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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송’부른 내과의사 이진호

    16일 ‘탈레반에게 보내는 노래(song for taliban)’로 국내외 UCC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의사 겸 불교음악가 이진호(34)씨를 만났다.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들을 죽이려 합니다.”라는 문구와 고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의 사진으로 시작되는 이 동영상은 이씨가 활동하는 아마추어밴드 ‘야소다라’가 올해 초에 내놓은 ‘Change the World’앨범에 실린 ‘평화의 노래’라는 곡이다. 그는 “종교의 대립이나 갈등으로 사람이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인간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노래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영상을 자막만으로 단순하게 만든 이유에 대해서도 “종교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뷰 끝에 ‘탈레반 송’ 한소절을 애절하게 불러주며 “아직도 아프칸에 피랍되어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다. ‘탈레반 송’은 현재 유튜브와 국내UCC사이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조속한 석방을 원하는 네티즌들에 의해 각 카페와 블로그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성은(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씨 별세 동원(현대자동차 대리)재정(SK에너지 사원)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92●정태진(캐나다 거주)태일(RGA재보험 사장)씨 부친상 오상염(안동 오내과의원 원장)맹승렬(육군종합행정학교 교무처장)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2)3410-6916●김동민(CBS PD)동오(닥터필로스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2650-2746●서호영(프로야구 롯데 경영관리팀장)씨 빙부상 1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31)787-1511●김현철(호주 탕갈루마 한국지사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62●노길수(서울마주협회 마주)충선(전 성남세무서 법인세과장)세훈(전 동화약품 부장)형찬(수협은행 팀장)형석(사업)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4●송우진(강남구 도시관리공단 문화센터관장)능진(대흥써포트 부장)석진(미국 거주)대진(국민은행 대구유통단지지점장)씨 모친상 임시영(대흥써포트 사장)씨 빙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낮 12시 (02)3410-6903●조내경(예술의전당 운영국장)인수(국진문화사 대표)상현(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차장)문상(강남경찰서)씨 부친상 김남아(외환은행 도곡동지점장)씨 시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2●김병수(건설교통부 부이사관·국무총리실 용산민족공원건립추진단 파견)씨 모친상 10일 충남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42)257-6944●이동준(부강기기상사 대표)동욱(산업자원부 입지총괄팀장)숙희(미국 거주)정민씨 모친상 노학문(세원메디컬 대표)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35●기우일(한국IT감리컨설팅 감리사업본부장·전무이사)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38●김주섭(현대증권 포항지점 부장)주필(사업)주영(대우캐피탈 과장)주용(애니캠 대표)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7●신태철(국민일보 종합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10일 부산시 금사동 보광정사, 발인 12일 오전 7시 (051)524-8932●심백강(민족문화연구원장)성재(반야사 주지)씨 부친상 김충호(상지대 교수)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5
  • [미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장타소녀’ 장하나 8강 진출

    ‘장타소녀’ 장하나(15·대원중)가 107년 권위를 자랑하는 미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 장하나는 10일 인디애나주 캐멀의 크룩트스틱골프장(파72·659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 매치플레이 16강전에서 연장 두 번째 홀 만에 티파니 조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올해 US여자오픈 본선에 순수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출전, 관심을 모았던 ‘꿈나무’. 지난달 21일 캘러웨이주니어월드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10타차로 따돌리고 15언더파 281타로 우승한 장하나는 역시 이번 대회 최연소로 출전한 알렉시스 톰슨(12)과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12세 선수가 8강에 이름을 올린 건 톰슨이 처음이다. 지난 대회 챔피언 킴벌리 김(17)도 모리타 리카코(일본)를 연장 끝에 따돌리는 등 제니 리(19)와 제니퍼 송을 포함, 대회 8강을 4명의 한국·한국계 선수가 점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콘서트]

    ■ 아마디또 발데스 내한공연 쿠바의 전통 드럼인 ‘띰발’의 거장.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멤버로 라틴재즈 사전에 등재될 만큼 쿠바 음악의 중심부를 지나온 전설적인 연주자다. 아프로-쿠바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로 재즈 기타리스트 김민석이 특별 출연한다.23∼25일 서울 역삼동 LIG 아트홀. 5만∼10만원. www.ligarthall.(02)6900-3905. 공연에 앞서 17일 오후 7시30분 송기철 `원월드 뮤직페스티벌´ 음악감독이 진행하는 `라틴음악감상회´도 열린다. 무료.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아마디또 발데스 공연 티켓 2장을 증정한다.■ 오! 부라더스 쇼케이스 로큰롤 밴드 ‘오! 부라더스’의 4집 앨범 발매 쇼케이스.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익대 앞 롤링홀. 즐겁고 유쾌하며 때로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재미있고 가벼운 사랑이야기를 펼쳐보일 예정. 록밴드 크라잉넛과 개그맨 조영빈 등이 찬조출연한다.(02)325-5211.■ 2007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아시아 창작 뮤지션의 등용문.16∼18일 광주시청 앞 야외음악당 일대.13∼23세의 국내 아마추어 8개팀과 해외 5개팀 등 총 13개팀이 18일 본선 무대에서 기량을 겨룬다.17일 오후 7시 광주MBC 공개홀에서는 M(이민우) 등 인기가수와 B-boy, 지역 음악인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www.gymf.or.kr,(062)350-2340∼1.
  • 본즈 756호 홈런… 에런 “역사적 업적”

