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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국내 1호 여류프로 9단 박지은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국내 1호 여류프로 9단 박지은

    위기십결(圍棋十訣)이란 말이 있다. 북송(北宋)때 바둑격언에서 유래됐지만 인생살이에 적용해도 조금도 손해볼 것이 없다. 1. 이기려거든 욕심내지 말 것(不得貪勝=부득탐승). 2. 상대의 세력권에 들어갈 때에는 깊이 들어가지 말 것(立界宜緩=입계의완). 3. 공격하기 전에 자신의 결함을 살필 것(功彼顧我=공피고아). 4. 긴요치 않은 돌은 버리고 선수를 잡을 것(棄子爭先=기자쟁선). 5.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노릴 것(捨小取大=사소취대). 6. 위험을 만나면 모름지기 손을 뗄 것(逢危須棄=봉위수기). 7. 경솔하게 움직이지 말 것(愼勿輕速=신물경속). 8. 상대가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고 멈추면 같이 멈출 것(動須相應=동수상응). 9. 상대가 강하면 안전에 힘쓸 것(彼强自保=피강자보). 10. 고립되었을 때에는 화평책을 쓸 것(勢孤取和=세고취화). 2002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제 1회 도요타ㆍ덴소배 세계왕좌전 1회전 대국이 열렸다. 당시 일본에서는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등 기라성 같은 한국의 기사들에게 관심을 가졌을 법한데 그게 아니었다. 한국의 무서운 신예 열아홉살의 박지은 3단에게 눈길이 모아졌다. 그럴 것이 일본의 거물 요다 노리모토 9단과 마주했던 것. 어린 여자를 만만히 봤을까. 송곳날처럼 날카롭기로 유명한 요다 9단이 중반 이후 잠시 흔들리는 기색이 보였다. 때를 놓칠세라 박지은은 적진에 파고들면서(立界宜緩) 철옹성같은 울타리를 야금야금 무너뜨렸다. 결국 백을 잡은 박지은이 보기 좋게 불계승을 거뒀고 요다 9단은 충격의 KO패를 당했다. 당시 일본 매스컴은 “요다 9단이 중반 좌변전투에서 무리수를 던진 것이 패착이었고 박 3단이 이를 정확히 응징해 승리를 거두었다.”고 박 3단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2000년 한국의 바둑왕전에서 유창혁과 조훈현을 이기고 4강까지 올랐던 사실도 언급했다. 그렇게 박지은의 손놀림에 세계가 주목했다. 올해 1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원양부동산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박지은은 반상의 철녀 루이나이웨이(45·芮乃偉) 9단을 316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2대1로 역전 우승했다. 세계대회 우승자에게 한 계단씩 올려주는 규정에 따라 박지은은 8단에서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여성 9단은 루이와 역시 중국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펑윈(豊雲)에 이어 박지은이 세 번째다. 국내 토종으로서는 유일한 여신(女神)의 자리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박지은은 지난 3월 28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3회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이민진 5단을 꺾고 종합 전적 2승1패로 생애 첫 여류국수를 차지했다. 이렇듯 그의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정관장배 한·중·일 국가대표 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2년 연속 대회우승을 이끌었다. 이민진 5단이 중국의 마지막 선수 루이 9단을 물리쳐 한국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지은의 차례까지 오기 전에 상대를 미리 제압했던 것이다. 박지은 9단은 남자 프로기사가 무색할 정도의 강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기풍을 갖고 있다. 한때 조훈현9단에게 2전 전승을 거둔 바도 있다. 최근엔 정교함까지 갖추면서 한층 노련해졌다는 평을 듣는다. 최강 루이 9단과의 통산 전적은 8승 14패였지만 최근들어 승률이 앞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의 경우 40승 24패로 다승 및 승률이 남녀 모두 합해 25위에 이른다. 이런 까닭과 깜찍한 외모로 ‘인기기사상’을 5년 연속 차지했다. 베이징에서 막 돌아온 지난주 한국기원 대국실에서 박지은을 만났다.25세의 처녀라면 어느 정도 화장을 했을 법도 한데 맨 얼굴에다 편한 운동화 차림었다. ▶바둑계 대선배이자 세계 최강 루이9단을 이겼는데 비결이 있나요. “(루이 9단이)요즘 컨디션이 안좋은 것 같아요. 실수가 많아졌어요. 또 초읽기에 약간 약한 것 같구요.” ▶별명이 ‘여자 유창혁’이라고 하는데 동의하는지요. “한때 그렇게 불렸는 데 요즘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자적인 기풍을 개발했다고나 할까요. 예를 들어 실리를 많이 챙깁니다. 안정을 바탕으로 공세를 많이 취하는 편이지요.” ▶이세돌 9단과는 나이가 동갑인데. “바둑을 잘 두는 친구입니다.(이세돌은)결혼해 아이까지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서른 살까지는 결혼생각은 없고 오로지 바둑 공부에만 전념할 생각입니다. 이세돌처럼 성적도 잘 내야 하기 때문에 이세돌과 붙어 이겨야 합니다.” ▶바둑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열살 때였습니다. 어머니는 장녀인 저한테 많은 기대를 했지요. 그래서 피아노학원이다, 속셈학원이다 등등에 많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하루는 바둑 두시는 아버지(아마 1급 수준)의 모습을 보고 바둑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바둑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학교공부가 계속 걸리더라구요.14세때 프로로 입단하면서 다니던 중학교를 그만둔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학업을 포기할 때 어머니의 반대가 많았지만 세계적인 기사로 성장한 지금은 대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 9단의 부모는 서울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아버지와 바둑을 가끔 두느냐는 질문에 “아버지가 치수고치기(고수와 하수간의 접바둑)를 잘 안해 자주 두지 않는다.”고 웃었다. ▶흔히 바둑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합니다. “그런 것 같아요. 바둑은 변화가 무궁무진하잖아요. 위기십결 같은 바둑 격언은 어렸을 때 이미 외워두었습니다. 전에는 적의 진영에 갈 때 경솔해 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그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는 바둑계의 존경하는 선배로 조치훈 9단을 거론한다. 어렸을 때 ‘조치훈 걸작선’을 읽었고 지금 나이(52)에도 목숨을 걸고 두는 모습이 여전히 인상깊게 다가온다고 했다. 시합이 없는 날에는 기보를 자주 본다는 그에게 승률을 많이 올리는 비결을 묻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의 기풍에 따라 어떻게 판을 짤지 고심을 한다.”고 대답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는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하면서 살짝 미소 짓는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아마추어들에게 ‘원포인트레슨’을 해달라고 하자 “포석에 얽매이지 말고 수읽기와 사활에 신경쓰라.”고 의미있는 말을 던졌다. 인물전문 기자 km@seoul.co.kr 사진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83년 부산출생 ▲93년 바둑입문 ▲97년 프로입단 ▲99년 2단승단, 제9기 신인왕전 본선 ▲2001년 3단 승단, 제36기 패왕전 본선 ▲02년 호작배 준우승, 일본 도요타·덴소배 본선 ▲03년 제5기 여류명인전 본선,4단 승단, 제5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최초의 여류기사 국가대표), 제2회 정관장배 우승, 생애 첫 세계여자바둑퀸 등정 ▲06년 제4회 정관장배 한국대표 ▲07년 7단 승단, 제5회 정관장배 한국대표, 제9회 STX배 여류명인전 본선진출, 제1회 대리배 세계바둑여자 선수권대회 우승(8단승단) 08년 제6회 정관장배 한국대표, 바둑대상 여자기사상 수상, 여자인기기사상(5연속 수상), 제1회 원양부동산배 우승(한국 최초 여류 9단 승단), 제13회 여류국수전 우승
  •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63)현존 最古 거문고 ‘탁영금’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63)현존 最古 거문고 ‘탁영금’

