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동 초청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50세 이상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국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북새통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모친상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9
  • 청와대비서관이 쓴 동화책 佛문학상 후보에

    김진경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이 쓴 초등학생용 동화책 ‘고양이 학교’가 권위있는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의 후보에 올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 비서관은 지난해 5월 임명됐다. 김 비서관은 15일 “지난해 6월 프랑스인 5명과 함께 이 상의 후보에 올랐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업무상 후보자로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는 3월 중순 주최측의 공식 초청으로 프랑스의 라발도서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이 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권 가운데 3권까지 프랑스판으로 번역, 출간됐다. 저자 김 비서관은 프랑스 문학상인 ‘순수의 대가(Le Prix des Incorruptibles)’ 초등학생 부문 후보군 6명에 뽑힌 것이다.1990년에 제정된 이 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교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안에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토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선정된 후보들은 1년 동안 프랑스 전역의 학교와 도서관 등을 다니며 학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된다. 학생들은 저자와의 토론 등을 통해 독후감을 쓰거나 의견을 제시한 뒤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고 스스로 인터넷으로 투표, 오는 6월 최우수작을 결정한다. 고양이 학교는 한국·이집트·중국·인도 등 동북아 신화를 바탕으로, 어린 아이들과 고양이로 태어난 두 영혼의 형제들이 현실과 초현실 공간을 넘나들며 잃어버린 자연을 회복해가는 모험을 다룬 판타지 동화이다. 현재 김 비서관을 대신해 책을 번역한 임영희씨가 학교·도서관 등을 순회하며 책 속에 담긴 신화와 의미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 비서관은 후보 선정과 관련,“ 동북아 신화의 이미지와 모티브가 뒤섞여 상상의 세계관을 펼친 구성이 프랑스에서 신기하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책을 펴낸 문학동네는 “후보선정 자체가 책에 대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반영한다.”면서 “국내 동화가 해외에서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쇼핑 in] “먼저 써보시고 맘에 들면 사세요”

    [쇼핑 in] “먼저 써보시고 맘에 들면 사세요”

