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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살 남아 성추행’ 래퍼 최하민, 옥살이 면한 이유가…

    ‘9살 남아 성추행’ 래퍼 최하민, 옥살이 면한 이유가…

    9세 남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엠넷 ‘고등래퍼’ 준우승자 출신 최하민(활동명 오션검·23)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는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2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3년씩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가족과 함께 길을 걷던 아동의 신체 일부를 만져 죄질이 좋지 않다. 아직 피해자와 가족들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 반성하고 있고 양극성 정동장애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에서 9세 남아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최씨는 수사기관에 ‘변을 찍어 먹으려고 (피해 아동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해하기 힘든 진술을 했다. 최씨의 변호인도 법정에서 “피고인은 지난해 6월 중증 정신장애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 70여일 동안 입원했다”라며 “이러한 사정에 비춰보면 이 범행도 심신미약 상태에서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안정한 건강 상태로 3개월 가량 정신병원에 수감한 사실을 고백하며 “피해 아동에겐 미안한 마음이다. 이 모든 기행들이 저의 아픈 정신으로 인해 일어났다는 걸 인정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약도 잘 챙겨 먹고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팬들에게 창피함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최씨는 이 사건 외에 마약 혐의로도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아동 추행 고등래퍼 최하민 집행유예

    아동 추행 혐의로 기소된 엠넷 ‘고등래퍼’ 준우승자 최하민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는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하민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보호관찰 2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3년씩 취업제한도 명했다. 최하민은 지난해 부산시 해운대 일원에서 B(9)군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주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최하민은 경찰 조사에서 ‘변을 찍어 먹으려고 (피해 아동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이해하기 힘든 진술을 했다. 변호인은 법정에서 “피고인은 지난해 6월 중증 정신장애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 70여일 동안 입원했다”며 “이러한 사정에 비춰보면 이 범행도 심신미약 상태에서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고 변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양극성 정동장애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최하민은 이 사건 외에도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 “변 찍어먹으려 엉덩이 만졌다” 최하민, 아동추행 재판 1심 집행유예

    “변 찍어먹으려 엉덩이 만졌다” 최하민, 아동추행 재판 1심 집행유예

    엠넷 ‘고등래퍼’ 준우승자 출신 최하민(활동명 오션검·23)이 아동 추행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 노종찬)는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씨에게 보호관찰 2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3년씩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가족과 함께 길을 걷던 아동의 신체 일부를 만져 죄질이 좋지 않다”며 “아직 피해자와 가족들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 반성하고 있다. 양극성 정동장애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부산시 해운대 일원에서 9세 남자 아동의 신체 일부를 접촉했고, 주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최씨는 수사기관에 ‘변을 찍어 먹으려고 (피해 아동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해하기 힘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측 변호인은 법정에서 “피고인은 지난해 6월 중증 정신장애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 70여일 동안 입원했다”며 “이러한 사정에 비춰보면 이 범행도 심신미약 상태에서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고 변론한 바 있다. 최씨는 이 사건 외에도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日교사 성범죄 심각… 여중생 가슴·발사진 소지

