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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 청소년 축제 19일 개최…역대 최다 동아리 참여

    서울 강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구청 열린뜰에서 ‘2024년 강동구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부제는 ‘보호받을 권리! 참여하는 즐거움’으로, 관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와 청소년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공모 및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축제기획단은 이번 축제의 전체적인 기획과 추진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관내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다. 명일초 합창단, 배재중 풍물 동아리 ‘진갈매’, 강일고 치어리딩 동아리 ‘We go up’을 비롯해 밴드, 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총 21개 팀이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성격유형(MBTI)별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소방관 체험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1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미정 강동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 7회를 맞는 강동구 청소년 축제는 민관협력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준비해서 더 뜻깊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강동구 청소년 축제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청소년의 꿈과 열정, 서대문에서 펼치자…‘청소년 K-페스티벌’ 12일 신촌서 개최

    청소년의 꿈과 열정, 서대문에서 펼치자…‘청소년 K-페스티벌’ 12일 신촌서 개최

    서울 서대문구가 가재울청소년센터와 함께 이달 12일 신촌 스타광장 및 명물쉼터에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K-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자신감, 도전정신, 끈기, 열정으로 채워진 미래 한류 리더 발굴 프로젝트’ 일환으로 K-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이 젊음의 상징 ‘신촌’을 무대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의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재능 경연 ▲축하공연 ▲하도CUP 대회(AR 피구경기) ▲체험 부스 운영 ▲펫(pet)밀리 페스티벌 ▲스템프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전문 댄스 유투버 ‘갓동민’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아이큐브 댄스팀의 K팝 커버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하도CUP 대회에서는 ‘하도스포츠 대표선수단’을 초청해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AR 피구 경기를 선보인다. 청소년 재능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청소년 출연자들이 노래와 댄스로 예술적 재능을 뽐낸다. 관내 청소년기관, 초중고 동아리, 대학교 학과 등과 연계해 진로상담 및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페트병 공예, 크로마키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부스도 운영한다. 펫(pet)밀리 페스티벌에서는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등과 연계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K팝, 반려동물, 증강현실 스포츠 등 미래세대의 관심 분야를 접목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욱 큰 꿈을 품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국산 들어오면 중소기업 다 망한다”…中 테무 진출 막은 ‘이 나라’

    “중국산 들어오면 중소기업 다 망한다”…中 테무 진출 막은 ‘이 나라’

    인도네시아가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의 자국 진출을 막은 가운데 테무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테무가 현지 진출을 신청한 지난 2022년부터 이러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부다 아리에 세티아디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장관은 한 방송을 통해 “테무는 인도네시아 중소·영세업체들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들어올 수 없다”며 “우리는 (테무에)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무는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6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8월과 9월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각각 진출하고 지난 7월에는 태국에서도 영업을 시작하는 등 최근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부다 장관은 자국의 온라인 공간에 대해 “사회를 더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있게 만드는 것들로 채워져야 한다”며 “그대로 두면 우리 중소·영세업체들은 파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피키 사타리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장관 보좌관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3차례 등록을 시도했다. 최근에도 테무는 등록을 신청했지만, 인도네시아 기업이 같은 상표명을 쓰고 있어서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텐 마스두키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장관은 지난 6월 테무가 중국 바이트댄스의 영상 플랫폼 ‘틱톡’의 쇼핑 서비스인 틱톡숍보다 더 큰 위협이 된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틱톡숍은 지난 2021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며 급성장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10월 자국 전자상거래 업계를 보호하는 취지에서 소셜미디어(SNS)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틱톡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쇼핑 플랫폼인 ‘토코피디아’를 15억 달러(약 2조 250억원)에 인수하며 우회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길을 텄다. 글로벌카운셀의 지아위 리 수석연구원은 “테무의 성공은 저렴하고 브랜드가 없는 제품을 제공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플랫폼은 판매자에게 경쟁자보다 낮은 가격을 책정하고 가격을 낮추라고 지속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가 많고 가격에 민감한 특징을 가진 매력적인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테무가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창고 건설 자금 지원 등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찰, ‘품질검사 조작 혐의’ 아리셀 등 임직원 3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 ‘품질검사 조작 혐의’ 아리셀 등 임직원 3명 구속영장 신청