    거문고는 친숙한 악기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거문고 음악과 가까워지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연주하는 악기라기보다는, 스스로 성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선비의 분신(分身)이었다는 이 악기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겠지요. 거문고는 명주실로 꼰 여섯개의 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율을 타는 것은 둘째 줄인 유현(遊絃)과 셋째 줄인 대현(大絃)이지요. 유현은 맑고 부드러운 소리가 나지만, 굵고 투박한 대현은 그저 손가락으로 뜯어서는 제대로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해죽(海竹)으로 만든 술대로 힘차게 내리쳐야 특유의 깊이 있는 소리가 울려나오지요. 거문고는 당연히 현악기이지만, 음색은 그래서 타악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마추어가 제대로 연주해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물 957호… 국립대구박물관서 전시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풍류를 아는 선비 치고 거문고를 가까이 두지 않은 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가 생각이 흩어질 때 거문고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한 음씩 짚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지요. 물론 거문고를 가까이 둔다고 해서 연주 실력까지 출중했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그저 담백하게 소리의 여운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마음의 귀 정도만 갖추고 있다면 족했겠지요. 탁영금(濯纓琴)도 기개있는 선비의 친구로 역할을 해낸 거문고입니다.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년)이 타던 것이지요. 탁영의 후손이 물려받은 이 거문고는 보물 제957호로 지정되어, 지금은 국립대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탁영금은 남아있는 거문고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김일손이 27세이던 1490년(성종 21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요. 악기의 윗단 복판에는 ‘濯纓琴(탁영금)’이라는 글자가 오목새김되어 있지요. 탁영이 세상을 떠난 뒤 옥강이라는 선비가 탁영의 거문고라는 사실을 밝혀놓으면서 함께 새겨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탁영금은 김일손의 손때가 묻은 거문고가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눈길을 끄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잘 알려진 대로 김일손은 무오사화(戊午士禍)의 대표적인 희생자였지요.1498년(연산군 4년) 그를 비롯한 신진사류가 유자광을 중심으로 한 훈구파에 화를 입은 사건입니다. 고향인 경상도 청도에 머물던 김일손은 의금부에서 관헌들이 체포하러 오자 “지금 내가 잡혀가는 것이 사초(史草)에서 비롯되었다면 반드시 큰 옥(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고 하지요. 무오사화를 史禍(사화)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때 김일손·권오복·권경유 세 사신(史臣)이 대역죄로 몰려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능치처사(陵遲處死)를 당했는데, 김일손의 나이 만 34세였습니다. ●100년된 나무 문짝 직접 구해 만들어 김일손이 남긴 ‘탁영집’에는 거문고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전합니다. 그는 자신이 탈 거문고를 자신이 직접 구한 나무로 만들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노파의 집에서 좋은 재료를 얻게 되었는데, 바로 문짝이었지요. 노파에게 문짝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를 물었더니,“근 백년 된 것인데 문 한짝과 지도리는 망가져서 이미 땔감이 되었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나머지 문짝으로 거문고를 만들어 타니 소리가 맑았는데, 밑바닥에는 문으로 쓰이던 때의 못 구멍 세 개가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하지요. 이후 김일손이 유능한 젊은 문신들에게 독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가를 주는 사가독서(賜暇讀書)에 들어있는 동안 권오복과 나눈 대화내용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그림으로 그려놓은 학은 욕심이 없으니, 나는 거문고에 학의 그림을 그려 넣어 욕심없는 부류를 따르겠다.’고 말하고는 거문고에 학을 그려넣게 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탁영금에는 학이 그려져 있습니다. ●스트라디바리의 걸작보다 일찍 ‘탄생´ 탁영금은 악기이지만, 역사에 구체적인 흔적을 뚜렷이 남긴 젊은 선비의 기개가 담긴 정신적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가장 훌륭한 바이올린을 남겼다는 이탈리아의 현악기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년)의 걸작보다 훨씬 일찍 만들어졌고, 그것들이 범접하지 못할 스토리를 담고 있는 악기를 바로 우리가 갖고 있습니다. dcsuh@seoul.co.kr
  • [사설] 한나라당, 승리 의미 겸허히 헤아려야