    체험 마케팅이 책에서 사진, 화장품, 음식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업체는 상품의 장·단점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알뜰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동교재서 디지털카메라·화장품·음식까지 광범 한국렌탈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정수기, 자동차, 헬스장비 등 고가제품은 물론 중고명품, 한복 등 단기대여 시장이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까지 체험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베네세 코리아의 아이챌린지는 생후 6개월∼만 3세 아이를 대상으로 무료체험교재를 선보인다. 엄마와 아이가 놀면서 배우는 교재로 이닦기, 배변 가리기 등 생활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코닥은 체험단을 모집, 코닥의 칼라 싸이언스가 적용된 디지털카메라(이지쉐어 V530)와 홈인화기(이제쉐어 프린터독3)를 4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기간이 끝나면 해당제품을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체험기간에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이용후기를 올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면 카메라를 공짜로 얻는다. 아가방 유아복 ‘엘르뿌뽕’은 싸이월드 클럽인 ‘엘르뿌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이용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마니아들에게 체험할 기회를 주고, 보완할 점에 대한 의견을 듣는 것. 아가방 관계자는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품을 개선할수록 시장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사무실이나 회식장소로 찾아가 상품을 나눠주는 업체도 나왔다. 동아제약은 연말연시를 맞아 숙취해소 음료 ‘모닝케어’(www.morningcare.com)를 회식장소로 직접 무료 배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신청란에 회식날짜와 장소를 남기면 회식이 시작되기 전에 퀵서비스로 모닝케어를 보내준다. 내년 1월21일까지 1000병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신제품 샘플 ‘공짜, 공짜´ 식품·화장품업계는 신제품 샘플을 많이 나눠줘 인지도를 높인다. 풀무원은 베스트셀러인 두부를 판매할 때 최신 제품의 샘플을 제공한다. 요즘은 미니 드레싱 ‘참깨&흑임자’와 ‘한국풍 참깨간장’을 유기농 두부나 국산콩 두부를 판매할 때 증정한다. 자바씨티는 잎차를 커피처럼 가압추출해 내린 ‘에스프레소 티’를 출시하고, 테헤란점에서 매일 점심시간에 시음행사를 열고 있다. 에스프레소 티가 낯선 음료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시음행사를 시작하면서 판매수량이 150% 증가했단다. 황토전문기업 송학은 홈쇼핑에서 방송할 때 신청을 받아 오색황토백 2개와 샘플 비누를 보내준다. 박경 팀장은 “제품만 훌륭하다면 입소문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인 홍보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겐다즈는 지난 16일 아이스크림 뷔페 시식행사를 열었다. 하겐다즈 멤버십카드를 갖고 있는 소비자 40명을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해했다. 하겐다즈는 2차,3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맛보기 스푼’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시식을 요청하면 점원이 맛보기 스푼에 떠주는 것. 직접 체험한 뒤에 구입한터라 불평이 자연스레 줄었다. ●인터넷 쇼핑몰·홈쇼핑도 후불제 품목 확대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도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kr)에서는 ‘콜스터디 1대1 전화영어’를 3일 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전화영어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외국인 ESL강사와 전화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는 상품. 한달 평균 1000여명이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음란물 열람과 컴퓨터 중독을 예방하는 ‘자녀 PC관리 서비스’는 5일 동안 무료 체험할 기회를 준다. 디앤숍(www.dnshop.com)은 ‘먹어본 후 결정하라.’는 마케팅을 펼친다. 음식 등은 포장을 뜯으면 환불이나 교환하기 어려워 구매가 망설여진다. 그래서 샘플을 본제품과 함께 보내 소비자가 샘플을 먹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하도록 했다. ●코리아홈쇼핑은 매출 15배 급증 코리아홈쇼핑은 후불제로 매출이 1500%나 성장했다. 의류를 입어보고 구매하고픈 심리를 적극 활용한 것. 처음에 업계는 판매대금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오히려 후불제가 반품을 줄였다. 박인규 대표는 “질좋은 상품을 생산하고, 고객을 신뢰하는 게 체험 마케팅의 핵심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혁신 공기업탐방] (35)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혁신 공기업탐방] (35)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증권예탁결제원은 1400조원의 유가증권을 예탁받아 관리하고 있다.2006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10배에 달하는 액수다. 이 때문에 예탁원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지 못할 때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걷잡을 수 없다. 정의동 사장은 12일 “증권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제, 전자증권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전자투표제, 전자증권제도는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할 뿐 아니라 각종 금융사고도 막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북아 증권예탁결제시스템의 중심축을 담당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신문 오풍연 공공정책부장이 정 사장을 만나 복안을 들어봤다. ▶예탁결제원의 구체적인 기능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유가증권 중 주식은 70%, 채권 등은 94%를 집중 예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시가총액으로 1400조원, 결제업무는 연간 1780조원에 달한다. 또 국내 상장·등록기업 중 1800개(45%) 기업의 명의개서 대행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채권등록업무에 있어서는 500조원의 채권을 실물증권이 없는 등록형태로 발행하는 기능도 수행한다.150억달러에 달하는 국제투자분에 대한 보관 결제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증권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3월 단행한 조직과 인사개편은 어떤 의미인가. -외부의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경영진단 및 직무분석을 실시했다. 그에 따라 관리중심형 조직을 성과중심의 본부제로 바꿨다. 관리자 비중을 낮춰 팀장이었다가 팀원으로 강등된 직원들도 많이 생겼다. 내년부터는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공서열을 철폐하는 ‘일 중심, 성과 중심’의 새로운 인사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가슴아픈 것은 조직개편을 하면서 15%인 80여명을 구조조정한 것이다.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목적으로 슬림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구조조정 대상 직원들에게 퇴임식을 해줬다고 들었다. -올 초 구조조정을 하기 전 전직원들에게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명예퇴직을 하면 어느 정도의 혜택을 줄 수 있는지도 충분히 설명했다. 명퇴 대상자가 전직을 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도 실시했다. 회사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한 명퇴자들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퇴임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퇴임식 때 명퇴자들이 참석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그런데 80%가 참석했다. 명퇴자의 고별사, 직원의 송별사 등이 오가니까 모두들 눈물 바다가 됐다. 그러면서 전·현직 직원이 하나가 되는 일체감이 생겼다.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도 회사가 무조건 내치지 않고 끝까지 배려해 준다는 느낌이 들게 해 도움이 됐다. ▶예탁결제원의 경영혁신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예탁원은 지난해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금융수익부분 11개 기관 중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기획예산처의 혁신수준 진단에서는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직원들과 현장에서 피자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한 달 넘게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또 상설 경영혁신 전담조직인 경영혁신실을 신설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목소리를 상시로 전달해주는 혁신의 메신저인 ‘Change Board’를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인 추진실적은 어떤가.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의 가치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1400조원에 달하는 고객의 자산을 단순히 수동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고객을 도와 고객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해 4월 국민주택채권을 실물발행에서 전산적인 등록발행방식으로 개선해 국민들이 주택구입시 실물채권의 매도할인으로 인한 손실이 대폭 감소될 수 있도록 했다. 적게 잡더라도 연간 4200여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 그외에도 이용고객별 차별화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웹상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휴면배당금 및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한데. -지난 1992년에 설립된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단체인 풀꽃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월 전직원이 일정금액을 기부해 불우청소년 등에게 매년 5000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영화보기 등 동반활동과 직원이 멘토역할을 함으로써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올해는 업무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차곡차곡 쌓아만 놓고 묵혀 두었던 카드포인트를 활용해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소를 통한 급식봉사를, 어린아이들에게는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PC를 기증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도 했다. ▶금융시장이 급변하고 있는데 미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과거의 목표를 재설정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조직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또 국내 유일한 증권예탁결제기구로서 예탁·결제서비스 외에 각종 투자지원서비스 등에 대해 국제표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지난 6월에는 예탁결제원 사상 최초로 태국에 대차 시스템을 유상으로 수출했다. 이밖에도 예탁결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증권관리업무협회(ISSA), 세계중앙예탁기관회의(CSD) 등 다수의 국제기구에 가입,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권예탁결제산업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07년 4월 개최되는 제9차 세계중앙예탁기관회의(CSD9)를 서울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경제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했는데, 예탁결제원은 투명성 강화를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있나. -간접투자재산 예탁결제 인프라인 펀드넷(FundNet) 시스템을 통해 펀드재산을 펀드별로 예탁·결제처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에 있었던 펀드간 불법 편·출입 등이 불가능하며, 고객은 자기가 가입한 펀드재산에 대한 확인추적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시행하게 될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인터넷 등 전자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의사결정과정이 투명해지고 기업의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되면 최근 발생한 양도성예금증서(CD) 사고와 같은 실물유가증권을 매개로 일어나는 사고를 막을 수 있게 된다. 대담 오풍연 공공정책부장 정리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외화증권 예탁결제규모 150억弗 “동북아금융허브는 우리가 맡는다.” 증권예탁결제원 정의동 사장의 야심찬 계획 중 하나는 아시아·태평양지역내에서 이뤄지는 주식·채권의 국제거래를 전담하는 것이다. 주식·채권이 발행 국가에서만 거래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실제로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비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주식의 42%까지 늘었고, 우리나라 투자자들도 334억 달러어치의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유럽권역, 미주권역, 아시아권역 등 권역별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미 유럽에는 국제예탁결제기구가 설립돼 활성화되고 있다. 머지않아 아태지역에서도 국제예탁결제시스템이 생길 것이 분명하다. 정 사장은 이에 따라 우리 예탁결제원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초청연수, 전문가 파견, 컨설팅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증권시장에 우리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아시아 각국에 우리 시스템이 전파돼 우수성이 입증되면 우리나라가 향후 아시아 예탁결제기구의 중심축을 맡게 된다는 것이 정 사장의 생각이다. 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예탁결제업무, 해외주식예탁증서원주보관업무, 외국인투자증권관리업무를 전담하면서 국제업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국내투자자가 외국증권시장에서 취득한 외화증권에 대한 예탁, 결제, 권리행사를 수행하는 외화증권 예탁결제업무는 현재 150억 달러에 달한다. 해외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한 국내 36개 기업 가운데 35개 기업의 해외DR 원주보관업무를 대행해주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7대 금융허브 과제 가운데 하나가 자본시장 인프라 수출일 만큼 국제예탁결제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개도국 지원 등을 통해 예탁결제원이 아시아 스탠더드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재경부 출신 정의동 사장은 정의동 사장은 재정경제부 관료 출신이면서도 관료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시장주의자다. 그는 공기업이 공익성을 기반으로 설립됐지만 증권예탁결제원의 경우는 공익성만큼 수익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때문에 정 사장은 회사의 외형은 키우더라도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에는 뛰어들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실속없이 회사의 덩치만 키우려는 일부 공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는 대비된다. 정 사장은 주식 전문가다. 지난 1993년 재정경제부 뉴욕 재경관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나스닥시장을 집중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에는 제2대 코스닥위원장을 지내면서 코스닥시장을 세계 2위의 시장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정 사장은 2003년에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골든브릿지 회장으로 변신해 민간기업 CEO로서의 능력도 검증받았다. 재정경제부 시절 공보관을 지내 언론계뿐만 아니라 관계·기업계 등에 발이 넓다. ▲대구(57) ▲경북고·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12회 ▲재경부 국고국장 ▲제2대 코스닥위원장 ▲골든브릿지 회장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서울시 공무원 훈훈한 이웃사랑

    서울시 공무원들의 이웃사랑이 겨울을 녹인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11일 오전 한강에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타 풍선교실과 함께하는 어린이 유람선 투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상록보육원, 소년의 집 등의 어린이 150명이 초청된다. 이들은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에서 성산대교까지 한강 주변 유적지를 둘러보며 풍선아트 동호회 ‘파티포유’ 회원들과 함께 ‘탱탱볼 만들기’,‘요술풍선 만들기’ 등의 놀이를 할 예정이다. 또 서울복지재단(대표 박미석)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과 공동으로 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홍은동 일대 저소득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서울시 공직자 자원봉사단인 ‘서울사랑 나누미’ 80명과 공단 직원 10명 등이 참여해 홍제·홍은동 일대 저소득, 독거 노인 등 43가구를 찾아가 문풍지를 바르고 수도 동파를 예방하는 한편 진료도 해준다. 또 전구를 고효율 전구로 교체해주고 내복과 쌀 등도 나눠줄 계획이다.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성탄·송년 백화점 이벤트 풍성