    미국프로야구가 열린 8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5회말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마이크 배식(워싱턴)의 7구째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홈런을 직감한 본즈는 두 팔을 힘껏 치켜들었다. 관중들은 함성을 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배트보이로 더그아웃에 있던 본즈의 아들 니콜라이가 펜스를 훌쩍 뛰어넘어 달려나왔다. 본즈는 감격에 겨운 얼굴로 천천히 그라운드를 돌았다. 본즈의 756번째 홈런볼이 떨어진 오른쪽 외야스탠드에서는 공을 차지하려는 관중들이 뒤엉키며 아수라장이 되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의 또 하나의 전설(660홈런)이자 대부인 윌리 메이스를 비롯해 팀 동료들, 어머니, 아내와 두 딸 등 가족들이 모두 나와 본즈와 포옹했다. 통산 홈런 1위에서 한발짝 물러난 행크 에런은 그동안 누누이 밝혔던 데로 현장에 오지 않았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내가 누렸던 특권을 놓고 물러난다. 본즈가 이룩한 역사적인 업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본즈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가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 보비(332홈런)가 2003년 작고해 이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 본즈는 팬들과 동료, 가족에게 차례로 인사말을 전한 뒤 마지막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아버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거만하기로 이름난 그는 눈물을 글썽였고, 목소리가 떨렸다. 본즈가 마침내 정점에 섰다. 지난 5일 755호 이후 3일 만에 개인 통산 756호 홈런(시즌 22호)을 기록, 에런의 31년 묵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메이저리그가 배출한 전설의 거포들은 당분간 그의 발 밑에 놓이게 됐다. 유치원에 가기 전부터 아버지와 메이스에게 야구를 배웠던 본즈는 세라고교-애리조나 주립대 등 아마추어 때부터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1986년 마침내 빅리그에 발을 내디뎠고, 곧 최고 타자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특히 본즈는 정확한 타격, 장타력, 빠른 발, 강한 어깨, 넓은 수비 범위 등 다섯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춘 가장 이상적인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상 유일하게 500-500클럽(756홈런 514도루)을 개설했다. 원래 호리호리한 체격이었던 그가 1999년 부상 이후 이듬해 근육맨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에 대한 이런 평가가 유지됐다. 이번 대기록 달성과 마찬가지로 스테로이드 복용 의혹 속에 2001년 73개의 홈런을 날려 한 시즌 최다 홈런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또 개인 통산 2540볼넷과 679고의볼넷으로 두 부문 모두 1위.1981타점,2915안타를 기록하고 있어 곧 에런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700홈런-2000타점-3000안타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8강전(4국)] 박영훈,GS칼텍스배 도전권 보인다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8강전(4국)] 박영훈,GS칼텍스배 도전권 보인다

    제4보(31∼41) 박영훈 9단이 8명이 풀리그를 펼치고 있는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도전권 획득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본선리그 대국에서 박영훈 9단은 홍성지 5단을 흑2집반승으로 따돌렸다. 박영훈 9단은 4승1패로 박9단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조한승 9단과 마지막대국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 만일 조한승 9단에게 패하더라도 최소 동률 재대국의 기회는 확보하고 있다. 현재 이세돌 9단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배는 우승상금 5000만원으로 국내 랭킹 2위 기전. 각자 3시간씩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는 전통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흑31로 젖힌 것은 최강의 반발. 상변 쪽에 흑의 축머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수법이다. 백도 끊긴 백 한점을 즉시 움직이지 않고 34로 슬며시 끼운 것이 적시의 타이밍. 백38로 밀어간 것 역시 기분 좋은 활용이다. 여기서 흑이 <참고도1> 흑1로 젖히는 것은 백2,4,6의 맥점이 준비되어 있다. 백40은 언뜻 <참고도2> 백1,3으로 씌우는 수가 성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흑12로 잇는 순간 백의 약점이 사방에 노출된다. 흑41은 상변 쪽의 뒷맛을 확실히 제거한 수. 하변은 백의 움직임에 따라 작전의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마치 선문답을 하는 것처럼 진행되는 고수들의 행마는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미스·중앙대」정국경(鄭菊瓊)양-5분데이트(112)

    「미스·중앙대」정국경(鄭菊瓊)양-5분데이트(112)

