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동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식량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340
  • “불법체류자 짓” 12살 소녀 성폭행·고문 살해…佛 이민 논쟁 점화

    “불법체류자 짓” 12살 소녀 성폭행·고문 살해…佛 이민 논쟁 점화

    파리에서 벌어진 아동 살인 사건으로 프랑스가 발칵 뒤집혔다. 특히 용의자가 추방 명령을 받은 이주민 여성으로 밝혀지면서 정치권에선 이민정책을 둘러싼 논란도 재점화됐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19구의 한 아파트 단지 뜰에서 실종됐던 12세 소녀 ‘롤라’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방 안에 들어있던 소녀의 시신은 손과 발이 묶여 있었으며 목에는 상처가 나 있었다. 발바닥에는 각각 0과 1이라는 숫자가 빨간색으로 적혀 있었다. 부검 결과 소녀는 성폭행 피해 후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당국은 소녀의 얼굴과 등, 목 등 신체 곳곳에서 고문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됐으며, 사인은 경부압박 등에 따른 질식사라고 밝혔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다음 날 오전 알제리 태생의 여성 다흐비아B(가명·24)와 40대 공범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는 다흐비아B가 14일 밤 소녀와 아파트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몇 시간 후 그가 공범 남성과 함께 소녀의 시신을 유기한 가방을 아파트 밖으로 운반하는 장면도 확인됐다.16일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는 고문 및 성폭행, 살인, 사체 유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실직 상태로 고정된 거주지가 없으며 평소 심리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상 행동을 한 적도 있는 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용의자에 대한 심리 검사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현지에선 정신 질환 문제 등 용의자의 살해 동기를 둘러싼 여러 추측이 오갔다. 이에 대해 한 소식통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용의자가 숨진 소녀의 어머니와 아파트 출입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인 것이 사건의 발단일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용의자가 피해 소녀의 발바닥에 남긴 숫자의 의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 공포가 번졌다. 끔찍한 아동 살인 사건에 불안감이 확산하자,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팝 은디아예 교육부 장관은 숨진 소녀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할 거라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여사도 “참을 수 없게 비극적인 일”이라며 “우리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엘리제궁으로 소녀의 부모를 불러 위로하고, 지원을 약속했다.정치권에선 이민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 태생인 용의자는 6년 전 학생 신분으로 프랑스에 입국했다가 체류증 만료가 적발돼 지난 8월 프랑스 한 공항에서 붙잡혔다. 이후 한 달 내로 프랑스를 떠나라는 강제출국명령(OQTF)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프랑스에 머물다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대해 BBC는 프랑스에서 강제출국명령은 10건 중 1건만 지켜지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극우·우파 진영 프랑스 정치인들은 정부의 느슨한 이민 정책과 치안력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프랑스의 대표적 극우 인사인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대표는 “이런 야만적인 짓을 한 용의자를 프랑스에 둬서는 안됐다. 너무나 많은 범죄가 불법 이주민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며 “통제받지 않고 은밀히 이뤄지는 이주를 왜 중단시키지 못하고 있느냐”고 성토했다. 지난 대선에 후보로 나섰던 극우인사 에리크 제무르 역시 이번 사건을 ‘프랑스인 살해’로 규정하며 정부가 소녀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반이민 정서를 선동하려는 극우 인사들의 언행을 경계하면서, 유족을 존중하고 말을 가려서 하라고 맞받았다.
  • 같은 아파트 거주 여학생 납치미수범 구속기소

    같은 아파트 거주 여학생 납치미수범 구속기소

    같은 아파트에 사는 10대 여학생을 승강기 안에서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부장 정보영)은 추행 목적 약취미수 및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된 A(42)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7일 오후 경기 고양시에 한 아파트 승강기에 타는 B양을 따라 탑승한 후 8층에서 내리려는 B양의 가방을 끌어 당기고 흉기로 위협해 18층 옥상으로 끌고가려다 승강기 밖에서 다른 입주민과 마주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2019년 12월 부터 올해 8월 까지 여학생 및 여성들의 치마 밑 등을 수십회에 걸쳐 몰래 촬영해 보관하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3회에 걸쳐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씨를 추행약취미수로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은 흉기를 꺼내 보이며 협박한 부분을 특수협박죄로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9일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고양지원은 “재범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A씨가 풀려나자, 같은 아파트에 사는 피해자의 가족과 이웃들이 강력히 반발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도 법원의 판단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 등 추가 수사를 통해 A씨가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 불법 동영상을 소지하고, 지난 6월에는 야외에서 여성 청소년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사실 등을 추가로 파악해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해 구속시켰다. 검찰도 당직검사가 청구한 1차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성폭력 전담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해 대응하는 등 A씨 범행의 본질적 목적이 추행임을 명백히 했다.
  • 이수정 “김근식, 배우자 있는 조두순과 달라…재범 가능성 높다”

