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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소네 전 총리/바그다드 곧 방문/후세인과 회담

    【도쿄로이터연합】 일본의 나카소네 야스히로(중회근강홍) 전총리는 1월중 이라크를 방문,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방지를 위해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될 것 같다고 5일 나카소네 전총리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나카소네 전총리가 다음주로 예정된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미­이라크외무장관 회담이 결렬될 경우 이라크를 방문,후세인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나카소네 전총리는 중동에서의 전쟁발발이 미­이라크외무장관회담 결과에 따라 좌우되는 것을 막기위해 만일 필요하다면 이라크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카소네 전총리는 지난해 11월 이라크를 방문해 인질로 억류돼 있던 일본인 74명을 석방하는데 힘쓴 바 있다.
  • 미­이라크,9일 제네바서 외무회담/후세인,부시 협상제의 수락

    ◎「팔」문제등에 시각차 커 성과 불투명 【니코시아·워싱턴로이터 AP연합】 이라크는 4일 페르시아만 위기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오는 9일 제네바에서 회담을 갖자는 부시대통령의 제의를 수락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양국 외무장관간의 이 회담에서도 이스라엘이 점령중인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은 이날 한 성명을 통해 이라크가 이라크가 미국과 회담을 갖기로 동의한 것은 미국의 위협에 굴복해서가 아니라 현 위기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원하는 세계여론을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자신은 9일 제네바에서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만나 미국이 전중동지역에서 정의에 입각한 평화와 안전을 바라고 있는지의 여부를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지즈는 이어 이라크가 지난해 8월 쿠웨이트를 침공함으로써 빚어진 현 위기사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지역 점령 등 포괄적인 중동문제가 동시에 해소되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는 후세인대통령의 기존입장을 재천명했다. 유엔이 정한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군시한을 불과 6일 앞두고 열리는 미­이라크외무장관 회담은 페르시아만사태 발생후 미국과 이라크간에 개최되는 최초의 고위급 직접회담이자 마지막 회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라크의 한 고위관리는 미국측이 이번회담을 전시용이 아닌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만일 미국이 이번 회담에서도 이라크의 무조건적인 쿠웨이트 철수를 요구하는 종전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제네바 회담은 불과 5분내에 성과없이 끝나고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시대통령은 『제네바 회담에 참석하는 베이커장관이 후세인에게 보내는 자신의 친서를 휴대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 친서의 내용이 작성되고 있다고 말했으나 미관리들은 부시의 친서에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완전철수를 달성시키겠다는 부시의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히게 될뿐 이라고 말해 제네바 회담의 개최합의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문제 등 페르시아만 사태의 해결방안에 관한 미국과 이라크의 상호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무회담」 각국의 반향/이라크철군등 실질조치 기대/“페만서 전쟁 없어야”한목소리 페르시아만 위기사태와 관련,미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우방국들은 4일 이라크가 미국의 외무장관회담 개최제의를 수락한데 대해 「외교적 해결방안의 모색」이라며 일제히 환영의 듯을 나타내고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을 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스 디트리히 겐셔 독일외무장관은 이날 독일 TV에서 전쟁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면서 오는 9일 미국과 이라크간의 외무장관회담 및 10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EC측과 이라크 외무장관간의 회담 등은 전쟁을 피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느낌을 확인해 주며 강화시켜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롤랑 뒤마 프랑스외무장관도 미­이라크외무장관회담 개최가 발표된 후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기회가 약간 더 낙관적인 양상을 띠게 되었다고 말하고 아직 많은 난관이 놓여 있으나 중요한 것은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더글러스 허드 영국외무장관은이라크의 외무장관회담 수락을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라크는 표면적 회담에 이어 쿠웨이트로부터의 철수 등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집트 외무부도 한 성명을 통해 제네바회담으로 이라크가 즉각적이며 무조건적인 쿠웨이트 철수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페만 개전땐 차량 감축운행/정부 대책회의