    성탄·송년 백화점 이벤트 풍성

    보름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어떻게 보낼까? 유명 백화점들은 이런 고객들의 마음을 훤히 읽고 있는 듯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 친지들에게 선물 보내기 대행, 파티장소 대여,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 등 고객 서비스 차원의 행사가 많아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함께 연말 따뜻한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롯데백화점 오는 25일까지 본점 야외광장에 우체국을 상징하는 가로 5m, 세로 4m, 높이 3m의 대형 빨간색 집을 구성한 ‘산타클로스의 POST OFFICE’를 만들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증정한 후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이를 발송해 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본점 야외광장에서 ‘한마음 어린이 합창단’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전점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완구 특설매장을 운영해 다양한 완구류를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본점, 잠실점에서는 세계 최고의 인기완구인 ‘로보렙터’와 독일 직수입 고급 원목완구 ‘HABA’ 브랜드를 초대해 정상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는 본점, 영등포점, 안양점, 일산점, 노원점 등 5개 점포에서는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영화티켓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영화티켓 2장을 증정한다. 또 본점, 잠실점, 일산점에서는 아동복 인기 브랜드인 ‘블루독 특별 초대전’을 열어 오리털 점퍼, 바지, 스웨터 등 크리스마스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40∼6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유아복 매장에서는 이 기간동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천사의 날개’를 어린이 어깨에 직접 달아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파티는 가족과 함께 ’라는 테마로 ‘홈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행사를 마련했다.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홈 파티 준비 기획전’을 열고, 케이크와 칠면조 등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예약 판매 행사를 펼친다.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판매전’에서는 달로와요, 베끼아 앤 누보, 뒤샹, 코핀느 등의 브랜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주문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판매한다. 와인 구매고객 중 달로와요의 생크림, 무스 케이크 구매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달로와요와 조선 델리에서는 10일부터 25일까지 가정에서 조리 가능한 케이크 원부재료 세트를 1만원∼1만 3000원에 판매, 더욱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홈 파티’를 돕는다. 또 30일까지 ‘칠면조’ 예약 판매 행사도 함께 열고, 훈제 칠면조(4∼5㎏)를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배송은 오는 19일 이후,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이루어진다. 크리스마스 소품과 테이블웨어 판매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강남점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페어’ 행사를 열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데코레이션 소품 등을 기획 판매한다. 캐빈리의 엔틱 금속 촛대는 4만 9000원, 하선 데코 캔들 장식은 7만원, 뮤지엄의 뮤지박스는 14만 6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1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제안전’을 열고, 트리, 촛대, 양초, 조화 등 크리스마스 파티 용품을 판매한다. 가격대는 트리 4만 8000∼25만원, 촛대 9000원, 조화 1만 3000∼17만원 등이 있다. 캐럴이 나오는 산타 뮤직박스는 3만 8000∼6만 9000원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 미아점, 목동점은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상품전’을 열고, 트리, 크리스탈, 오너먼트, 화장품, 향수, 목도리, 향초 등 크리스마스 DP상품과 선물용품을 판매한다.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의 ‘베즐리 베이커리’에서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영화 ‘파랑주의보’ 시사권을 증정한다. 또 1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프러포즈 상품권’을 증정한다. 경인지역 7개점은 2일부터 11일까지 ‘크리스마스 해외배송 접수 서비스’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편리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점별로 선물접수 데스크를 설치한다. 선물 구입 후 우체국이나 배송업체를 따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배송료도 20%가량 할인해준다. ●갤러리아 백화점 갤러리아 명품관 WEST 5층 리빙매장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특집전’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120㎝를 4만 2000원, 풀 세트 크리스마스 트리를 120만원 등에 판매한다. 서울역사 콩코스점은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 장식 판매전’을 열어 테이블 장식용 미니트리 9900원, 사슴모양 미니트리 9900원, 전구 장식 포함 1.2m 완성트리 2만 5000원 등에 판매한다. 수원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장식세트를 증정한다. 명품관 EAST 지하 1층에 위치한 와인 전문숍 ‘에노테카’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송년 파티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와인 바를 무료 대여해준다. 매장내에 별도의 와인 바가 형성돼 있어 이 곳을 이용하면 와인과 함께 우아하고 세련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스탠딩 형식으로 모임을 가질 경우 20명 정도, 테이블 형식의 경우 10∼15명이 이용할 수 있다. 대여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1주일전에 예약하면 된다. 대여조건은 모임에서 사용되는 와인과 치즈를 ‘에노테카’에서 구입해야 한다.(단 10일과 17일은 제외.) ●그랜드 백화점 그랜드백화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전점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축제’ 행사를 펼친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산타 할아버지를 찾으세요.’라는 이벤트로 각 매장을 산타가 순회하면서 어린이들과 게임을 즐기면서 문구, 머그컵, 보온병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수원 영통점에서는 이달 24일 가족끼리 참여하는 캐럴 노래자랑이 준비됐다. 백화점 정문에서는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의 하나로 ‘얼음성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도 촬영할 수 있으며 얼음성 안에 가로 8m 세로 2m의 대형 얼음 수족관을 만들어 물고기도 방류할 예정이다. ●애경 백화점 연말을 맞이하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화센터 회원들이 만든 성탄절 트리를 31일까지 구로점 햇빛광장에서 전시해 성탄절 분위기를 돋운다. 구로점은 12일까지 애경삼성카드와 드림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내년도 홀마크 달력을 매일 300명에게 증정한다. 수원점은 11일까지 성탄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1등 1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2등 2명에게는 애경백화점 상품권 20만원권,3등 10명에게는 CGV관람권 2장씩을 증정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다양한 가격대의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하면 겨울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장갑을 권한다. 마루 니트, 닥스, 니나리찌, 메트로시티, 레노마 등 유명 브랜드 1만 5000∼11만 8000원. 머플러의 경우 크리스마스 기획 상품으로 출시된 엘록의 커플 머플러가 각각 3만 8000원, 지오다노 머플러 3만 9800원, 모자 2만 9000원, 폴로 머플러 8만 8000원 등이다. 연인끼리 선물하는 ‘커플 속옷’은 보디가드의 크리스마스 커플 세트가 4만 9400원,CK의 크리스마스 커플 세트 13만 6000∼14만 3000원 등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2005 뜬별 & 진별