    日교사 성범죄 심각… 여중생 가슴·발사진 소지

    일본에서 초·중·고 교사들에 의한 성폭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교육당국은 범죄를 저지른 교사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재발 방치책을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기타규슈의 한 시립중학교 남교사가 여중생의 아동 포르노를 소지·제작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기타규슈 시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모지구의 도고 중학교 교사 사토 아키라(33)는 효고현에 살고 있던 A(13)양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도록 유도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으로 보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의 어머니가 경찰에 상담하면서 사토의 행각이 발각됐고,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게임 앱을 통해 알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토는 “가슴과 발의 사진은 보냈지만, 하복부의 사진은 기억이 모호하다”라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 “성욕 억누를 수 없었다” 경악 최근 사가현의 공립중학교 남교사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여학생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징계 면직됐다. 학교에서 여학생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낀 다른 교사가 자초지종을 캐물으면서 범행이 발각됐다. 이 교사는 경찰에서 “성적 욕구를 억누를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후현 구조시의 초등학교 교사는 아동매춘 혐의로 체포됐다. 5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B씨는 중학교 3학년이던 여학생(15)에게 돈을 주고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범행은 피해학생 가족의 신고로 발각됐다. 40대 초등학교 교사는 16세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시교육위원회로부터 징계 면직을 당했다. 2020년 학생들에 대한 성폭력 범죄로 면직, 정직, 감봉, 경고 등 처분을 받은 교사는 공립 초·중·고교에서만 200여명에 이른다. 일본 교육당국과 정치권은 교사들의 성범죄가 급증하자 학생과 교사의 사적인 연락 금지, 성범죄 교원 교단 복귀 방지 등의 대응방안을 내놓았지만, 일본에서 교사들의 성비위는 꾸준하게 적발되고 있다.
  •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에 무기징역…1심 “보복 목적 살해”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에 무기징역…1심 “보복 목적 살해”

    신변보호 여성 살해 이석준 무기징역 재판부 “보복 목적 살해”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 피해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26·구속)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이종채)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 간의 아동 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함께 내렸다. 재판부는 “자신이 강간상해 피의자가 되는 과정에서 경찰 신고자인 A씨 부모와 A씨의 진술에 대한 분노가 함께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복의 목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흥신소 등 온갖 방법으로 A씨의 주소지를 제공받은 점에 비춰 보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도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보복살인 혐의를 부정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모두 유죄로 인정한 셈이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신변 보호를 받던 A씨의 집에 찾아가 A씨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남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씨에게 A씨의 주소지 등을 알려준 흥신소 업자도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 택배기사 사칭해 ‘신변보호女 가족 살해’ 이석준 1심 무기징역

    택배기사 사칭해 ‘신변보호女 가족 살해’ 이석준 1심 무기징역

    흥신소 통해 거주지 알아낸 뒤 택배기사 사칭여성 어머니 흉기 살해, 13살 남동생도 중상범행 4일 전 女감금·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檢, 사형 구형… “가족 노린 보복성 계획범죄”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이석준(26·구속)이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종채 부장판사)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살인,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0일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A씨의 서울 집에 찾아가 A씨 어머니(49)를 흉기로 살해하고 남동생(13)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씨는 범행 나흘 전인 같은 달 6일 대구에서 A씨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A씨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자 앙심을 품고 흥신소를 통해 거주지를 알아낸 뒤 택배기사를 사칭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7일 이석준의 결심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었다. 검찰은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과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기관 및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제한 10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요청했다. 검찰은 “A씨만을 살해할 목적이었다면 A씨가 귀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범행을 해야 했다”며 A씨가 가족을 노려 보복성 계획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또 이석준이 A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이씨의 일방적 생각”이라며 “이씨의 소유욕과 지배욕으로 말미암아 벌어진 범죄로 A씨의 존엄성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최후진술에서 “저 때문에 돌아가신 피해자분에게 죄송하다. 평생을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A씨 아버지는 공판 후 기자들과 만나 “어머니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흉기에 찔린 막내아들은 20년, 30년 후 이씨가 가석방으로 나와 보복을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면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속보] ‘신변보호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 1심 무기징역

    [속보] ‘신변보호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 1심 무기징역

    이석준, 신변보호 받던 여성 서울집 찾아가여성 어머니 흉기 살해, 13살 남동생도 중상檢, 사형 구형… “가족 노린 보복성 계획범죄” 신변보호 조치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26·구속)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종채 부장판사)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7일 이석준의 결심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었다. 검찰은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과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기관 및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제한 10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요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0일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A씨의 서울 집에 찾아가 A씨 어머니(49)를 흉기로 살해하고 남동생(13)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보복살인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범행 나흘 전인 같은 달 6일 대구에서 A씨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에 A씨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자 앙심을 품고 흥신소를 통해 거주지를 알아낸 뒤 택배기사를 사칭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A씨만을 살해할 목적이었다면 A씨가 귀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범행을 해야 했다”며 A씨가 가족을 노려 보복성 계획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또 이석준이 A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이씨의 일방적 생각”이라며 “이씨의 소유욕과 지배욕으로 말미암아 벌어진 범죄로 A씨의 존엄성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최후진술에서 “저 때문에 돌아가신 피해자분에게 죄송하다. 평생을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 ‘물뽕‘원료 먹여 성폭행 시도한 약사, 항소심도 징역 4년