    ◎군의료진 선발대 15일 파견/전쟁 장기화되면 유류배급 실시/TV방영·유흥업소 영업 단축/중동교민 2백명 10일까지 철수 정부는 페르시아만 사태와 관련,5일 페만사태 대책회의를 열고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 자가용 승용차의 10부제 운행 및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관광버스·업무용 차량의 운행제한 등 유류공급을 전면 통제하는 내용의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또 1백명 규모의 군의료진을 내달초 파견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15일 조사단 형식의 군의료진 선발대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상오 삼청동 안가에서 이승윤부총리 주재로 이상옥외무·이종구국방·이희일동자·이상희 건설부장관 및 서동권 안기부장·정해창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만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정부는 특히 전쟁이 1개월이상 지속될 때는 자가용 승용차의 홀·짝수제 운행 및 석유발전소의 가동제한,TV·라디오 방영시간 단축 등 보다 강력한 대응책을 펴기로 했다. 정부는 7일 페만사태 특별위원회를 열어 이날 마련할 대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 대응책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개전후 1개월 동안은 ▲자가용 승용차의 10부제 운행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관광버스·화물·업무용차량 50% 운행금지 ▲사우나·술집 등 유흥업소의 영업시간 단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어 1∼3개월 동안의 2단계에는 ▲자가용 승용차 홀·짝수제 운행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관광버스·업무용 차량의 운행금지 ▲석유사용 화력발전소의 가동제한 ▲TV·라디오의 방영시간 단축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동자부의 고위관계자는 『전쟁이 3개월이상 지속된다면 등유·휘발유·경유 등 가정·수송용의 배급제 및 소비재 업종의 정부할당제를 실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사태가 크게 악화될 경우 배급제를 실시할 뜻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정부는 이같은 대응책과 함께 예상되는 원유공급 부족분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원유는 우선 정유사 비축분 3천2백만배럴(약 35일분)로 충당하고 그 다음 현재 수송중인 3천만배럴,정부비축분 3천8백만배럴 등을 단계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그러나 전쟁상태가 1개월이상 지속될 경우 정부의 비축물량과 정유사의 재고물량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장기계약물량이 거의 없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와 멕시코·베네수엘라·이집트·중국·소련·베트남 등 비중동지역 국가에서 원유 도입물량을 대폭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유사들이 비중동지역이나 국가로부터 원유를 확보할수 있도록 수송비 지원,석유사업기금 면제,장려금 등 「원유도입선 다변화지원금」 21억원을 긴급책정,정유사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군의료진 파견에 앞서 오는 24일 열리는 임시국회에 군의료진 파견 동의안을 제출하는 한편 다국적군이 주둔하고 있는 사우디측과 군의료진의 법적 지위 및 지원에 관한 협정을 체결키 위한 외교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교민철수와 관련,가급적 오는 10일까지 이라크 및 쿠웨이트 잔류교민 2백여명을 인접국의 안전지대로 대피시킨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페만 「막후외교」활발/제네바대좌 앞두고 관련국들 부산

    ◎미·이라크에 평화해결 압력/EC·케야르,독자절충방안 제시/이란·터키등선 회교협 소집요구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아지즈 이라크외무장관의 회담일자가 확정됨으로써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타 관련국들의 외교노력 또한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1차적인 관심은 9일로 예정된 베이커­아지즈회담에 쏠려 있지만 주변 관련국들의 이러한 움직임 역시 회담을 앞둔 미­이라크측에 무언의 압력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쪽은 EC이다. EC는 이라크가 미국의 회담제의를 수락한 직후 곧바로 아지즈외무와 EC외무장관들간의 회담을 제의했다. 그것도 베이커­아지즈회담 바로 이튿날인 10일 EC긴급총회가 열리고 있는 룩셈부르크에서 만나자고 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프랑스의 움직임이다. 아지즈와의 회담제의도 롤랑 뒤마 프랑스외무장관의 제의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뒤마장관은 EC총회석상에서 『페르시아만 사태가 교착상태에 빠진 지금 유럽이 수수방관할 수는 없다』고 역설하면서 아지즈와의 회담을 제의했다. 뒤마장관은 이와 함께 독자적인 평화안을 공개,아지즈와의 회담에서 이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평화안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한다면 공격을 받지 않을 것임을 EC가 보장하고 기타 중동문제에 관해서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것을 약속한다고 돼 있다. 뒤마장관이 제시한 평화안은 여타 중동문제와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를 절대 연계시키지 않는다는 미국의 입장과 차이를 두는 것으로 아지즈와의 회담에 임하는 미국측으로서는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하다.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아지즈를 만나기 위해 스위스로 가는 베이커 미국무장관을 회담 하루전인 8일 파리에서 만나 프랑스의 이러한 입장을 통고할 예정으로 있다. 미테랑대통령은 유엔이 설정한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시한인 15일 이전에 한차례 더 유엔안보리의 소집까지 요구하고 있어 미국의 군사작전 개시에는 끝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케야르 유엔사무총장과 독자적인 평화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야르총장은 미국이 아지즈와의 회담을 제의한 뒤 압둘 알 안바리 유엔 주재 이라크대사와 부시 미대통령을 만나 양측의 입장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고 5일에도 한차례 더 부시대통령과 오찬회동을 갖고 최종적인 의사교환을 베이커­아지즈,아지즈­EC장관의 회담결과를 지켜본 뒤 만족할만한 결과과 나오지 않으면 독자적인 평화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랍권 내부의 노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별다른 합의점은 찾지 못했지만 이집트·리비아·수단·시리아 4개국 지도자들이 3일 리비아서 만나 페만사태의 평화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행동통일을 다짐했다. 알제리·요르단도 독자적인 평화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란·터키·파키스탄대표들도 3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만나 전세계 회교국 모임인 회교협의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회원국들로부터 구체적인 반응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미국­이라크간의 최종담판의 결실 없이 끝날 경우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역시 관심거리이다. 이라크는 페만사태 해결을 이스라엘­팔레스타인문제 등 포괄적인 중동문제와 연계시키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국은 절대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타 관련국들이 보이고 있는 외교노력들을 종합해 보면 이 양측 입장 사이에서 어떠한 절충안을 찾으려는 듯한 양상이다. 따라서 관련국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베이커­아지즈회담에 임하는 미국과 이라크에 공히 어떤 식으로든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 미국-이라크/평화협상이냐/개전통첩이냐

