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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사 밀러, 풋볼 경기중 엉덩이 노출 “왜 벗겨?”

    마리사 밀러, 풋볼 경기중 엉덩이 노출 “왜 벗겨?”

    美 프로미식축구(NFL) 챔프전인 슈퍼볼을 앞두고 열린 친선 경기에서 모델 마리사 밀러(32)의 엉덩이가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 더 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열린 ‘셀레브리티 아메리칸 플래그 풋볼 매치’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마리사 밀러 엉덩이가 노출돼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또한 밀러의 엉덩이를 드러내게 한 장본인은 배우 톰 아놀드다.”고 전했다.이유인즉 배우 아놀드가 허리에 두른 띠를 많이 뺏어야 이기는 게임에서 밀러의 띠를 뺏으려다 입고 있던 바지를 내린 것. 속옷을 입지 않고 있던 밀러는 여과 없이 엉덩이를 수천 명의 관중들에게 보이곤 이날의 MVP로 선정됐다. 밀러는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재밌었다.”고 전했다.이날 친선 경기는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브라이언 맥나잇, 올리비아 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 (UK) 더 선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락하는 주식회사 일본] 가속페달 리콜 개선책 발표 안팎

    [추락하는 주식회사 일본] 가속페달 리콜 개선책 발표 안팎

    │도쿄 박홍기·워싱턴 김균미특파원│흔들리는 ‘주식회사 일본’이 1일 일단 추스르기에 들어갔다. ‘품질신화’의 대명사인 도요타자동차는 대량 리콜(무상 수리·회수)의 방안을 발표한 데다 국적항공사인 일본항공(JAL)은 법정관리 아래 새로운 경영체제를 발족시켰다.그러나 도요타나 JAL 사태는 규모가 워낙 큰 탓에 수습 단계에 들어서더라도 후유증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또 도요타의 경우, 미국 의회의 두 차례에 걸친 청문회도 치러야 하는 부담마저 안고 있다. ●美 공장 4곳·加 1곳 생산 한시 중단 도요타 측은 이날 캠리·코롤라 등 8개 차종의 가속페달의 결함과 관련, 처음으로 켄터키주와 인디애나주 등 미국 내 4곳, 캐나다 1곳 등 5개 공장의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현재로선 결함을 없앤 가속페달이 투입되는 오는 8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부터 들어간 해당 차종의 판매중지도 다음주 중에 풀기로 했다. 도요타 측은 전체 리콜 대상 230만대 차량의 가속페달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내놓았다. 특히 가속페달의 교환 및 보수를 병행하기로 했다. 리콜은 미국 전역에 있는 1200곳의 판매점에서 이뤄진다. 도요타 측은 230만대의 가속페달을 모두 바꾸려면 1년 이상 걸릴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 부품의 보수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또 유럽이나 중국 등지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도요타 측은 홍보를 이용, 신뢰회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요타 북미 판매법인의 짐 렌츠 대표는 이날 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에 출연, 리콜의 절차 등을 설명했다. 또 일요일자 미국 내 주요 일간지 20곳에 미국·캐나다 공장의 판매 중단은 ‘일시적’일 뿐이라는 해명과 함께 ‘고객을 제일로’라는 내용의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반면 문제의 가속페달을 제조한 미국 CTS사를 상대로 리콜 비용의 일부를 청구함으로써 책임을 분산시키는 전략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단계에서 리콜 비용은 1000억엔(약 1조 3000억원)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다. ●JAL 새 경영진 출범… 회생 나서 JAL은 이날 오후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의 회장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경영체제를 출범시켰다. 이나모리 회장은 취임 회견에서 “재생 계획을 확실히 실행하면 재건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JAL의 회생이 일본 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공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의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과의 제휴 교섭에 대해 “가능한 한 빨리 결론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JAL의 체질개선을 선언한 새 경영진은 오는 7월 기업재생지원기구에 정상화 계획을 제출, 승인을 얻은 뒤 9월 3000억엔의 출자를 받아 실질적인 정상화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JAL은 앞으로 3년 동안 전체 직원 30%인 1만 5660명을 감원, 자회사 110곳을 57곳으로 통·폐합하는 등의 구조개혁을 추진해 정상화의 길을 걷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hkpark@seoul.co.kr
  • “감히 채널을 돌려?”… 격분해 남친 찔러