    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공장 ‘아리셀’과 관련한 국방부의 품질검사 데이터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아리셀 및 모기업 에스코넥 임직원들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10일 업무방해 혐의로 아리셀 임원 A씨와 에스코넥 관리자급 직원 B씨와 C씨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일차전지 군납을 위한 품질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품질 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뒤 시료와 바꿔치기하는 등 데이터를 조작하는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리셀의 군납용 전지 수검 부서 총책임자로, 앞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중언 총괄본부장과 함께 품질검사 조작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C씨는 에스코넥 수검 부서 관리자급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박순관 대표 등 윗선이 검사 조작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제2기 겨레얼 서포터즈’ 출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제2기 겨레얼 서포터즈’ 출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년 겨레얼살리기 화통한(和統韓) 대축제’를 진행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종로구가 후원하는 ‘2024년 겨레얼살리기 화통한 대축제’는 한류 열풍 속에서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겨레얼’을 알리고 지키기 위해 노력한 올해의 주인공들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의 자리이자 국민 누구나 함께 전통문화와 정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망이 담긴 달항아리’, ‘태극기·한반도 문양 아트’, ‘현대민화 에코백’, ‘3·1운동 발상지 입체블럭’ 등 나라사랑 마음을 담은 알차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상생동행 플리마켓 등 세대를 초월한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3일에는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소속 교단(갱정유도, 선교유지재단, 수운교, 원불교, 증산도, 천도교)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제2회 겨레얼살리기 서포터즈 발대식, 제15회 겨레얼살리기 전국 고등학생 백일장대회 시상식, 제14회 겨레얼살리기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으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팀 IYAGI, 조주선 명창, 김영길 명인의 국악공연, 보컬그룹 가수 노을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025년을 이끌어 나갈 ‘제2기 겨레얼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제2기 겨레얼 서포터즈’의 기수장으로는 동덕여자대학교 이예나 학생이 선정됐으며, 20~30대 청년 40명이 제2기 겨레얼서포터즈로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겨레얼살리기운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한재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인 마로니에공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빛나는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화합과 통합의 길을 향해가는 겨레얼살리기운동에 제2기 겨레얼 서포터즈가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겨레얼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시대 태실(胎室) 세계유산 등재 국제학술대회, 경북에서 개최

    조선시대 태실(胎室) 세계유산 등재 국제학술대회, 경북에서 개최

    조선시대 태실(胎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경북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오는 17일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왕조 태실 유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 추진 중인 경북도, 경기도, ·충남·북 등 4개 자치단체가 함께 개최한다. 특히 기조 및 강연은 ▲세계문화유산 후보지를 사전 심사하는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혜은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 ▲나간부 마랄마 몽골과학아카데미 민족학 및 무형문화재 연구센터장 ▲타니가와 아키오 와세다대학 인간과학학술원 명예교수 ▲전나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사 ▲김지영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이재완 예찬박물관장 등 태실분야 국내외 전문가 6명의 강연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개회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태실은 태아를 둘러싼 조직인 태를 항아리에 봉안한 뒤 조성한 시설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 유적은 신라 김유신의 태실이며, 왕실의 태실 조성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 정착됐다. 현재 확인된 태실은 모두 121곳이다. 경북 44곳, 경기도 24곳, 충남 15곳, 충북 7곳, 강원 13곳, 서울 8곳, 경남 4곳, 전북 2곳 등으로 이 중 24곳이 보물과 사적 등 국가문화재로 지정됐다. 경북도와 경기도, 충남·북도는 2022년 4월 경주 수원에서 조선왕조 태실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회의를 가진 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빠르면 오는 2028년쯤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 등은 왕자나 공주, 왕비 등의 태실 가운데 엄격한 의식과 절차에 따라 설치 관리됐던 조선시대 임금태실을 세계유산으로 우선 등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태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계기가 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드킬 위험 동물 구하려다 사고 당한 파라과이 청년, 중환자실서 사경 [여기는 남미]

    로드킬 위험 동물 구하려다 사고 당한 파라과이 청년, 중환자실서 사경 [여기는 남미]