    ‘물뽕‘원료 먹여 성폭행 시도한 약사, 항소심도 징역 4년

    ‘물뽕’으로 불리는 마약류 GHB의 원료인 GBL을 술에 타 여성들에게 먹인 뒤 성폭행하려 한 약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고법판사)는 17일 약사 A씨에 대한 강간상해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양형부당을 주장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형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1심은 징역 4년 및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다. 신 재판장은 “피고인은 약사다. 그것도 법원 근처에서 개업한 약사”라며 “약학 지식을 이용해 소위 강간 약물로 변환이 가능한 기초물질을 1000㎖ 구입해 미리 준비한 작은 약병에 담아 범행에 사용한 것은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상당한 액수를 지급하고 모두에게서 처벌 불원 의사를 받았으며, 피고인 가족이 선처를 바라는 점,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다시는 범행하지 않으리라고 믿어볼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사회적 위험도가 너무나도 커 합의나 전과 여부와 관계없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 약사 A씨는 지난해 2∼3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만난 여성 2명에게 물뽕 원료가 되는 마약류 GBL을 술에 타 먹인 뒤 성폭행을 시도해 다치게 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 스토킹하려 빈 원룸에 몰래 거주…건물주 살해한 40대 무기징역

    스토킹하려 빈 원룸에 몰래 거주…건물주 살해한 40대 무기징역

    알고 지내던 여성을 스토킹하려 빈 원룸에 몰래 살다가 갑자기 맞닥뜨린 일면식도 없는 건물주를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신교식)는 1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비롯해 각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시설 각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강원 원주시 한 원룸에서 건물주인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수리가 필요해 잠금장치가 풀려 있던 빈 원룸에 몰래 들어가 지내던 중 B씨를 맞닥뜨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B씨의 가방과 휴대전화도 훔쳐 달아났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B씨는 세입자로부터 고장 수리 요청을 받고 원룸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B씨는 숨진 지 이틀 뒤 가족으로부터 미귀가 신고를 받은 경찰 등에 의해 원룸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모텔에 숨어있는 A씨를 검거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C씨를 성폭행하고 C씨가 만나 주지 않자 스토킹한 혐의도 추가돼 재판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C씨의 집에 침입해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C씨를 만나기 위해 C씨 주거지 인근에 있는 B씨의 빈 원룸에서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적 살해라고 주장하나 당시 현장을 충분히 벗어날 수 있었음에도 피해자의 심장 부위를 깊게 찌르는 등 확고한 의사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후 혈흔이 묻은 피해자의 옷과 부러진 흉기를 숨기는 등 증거를 인멸하고 C씨를 찾기 위해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구입하는 등 다음 범행도 준비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1000여 차례 어린 자매 등 성추행·성폭행”…50대 학원장