    이수정 “김근식, 배우자 있는 조두순과 달라…재범 가능성 높다”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이 출소 하루를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된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김근식은) 조두순과 달리 배우자가 없어 재범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17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김근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문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자가 ‘김근식이 어떤 성향이길래 재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이 교수는 “김근식은 전과 22범으로 이 중 꽤 많은 전과가 성범죄 전력”이라면서 “그런데 2000년에도 아동 성폭행으로 5년형을 선고받고 출소 16일만에 재범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11명의 연쇄 성폭행 행각이 드러나고 교도소에 수감됐을 때도 교도소 안에서 지속적으로 폭행을 저지른 기록이 있다”면서 “작년에도 2건의 폭행에 대해 재판을 받아 형이 1년 더 늘어난 상황이다. 또 교도소 안에서 400시간이 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수강했지만 여러 문제 행동을 보이는 등 재범 가능성이 낮아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 교수는 아동성범죄자의 부류를 나눠 설명했다. 그는 “아동성범죄자는 크게 두 부류로, 아동만 공격하는 사람이 있고 어른을 공격하다가 어른이 존재치 않으면 아동을 공격하는 타입이 있다”면서 “김근식은 2000년도 이후 아동만을 계속 성폭행을 한 것으로 확인돼 소아성애적 경향이 고착됐다. 김근식과 같은 타입이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다른 성범죄자 조두순 역시 출소 당시 우려가 컸지만 별다른 얘기가 들려오지 않는다고 진행자가 언급하자 “김근식과 조두순은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두순의 경우에는 배우자와 함께 동거하고 있다”면서 “배우자가 있느냐, 없느냐, 가족이 함께 동거하는 가족이 있느냐. 없느냐가 재범 가능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법무부 산하 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에는 2년까지 머물 수 있기 때문에 김근식의 경우 그 이후가 전혀 보장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실무자들도 굉장히 위험하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조두순과 직접 (재범 가능성에 대해) 비교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근식은 2006년 5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안양교도소에서 복역해 왔으며 당초 지난 17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 16일 출소를 하루 앞둔 김근식을 2006년 당시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재구속했다.
  • 아동학대·부정수급도 A등급… ‘0점짜리’ 정부 어린이집 평가