    제18대 총선에서 국민은 한나라당에 이명박 정부의 국정을 책임있게 뒷받침하도록 안정의석을 안겨줬다. 유권자들이 막 출범한 여권에 대한 견제보다는 안정 속의 변화를 중시하는 결정을 내린 셈이다. 무소속 후보들이 전례 없이 대거 당선된 것은 기존 및 신생 정당들에 대한 불신을 반영하는 것이다. 통합민주당을 포함한 진보 진영은 참패했다. 4·9총선은 여야가 공히 공천 몸살을 앓으면서 인물 중심의 백병전으로 흘렀다. 무소속이나 당적변경 출마자가 속출하고 ‘친박 연대’라는 희한한 당명까지 나오는 등 전선이 불명확했다. 자유선진당이 충청권서 강세를 보이는 등 지역구도도 여전했다. 이 바람에 유권자들은 정당과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평가할 겨를조차 없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각 정당은 총선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옷깃을 여며야 한다. 독주의 유혹을 떨쳐내고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새 정부 출범 과정에서 ‘강부자 내각’이니 ‘고소영 내각’이니 하는 비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인사 실패 못지않게 그 이면에 깃든 독선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다. 신여권은 더는 참여정부의 국정실패에 따른 반사적 지지에 기대지 말고, 국리민복을 증진하는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민주당은 참여정부의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에서 간판을 바꿨지만, 지난 대선에서 참패했다. 이번엔 원내1당 자리마저 내주고 개헌저지선에 훨씬 미달하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민의와 동떨어진 잣대와 아마추어리즘으로 독주하다가 국민의 외면을 받은 열린우리당과는 다른 개혁 정당으로 민주당이 거듭나야 할 이유다. 우리는 이번 총선결과가 강도 높게 정치 개혁을 추진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담고 있다고 본다. 정치권은 오로지 당략적 시각에서 무한정쟁을 벌이는 ‘여의도식 정치’의 구태를 청산해야 한다. 여야는 앞으로 인위적 정계개편보다는 합리적 토론과 타협으로 생산적 정치를 펼쳐나가기 바란다.
  • [이종현의 나이스샷] 이종임 프로의 아름다운 재도전

    국내 최고의 아마시절을 보낸 이종임(36) 프로가 국내무대에서 재기를 노리며 필드에 다시 선다.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를 등지고 홀연히 일본으로 떠났던 이종임 프로가 올 개막전인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에 참가한다. 그동안 일본에서 혼자만의 골프훈련과 공부를 해왔다. 국내에서 활동할 당시 이 프로는 박세리처럼 이유 없는 슬럼프에 울어야 했다. 무엇보다도 퍼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 1m 이내 울렁증으로 인해 골프를 포기까지 하려 했었다. 결국 모든 것을 다 정리하고 도피하듯이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4년간 머물러 왔다.이번 그녀의 복귀는 그녀의 재능을 아끼는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이 프로는 국가대표 시절 평균 250야드를 날리는 국내 최장타자로 원재숙과 함께 국내 2인자로 군림했다. 지금이야 드라이버 소재가 좋아져 250야드가 별 것 아니겠지만 그 당시는 퍼시몬과 메탈 드라이버로 만들어낸 것이어서 놀라움 그 자체였다. 1990년엔 베이징아시안게임 단체 금메달, 개인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스타로 성장했다. 이후 이화여대 체육대학 진학과 교환학생으로 일본까지 진출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프로에 전향해서는 그녀의 날카로운 샷과 성적을 볼 수 없었다.국내 첫 엘리트 코스 아마추어 스타라는 점과 아버지가 부장판사 출신이라는 부담감을 늘 가지고 살아야 했다.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의 성적에 비해 1995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얻은 성적은 초라했다.1999년 삼다수오픈에서 3위 성적이 최고다. 국내 최초로 개인전용 캐디를 채용하면서까지 정상 도전을 했지만 예선탈락과 중하위권의 성적뿐이었다. 대한골프협회 김동욱 전무도 “국가대표 출신 중에 가장 아까운 선수가 바로 이종임”이라고 말할 만큼 그녀의 재능은 천부적이었다. 그런 그녀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던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대회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돌아왔다. 일본 도쿄대 하타무라 요타로 교수는 ‘실패를 감추는 사람, 실패를 살리는 사람’이란 저서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패를 다루는 태도에 있다고 했다. 아울러 계획을 세워 난관에 부닥쳤을 때 부정과 긍정이 재기와 실패를 가늠한다고 말했다.이종임 프로는 이번 4년간의 방황 끝에 재기라는 희망을 보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마음을 배웠다고 한다. 폴에이징어가 암을 극복하고 필드에 섰을 때 전 미국인이 그를 위해 박수를 쳤다. 알코올 중독자 존 댈리가 복귀했을 때도 환호가 쏟아졌다. 골프이기에 재도전은 가능하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나이를 초월해 재도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운동이 바로 골프다.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온 이종임, 그녀를 위해 우린 끊임없는 박수를 보내고 또 그녀를 통해 희망을 배워야 할 것이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주먹이 앞서는 할리우드 싸움꾼은 누구?

    주먹이 앞서는 할리우드 싸움꾼은 누구?