    지난 11월 1일 「눈의 날」기념으로 삼일제약이 실시한 제 5회 「미스·아이·콘테스트」에서 최고의 영예인 「미스·골드」로 뽑힌 정국경(鄭菊瓊)양(22). 착하고 청순해 보이기만한 그 커다란 두 눈을 껌벅일때마다 천진스러운 귀여움을 물씬 풍기는 아가씨. 아직도 어린 티가 가시지 않은, 그러면서도 성숙한 여인의 품위있는 매력을 지녔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에 재학중. 그러나 요즘은 학교 공부는 뒤로 미루고 TV 「탤런트」로 훈련받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 MBC-TV가 실시한 제3기 「탤런트」시험에 뽑혀 요즘은 아침 10시부터 저녁5시까지 방송국에서 「탤런트」가 되기 위한 일과로 바쁘다. 『「탤런트」라고 하면 굉장히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더군요. 남다른 노력과 인내가 필요해요』 「탤런트」시험에 뽑혔다고 해서 금방 「스타」가 되는듯한 안이한 기분으로 시작하려다간 탈락되기 안성마춤인 것 같더라고. 『학교에서 연극무대에 조금서본 것이 동기라면 동기겠지요』 차근차근히 말하는 정양은 앞으로 「탤런트」로 성공하기위한 결심과 각오가 돼 있다고 야무지게 한마디. 영등포여고를 나온 그녀는 별로 친구가 많지 않다. 『애인은 더구나 없다』고 고개를 설레설레. 혼자서 조용히 공상을 펼치거나 낙서하는 것이 취미. 많은 사람앞에서는 몸 둘 곳을 모르는 성격이라 집에서 걱정들을 하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극복해 보겠단다. 수예와 재봉솜씨는 「아마추어」이상의 수준. 하나뿐인 언니가 시집갈 때 방석이며 앞치마등을 모두 국경양이 만들어 주었을정도. [선데이서울 70년 12월 13일호 제3권 51호 통권 제 115호]
  • [박성서의 7080 가요 X파일] ‘미련’의 가수 장현 (하)

    ‘가야 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돌아설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울먹이는 마음일랑 나 혼자 삭히면서/웃으며 말해야지 안녕, 안녕∼.’ -석양(신중현 작사, 작곡.72년 발표) 중저음 보이스 컬러의 매력이 작곡가 신중현의 슬프고도 느릿느릿한 화성과 잘 어울리며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되었던 노래 ‘석양’. 이 노래를 비롯한 장현의 히트넘버들은 얼핏 듣기에 쉽고 편안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불러보자면 의외로 어려운 노래이기도 하다. 이렇듯 장현(62)씨는 ‘미련’,‘석양’ 등의 노래들을 통해 감정을 너무 격하지 않게, 그리고 적당히 생략해 부름으로써 듣는 이들로 하여금 그 여백에 몰입하도록 만드는 절제된 표현력이 한껏 돋보였던 가수다. 아울러 최근 위암 4기를 극복하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 이따금씩 무대에 서는 가수 장현씨의 매력은 오히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더욱 제 빛을 발하는 중후함에 있지 않나 싶다. 경북 울진의 매화중학교 2학년 때 서울 청운중학교로 전학해 서울에서 청소년시절을 보냈던 장현씨는 고3 때 부친이 타계하자 진로를 바꿔 일찌감치 무대로 진출한다. 대구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노래하던 아마추어 시절, 그의 노래실력은 서울에서까지도 유명했을 정도였다. 이 무렵 대구에 놀러왔던 작곡가 신중현씨가 그의 노래를 듣고 음반 취입을 권유, 아예 그로부터 일주일 간 호텔에 머물면서 그를 위해 노래를 만든다. 이때 만든 곡들이 ‘기다려주오’를 비롯해 ‘안개 속의 여인’ 등 무려 다섯 곡. 이 노래 취입을 시작으로 장현은 이내 신중현 사단’의 중심에 자리한다.1970년에 정식으로 데뷔한 장현이 본격적으로 가수활동을 한 시기는 불과 4년 정도.‘신중현 사단’의 핵심 멤버였지만 특이하게도 당시 신중현 음악의 주류를 이루던 변화무쌍한 록과는 사뭇 다른,‘느린 박자’의 곡들을 비교적 스탠더드한 창법으로 불렀던 가수였다.‘신중현 식’ 록을 ‘장현 식’으로 소화해낸 독특한 케이스였던 것. 그러나 그 역시도 75년 대마초 파동으로 인해 가수 활동을 접고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다. 특히 운동이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해 위암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연예인 축구단에서 10여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이제 미국에서의 투병생활 12년 만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그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 관계로 최근 5∼6개월 간 스무 차례나 미국을 다녀오는 등 여전히 분주하다. 건강도, 체력도 상당히 회복되어 곧 새로운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음악 평론가 sachilo@empal.com
  • 英국방부 “지난해에만 97개의 ‘UFO’가 출현”

    英국방부 “지난해에만 97개의 ‘UFO’가 출현”