    로드킬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을 구조하려던 파라과이 청년이 자동차에 치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정상적으로 주행 중이었다면서 사과조차 하지 않아 공분을 사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파라과이 PY04 고속도로 44km 지점에서 발생했다. 파라과이 산이그나시오와 필라르 지역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인가에서 떨어져 있어 인적은 드문 곳이다. 친구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이 도로를 달리던 33살 청년 루이스 코로넬은 자동차를 조용히 갓길에 세우고 하차했다. 청년에게 가던 길을 멈추게 한 건 고속도로 중앙선 주변에 있던 도마뱀이었다. 건장한 체구의 청년 코로넬의 종아리보다 길어 보이는 도마뱀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길을 건너다 움직이지 못하고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당시 함께 자동차에 타고 있던 코로넬의 친구는 “아마도 도마뱀이 부상을 당한 것 같았다”면서 “그대로 두면 자동차에 칠 것이라면서 친구가 도마뱀을 구조하기 위해 차를 세우고 내렸다”고 말했다. 친구는 로드킬 위험에 처한 도마뱀을 구조하는 친구를 스마트폰으로 영상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청년 코로넬은 중앙선에 있는 도마뱀의 꼬리를 잡고 들어올린다. 사고는 이때 발생했다. 청년이 도마뱀을 갓길 옆 숲에 풀어주기 위해 몸을 돌이킨 순간 청년은 자신의 승용차가 정차해 있는 갓길 쪽 차선을 타고 빠른 속도로 주행하던 자동차에 치였다. 촬영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바로 중단됐지만 영상엔 사고 장면이 담겼다. 영상 끝자락을 보면 자동차에 치인 청년은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떨어졌다. 청년이 들고 있던 도마뱀도 같은 운명이었다. 사고를 당한 청년은 아순시온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워낙 빠르게 달리던 자동차에 치여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전신에 성한 곳이 없다”면서 머리와 얼굴, 팔, 엉덩이, 다리 등을 특히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를 낸 운전자는 여자로 아직 사고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피해자인 청년의 가족들이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자는 정상적으로 주행하고 있었다는 말만 했을 뿐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적어도 사과는 해야 한다” “아무리 고속도로였다지만 운전자의 과실이 맞다”는 등 운전자의 태도에 공분하고 있다.
  • K팝 아이돌보다 밴드… 반짝이는 ‘청춘의 오마주’

    K팝 아이돌보다 밴드… 반짝이는 ‘청춘의 오마주’