    한동안 조용했던 나오미 캠벨(38)이 또 한 번 사고를 쳤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폭행 혐의다. 지난 4일 영국 히스로 공항에서 경찰관에게 발길질하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쇠고랑을 차고 말았다. 10년 전 캐나다에서 영화 촬영 중에 스태프를 때리고 지난해 1월에도 가정부를 폭행해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 등 벌써 전과 3범이다. ‘흑진주’의 늘씬한 팔다리가 매서운 흉기가 되다니. 그야말로 두 얼굴의 ‘조폭 마누라’가 따로 없다. 세계적인 스타라서 스트레스도 많은 탓일까? 할리우드에는 겉모습과 딴판으로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스타들이 적지 않다. 폭행으로 악명 높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만나보자. ◆할리우드의 칠 공주파? 꿇어! 할리우드에서는 여배우라고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친다. 나오미 캠벨 뺨칠 정도로 주먹 잘 쓰는 ‘여인’들이 즐비하다. 이쪽 세계에선 누가 뭐래도 코트니 러브가 최고 ‘싸움닭’이다. 특히 주먹보다 흉기를 잘 휘둘러 공포의 대상이다. 그의 폭력 전과를 살펴보면 나이트클럽에서 한 남성의 머리를 마이크 스탠드로 때려 세 바늘을 꿰매게 했고. 전 애인의 집에 무단침입해 동거 중인 여성을 병으로 내리친 전력이 있다. ’할리우드의 꼴통’ 린제이 로한도 주먹이라면 뒤지지 않는다. 특히 ‘부녀 깡패’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그의 아버지인 마이클 로한은 폭행 혐의로 철창에 들어갔었다. 린제이 로한도 얼마 전 파파라치를 폭행해 문제를 일으켰으니 역시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평생 싸움 한번 안 했을 것 같은 ‘할리우드의 귀염둥이’ 카메론 디아즈도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정에 선 일이 있다. 2004년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촬영 당하자 파파라치에게 달려가 그의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쳤다. ◆할리우드의 왕초? 주먹이 운다! 폭력 전과가 화려한 스타로는 크리스찬 슬레이터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 1989년에는 음주 난폭운전. 그리고 1997년에는 한 파티장에서 마약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경찰관을 벽에 집어던져 90일 동안 철창신세를 졌다. 사건 당시 그를 말리던 한 남성의 배를 물어뜯은 일화는 아직도 유명하다. 폭력은커녕 말실수 한 번만 해도 ‘생매장’되는 국내 연예계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한때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가이였던 미키 루크는 주먹 때문에 몰락한 대표적인 스타다. 영화배우로 활동하기 전 아마추어 복서였던 그는 91년 프로로 전향해 라이트헤비급 선수 스티브 파웰과 링 위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때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던 비평가들에게도 공개적으로 권투 시합을 제안해 화제가 된 일도 있다. 그러나 1994년 아내인 캐리 오티스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것을 시작으로 권투 경기에서 부상당하고 나서 지나치게 자주 성형 수술을 받아 외모가 망가졌고 결국 퇴물이 되고 말았다. ’검투사’ 러셀 크로우는 황당하게도 휴대폰 하나 때문에 폭력범으로 몰렸다. 2005년 뉴욕에서 휴대폰이 통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며 짜증을 부리다가 휴대폰을 던졌는데 하필이면 호텔 종업원에게 맞는 바람에 법정으로 불려나갔다. 이밖에 브루스 윌리스.주 드로. 휴 그랜트 등도 파파라치를 폭행해 혼쭐이 난 일이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PGA] 오초아 “이젠 그랜드슬램”

    “그랜드슬램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나?”-“물론 가능하다.” 7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공식기자회견장에서 사회자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주고 받은 말이다. 좌중에는 “로레나라면 가능하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많았다.‘그랜드슬램’은 같은 시즌에 4대 메이저대회(나비스코챔피언십·LPGA챔피언십·브리티시여자오픈·US여자오픈)를 모두 석권하는 것. 미국프로골프(PGA)와 LPGA 투어를 통틀어 아직은 ‘전인미답’이다. 평생 한 번 우승하기도 어렵다는 4대 메이저대회 정상을 시즌에 관계없이 모두 한 차례 이상 밟은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LPGA 투어에서 단 여섯 명만 달성했고,PGA 투어에서는 다섯 명뿐이었다. 사실, 단일 시즌 4대 메이저대회가 자리잡기 이전에 같은 시즌 열린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없진 않았다.LPGA 투어에서 샌드라 헤이니와 베이브 자하리아스는 메이저대회가 각각 2개,3개뿐이던 시절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한 기록을 남겼다. 보비 존스가 1930년 당시 가장 중요한 대회였던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그리고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브리티시아마추어선수권을 싹쓸이,‘그랜드슬래머’라고 불렸지만 이는 마스터스와 PGA챔피언십이 생기기 전의 일이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줄줄이 실패하자 ‘그랜드슬램은’은 불가능하다는 게 그 동안의 정론이었다. 그러나 이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오초아가 독주체제를 굳히자 슬그머니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둘은 각자 투어에서 ‘차원이 다른’ 골프를 친다는 점에서 닮았다. 부동의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면서 그랜드슬램을 빼곤 추구할 만한 다른 목표가 없다는 사실도 비슷하다. 우즈에 대해 동료 선수들은 “볼트와 너트로 구성된 스윙기계일 것”이라며 겁을 집어 먹고 있고, 오초아에 대해서도 “외계인 아니냐.”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다. 그러나 그랜드슬램 가능성에선 오초아가 우즈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우선다른 선수들과의 경쟁력 격차가 우즈보다 오초아가 훨씬 크다는 점이다. 일단 압도적인 장타가 잣대다. 올해 평균 비거리 283야드로 장타 2위. 정확도는 75%에 이른다. 평균 285야드를 날린 장타 1위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64.3%)와 3위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65.1%)에 견줘 ‘정확하게 멀리 치는 능력’은 가히 최강이다. 동반 플레이를 펼친 선수들은 30∼50야드 더 멀리 드라이브샷을 때려 놓고 쇼트아이언과 웨지로 가볍게 그린을 공략하는 오초아를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우즈와 달리 견제 세력의 층이 엷다는 점도 오초아의 ‘그랜드슬램’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오초아는 올 시즌 세 차례 대회에서 ‘1인 천하’를 입증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로레나의 그랜드슬램은 가능한 일”이라고 인정했다. 물론, 메이저대회만 따지면 오초아가 이제 겨우 2승을 거뒀을 뿐이고, 우즈는 무려 13차례나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래서 그랜드슬램 달성이 눈앞에 오면 우즈보다는 오초아가 무너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팽배하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라면 알 수 없는 일이다. 오초아의 기세가 워낙 기세등등하기 때문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우주시대 열린다 D-3] 미리보는 이소연씨 우주여행