    “감히 채널을 돌려?”… 격분해 남친 찔러

    채널을 돌렸다는 이유로 남자친구를 칼로 찌른 50대 미국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에 사는 신시아 E. 베티스-웨어(52)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남자친구를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그녀는 세인트 피터버그에 있는 한 모텔에서 남자친구 케빈 존슨(47)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을 함께 시청 중이었다. 이 프로그램의 열혈 시청자였던 베티스-웨어는 남자친구와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다툼으로 번졌고 밀고 당기는 가벼운 몸싸움까지 일어났다. 존슨은 싸움의 원인이 된 프로그램을 보지 말자며 TV 채널을 돌리자 베티스-웨어는 이에 격분해 긴 칼을 들고 남자친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가슴과 등을 칼에 질린 존슨은 칼을 빼앗은 뒤 모텔 주차장으로 황급히 도망쳤다. 그러나 여전히 분을 삭이지 못한 베티스-웨어는 다른 칼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녔다. 베티스-웨어는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잡혀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존슨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녀는 “‘아메리칸 아이돌’을 보고 있는데 채널을 돌리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조사 결과 남자친구를 찌른 뒤 상처 부위에 뜨거운 코코아를 부어 화상을 입힌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사진=신시아 E. 베티스-웨어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렐류드와 달콤한 재즈속으로

    프렐류드와 달콤한 재즈속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 밴드로 성장하고 있는 5인조 밴드 프렐류드(Prelude)가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연다.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4시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 제목은 우디 앨런 영화의 테마곡이자, 지난해 11월 발매한 4집에 타이틀곡으로 실었던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Everyone Says I Love You)’다. 프렐류드는 2003년 미국 보스턴에서 버클리 음대 출신의 고희안(피아노), 찰스 리, 리처드 로, 최원석(이상 색소폰), 에이브러햄 라그리마스 주니어(드럼), 최진배(베이스) 등이 뭉쳐 6인조로 출발했다. 최원석이 빠지며 3집부터 5인조가 됐고, 최근 찰스 리가 솔로 활동과 학업을 위해 탈퇴한 뒤에는 미국 뉴올리언스대 출신 김지석이 가세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에 있는 에이브러햄 대신 한웅원이 드럼을 맡는다. 프렐류드는 2007년 국내 최고 재즈 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2008년 서울재즈페스티벌 등의 무대에도 섰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아시아-아메리칸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프렐류드에게 이번 밸런타인데이 공연은 의미가 남다르다. 4집 발표 뒤 처음으로 갖는 단독 공연이자, 새로운 라인업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정기 공연이기 때문이다.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 ‘해피 투게더’에 삽입됐던 ‘탱고 아파시오나도(Tango Apasionado)’ 등 4집 수록곡을 비롯해 3집에 담겼던 영화 ‘원스’의 테마곡 ‘폴링 슬로리(Falling Slowly)’,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테마곡 ‘메리 고 라운드 오브 라이프’ 등을 연주한다. 4만 4000원. (02)412-0512.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급 히터’가 되기 위한 추신수의 과제는?