    ◎제네바외무회담 워싱턴의 대응/“무조건 철군해야 「팔」문제등 협상 뜻 비춰/베이커 후세인과 직접담판은 안할듯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4일(한국시간 5일)자신이 제안한 미-이라크 외무장관 회담을 이라크가 수락한 것을 환영하면서 이를 『유익하고 긍정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쿠웨이트로부터 이라크의 완전 철수를 요구한 유엔 결의안에 대해서는 타협이나 협상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오는 9일 제네바에서 이라크의 타리크 아지즈 외무장관과 만나는 것은 사태의 중대성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략을 분쇄하려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이라크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전쟁에 직면할 것임을 아지즈에게 통보하는 것이 베이커의 유일한 임무라고 말하고 쿠웨이크에서 이라크군을 축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거듭강조했다. 부시는 특히 제네바회담후 베이커장관의 바그다드방문 가능성을 배제, 주목을 끌었다. 하루 전만해도 미고위관리들은 베이커-아지즈회담이 사담 후세인과의 직접 담판을 위한 중간과정이라고 풀이했었다. 부시의 이같은 뜻밖의 결정은 후세인이 시간을 끄는데 회담을 이용할 것이라는 부시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부시행정부 소식통들은 말하고 있다. 부시는 후세인이 생산적인 회담에 흥미를 갖고 있다기 보다 협상을 끌어내 미국내반전세력으로 하여금 군사행동을 저지시키려고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부시의 이같은 강경 접근은 외교적 돌파구 마련의 희망을 약화시킴으로써 부시가 무력대결 이외의 대안은 추구하고 있지 않다는 우려를 미의회가 우방들에 자아내고 있다고 위싱턴 포스트지는 보도했다. 부시는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이라크가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쿠웨이트 점령 이라크군의 완전하고도 무조건적이며 즉각적인 전면 철수, 그리고 쿠웨이트 왕정의 즉각적인 원상 회복 등을 예시했다. 부시대통령은 또 페르시아만 사태해결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연계시키는데 반대한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미국은 페르시아만 사태가 해결되면 팔레스타인 분쟁해결을 위한 국제회담이 개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남겨 놓고 있다. 이라크의 사담후세인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 및 가자지구 점령문제가 페르시아만사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또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할 경우 이라크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며 이라크-쿠웨이트간 국경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도 재개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베이커장관은 아지즈와 회담때 부시가 후세인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시는 이 서한에서 이라크군의 무조건 철수를 촉구하며 (철군 이전엔)어떠한 협상도 거부하는 입장을 되풀이할 것이라고 베이커장관은 밝혔다. 베이커의 카운터파트인 아지즈는 후세인이 강력하제 장악하고 있는 바그다드 정부내에서 「실세」는 아닌 것으로 미국 관리들은 믿고 있다. 그러나 미CIA(중앙정보국)가 부시에게 보고한 바에 따르면 아지즈는 후세인의 핵심 측근에 들어 있지는 않지만 이라크를 세계외교의 주류로 밀어 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시는 하비에르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을 5일(한국시간 6일)캠프 데이비드 산장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페르시아만사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부시가 케야르에게 이라크방문을 요청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케야르는 지난 8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직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했었다. 베이커는 제네바회담 참석에 앞서 서구제국을 순방한 뒤 터키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베이커의 이 순방은 이라크를 상대로 한 제3자 협상을 배제 반이라크 국제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결전을 준비중인 부시행정에 협상의 압력을 가하고 있는 유럽 및 미의회를 의식한 포석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이후 대부분의 언론들은 미국을 비록한 서방의 시각에서 페르시아만국사태를 다루어 왔다. 그런데 오는 9일의 미·이라크간 제네바외무회담으로 평화적 해결의 한가닥 희망을 갖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크리스천사이언스 모니터지는 4일 이라크입장에서 본 「평화시나리오」를 보도하고 있다. 다음은 이 신문의 보도내용 요약이다. ◎친이라크정권수립이 쿠웨이트 침공 목적/「중동 새강자」보증되면 미와 타협모색/이라크의 페만해결 시나리오/미지분석 페르시아만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이라크의 시나리오가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고 아랍고위관리들이 말하고 있다. 아랍 관리들은 페만사태의 평화적 해결의 열쇠는 미국이 이라크를 중동의 강대국으로 인정하는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더 나아가 미국은 쿠웨이트에 대한 이라크의 특별한 역할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라크정부에 정통한 분석가들은 미국이 받아들인 레바논에서의 시리아 역할이 향후 이라크·쿠웨이크 관계의 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쿠웨이트간의 특별관계는 쿠웨이크의 알사바 왕정이 친이라크 정권으로 교체되고 이라크의 페만진출과 분쟁중인 루메일라 유전의 「소유권」보장도 포함된다. 이같은 시나리오는 이라크의군사력을 무력화시키거나 현저하게 약화시키려는 미국의 대중동정책 포기를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와 군사적 경쟁관계에 있는 이스라엘이 과연 이 같은 시나리오를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다국적군에 참여하고 있는 아랍국가들도 이라크가 군사력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커다란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그러나 만약 이라크가 좀더 친서방으로 기울고 협상을 통해 아랍과 이스라엘간의 평화가 보장된다면 미국도 이라크의 평화시나리오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랍관리들은 페만사태의 해결과 팔레스타인문제 논의를 연결시키는 것은 미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2개의 이슈를 연계시킴으로써 이스라엘과의 전략적 동맹관계와 아랍국가들과의 긴밀한 외교관계 유지라는 어려운 선택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과 후세인 요르단국왕도 이라크의 주장을 지지했다. 이들은 소련이 중동에서 손을 뗀후 나타날 정치적 공백을 강력한 아랍블록으로 대체시키기위해서는 이라크의 지도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후세인국왕과 아라파트 PLO의장은 강력한 아랍지도국이 없다면 이스라엘이 힘의 공백을 메울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다. 요르단과 PLO는 특히 미국이 바그다드를 공격, 막강한 이라크군사력을 무력화시키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라크의 무력화는 이란과 이스라엘이 중동 지역강대국으로 등장함을 의미한다. 바그다드 관리들은 쿠웨이트는 이라크의 일부이기 때문에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후세인이나 고위 관리들은 이같은 이라크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개인적으로는 쿠웨이트 침공의 본래 목적은 루메일라 유전의 소유와 쿠웨이트에 친이라크정권 수립에 있다고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아랍관리들은 비록 알사바국왕은 쿠웨이트와 이라크간의 특별한 관계를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이라크는 쿠웨이트-이라크간의 특별관계를 인정하는 쿠웨이트인들의 존재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아랍관리들이나 분석가들은 그러나 페만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경우 쿠웨이트의 장래는 쿠웨이트인들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쿠웨이트사태는 「우호적 정권수립」을 위한 또다른 침공의 전례가 될 우려가 높다.
  • 중동에 병력 1백10만/이라크 53만·다국적군 58만 대치