    [한국 우주시대 열린다 D-3] 미리보는 이소연씨 우주여행

    8일 오후 8시16분27초(한국시간),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태운 소유스호가 붉은 화염에 휩싸인 채 우주상공을 향해 힘차게 솟아오른다. 자연히 온 국민의 눈과 귀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기지로 모아진다. 이 시간 이후 이씨가 우주공간에 머무는 시간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10일을 포함해 총 12일간. 이 기간에 예정된 한국 첫 우주인의 행로를 미리 좇아가봤다. ●8일 소유스호 탑승시간은 발사 2시간30분 전. 소유스 로켓은 지금까지 20여년간 발사시간이 미뤄진 적이 한 차례밖에 없을 정도로 정확하게 발사된다. 기온이 섭씨 영하 40도∼영상 50도, 습도가 98% 이하, 풍속이 15m/s 이하, 가시거리가 30m 이상 확보되면 무조건 출발한다. 발사 3분 전부터 분 단위의 안내방송이 나온다. 발사 후 중력의 4.3배에 이르는 가속도로 지구를 벗어난 로켓은 8분48초 뒤 무중력 상태에 이른다. ●9일 소유스호는 타원궤도를 돌며 궤도수정용 엔진을 이용해 고도를 조금씩 높인다. 정확하게 ISS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이다.350㎞ 상공에 있는 ISS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꼬박 이틀간에 걸쳐 지구를 30바퀴 이상 돌아야 한다. ●10일 오후 10시, 드디어 도킹이 시작된다. 도킹은 발사에 이어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위험한 단계다. 초속 20㎝의 느린 속도로 서서히 접근해야 한다. 소유스호와 ISS의 압력을 똑같게 맞춘 후 해치를 열고 ISS로 들어간다.6개월 전부터 ISS에 머물러온 러시아 우주인 유리 말렌첸코와 미국의 페기 윗슨이 마중나올 예정이다. ●10∼18일 이씨가 본격적인 우주인으로서의 임무를 펼친다. 총 18가지의 우주실험이 준비돼 있다.11일 식물발아 생장 및 변이 관찰실험을 시작으로 초파리 실험, 얼굴촬영, 극한대기 현상 관측 등 숨돌릴 틈없이 짜여진 일정이다. 13일 새벽 4시50분부터는 우주김치를 비롯한 한국식 우주만찬이 벌어진다. 이어 오후 6시50분에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아마추어 무선통신기를 이용한 우주와의 교신이 이뤄진다. 이씨는 이 밖에도 한국 고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14일 오후 11시45분), 한국의 얼을 담은 훈민정음(16일 오후 8시30분) 등에 대해 강연하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8일에는 태극기 및 한국 우주인 사업 엠블럼을 ISS 모듈 내부에 부착하는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19일 드디어 지구로 돌아올 시간. 오전 9시10분, 이씨는 나머지 우주인들과 함께 작별식을 갖는다. 도킹을 해제한 소유스 우주선이 지구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시간30분에 불과하다. 귀환 과정에서 불리된 궤도모듈과 추진모듈은 대기권에서 모두 타서 없어진다. 착륙 23분 전, 엔진을 점화한 귀환 모듈은 초속 7.9㎞로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 이때 귀환모듈의 외부는 1500∼2000도까지 올라간다. 이어 보조낙하산이 펼쳐진 후 착륙 5분 전 주낙하산을 펼치면 초속 7m의 속도로 천천히 하강한다. 카자흐스탄 초원에 착륙한 이씨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장갑차와 헬기 등을 타고 모스크바로 이동하게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5국] 한국외대,보노겐배 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5국] 한국외대,보노겐배 우승

    제3보(29∼54) 대학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회 보노겐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에서 한국외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외대는 한양대를 2:0으로 제압, 우승트로피와 함께 상금 6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해 고려대에 패해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외대는 이번 대회에 들어 김세현, 유종수, 박윤서 등 3명의 공인 아마7단을 앞세워, 본선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판만 내주는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 마련된 응원석에는 양교 10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박정상 9단, 한상훈 3단, 이다혜 3단 등 현재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프로기사들도 응원전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벌어진 3,4위전에서는 서울대가 부산대를 2:1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흑31,33은 세력을 넓히고자 할 때 흔히 사용되는 수법. 흑39까지 거의 정석과 같은 진행이다. 흑41이 평화로운 흐름에 전투의 불씨를 던진 수. 흑43의 붙임에 백도 44로 반발하고 싶은 장면이다.(참고도1) 백1로 막는 것은 흑4까지 흑이 알뜰하게 살아 백으로서는 묘미가 적다. 백44로 끊은 이상 백46으로 밀고 들어가는 것도 기세. 백54까지의 진행은 아마추어의 눈에는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로 보이지만, 두 대국자에게는 이미 머릿속에 그려져 있는 참고도 중 하나일 뿐이다. 수순 중 흑47은 (참고도2) 흑1로 막는 변화도 가능하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케이블·위성방송]

