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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L.P.G, ‘S라인 미녀 5총사’

    [NTN포토] L.P.G, ‘S라인 미녀 5총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그룹 L.P.G 2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열린 아리랑TV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탈과 천둥의 사회로 시작된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포미닛(4minute), 플라워, 디셈버, LPG, J2, DNT, 지나(G.NA), 몽니, 보니(Boni), 바닐라 루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he M-Wave’는 QOOK TV PLUS에서 일요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천둥·크리스탈, ‘우리가 MC 맡았어요’

    [NTN포토] 천둥·크리스탈, ‘우리가 MC 맡았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가수 천둥과 크리스탈이 2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열린 아리랑TV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크리스탈과 천둥의 사회로 시작된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포미닛(4minute), 플라워, 디셈버, LPG, J2, DNT, 지나(G.NA), 몽니, 보니(Boni), 바닐라 루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he M-Wave’는 QOOK TV PLUS에서 일요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L.P.G, ‘8등신 몸매 과시’

    [NTN포토] L.P.G, ‘8등신 몸매 과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그룹 L.P.G가 2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열린 아리랑TV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탈과 천둥의 사회로 시작된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포미닛(4minute), 플라워, 디셈버, LPG, J2, DNT, 지나(G.NA), 몽니, 보니(Boni), 바닐라 루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he M-Wave’는 QOOK TV PLUS에서 일요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디셈버, ‘’혼자 왔어요’ 열창’

    [NTN포토] 디셈버, ‘’혼자 왔어요’ 열창’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그룹 December가 2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열린 아리랑TV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탈과 천둥의 사회로 시작된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포미닛(4minute), 플라워, 디셈버, LPG, J2, DNT, 지나(G.NA), 몽니, 보니(Boni), 바닐라 루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he M-Wave’는 QOOK TV PLUS에서 일요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지나, 감미로운 곡 ‘소문났어요’ 열창

    [NTN포토] 지나, 감미로운 곡 ‘소문났어요’ 열창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지나가 2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열린 아리랑TV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탈과 천둥의 사회로 시작된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포미닛(4minute), 플라워, 디셈버, LPG, J2, DNT, 지나(G.NA), 몽니, 보니(Boni), 바닐라 루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he M-Wave’는 QOOK TV PLUS에서 일요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현아, ‘섹시 웨이브’

    [NTN포토] 현아, ‘섹시 웨이브’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2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열린 아리랑TV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탈과 천둥의 사회로 시작된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포미닛(4minute), 플라워, 디셈버, LPG, J2, DNT, 지나(G.NA), 몽니, 보니(Boni), 바닐라 루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he M-Wave’는 QOOK TV PLUS에서 일요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지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NTN포토] 지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지나가 2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열린 아리랑TV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탈과 천둥의 사회로 시작된 ‘The M-Wave’ 녹화 현장에서 포미닛(4minute), 플라워, 디셈버, LPG, J2, DNT, 지나(G.NA), 몽니, 보니(Boni), 바닐라 루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he M-Wave’는 QOOK TV PLUS에서 일요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티파니 성형 안했다” 대리해명’절친’ 이삭은 누구?

    “티파니 성형 안했다” 대리해명’절친’ 이삭은 누구?

    이삭N지연 멤버였던 이삭이 ‘절친’ 소녀시대 티파니의 성형논란에 대신 해명했다. VJ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이삭이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성형 의혹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삭은 “스테파니(티파니 본명)는 절대 하지 않았다(OH! and btw! steph DIDN’T get work done!!!!).”고 성형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이삭은 “티파니와 영화 ‘이클립스’를 보고 왔다. ‘브레이킹 다운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에 우리는 ‘내년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외쳤다.”고 덧붙였다. ‘이삭N지연’은 SM소속사를 통해 2002년에 데뷔, 왕성하게 활동하다 2006년 해체한 여성 듀오. 이삭과 티파니는 같은 재미교포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SM 연습생 시절부터 서로 절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삭의 미니홈피에는 소녀시대 데뷔 초인 2007년 당시 티파니와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너무 오랜만에 본 애기~ 일단 데뷔 축하하고 언니 라디오에 자주 나와. 네가 게스트로 나와서 완전 재밌었어~ 소녀시대 파이팅!”이라며 이들의 오랜 친분을 보여주는 다정한 글도 올라와 있다. 앞서 티파니는 성대결절로 3주간 방송을 쉬었다가 지난 6월 26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 시청자들이 ‘코가 어색하고 턱이 들어가 보인다’, ‘얼굴선이 달라졌다’, ‘눈웃음이 부자연스러워졌다’ 등의 의견을 제기해 성형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이삭은 현재 아리랑 라디오에서 ‘미드 데이 브레이크’(Mid-Day Break)의 디제이(DJ)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이삭 미니홈피, MBC ‘쇼! 음악중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이삭 “‘절친’ 소녀시대 티파니, 성형 안 했어요!”