    “1000여 차례 어린 자매 등 성추행·성폭행”…50대 학원장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어린 자매를 지속적으로 성추행하다 중학생 정도가 되자 성폭행까지 일삼는 등 1000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50대 학원장이 법정에 섰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15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력 등 간음) 혐의로 구속기소된 학원장 A(59)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2010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1년에 걸쳐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자매 2명을 성추행 및 성폭행하고, 또다른 학원생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됐다. 검찰이 밝힌 A씨의 성범죄 행위는 1000 차례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범행은 2010년 4월 수업을 받던 B양(당시 9세) 옆에 앉아 “수업 내용을 자세히 가르쳐주겠다”고 몸을 더듬으며 시작됐다. 이런 추행은 강의실과 원장실을 가리지 않았다. 13살이 된 2014년부터 성폭행까지 일삼았다. 2017년까지 B양을 상대로 저지른 성폭행만 100여 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양의 동생 C양에게까지 손을 뻗쳤다. C양이 자신의 학원을 다닌 2014년부터 이듬해까지 강제 추행을 계속했다. C양이 14살이 된 2019년부터는 학원 강의실 등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 A씨는 주로 학생과 1대 1 수업 때를 노렸다. 자신의 집이나 농장,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 집까지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 학원에 다니던 또다른 여학생 2명도 강제 추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장기간 눈치를 못 채던 피해자 부모들이 뒤늦게 알고 경찰에 고소하면서 들통이 났다.A씨는 이날 재판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주장해 헤드셋을 착용한 채 피고석에 앉았고, 변호인을 통해 “공부를 가르치려고 한 행동으로 추행 의도는 없었다. 성관계는 합의 아래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통상적으로 학원 선생이 자기 몸을 만지는 것을 학원생이 허락하지 않을텐데 구두로 허락을 받았다는 것이냐”고 묻자 변호인은 “그렇다”고 대답하는 등 범죄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자매의 어머니는 재판부에 낸 탄원서에서 “성폭행으로 아이들이 힘들었던 사정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작은 딸이 툭하면 짜증을 내고 정서적으로 불안해 학원장인 A씨에게 ‘중2병’이 심한 것 같다고 하니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게 어떠냐’고 말하더라. 세세하게 신경을 써 주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다”면서 “어린 딸들이 A씨의 반복적이고 집요한 성폭력에 대처할 방법도 모른 채 혼자 고통을 감내하며 얼마나 두려워했을지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지금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A씨를 엄벌해 달라는 것밖에 없다”고 했다. 2차 공판은 다음달 13일 열린다.
  • 여성 환자 대소변검사 장면 불법 촬영한 의사 징역 5년 선고

    여성 환자 대소변검사 장면 불법 촬영한 의사 징역 5년 선고

    20대 여성 환자의 대소변검사 모습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수련의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부장판사 이영숙)은 1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는 사건 발생 이전부터 준비해 오던 취직 시험도 이 사건의 충격으로 결국 포기하게 됐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 형사소송법상 피해자 진술권을 행사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싶었지만 피고인을 마주했을 때의 정신적 고통을 감당할 수 없어 법정에 출석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병원 수련의 지위에 있으면서도 전공의 또는 주치의에게 보고하거나 승인을 받지 않고 검사를 독자적으로 시행한 점, 대변 및 소변 검사 또한 정상적인 진료 및 의료 과정에 해당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0년 12월28일 오전 고열 등 증상으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 20대 여성 B씨를 6회에 걸쳐 업무관계로 자기의 보호를 받는 사람을 위계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소변 검사가 필요하지 않았음에도 A씨는 진료행위를 가장해 B씨의 요도에 자신이 직접 도뇨관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소변을 채취하는 행위 등을 통해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수련의 지위에서 파면 당했지만 의료인에 대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의료법 제5조에 따라 의사면허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 ‘37명 성관계 불법촬영’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 1심 징역 2년

    ‘37명 성관계 불법촬영’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 1심 징역 2년

    여성 37명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골프리조트 기업 회장의 아들이 1심에서 실형에 처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창모 부장판사는 15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권씨의 범행을 도운 비서 성모씨와 장모씨는 각각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신상정보 공개 고지 및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함께 부과됐다. 재판부는 “범죄에 사용된 카메라는 제3자가 보기엔 카메라인 걸 알 수 없었고 일부 영상은 렌즈가 상당 부분 가려진 상태로 촬영이 이뤄졌다”면서 “결과적으로 피해자의 동의 없이 촬영을 한 것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씨가 범행을 부인하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상당한 기간 여러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점과 범행 후 도주를 시도하다 공항에서 체포된 점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비서들에 대해 재판부는 권씨 지시로 촬영도구를 구입·설치하거나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권씨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던 사정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경기 안산시 소재의 대형 골프리조트와 기독교계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는 기업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수년간 서울에 있는 거주지에서 여성 37명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권씨를 긴급 체포했다.
  • [여기는 인도] 9세 소녀 강간한 옆집 아저씨…3주간 미성년자 8명 피해