    ●KBS드라마09:10 쾌도 홍길동 14:30 강호동의 1박 2일 15:50 개그콘서트 18:10 천국연가 19:20 스타 골든벨 20:40 해피투게더 시즌3 01:10 낭랑 18세●챔프08:30 도라에몽4 11:30 짜장소녀 뿌까 13:00 도라에몽3 21:00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23:00 극장판 드래곤볼Z 01:00 수호전사 맥스맨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11:00 야 미술이 보인다12:00 미미와 코코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20:00 세계의 미술관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mbn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현장 12:20 경제나침반 180도 18:2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Q채널09:00 TV동물농장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1:00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22:00 인간병기 24:00 범죄인간   ●바둑TV09:50 월드미션투데이 10:20 열방을 향하여 12:00 크리스쳔 아트홀 15:40 김문훈 목사의 영웅 19:30 다음 세대를 위하여 21:00 정철의 영어혁명 특강●XPORTS13:00 파이팅 슈퍼코리안 14:50 07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준준결승 17:00 WWE 스맥다운 19:00 할리우드배 전국 여자 아마추어 4구 대회   ●MGM09:00 와일드 러너 11:00 듀엣 13:10 피스메이커2 15:00 남과 여2 19:30 인디안 파이터 21:20 이블데드3 01:00 샤토의 땅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4국] LG배 아마대표 4인 선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4국] LG배 아마대표 4인 선발

    제9보(164∼183)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에 출전할 4인의 아마대표가 선발되었다.22∼2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아마추어 대표선발전에서 김현찬 아마6단, 홍석의 아마6단, 이호승 아마6단, 박영운 아마 6단 등 4명의 기사들이 준결승에 진출, 통합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116명의 아마추어 강자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예선 이후 32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자를 가렸다. 결승전에서는 김현찬 6단이 홍석의 6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통합예선에서는 김종해 아마6단이 예선결승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아마추어 기사들이 본선진입에 성공한 적은 없다. 백164는 백으로서 기분 좋은 끝내기. 다만 흑이 173으로 이어간 다음 우상쪽 백 대마도 가일수가 필요하다는 것이 유의할 점이다. 만약 백이 손을 빼는 날에는 (참고도1) 흑1,3의 공격으로 백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흑이 179로 중앙 흑대마를 보강했을 때 백180으로 흑 한점을 잡아둔 것은 다소 완착. 끝내기의 가치로만 따진다면 우하귀 183의 곳을 막는 것이 훨씬 크다. 아마도 김형환 4단은 흑179가 놓임으로써 백대마의 연결이 자동으로 차단된다고 본 것인데, 실제로 흑이 (참고도2) 흑1로 잇더라도 백2가 호착으로 백은 살아 있다. 이후 A로 집을 내는 수와 B의 연결이 맞보기. 기회를 잡은 흑이 재빨리 흑181을 선수하고 반상최대의 곳인 183을 차지해 한걸음 앞서나간다.(백176…흑169의 곳에 이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LPGA 태극자매들 ‘메이저 수능’ 치른다

    ‘태극자매’들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본토 시리즈’에서 시즌 첫 메이저대회 수능시험을 치른다. 하와이에서 치러진 개막전 시리즈 2개 대회에 이어 싱가포르와 멕시코에서 각각 한 차례씩 대회를 치른 LPGA 투어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6662야드)에서 개막하는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로 ‘본토 시리즈’를 시작한다. 총상금 150만 달러에 우승상금만 22만 5000달러의 A급대회. 무엇보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의 전초전이기 때문에 무게가 더욱 실린다. ‘지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현역 명예의 전당 회원’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리 웹(호주), 줄리 잉스터(미국) 등 상위 랭커들이 빠짐없이 출전하는 가운데 37명에 이르는 한국 선수 전경기 출전권자도 전원 출전한다.조건부 출전권자 가운데 최나연(21·SK텔레콤)과 김송희(20·휠라코리아)가 출전권을 확보했다.LA지역에서 주니어 대회를 휩쓸고 있는 미국 아마추어랭킹 6위의 교포 고교생 제인 나(18)까지 합치면 ‘태극 자매’는 모두 40명이다. 한 차례 우승을 맛본 박세리(31)가 가장 눈에 띄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엄마 골퍼’ 한희원(30·휠라코리아)과 장정(28·기업은행), 이지영(23·하이마트)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한희원은 올 들어 평균 타수 8위(70.56타)의 가장 안정된 샷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현재 시즌 상금 순위 6위에 올라 있는 장정은 지난해 3위에 올랐던 터라 코스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 이지영은 올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대회 코스가 장타자에게 절대 유리한 곳이라는 점이 반갑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Zoom in 서울] ‘찰칵’ 찍은 것은 우리의 삶