    이삭 “‘절친’ 소녀시대 티파니, 성형 안 했어요!”

    그룹 이삭N지연의 멤버였던 이삭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의 성형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삭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성형 의혹을 받고 있는 티파니가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티파니와 영화 ‘이클립스’를 보고 왔다. ‘브레이킹 다운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에 우리는 ‘내년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소리 질렀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티파니는 성대결절로 3주간 방송을 쉬었다가 지난달 26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복귀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코가 어색하고 턱이 들어가 보인다.”, “얼굴선이 달라졌다.”, “눈웃음이 부자연스러워졌다.” 등의 의혹을 제기해 성형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이삭N지연은 소녀시대와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02년에 데뷔해 2006년 해체한 여성 듀오다. 이삭과 티파니는 같은 재미교포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SM 연습생 시절부터 서로 절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삭은 현재 아리랑 라디오에서 ‘미드 데이 브레이크’(Mid-Day Break)의 디제이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이삭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이삭 “내 ‘절친’ 티파니 성형 안했다” 논란 해명

    이삭 “내 ‘절친’ 티파니 성형 안했다” 논란 해명

    이삭N지연 멤버였던 이삭이 소녀시대 티파니의 성형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이삭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성형 의혹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삭은 “티파니는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며 이어 “티파니와 영화 ‘이클립스’를 보고 왔다. ‘브레이킹 다운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에 우리는 ‘내년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소리 질렀다.”고 글을 남겼다.‘이삭N지연’은 SM소속사를 통해 2002년에 데뷔, 왕성하게 활동하다 2006년 해체한 여성 듀오. 이삭과 티파니는 같은 재미교포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SM 연습생 시절부터 서로 절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삭의 미니홈피에는 소녀시대 데뷔 초 티파니와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너무 오랜만에 본 애기~ 일단 데뷔 축하하고 언니 라디오에 자주 나와. 네가 게스트로 나와서 완전 재밌었어~ 소녀시대 파이팅!”이라며 이들의 오랜 친분을 보여주는 다정한 글도 올라와 있다.앞서 티파니는 성대결절로 3주간 방송을 쉬었다가 지난 6월 26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 시청자들이 ‘코가 어색하고 턱이 들어가 보인다’, ‘얼굴선이 달라졌다’, ‘눈웃음이 부자연스러워졌다’ 등의 의견을 제기해 성형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한편 이삭은 현재 아리랑 라디오에서 ‘미드 데이 브레이크’(Mid-Day Break)의 디제이(DJ)로 활약하고 있다.사진 = 이삭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탈북자들 박수치다 北가족생각 눈시울

    탈북자들 박수치다 北가족생각 눈시울

    북한 이탈주민들의 남한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하나원이 8일 개원 11주년을 맞았다. 경기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한 하나원은 1999년 10월 15일 제 1기 교육생 19명을 배출한 이래로 지난 1일 기준 1만 7712명의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및 직업 적응 훈련을 담당해왔다. 통일부는 정관계 인사 등 400여 명을 초대해 하나원 개원 1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기 안성시 하나원 제 2 교육관 3층 대강당에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송민순 민주당 의원, 김효재 한나라당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80여명의 하나원 141기 교육생들은 북한 조선중앙방송에서나 봤을 법한 자세로 열렬히 박수를 쳤다. 탈북자들은 허리를 꼿꼿히 한 채 양손을 위로 치켜들며 10초 이상 박수를 쳤고,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이를 “북한식 박수”라고 표현했다. 길어야 3초 정도 박수를 치는 남측 내빈들과는 대조적이었다. 대부분 지난 2월에 한국에 입국한 교육생들의 행동에선 북한 사람의 티가 역력했다. 강한 북한 말씨와 특유의 창법이었지만 모두들 큰 목소리로 애국가와 아리랑을 불렀다. 하나둘 학교 초등반 학생 14명이 노래 공연을 벌이자 탈북자들은 박수를 치며 아이처럼 좋아하거나 눈물을 훔쳤다. 올해 2월 한국에 온 양강도 출신의 이모씨는 “고난의 행군 당시 아버지가 굶어죽는 것을 직접 목격한 뒤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탈북하게 됐다.”면서 “북한의 가족들이 마음에 걸린다.”며 흐느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전 세계 비보이 서울서 열정의 무대