    【워싱턴 로이터 연합】 점령 쿠웨이트 지역 및 부근에 배치된 이라크 병력은 53만명 이상으로 증강됐으며 이라크에 대항하기 위해 페르시아만에 파견된 다국적군은 현재 58만명 이상이라고 미국방부가 3일 밝혔다. 피트 윌리엄스 미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중인 미군 관리들이 지난 2일 발표한 51만명보다 휠씨 많은 53만명 이상의 이라크 병력이 배치돼 있으며 이같은 숫자는 새로운 정보평가에 따라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이후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미군 병력은 총 33만5천여명이며 다른 동맹국 병력은 24만5천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 미·이라크 외무회담 가능성/부시,8일 베이커국무 제네바 파견

    ◎이라크 수락땐 9일대좌 전망 【유엔·룩셈부르크·워싱턴·제네바·바그다드외신종합】 미국이 3일 미·이라트 외무장관회담을 전격 제의,미·이라크 외무장관회담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가운데 페르시아만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이라크는 부시 미대통령의 외무장관회담제의에 대해 4일까지 공식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미국은 베이커국무장관을 오는 8일 제네바에 파견키로 결정,이라크가 회담을 수락하기만 하면 9일에는 미­이라크간 외무장관회담이 열리게 된다. 스위스 주재 외교소식통들은 양국 외무장관회담이 열리게 된다면 회의는 아마 제네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은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한 모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곧 유엔주재 이라크대사를 만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오는 15일이전에 바그다드를 방문,평화적 해결을 탐색하겟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과는 별도로 미국과 이라크는 대결 태세를 누그러뜨리지 않고있다. 미국방부는 4일 이라크가 사우디와의 국경지대에 2만여명의 병력과 야포·장갑차 등을 지난주 추가로 배치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는 4일 유엔봉쇄결의가 1년동안 계속되고 군사대결이 지속될 것을 전제로 하는 91년도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사둔 하마디부총리는 이 예산이 「군의 전투역량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라크정부는 또 바그다드주재 각국 외교공관에 대해 1백5㎞ 서쪽 라마디시의 임시 시설로 옮길 준비를 하라고 권고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EC외무들도 긴급회동… 대책모색 이와 함께 유럽공동체(EC) 외무장관들은 4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외무장관회담을 열어 이라크에 대한 대화제의 여부를 토의하게 된다. 지금까지 EC측은 이라크가 미국측의 제의를 받아들여야만 대화를 갖는다는 입장을 취해왔으나 이번 회담의 주최자인 룩셈부르크의 자크 푸스 외무장관은 『중요한 것은 군사적 충돌을 피하는 것』이라며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페만무력사용 승인 않겠다”

    ◎미상원 민주총무,부시요청 거부/돌발개전 대비… 1월휴회 취소 【워싱턴 AP UPI로이터연합】 조시부시 미대통령은 3일 미국이 페르시아만에서 무력을 사용해야할 경우 이를 승인해줄 것을 의회 지도자들에게 요청했으나 조지 미첼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이를 거부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전통적인 의회의 1월 휴회를 취소키로 했다. 미첼의원은 이날 부시대통령이 미­이라크 고위회담 일자를 당초의 3일에서 7∼9일로 늦춘 타협안을 제시한 직후 백악관에서 다른 의회지도자들과 함께 부시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부시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자신은 상원이 이를 승인할 가능성은 없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시대통령이 미의회가 유엔의 무력사용 결의와 유사한 결의를 신속히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자신은 현행 상원 규칙상 그처럼 제한된 논의는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히고 『어떤 경우에도 이처럼 막중한 의제에 관해 어떤 방식으로든 토론을 제한하려 하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대통령에게 이같은 결의안이 현시점에서 통과 될지도 의문스러우며 만일 통과된다 해도 매우 근소한 표차로 통과될 것이란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미첼의원은 이어 의회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언제라도 회의를 열 수 있도록 전통적인 1월 휴회를 취소할 것이라고 말하고 의원들에게는 『필요할 경우 연락즉시 모일 수 있도록 매일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첼의원과 토머스 폴리하원 원내총무는 이 문제에 관한 전면적인 토론이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의회는 필요할 경우 소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상·하원의원들은 3일 새로 선출된 의원들의 취임선서식에 참가하기 위해 모두 워싱턴으로 모였는데 이들은 당초 전통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휴회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의원들이 페르시아만 사태에 관한 미국의 정책을 전면적인 토의에 부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페만 무력사용전 의회승인 받아야”/미 여론조사서 70%