    2005 뜬별 & 진별

    2005년도 저물어간다. 언제나 그렇지만, 욱일승천의 기세로 올 한해를 자신의 해로 만든 부류는 누구인가. 반대로 급전직하의 참담함을 맛본 부류는 또 누구일까. 서울신문은 연말 특집으로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서 극과 극의 행보를 보인 이른바 승자(Winner)와 패자(Loser)를 선정했다. ■ 존 매케인 vs 칼 로브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올해 ‘세계의 정치 수도’인 워싱턴에서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와 같은 확실한 승리자와 패배자를 탄생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공화당 내에서는 존 매케인을 비롯한 중도적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크게 부상했고, 조지 부시 대통령의 권력 기반인 ‘텍사스 사단’은 눈에 띄게 힘을 잃었다. 매케인 의원은 이라크 전과 같은 안보 이슈에서는 철저하게 부시 대통령을 옹호하고 지원하며 보수성을 과시해왔다. 매케인 의원은 그러나 최근 테러리스트로 지목돼 억류된 포로에 대한 고문을 반대하는 입법을 주도하는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중도적인 태도를 취했으며 민주당측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올 한해 매케인 의원이 직접 제출한 법안과 결의안만도 80건에 이른다. 또 미 상원 의원들은 법안을 제출할 때 정치적 영향력이 큰 매케인 의원이 함께 서명해주기를 원해 그의 서명이 들어간 법안 수는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이같은 노력이 인정을 받아선지 지난 10월말 퓨 리서치 센터가 공화·민주당원 및 무소속 유권자를 상대로 조사한 2008년 대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 매케인 의원은 공화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공화당에서 2위를 기록한 루돌프 줄리아니 역시 중도적 성향의 정치인이다. 반면 부시 대통령의 텍사스 사단 가운데서도 중심 인물이었던 칼 로브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의 신분을 유출한 ‘리크게이트’ 사건에 연루돼 수사 대상에 오른 상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부시 대통령의 신임도 떨어졌다고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로브의 힘이 빠지면서 한때 탄력을 받았던 ‘보수세력 장기집권론’도 서서히 잦아들고 있다. 역시 텍사스 출신으로 부시 대통령이 주지사 시절부터 법률 자문을 해온 해리엇 마이어스 백악관 법률고문도 2005년이 오욕으로 점철된 해였다. 마이어스는 부시 대통령에 의해 대법관으로 지명됐지만, 부족한 경력과 불투명한 성향 때문에 논란이 빚어지자 스스로 물러났다. 마이어스의 상원 인준을 앞두고 ▲판사 경험이 전혀 없는데다 ▲앨 고어 등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기부했던 적이 있고 ▲낙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보수층으로부터 사실상 외면당했다. dawn@seoul.co.kr ■ 도요타 vs GM 도요타자동차는 내년 3월 결산에서 일본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매출액이 20조엔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도 3년 연속 1조엔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세계 자동차업계 1위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판매부진과 경영악화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급기야 릭 왜고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부터 북미지역 공장 9곳을 폐쇄하고 2008년까지 종업원 3만명을 줄이겠다는 처방을 내놓았다.11월 주가는 한때 18년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부도설까지 나돌았다. 올 한해 도요타와 GM의 엇갈린 성적표다. 그래서 ‘빠르면 2006년 도요타가 GM을 넘어선다.’는 예상도 나온다.2008년이었던 도요타의 목표보다 2년 빠른 것이다. 도요타는 내년 예상 판매대수를 900만대로 잡고 있고 공장을 폐쇄해야 하는 GM은 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일시적이기는 하나 도요타가 북미시장 점유율에서 GM을 추월하기도 했다. 도요타는 이제 ‘기업’ 이상의 위치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도요타 배우기’ 열풍이 분 지 오래다. 순이익 1조엔은 이른바 빅3라는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순이익을 전부 합친 것의 2배 가까운 규모다. 일본 언론은 “도요타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주고 있다.”며 ‘일본경제 부활의 구세주’로 묘사하고 있다. 도요타의 힘은 낭비요소를 없앤 생산방식에서 비롯된다. 세계적 부품업체들과의 유기적 협조,50년간 노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노사관계, 철저한 품질 및 인적관리 시스템도 승승장구의 비결이다. 조 후지오 도요타 부회장은 “글로벌시대에는 국가별로 현지 문화 및 고객 기호에 부합하는 고품질 저가격 제품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성공 비결을 역설했다. 반면 GM의 추락은 미국 제조업의 쇠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제조업의 자존심이던 GM의 신용등급은 ‘정크 본드’ 수준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여기에다 아성으로 여겨졌던 북미시장마저 일본 경쟁업체들로부터 위협받자 왜고너 회장이 직접 북미시장을 챙기기에 나섰다.‘직원용 할인가격’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적용하는 ‘제살깎기식’ 무한경쟁에 나섰지만 추세를 돌려놓기엔 역부족이었다. GM 추락의 주요 원인으로 우선 낮은 소비자 만족도를 들 수 있다. 과다한 직원 복지후생 부담도 발목을 잡고 있다.GM은 차를 한대 만들 때마다 1500달러씩의 후생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이래서는 도저히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오프라 윈프리 vs 마이클 잭슨 “그녀가 출마한다면 미국 정치의 심장과 얼굴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지난주 미주리주에서 ‘오프라를 대통령으로’란 문구가 새겨진 물품만을 파는 가게를 낸 패트릭 크로의 말이다. 물론 윈프리는 출마를 거부했지만, 여성이 미국을 움직이는 것은 보고 싶다고 말했다. 통큰 선행으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후보로까지 거론되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이미 전세계 여성들의 친구이자 ‘대통령’으로 군림하고 있다.21년 동안 전세계 121개국 이상의 여성들이 그녀의 토크쇼를 보며 울고, 웃고, 열광하고 있다. 윈프리는 가난한 사생아로 태어나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실은 17살때 미인 선발대회 왕관을 썼고 3살도 안돼 책을 읽었다. 지난해 토크쇼 방청객 전원에게 자동차를 나눠주는 깜짝쇼를 연출한 데 이어 올해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재앙이 닥치자 연방 정부보다 재빨리 구호활동에 나섰다. 루이지애나주 슈퍼돔으로 달려가 이재민들을 안고 위로했으며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특히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나중에 토크쇼에 초청,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 등 210만달러 어치의 선물을 안겨줬다. 하지만 같은 흑인으로 팝의 제왕이었던 마이클 잭슨에게 올해는 최악의 한해였다. 아동 성추행 소송사건에 휘말리면서 전세계 매스컴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법정 출두를 미루다가 체포 영장을 발부하겠다는 판사의 경고에 잠옷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나타난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제이 레노, 매컬리 컬킨 등 유명 인사들의 대량 증언과 고액 변호사를 앞세워 결국 소송에서는 승리했지만 자택인 네버랜드를 팔아야 할 정도로 경제적 곤궁에 처했다. 변호사 비용만 500만달러를 썼으며, 빚은 4억달러가 넘는다. 잭슨은 미성년 아동과 같은 침대에서 잔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적 접촉은 부인했다. 비록 재판관은 그가 무죄라고 선언했지만, 잭슨이 결백하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세계 어린이들의 우상이었던 잭슨은 아동 성추행 재판으로 팝의 제왕에서 언론의 웃음거리로 단숨에 추락했다. 팬들은 그가 음악활동을 재개할 것을 바라고 있지만, 대중은 이제 잦은 성형수술로 무너질 위기에 처한 그의 코에만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연극사세요, 뮤지컬도 있어요”

    ‘연극 팔아요, 뮤지컬 사세요.’ 예술공연을 세일즈하는 이색 문화예술교육 판매장터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은 공연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사고파는 아트마켓(2006 문화예술교육박람회·2006 APM·Arts Education Program Market)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예술단체가 출품한 프로그램을 전국의 문화회관과 문화의 집 등이 작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 판매 행사이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성남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1개 단체 95개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연극(37개), 미술(25개), 음악(7개), 무용(5개), 미디어(15개), 문화일반(6개) 등 다양한 장르가 마련된다.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아동이나 장애인, 노인 등과 같은 소외계층 대상의 계층별 체험프로그램도 전시된다. 박람회에 초청된 각 지역의 문예회관과 문화의집 관계자들이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다. 특별 전시되는 ‘지역의 꿈’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보여주게 된다. 이외에도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일환인 초·중·고등학교 영화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상영하는 ‘1018영화제’가 열리고 세미나와 강연회, 워크숍 등이 이어진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문화관광부의 2006년 문화예술교육 분야 지원사업(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의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031-783-8083,8089).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자치구 앞다퉈 ‘따뜻한 겨울 만들기’

    TEXT 서민 경제는 얼어 있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우려는 움직임은 식지 않고 있다. 서울시내 자치구마다 이같은 행사가 줄을 이어 포근한 이웃 사랑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내년 3월15일까지 2억 9940만원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한다.공개모집을 통해 96명을 ‘독거노인 지킴이’로 선정, 말벗 되어드리기, 안부확인 방문, 가사지원 등 활동도 펼친다.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민·관 공동 협력사업을 펼친다.25억여원을 들여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1만 4002가구,2만 1276명에게 현금과 생필품을 지원한다.24일 오후 7시30분에는 ‘청소년 돕기’ 음악회로 분위기를 달궜다. 어머니회인 ‘겨자씨’ 모임 주최다.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행사의 입장권 판매수익과 기업이 협찬한 모금액 전부를 복지시설 및 비인가 장애인시설, 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나눠준다. 개그맨 전영호 사회로 송창식, 장계현, 해와달 등 가수들도 초청돼 사랑을 노래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노숙자 등 879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 털장갑, 털모자 보내기’와 동전 모으기 등 대대적 행사를 기획하고 다음달부터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간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쌀을 지원하는 ‘사랑의 쌀 모으기운동’을 펼친다. 관내 경로당 94곳 1886명과 홀로사는 어르신 1540명, 결식아동 1815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각 단체들이 참가하는 범구민 캠페인을 겨우내 벌인다. 구청, 동사무소, 각 아파트단지, 중개업소 등에 접수창구를 만들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회(회장 강신호·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는 2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에서 ‘싱글 맘(Single Mom)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했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도 지난 23일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 구민회관에서 배추 4000여 포기로 450가구를 돕는 ‘사랑의 김치축제’를 개최하는 등 자치구마다 작지만 뜻깊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송한수 onekor@seoul.co.kr
  • 캠코더에 담은 ‘우리들의 초상’