    ‘S급 히터’가 되기 위한 추신수의 과제는?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전설적 3루수인 마이크 슈미트는 데뷔 초창기(1973년)엔 삼진수가 안타수보다 많은 타자였다. 여타의 타자들보다 좀 더 넓은 타격스탠스에서 마구잡이로 잡아당기는 그의 스윙은 안정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 역시 결국 타격폼에 대한 손질을 가하게 되는데 이듬해인 1974년에 36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이 됐다. 훗날 슈미트는 1973년 시즌 이후 자신의 변화에 대해 “지나치게 잡아당기는 스윙을 버린것이 성공의 비결” 이라며 타격이 지닌 특성을 자신의 저서에서 밝힌 바 있다. 지난해 ‘3할-20홈런’을 기록하며 단숨에 클리블랜드의 대표타자로 올라선 추신수(클리블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복없는 플레이다. 작년에 3경기 연속 안타가 없는 시기는 단 2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부침이 적은 이상적인 한해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추신수에게 올시즌은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 상태다. 올 11월에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는 물론 ‘A급 타자’에서 ‘S급 히터’로의 도약시기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의 타격은 ‘무결점’에 가깝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타격의 이면에는 약점 역시 공존한다. 너무나 뛰어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추신수의 약점, 그것은 뭘까? 빠른 허리회전, 때론 헛스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작년 여름 한때 추신수의 타율이 2할 8푼대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때를 같이해 삼진수도 급증했다. 항상 2할 9푼에서 3할 언저리를 맴돌던 타율이 하락했던 원인은 지나친 허리회전 때문이다. 당시 클리블랜드 타격코치인 데릭 셀튼은 “스윙시 한타임 빠른 허리회전” 이 추신수의 부진 원인이라고 잘라 말했다. 타격에서 몸의 회전은 타구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또한 그러한 회전이 있기까지는 빠른 배트스피드도 뒷받침돼야 한다. 추신수는 이 기준에 매우 특출난 타격기술을 보유한 타자다. 즉, 타자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빠른 배트스피드와 몸의 회전력이 추신수에게는 오히려 독이 됐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타격시 추신수처럼 아주 짧은 레그 스텝(leg-step)을 내딛는 타자들은 처음 투수가 던진 공을 바라보는 시간적 타이밍이 빨라지게 되면 타격 마무리(Follow through)로 가는 동작에서 롤 오버(roll over)가 되기 쉽다. 롤 오버는 피니쉬 동작에서 뒷손목을 되감는다는 의미지만 지나치게 빠른 몸의 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렇게 되면 헤드업(head up)이 발생할수도 있다. 결론은 충분히 자신의 포인트까지 공을 끌어와서 센터를 중심으로 좌측으로 공을 보내려는 마음가짐으로 타격에 임하는 것이 추신수의 ‘좋은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는 지름길이다. 여타의 타자들이라면 떨어지는 변화구에 스윙이 먼저 나가는 경우지만 추신수는 빠른 공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추신수는 작년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많았던 삼진숫자를 줄일 필요가 있다. 마이크 슈미트가 그랬듯 한해의 경험이 올해엔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추신수의 빠른 배트스피드의 비밀, 그리고 30홈런 보통 타자들은 타격시 회전력에 따른 배트의 원심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손잡이 그립부분은 가늘고 배트 헤드는 무거운 걸 사용한다. 현역 최고 타자인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의 배트 헤드의 가로 지름은 7cm 정도다. 하지만 추신수의 배트 헤드 지름은 6.2cm로 매우 가는 편이다. 국산 배트(하드 스포츠)를 사용하는 추신수가 이렇게 배트 헤드가 가는걸 사용하는 이유는 배트스피드를 높이기 위함이다. 대신 이러한 배트는 공과 만나는 접점지점의 폭이 적어 컨택트(contact)시에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매우 간결한 타격폼, 그리고 배트 헤드가 가는 걸 사용하는 추신수의 폭발력 있는 배트스피드 비밀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추신수가 여타의 슬러거들에 비해 다소 가벼운(880g~890g) 배트를 사용함에도 올시즌 홈런 30개를 기대하는 이유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타격에서 빠른 배트스피드는 특정구종에 대한 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지만 이와 더불어 그의 원론적인 타격기술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스테이 백 히터(Stay back- hitter)다. 어떠한 경우라도 타격시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고 무게중심이 뒤에 남아 있는데 작은 체구지만 자신의 체중을 모두 실어 타격하는 능력도 히팅시 상체가 스테이 백 상태가 돼 있기 때문이다. 타격의 일련과정에서 상체의 모습만 보면 흡사 미래의 프린스 필더(밀워키)를 보고 있는듯하다. 작년 아메리칸 리그에서 30홈런을 쏘아올린 선수는 모두 15명이다. 슬러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홈런숫자를 올해 추신수에게 기대해 보는 것은 결코 무리한 바람은 아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블루 노트-더 콜렉터스 에디션 25CDs 재즈 명가 블루 노트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박스 세트를 발매했다. 한국에서만 한정 발매된다. 캐논볼 애덜리의 ’섬싱 엘스’를 비롯해 루 도널드슨의 ‘블루스 워크’까지 블루 노트를 대표하는 인기 명반 타이틀 24개가 CD 25장에 수록됐다. 존 콜트레인의 ‘블루 트레인’과 셀로니어스 몽크의 ‘지니어스 오브 모던 뮤직’, 소니 롤린스의 ‘어 나이트 앳 더 빌리지 뱅가드’ 등 재즈 황금기였던 1950~60년대 작품이 주를 이룬다. 워너뮤직. ●뷰티풀 시드 팝 음악계에서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캐럴 킹이 “상상 이상의 표현력과 아름다운 멜로디”라고 격찬했던 싱가포르 출신 코린 메이의 국내 첫 라이선스 앨범이 나왔다. 2007년 발표된 4집이다. 그동안은 수입품으로만 만날 수 있었다. 잔잔한 피아노와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러브 송 포 #1’, 국내 가전회사 캠페인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뷰티풀 시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느꼈던 감상을 담은 ‘시티 오브 엔젤’ 등 14곡이 담겼다. 작사 작곡은 물론, 연주와 보컬까지 메이 자신이 모든 곡을 직접 소화했다. 스톰프뮤직. ●포 유어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아쉽게 2인자에 머물렀던 아담 램버트의 데뷔 앨범이 국내에서 발매됐다. 영화 ‘2012’의 주제가로 사용된 ‘타임 포 미러클스’, 인기 록밴드 뮤즈의 매튜 벨라미가 만든 ‘소크트’, 핑크와 맥스 마틴이 합작한 ‘왓 두 유 원트 프롬 미’ 등 14곡이 담겼다. 짙은 스모키 화장에 록 창법을 섞은 노래 솜씨를 자랑하는 램버트는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 이후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해 전 세계 여성팬들을 아쉬움에 빠뜨렸다. 소니뮤직.
  • [부고] ‘아가씨와 건달들’ 진 시몬스 하늘로