    전 세계 비보이 서울서 열정의 무대

     지난달 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 비보이들이 오랜만에 세계 대회 승전보를 올렸다. 국내 유명 비보이 그룹인 맥시멈 크루가 6월26일 프랑스 상브리옹에서 열린 제5회 운베스티 배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프랑스팀과 벨기에팀을 8강과 4강에서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맥시멈 크루는 결승에서 프랑스 드림팀 BBF를 꺾었다. 맥시멈 크루의 이번 우승은 국내 비보이의 최근 세계 대회 부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 비보이들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한국에서 열린 비보이 월드컵을 아리랑국제방송이 찾아간다. 3~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제4회 R-16 코리아 2010’이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등 세계 16개국에서 온 120여 명의 비보이, DJ,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비보이팀은 예선을 거쳐 국제 연맹 순위에 따라 선발됐다. 한국 대표는 지난 3월 선발전에서 우승한 진로 크루가 나선다. 세계 최고의 비보이’를 선정하는 이 대회 현장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담아 6일 오전 7시 방송한다.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는 재방송.  3일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솔로 비보이와 힙합 댄스의 하나인 팝핀, 라킹 1대1 대회가, 이튿날에는 비보이 댄서들의 공연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퍼포먼스 배틀과 토너먼트 형식의 크루(단체) 배틀이 펼쳐진다. 이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 세계 16개국의 비보이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대회가 열리는 올림픽홀에서 나오면 200m가량 설치된 벽이 눈에 띈다. 벽에는 커다란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바로 ‘그래피티 대회’이다. 도시의 거리 문화에서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는 ‘그래피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R-16 KOREA 2010’에서는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그래피티 작가들을 초청했다. 한쪽에는 그래피티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넖히기 위해 직접 그래피티를 체험할 수 있는 벽도 마련됐다. 이 밖에 힙합 스트리트 마켓, 힙합 콘서트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천리안’ 성공으로 본 한국의 위성

    ‘천리안’ 성공으로 본 한국의 위성

    27일 통신해양기상 위성인 천리안 위성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르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11월에는 KT의 위성방송용 상업위성 무궁화 6호 역시 쿠르우주센터에서 이륙할 예정이다. 11~12월 사이에 아리랑 5호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비상한다. 올해 우주로 갈 위성이 2개 더 남은 셈이다. 한국은 1992년 8월11일 영국 서리대학의 기술을 전수받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만든 우리별 1호를 쿠르우주센터에서 발사하면서 인공위성 시대를 열었다. 우리별 1호는 48.6㎏의 소형 위성이다. 93년 9월 자체 기술로 우리별 2호를 만들었고, 95년 무궁화 1호가 발사됐다. 무궁화 1호는 민간분야에서 개발한 첫 상용위성이다. 96년 1월에는 무궁화 2호가, 같은 해 5월에는 우리별 3호가, 99년 9월에는 무궁화 3호가 우주 궤도에 올랐다. 국내 최초의 실용위성인 470㎏급 다목적실용위성 1호는 99년 12월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와 미국 TRW사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이 위성은 2008년 3년의 임무기간을 마쳤다.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된 과학기술위성 1호는 2003년 9월 러시아 코스모스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지난 10일 발사 뒤 폭발한 나로호에 탑재됐던 과학기술위성 2호의 형이라고 할 수 있는 위성이다. 2004년 3월에는 한국과 일본 통신업체가 공동 투자한 DMB용 위성 한별위성을 발사했다. 이어 2006년 7월 러시아 코스모스 로켓에 실려 다목적실용위성 2호를 쐈는데, 이 위성에는 1m급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됐다. 같은 해 8월 무궁화 5호가 발사됐다. 이렇게 발사된 위성 가운데 현재 운영 중인 것은 다목적실용위성 2호, 무궁화 3호·5호, 한별위성 등 4개다. 천리안 위성을 비롯해 올해 쏘는 위성 3개를 더하면 운영되는 위성 수는 7개로 늘어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여기에 더해 2011년 이후 발사를 목표로 아리랑 3호·3A호, 과학기술위성 3호를 개발 중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국악계의 꽃중년 김용우와 함께 강강술래~