    [여기는 인도] 9세 소녀 강간한 옆집 아저씨…3주간 미성년자 8명 피해

    인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성폭행 피해자는 불과 9세 소녀이며, 용의자는 피해자의 이웃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용의자인 샤이크 살림은 집 근처에 사는 9세 소녀에게 전화를 걸어 담배 심부름을 시킨 뒤, 집으로 온 소녀를 강간했다. 피해 소녀는 평상시 안면이 있던 이웃의 심부름이라는 사실에 경계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용의자의 아내는 남편과 다툰 뒤 자녀 2명을 데리고 친정에 가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남부 텔랑가나주(州) 하이데라바드는 3주 동안 최소 8건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보고된 지역이다. 지난주에는 17세‧15세 자매가 역시 같은 지역에 사는 20대 남성 2명에게 1년간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했고, 지난달 28일에는 17세 여성이 남성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하이데라바드 지역 경찰 측은 “17세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 5명 중 4명이 16~17세, 남은 1명은 18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아동 성학대에 대한 성범죄 방지 법안(POCSO)에 따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악스러운 '버스 집단 성폭행' 또 발생…피해자는 17세 여성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으로 불리는 인도에서는 충격적인 성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북부 비하르에 사는 17세 여성이 버스를 탔다가 버스 기사가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정신을 잃고서, 버스 운전사와 버스 운행을 돕는 차장, 조수 등 4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버스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은 과거 인도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2012년 뉴델리 사건‘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더욱 공분을 샀다. 2012년 당시 남성 6명이 버스에 탄 23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뒤 신체를 훼손해 13일 만에 숨지게 한 해당 사건은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사건 가해자 중 4명은 사건이 발생한 지 7년 3개월 만에 교수형으로 처형됐다. 남은 가해자 2명 중 1명은 2013년 감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다른 한 명의 가해자는 범행 당시 17세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최고형인 3년형을 받고 만기 출소했다. 이 사건 이후 인도는 상습 성폭행범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등 강간처벌법을 새로 제정했지만, 여전히 인도는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현지 인권단체는 여전히 인도 내에서 15분에 한 명씩 강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 낙인이나 경찰 및 사법 당국에 대한 신뢰 부족 등의 이유로 알려지지 못한 피해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웃 초등생 속옷까지 만진 70대… 반성도 없었다

    이웃 초등생 속옷까지 만진 70대… 반성도 없었다

    아파트 내에서 이웃 초등생 2명을 강제 추행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아이의 속옷에 손까지 넣을 정도로 심각했던 추행이었지만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4학년 여아 두명을 강제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로 70대 남성 A씨가 구속,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지난 5월 28일 오후 부산 북구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초등생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학생의 아버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해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고소장을 내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 B씨는 ‘오늘 초등학교 4학년 큰 딸이 성추행을 당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는 글을 올려 도움을 구했다. B씨는 “딸이 아파트 내에서 친구와 놀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이쁘다며 아이의 몸을 더듬고 속옷에 손을 넣었다더라”라며 “맞벌이하느라 바로 가보지도 못했다. 찢어 죽이고 싶다”고 분노했다. B씨는 곧장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누나 부부에 도움을 청했고, 관리실을 통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형사는 무조건 구속시킬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는데, 우리 딸이 엘리베이터 타면 구속되기 전에 마주칠 수도 있는 노릇”이라며 “정말 분통 터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범행장소가) CCTV 사각지대라 드나드는 장면만 있다고 들었다. 사각지대라는 걸 알고 범행한 모양이라고 하더라”고 적었다. B씨는 딸의 속옷 등을 감식반에 보내 DNA 검사를 의뢰했다. 그러면서 “성추행당할 때 아이 친구 핸드폰에 허리를 끌어안는 장면이 찍혀있다”며 관리실의 협조를 받아 목격자를 찾는 공문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속 전 골프치러 가던 70대 B씨는 추가로 글을 올려 “부산 북부경찰서 여청계에서 부산지방경찰청 여청계로 사건이 이첩됐단 소리를 들은 뒤 범행 현장을 둘러보러 내려갔다가 A씨와 마주쳤다”며 “‘골프치러 가는 길’이라며 버젓이 범행장소 벤치에 누워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더라”고 했다. 이어 “교도소에 있어야 할 사람이 골프 치러 가는 거냐고 물으니 ‘한 번만 봐달라’”며 “때리려고 하니 드라이브를 들면서 자기도 방어를 해야한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애들과 아내는 A씨 마주칠까봐 1층도 못 내려가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A씨가 우리집 주소도 아는데 저 없을 때 칼 들고 찾아오면 저는 어떻게 하냐”고 우려했다. 끝으로 “우리 애가 다칠까봐, 가족이 다칠까봐 공론화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범인이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골프 치러 다니는 모습을 보니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A씨가 못 돌아다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관련 영상이 있고,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다. 추행 정도가 비교적 심각하고 반성도 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법원에서도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 ‘박사방’ 음란물 내려받은 30대, 원심보다 무거운 형