    [부고] ‘아가씨와 건달들’ 진 시몬스 하늘로

    은막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큰 인기를 모았던 영국 출신 여배우 진 시몬스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자택에서 폐암으로 타계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81세. 1944년 영국 영화 ‘기브 어스 더 문’으로 데뷔한 시몬즈는 ‘위대한 유산’ ‘검은 수선화’ 등의 영화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1948년 ‘햄릿’에서 오필리아역을 열연해 일약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고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어 ‘블루 라군’ ‘비련의 공주 엘리자베스’에 출연했으며, 1955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파르타쿠스’ ‘해피엔딩’ 등에서 열연, 1970년대 초까지 영화계를 풍미한 그는 브라운관에서도 맹활약해 1983년 ‘가시나무새’로 에미상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에 출연한데 이어 2004년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나이 든 소피역을 더빙하는 등 최근까지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2003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OBE) 작위를 받기도 했다. 시몬스는 1950년 할리우드에 진출한 직후 영국 출신 배우 스튜어트 그렌저와 결혼해 1960년 이혼하고 영화감독 리처드 브룩스와 재혼했지만 1977년 다시 이혼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한인 대학생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한인 대학생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내 시청률 1위인 폭스채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본선에 진출했다. 19일(현지시간) 방송된 아메리칸 아이돌의 9번째 시즌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예선편에 출연한 존 박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할리우드 본선에 진출했다. 흰 셔츠를 입고 눈을 감은 채 감미로운 발라드인 ‘아이 윌 러브 유 모어 댄 유 윌 에버 노’를 완벽하게 소화한 존 박은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초대된 컨트리가수 샤니아 트웨인의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노래실력은 물론 몸매와 입술이 멋지다.”면서 존 박의 매력에 노골적인 호감을 나타냈다. 독설가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도 그의 노래에 만족감을 표시해 결국 4명의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존 박을 합격시켰다.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 살고 있는 존 박은 명문대인 노스웨스턴 대학에 재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학내 아카펠라 동아리 ‘퍼플 헤이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존 박의 유튜브 동영상을 퍼 나르면서 그를 남녀 각 12명이 진출하는 결선의 유력한 후보로 점치고 있다. 앞서 아메리칸 아이돌 결선에 오른 한국계로는 2007년 6번째 시즌에 나왔던 폴 김이 있었다. 그는 결선의 첫번째 무대에서 탈락, 아쉬움을 준 바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한인 ‘존 박’ 본선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한인 ‘존 박’ 본선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9에 출전한 한인학생 존 박(20)이 화제다.지난 19일 방송된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시즌 9 시카고 예선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4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가볍게 본선 진출권을 차지했다.존 박은 ‘아윌 러브 유 모어 댄 율 에버 노(I’ll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를 무반주로 완벽하게 소화해 할리우드 본선 진출이 확정 된 상태이다.이날 게스트 심사위원 컨트리 여가수 ‘셔나이어 트웨인’은 “몸매도 멋지고 입술이 특히 매력적이다.”고 말해 호감을 드러냈다.또한 여성 심사위원 ‘카라 디오가디’는 엄청난 인기를 얻을 것을 예상하며 ‘스타예감’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독설’로 유명한 사이몬 코웰과 랜디 잭슨도 여성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한편 존 박은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서 거주 하고 있으며 명문 노스웨스턴 대학에 재학 중이다.사진 =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로버트 케네디 이야기-바비