    【워싱턴 AFP연합】 미국인 대다수는 필요할 경우 페르시아만에서의 무력사용을 지지하지만 70%는 의회의 승인없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 명령이 내려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3일 USA 투데이지에 실린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구랍 29∼30일에 걸쳐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57%는 페르시아만에서의 무력사용을 지지하고 있으며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는 대답은 지난해 12월 1∼2일에 실시된 여론조사의 46%보다 높아진 59%로 나타났다.
  • 정부,페만전대비 비상체제 돌입

    ◎안보·석유수급대책등 9일까지 마련/오늘,긴급관계장관 회의 정부는 페르시아만 사태가 다시 급박해짐에 따라 주한미군의 전력변화가 예상되는 등 국내 안보·경제 상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9일가지 이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정부는 이와 관련,5일 상오 삼청동 안가에서 이승윤부총리와 서동권안기부장·정해창 청와대비서실장 및 외무·국방·상공·동자·건설부 등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만사태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범정부적 대책을 논의한다. 노재봉국무총리서리는 4일 국무회의에서 『유엔이 통고한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시한이 15일로 임박해 오고 있으나 미·이라크간 협상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현재 가동중인 페만사태 특별대책위(위원장 이승윤경제기획원장관·부총리)를 활성화해 안보·석유비축·교민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세우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노총리서리는 『다른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한반도는 늘 영향을 받아왔다』고 말하고 『페만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주한미군 전력변화와 이에 따른 북한전력동향을 면밀히 살피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종구 국방부장관은 『전쟁이 일어난다면 기간은 1월15일부터 2월말까지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주한미군 전력차질문제,페만주둔 다국적 군동향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또 군의료지원단 파견문제와 관련,『국내사정과 미·사우디아라비아간의 외교적 문제를 고려해 파견 시기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일동자부장관은 『현재 석유비축량은 약 3개월분이나 전쟁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모든 대책을 강구중에 있다』고 보고했으며 유종하외무부차관은 『현재 쿠웨이트에 남아 있는 교민 80명의 안전철수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라크군이 자진철수한다 해도 페만문제가 일거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기적인 입장에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올 경제 걱정할 정도 아니다”/전경련 회장단 신년회견

    ◎지방 선거때 돈 적게 쓰는 장치를/전경련회장 세대교체 시기상조 유창준 전경련 회장은 4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앞으로 가능한 한 각종 모금에 신중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회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기자회견에서 「광주」 보상금 모금과 관련 『전경련을 비롯,각 경제단체에 모금요청이 있었으나 경제 6단체 장회의에서 기업의 자금사정을 고려,경제단체가 모금에 나서기는 어렵다는데 뜻을 모으고 이를 관계당국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유회장은 『이에따라 정부는 당초 광주보상금 1천5백억원 가운데 7백억원을 민간모금으로 충당하려는 계획을 바꿔 우선 지방채를 7백억원 발행한 뒤 나중에 자발적인 모금이 들어오면 상환에 쓸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자제선거와 관련,재계는 이번 선거를 통해 돈을 많이 쓰는 정치풍토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는 유회장외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최종환 삼환그룹 회장·장치혁 고합그룹 회장·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최창락 전경련 부회장 등 부회장단 5명이 배석,올해의 경제전망,남북한 경제협력,기술개발투자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올해의 경제전망과 수출부진 등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재계의 방안을 밝혀달라. ▲(유회장)물가인상·지자제선거 등 내부요인과 페르시아만사태 등 외부요인이 맞물려 올해 우리 경제가 지난해보다도 어려워질 것은 틀림없다. 지난해에는 9%의 성장률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6.8%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듯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유회장의 임기가 곧 만료되는 것과 관련,연임할 것인지,아니면 재계에서 후임자선정에 나섰는지 관심이 많다. ▲연임하라는 주문들도 있고 반대여론도 있음을 알고 있다. 다만 임기가 끝나면 그만두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최종환회장)전경련 회장의 세대교체는 아직 이르다. 몇몇 인사와 만나 유회장에게 유임을 부탁드리자고 합의했다. ­정부에서 「광주」 보상금 가운데 7백여억원을 모금해 달라고 경제단체에요청한 사실이 있나. ▲정부부처에서 그런 논의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각 단체에 모금액을 할당하지는 않았다. 경제 6단체장 회의에서 「기업사정이 어려운데 단체에서 모금하기는 어렵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이 뜻이 당국에 전달된 뒤로는 그같은 말은 사라졌다.
  • 주가 힘찬상승… 「700선」 육박