    아동학대·부정수급도 A등급… ‘0점짜리’ 정부 어린이집 평가

    아동학대와 부정수급으로 인증이 취소된 어린이집의 대부분이 정부의 평가인증제도에서 높은 등급과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아동학대(아동복지법 위반)로 인증이 취소된 어린이집은 총 205곳이었다. 이 중 점수제로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모두 127곳으로, 평균 평가인증점수는 95.27점에 달했다. 등급제로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78곳이었는데, 그중 59곳이 A등급, 14곳이 B등급, 5곳이 C등급이었다. 전체에서 A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75.6%에 이르고, B등급은 17.9%, C등급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부정수급으로 인증이 취소된 어린이집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부정수급으로 인증 취소된 어린이집은 모두 414곳이었다. 이 중 점수제로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231곳이었는데, 이들의 평균 평가인증점수는 94.28점이었다. 등급제로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183곳으로, 이 중 A등급을 받은 어린이집은 152곳에 달해 전체의 83.1%를 차지했다. B등급 어린이집은 24곳으로 13.1%, C등급은 7곳으로 3.8%의 비중을 보였다. 많은 학부모가 정부의 평가인증을 믿고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이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평가인증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학부모들에게 실망감과 불신을 주는 것은 물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한 의원은 “부모님들이 어린이집에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제도에 허점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평가인증제도의 신뢰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 “문재인·이재명 수사해야” vs 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여 “문재인·이재명 수사해야” vs 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법사위 일선 검찰청 국감서 여야 충돌 여 “성남FC 공소장에 李는 공범서해 피격 文 수사 피할 수 없어”야 “金 도이치·엔에스엔株 보유대통령 부인 檢 수사 국민 불신”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등 일선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겨누며 정면충돌했다. 여당은 특히 이 대표 연루 의혹이 제기된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쌍방울 그룹 사건, 야당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등을 두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성남FC 사건의 경우 두산건설에서 50억원 뇌물수수를 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와 정진상 실장이 공범으로 (공소장에) 적시돼 있다. 이러면 기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되겠나”라고 질의했다. 전 의원은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해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피해갈 수 없다”며 “수사에 성역은 없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해 피격 수사에서 검찰과 감사원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이 장애물을 미리 치워주고 검찰이 깔린 길을 간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이에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 타 기관 업무에 대해 개인 의견을 말씀드릴 수 없다”고 부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수원지검 2차장검사의 감사원 파견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남국 의원은 “핵심 수사 간부를 갑작스레 파견 보내고 윤석열 사단 핵심인 김영일 검사를 (2차장검사로) 임명했다”면서 “수원지검에는 정치보복을 하려고 노력하는 주요 사건인 쌍방울 사건과 이 대표에 대한 사안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승욱 수원지검장은 “쌍방울 수사는 결코 정치보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수사”라고 선을 그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도 도마에 올랐다. 권칠승 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가 보유했던 것으로 확인된 도이치와 엔에스엔 주식 모두 공교롭게 주가 조작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 사기에 충분하다”면서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의 부인이라 검찰 수사에 국민 불신도 있다”고 짚었다. 반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엔에스엔 발행 주식이 2058만주인데 2017년 5월 김 여사가 보유한 주식은 3450주였다”면서 “이 정도 주식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가”라고 반박했다. 송 지검장은 “통상의 절차와 증거·법리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원론적 답변을 했다.이날 국감에서는 최근 재구속된 연쇄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 배경에 관한 질의도 나왔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지금까지 피해자 편에 서 있지 않다가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법무부가 난감해하자 갑자기 영장을 청구한 것 아니냐”고 검찰을 질타했다. 이에 김성훈 안양지청장은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국감은 시작과 동시에 파행을 겪었다. 전날 법사위의 군사법원 국감에서 강릉 미사일 낙탄 사고 질의 중 기동민 민주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지칭하며 썼던 ‘최고 존엄’이란 표현을 둘러싸고 기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충돌하면서 감사가 40여분간 중지됐다.
  • [포토多이슈] 3년만에 다시 열린 대한적십자 바자

    [포토多이슈] 3년만에 다시 열린 대한적십자 바자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적십자 바자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정부부처 국무위원 부인,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부인, 14개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함께 참여하며 60여개의 판매 부스가 설치 됐다. 김건희 여사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상 첫 공개 단독 일정이다. 바자의 수익금 및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 된다.
  • 고추장·새우젓 사고…김건희 여사, ‘공개일정’ 소화 [포착]

    고추장·새우젓 사고…김건희 여사, ‘공개일정’ 소화 [포착]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8일 대한적십자사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의 단독 공개 일정은 지난 6월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이후 4개월 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적십자사 바자’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행사장 내 59개 부스를 둘러보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기증물품 및 재활용품 부스와 주한외교사절단 부인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넥타이·코트·니트·공예품·고추장·새우젓 등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지난 117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선도해온 대한적십자사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 위원과 수요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적십자사 명예총재인 대통령의 부인들은 1984년 시작된 자선기금 마련 행사인 바자와 ‘사랑의 선물’ 제작 등에 매년 참여했다.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 이번 바자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 등에 사용된다.김 여사는 그간 비공개로 수해 복구 지원, ‘안나의집’ 설거지 봉사, 2020년 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양 묘소 참배 등을 해왔다. 이와 관련해 언론을 통해 미리 일정을 알리지는 않았다. 앞선 사례와 달리 대통령실은 전날 엠바고로 김 여사의 바자 참석 계획을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대통령실이 순방을 제외하고 김 여사의 단독 일정을 먼저 공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권 여사 예방 당시에도 일정을 공지했으나, 당시 언론보도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이 먼저 알려지면서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후공지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사전공지는 처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정을 처음 공지한 것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는 워낙 큰 행사고 많은 이들이 참석하기에 대통령실을 출입하는 기자들 말고 다른 곳에서 먼저 취재할까봐 공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일정을 모르거나 뒤늦게 알리기보다,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 아동 성추행 혐의 추가…‘재구속’ 김근식 지난달 사진 공개