    국악계의 꽃중년 김용우와 함께 강강술래~

    “악! 오빠!” 아이돌 공연에만 있을 법한 환호성이 국악 공연에도 있다면 믿을까. 초대권을 뿌려도 객석의 반도 채우지 못하는 국악 공연의 현실 속에서 이 사람의 공연은 열광적인 20~30대 팬들로 가득하다. 맑고 단아하면서도 깊은 소리, 여기에 말끔한 용모로 소녀 국악팬들을 몰고 다니는 소리꾼 김용우(42)다. 김용우가 이번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전통 놀이 강강술래를 주제로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새달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염리동 마포아트센터에서다. 공연 이름은 ‘소리꾼 김용우의 콧바람 프로젝트 江·江·술·來’다. 김용우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놀이판인 강강술래에 색다르게 접근한다. 남자 소리꾼들과 장구, 12명으로 구성된 여성 무용단과 함께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김용우 버전의 강강술래는 노랫말과 소리의 방식, 놀이의 짜임새를 시대의 흐름과 장소에 맞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원무를 중심으로 부수적 춤이 번갈아 등장하는 강강술래를 세 판으로 나눈다. 진강강술래, 남생이놀이를 시작으로 청어엮기, 고사리꺾기, 덕석몰이를 함께 엮고 마지막에 밭갈이가세, 손치기하세, 개고리타령으로 마무리하는 식이다. 고(故) 조공례 선생을 사사한 강강술래를 김용우식으로 바꾼 것이다. 관객들과 한 판 신명나게 놀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 강강술래 중간에 이어지는 소리꾼 남상일의 도창(노래를 이끌어가는 것)도 눈길을 끈다. 농익은 익살과 재담을 주무기로, 특유의 아니리를 선보인다. 관객들도 덩달아 신난다. 또 공연에 나오는 진도 매화타령을 비롯해 진도 방아타령, 아리랑 연곡, 창부타령 등은 국악기와 양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공연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전석 4만 4000원. 초등학생·장애인 40% 할인. 1544-155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월출산에 하춘화 ‘영암 아리랑’ 노래비

    월출산에 하춘화 ‘영암 아리랑’ 노래비

    가수 하춘화(55)가 부른 ‘영암 아리랑’ 노래비가 전남 영암에 세워진다. 하춘화 소속사는 25일 “영암 군민들이 1972년 ‘영암 아리랑’을 불러 영암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린 하춘화에게 감사의 표시로 ‘영암 아리랑’ 노랫말이 새겨진 비석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새달 1일 영암군 영암읍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열린다. 1961년 6살에 데뷔한 하춘화는 17살 때 영암이 고향인 아버지의 아이디어로 ‘영암 아리랑’을 불렀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로 시작하는 노랫말은 백암씨가 썼다. 작곡은 고봉산씨가 했다. 하춘화는 “아버지가 수십곡 가운데 고봉산 선생 곡을 직접 고르셨고 노랫말도 일일이 신경쓰셨다.”면서 “당시 유명 음반사였던 지구레코드 전속이어서 그곳에서 음반을 냈다.”고 회상했다. 아버지가 각별한 애착을 가진 곡이라 자신도 애착이 무척 크다는 그는 “노래가 워낙 히트해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영암이 어딘지는 몰라도 지명은 알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평생 역작 ‘불의 제전’ 13년만에 개정판 낸 소설가 김원일