    [Zoom in 서울] ‘찰칵’ 찍은 것은 우리의 삶

    스틸사진으로도 ‘쿨’한 기록영화를 완성할 수 있다고 믿는 40대 영화학도. 도시의 퇴락한 음지만을 촬영해 온 30대 웹디자이너.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는 댄디 스타일의 20대 대학원생…. 지난 20일 다양한 기종의 카메라로 ‘무장’하고 종로 세운상가로 모여든 일군의 남녀들에게선 이색 풍광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주말 출사족(出寫族)의 여유 따윈 찾아볼 수 없었다. 묵직한 카메라 가방을 비껴매고 피사체를 향해 신중하게 셔터를 누르는 이들의 몸짓에선 숙연한 경외감마저 감지됐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이 촬영하는 대상이 오감을 압도하는 대자연의 숭고미도, 첨단 공학기술의 총아인 대도시의 마천루도 아니라는 점이다. 렌즈에 포착된 이미지 대부분은 수명을 다한 도심의 낡은 건축물이거나 재개발로 사라질 빈민가 골목길 등 ‘비루하고 지지하고 데데한’ 대도시의 단면들이다. 이들이 세운상가를 찾은 것은 올해 도심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에 들어가는 건물 구석구석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서다. 지난 2006년부터 도시경관 기록보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 ‘문화우리’가 자원봉사자들로 팀을 꾸려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운상가 기록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미영씨는 “세운상가가 갖고 있는 기억을 이대로 흩어 버린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온 삶의 증거를 상실하는 것과 같다.”면서 “세운상가의 장소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시경관의 공공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스무명 남짓. 장사동에서만 20년 가까이 살았다는 ‘세운상가 키드’ 전윤안(40)씨는 세운상가를 ‘거친 동네’로 기억한다. 친구들과 옥상정원에서 축구를 하다 관리인에게 붙잡혀 곤욕을 치른 일이며, 춘화집을 사기 위해 3층 보행데크에서 암거래상과 ‘접선’하던 고교생 시절의 추억이 건물 곳곳에 고스란히 인각돼 있다. 그는 “유년과 청소년기의 추억이 담긴 이곳이 철거된다니 개인사의 한 단락이 지워지는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혜리(33)씨는 철거가 예정된 서울 시내 시민아파트를 주로 찍어온 출사 경력 10년의 베테랑이다. 이씨는 “언제부턴가 새것보다 옛것, 반듯한 것보다 구불구불하고 볼품 없어 보이는 것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면서 “도시공간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재개발 예정지의 일부라도 남기는 것은 어떻겠냐.”고 반문했다. ●도시의 속살을 샅샅이 드러내다 경관기록 보존사업의 특징은 철저하게 아마추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작품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기에 출중한 촬영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시간과 금전적 여유도 중요치 않다. 첨단의 광학기술이 디지털 기억장치를 만나 탄생한 DSLR 카메라가 현상과 인화에 소요되는 노력과 비용을 혁명적으로 단축시켜준 덕분이다. 다만 도시의 감춰진 속살을 낱낱이 포착해 기록하는 일인 만큼 고고학자의 집요함과 탐정의 호기심은 필수 덕목이다. 풍경에 말을 걸고 렌즈로 교감하는 능력은 그 다음이다. 21세기의 시공간을 출발해 20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이들의 시간여행은 이날 오후 6시 동국대 학생회관 앞에서 마무리됐다. 3시간에 가까운 ‘장정’임에도 누구 하나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용어클릭 ●도시경관 기록보존 운동 도시 재개발로 사라지게 될 지역의 모습과 일상을 주민들과 함께 기록하여 지역의 공동유산으로 보존하고 공유하는 운동. 개발사업이 간과하기 쉬운 생활사와 지역공간의 공공적 가치를 재발견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에서는 문화우리가 아현동과 교남동 등 뉴타운 개발로 철거될 달동네 4곳에 대해 이미지 아카이브(기록 보관소) 작업을 마친 상태다. 지난 2005년 인천시가 달동네의 공간특성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해 지역 문화유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 “개막전 주인공은 나” 20일 상하이 KPGA투어 티샷

    |상하이 최병규특파원| “중국은 없다, 개막전의 주인공은 바로 나!” 한·중 골퍼들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08년 시즌을 함께 열어 젖힌다.20일 중국 상하이 인근 쿤샨의 실포트골프장(파72·7197야드)에서 열리는 대회는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1차 대회.20개 대회를 치르는 올 시즌 대장정의 첫걸음이다. 한국외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KPGA가 중국 오메가차이나투어와 함께 주관, 아시아를 향한 한국 프로골프의 도약이라는 의미도 있다. 출전 선수는 코리안 투어 소속 선수 70명과 오메가차이나투어 소속 선수 60명, 아마추어 중국대표팀 선수 5명 등 모두 135명이 출전한다. 골프 저변이 취약한 중국에서 그나마 내세울 만한 선수인 량웬총과 장랸웨이는 불참,7000만원의 우승 상금은 한국 선수들의 몫이 될 전망이다. KPGA 상금왕 2연패를 벼르는 김경태(22·신한은행)가 첫 손에 꼽히는 우승 후보. 지난해 개막전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신인왕과 상금왕, 다승왕을 휩쓸어 ‘슈퍼 루키’의 이름값을 했던 터.2년 연속 개막전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이 목표다. cbk91065@seoul.co.kr
  • [Seoul In] 은평문예회관 야외무대 개방

    [Seoul In] 은평문예회관 야외무대 개방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지역내 물빛공원, 불광천, 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 등 야외공연장을 아마추어 예술단체나 개인에게 개방한다. 예술단체나 개인의 기량을 뽐내도록 해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돕기 위해서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작품증빙자료를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350-1414.
  • ‘서울거리 아티스트’ 공개 오디션

    서울문화재단은 20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문화재단 청사에서 ‘서울거리 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연다.‘서울거리 아티스트’는 서울문화재단이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마추어 시민예술가 등용 제도. 재단에서 매달 시행하는 정기 오디션을 통과하면 청계천 및 대학로의 주요 거리에서 공연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7일까지 재단을 방문해 하면 된다.
  • 유양래 “최홍만 이길 수 있다” 공개도발…찬반 논란

    유양래 “최홍만 이길 수 있다” 공개도발…찬반 논란

    이종격투기 선수 유양래가 최홍만에게 공개 도발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더 칸’ 런칭기념 기자회견에서 유양래는 “최홍만 선수를 한국의 자존심이라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인면은 높게 평가할 수 없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최홍만과 맞붙어서 럭키 펀치만 조심한다면 내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도발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190cm, 105kg 체구를 지닌 유양래는 신일본킥복싱에서 활동한 바 있다. 2년간의 공백기에는 복싱무대에서 활약하며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서 우승하기도 했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양래 선수의 도발이 지나치다”라고 말을 하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둘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한번 붙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피처의 여자들은 누구?”