    캠코더에 담은 ‘우리들의 초상’

    문턱 낮은 영상제를 찾아가보자. 영상물에 있어서 주로 보기만 하는 입장일 수밖에 없는 시청자들이 손수 영상 프로그램을 만들고, 함께 즐기고, 이야기를 나누는 축제다. 2005퍼블릭엑세스 시민영상제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서울 광화문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미디어 제작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구호도 상당히 과격(?)하다.‘캠코더로 세상을 바꾸자!’ 퍼블릭엑세스, 그렇게 어려운 개념은 아니다. 지상파 또는 케이블에서 제공하는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보면 그게 그것인 것 같고, 나와는 생각이 다른 이야기도 많다. 그렇다면 내 시선으로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자, 이게 퍼블릭엑세스다. 시작이 힘들지 일단 출발하면 쉽다. 올해 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경쟁작 19편, 초청작 19편(해외초청작 4편 포함) 등 모두 38편이다. 만든 사람들도 가족 사이의 관계 회복을 내용으로 한 개막작 ‘첫 시도’의 황지희씨 등 청소년에서부터, 비닐 쓰레기로 병들어 가는 우리 땅을 살펴본 ‘땅은 숨쉬고 싶다’의 이오순·안광화씨 등 아줌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국가보안법철폐프로젝트´(푸른영상 외) 등 국내초청작과 1965년 이념 갈등으로 빚어진 대학살을 다룬 ‘잊지 못할 것 같아요’(다니알 인드라쿠수마) 등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을 찾아온 작품 4편도 눈에 띈다. 작품 하나하나의 영상미가 뛰어나지는 않다. 거칠고 투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독자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장애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담은 사진전시회 ‘장·愛·인’과 사진슬라이드쇼 ‘전통과 현대의 고리’(김은정)도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publicaccess.or.kr) 참조할것.(02)392-0181.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틈나면 북치고 장구 친 결실이에요”

    전교생이 61명에 불과한 시골 초등학교가 전국음악대회에서 1등을 해 주목받고 있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서후초등학교 국악반이 최근 서울교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 국악합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학교 국악반에는 4∼6학년 전원(4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합주부문에는 비록 4개팀이 참가했지만 다른 3개팀은 경기도 등 수도권과 도시지역 학교라는 점에서 서후초등학교의 성과는 평가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 국악이 시작된 것은 2003년 3월 임성국(36) 교사가 부임하면서부터다. 임 교사는 우리 전통의 악기와 소리를 들려주며 시골 아이들을 하나하나 국악반으로 이끌었다.공부에 지장을 줄까 싶어 특기·적성교육 시간은 물론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고 방학 때는 3∼4일 동안 국악공부방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안동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한 대에 200만원 하는 가야금 10대를 구입했고 단소, 소금, 피리, 꽹과리, 모둠북 등은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 학교 등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졸업생들한테서 연주복을 물려받기도 했다. 가르치기 어려운 가야금은 안동국악단 전미경 단장의 도움을 받는 등 전국 대회에 대비해 아이들과 선생님은 혼연일체가 돼 대금을 불고 북을 두드렸다.이같은 노력 끝에 전국대회 1위라는 결실을 보게 됐고 전교생 61명의 작은 시골학교는 개교 이래 최대의 경사를 맞았다. 국악반은 11월 경북학생축제,12월 안동학생학예전 등에 초청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내년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틈나는 대로 연습을 하고 있다. 임 교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음악을 아껴 준 아이들과 주위 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안동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나눔세상] 장애 딛고 장애아에 ‘사랑퍼팅’

    [나눔세상] 장애 딛고 장애아에 ‘사랑퍼팅’

    송문호(24·한국사이버대 2년)씨는 2급 시각장애인이다. 세상의 빛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지만 돋보기처럼 생긴 특수현미경이 있어야 간신히 글을 읽고, 다른 사람이나 지팡이의 도움을 받아야 길을 걸을 수 있다. 그가 30일 골프가방을 둘러메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2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장애아동돕기 자선 골프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갤러리가 아니라 당당한 선수로서다. ●대회 20년 역사 장애인으로는 첫 초청 받아 송씨는 필라델피아 교민들이 경기도 일산 홀트일산복지타운 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해 20년째 열어온 이 자선 골프대회에 장애인으로는 최초로 초청받았다. 주최측이 “장애인을 돕기 위한 행사에 장애인 선수가 출전하면 더 많은 성금이 모일 것”이라며 참가를 요청해 왔다. 눈으로 공을 보지 못하고 손끝 감촉과 육감으로 치는 골프이다 보니 수준급은 못된다. 아주 잘 하면 100타 정도. 골프에 입문한 것 자체도 지난해 10월로 1년이 채 안됐다. 그래서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비슷한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뜻에 어렵게 용기를 냈다. “아직 실력도 변변찮고 해서 큰 욕심은 없어요. 그래도 최선은 다할 겁니다. 용케 성적이 잘 나와주면 다행이고요.” 송씨가 골프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 좀체 외출할 기회가 없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체력단련용으로 추천했다. 공이 고정돼 있어 다른 운동보다는 쉬울 거란 생각에서였다.13평짜리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어려운 형편을 감안하면 꿈꾸기 힘든 운동이었지만 다행히 구립스포츠센터에서 월 8만원에 골프지도를 해주고 있었다. 처음 스포츠센터를 찾은 날 골프코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공 대신 바닥을 칠 경우 잘못하면 팔이 부러질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고집을 꺾지는 못했다. 얼마 후 시각장애인이 골프를 배운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골프채가 선물로 들어왔고 골프장 입장료를 무료로 내주겠다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시각장애인들은 긴장하고 위축돼 있기 쉬운데 골프를 배우면서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공을 때리는 순간의 성취감도 너무나 상쾌하고요.” ●92년 뇌종양 앓아 시력 잃어… 사이버大 장학생 그가 시력을 잃은 것은 1992년 여름. 심한 두통에 시달리던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에게 뇌종양 진단이 내려졌다. 생명은 건졌지만 대가가 컸다. 의사는 시신경이 손상돼 영원히 앞을 못볼 것이라고 했다. 약간의 시신경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실낱같은 희망의 빛을 남겨놓았다. 시력을 잃기 전에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그런 오기로 장애인학교에 가지 않고 일반 중·고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약해진 체력 때문에 오래 집중할 수 없어 일반대학 진학은 포기했다. 대신 지난해 연세대가 만든 한국사이버대학 컴퓨터정보통신학부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지금까지 만점에 가까운 학점으로 매학기 장학금을 받고 있다. “과거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앞만 보며 살아야죠. 인생을 ‘덤’으로 살거나 비장애인의 일방적인 이해를 바라지도 않을 겁니다. 오히려 일반인의 영역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앞으로 시각장애인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격에 도전할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李서울시장 클럽문화 체험