    아동 성추행 혐의 추가…‘재구속’ 김근식 지난달 사진 공개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이 출소 하루를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됐다. 경찰은 2020년 12월 언론을 통해 김근식의 과거 연쇄 성범죄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지난해 7월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근식을 구속한 검찰은 최대 20일간 추가 수사를 벌인 뒤 그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김근식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5년까지 수감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경기도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그는 저항하는 피해자들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했으며 이 같은 범행에는 성적 콤플렉스로 인해 성인 여성과 정상적인 성관계에 어려움을 느끼자 미성년자를 범행의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7일 김근식의 이름과 나이, 주소(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 그리고 성폭력 전과 사실 등 신상정보를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공개했다. 지난달 2일 촬영한 김근식의 정면, 양 측면, 전신 등 4장의 사진이 포함됐다. 주민등록상 주소는 거주 불명자, 실제 거주지는 교정시설 수용 중으로 나와 있다. 전자장치 부착 여부는 미착용, 성폭력 전과는 강간치상 1회다. 김근식의 신상정보는 향후 5년간 공개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주민등록번호나 휴대폰, I-PIN, 디지털원패스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성범죄자의 이름이나 주소, 학교명, 위치 반경 등으로도 검색 가능하다.“김근식, 화학적 거세 동의 안할 듯”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YTN ‘뉴스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최고형 누범 가중형을 고려한다면 검찰이 김근식에게 적어도 10년 이상의 형을 반드시 구형해야 하고 법원도 미성년자의 내일을 지운 범죄를 단순 강제추행이라 생각지 말고 엄중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라며 “최대 법정형은 15년까지 가능한데 여러 가지 고려하면 적어도 10년까지는 법원이 선고할 수 있는 형량이다. (10년형을 선고받고 출소하면) 65세 정도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근식이 출소 후 보호수용 등 추가 대책 없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처럼 자신의 거주지에 머무를 경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승 연구위원은 “조두순도 집에 가면 거기서 SNS나 채팅앱을 할 것 아닌가. 거기서 굉장히 부적절하고 위험한 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집에 있으면 순간적으로 무단이탈할 수 있는 것”이라며 “(김근식이) 의정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가더라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험한 사람이 세상에 나오지 않도록 만드는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화학적 거세’에 대해선 김근식이 동의해야 하는데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했다. 승 연구위원은 “성충동 약물치료가 확실하게 범죄 예방적 효과는 있는데 문제는 2006년 당시에는 관련 법령이 없었기 때문에 김근식이 동의를 해야만 약물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근식이)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약물이) 들어가는 기간에만 성충동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본래적 의미의 치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자발찌를 끊고 무고한 사람 2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도 존재한다”라며 “이 사람의 자유 박탈을 통해서 이 사람을 치료할 것이냐, 아니면 국민의 생명이 박탈되는 것을 각오하고도 세상 밖으로 나오게끔 할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는 법무부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 아이 부모 모두 행복한 동작,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전폭 확대

    아이 부모 모두 행복한 동작,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전폭 확대

    서울 동작구가 내년부터 동작에 사는 많은 아동과 어린이집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비를 전폭 증액해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집 운영비 보조 확대’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 운영비 중 100% 구비로 동작구가 주도하고 있는 지원항목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원액도 자치구 중 6번째로 인근 자치구에 비해 높은 편이다. 구는 소비자물가 상승과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월 1만 3000원에서 2만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그동안 만 2세 이하 어린이집 재원 영아가 지원대상이었으나,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전체 아동으로 대상도 확대했다. 3년 이상 근속 어린이집 조리사에게 지급되는 근속 수당은 보육교사와 동일한 기준으로 근무 기간에 따라 차등하여 증액 지급한다. 이는 현재 2개 구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내용으로 10년 이상 근무 시 지급되는 10만 원은 조리사 근속수당을 지급하는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 밖에도 구는 △동작형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 및 운영비 △연구개발비 △방과후 프로그램비 등 자체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질좋은 급식과 우수한 조리 인력확보를 통해 동작구 보육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가 일과 돌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불법촬영 적발돼도 ‘산부인과’ 실습…성범죄자도 의사가 된다