    우리만의 음악 해보자 의기투합“주말마다 모여 7시간 넘게 연습”평택역·미군기지 인근서 버스킹마포문화재단 올해 첫 프로젝트음반공개 등 후속 음악활동 지원멘토였던 프로밴드와 12월 공연 음원 차트를 도배하는 K팝 아이돌에게 몰입하고, 10대들이 선망하는 직업이 아이돌인 시대. 국내 밴드 붐 속에서 전국의 중등 밴드들이 한 무대에서 승부를 펼쳤다.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 1990년대를 풍미한 너바나, 오아시스를 커버하며 밴드에 빠진 10대들은 누구일까. 서울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지난 3일 열린 ‘2024 청소년밴드 경연대회’. 이날 본선에서 동상을 수상한 브리커즈는 경기 평택의 중학교 2·3학년생으로 구성된 6인조 밴드다. 지난 6월 학교 동아리 인스타그램에 뜬 밴드 오디션 공고를 본 아이들이 결성했다. 최근 마포문화재단에서 만난 브리커즈는 “주말마다 다 함께 모여 7시간 넘게 연습하고 사운드 합을 맞추면서 느끼는 밴드만의 음악적 재미가 있다”고 활짝 웃었다. 막내 최요셉(15·일렉 기타)은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다. 여덟살 때 길에 버려진 통기타를 홀로 익힌 요셉은 일렉 기타를 갖게 된 후 너바나와 그린데이에 푹 빠졌다. 리더 이다연(16·메인 보컬)은 기획사 연습생 오디션에 도전해 온 아이돌 지망생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팬인 송도연(16·키보드)은 피아노 콩쿠르를 준비하다 밴드에 합류했다. 김윤혁(16·드럼)은 유튜브 등으로 드럼 연주를 독학했고, 양진석(16·기타)과 이지현(16·베이스)도 밴드가 난생처음이다. 우리만의 음악을 해 보자는 꿈이 시작이었다. 밴드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미국 록밴드 워크 더 문의 히트곡 ‘셧 업 앤드 댄스’와 오아시스의 ‘리브 포에버’를 집중 연습했다.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평택역 광장과 K55 미군기지 게이트 인근에서 버스킹 공연도 나섰다. 두 곳 모두 외국인 통행이 잦다. 자신들이 커버하는 해외 밴드들의 음악적 감성을 실전에서 드러내 보고 싶다는 패기였다. 커버곡 1곡과 발표하는 본선 미션인 자작곡 ‘Shine on you’(너를 비춰 줄게)는 요셉이 작곡하고 멤버들이 다 함께 가사를 썼다. 이들은 ‘힘내 잘될 거야 그런 말들은 하지 않아요/너에게 확신이 없더라도/비욘드 유어 월드(beyond your world)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아일 샤인 온 유(I’ll shine on you)’ 노랫말이 “우리 자신에게 하고 싶은 얘기였다”고 했다. ‘2024 중등 밴드 경연대회’는 마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한 프로젝트다.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의 중등 밴드 25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성황을 이뤘다. 미래의 K밴드 발굴을 기치로 내건 프로젝트는 경쟁보다는 중등 밴드의 음악적 성장이 목표다.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 마련된 음악캠프에는 프로 뮤지션들이 멘토로 나섰다. 현업 작곡가들이 작곡·편곡 등 이론 교육을 맡았고 신인류, 더 보울스 등 유명 인디밴드들이 각 밴드에 ‘팀 사운드’를 잘 내는 합주 비결과 무대 매너를 전수했다. 예선과 본선을 심사했던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중등 밴드인데도 자신들의 음악을 가사와 악곡에서 드러내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며 “헤비메탈의 선구자 블랙 사바스부터 오아시스 등을 커버하는 10대들에게서 그 시대 살아보지 않은 청춘의 오마주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포문화재단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중등 밴드만 59개교 60여개 팀이다. 대부분 독학으로 악기를 익히고 학교와 전문 지도자 지원 없이 독립적인 밴드 활동을 하고 있다. 브리커즈 등 4개 팀은 오는 12월 마포아트센터 대극장 아트홀맥 무대에서 멘토였던 프로 밴드들과 합동 공연을 한다. 마포창작음악소 관계자는 “최종 수상 4팀의 자작곡은 녹음·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공개하고 후속 음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짚풀문화제·현충사 달빛야행… 아산의 가을 축제, 전통과 현대를 잇다

    짚풀문화제·현충사 달빛야행… 아산의 가을 축제, 전통과 현대를 잇다

    외암민속마을서 농경문화 체험현충사 야경 보면서 공연 관람도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 체험과 고즈넉한 현충사 밤의 운치로 가을 정취를 만끽하세요.” 충남 아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외암민속마을은 500년 전 조선시대부터 대대로 내려온 경관과 고택, 돌담, 초가집 등 마을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사람이 거주하는 살아 있는 박물관인 셈이다. 2001년부터 시작된 짚풀문화제는 초가이엉 얹기·짚풀 공예·허수아비 만들기 등 짚과 풀을 활용해 생활 도구를 만들던 짚풀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짚풀문화제 특징은 외암민속마을의 황금 들녘에서 펼쳐지는 우리나라 대표적 농경문화 축제로 깊어 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우리 선조들의 멋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는 지난해 짚풀문화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도전 의사를 밝혔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며 벼 베기·떡메 치기·초가이엉 잇기·탈곡 체험·가마니 짜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짚공차기, 가마솥밥 해 먹기, 짚신 체험 등은 해마다 인기를 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락음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 줄타기’, 국악과 화려한 비보이 춤의 만남 ‘국악비보이’ 개막공연이 마련된다. 전국의 짚풀 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솜씨 자랑을 펼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도 열린다. 아산시민들의 ‘짚풀 짜기 경연대회’도 신설했다. 읍면동 대항으로 새끼 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멍석 짜기 등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경연을 펼친다. 저잣거리 일원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과일류, 전통시장 빵, 국밥·전·국수, 가래떡 구이, 호떡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춘 시장이 선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이 깃든 현충사에서는 달빛 야행이 가을밤을 가득 채운다. 달빛 야행은 현충사의 야간 개방과 함께 고즈넉한 현충사 밤의 운치를 더해 줄 수 있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 등 격조 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게 특색이다. 유명 밴드와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뮤지컬 ‘필사즉생’, 하윤주와 함께하는 ‘아산 제2회 국악의 향연’이 마련된다. 현충사 연못, 다리 등을 수놓을 야간 경관과 다양한 체험 공간도 있다. 현충사 경내 입구에서는 청사초롱을 대여해 다닐 수 있다. 옛 현충사 및 잔디밭에서는 빛과 전통을 주제로 한 16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충무문 앞에서는 이순신 일대기 영상 및 홀로그램을 상영하는 미디어아트 쇼와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팅 쇼가 진행된다. 경내 곳곳에는 미러벌룬, LED 조명, 달 조형물, 포토 조형물, 라이팅 레터박스 등 야간 경관 조형물이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 외암마을 짚풀문화제와 현충사 달빛야행이 함께 열리는 만큼 낮에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외암마을의 황금 들녘 속으로, 밤에는 고즈넉한 현충사의 야경에 빠져들 수 있다”고 말했다.
  • 강서구민 ‘마리아 킴의 재즈’ 느껴요