    평생 역작 ‘불의 제전’ 13년만에 개정판 낸 소설가 김원일

    ‘불의 제전’은 소설가 김원일(68)이 18년 동안 쓴 작품이다. 1980년 ‘문학사상’에 연재를 시작해 1997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일곱 권으로 완간했다. 그가 ‘불의 제전’을 구상하고 첫 메모를 노트에 쓴 것은 스무살 때인 1962년. 작품 소재를 처음 얻은 날을 생각하면 그 시기는 1950년으로 올라간다. 그가 여덟살 되던 해이자, 6·25전쟁이 발발한 해다. 그렇게 셈을 하면 최근 그가 1년여의 개작 작업을 거쳐 다시 내놓은 ‘불의 제전’(전5권, 강 펴냄)은 무려 60년의 무게를 가진 책이다. 김원일은 거의 평생에 걸쳐 이 작품의 소재를 모아서 메모하고 또 글로 쓰고 고쳐왔다. ●대화 간략하게 줄이고 객관성 살려 그 지난한 작업을 끝낸 그를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집필실에서 만났다. 몇 년 전 고혈압으로 쓰러져 지금도 하루 네 번씩 약을 챙겨먹고 있지만, 표정은 무척 밝았다. 평생의 역작을 마무리한 소감을 “목욕하고 머리깎은 기분”이라고 했으니 그 후련하고 상쾌한 기분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불의 제전’은 1950년 1월부터 10월까지 경남의 작은 마을 진영과 서울, 평양을 무대로 6·25전쟁을 그려냈다. 남로당원부터 촌로에 이르기까지 이념과 계급을 넘나드는 다양한 계층의 인물을 통해 전쟁의 비인간성을 다룬 것으로, ‘분단의 소설가’ 김원일 문학의 정수로 꼽힌다. “개작은 주로 덜어내는 작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만 앞세워 쓰다보니 산만하고 불만스런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었어요.” 개작 작업을 거쳐 나온 ‘불의 제전’은 이야기에 압축성과 긴박감이 더해졌다. 큰 스토리에 별 상관이 없는 장면들은 드러내고, 길게 이어지던 대화도 간략하게 처리했다. 전체적으로 부사나 형용사의 사용도 줄여 담백한 맛과 함께 객관성을 살렸다. 그러다보니 분량은 2권이나 줄어들었다. 아까울 만도 하지만 그는 “요즘은 ‘토지’나 ‘아리랑’이 유행하던 때와는 다르다.”고 냉정하게 말한다. 온갖 매체가 넘쳐나는데 아무리 소설 독자라도 책을 그리 오래 잡고 있지 않는다는 것. 즉, 소설이 너무 지리하게 길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었다. 그는 “소설은 집중적으로 한 문제를 파고 들어야 된다.”며 “이야기 하나에다 당시 사회상, 생활상 모두를 담겠다고 생각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시도”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말이 안 되는 시도라고 했지만 ‘불의 제전’ 정도면 6·25전쟁 시기 사회상을 폭넓게 담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작품은 남로당 간부였던 실제 작가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6·25전쟁 및 전후시대를 경험한 자전적 체험이 깊이 반영돼 있어 자연스럽게 사실성을 획득하고 있다. ●“이런 글 쓸 때마다 역사의 증인된 기분” 김원일은 소설가들 중에는 6·25전쟁을 직접 겪은 마지막 세대다. 사실상 아직 붓을 꺾지 않은 작가 중에서 전쟁과 분단에 대한 체험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이는 그가 유일하다고 문단은 말한다. 그 스스로도 “이런 글을 쓸 때마다 ‘역사의 증인’이 된 심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자기 세대마저 죽고 나면 더이상 6·25전쟁의 비극성과 여전히 유효한 상처들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불러올 서사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그는 전집을 묶어 문학세계를 정리하면서도 전후시기를 다룬 다음 작품을 또 준비하고 있다. 그는 “전쟁은, 생각이 달라도 공동체 차원에서 서로 공존하던 사람들마저 서로 날을 세우게 만들었다.”며 “공동체 원리를 해체한 전쟁의 비극성을 작은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글·사진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한국전쟁 60주년, 방송사별 특집편성