    ◎“사자” 불티… 17P 뛰어 「6백97」/「페만」 평화해결설에 투자심리 “후끈”/상한가 2백80개 주가가 한걸음에 지수 7백선 바로 밑까지 뛰어 올랐다. 올 이틀째 장인 4일 주식시장은 개장 첫날의 분위기에서는 전혀 기대할 수 없었던 힘찬 상승세를 펼쳤다. 종가 종합지수는 17.67포인트 올라 6백97.62에 닿았다. 이로써 12월 결산법인들의 이론배당락 주가지수(6백85)는 물론 전년도 폐장지수인 6백96.11을 1.51포인트나 상회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이틀만에 배당부지수가 회복되기는 했지만 지난해에는 올해와는 달리 첫 개장일에서 이론배당락 주가지수를 뛰어넘었었다. 이날은 프러스 11.4로 문을 열어 우울하고 저조한 전날 분위기를 처음부터 떨어냈으나 상승세가 안정된 것은 아니었다. 전장 중반에 7포인트 반락했었고 플러스 9로 시작한 후장도 초반엔 반락 기운을 내비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의외의 상승탄력을 이끌어낸 각종 호재성 루머가 후장 중반부터 다시 투자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면서 탄력있는 상승지수로 종료될 수 있었다. 전날 시장분위기를 극히 어둡게 만든 주범이었던 페르시아만 사태가 갑자기 평화적 해결의 조짐을 보인다는 소식과 함께 국내 루머가 나돌기 시작했으며 투자심리의 호전을 반영해 투자자들의 호흥도가 높았다.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때 대형호재가 나온다느니 모 재계인사가 방북했다느니 하는 확인불가능 루머였으나 「사자」로 나서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기관개입은 없었고 총 거래량은 1천31만주로 큰 편은 아니었다. 금융·건설·무역업이 모두 3.5% 이상 상승했다. 상승종목이 5백68개였으며 특히 상한가 종목이 2백80개에 달해 최근 2개월동안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하락종목은 85개였다.
  • “반전여론 무마” 부시의 평화제스처/대 이라크 외무회담 제의배경

    ◎일전 앞두고 EC 등의 개별협상에 쐐기/“무조건철군” 주장 불변… 대좌성사 불투명 미국과 이라크가 오는 7일부터 9일 사이 스위스에서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개최해 페르시아만 사태를 협의하도록 하자고 한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새로운 제의는 이라크의 쿠웨이트철군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페만 전쟁에 대한 우려 여론을 무마하면서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외교 군사압력의 주도권을 거듭 행사하기 위한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선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새로운 제의가 미국이 앞서 제시한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의 바그다드 방문과 직접협상 시한이 만료되는 3일에 나왔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부시대통령은 이번 제의를 통해 앞서 자신이 제안했던 양국의 외무장관간의 상호방문을 통한 직접협상 방안은 이제 시기만료로 소멸됐음을 선언하면서 이라크에 대해 최후의 양국간 직접협상 기회를 다시 한번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부시대통령의 이번 제의는 또 앞서 있었던 미·이라크간 직접대화 제의와 마찬가지로 부시대통령이 평화를 위한 노력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효과도 겨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 내외에서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라크의 쿠웨이트철군 시한이 다가오는데도 불구하고 페만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회담은 성사되지 않고 양측이 군사력 집중에 주력,전쟁가능성이 현실적인 것으로 다가옴에 따라 어떻게 해서든지 전쟁은 피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군사력 행사에 비판적인 여론이 부상하고 있다. 부시대통령의 강경한 입장에 대한 견제는 우선 미의회에서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4일 부시대통령과 의회지도자들과의 회동을 마치고 나온 조지 미첼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이날 대화가 솔직했다고 말했다. 양측간의 의견차이가 뚜렷하게 표현됐음을 명백히 밝힌 것이다. 의회는 이미 전쟁 수행과 관련,부시대통령이 의회의 승인없이 전쟁을 선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미첼 원내총무는 『대통령이 자기자신에게만 이 나라를 전쟁으로 몰아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말하고 만약 이라크의 쿠웨이트철군이 오는 15일의 시한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군사력 행사를 포함,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승인한 것과 같은 결의안이 미의회에 제출될 경우 의회는 이를 부결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쟁반대의사를 명백히 했다. 물론 미의회 의원들의 전부가 이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며 공화당을 중심으로 일부 의원들은 전쟁돌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를 의회와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들도 결국은 의회가 현재와 같은 부시대통령의 페이스에 일단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편으로 볼수 있다. 외교정책연구소의 아담 가핑켈연구원의 지적처럼 미국민은 아직 전쟁의 희생을 치를 태세가 돼있지 않으며 대통령과 의회간의 전쟁선포 및 수행권을 둘러싼 헌법상의 권한 다툼과 여론의 분열이 미국의 입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같은 국내 상황에 못지않게 나토 동맹국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독자적인 평화중재 움직임도 부시대통령에게 짐이 되고 있다. 독일과 벨기에를 비롯,EC 일부 국가들은 베이커장관의 이라크 방문시기 문제로 미·이라크간 협상이 성사되지 못하자 이라크와의 독자적인 접촉을 모색해 왔으며 4일 개최되는 EC외무장관 회담에서 EC특사의 이라크 파견문제 등 이라크와의 협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C는 그러나 영국 등 일부 강경 국가들이 특사를 이라크에 파견하는 것은 평화를 구걸하는 인상이 짙다며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을 EC로 오게할 것을 주장,이견 대립을 보여 왔으며 부시대통령의 이번 제의는 EC의 이같은 움직임에 김을 빼 버린 격이 됐다. 미국이 새로이 이라크에 회담을 제의한 이상 EC와 이라크간의 대화 문제는 뒷전에 돌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제의로 과연 미국과 이라크간의 직접 대화가 실현될지 나아가서는 페만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매우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다. 부시대통령 자신이 이번 대화조차 협상이 아니라 이라크가 무조건 철수해야 한다는 통첩을 전달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EC 역시 공식적으로 이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대체로 이라크가 시한내에 철군을 하지 않을 경우 부시대통령이 전쟁을 회피할 것같지는 않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 유럽 외교관도 미국이 전쟁에 들어가면 EC는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 산업경쟁력강화 최우선/노대통령/간접시설·기능인력 확충