    ‘박사방’ 음란물 내려받은 30대, 원심보다 무거운 형

    국민적 공분을 샀던 ‘박사방’에서 아동·청소년 음란물 수십개를 내려 받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명령은 그대로 유지했다. A씨는 2019년 10월부터 같은 해 12월 초까지 박사방에 가상화폐로 59만여원 상당의 후원금을 내고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영상 등 75개 음란물을 다운받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박사방 무료방에서 음란물을 접하고 더 많은 음란물을 보기 위해 유료방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앞서 2018년 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특정 음란사이트에 접속해 690여건의 음란물을 내려받아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은 성적 가치관리 정립되기 전인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들어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을 더 무겁게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보유한 아동·청소년 음란물은 769개로 상당히 많은데다 이를 취득하기 위해 금전적 대가까지 치렀다”며 “이런 음란물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또 다른 성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죄가 가볍지 않다”고 밝히며 형량을 올렸다. 한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5명의 피해자를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42년형을 확정받았다.
  • 제주 A여고 학생인권침해 의혹 사실로… “학교장은 해당교사 조치하라” 권고

    제주 A여고 학생인권침해 의혹 사실로… “학교장은 해당교사 조치하라” 권고

    ‘폭언 욕설’ 논란이 있었던 제주 소재 한 사립여고의 일부 교사가 학생들에게 성희롱 등을 일삼아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지난 3월 A고등학교의 학생 인권침해 진정 사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인권침해가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졸업생들은 일부 교사가 “저렇게 자는 애들이 나중에 술집에서 일한다”, “니네 부모가 잘못 가르쳤다”, “그냥 남자를 잘 만나”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을 하는 성희롱 또는 성추행을 경험한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해당 학교 2·3학년 22개 학급 전체 학생과 지난해 3학년에 재학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자치회와 관련 교사 및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인권심의위원회 소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확정했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신청인이 주장하는 학생인권침해 영역에 대해 직·간접 경험을 전수조사를 한 결과 학교 내에서 교사에 의한 폭언, 학습권, 차별, 개인정보 보호, 의사 표현 등에 대한 인권침해가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피해 학생이 진술을 하지 않았거나 객관적 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는 경우는 개별 교사에 대한 권고를 내릴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파악된 사실관계에 따른 판단을 했다”며 “개별 교사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문화 및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학교 내에서 학생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있었음을 확인해 해당 기관장에게 재발 방지 등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권고 내용은 ▲사실관계가 확인된 교사에 대해 학교장 조치를 취할 것 ▲관련 교사는 학생인권교육을 이수할 것 ▲전체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아동학대, 성희롱·성폭력, 학생인권)를 추가 실시할 것 ▲학생생활규정 개정과 교내 학생인권기구를 마련할 것 ▲학생 및 보호자 대상 인권연수를 시행할 것 등이다. 해당 학교는 권고일로부터 20일 이내 권고 내용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일로부터 60일 이내 이행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장은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필요한 경우 재학생 심리 안정을 위한 심리치유 상담 지원, 교직원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A여고 전 학생회장과 제주학생인권조례TF팀,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은 A여고 학생 인권침해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청에 진정서를 제출, 사안을 조사해 조치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 두 여중생 자살로 내몬 계부 징역 25년 선고