    퇴폐공연 밴드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라는 지시로 논란을 빚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울 신촌에서 인디밴드 공연을 관람한다. 서울시는 13일 이 시장이 14일 오후 8시 서울 신촌 ‘긱(GEEK)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리는 클럽문화 바로 알기 캠페인 콘서트 ‘비. 프렌드(B.Friend)’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인디 로큰롤밴드 ‘오!부라더스’와 2인조 밴드 ‘더 메리고라운드’ ‘큐피트’ 등이 출연하며, 한국 사랑의 전화와 함께하는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 시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밴드 멤버들과 공연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달 15일에도 ‘오!부라더스’의 라이브클럽 공연에 초청받았으나 광복절 기념음악회 때문에 응할 수 없게 되자 다음 공연 관람을 약속했었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알뜰살뜰정보]

    ●수협(shop.suhyup.co.kr)은 인터넷 활어회 판매를 시작했다. 회를 주문하면 3시간 내에 가정이나 사무실로 배달해준다. 배달 가능지역은 서울시 전역, 과천시, 하남시, 일산, 분당 등이다. 광어 1㎏가 3만 2000원, 도미 1㎏가 3만 4000원이다. 야채, 양념, 매운탕 재료까지 아이스팩에 넣어 갖다준다. ●워너 홈 비디오 코리아는 오는 10일 오후 2시와 5시에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미국 TV시트콤 ‘프렌즈’로 생활영어를 배우는 무료특강을 안병규어학원(www.abkenglish.com)과 함께 연다. 어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받는다.30일까지 프렌즈 시즌 1∼9를 50% 할인, 각 3만 3000원에 판매한다. ●한국쓰리엠은 다음달 16일까지 ‘코맨드’사용 후기와 활용 아이디어를 받아 경품을 준다. 코맨드는 수납 및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강력 양면 테이프. 인테리어 개조 지원비 50만원(2명)·150만원(1명), 코맨드 집안정리 제품 5종 세트(997명) 등을 내걸었다. 이메일(diy3mkorea@mmm.com)과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하인즈(www.heinz.co.kr)는 13일까지 자사 참치제품을 이용한 요리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1 2 3등에겐 각각 휘슬러 프로 압력밥솥(40만원 상당), 휘슬러 솔라 전골냄비(30만원), 휘슬러 프라이팬(20만원)을 경품으로 준다. 입상자 20명에겐 하인즈 전 제품 20가지를 전달한다. ●아이세이브존(www.isavezone.com)은 30일까지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미니어처를 최고 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명품 화장품 미니어처 초특가전’을 진행한다.SK-Ⅱ,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랑콤, 인나수이 등 모두 12개 해외 브랜드 기초화장품과 메이크업, 향수 미니어처가 1만 9000∼7만원. ●옥션(www.auction.co.kr)은 홈페이지 새단장을 기념,6일까지 옥션을 퀴즈형식으로 속속들이 체험하는 이벤트를 연다. 퀴즈를 모두 맞힌 정답자 304명을 추첨, 선물도 준다.SKY텔레텍의 위성 DMB전화(IMB-1000), 로봇청소기, 후지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Z1, 아이리버 MP3플레이어,SK-Ⅱ 화장품 등이다. ●리바이스키즈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기념으로 우수고객 초청 특별 경품행사를 갖는다.4일까지 DM 지참 소비자에게 10% 할인혜택과 경품 응모권을 주는 것. 경품은 리바이스키즈 엔지니어드진,501바지,3만원 상품교환권 등. ●CJ홈쇼핑은 3일 오전 11시30분∼오후 2시10분 ‘경상북도 특산물전’을 생방송한다. 대구의 경북도청 앞마당과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이원방송이다. 안동 간고등어, 의성 마늘, 울릉도 오징어, 영주 풍기홍삼절편, 예천 옹골진 알찬미 등이 판매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22일까지 삼성,LG,HP, 소니, 도시바 등 유명 브랜드 데스크톱, 노트북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별 인기상품 노마진 특가전’을 진행한다. 카시오 전자사전을 구입하면 캐논 프린터나 노트북 가방을 사은품으로 준다. ●목동 행복한세상은 3∼4일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대바자’를 연다. 먹을거리 장터와 더불어 죠프 가을맞이 초특가전, 아디다스 의류·용품 특별기획전, 바지 특집 남성 신사복 균일가전, 아동의류 특가전 등 행사도 푸짐하다.
  • “한국인 자부심 잊지 않을게요”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관 3층 강당. 입양인 모국 연수 프로그램 졸업식이 열린 이날 오래 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영문도 모른 채 다른 나라로 떠나갔던 입양인들과 이들을 떠나보내야만 했던 홀트 직원들은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들이 태어난 나라를 또다시 떠나가는 것을 슬퍼하기라도 하듯 여름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여름이면 해외 입양인을 한국으로 초청해 우리의 문화를 가르쳤던 입양인 모국 연수 프로그램이 올해도 열렸다. 올해 한국을 찾은 입양인은 모두 13명.70∼84년 노르웨이, 덴마크, 벨기에, 미국, 프랑스 등으로 입양됐던 한국인들이다.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3주 동안 사물놀이와 태권도, 다도 등 한국의 문화와 우리의 말을 배웠다. 지난 74년 덴마크로 입양됐던 신춘란(36·여)씨는 졸업식에서 “이번 모국 연수는 한국의 소리와 맛, 멋, 열정 그리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자리였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3주 동안 커플도 탄생했다.74년 덴마크로 입양된 김대덕(33)씨와 85년 벨기에로 입양된 기은비(21·여)씨는 올해 입양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기로 약속했다. 기씨는 “한국인으로 태어나 벨기에와 덴마크로 입양돼 다른 피부색을 지니고 살아온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뭉클한 감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83년 노르웨이로 입양된 강민우(22)씨는 졸업식 자리에서 태권도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국에서 입양된 17세 남동생이 있는 강씨는 “태권도를 배우면서 내가 한국인임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음 기회에는 한국인 남동생과 함께 다시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추억의 고무줄 넘기 ‘짱’ 가린다

    서울 서초구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뒤 양재고 체육관에서 고무줄 넘기 대회를 연다. 공부에 쫓기거나 컴퓨터 게임 등으로 운동할 짬이 없는 학생, 어른들에게 적당한 운동을 권장하고, 협동심이 희미해져 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준다는 뜻에서 마련했다. 1가정 1자녀가 많아지면서 비만 아동이 늘어나는 세태에 알맞은 운동이다. 놀이가 별로 없었던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고무줄 넘기는 시골이든, 도시든 동네 빈터나 학교 운동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인 셈이다. 서초구는 이날 초등생 40팀, 성인 24팀 등 모두 192명을 초청한다. 강남교육청과 공동 주관이다. 대회에서는 3명이 한 팀을 이룬다.2명이 양쪽에서 고무줄을 돌리고 한 명은 줄을 넘는 방식이다. 종목은 고무줄 높이에 따라 발목 높이, 무릎 높이, 허리 높이 단계로, 고무줄 숫자에 따라 두줄, 세줄 고무줄로 각각 나뉜다. 학생·일반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1차전에서 8개 조로 나뉘어 8강을 가려낸 뒤 2차전부터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성적에 따라 으뜸상과 버금상, 장려상 등 상금도 준다. 조남호 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어머니 세대가 즐겼던 놀이를 직접 해보는 체험을, 어른들에겐 사그라져 가는 고무줄 넘기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재미있는 아동극 “얘들아! 같이 놀자”

    재미있는 아동극 “얘들아! 같이 놀자”