    최근 영국 국방부(the Ministry of Defence)는 “지난해 영국 상공에만 97개의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미확인비행물체)가 출현했다.”며 웹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같이 비밀문서가 공개된 것은 정보자유법(the 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근거해 많은 사람들이 공개 요청을 해왔기 때문. 보고서에는 UFO 목격담 수천 건과 증언들이 상세히 실려있어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영국의 스태퍼드셔(Staffordshire)나 스탬포트 힐(Stamford Hill)같은 도심 상공에 굉음을 뿜어내는 큰 비행물체가 번개와 함께 출현한다거나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생물체를 보았다고 진술했다. 특히 보고서에는 2006년 말 UFO들이 세익스피어의 탄생지인 헨리스트릿(Henry Street)상공에 수백번 출현했다는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의 증언이 실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국 ‘UFO조사당국’(the British UFO Research Association)의 로버트 로사몬드(Robert Rosamond)의장은 “이 보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해 많은 정보들을 제공한다.”며 “가장 재미있는 점은 정말로 다양한 모양들의 미확인물체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국 정부 산하 비밀 조사국인 UFO조사국의 닉 포프(Nick Pope)는 “목격담과 물증이 있는데도 외계인에 대한 조사 작업이 중단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언제든지 외계인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국방부측에 경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같은 목격담과 전문가의 의견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민간항공국의 한 대변인은 “기상기구와 제트기를 잘못 본 것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우리들도 가끔은 그것들이 무엇인지 도저히 모를때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테랑 천문학자인 패트릭 무어 경(Sir Patrick Moore)은 “아마도 지구를 제외하고 우리의 태양계에는 고도로 지능화된 사회가 없을 것이다.”며 “UFO는 단순한 환영(幻影)일 것”이라고 반론했다. 사진=데일리메일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국 휴대전화 판매원 출신 오페라 가수 폴 포츠 앨범 국내 발매

    “당신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다음 주에 당신은 앨범 작업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지난 6월 17일 휴대전화 외판원 출신 오페라 가수 폴 포츠(36)가 영국 ITV1의 아마추어 가수 경연대회에서 승리하자, 독설가로 유명한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은 그에게 이렇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그 말은 곧 현실로 드러났다. 유명 음반제작자이기도 한 코웰이 폴 포츠에게 18억원의 음반 계약을 제의한 것. 폴 포츠의 데뷔 앨범 ‘원 찬스(One Chance)’는 7월 영국에서 발매되자마자 2주 만에 30만장이 팔리면서 UK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앨범은 지난 2일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되면서 그동안 그의 앨범을 구하려고 해외 사이트를 기웃거리던 한국 팬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다. 폴 포츠는 6월 영국 ITV1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라는 아마추어 가수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고르지 못한 치아에 낡은 양복을 걸친 폴 포츠가 처음 단상에 올랐을 때 심사위원들은 심드렁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연주가 시작되고 그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모두 놀라운 표정으로 허리를 곧추세웠다. 그의 목소리가 마치 천상에서 들려오는 듯 아름답게 울려퍼졌기 때문이다. 폴 포츠가 우승을 차지하자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도 곧 전파를 탔다. 어눌한 말투와 ‘비호감’ 외모를 가진 폴 포츠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지만, 마음속의 꿈만은 잃지 않았다. 그 꿈은 바로 오페라 가수가 되겠다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1998년 스물 일곱살의 나이에 이탈리아 오페라 학교에 진학하지만,2003년 교통사고로 쇄골이 부러져 2년간 일을 쉬는 등 역경을 겪는다. 하지만 불행에 질 수 없다는 생각에 휴대전화 판매원 일을 시작한 그는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음악을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남모르게 원서를 넣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예상치 못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페라 가수의 오랜 꿈을 이룬다. 폴 포츠는 “음악은 내 삶을 지탱하는 힘이다. 이런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놀랍다.”면서 “부러진 앞니를 치료해 앞으로는 자신있게 웃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첫 앨범 ‘원 찬스’에는 그가 결승전 때 부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10곡이 수록돼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 오초아 “오! 좋아”

