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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기업·은행 성금 ‘쾌척’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기업·은행 성금 ‘쾌척’

    기업과 은행 등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잇달아 기탁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2억 4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중 1억원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됐다. 나머지 1억 4100만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과 지역 23개 사회복지기관 사업에 지원된다.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연말 동절기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난방유 지원,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 및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동원개발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1억원은 아동복지시설 차량 3대와 자체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1억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 적립과 아동 결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 이혁)도 연말을 맞아 21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혁 지역대표는 “KB국민은행의 따뜻한 나눔이 울산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와대 춘추관을 이상·윤동주·현진건·염상섭 22일부터 거닌다

    청와대 춘추관을 이상·윤동주·현진건·염상섭 22일부터 거닌다

    청와대에 멜빵 바지와 셔츠에 넥타이 차림으로 팔짱을 낀 채 정면을 응시하는 시인 이상이 등장했다. 그 뿐인가? 노타이 셔츠 차림에 안경을 쓴 소설가 박태원과 재킷을 입고 비스듬하게 앉아 있는 시인 김소운도 눈에 들어온다.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22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하루 앞두고 미디어에 사전 공개했다. 1934∼1935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로 15㎝, 세로 14.2㎝의 낡은 사진이다. 네 작가는 모두 청와대 근처 서촌 지역에서 활동했던 인연을 공유한 인물들이다. 사진 중 하나에는 “아동세계를 간행당시의 편집실에서”라는 메모와 함께 세 작가의 모습 아래 성명이 청색으로 각각 적혀 있어 이들의 각별한 관계를 짐작케 한다. 권철호 국립한국문학관 전기시획부장은 사전설명회 도중 “여태까지는 이미지로만 보다가 실제 원화를 아마 처음 볼 것”이라고 전시물의 희소성을 강조했다. 네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물도 있지만, 이들의 인간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면 이상이 친구인 김기림 시인을 위해 손수 장정한 시집 ‘기상도’ 작품이 전시돼 있다. 모더니스트 작가, 시인으로 주로 알려진 이상이 훌륭한 디자이너였으며 빼어난 타이포그래피 작가였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기상도는 김기림이 200부만 제작했기 때문에 직접 접할 기회 자체가 드물다. 이상은 역시 친구인 소설가 박태원이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삽화를 그렸는데 역시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이상이 이때 하융이란 필명을 썼다는 사실이다. 박태원이 쓴 다른 단편소설에는 ‘하웅’이라는 이름의 청년 화가가 등장하는데 삽화를 그려준 데 보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권 부장은 해석했다. 해바라기, 신혼기, 추도 등 염상섭이 나혜석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작품도 선보인다. 이들 작품에서 염상섭과 오래 교류했던 한국 최초의 근대 여성작가인 나혜석의 흔적을 관람객들이 발견할 수 있다. 권 부장은 “청와대가 국민에게 돌아오면서 한국 문학도 다시 국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시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지며 정기 휴관일인 화요일만 빼고 예약하지 않고도 관람할 수 있다. 청와대를 역사·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두 번째 행사로 지난 9월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애 예술인 작품 특별전시가 열렸다.
  • “왜 씻지 않느냐”며 5세 어린이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사회복지사

    “왜 씻지 않느냐”며 5세 어린이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사회복지사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5세 어린이를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아동보호시설 3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30·여)씨의 항소심을 열고 “항소심에서 새로 반영할 정상이나 사정이 없고,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고려하면 1심 판단이 너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A씨는 2020년 2월 대전 모 아동일시보호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이 보호하던 B(5)군에게 “왜 씻지를 않느냐”며 질책하고 50ℓ짜리 쓰레기봉투를 가져와 억지로 집어넣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해 3월 C(7)군이 쉼터에서 같이 생활하던 동생에게 욕설을 하라고 시켰다는 이유로 원장실로 데려가 머리를 손바닥으로 2 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A씨는 재판 초기에 “봉투에 넣으려고 한 적이 없고, 머리를 쓰다듬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군과 C군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고, 비합리적 또는 모순된 부분이 없어 신빙할 수 있다”며 “A씨는 아동학대 행위를 신고해야할 의무자인 데도 오히려 학대한 것은 죄책이 무겁다”고 벌금 200만원 선고와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
  • “키울 능력이 안돼서…” 영하 기온에 생후 5일된 여아 유기한 외국인 여성