    ◎상의 신년인사회에 참석 노태우대통령은 4일 새해 경제여건은 페르시아만사태·국제경기의 둔화·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등 낙관할 수 없는 국면을 맞고 있다고 지적,『우리는 이러한 바깥으로부터의 도전에 슬기롭게 대응하면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저녁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올해의 경제과제와 관련,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산업경쟁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도로·항만·공장용지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하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능 및 기술인력공급확대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시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어 올해도 노사관계의 안정이 우리 경제안정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한해 노사가 자제와 협력속에 화합하는 바탕이 이루어졌음으므로 올해는 그것이 진정한 산업평화로 진전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대통령은 금년 상반기의 지자제실시와 관련,『지자제 선거가 과열,돈을 쓰는 선거가 되면 우리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게될 것』이라며 『우리국민이 성숙한 민주역량을 다시 한번 발휘하여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국력의 낭비를 없애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시 회담제의 뒤/유가 이틀째 하락

    【뉴욕 AP연합】 뉴욕과 런던의 유가는 3일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이라크군의 평화적 쿠웨이트 철수를 설득하기 위한 최종조치를 발표한데 자극을 받아 연 2일째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페르시아만 위기의 해결이 최종순간에 가능할 것 같다는 견해로 경질유의 2월인도분 가격이 이날 한때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침공이 있은 다음날인 작년 8월3일이후 최저시세인 배럴당 24.90달러로 떨어지기도 했다.
  • 나카소네 전 일 총리/페만해결방안 제시/이라크선 부인

    【도쿄·바그다드 AFP연합】 이라크는 4일 나카소네 야스히로(중회근) 전일본 총리가 후세인 대통령에게 7개항으로 된 페르시아만 위기의 평화적 해결방안을 제의했으며 후세인 대통령이 나카소네 전총리에게 미국과 이라크간 중재역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는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를 부인했다.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관변 소식통들을 인용,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는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해 8월12일 이라크가 제의한 포괄적인 지역분쟁 해결제의를 거듭 주장했다.
  • “페만사태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길”/이라크,EC에 촉구

    【브뤼셀 로이터연합】 이라크는 유럽공동체(EC)가 페르시아만 지역의 안정에 대해 진지한 협상 준비가 돼있지 않다면 EC는 이라크와 협상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자이드 하이다르 벨기에 주재 이라크 대사는 3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오는 4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EC 외무장관 회의가 평화를 주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다르 대사는 EC 의장국인 룩셈부르크가 이라크에 파견되는 EC사절단의 임무가 협상이 아니라 해명과 압력이라고 한데 실망했다고 하면서 『그런 목적이라면 아무도 보내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분쟁에서도 이라크가 먼저 총을 쏘지는 않을 것이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터키에 항공기를 파견한데 대해 『우리(이라크)가 터키를 위협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합리적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91 개장주가,하락세로 출발

    ◎「페만」 악화설에 매수 꺼려… 「6백79」 마감 91년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올들어 처음 문을 연 3일 주식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업종에 「사자」보다 「팔자」가 우세,종일 마이너스에서 맴돌다 끝났다. 종가 종합지수는 6백79.75로서 지난해 폐장지수보다 16.36포인트가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의 지수에는 12월말 결산법인들의 이론배당락 10.87포인트가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한 실제 장세의 하락폭은 5.49포인트다. 이같은 이론배당락을 감안하면 하락폭이 그다지 큰 것은 아니지만 연초 지수가 이론배당락 주가지수(올해는 6백85.24)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7년이래 처음이다. 더구나 87년에는 배당락 주가지수에서 단 0.54포인트 내려갔을 뿐이었다. 연초 개장지수는 전년도 폐장지수인 배당부 지수와 이론배당락지수 사이에 놓이는게 통례였는데 이날은 일반 매수세의 빈곤으로 이 통례가 깨지고 말았다. 금년 1·4분기의 무역수지가 적자로 예상된다는 보도,페르시아만 사태가 악화되리라는 외신에 투자자 대부분이 매수를 기피하는 양상이었다. 상오11시에 개장돼 하오1시에 끝난 이날 장에서 거래량도 7백7만주로 저조했다. 「팔자」 물량이 많았다기 보다는 호가가 낮아 하락세로 일관했다. 기관개입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압도적이었으나 종목별로는 2백40개 종목이 상승했고 3백18개 종목이 하락했다.
  • 영,이라크인 75명 추방/외교관엔 24시간내 출국령