    ‘바비’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간혹 메가폰도 잡는 에밀리오 에스테베즈가 오랜만에 발표한 극장용 영화다. 두 시간 남짓의 영화는 1968년 6월4일 하루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벌어진 수만 가지 일들을 담는다. 왜 하필 68년 6월4일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바로 이튿날 새벽, 같은 장소에서 로버트 F 케네디가 총에 맞았기 때문이다. 주연 배우만 대략 스무 명이 넘는 만큼, ‘바비’는 여러 인물들의 사연을 일일이 주워 담느라 바삐 움직이는 카메라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라틴계 노동자는 야근 탓에 야구경기를 못 봐 화가 났고, 은퇴한 도어맨은 체스로 시간을 보내고, 젊은 여자는 남자가 베트남전에 징집되지 않도록 위장결혼을 하고, 백인 사업가는 아내의 허영에 마음이 쓰리고, 호텔 매니저는 전화교환원과 바람을 피우고, 중년의 미용사는 알코올중독에 빠진 여가수와 대화를 나누고, 해고 통보를 받은 주방관리인은 못된 짓을 벌이고, 젊은 선거운동원은 마약에 취하고,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온 여기자는 인터뷰를 따내려 극성이고, 선거책임자는 예비선거를 치르느라 가슴을 졸인다. 도입부에서 ‘그랜드 호텔’이 언급되는 바, 에스테베즈는 ‘바비’가 걸작의 재현이 되길 바랐던 것 같다. 1932년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그랜드 호텔’은 베를린의 호화 호텔에 모인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일급 스타들의 존재감과 결합시킨 작품이다. 젊은 스타부터 연륜이 깊은 명배우까지 작금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물을 연기하는 ‘바비’가 ‘그랜드 호텔’을 탐하지 말라는 법은 없었다. 문제는 영화의 배경이, 극중 ‘그랜드 호텔’과 나란히 언급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시대란 점에 있다. 알다시피 당시는 ‘68혁명이 세계를 뒤흔들던 때’이며, 할리우드에선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물결이 불어닥치던 즈음이었다. 그런데 굳이 1968년의 6월을 찾았으면서도 ‘바비’는 사상적 기반을 온건한 이상주의에 두고, 화려한 고전영화를 지향하면서 스스로의 모순을 드러낸다. 한 인간의 죽음이 불러일으킨 슬픔과 지나간 시간에 대한 향수로 68년의 혼란, 불안, 꿈을 채우기란 애당초 버거운 일이었다. 게다가 영화는 한 공간에 모인 인물들 각자의 삶에 예의를 다하지도 못했다. 이건 인물마다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내뱉는 험담이 아니다. 감독은 인물마다 고유한 삶이 있다는 걸 인식하는 듯 보이지만, 스무 명 남짓한 인물들은 오로지 ‘바비’라는 애칭으로 불린 정치인의 죽음 주변에 배치되기 위해 존재한다. 암살당한 정치인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각각의 존재는 목적을 다하고, 아울러 그들의 문제는 휘발되고 만다. 그나마 기대했던 배우들의 앙상블도 훌륭한 편은 아니다. 대다수 배우들이 분명 뛰어난 연기를 펼치고 있으나 경력과 스타일의 차이로 인한 들쭉날쭉함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극의 완성도를 저하시킨다. 일례로, 해리 벨라폰테와 앤서니 홉킨스의 안정되고 우아한 연기와 린제이 로한과 애시튼 커처의 어색하고 들뜬 모습 사이에서 영화는 어디에 중심을 둘지 망설인다. 역시 아무나 로버트 알트먼 같은 대가가 되지 못하는 모양이다. 영화평론가
  • [스마트폰 똑똑한 서비스 2제] 항공권 검색부터 탑승수속까지

    스마트폰의 열기가 항공업계에도 번지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18일 아이폰, 옴니아폰 등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애플’을 내려받으면 종이로 탑승권을 출력할 필요 없이 공항에서 스마트폰으로 체크인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또 예약항공권 검색 및 요금 확인, 여행정보, 이벤트·프로모션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재 아메리칸 에어웨이, 루프트 한자 등 외국항공사들이 아이폰용 애플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항공사는 아직 개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스마트폰이 화두인 요즘에 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온라인 요금, 탑승수속 등 다양한 항공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애플은 휴대전화에서 모바일 전용 사이트(m.cathaypacific.com)에 접속해 다운받으면 되고, 한국어로도 지원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펑크록?… “싸워 부술 수 있는 그 무엇”