    강서구민 ‘마리아 킴의 재즈’ 느껴요

    서울 강서구 강서문화원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다음달 2일 오후 3시 ‘재즈 인 강서: 마리아 킴’ 공연(포스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즈 인 강서’는 국내외 재즈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강서아트리움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제2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재즈 아티스트상을 받고 최근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등에서 성황리에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마리아 킴을 초청했다. 마리아 킴은 이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와 동시에 노래를 부르며 준 스미스(기타), 전창민(베이스), 최보미(드럼), 정재동(색소폰) 등 4인의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 퀸텟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진호 강서문화원 원장은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연주자의 즉흥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게 재즈”라며 “재즈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마리아 킴의 무대에 강서구민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가을밤 정취 ‘재즈 인 강서’에서 느껴보세요

    가을밤 정취 ‘재즈 인 강서’에서 느껴보세요

    서울 강서구 강서문화원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11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재즈 인 강서–마리아 킴’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즈 인 강서’는 국내외 재즈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강서아트리움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제29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에서 재즈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고 최근에는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하여 호주, 중국 등에서 성황리에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마리아 킴’을 초청했다. 마리아 킴은 이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와 동시에 노래를 부르며 준 스미스(기타), 전창민(베이스), 최보미(드럼), 정재동(색소폰) 등 4인의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 퀸텟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피아노 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피아노를 연주한다’는 마리아 킴은 자유로운 표현력과 예술적 재치를 발휘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은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연주자의 즉흥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화하는 것이 재즈다. 재즈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마리아 킴의 무대에 강서구민 모두를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서울식물원 첫 야간 개장

    서울식물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가을 정원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가든파티 인 서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19일과 20일은 ‘보름밤의 정원’을 콘셉트로 식물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주제정원을 야간에 개장한다. 서울식물원을 대표하는 주제정원은 약 1만 8000평의 거대한 정원으로 바람, 사색, 치유 등 8개의 주제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 전시된 식물만 2107종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정상급 오페라 가수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한밤의 아리아’ 음악회와 구독자 116만명의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정원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야간 개장 참가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 구아베파 지역구에 ‘통일교 킬러’ 출마…도쿄24구 자민당 심판할까