    ‘개와 여성의 출입은 금한다(No dogs or women allowed).’18번홀 그린 뒤쪽에 내걸렸던 문구는 이제 사라졌다.2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의 올드코스(파73·6638야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이 마침내 막을 올렸다. 니키 개럿(호주)과 디나 애머카퍼니(미국)에 이어 아마추어로 출전한 한국의 최혜용(17·부산 예문여고)이 첫번째 조 티잉그라운드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녀의 코스를 향해 티샷을 날렸다. 박세리(CJ·30)와 폴라 크리머(미국), 로레아 오초아(멕시코) 등도 뒤를 이어 ‘올드코스의 여왕’ 자리를 겨냥해 샷을 뿜어댔다. 그러나 150명 선수들의 행보는 그리 순탄치 않다. 구름이 낮게 깔린 이날 세인트앤드루스의 최저 기온은 섭씨 8.9도. 한낮의 최고 기온도 18도를 밑돌았다. 더욱이 앞으로 사흘 내내 가을 날씨를 방불케 하는 저온에다 소나기까지 예보된 터다.500년 남짓 만에 마지못해 여성골퍼에게 문을 열어준 올드코스의 심술일까. 그것만 빼면 남자대회만 27차례 열렸던 올드코스는 첫날부터 여성골퍼들에게 순순히 길을 열었다. 선두 주자는 ‘메이저 무관의 세계 1위’ 오초아. 보기 1개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7타로 깔끔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지옥으로 가는 길’로 불리는 17번 ‘로드홀’에서도 호기있게 버디를 잡아냈다. 밤 11시40분 현재 단독 1위. 겸연쩍게 메이저 타이틀 한 개 없이 세계1위에 올라있는 오초아는 이로써 생애 첫 메이저 정상으로 ‘반쪽짜리 1인자’의 오명을 씻어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15명의 선수가 아직 출발하지 않은 데다 내로라하는 경쟁자들이 버디사냥을 벌이고 있는 터라 최종 결과는 미지수. 에비앙마스터스를 거르면서까지 이 대회를 준비한 박세리(30·CJ)는 다소 어수선하긴 했지만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꾸며 이븐파로 무난하게 첫날을 마쳤다.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던 민나온(19)은 1언더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감,‘톱10’ 안에 포진하며 메이저대회에 강한 면모를 또 드러냈다. 웨그먼스LPGA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으로 돌아선 ‘루키’ 김인경(19)은 12번홀까지 1언더파로 순항했고, US여자오픈에서 선전했던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8)과 송아리(21)는 나란히 3번홀까지 1타를 줄이며 기분좋게 첫 라운드를 출발했다. 미셸 위(18·나이키골프)는 전반 버디를 3개나 뽑아내는 선전을 펼치다 후반 보기로 타수를 다 까먹었지만 스스로 “절반의 실패와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하며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동호회 만세]구로구 e스포츠 동호회 ‘구로스타’

    [동호회 만세]구로구 e스포츠 동호회 ‘구로스타’

    “녹초가 된 몸도 막을 수 없다. 아내의 잔소리는 초월한 지 이미 오래다. 한바탕 (아내와)싸우면 PC방으로 달려간다. 애들이 놀아달라고 하면 스타크래프트를 함께 한다.” 구로구의 e스포츠 동호회 ‘구로스타’ 회원들은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크)의 애정을 이처럼 별나게 드러냈다. 스타크를 위한 ‘번개’(깜짝 모임)가 삶의 활력소라는 이들을 31일 구로구청 옥상 정원에서 만났다. ●“집에서 내놓은 지 오래됐어요(?)” 40대 가장도 스타크 앞에서는 체면이고 뭐고 없다.“번개가 있는 날이면 밤 10시 컴퓨터 앞에 앉는다.”는 조용일(교통지도반 주임) 구로스타 회장은 “집에서 내놓은 지 오래 됐다.”며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고 웃었다. 이미근(기획홍보과 전산팀 주임) 부회장은 “게임을 안할 때에는 게임 TV를 보며 스타크 전략을 짠다.”면서 “그러나 애들 때문에 TV 채널권을 자꾸 빼앗겨 TV를 추가로 살 계획”이라고 했다. 옆에 있던 채희섭(기획홍보과 기획팀장) 고문은 “(싸우지 않기 위해)우리 집은 TV가 3대나 있다.”며 빨리 사라고 거들었다. 이들의 가정 생활이 우려됐다. 조 부회장은 “회원 간 온라인 모임은 주 2회, 오프라인은 월 2회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다.”면서 “(가족들이)모두 이해하고 포기했기 때문에 괜찮다.”며 미소를 지었다. 채 고문도 “업무에 지장을 주거나 가정 생활에 피해를 줄 정도로 취미 생활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회원마다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했다. 이어 “한 회원은 맘놓고 스타크를 하기 위해 아내를 (스타크를)가르쳤는데 이제는 아내가 푹 빠져 자신을 쳐다보지도 않고 밥도 안 준다고 했다.”며 자기 꾀에 넘어간 사례를 들었다. 회원들의 스타크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조 회장은 “프로게이머와 붙어서 난타당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일부 회원은 게임 TV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대회에서 최종 본선에 나갈 정도”라고 설명했다. ●1년 내내 리그가 진행되는 구로스타 구로스타의 회원은 모두 100명. 신규 회원이 가입하더라도 총인원은 늘지 않는다. 활동이 미비한 기존 회원을 내보내고 신규 회원을 받는 식이다. 조 회장은 “100명이 넘으면 관리하기가 쉽지 않고, 회원 수의 증가가 의미없다.”며 소수정예 원칙을 고집했다. 여성 회원은 20여명이다. 회원들은 1년 내내 리그에 참여한다.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정기리그와 여성 회원만을 위한 ‘그녀들만의 리그’, 여름에 상위 랭커를 잡는 ‘서머리그’가 열린다. 또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지 훈련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구로 온라인 게임대회’를 열어 프로 게이머나 연예인 게임단, 주민들을 초청한다. 채 고문은 “우리도 여느 스포츠 선수들 못지않게 할 것은 다 한다.”면서 “때때로 다른 기관, 기업동호회와 대항전도 연다.”고 말했다. 구로스타 결성에 양대웅 구청장의 역할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채 고문은 “2000년 ‘디지털 구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스타크 대회’를 열 때에 당시 부구청장이었던 양 구청장이 공무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극 지원했다.”면서 “덕분에 구로스타 동호회가 결성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올드코스가 뭐기에