    펑크록?… “싸워 부술 수 있는 그 무엇”

    “초창기에 우리는 정말 게으른 밴드였지만 지금은 사회적으로 가장 적극적이고 의식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된 것 같다.” 오는 18일 첫 내한공연을 앞둔 3인조 펑크 록밴드 그린데이는 14일 서울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이 같은 말로 지난 세월을 돌이켰다. 1990년에 첫 앨범을 냈으니 벌써 데뷔 20주년. 그새 그린데이는 전 세계 6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슈퍼 밴드가 됐다. 1994년 3집 ‘두키’로 전 세계적인 네오 펑크 열풍을 일으킨 뒤 약간의 부침이 있었지만, 2004년 사회 비판 메시지를 담은 7집 ‘아메리칸 이디엇’으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5년 동안 공을 들인 끝에 지난해 5월 공개한 8집 ‘트웬티퍼스트 센추리 브레이크다운’은 팝 앨범 중 최단 기간에 50만장이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다. 건재 비결에 대해 그린데이는 “막고 있는 벽이 아무리 높아 보여도 망설임없이 도전했다. 우리는 황소가 앞에 서 있을 때 도망가기는커녕 뿔을 잡는 성격이다. 그런 용기와 도전이 오늘날까지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변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천년만년 ‘악동’일 것 같았던 3명의 동갑내기 멤버들 모두 4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리더인 빌리 조 암스트롱(38)은 “나도 이제 한 가정의 아버지인 만큼 책임감이 뒤따른다.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선 나를 많이 바꿀 필요가 있었고 이러한 변화가 음악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린데이는 변화했으되 결코 늙지 않았다는 자부도 잊지 않았다. “아무리 큰 장애물이 있어도 싸워서 부술 수 있는 것이 바로 펑크 록이 지닌 힘이다. 확실히 장담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무엇인가가 보인다는 것이다. 그것이 음악이든 아니든 상관 없다. 당신만의 전쟁터를 골라 펑크 록으로 자신만의 멋진 인생사를 써라. 펑크 록은 단지 음악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밀입국 한국소년’ 美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밀입국 한국소년’ 美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불법체류자 신분의 역경을 딛고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에 발탁된 19세의 한국계 미국인 사이먼 조(한국명 조성문)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특집기사를 통해 사이먼 조가 불법체류자에서 미국 올림픽 대표 선수에 올라 ‘아메리칸 드림’ 실현을 눈앞에 두기까지 힘겨웠던 성장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사이먼 조는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듬해 가족 생계를 위해 홀로 미국으로 건너간 아버지를 따라 가족 모두가 1996년 캐나다 밴쿠버를 통해 밀입국을 감행했다. 한밤 중 몰래 국경을 넘어온 사이먼의 가족은 매릴랜드 인근에서 초밥 식당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이주민 규제정책 완화에 따라 2004년 시민권을 획득했다. 유년기부터 스케이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사이먼 조는 2007~2008시즌에 15살의 나이로 대표선수에 발탁됐다. 미 쇼트트랙 대표팀 사상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했지만 다음 시즌 대표팀 선발전 탈락과 함께 깊은 수렁에 빠지기도 했다. 대표팀 탈락으로 연간 4만달러에 이르는 올림픽위원회(USOC) 지원금이 끊어졌고, 경제 불황까지 가중되면서 스케이트를 그만뒀다. 이에 사이먼의 부모는 초밥식당을 처분해 운동비용을 마련했고 사이먼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훈련에만 전념했다. 사이먼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그 주인공은 뜻밖에도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 선수와 판정시비를 낳으며 한국인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됐던 아폴로 안톤 오노 선수였다. 오노는 사이먼의 재능이 아깝다며 숙식을 제공하며 운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먼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오노와 함께 5000m 계주와 개인 500m 경기에 참가해 한국 대표팀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독설가 사이먼 코웰 ‘아메리칸 아이돌’ 떠난다

    독설가 사이먼 코웰 ‘아메리칸 아이돌’ 떠난다

    미국 폭스 방송의 인기 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가 사이먼 코웰이 하차한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코웰은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날 시작되는 아홉번째 시즌을 끝으로 아메리칸 아이돌을 떠난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가을 시작될 폭스의 또 다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엑스 팩터’의 심사위원과 총제작을 맡을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엑스 팩터’는 2004년 시작된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이다. 이에 따라 폭스의 가수 선발 리얼리티쇼는 두 개로 늘어난다. 코웰은 “남는 조건으로 거액을 제안 받았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또다른 인기 심사위원인 폴라 압둘의 거취에 대해서는 “폴라를 매우 좋아한다.”면서 “어떤 식으로든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함께 새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일본항공 법정관리 신청