    구아베파 지역구에 ‘통일교 킬러’ 출마…도쿄24구 자민당 심판할까

    “하기우다씨에게 문제가 있던 건 확실합니다만, 민주당 정권을 원했던 2009년 전이라면 몰라도 입헌민주당 후보인 아리타씨가 무당층의 수용처가 될 수 있을까요?” 지난 7일 도쿄 서부 하치오지 역전에서 만난 콘도(65)씨는 오는 27일 치러질 중의원 선거에 누구에게 표를 줘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일본 정치권이 9일 중의원 해산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도쿄 서부 하치오지시가 위치한 도쿄 24구가 자민당 비자금 추문을 향한 민심 ‘풍향계’로 주목받고 있다. 입헌민주당의 아리타 요시후(72) 전 참의원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통일교 킬러’ 대 ‘구 아베파 고위 간부’간의 선거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아리타 전 참의원은 옴진리교, 통일교 등 사이비 종교 문제를 적극적으로 보도해온 저널리스트 출신이다. 도쿄 24구는 자민당 하기우다 고이치(62) 전 정무조사회장이 6선을 한 지역구다. 하기우다 의원은 지난 12월 비자금 추문과 통일교 유착 의혹으로 당직에서 물러났으나 지역구 활동을 늘리는 등 착실히 선거를 준비해왔다. 현재 하기우다 의원은 6명의 공천 배제 유력 명단에 올라가 있다. 6선의 지역 기반과 인지도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하기우라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하고, 다른 야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다면 야당에도 승산이 있단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하기우다 의원은 자민당 역풍이 분 2009년 도쿄24구에서 낙선 경험이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하기우다 의원이 지원한 후보가 무소속 후보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패하면서 비자금 스캔들 이후 자민당에 대한 차가운 민심이 확인됐다는 평가도 있다. 아리타 전 참의원은 지난 7일 하치오지시 학원도시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선거는 하기우다 의원과 자민당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라며 정권 심판을 선거 프레이즈로 내세웠다. 다만 하기우다 의원의 공천 배제 여부가 선거에 미칠 영향에 관한 질문에는 “하기우다씨도 죽기 살기로 야당 후보자를 때려눕히는 노력을 할 것이다. 전혀 낙관하지 않는다”고 했다.
  • 틱톡, 전 세계 ‘핫’한 크리에이터 130팀과 함께 관광도시 부산 조명

    틱톡, 전 세계 ‘핫’한 크리에이터 130팀과 함께 관광도시 부산 조명

    - 틱톡, 2년 연속 단독 파트너사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참여- 11개국 130팀 크리에이터, 누적 1600개 이상의 숏폼 콘텐츠 제작해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부산시에서 진행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틱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의 단독 파트너사로 2년 연속 참여했다. 틱톡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총 11개국의 틱톡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부산으로 초청했다. 하버드 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의 공연 영상으로 화제가 된 미국 크리에이터 엘리오,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리뷰하며 드라마 속 명소도 소개하는 아랍에미리트 크리에이터 디마,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만 크리에이터 타이 포 코리안 등 한국과 인연이 있는 해외 크리에이터는 물론 팔로워 1580만 명에 달하는 베트남의 뷰티 크리에이터 씨인, 팔로워 1210만 명의 국내 크리에이터 그레빠체리 등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찾았다. 크리에이터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산 곳곳을 누비며 콘텐츠를 제작, 실시간으로 전 세계 10억 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틱톡은 이번 페스티벌에 ‘미션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크리에이터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교류하고, 부산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단체 투어의 재미를 더하고 게임처럼 콘텐츠 제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 외에도 미션 투어 후 자유 투어 시간 동안 흰여울문화마을, 다대포 해수욕장과 같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뿐만 아니라 숨겨진 명소까지 방문하며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부산의 맛집과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들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문화관광, 미식관광 등 부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틱톡은 6일 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파티인 ‘크리에이터 나잇’을 열어 크리에이터들의 교류를 지원했다. 크리에이터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크리에이터 나잇에 참석해 파티를 뜨겁게 달구었다. 틱톡은 ‘페스티벌 시월’, ‘베스트 푸드’, ‘베스트 뷰’, ‘베스트 콜라보’ 등 9개 부문의 시상식을 진행하여 각 부문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부상을 수여,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힘입어 해시태그 #부산월크페, #WorldCreatorFestival을 이용하여 누적 1600개 이상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틱톡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부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들이 틱톡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틱톡에서 K-팝, K-드라마,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가 전파되는 만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부산은 대표적인 관광도시인만큼 여행지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도시다.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부산의 숨겨진 매력과 여행 팁을 전세계 10억 명의 틱톡 사용자들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수평위 ‘아리수의 미래’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연구 조사한 결과를 발표·토론한다. 심포지엄에는 시민단체, 상수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이창하 서울대학교 교수는 ‘위기 대응을 위한 정수장의 미래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안윤주 건국대학교 교수가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을, 맹승규 먹는물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해외 염소 소독 최소화 사례와 국내 도입 가능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독부산물의 현황 파악과 국내 무염소 시스템 적용을 위한 필요 인프라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김만구 (재)녹색미래 이사장이 ‘미디어에 나타난 식수 이용실태 조사와 시민인식 전환을 위한 방안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자문한다.
  • 송일국은 ‘판사 아내’와 부부싸움 어떻게 할까?

    송일국은 ‘판사 아내’와 부부싸움 어떻게 할까?