    한국전쟁 60주년, 방송사별 특집편성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기념일이다. 우리 민족 질곡의 역사와 전쟁의 참상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각 방송사마다 기념일 특집 준비에 열심이다. MBC는 이날 오후 1시40분 현대사 특집극 ‘노근리는 살아 있다’ 1부와 2부를 연속 방송한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25일부터 닷새간 충북 영동군 노근리 일대에서 발생했던 미군의 양민 살상 사건이다. 제작진은 노근리 사건의 진상과 피해 생존자들의 지난했던 삶, 어려웠던 진상규명 운동 과정을 조명한다. 오후 9시55분에는 ‘코레 아일라(Ayla)’를 마련했다.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 장교와 전쟁 고아인 다섯 살 한국 소녀 ‘아일라’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려진다.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아일라’라는 예명만 가지고 소녀를 찾아나서는 외국 군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SBS는 오후 8시40분 ‘소련으로 끌려간 국군 포로-그 이송설의 진실’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6개월에 걸친 취재를 통해 국군 포로 2만여명이 소련에 이송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국군 포로 이송 지역으로 지목된 현장을 취재하고, 같은 시기 강제 노동 수용소에 억류돼 있던 북한 정치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군포로의 행적을 추적한다. 아리랑TV의 아리랑 투데이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오전 7시 1부에서는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이란 주제로 ‘민·관·군 한마음 625㎞ 이어달리기 행사’를 소개한다. 이 행사 3만여명의 참가자들은 호국영령 추모행사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풍선 625개를 날리고 DMZ 박물관에서 참전용사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2부 ‘한국전쟁 또 하나의 얼굴, 소년 학도병’에서는 학도병들의 활약상이 전시돼 있는 경북 포항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그들의 희생을 되새긴다. tvN은 특집 다큐멘터리 ‘625인의 6·25’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실향민, 유엔 참전 군인들을 직접 만나 전쟁에 대한 기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분단의 아픔 등을 전할 예정이다. 딱딱한 다큐멘터리보다 영화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느끼고 싶다면 채널 CGV를 참고하면 좋겠다. CGV는 전쟁의 아픔을 담은 영화들을 방영한다. 오후 3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볼 수 있다. 오후 9시에는 멜 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 밤 12시30분에는 나이지리아 내전을 소재로 한 ‘태양의 눈물’이 준비돼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나이지리아전 변수 2가지

    ■더반 잔디 3경기만에 악화 적응훈련 못해 잔디를 밟아보기만 한다? 남아공월드컵 16강 여부를 결정하는 나이지리아전에 새 변수가 생겼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남아공월드컵 조직위원회 측은 23일 오전 3시30분 한국-나이지리아 간의 조별리그 B조 3차전이 열리는 더반의 모저스마비다 스타디움 그라운드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보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 오전 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가질 계획이었던 한국과 나이지리아에 훈련 일정 및 시간 조정을 요청했다. 대신 한국은 더반 인근의 프린세스마고고 경기장에서 더반에 입성한 당일인 20일에 이어 21일에도 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 허정무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은 21일 오후 9시40분 나이지리아전 공식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잠시 그라운드 안에 들어가 잔디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경기장 적응을 대체하기로 했다. 나이지리아 역시 베이스캠프인 리처즈 베이에서 이날 오후 7시30분 훈련을 갖고, 22일 오전 2시15분 공식 기자회견 시간을 전후로 경기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난해 완공된 모저스마비다 스타디움은 앞서 열린 독일-호주전(14일), 스페인-스위스전(16일), 네덜란드-일본전(19일)을 비롯해 한국-나이지리아전(23일)과 포르투갈-브라질전(25일) 등 조별리그 5경기, 16강과 4강전 1경기씩 등 총 7차례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잡힌 일정의 절반에 못 미치는 3경기를 치른 뒤 그라운드 상태가 극도로 나빠졌고, 이런 상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각 팀의 훈련 일정 차질은 계속될 전망이다. 허정무 감독은 “경기장에서 직접 뛰며 적응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됐지만, 이런 상황은 나이지리아도 마찬가지”라며 “그라운드 환경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가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어 반드시 승점 3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더반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거친 응원 나이지리아 이민자 많아 한국응원단 등 안전 비상 한국의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 운명을 결정지을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이 열릴 남아공 더반에 홈 관중 ‘경계령’이 내려졌다. 이유는 해안도시인 더반이 나이지리아 이민자가 가장 많은 도시이기 때문. 더반에는 나이지리아에서 건너온 불법체류자들이 많고, 범죄조직까지 결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이 경기장으로 몰릴 경우 우발적인 범죄나 소요사태가 벌어질 소지가 다분하다. 나이지리아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가 주도해 남아공 더반에 사는 교민 1000여명으로 이뤄진 응원단을 한국과의 경기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한다. 더반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은 관중 6만 9957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입장권은 동이 난 상태여서 대부분 나이지리아 응원단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 응원단은 붉은악마 응원단 65명, 아리랑응원단 40여명, 요하네스버그와 더반 교민 등 총 300여명에 불과하다. 한국이 경기에 이길 경우 다혈질로 유명한 나이지리아 응원단이 얌전히 집으로 돌아갈 리 없다. 실제로 지난 6일 나이지리아와 북한의 평가전이 열렸던 요하네스버그 템비사 마쿨롱 스타디움에선 나이지리아 인파가 몰려 20여명이 다친 사고가 있었다. 이에 한국선수단과 교민, 응원단의 안전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한국 선수단은 노흥섭 단장 명의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FIFA가 직접 나서 한국 대표팀과 응원단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과 외교부, 경찰청 안전지원팀도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한국 응원단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일정 장소에서 모여 함께 입장하기로 했다. 더반 경찰은 한국응원단과 나이지리아 응원단 사이에 일정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한국 응원단 퇴장도 경기를 마친 뒤 한두 시간 후에 할 예정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종군기자 눈에 비친 한국전쟁의 참상