    2일 브리티시여자오픈이 열리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골프장 올드코스. 최고 권위의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을 27차례나 개최한 골프 성지이면서도 유독 여자에겐 인색하기 그지없는 ‘금녀의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18번홀 그린 뒤쪽엔 최근까지도 ‘개와 여자는 출입 금지(No dogs or women allowed)’라고 적힌 표지판이 붙어 있었다. 실제로도 플레이는커녕 클럽하우스조차 들어갈 수 없었다. 그렇다고 여자가 이곳에서 전혀 골프를 치지 못한 건 아니다.1500년대 중반 스코틀랜드 여왕인 매리 스튜어트가 올드코스에서 골프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클럽하우스까지 들어갔는지는 확실치 않다. 또 지금까지 9차례 여자아마추어대회가 열리긴 했지만 영국왕립골프협회(R&A) 클럽하우스는 문을 열지 않았다. 그런 ‘금녀’의 올드코스에서 올해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여는 건 하나의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권위의 상징인 R&A가 여자 프로골퍼에게 올드코스는 물론 클럽하우스까지 개방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는 R&A가 여자 골퍼들을 인정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열린 아마추어대회에서 우승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앞두고 “엄청난 일이다. 올드코스를 감안할 때 여자골프의 큰 발전”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 골프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올드코스를 전장 6638야드에 파73으로 다시 세팅했다.2005년 대회 때의 코스 길이는 7000야드(파72)였다. 파4짜리 17번홀을 453야드, 파5홀로 만들어 남자대회 파72보다 파 하나를 더 늘렸지만 유리알 같은 그린, 항아리 벙커, 깊고 질긴 러프 등은 남자대회와 다를 바 없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에비앙마스터스] 장정, 연장서 분패

    ‘작은 거인’ 장정(27·기업은행)이 아깝게 에비앙마스터스 정상 문턱에서 물러났다. 장정은 29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막판 4개홀에서 버디 3개를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단독선두 나탈리 걸비스(미국)과 4언더파 284타, 동타를 이룬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버디퍼트에 실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반면 지난 2002년 프로무대에 데뷔,5년 동안 한 차례의 우승도 없었던 걸비스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앞서 벌어진 굵직한 준메이저급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안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1000만달러의 소녀’에서 ‘기권소녀’로 전락한 미셸 위(18·나이키골프)는 4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또 부진, 최종합계 16오버파 304타의 ‘아마추어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 더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전날 12오버파 84타를 쳐 2라운드 컷을 통과한 72명 가운데 69위로 떨어졌던 미셸 위는 이날도 타수를 줄이기는 커녕 버디는 단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를 쏟아내 최하위권에서 헤어나지 못했다.4개 라운드를 통틀어 드라이버샷의 평균 비거리는 248.63야드에 그쳤고, 그마저도 페어웨이에 올린 건 26개에 불과했다. 그린적중률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46%에 그친 데다 퍼트수도 라운드당 32개로 평균치를 넘었다. “스윙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는 게 지켜본 이들의 진단. 미셸 위는 전날 3라운드에서 무려 12오버파로 망가진 뒤 “바람도 별다른 문제가 아니었고 다친 손목도 이제는 아프지 않다.”면서도 “이상하게 몸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스윙에 대한 확신이 바닥나면서 최악의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곧바로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마음의 병’이나 다름없는 슬럼프를 거친 링크스코스에서 치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8강전]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 개막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8강전]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 개막

    제6보(56∼69) 프로기전 사상 최다인원이 참가한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이 26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예선전에는 한국 195명, 일본 58명, 중국 41명 등이 참가했으며 타이완은 1인자 저우쥔신 9단이 불참을 통보한 가운데 1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아마추어 대표로 출전한 강훈 6단은 윤기현 9단을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으며 새내기 프로기사 강유택 초단도 농심배 국가대표 홍민표 5단을 격침시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동안 삼성화재배는 한국기사들이 독무대를 이루어왔으나 최근 2년간 이창호 9단이 연속으로 결승전에서 패하며 중국에 우승컵을 넘겨준 바 있다. 대회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백56은 홍성지 5단다운 여유 넘치는 수. 흑59의 치중을 방지하며 좌상귀 흑의 엷음을 노리겠다는 의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59로 돌진한 수가 관전객들을 놀라게 한다. 평소 박승화 초단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거친 몸싸움을 유도하고 있다. 흑61은 재치 있는 타개의 맥점. 단순히 <참고도1>흑1로 연결하는 것은 백이 2로 내려빠져 별것이 없다. 흑은 65까지 하변 백집을 도려내며 일단 실리를 벌어들이는 데 성공했지만 백도 외벽이 점점 더 두터워져 큰 불만은 없다. 백66,68은 가로 흑의 허리를 절단하겠다는 의사표시.<참고도2>처럼 중앙의 흑 두점을 잡는 것은 너무 작아 양에 차지 않는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쪽배축제에 초대합니다”