    여름방학이 코앞이다. 방학이라고 해도 학기중이나 다를 바 없이 바쁜 게 요즘 아이들의 서글픈 현실. 그래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맘놓고 뛰어놀 수 있으랴. 때맞춰 자녀들과 함께 즐길 만한 가족공연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번 주말엔 자녀들과 공연장 나들이를 해보는 게 어떨까. ●제13회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수준급 아동청소년극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16∼24일 문예진흥원예술극장과 사다리아트센터에서 열리며, 해외초청작 7편과 국내 초청작 6편 등 13편이 소개된다. 해외작으로는 멀리 짐바브웨에서 온 ‘무드지무레마무용단’ 어린이팀의 화려한 아프리카 전통춤 공연 ‘잠보, 짐바브웨!’,2.5∼3.5m의 대형 로봇들이 대학로를 누비는 호주 니하이인형극단의 거리극 ‘우와 빛난다, 로봇!’등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밖에 덴마크, 스위스, 영국, 이스라엘 극단의 작품이 공연된다. 국내작으로는 어린이전통예술단 새울림의 ‘아이놀이 동희’, 극단 나이테의 ‘사랑나무’ 등 지난 한 해 공연된 작품중 우수공연 6편이 소개된다. 장애어린이와 비장애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는 연극 교실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편당 1만 2000원.(02)745-5584. ●신나는 뮤지컬이 좋아요 악어컴퍼니가 어린이드라마를 토대로 6억원을 들여 제작한 초대형 창작뮤지컬 ‘마법전사 미르가온’이 22일부터 한달간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날아다니는 용과 레이저, 비누방울 등 특수효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가온, 아라, 피돌이 등 주요 드라마 출연진들이 뮤지컬 무대에 그대로 올라 친근함을 더한다.(02)764-8760. EBS 교육용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캐릭터뮤지컬 ‘뽀롱뽀롱 뽀로로’는 12일부터 9월11일까지 서울롯데월드 예술극장에 올려진다.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 꼬마 펭귄인 뽀로로가 얼음숲 나라의 동물 친구들과 겪는 탐험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3만 3000∼4만 4000원.(02)543-6706. 지난 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서울시뮤지컬단의 ‘어린왕자’는 생텍쥐베리의 동명 동화를 뮤지컬로 꾸민 작품. 주인공 어린왕자역에 최연소 로커 JR(본명 엄영인·14)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23일까지.1만 5000∼2만원.(02)399-1772. 이밖에 한국과 러시아의 합작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23일부터 8월21일까지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공연된다.2만∼4만원.(02)789-5555. ●인형극, 발레, 서커스에 빠져볼까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인형극으로 만난다. 오스트리아 쉔브룬궁 마리오네트극장의 내한공연이 21∼27일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각종 국제인형극축제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답게 줄인형을 움직이는 섬세한 손동작으로 마치 살아있는 인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젊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선악 대결을 그린 2시간 분량의 원작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1시간으로 압축해 보여 준다.2만∼4만원.(02)751-9608. 조승미발레단이 27∼29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에 맞춰 안무한 발레 무대를 선보인다. 피터와 동물친구들이 늑대를 혼내주는 모험 여행을 재미있는 발레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돈키호테’‘호두까기인형’ 등 유명 발레작품 가운데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사한다.1만∼1만 5000원.1588-7890.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도 다시 찾아온다.23∼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 이어 여수(8월6·7일), 부산(8월13∼15일) 등지에서 공연한다.2만 2000∼5만 5000원.(02)538-2311.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노원문화회관 ‘성공예감’

    16일 첫돌을 맞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작은 예술의 전당’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지난해 6월16일 문을 연 노원문화예술회관에는 14일 현재 8만 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평균 객석 점유율은 7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자치구 첫 예술전용관… 객석 점유율 70%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상 6층, 지하 3층 616석으로 세종문화회관의 4분의1,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의 3분의1 정도의 규모지만 자치구가 건립해 운영하는 최초의 문화예술 전용공간이어서 성공 여부는 미지수였다.그러나 1년 동안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3회 공연에 1215명이 관람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소프라노 조수미 독창회’,‘빈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백건우 초청 피아노 연주회’ 등 관람료 5만∼15만원인 고가의 공연들에 각각 6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입장객 수에서 2∼4위를 차지했다. 노원구 이기재 구청장은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고품격 공연에 목말라 있는 서울 동북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클래식 전문공연장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하기 위하여 국내·외의 유명한 클래식 전문공연 단체의 공연을 계속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7월 체코 프라하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시작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챔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우크라이나 키예프 발레단의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호응이 높았던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의 피아노 독주회도 11월 다시 열린다.●“공연 질 높지만 비싼 관람료 부담” 지적도 그러나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인 만큼 주민들이 문화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노원구에 거주하는 이혜민(35·여)씨는 “클래식 공연을 보러 멀리까지 나갈 필요 없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좋지만 5만원이 넘는 공연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 함학림 팀장은 “지금도 다른 곳에 비하면 절반 정도의 가격에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개런티가 높은 공연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더욱 낮추는 게 어려운 점”이라고 말했다. 노원예술회관에서는 15일부터 7월3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15일 서울앙상블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시작으로 18∼19일 퍼포먼스 ‘점프’,18일 아동극 ‘삐에로는 내 친구’,21∼24일에는 아동극 `숲속요정 이야기´가 열린다.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노원서예협회, 노원미술협회 기념전시회가 열린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암을 이겨낸 ‘희망의 증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암을 잘 이겨낸 환자와 가족 200여명을 대한암협회 명예 회장인 권양숙 여사가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했다. 절망의 벼랑 끝에서 희망을 건져 올린 사람들이 그 희망을 자랑한다. 그들이 소개하는 암을 이겨낸 비결은 무엇일까? ●진실게임(SBS 오후 8시55분) 인형보다 더 예쁜 얼굴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최고 미녀 중에서 단 한 명의 미인대회 수상자를 가린다. 지역 토산물 아가씨,2003년 미스코리아, 통통 미인대회 수상자, 라운드걸 대회 수상자, 옌볜아가씨 대회와 쌍둥이 미인대회, 예쁜다리 대회 등에서 입상한 아가씨들을 두고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홍콩에서 열린 과자빵 축제.14m 높이의 탑에 과자빵 1000여개가 뒤덮여 있다. 참가자 12명이 3분 동안 과자빵을 많이 떼어내기 경기를 시작해 떼어낸 과자빵을 구경꾼들에게 던지기도 한다. 이 축제는 19세기 페스트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시작했다고 한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지능지수(IQ)가 일반 아동(85 이상)과 정신지체 아동(70 이하)의 중간인 70∼85대에 있는 이 아이들은 학습은 물론 생활에 있어서도 본인이 원치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공부를 잘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경계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 원인을 살펴 본다. ●굳세어라 금순아(MBC 오후 8시20분) 안절부절 못하다 장 박사를 찾아간 숙모는 자신이 순간적으로 생각을 잘못한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이 때 영옥이 투석 도중 쇼크가 와서 의식을 잃었다는 전갈이 오고 장 박사는 정신없이 영옥에게 달려간다. 식당에서 넋을 놓은 채 일하던 숙모는 스트레스성 위경련으로 쓰러지고….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딸들은 홀로 남은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 파티를 연다. 하지만 막내딸이 살림에 신경을 쓰지 않자 아버지는 그런 딸에게 직접 신부수업을 시킨다. 아버니는 집에 돌아온 희영씨에게 살림하는 법을 가르친다. 생전에 어머니가 좋아했던 오이지와 계란찜 등 음식 만드는 방법을 전수한다.
  • [구정 이삭]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19일(목) 오후 2시30분 5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 치아관리 교실을 개최한다. 출산 전·후 임산부의 올바른 치아관리법과 신생아 치아관리법 등을 배울 수 있다.(02)2286-7090. ●서울 강서구는 19일(목) 오후2시 늘푸른나무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생활활동가 윤두선씨의 초청강연회를 연다.(011)9945-2856. ●용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일(목)까지 서울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기초 수학지도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산·암산교육, 유아놀이수학의 실제, 원생관리, 취업·창업강좌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 6만원.(02)749-9763∼5. ●서울 송파구는 20일(금)까지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알뜰 도서교환전을 진행한다.2001년 이후 출판된 문학·아동·교양도서를 가지고 가면 5권 한도내에서 교환할 수 있다.(02)410-3310∼4. ●서울 종로구는 21일(토) 오전 11시 경희궁 공원에서 제2회 청소년·주부 백일장을 개최한다.19일(목)까지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02)731-0628∼9. ●경기 과천시는 21일(토)·28일(토) 서울대공원 삼림욕장에서 ‘환경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학생 60명(기별 30명)으로 환경위생과(02-3677-2243)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인천시 청소년종합상담센터는 25일(수) 오후 1시30분 간석동 성산효도대학원에서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23일(월)까지 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30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032)429-5562. ●서울 중랑구는 31일(화)까지 ‘새로운 길이름 짓기’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사용하는 길 이름을 어렵거나 길다고 생각하면 보다 간결하게 바꾸어 구 홈페이지(jungnang.go.kr)에서 응모하면 된다.(02)490-3838∼9.
  • [주말에 뭘 보러갈까]