    불법촬영 적발돼도 ‘산부인과’ 실습…성범죄자도 의사가 된다

    사물함을 가림막처럼 세우고 커튼을 달아둔 교내 탈의 공간. 지난 6월 24일 불법 촬영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물함 안에서 휴대전화와 유사한 촬영기기를 발견했고, 분석 결과 옷을 갈아입는 남녀 학생 3명이 촬영돼 있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한 끝에 7월 중순, 불법 촬영을 시도한 남학생을 찾아냈다. 학생 A씨는 이 건물 1층 열람실에 실습복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공간에 촬영기기를 둬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초범이고 혐의를 인정했다”며 구속영장 신청 없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학내 게시판을 비롯해 아주대 학생들 사이에선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A씨는 이달 초까지 두 달 넘게 피해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A씨가 3주 동안 진행된 ‘산부인과’ 실습에도 참여, 외래 진료는 물론 수술 참관까지 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매일 10여명의 여성 환자들과 근거리에서 접촉한 것이다. 수술 참관은 환자 동의 하에 이뤄지지만 ‘불법 촬영 피의자’가 들어온다는 사실은 고지되지 않았다. 아주대 측은 “경찰이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피의자가 누구인지 신원을 알려주지 않아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피의자에 대한 소문이 학내에서 돌고 논란이 커진 뒤에야 대학 측은 뒤늦게 자체 조사를 벌였고, 이달 초에야 A씨를 수업에서 배제했다.반성은 해도 ‘징역 1년’ 불복 학교의 여자 화장실에서 동급생을 수십 차례 불법 촬영한 연세대 의대생은 구속됐다. B씨는 지난 6월 17일, 20일, 21일과 지난달 4일에 연세대 의대 여자 화장실에 숨어들어 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 칸 여성을 총 32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지난 12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2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 시설 취업제한을 명령받았다. 재판부는 “대학교 화장실에서 피해자 신체를 촬영하는 등 범행 장소와 방법, 피해자 관계 등을 고려하면 죄가 가볍지 않다”며 “대학교에 같이 다니며 학업에 전념하던 피해자는 배신감과 성적 수치심, 정신적 충격을 받아 쉽게 회복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사회적 유대관계 깊고 피해복구에 노력했으며 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결심공판에서 “참 부끄럽고 후회된다. 피해자분이 받은 상처가 아물기를 바라고 응원하며, 제 잘못을 후회하고 평생 반성하겠다”고 했지만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성범죄 전과 있어도 의사 가능 현행 의료법상으로는 성범죄 전과자여도 의대 졸업자라면 의사고시를 치를 수 있다. 퇴학 처분을 받더라도 다른 의대에 입학해 졸업하면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동급생을 추행해 처벌받은 고려대 의대생도 이후 다른 의대에 재입학해 의사고시를 치렀다. 지난 3년간 강간, 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는 총 476명이지만 현행 의료법상 성범죄를 저질러도 의사 면허는 취소되지 않는다. 마취 상태로 잠들어 있는 환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부산의 한 산부인과 의사는 지난해 구속이 됐지만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난 뒤에 같은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하고 있다. 이 의사는 수술장갑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접촉한 점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의료행위로 인정하지만, 성적인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성범죄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의사가 다시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류 중이다.
  • 현관 비번 바꾼 구청장 아내… “아들이 마음만 잡는다면”

    현관 비번 바꾼 구청장 아내… “아들이 마음만 잡는다면”

    “평소 중학생 아들이 자주 외박했다. 아들이 마음만 잡는다면 내가 구속돼도 좋다.”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바꿔 중학생 아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로 경찰에 입건된 인천의 한 현직 구청장 아내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최근 인천 모 구청장 아내 A씨 사건을 ‘혐의없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 21일 오후 늦게 자신이 거주하는 인천 한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바꿔 중학생 아들 B군이 집에 들어오지 못 하게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B군은 엄마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꾼 뒤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며 같은 달 23일 오전 0시 40분쯤 112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꿀 당시 구청장 당선인 신분이던 A씨의 남편은 외출한 상태였으며 A씨와 다른 가족만 집에 있었다. 또 B군이 신고한 날에는 집에 아무도 없었다. B군은 이같은 사실이 언론에 크게 보도되자, 경찰에서 “죄송하다. 경찰을 부르면 문을 열어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고 반성한다”며 “부모님의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조사했지만,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꾸는 과정에서 아동학대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A씨는 “평소 아들이 자주 외박했고 상담센터에서 상담받은 대로 했다”며 “아들이 마음만 잡는다면 내가 구속돼도 좋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남편도 참고인 신분으로 받은 서면 조사에서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꾼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경찰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A씨의 방임 행위로 인해 어떤 학대 피해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실이 없었다”며 “아동학대 사건은 특례법상 혐의가 없더라도 검찰에 송치하게 돼 있어 A씨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 플랜코리아, 지구촌 나눔 캠페인 ‘김성령 플랜’ 시작