    경영난에 빠진 일본항공(JAL)이 오는 19일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한다. 대규모 인력감축을 포함, 하토야마 정부가 주도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받게 된다. 미국 델타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의 투자제안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등이 11일 보도했다. 일본항공은 공공기관인 기업재생지원기구의 지시 아래 2013년까지 전직원의 3분의1인 1만 5600명을 줄이고 이익을 내지 못하는 국내외 47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없애 3년 안에 경영 정상화를 꾀한다. 채권단에 3500억엔의 대출 탕감을 요청하는 한편 사채와 연금채권의 삭감도 요구할 방침이다.
  • [정가 빅7 새해 승부수] (7·끝)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정가 빅7 새해 승부수] (7·끝)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지방선거를 5개월도 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의 복귀 시점은 당내뿐 아니라 정치권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해 두 차례의 재·보궐선거에서 ‘막후 승부사’를 맡아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그이기에 올해 지방선거와 전당대회, 재·보선 등에서 어떤 승부수를 내놓을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2008년 7월 당 대표직을 내놓은 손 상임고문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손학규’가 되어 돌아오겠다.”며 강원 춘천시의 산골마을에서 칩거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재·보선 때는 수도권 선거 지원에 차출됐지만 직책도 없이 당원 신분으로 백의종군했다. 10월 재·보선에서도 당의 출마 제안을 뿌리치고 자신을 지지했던, 당시 이찬열 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뛰었다. “선거를 통해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절감했다. 이명박 정권의 독선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민심이 민주당을 택했다.” 재·보선 뒤 이런 소회를 밝힌 그는 다시 산골로 돌아갔다. 한 측근은 10일 손 상임고문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고 전했다. 물리적으로도 선거전이 불붙기 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당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언급하지만, 손 고문은 지난해 재·보선 때처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지난해 말에는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진표 최고위원이 경기 수원시에서 연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등 벌써부터 알게 모르게 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당시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기념회에 나타난 손 고문은 “수염을 깎고 나오면 정치에 복귀할 것이라고 생각할까봐 안 깎고 왔다. 오로지 김진표이기 때문에 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통합’을 제시하고, ‘이견은 인정하고 일치되는 의견을 찾아 함께 추구한다.’는 ‘구동존이(求同存異)’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직 탈당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그이지만, 스스로를 낮추고 결정적인 선거 국면에서 당에 힘을 보태는 행보를 계속해 오히려 칩거 이후 당 안팎에서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적지 않은 규모가 될 7월 국회의원 재·보선의 격전지에서 그가 화려하게 복귀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이유다. 사색과 독서를 주로 하고 있다는 손 고문이 최근 감명깊게 읽었다는 책은 제러미 리프킨의 ‘유러피언 드림’이다. 개인적 부의 축적이 핵심인 아메리칸 드림을 뛰어넘어 인간 정신의 고양을 중시하는 유러피언 드림을 부각시킨 작품이다. 이 책에서 “살아 있는 선진 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배웠다.”는 손 고문의 올 한해 궤적과 정치적 메시지가 새해 벽두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창구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오바마는 피부색 덜 까맣고 니그로 방언 안써”

    “오바마는 피부색 덜 까맣고 니그로 방언 안써”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상원의 민주당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네바다) 의원이 지난 2008년 대통령 선거 당시 버락 오바마 후보를 묘사하면서 흑인을 비하하는 듯한 단어를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리드 원내대표는 당시 오바마의 민주당내 경선 입후보를 지지하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미국은 흑인 대통령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면서 오바마는 “피부색이 덜 검고(light skinned) 니그로 방언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뉴욕매거진과 타임의 기자들이 2008년 대선 당시 300여명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쓴 책 ‘게임 체인지’를 통해 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리드 원내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보도된 직후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하는 한편 성명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리드 원내대표는 “당시 형편없는 단어를 사용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데 대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백악관도 성명을 발표, 오바마 대통령이 리드 원내대표의 사과를 받아들였으며 이를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바다주 상원 중간선거의 공화당 경쟁후보들은 일제히 리드 원내대표를 비난하고 나섰다. 새 책 ‘게임 체인지’에는 이 밖에 대선 유세 기간 내내 냉랭했던 오바마와 조지프 바이든 정·부통령 후보 간 관계와 지난해 작고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불편했던 관계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책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바이든 당시 부통령 후보의 잇단 말실수에 화를 냈으며 거의 직접 대화를 하지 않고 선거 참모들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았을 정도로 관계가 좋지 않았다. 한편 미국 인구조사국도 미국민을 상대로 2010년도 인구조사를 실시하면서 설문지에 ‘니그로’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인구조사국은 “당신의 인종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에서 ‘흑인, 아프리칸-아메리칸 혹은 니그로’라는 항목을 넣었다. 이같은 설문 항목이 의회의 승인까지 받아 배포되고 있어 미국내 흑인 사회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kmkim@seoul.co.kr
  • 파멜라 앤더슨 ‘가슴 노출’ 사고

