흡연 11% 줄었다

    오메가-3, 담배 끊는데 효능…흡연 11% 줄었다

    담배를 끊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오메가-3를 즐겨 먹는게 좋을 것 같다. 최근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 연구팀이 오메가-3를 1달 간 정기적으로 먹은 사람의 경우 흡연량이 평균 11%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특히 등푸른 생선이나 아몬드, 호두 같은 견과류에 풍부하다. 이번에 연구팀은 오메가-3가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에 착수했다. 먼저 11년 이상의 흡연자 48명(하루 평균 14개피 흡연)을 뽑아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한 그룹에게는 30일 동안 하루 5차례 오메가-3 캡슐(950mg)를 먹게 했으면 나머지 그룹에게는 효능이 없는 가짜 약을 먹게했다. 1달 후 결과는 놀라웠다. 오메가-3를 먹은 그룹이 하루 평균 2개피 정도 담배를 덜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약 11% 정도 흡연량이 감소한 셈. 연구팀은 이같은 이유를 흡연이 가져오는 문제에서 찾았다. 일반적으로 흡연을 하게되면 뇌 속에 필수적인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의 수치가 떨어진다. 이같은 지방산 부족 현상은 기쁨과 만족같은 감정과 관련된 우리 신경 세포 사이의 소통을 가로막게 되고 이는 곧 니코틴 욕구로 이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오메가-3의 풍부한 섭취가 흡연으로 파괴된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 연구를 이끈 샤론 라비노비츠 셴카 박사는 "현재 다양한 금연보조 물질이 있으나 효과가 적거나 일부 부작용이 있는 경우도 많다" 면서 "이에반해 오메가-3는 가격이 쌀 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실험에 참가한 가짜 약을 먹은 실험 그룹의 경우 흡연량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정신약리학 저널'(Journal of Psychopharma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대장균 살균 재가공 아몬드 후레이크·오레오 오즈·너트 크런치 “총 판매량은?”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대장균 살균 재가공 아몬드 후레이크·오레오 오즈·너트 크런치 “총 판매량은?”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대장균 살균 재가공 아몬드 후레이크·오레오 오즈·너트 크런치 “총 판매량은?” 동서식품이 불량 시리얼 제품을 새 제품에 섞어 수십억원 어치를 제조한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아몬드 후레이크’ 등 시리얼 제품 5종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불량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정상 제품에 섞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동서식품과 이 회사 대표이사 이광복(61)씨 등 임직원 5명을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이 불량 식품 유통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대표에게까지 책임을 물어 재판에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서식품은 2012년 4월∼2014년 5월 12차례에 걸쳐 충북 진천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너트 크런치 등 5종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 42t 상당을 재가공해 살균한 뒤 새로운 제품에 섞어 28억원어치(52만 개)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가품질검사는 식품 제조 시 자체적으로 정상 제품인지를 검사하도록 하는 제도로, 2008년 하반기부터 세균에 관한 품질검사 의무 규정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검사 결과 검체 중 하나라도 부적합한 것이 있으면 부적합 제품의 수량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제품 전량을 즉각 회수 또는 폐기 조치하고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동서식품은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재가열하는 수법으로 일정비율(10%)씩 공정에 투입하는 수법으로 새 제품에 섞어 판매했다. 또 동서식품은 식약처로부터 식품의 원료 구입 단계에서부터 최종 소비 단계에 이르기까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업체임을 공인해주는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지만 이 인증을 받기 위해 식약처에 제출했던 생산 공정도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방식으로 제조된 시리얼 제품은 재가열하는 과정에서 대장균군이 살균처리 돼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현행 식품위생법상 세균이 검출된 제품 자체를 살균처리하는 등 재활용해 시중에 유통하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재가공 과정에서 대장균군이 살균됐더라도 다른 세균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식약처에 동서식품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자가품질검사 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생산 과정에서 회사의 이익을 위해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대표이사에게까지 책임을 물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관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이건 정말 엄청난 일인 것 같은데?”,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전부는 아니지”,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법 어긴 건 확실한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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