    ◎나토선 터키에 전투기 42대 파견 결정 【런던 로이터UPI연합】 영국은 3일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런던주재 이라크 외교관 7명을 포함,75명의 이라크인들을 추방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라크 정부가 최근 수일간 발표한 여러차례의 공개적 위협과 관련,이라크인들의 추방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이들중 이라크 외교관 7명과 외교관 직원 1명 등 8명은 24시간내에 영국을 떠나야 하며 이들의 가족은 1주일내에 출국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아즈니 알살리히 이라크 대사는 이날 아침 이같은 결정을 통고 받았다. 이들 이라크 외교관에는 나이엘 하산 공보관과 살리 파라즈 모하메드 1등 서기관이 포함돼 있다. 이 대변인은 또 이라크측의 이같은 위협은 미국주도하의 다국적군이 오는 15일로 설정된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시한을 기다리고 있는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의 가능성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살리히대사는 영국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영국 외무부가말한 『공개적 위협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해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브뤼셀 로이터AP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유엔이 정한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이라크가 이웃 나토국가인 터키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기 위해 독일·이탈리아·벨기에 3개국 전투기 총 42대를 터키에 파견하기로 2일 결정했다. 나토가맹국 대사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회의를 갖고 작년 12월에 있은 터키의 나토전투기 파견요청을 승인했다. 이 조치는 나토가 페르시아만 위기에 집단적으로 취한 첫 군사개입이다. 나토는 성명을 통해 독일·이탈리아·벨기에 전투기의 터키 동남부지방 배치가 『위협에 직면했을때 나토의 집단적 연대와 결의를 과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국기동전력(AMF)으로 알려진 신속 대응부대의 일환인 이들 3개국 전투기들은 오는 6일부터 10일 사이에 터키에 파견되는데 벨기에의 미라주 전폭기 18대,이탈리아의 F­104 스타파이터 전투기 6대,독일의 알파 제트 대지상공격기 18대로 구성되어 있다.
  • 철군시한 임박… 페만 화·전 기로에

    ◎병력 속속 집결속 막후협상에 기대 페르시아만의 시한폭탄은 결국 터지고야 말 것인가. 해가 바뀌어 유엔안보리가 1월15일로 결정한 쿠웨이트주둔 이라크군의 철군시한이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발발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공동체(EC) 등이 막바지 외교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으나 미국과 이라크는 직접협상 한번 가져보지 못한 채 한치의 양보도 없이 페르시아만에 군사력증강을 가속화,평화적인 사태해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지난해 8월2일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지 만5개월이 지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는 32만5천명의 미군을 포함,총 50만명의 다국적군이 전쟁채비를 갖추고 있고 철군시한인 15일까지는 10만명의 미군이 증파될 예정이어서 51만5천명의 쿠웨이트주둔 이라크군을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압도하게 된다. 양국정상과 외무장관간의 교차방문회담도 철군시한을 둘러싼 양측의 미묘한 신경전 때문에 일정을 잡지 못해 무산됐다. 그러나 베이커 국무장관이 최종 대책을 논의하기위해 금주나 내주중 아랍우방을 순방하는 동안 후세인대통령과의 전격회동이 있으리라는 예측이 나돌 듯 미국이 이미 협상을 포기하고 전쟁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 같지는 않다. 부시대통령도 『유엔결의를 성공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해 한치도 이라크에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입장을 밝히면서도 『그러나 이라크가 철군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의 미국조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여운을 남겼다. 보첼프랑스의회 외무위원장이 후세인과의 협상을 위해 2일 이라크로 향했고 4일 열릴 긴급 EC외무장관 회담에서는 자크 포즈 룩셈부르크 외무장관으로 하여금 이라크와 접촉하도록 할 예정이며 후세인 요르단국왕은 EC회담에 앞서 사태중재를 위해 2일 런던으로 떠났고 유고·루마니아·몰타의 외무장관이 비동맹국 대표자격으로 내주중 요르단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는 등 막바지 외교중재노력도 활발히 이뤄져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은 「중동의 망나니」 후세인을 이대로 놔둘 경우 장기적인 중동평화를 보장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이라크를 무력화 시킬 경우 회교 근본주의 세력으로 반미성향이 더욱 강한 이란의 입지를 오히려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자초하게 되는 어려운 외교적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이라크가 이스라엘을 첫 공격목격로 삼아 전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이슬람 국가들의 반시온주의와 형제애를 되살린다면 미국이 전쟁에서 이긴다 해도 심정적으로 중동전역을 잃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을까도 우려된다. 부시대통령은 후세인의 입장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모를 유일한 방안이 외형상 강경일변도의 정책이라고 보고 밀어붙이고는 있지만 전쟁이 장기화되거나 사상자가 많아질 경우 자신의 위치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평화적 해결을 위한 막바지 막후외교 협상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문제는 후세인이 전국토의 초토화를 방지하기 위해 다소 굴욕적인 철군을 할 것이냐,아니면 자신이 계속 집권할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두가지 선택의 결과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에서 비극을 자초할 것이냐의 여부다. 앞으로 10여일간의 최종막후협상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는 가운데 페르시아만에 깔린 전운은 더욱 짙어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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