    “쪽배축제에 초대합니다”

    “쪽배축제를 아십니까.” 강원 화천군이 펼치는 ‘쪽배축제’가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화천읍 붕어섬과 산간계곡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쪽배축제는 화천군이 춘천호·파로호 등 ‘물의 고장’인 화천을 알리기 위해 여는 행사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7∼29일 3일간 열리는 창작 쪽배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소재·모양에 제한없이 구상하고 설계, 제작한 무동력 쪽배를 만들어 경연을 벌인다. 무동력으로 사람이 직접 배를 움직이며 물 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쪽배는 사전에 제작해 축제장에 가져와도 되고, 행사장 안에 마련된 쪽배 공작소에서 만들 수도 있다. 퍼포먼스를 펼치는 동안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디자인, 창의성, 과학기술성, 안전·견고성, 퍼포먼스 및 관중 호응도 등을 점수로 매겨 그랑프리팀에 400만원이 주어지는 등 모두 2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다음달 15일까지 20일간 상설운영되는 계곡소풍은 ▲화천읍 산속호수마을·원앙마을·참붕어마을 ▲간동면 느릅마을·어룡동마을 ▲하남면 서오지리마을·연꽃마을·하늘빛호수마을 ▲상서면 산천어마을·토고미마을 ▲사내면 검단계곡·광덕계곡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가재잡기 등 특색 있는 마을 이벤트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근 화천호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아마추어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세미누드 수상골프대회도 열린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산메기잡기, 가재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이종현의 나이스샷] 골프공, 흉기될 수도 있다

    이틀 전 끝난 브리티시오픈에서 타이거 우즈가 티샷한 공이 한 여성 관람객에게 맞는 사고가 나자 갤러리와 TV 시청자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우즈는 이전에도 몇 차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낸 뒤 직접 사인한 자신의 장갑과 공으로 사태를 마무리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 역시 마지막 라운드에서 17번 세컨드샷이 TV카메라맨을 넘어뜨리는 섬뜩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허석호는 지난해 US오픈에 출전했다가 티샷한 공을 갤러리의 머리에 떨궜다.“피범벅이 된 갤러리를 보는 순간 이후 스윙이 나오지 않을 만큼 놀랐다.”는 게 허석호의 설명이다.골프장에서 공에 맞는 사고는 의외로 잦다. 특히 프로들의 경기에서는 수두룩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스타플레이어를 보기 위해 더 많은 갤러리가 몰려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러리가 프로들의 티샷, 혹은 페어웨이샷을 겁내는 경우는 별로 없다. 티샷을 제대로 보기 위해 되레 필드 안으로 달려드는 갤러리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친 공의 시속은 대략 200㎞를 넘는다. 사람에게 날아갈 경우에는 그야말로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또 골프란 게 워낙 의외성과 우연성이 많은 경기여서 골프채를 떠난 공을 통제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 73%가 공에 한번씩은 맞아 본 경험이 있다는 것만 봐도 골프공에 의한 사고 확률을 짐작할 수 있다. 골프공에 대한 안전 수칙은 골프를 몇 번 쳐본 사람이라면 몸으로 느낄 정도다. 그러나 문제는 주위 사람들이다. 특히 대회장에서 갤러리는 플레이어의 공에 시선을 붙들어 매야 하고, 불필요한 동작과 소음을 내서는 안 된다. 프로골퍼도 사람인지라 실수는 하기 마련이고, 그 실수는 주위의 아주 미세한 소음에서 비롯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70년대 국내 대회에서는 한 기자가 티박스 주위에서 사진을 찍다 셔터소리 때문에 드라이버샷을 망친 뒤 튕겨나간 공에 맞아 실명한 경우도 있다. 골퍼든 갤러리든 ‘만사가 불여튼튼’이다. 골프장 모든 곳에서는 골프공으로 인한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골프공은 잘 치고 제대로 구경하는 사람에게는 더 없이 훌륭한 스포츠 도구가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총알보다 더 무서운 흉기로 변할 수 있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중국 19세 대학생이 새로운 혜성 발견했다

    중국의 19세 대학생이 새로운 혜성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일간지 난팡일보(南方日报)는 지난 22일 “중국의 아마추어 천문가인 한 대학생이 새로운 혜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혜성을 발견한 행운의 주인공은 광저우(广州)시에 사는 대학생 시에취안즈(叶泉志)군. 시에취안즈는 광저우의 아마추어 천문단체 회원으로 지난 2005년에는 17세의 나이에 소행성 ‘NEAT’를 발견한 첫번째 중국인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2007년 3월에는 국제천문연합(IAU, 이하 IAU)에서 소행성을 발견한 사람과 연구하는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슈피쳐(Leo Spitzer) 천체상’을 받은 최초의 중국인이자 아시아인이다. 광동천문학회 관계자는 “시에취안즈가 이번에 발견한 혜성은 IAU에 의해 ‘C/2007N3(Lulin)’라고 이름 지어졌다.”며 “이는 2007년 7월 초 세번째로 발견된 불규칙 주기의 혜성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혜성과 지구와의 거리가 0.6억 킬로미터로 가장 가까워지는 2009년 2월 20일에는 직접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9월 중샨(中山)대학 대기과학과에 입학한 시에취안즈는 현재 기온변화와 지구대기를 공부하고 있다.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경기]