    국악/무용 ■ 전라도 산씻김굿 15일 오후 2시 국립국악원 별맞이터(02)580-3393 ■ 국립창극단의 판소리축제 13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13일 오후 7시30분,14일 오후 3시·7시30분,15일 오후 4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588-7890.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에서 말괄량이 키트리와 가난한 이발사 바질의 연애 스토리를 재구성한 유쾌한 고전발레. ■ 박경랑의 춤 향기 14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 (02)540-5435. 한국영남춤 문화연구소 대표로 영남춤 전수보급에 힘써온 중견 춤꾼. 즉흥무, 살풀이 춤, 교방춤 등을 두루 선보인다. ■ 이용인 ‘A State of Wonder’ 12∼1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338-6420. 독일 자르브뤼켄 주립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이용인의 국내 첫 개인무대. 콘서트 ■ MC THE MAX 콘서트 14일 오후 7시 부산 BEXCO (051)626-4499. ■ 7080 콘서트-포천 14일 오후 7시30분 포천시포천반월아트홀 (031)530-8938∼40. ■ 2005 홍경민 콘서트 - To my friend 15일 오후 3시·7시 안양 문예회관 대공연장 1544-5808. ■ 푸른사랑 가족음악회 17∼18일 오후 7시30분 덕양 어울림누리(17일), 평촌아트홀(18일) (02)399-1185,7. 어린이 ■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 15일까지 정동극장(02)751-1500. 박정자 주연의 첫 아동극. ■ 어린왕자 15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02)382-5477. 놀이와 연극, 춤과 영상이 만났다. 안무가 박호빈과 극단 사다리가 합심해 만든 가족무용극. ■ 제로공주 실종사건 31일까지 웅진씽크빅 아트홀(02)569-0696. 까다로운 수학을 재미있는 뮤지컬로. ■ 노노 이야기 6월19일까지 상상나눔시어터(02)741-2323.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뮤지컬. ■ 흥부와 놀부 6월30일까지 전쟁기념관문화극장(02)3676-5551. 고전소설을 참여마당놀이 형식으로 재구성한 가족극. 뮤지컬-페임 13∼22일 어린이대공원 스타를 꿈꾸는 뉴욕 예술학교 고교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 아이린 카라 주연의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기존 국내 배우들이 출연했던 라이선스 뮤지컬과 달리 이번 무대는 브로드웨이와 북미 순회팀이 직접 내한공연한다.1544-1555. ■ 백조의 호수 29일까지 LG아트센터(02)2005-0114. 매튜 본 안무·연출,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를 현대적으로 재창작. 남성백조의 힘이 무대를 장악한다. ■ 인당수 사랑가 무기한 발렌타인극장3관(02)741-9120. 박새봄 작·최성신 연출, 서정금 강은경 김준원 김도현 장재용 출연. 우리 가락에 전통의 소리를 접목해 창작한 한국형 뮤지컬. ■ 달고나 31일까지 PMC자유극장(02)739-8288. 오은희 작·이현규 연출, 정의욱 임진아 이장훈 출연. 추억의 가요로 엮은 옛이야기. ■ 더플레이엑스 6월26일까지 발렌타인극장2관(02)741-9120. 박재민 작·연출, 김영민 이동수 조은별 출연. 세상을 향한 개들의 유쾌한 풍자. ■ 아이 러브 유 6월19일까지 연강홀(02)501-7888. 한진섭 연출, 남경주 이정화 정성화 오나라 출연. 이땅의 모든 커플들에게 바치는 뮤지컬. ■ 넌센스 아멘 22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556-8556. 고선웅 연출, 김성기 서영주 김수용 출연. 여장 남자수녀들의 신나는 버라이어티쇼. 미술-이종구 전 7월14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농민화가’이종구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대표작 70여점을 총망라. 쌀부대 그림으로 잘 알려진 이종구는 변화를 겪고 있는 농촌을 주제로 한국적 삶의 원형을 탐구해 왔으며, 그것을 예술의 영역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02)2188-6059 ■ 이대원 개인전 18일부터 6월5일까지 갤러리 현대(02)737-2504 83세 노화백의 봄을 맞아 마련한 뜻깊은 전시회. 산과 들, 연못 등 자연을 주제로 하는 구상주의 한길을 고집스럽게 걸어온 작품로 지난 2000년 전시 이후의 근작 중심. ■ 하상림 개인전 13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인(02)732-4677 ‘생명’‘죽음’을 동시에 의미하는 ‘꽃’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로 구성. 마치 부조처럼 만들어진 꽃의 형태가 독특함. 화려한 색과 선묘의 조화로운 작업으로 화면의 조형적 질서와 구성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 멕시코 현대 디자인전 6월18일까지 서울대학교 박물관(02)874-5639 서울대와 주한 멕시코 대사관이 한인 멕시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한 전시회. 클래식 ■ 교향악 축제(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3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5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음악당 재개관 페스티벌’의 서막을 여는 이번 축제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20개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그 첫번째. 바르토크, 브루크너, 말러 등 난곡 위주의 레퍼토리가 선보인다.(02)580-1300 ■ 피아노 갈라 콘서트 23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02)751-9606 ■ 피아니스트 박종훈 초청 독주회 18일 오후 8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02)2049-4705 ■ 소프라노 김영미와 친구들 13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02)2650-7481∼3 연극-그린 벤치 18~22일 문예진흥원 유미리 작·이성열 연출, 예수정 이지하 정만식 김도형 출연. 가족이란 이름은 때론 낙원이고, 때론 지옥이다. 파열되고, 망가진 가족 관계는 잃어버린 낙원이며, 그린 벤치는 이들을 품는 안식처다.(02)745-0308. ■ 덫-햄릿에 대한 명상 15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대극장(02)2264-6684. 셰익스피어 작·김아라 연출, 하성광 서주희 정영두 출연. 연극 ‘햄릿’의 배우들을 둘러싼 미스터리. ■ 그때 각각 15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소극장(02)741-3934. 장우재 작·연출, 김현호 최명수 홍성경 출연. 시대별 남녀의 사랑풍속도에 대한 고찰. ■ 루나자에서 춤을 13∼18일 게릴라소극장(02)브라이언 프리엘 작·하일호 연출, 기주봉 김영미 김미준 출연. 아일랜드 시골마을 한 가족의 몰락사. ■ 벚나무동산 15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02)574-4012. 안톤 체호프 작·임도완 이수연 연출, 김미령 정은영 권재원 출연. 체호프의 고전을 해방기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재해석. ■ 관객모독 6월19일까지 창조콘서트홀(02)764-3076. 페터 한트케 작·기국서 연출, 전수환 윤상화 서은경 양동근 출연. 힙합과 욕, 환상의 결합. 양동근도 관객도 그래서 더 신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