    두 여중생 자살로 내몬 계부 징역 25년 선고

    중학생인 의붓딸과 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죽음으로 내몬 계부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 김유진)는 9일 A(57)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1심형량보다 5년이 늘어났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재판부가 면제한 신상정보 고지·공개도 명령했다.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10년)과 보호관찰(5년) 명령은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의붓딸 B양을 성폭행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김 부장판사는 “추가로 제출된 증거 자료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원심과 달리 이 부분 범죄 행위도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B양을 상대로 한 A씨 행위를 친족관계에 의한 유사 성행위와 강제추행으로 봤지만 2심 재판부는 강간으로 판단한 것이다. A씨는 2020년 말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자신의 집에서 B양과 친구 C양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C양 부모는 지난해 2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나 증거부족과 혐의부인 등으로 3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찰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사를 받던 B양과 C양은 지난해 5월 12일 오창읍 모 아파트 22층 옥상에서 함께 몸을 던졌다. A씨는 두 여중생이 동반 자살한지 2주가 지나 구속됐다. C양은 유서에서 “나 너무 아팠어. 그날만 생각하면 손이 막 떨리고 심장이 두근대. 솔직하게 다 털어놓았으면 좋았을텐데, 다 털면 우리 엄마·아빠 또 아플까봐 미안해서 얘기 못했어”라고 적었다.
  • 엄마 옆에서 아빠가 친딸 성폭행…집안은 지옥이었다

    엄마 옆에서 아빠가 친딸 성폭행…집안은 지옥이었다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학대한 40대 남성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집안의 가장이라는 지위를 내세워 겨우 13~14세였던 딸을 협박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아내와 작은 딸이 함께 자고 있는 상황에서도 큰 딸을 성폭행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부장 권순향)는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7년간 취업제한과 같은 기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2018년부터 2020년, A씨는 친딸 B양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자신이 묻는 말에 대답을 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양이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자고 있는 상황에서도 성폭행했고, “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뤄지면서 어린 피해자는 오랜 기간 극심한 정신적, 심리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고통을 겪으면서도 피해자는 어머니와 여동생의 상황을 먼저 고려하는 등 고통을 스스로 감내하려고 노력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죄질이 매우 무거워 엄벌이 불가피하나,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모습을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이 같이 판결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버스 성추행’ 전직 MBC 기자… 징역형 집행유예

    ‘버스 성추행’ 전직 MBC 기자… 징역형 집행유예

    버스 안에서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MBC 기자 A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공성봉 판사는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 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 판사는 아울러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서울 은평구를 지나던 버스 안에서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을 뒤늦게 파악한 MBC는 A씨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한 뒤 지난달 4일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 판사는 “A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한 데다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앞서 A씨에게 징역 1년과 취업제한 명령 3년을 구형했다.
  • 여고생 마약 먹이고 성매매 시킨 男…소녀는 반신불수 됐다

    여고생 마약 먹이고 성매매 시킨 男…소녀는 반신불수 됐다

    여고생에게 마약을 투약해 남성들과 성매매를 시킨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2년을 구형했다. 7일 검찰은 수원지법 제15형사부(이정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구형했다. A씨는 2019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당시 여고생이던 B양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고 남성들과 성매매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다른 남성을 성추행(준강제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B양은 마약 부작용으로 뇌출혈이 일어나 오른쪽 반신불수 상태가 됐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를 이용해 돈을 번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살겠다.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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