    성매매파문으로 사임한 엘리엇 스피처 전 뉴욕 주지사의 두 여성에게 세간의 눈이 집중되고 있다. 부인 실다 스피처(50)와 성매매 상대 여성인 일명 ‘크리스틴’(22)이 주인공.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스피처의 기자회견에서 꿋꿋이 옆자리를 지킨 아내 실다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어렸을 때 프로풋볼선수 지망생일 정도로 말괄량이였던 실다는 하버드 법대 출신의 변호사이자 아마추어 화가다. 이름도 게르만족 여전사(Shrilda)를 본떠 지었다. 기자회견장에서 “나는 무너지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눈을 똑바로 뜨고 카메라를 응시할 만큼 강인함을 보였다. 하버드 동급생이었던 스피처와 1987년 결혼한 이후에도 체이스맨해튼은행 자문을 맡는 등 탄탄한 커리어우먼의 길을 걸었다.2006년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남편보다 돈을 더 버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곤 했다.”고 할 만큼 자신감도 넘쳤다. 그런 실다의 ‘원흉’일 스피처의 성매매 상대는 애슐리 알렉산드레 듀프레(22). 미 수사당국 진술서에 크리스틴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장본인이다. 나이트클럽가수인 그녀는 뉴욕타임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 몇 주간 스트레스로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수사 진술서는 그녀가 키 165㎝에 체중 48㎏으로 미모가 훌륭하며 시간당 최고 4300달러(약 422만원)를 받는 ‘다이아몬드7개’ 등급이었다고 밝혔다. 듀프레는 17세 때 가출해 마약에도 손을 대는 등 불우한 유년을 보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 대한항공 잡고 PO티켓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현대캐피탈은 피말리는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현대는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한항공과의 ‘예비PO’에서 박철우(16점)와 로드리고(15점), 송인석(13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현대는 7라운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PO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패배를 당한 대한항공은 이날 자신의 네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안젤코(34점)의 활약을 앞세워 상무를 3-0으로 꺾은 삼성화재와 3경기차로 벌어져 챔피언결정전 직행의 꿈은 가물가물해졌다. 삼성화재는 앞으로 아마추어 초청팀과 2경기, 프로팀과 3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대이변이 없는 한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2세트씩을 주고받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5세트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9차례의 풀세트에서 7번 승리한 저력의 팀. 보비(35점)와 신영수(14점)를 앞세워 14-12까지 앞서며 풀세트 불패의 저력을 확인시키는 듯했다. 그러나 현대 송인석이 잇달아 세 차례 공격을 성공시켰고, 윤봉우(12점4블로킹)와 박철우가 번갈아 상대 코트를 유린, 극적으로 18-16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GS칼텍스전을 3-2로 장식, 기분 좋게 챔피언결정전 준비에 들어갔다. 꼴찌 현대건설도 KT&G를 3-1로 제압, 시즌 최종전을 쓴웃음으로 마쳤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아폴로 달 착륙 보며 우주 꿈 키워”

    “아폴로 달 착륙 보며 우주 꿈 키워”

    |도쿄 박홍기특파원|11일 발사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에 탄 우주비행사 도이 다카오(53)가 일본의 우주사를 다시 쓰고 있다. 그는 오는 15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일본 최초의 유인우주시설인 ‘키보(希望)’의 선내 보관실을 건설한 뒤 입실하는 첫 우주비행사가 된다.15일은 그의 말대로 “작지만 일본 최초의 우주집”인 실제 유인우주시설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그는 또 1997년에 이어 11년 만에 다시 우주를 비행하는 기록까지 세웠다. 일본의 우주비행사로서는 최연장자이다.2000년 우주비행했던 모리 마모루(52)보다도 많다. 물론 엔데버호 승무원 7명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건강하다. 항상 훈련을 통해 몸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는 관계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도쿄대에서 항공공학 박사, 미국 라이스대에서 천문학 박사를 취득한 우주 전문가이다. 아마추어 천문가이기도 하다.“중학교 때 아폴로의 달 착륙을 추억으로 갖고 있다.”며 우주의 꿈을 키운 계기를 밝혔다. 그는 16일간의 우주활동을 마치고 27일 오전 귀환할 예정이다. hkpark@seoul.co.kr
  • [이명박-노무현- 김대중 초기내각 해부] 실용내각이 첫 60代 돌파

    ‘10년 만의 첫 60대 내각’ 실용정부 초대 장관의 평균 나이는 61.6세로, 국민의정부·참여정부 이래 처음으로 60세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정부 장관급(20명)은 59.5세, 참여정부 장관급(22명)은 55.9세로 실용정부 장관급(22명)보다 각각 2.1세와 5.7세가 어렸다. 흥미로운 것은 대통령의 나이(74세→57세→67세)에 맞춰 장관급의 나이(59.5세→55.9세→61.6세)도 오르내렸다는 점이다. 차관급에서는 세 정부 모두 나이가 비슷했다. 실용정부 초대 차관(43명)의 평균 나이는 54.5세로, 국민의정부(35명·54.9세)와 참여정부(35명·54.4세)보다 각각 0.6세 감소,0.1세 증가했다. 실용정부의 초대 장관이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한 것은 ‘386세대’가 주축을 이뤘던 노무현 정부에 대한 반대심리가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진보성향의 ‘설익은 386세대’의 부상에 따른 염증에 ‘연륜과 능력’을 중시하려는 성향이 평균 나이의 상승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참여정부 386세대의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이번 인사에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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