    할리우드 섹시 스타 파멜라 앤더슨이 지난해 가슴노출 사건으로 한해를 마무리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더 선 등 외신에 의하면 “글래머 스타 파멜라 앤더슨(42)이 로 로스앤젤레스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그리드록 파티 현장에서 드레스 한쪽이 흘러내려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동물 보호 단체 PETA에 약 484만 달러(약 55억원)를 기부해 섹시 스타에서 기부 천사 반열 3위로 2009년을 마무리 하는 듯싶었던 파멜라 앤더슨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기 전 무대 위에서 가슴이 노출되는 상황이 일어난 것. 이여 “그녀와 같이 무대 위에 있던 ‘아메리칸 아이돌’ 스타 애덤 램버트가 드레스를 올려주려 했으나 파멜라 앤더슨은 개의치 않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댓글에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너무 기쁜 나머지 가슴이 노출된 걸 몰랐던 것 같다.” “홍보 수단을 위한 의도된 노출 아니냐?” “역시 파멜라 앤더슨이다. 마지막 한해를 즐겁게(?) 장식해 줬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1989년 플레이보이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파멜라 앤더슨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선보이며 섹시 아이콘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사진 = 더 선 (UK)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레와 클래식이 만났을 때…

    발레와 클래식의 ‘올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에투알 발레 갈라’에서 이런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된다. ‘에투알(Etoile)’은 ‘별’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발레의 나라’ 프랑스의 파리 오페라 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지칭하는 용어로,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무용수들이 그만큼 정상급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발레리노로 불리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호세 카레뇨를 비롯해 슈트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안나 오사첸코와 이반 질 오르테가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 무용수 김용걸과 김지영,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최초의 한국인 주역 서희, 로잔 콩쿠르 우승자 강화혜 등도 함께한다.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현웅까지 가세, 그야말로 ‘별 중의 별’을 만나볼 수 있다. 발레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인 김선욱,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 장유진이 연주자로 나선다. 춤추는 발레 스타들과 수준급 음악가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는 것. 지금껏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발레와 클래식의 교감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는 게 기획사 빈체로 측의 설명이다. 프로그램도 신선하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2악장 등 총 6개 악장을 바탕으로 김용걸이 안무한 ‘산책(La Promenade)’과 쇼팽의 피아노 에튀드(연습곡) Op.25 가운데 7번을 배경음악으로 하는 루디 판 단지흐 안무의 ‘과거(Voorbijgegaan)’가 국내 초연된다. 피아노는 김선욱이 연주한다. 돈키호테, 해적 등의 곡들도 준비돼 있다. 빈체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일본 공연계가 정착시킨 발레 갈라 공연을 모범 사례로 삼았다.”면서 “한국에서도 발레의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갈라 콘서트 양식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하프타임] 워드 37야드 전진… 피츠버그 공동2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 44년 만에 진출한 북한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4개국 대회에서 아프리카 다크호스 말리를 1-0으로 눌렀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6위인 북한은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47위 말리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후반 11분 홍영조(FK 로스토프)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월드컵에서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과 G조에 속한 북한으로서는 이번 말리와의 경기가 코트디부아르를 겨냥한 모의고사여서 의미 있는 대결이었다.미국프로풋볼(NFL)에서 뛰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3·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터치다운 없이 37야드를 전진했다. 워드는 28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패스를 받아 37야드를 나아갔다. 피츠버그는 23-20으로 승리, 아메리칸콘퍼런스(AFC) 북부지구에서 볼티모어와 함께 8승7패로 공동 2위에 올라 남은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경기에서 이기면 다른 팀 성적에 따라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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