    플랜코리아, 지구촌 나눔 캠페인 ‘김성령 플랜’ 시작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김성령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지구촌 나눔 캠페인 ‘김성령의 플랜’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우 김성령씨는 2002년 플랜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뒤 올해로 20년째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구촌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계획을 소개한다. 플랜코리아는 김성령 홍보대사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지난 20년 간 베트남, 케냐 등 해외 아동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해외아동결연 미디어 캠페인, 개도국 여아 권리신장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대중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또  네팔, 인도네시아 등의 긴급구호에 후원금을 쾌척하며 힘을 보태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나눔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김성령 홍보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937년 플랜 창립 이후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져온 목표이자 앞으로 계속될 아름다운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아주 특별한 계획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령 홍보대사가 소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로도 제작돼 YTN, tvN story, sky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된다. 특히 17일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플랜코리아는 전했다.  김성령의 아주 특별한 계획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는 TV 광고로 전하는 전화 또는 플랜코리아 홈페이지, 검색창에 김성령의 플랜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12세 제자 강제추행한 50대 학원장 구속

    12세 제자 강제추행한 50대 학원장 구속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는 12세 제자를 7차례 강제추행한 학원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신교식)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5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A씨는 실형 선고 직후 법정에서 구속 수감됐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각 40시간씩의 성폭력·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자신의 학원에 다니던 당시 12세 B양이 원장실에서 컴퓨터로 문제를 풀고 있는 사이 B양의 몸을 강제로 만지는 등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7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B양의 진술이 일관성과 구체성이 결여돼 있고, 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믿을 수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스승인 피고인이 제자를 6개월에 걸쳐 7차례 강제 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학원장실이나 차량 내부 등 은밀한 장소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피해자를 상대로 반복해 범행한 것으로 가벌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와 피해자 부모는 이 사건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그들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했을뿐더러 용서를 구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피고인이 초범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실형과 법정구속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선고 직후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역시 항소한 이 사건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2심이 진행 중이다.
  • [자치광장] 초등돌봄, 이제는 온 나라가 나서야/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자치광장] 초등돌봄, 이제는 온 나라가 나서야/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중구는 3년 전 교육청 사무였던 ‘학교 안 돌봄’을 위탁받았다. 그러곤 학부모들이 퇴근시간에 마음 졸이지 않게 운영시간을 저녁 8시로 늘렸다. 1교실 2교사제를 도입했고, 이용료도 전액 무료로 전환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학부모 만족도가 99%였다. 전국 50곳이 넘는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그러나 단 한 곳도 중구 돌봄을 옮겨 심지는 못했다. 왜일까? 가장 큰 문제는 돈이었다. 당초 교육청이 지원하기로 한 예산을 받지 못했다. 이유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와 학부모를 위해 발벗고 나선 일이 되레 예산 불이익을 받고 피해를 보는 구조다. 지금까지 중구가 돌봄에 투입한 돈은 237억원. 해마다 60억~70억원이 든다. 취약 아동·청소년 지원을 제외하고 구의 주요 교육 예산 가운데 77%를 초등학생에게 쏟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재정컨설팅을 받게 됐다. 원인은 3년 연속 재정건전성·효율성 지표의 하락. 전국 226개 시군구 중 딱 3곳이 지목됐는데, 서울 자치구 재정자립도 2위에 빛나는 중구가 포함된 것이다. 운영주체의 부적절성도 큰 문제였다. 당초 사회서비스재단을 설립해 돌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 좌초돼 현재 돌봄은 ‘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주차장과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곳에서 초등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 교육청 얘기를 해 보자. 올해 편성된 ‘교육교부금’은 81조 3000억원. 매년 학생수는 줄지만 교육교부금은 오히려 증가한다. 이 잉여 예산은 전자칠판, 전체 학생 수학여행비 등으로 쓰인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필요없는 지원이 어디 있겠냐만, 돌봄의 부담을 온전히 떠안은 학부모 고충을 해결하는 것만큼 시급한 일이 있을까? 이젠 교육청과 교육부, 국가가 나서야 한다. 돌봄이 재정·인력 여건이 제각각인 지자체만의 책임으로 남는다면, 중구 초등돌봄은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 충분한 재원과 교육전문인력, ‘학교’라는 전국적 시스템을 갖춘 교육청이 나서야 할 때다. 교육부·국회가 초등돌봄의 법적근거를 마련해야만 중구형 돌봄이 계속될 수 있고, 울타리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 마침 교육부에서 초등돌봄을 저녁 8시까지 확대하고 시 교육청에선 무상간식을 제공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중구 초등돌봄은 중구만의 얘기가 아니다. 267만 초등 학부모의 이야기고, 인구절벽을 마주한 대한민국 저출생에 관한 얘기다. 이 문제의 해법을 찾도록 교육청과 교육부, 국회가 함께 나서 주길 간절히 바란다.
  • 중랑숲어린이도서관 국무총리상 수상