    종군기자 눈에 비친 한국전쟁의 참상

    1951년 미국의 퓰리처상은 6명에게 주어졌는데, 수상자는 모두 한국전을 취재한 종군기자들이었다. 드레스보다 군복이 잘 어울리는 것으로 유명했던 마거릿 히긴스 기자에게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을 안겨준 것도 한국전쟁이었다. 전쟁의 현장을 일반인들이 안방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죽음을 무릅쓰고 현장에 뛰어든 종군기자들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6·25전쟁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리랑TV의 데일리 매거진쇼 ‘아리랑 투데이’는 6·25 60주년을 맞아 5부작 연속기획 ‘한국전쟁과 언론’을 21~25일 오전 7시에 방송한다. 제작진은 전쟁 발발에서 서울 함락, 인천상륙작전에서 중공군에 밀린 연합군의 후퇴, 휴전 협정 등으로 기간을 나눠 당시 주요 보도 내용을 소개하고 종군기자의 눈을 통해 한국전쟁을 되돌아본다.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 발발 이후 세계의 시선이 한반도로 쏠리면서 종군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시작됐다. 한국전쟁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는 UP통신(현 UPI통신)의 잭 제임스였다. 제임스의 기사는 미국 대사관이 본국에 타전한 보고보다 빨랐다. 전쟁 발발 후 북한군의 공세에 밀리기만 하던 한국군과 유엔군은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했다. 이 사건의 1보는 AP통신 신화봉(영어명 빌 신) 기자의 기사로 미국사령부 발표보다 9시간 앞섰다. 타전 이후 맥아더 사령부가 항의할 정도로 발빠른 보도였다. 이 밖에도 당시 기사와 사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전하고, ‘대동강 다리사진’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UP통신의 맥스 데스포 기자와의 대담을 통해 휴전협정 현장과 이산가족의 아픔 등을 직접 들어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6강행 마지막 일전…나이지리아전 변수들은?