    배우 송일국(53)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송일국은 5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MC 김용만·지석진·김수용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일국은 다름 아닌 ‘식탐’ 때문에 아내와 다툰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와 다투는 이유의 90% 이상이 먹는 거 때문이다. 아내가 ‘왜 애들 거 먹냐’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다만 송일국은 부부 싸움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이 “왜 싸움을 안 하냐”고 묻자, 송일국은 “판사랑 어떻게 싸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1%의 여지만 보여도 이길 수 없다”며 법조인 아내와의 부부 생활을 소개했다. 김수용이 “(아내가) 거짓말 해도 다 알아차리지 않느냐”라고 묻자, 송일국은 “촉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송일국은 2008년 판사 정승연(48)씨와 결혼해 2012년 대한·민국·만세를 품었다. 송일국 부부는 세쌍둥이와 함께 2014~2016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송일국은 1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애니’에서 배우 남경주와 ‘워벅스’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애니’는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부모님과의 재회를 꿈꾸며 살아가는 고아 소녀 ‘애니’가 억만장자 ‘워벅스’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경주와 송일국이 연기하는 ‘워벅스’ 역은 아직은 연기와 노래가 서투른 아역 배우들과 2시간 넘게 대사 호흡을 맞춰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이다. 고아 소녀가 주인공인 이 작품에는 실제로 초등학교 5학년 열한살인 최은영과 곽보경이 ‘애니’로 출연한다. 그런데도 남경주와 송일국 둘 다 오히려 아역 배우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송일국은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인데 그보다 어린 배우들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막상 공연을 시작하니 너무 잘해서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다”며 “감정 전달은 성인 배우에 비해 모자라지만 대사 전달이 정확해 많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번이 세 번째 뮤지컬 작품인 송일국은 ‘애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송일국은 “아내가 제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날카로운 지적을 많이 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그런 아내가 최근에는 제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늘었다’고 칭찬까지 해줬다”며 웃어 보였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 ‘애니’는 오는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 “신이시여, 차르를 지켜주소서” 푸틴 72번째 생일 축하 첫 메시지

    “신이시여, 차르를 지켜주소서” 푸틴 72번째 생일 축하 첫 메시지

    푸틴, 대통령으로선 21번째 생일 맞아성대한 축하 행사 없어 “국경일 아냐” “신이시여, 차르를 지켜주소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2번째 생일인 7일 첫 공식 생일 축하 인사로 이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극우 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은 7일 0시가 지나자마자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런 인사말을 올렸다. ‘차르’는 제정 러시아 시절 황제 칭호다. 두긴은 푸틴 대통령의 팽창주의 외교정책을 형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극우 민족주의 사상가다. 러시아 제국 부활을 강조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이 된 이른바 ‘유라시아리즘’의 창시자다. 두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해 8월에 차량 폭발사고로 딸을 잃었다. 2022년 8월 20일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가 타고 있던 차량이 모스크바 인근 고속도로에 진입하던 중 갑자기 자동차에 불이 붙어 폭발했고, 이 사고로 딸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차량은 원래 두긴 소유로 차량 폭발의 진짜 표적은 두긴이었다고 당시 외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공격 배후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생일인 이날 여러 개의 비공개 실무 회의에 참석하고, 독립국가연합(CIS) 정상들과 만난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오전에 전보와 전화로 외국 정상들에게 축하를 받을 예정이다. 저녁엔 전통에 따라 CIS 정상들과 만난다. 이튿날인 8일엔 모스크바에서 CIS 자도자들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다만 성대한 생일 축하 행사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단 하루도 온전히 휴식을 취할 여유가 없다. 사실상 24시간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은 내 생일이지 국경일이 아니다. 이 행사의 중요성을 과장하는 것은 겸손하지 못하다”고 말했다고 타스는 전했다. 이번 생일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지도자로서 맞는 21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푸틴 대통령은 소련 붕괴 후 러시아연방이 수립된 뒤 최장 집권 중인 지도자다. 대통령 4번(2000년·2004년·2012년·2018년)에 총리 2번(1999년·2008년)을 지낸 데 이어 지난 5월 5번째 대통령 취임식을 했다. 러시아는 대통령 3연임이 불가능하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2008년 측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세운 뒤 자신은 총리 자리에 앉았다. 이후 대통령 임기를 종전 4년에서 6년으로 늘린 뒤 다시 대통령을 지냈다. 이어 2020년 3연임 금지를 무력화한 특별조항이 포함된 개헌을 통해 올해 5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2036년까지 집권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다. 2036년에 푸틴 대통령은 84세가 된다.
  • 청년재단,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 면접역량 채움’ 업무협약 체결