    중랑숲어린이도서관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중랑구는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2022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후 두 번째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다. 매년 전국 도서관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공공도서관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전국 2727개(공공 1169개) 도서관 가운데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분야에서 수상했다. 2012년 개관한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구가 중랑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어린이 특화 구립도서관이다.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도서관 경영, 각 기관과 연계한 지역 독서생태계 조성, 이용자 중심의 정보서비스 강화, 생애주기별 독서운동 전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 특화 사업인 ‘취학 전 1000권 읽기’는 취학 전 5~7세의 아동이 3년간 매일 1권씩 1000권의 도서를 읽는 독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중랑구 미취학 아동 기준 누적 8514명이 참여해 262명이 달성했다. 취학 전 1000권 읽기를 확대한 ‘초등 1000권 읽기-하루독서’는 지역에 있는 19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매일 읽기와 질적 독서를 강조한 독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지역 초등생 1만 7977명이 참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여성 완전히 지워” “미래 포기 정책”… 거리 메운 ‘여가부 폐지 반대’

    “정부, 여성 완전히 지워” “미래 포기 정책”… 거리 메운 ‘여가부 폐지 반대’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하면서 여성계를 중심으로 한 반발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첫 대규모 반대 집회에 참가한 여성들은 한목소리로 “여가부 폐지는 성평등 민주주의의 후퇴”라며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고 성평등 부처나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5일 서울 종각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 이예진(23)씨는 16일 “여성에 대한 사회구조적 차별은 여전히 큰데 이게 일상적이다 보니 오히려 무뎌지는 것 같다”면서 “제발 정부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195개 여성·시민단체가 주최했는데, 정부의 조직개편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집회라 관심이 집중됐다. 주최 측 추산 2500명(온라인 참가자 포함)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들 모두 저마다의 절박한 외침을 내질렀다. 이씨는 “현재 정부 정책은 완전히 여성을 지우겠다는 뜻”이라며 “(이번 집회에) 여성들이 많이 참여한 건 그만큼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영(28)씨는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의 조주빈,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 신당역 살인사건의 전주환 등 여성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았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연대할 자리가 없어 너무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서씨와 함께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지원(28)씨는 “집회에 오면 나만 답답한 게 아니란 걸 느낀다. 특히 여가부 폐지안에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아 답답했다”면서 “우리 얘기를 직접 전하는 기회가 소중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교 1학년생 김소연(19)씨는 “2018년 불법 촬영을 규탄한 혜화역 시위 때는 고등학생이라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집회에 나온다고 해서 정부가 바뀔까’라는 회의도 들지만 대통령 한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계속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에서 왔다는 강정희씨는 “남성 노동자 위주의 공업도시 울산에서는 이미 성평등 정책이 사라지는 등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평등을 포기하는 건 곧 미래 비전을 포기한다는 뜻”이라며 “여성들도 계속 목소리를 내고 이에 저항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근식 못 나온다… 출소 11시간 앞두고 추가 성범죄로 재구속