    16강행 마지막 일전…나이지리아전 변수들은?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이 오는 23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에서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의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거듭 밝혔다. ☞[화보] 환하게 웃는 허정무…이 웃음 계속 이어가길  한국 대표팀은 조별예선 B조에서 현재 1승1패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B조 2위다. 나이지리아를 꺾으면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16강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나이지리아 역시 한국을 큰 골차로 이기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더반은 한국에겐 ‘행운의 땅’이다. 복싱 스타 홍수환씨가 1974년 7월 WBA(세계복싱협회) 밴텀급 세계 타이틀매치에서 승리한 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고 외친 곳이 바로 더반이다. 하지만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기 위한 최종전은 그 어느 대회 때보다 전술 등에서의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격력 강화에 초점…박주영 짝은 염기훈? 이동국?  허정무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비기겠다고 생각하면 더 어려워진다. 이기는 전술을 써야 한다.”며 공격에 힘을 쏟을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 수비 강화를 위해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지만 압도적인 화력 앞에 무릎을 꿇었던 허 감독은 이번 나이지리아전에서 4-4-2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박주영과 호흡을 맞출 두번째 공격수다. 염기훈의 골 결정력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한 ‘라이언킹’ 이동국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공격수들의 골 결정을 지적받고 있는 대표팀으로서는 박주영이 나이지리아 진영을 휘저으며 상대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는 동안 이동국이 빈틈을 파고들어 골로 연결하는 시나리오가 매력적일 수 있다. 염기훈에 비해 골 결정력이 단연 앞서는 이동국이 한국의 16강을 이끌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는 배경이다.  하지만 허 감독은 21일 새벽 더반 프린세스 마고고 스타디움에 치러진 훈련에서 주전조의 투톱에 박주영-염기훈 조합을 세웠다. 활동량과 수비력에서 이동국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염기훈이 나이지리아전에도 선발로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주전 퇴장·부상에 신음하는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는 주전 선수들의 퇴장과 부상으로 최악의 상태로 최종전을 치러야 해 대표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선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핵심 미드필더인 사니 케이타가 퇴장당하면서 최종전에 나서지 못한다. 수비수들의 부상도 문제가 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카를로스’라고 불리는 타예 타이우는 그리스전에서 갑작스럽게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돼 한국전 결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타이우를 대신해 들어온 우와 에치에질레도 부상으로 실려나가 수비진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다.   ●수중전 확률 높아…첫 야간 경기도 관건  남아공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한국-나이지리아전이 벌어지는 22일 밤 더반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습도는 무려 87%이며 바람은 거의 불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지리아전이 수중전이 될 확률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졌다.  비가 올 경우 축구장 잔디와 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물기를 먹은 잔디는 미끄러워져 공의 스피드를 높인다. 가뜩이나 역대 월드컵 공인구 중 탄성이 가장 큰 자블라니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골키퍼들에겐 더욱 큰 부담이 된다. 하지만 비가 와 그라운드가 미끄럽다는 점은 대표팀에 호재가 될 수 있다. 뛰어난 개인기와 드리블을 자랑하는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또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갖는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야간 경기를 치를 때는 신체리듬을 낮 경기와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의 원정 경기…일방적인 응원 넘어라  나이지리아전은 사실상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중 6만 9957명을 수용하는 더반 스타디움의 한국-나이이지리아 경기 입장권이 사실상 매진된 가운데 스탠드는 대부분 열광적인 나이지리아 응원단으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이 파악한 붉은악마 응원단은 65명. 여기에 아리랑응원단 40여명과 프리토리아와 요하네스버그에서 각각 대형 버스 1대씩 나눠타고 올 교민 80여명, 더반에 사는 교민 80여명을 합쳐도 한국 응원단은 300여명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에는 나이지리아 자국 팬들뿐 아니라 아프리카 팀을 응원하는 남아공 홈팬들까지 가세할 것이 보인다. 현재 동반 부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팀들을 응원하는 남아공 홈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심판 판정도 미세하게나마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표팀은 혹독한 원정 경기를 감내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있다.   ●1.5군 아르헨티나…그리스에게 호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지리아에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꺾는다면 골 득실에서 대표팀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경고 누적과 부상 선수를 염려해 그리스전에 베스트 멤버를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중앙 수비수 왈테르 사무엘은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고, 오른쪽 풀백 구티에레스도 경고 누적으로 그리스전에 나설 수 없다. 또 왼쪽 풀백 가브리엘 에인세, 수비형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도 최종전에 나오지 않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골잡이 곤살로 이과인도 마찬가지다.  아르헨티나가 그리스전에 사실상 1.5군을 내보낼 확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부상을 입었던 플레이 메이커 후안 베론이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그리스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의 핵 리오넬 메시도 건재함을 과시할 예정이다. 메시를 막는다고 해도 디에고 밀리토, 세르히오 아게로가 기다리고 있다. 밀리토와 아게로는 이번 월드컵에서 주로 벤치를 지키고 있지만 골 결정력은 주전 공격수인 이과인, 카를로스 테베스에게 뒤지지 않아 그리스전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관련기사 대표팀 더반 입성… 4-4-2 전술로 16강 뚫는다 ‘디펜딩 챔프’ 이탈리아 16강 탈락 위기 23일 새벽 다함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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