    ■ 하키 중·고연맹회장기(오전 9시·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 복싱 종별아마추어대회(오전 11시·전주 화산체)■ 비치발리볼 GNS 세계여자대회(오전 10시·부산 해운대)
  • [현진오의 野, 야생화다!] 제주도 상록수림 ‘솔잎난’의 고향은 아열대

    [현진오의 野, 야생화다!] 제주도 상록수림 ‘솔잎난’의 고향은 아열대

    한반도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할 뿐만 아니라 바다, 고산 등 특별한 환경조건을 갖춘 곳이 많아서 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일컬어진다. 온대지방 식물들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아열대식물들이 분포하고 북부지방과 고산에는 한대식물들이 살고 있다. 아열대와 한대를 이어주는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가 식물분포에도 반영되는 셈인데, 아열대식물과 한대식물들이 기후변화에 따라 영역을 넓히거나 좁혀가며 생육하고 있다. 아열대 등 남쪽에 고향을 둔 남방계 식물과 북쪽에 고향을 둔 북방계 식물이 한반도에서 어떤 분포양상을 보이는지, 또 그런 분포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따져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이들 남방계와 북방계 식물의 분포도를 그려보기 위해서는 어느 곳에 어떤 종이 살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현장정보가 필요하다. 이런 면에서 식물학자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연구가들의 동참도 필요하다. 남방계 식물과 북방계 식물이 함께 사는 장소들은 곧잘 관심거리가 된다. 높은 산의 정상 부근은 북방계 식물이 남으로 내려와 살 수 있는 곳이고, 해양성 기후를 보이는 해안지역과 섬은 남방계 식물이 북상하기 좋은 곳이다. 지리산이나 한라산 같은 저위도 지방에 자리잡은 높은 산은, 정상에는 북방계 식물이 살고 산자락에는 남방계 식물이 살 수 있는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지리산에는 닭의난초, 대반하 등 남방계 식물과 함께 기생꽃, 만병초, 땃두릅나무, 두루미꽃 같은 북방계 식물이 살고 있다. 한라산 정상부의 손바닥난초, 암매, 달구지풀, 꽃장포, 들쭉나무 등은 북방계 식물이고, 산자락의 후피향나무, 무주나무, 굴거리나무 등은 남방계 식물이다. 설악산의 경우에도 때죽나무, 설설고사리 같은 남방계 식물들이 동쪽 산자락에 자라는가 하면, 높은 능선에는 홍월귤, 노랑만병초, 눈잣나무, 만주송이풀, 바람꽃 등의 북방계 식물이 자라고 있다. 울릉도도 남북의 식물들이 만나는 중요한 장소인데, 동백나무, 자금우, 섬사철란, 털머위 등의 남방계 식물과 함께 콩팥노루발, 큰두루미꽃, 큰연령초, 두메오리나무 등 매우 많은 북방계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종(種) 차원에서도 분포상 흥미로운 것이 많다. 북한에도 없는 북방계 식물이 북한을 훌쩍 뛰어넘어 남한에만 분포하는 것도 있는데, 한라산의 암매와 태백의 대성쓴풀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빙하기 때 남하했다가 기온이 올라가자 고산 같은 특수한 환경에 극소수만이 살아남은 것이다. 빙하기 잔존식물이자 북방계 식물들이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덕유산, 가야산, 한라산 같은 높은 산정에 분포하고 있다. 노랑만병초, 홍월귤, 여우꼬리풀, 벌깨풀, 나도여로, 넓은잎제비꽃, 바이칼꿩의다리, 산마늘, 한계령풀 등이 그런 식물에 속한다. 남방계 식물 가운데도 북쪽으로 분포범위를 넓히는 것들을 볼 수 있다. 굴거리나무가 내장산까지 올라오고, 동백나무가 대청도까지 올라와 자란다. 보춘화는 동해시 두타산까지 올라오며, 변산반도에는 꽝꽝나무 군락지가 있다. 아열대식물인 선인장, 풍란, 나도풍란은 남해안 섬 지역까지 올라와 자라고 있다.(제주도 섭섬의 파초일엽, 제주도 상록수림의 솔잎난, 제주도 토끼섬의 문주란도 아열대가 고향이다. 그밖에도 많은 상록수가 아열대에서 우리나라 남부지방까지 분포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한반도 식생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참나무숲, 소나무숲처럼 식물들이 모여 있는 상태가 식생이라면 이의 변화는 아주 더디게 일어난다. 온난화의 영향을 살피는 일에는 식생변화보다는 남방계와 북방계 식물의 분포지역 확대 또는 축소라는 잣대가 더 유용하다. 동북아식물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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