    김근식 못 나온다… 출소 11시간 앞두고 추가 성범죄로 재구속

    ‘연쇄 아동성폭행범’ 김근식(54)이 출소를 딱 11시간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16일 다시 구속됐다. 17일 새벽 출소 후 주거지를 놓고 국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검찰의 영장 청구가 급한 불을 끌 ‘묘수’가 됐다는 평가와 함께 2년 전 사건을 여태 기소하지 않은 ‘안일한 대응’을 꼬집는 비판도 제기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안양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형기 종료에도 불구하고 김씨는 계속 안양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라고 했다.김씨는 2006년 당시 13세 미만이던 피해자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20년 12월 인천 계양경찰서에 과거 김씨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김씨가 수감 중인 교도소를 방문해 조사한 뒤 지난해 7월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이 피해자 진술 보강 등 보완 수사를 요구해 경찰의 추가 수사가 진행됐다. 김씨가 여러 차례 이감되며 사건 역시 해당 지청 등으로 이첩됐다가 현재 김씨가 수용된 안양교도소를 관할하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에서는 수감자가 출소 전날 다른 범죄 혐의로 구속된 사례가 이례적이라며 범행에 대한 단죄뿐 아니라 사회적 기피가 심한 범죄자에 대한 현실적인 돌파구란 진단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16년 전 범행이고 수사에 어려움이 컸던 사건이라 제반 증거 수집에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김씨 예정 거주지인 경기 의정부시의 주민 반발이 거세지던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의정부 시장이 직접 나서서 그의 거주지 인근 도로를 폐쇄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였다. 하지만 검찰의 ‘뒤늦은 대응’으로 봐야 한다는 반론도 있다. 형사법 전문가인 법무법인 이공의 양홍석 변호사는 “당시 미성년인 고소인이 2년간 성폭력 사건의 결론이 나지 않아 그동안 고통을 받았음이 분명하다”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출소 직전이 아니라 적어도 최소 한두 달 전 기소하고 재구속 문제도 정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씨의 재구속으로 당장 국민 불안은 해소됐지만, 장기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소아성기호증이 있는 아동 성범죄자 등의 경우 ‘보호감호’(수감 생활 뒤 별도로 감호시설에서의 격리)제를 적극 검토하거나 치료 기간의 연장 횟수 제한을 두지 않고 계속 입원과 치료를 받도록 하는 ‘치료감호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 밖에 보호관찰 강화나 전자감독(전자발찌) 전담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 김근식 출소 하루 앞두고 재구속…법원 “범죄 소명…도주, 증거인멸 우려”

    김근식 출소 하루 앞두고 재구속…법원 “범죄 소명…도주, 증거인멸 우려”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이 출소를 하루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 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씨는 2006년 당시 13세 미만이던 피해자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6년 5∼9월 수도권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으며 17일 출소를 앞두고 있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16일 오후 3시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했다. 전날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이날 성폭력 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재 안양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근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 1명이 최근 김근식을 고소했고, 검찰은 증거관계 분석을 마친 뒤 혐의를 입증해 이같이 결정했다. 피해자는 김씨 출소와 관련한 언론보도가 대대적으로 나오자 16년 전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로 김근식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이 중대하고 김근식이 주거부정으로 도주할 우려가 있고, 재범 위험성과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 [속보] ‘아동 성범죄’ 김근식에 구속영장 발부… 출소 무산

    [속보] ‘아동 성범죄’ 김근식에 구속영장 발부… 출소 무산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이 출소를 하루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 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근식은 2006년 당시 13세 미만이던 피해자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근식은 2006년 5∼9월 수도권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으며, 오는 17일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었다.
  • 유엔 특별보고관 “코로나19 후 북한 어린이들 영양실조 더 시달려”

    유엔 특별보고관 “코로나19 후 북한 어린이들 영양실조 더 시달려”

    엘리자베스 새먼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영양실조와 기아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들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새먼 특별보고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제77차 유엔총회에 제출한 ‘북한 인권상황 보고서’에서 “북한 아동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견줘 영양실조와 기아에 더 많이 시달리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제한되고 영양 부족이 만연한 만큼 아이들과 노인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상태라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먼 특별보고관이 지난 8월 취임한 뒤 유엔에 제출한 첫 보고서다.그는 또 “지난 3년간 쌀값이 가파르게 올랐고, 주민들은 생계 수단을 잃었다”면서 “북한은 전력 공급이 불안정하고 의약품이 부족하며 의료체계 역시 취약해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워졌을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그는 이어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여성들이 가계소득의 상당 부분을 의지하던 장마당 활동이 제약받고 있다”며 “북한이 국경 봉쇄를 해제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다만 북한 당국과 직접 접촉할 수 없어 코로나19 피해 파악을 위한 신뢰할 만한 정보는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탈북민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약 2000명의 탈북민이 중국에 불법 이민자 신분으로 억류돼 있으며 국경 봉쇄가 풀리면 강제 북송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언급했다. 새먼 특별보고관은 취임 이튿날인 8월 2일 북한에 방북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지만 어떤 응답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임기 동안 북한 당국과의 대화 채널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