    청년재단,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 면접역량 채움’ 업무협약 체결

    경계선지능 청년 자기소개서 채움, 면접 훈련, 채용공고 직무이해 등의 프로그램 제공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이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하 인증원)과 함께 지난 4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면접역량 채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계선지능 청년(잠재성장청년)의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원만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재단은 전문면접관 양성 및 청년 취업준비생 면접코칭 지원 등 올바른 채용 문화를 선도해 온 인증원과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 면접역량 채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청년 개인별 특성에 맞는 모의 면접을 진행해 경계선 지능인으로서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추진할 프로그램은 크게 ▲자기소개서 채움 ▲면접 훈련 ▲채용공고 직무이해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재단의 경계선지능 청년 시범사업 중 일경험을 수료한 청년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의 이해를 바탕으로 재단과 함께 맞춤형 역량면접코칭클리닉을 운영하겠다.”며, “참여자의 업무적 강점과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증원의 전문코치진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경계선지능을 가진 잠재성장청년이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채용공고를 찾아 지원서를 내고 면접까지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취업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자신감과 역량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직무컨설팅과 직무교육, 일경험 프로그램에 더 나아가 동아리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이들의 사회ㆍ경제적 활동을 독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의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은 ▲진로 컨설팅 ▲일 역량 강화 훈련 ▲일 경험의 세 과정으로 구성되며, 현재 카카오 후원을 통해 3기가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의 협력사업으로 올해 총 130여 명의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참여했다.
  • 한글날 서대문독립공원서 ‘북 페스티벌’

    한글날 서대문독립공원서 ‘북 페스티벌’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책 만나세요.” 서울 서대문구는 한글날인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4 서대문 책으로 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야외도서관과 체험 부스 운영, 작가와의 만남, 독서 퀴즈, 음악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주무대에서는 동화책 ‘설전도 수련관’ 시리즈의 저자인 김경미 작가와의 북토크 및 이 책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독서 퀴즈대회가 열린다. 또 다독자 및 독서문화진흥 기여자에 대한 상장과 표창 수여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버블&마술쇼, 팝페라 공연, 가수 윤딴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책 읽기 ▲독서동아리 회원과 지역 서점협동조합 및 독립서점이 참여하는 책 교환 ▲사전 신청 주민에게 부스를 대여해 주는 벼룩시장 장터도 마련돼 ‘주민과 지역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대문독립공원 잔디밭에는 빈백 소파와 북 텐트로 ‘야외도서관’이 조성돼 선선한 가을 정취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체험 스티커를 모아 상품으로 교환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추억의 야외놀이’ 및 ‘먹거리 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독서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서대문 책으로 축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송일국, 해외 호텔서 쫓겨나…“숙소 옮겨달라 요구” 무슨 일

    송일국, 해외 호텔서 쫓겨나…“숙소 옮겨달라 요구” 무슨 일

    배우 송일국이 드라마 ‘주몽’의 엄청난 인기로 호텔에서 쫓겨난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송일국은 “3개월 전만 해도 105㎏였다”며 “헬스하면서 쭉 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눈앞에 (먹을 게) 있으면 못 참는다. 애가 셋이니까 집에 항상 먹을 게 쌓여있지 않냐”며 “아내와 다투는 90% 이상이 먹는 거 때문이다. 왜 애들 거 먹냐더라”고 말했다. 또 송일국은 과거 출연했던 MBC 드라마 ‘주몽’이 이란에서 시청률 90%를 찍었던 사실을 언급했다. 송일국은 “시청률을 실감한 게 우리나라 전자제품 현지 모델로 이란에 갔다. 이미그레이션에서 직원들이 다 튀어나왔다”며 “제가 공항을 떠나고 난 다음에 언론에 방문을 알리려 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공항에 사람이 모였다. 케이팝 스타들만큼 모였다. 차가 못 나갈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하루 만에 호텔에서 정중하게 요구하더라. 혹시 숙소를 옮기면 안 되겠냐고”라면서 “하도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출입이 안 됐다. 4층 테라스 나가서 마이클 잭슨처럼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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