    혹한에 생후 5일 된 영아를 유기한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키울 돈이 없어서 그랬다”며 범행 이유를 밝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 유기 혐의로 A(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에 있는 식당 앞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 울음소리를 들은 식당 주인이 겉싸개를 둘러싼 아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20일 오후 6시쯤 다가동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베트남 국적인 A씨는 교환학생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여아를 유기한 음식점은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식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아이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아이를 시에 인계할 방침이다.
  • MBC ‘결혼지옥’ 관련 “아동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했다“ 뒤늦게 사과

     MBC TV는 지난 19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가운데 새아버지의 의붓딸 신체 접촉 장면에 대해 21일 사과했다.  MB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부부의 문제점 분석에만 집중한 나머지 시청자 분들이 우려할 수 있는 장면이 방영되는 것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아동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장면은 재혼 가정의 남편이 일곱 살 의붓딸과 놀아주면서 아이를 껴안고 ‘가짜 주사 놀이’라며 아이의 엉덩이를 찌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방송에서 남편은 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유형이라며 애정 표현의 한 방법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남편의 행동이 아동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쇄도했다.  MBC는 “(19일 방송은)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아내와 (초혼인) 남편이 가정을 이뤄나가는 과정에 생긴 갈등의 원인을 찾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며 “오은영 박사의 지적이 상당 부분 편집되면서 남편의 행동에 온정적인 듯한 인상을 드린 것은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과 오 박사는 이 가정과 아동의 문제를 방송 이후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아동에게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의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는 방송 다음날 ‘결혼지옥’의 해당 장면을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했는데 사과나 이렇다할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았는데 뒤늦게 사과하기에 이른 것이다.  아내는 “너무 괴롭다. 남들이 보면 장난으로 볼 수 있지만, 아이가 ‘엄마 도와주세요’ 하는 소리가 너무 괴롭게 들린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아이는 남편을 아빠가 아닌 ‘삼촌’이라고 부르며, 가족 그림에는 남편을 빼고 그릴 정도로 심리적 거리감을 갖고 있었다.  오은영 박사는 신체접촉에 대해 조언하며 “엉덩이에 가짜 주사를 놓는다고 쿡쿡 찌르더라. 엉덩이는 친부라고 해도 조심해야 하는 부위다. 새 아빠인 경우는 더 조심해야 한다.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늘 아이들에게 팬티 속은 절대로 남의 걸 만지면 안 되고 내 걸 보여주지도 말라고 한다. 만 다섯 살이 넘으면 이성의 부모가 목욕할 때 아이의 생식기 부위를 직접 만지지 말라고 한다”면서 “이게 상징적으로 하지 않는 걸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 자체가 그 아이에 대한 존중”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에서 남편은 “아내가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아이가 실수로 남편의 안경을 밟았는데, 남편이 아이에게 욕을 하며 안경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아내가 신고했다는 것이다. 아내는 “남편이 또 다른 폭력적인 행동을 안 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경계하면서도, 남편에 대한 여러 감정을 이유로 결혼 생활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MBC 시청자 소통센터 게시판(관리자 외에는 읽을 수 없음)에는 “의붓딸 성추행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다”며 프로그램의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21일 오후까지 빗발쳤다. 형사적 책임을 따져도 모자랄 판에 ‘양육관의 차이’로 다루거나 “가엽다”며 남편을 위로하려 드는 등 제작진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 맞춤형 심리지원… 정신건강 돌보는 관악

    맞춤형 심리지원… 정신건강 돌보는 관악

    이태원 참사 생존자가 최근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가 심리적 취약 상태에 놓여 있는 주민에 대한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참사 트라우마까지 겹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병원에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가 지원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이용 건수도 늘고 있어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30세대 전담 마음상담실을 마련해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조기에 예방하는 ‘2030 청년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인 가구, 자살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전문심리검사를 통해 심리 상태를 분석해 준다. 전문상담사와의 개인상담을 기존 6회에서 8회로 확대해 대상자의 강점과 약점,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적 단절 위험이 큰 40~50대를 대상으로는 ‘4050 중장년층 심리지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달에는 킹덤아동청소년 심리상담연구소, 나무와샘 심리상담센터와 전문 심리지원체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모든 심리지원사업 및 상담은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 대학 등록금 당분간 안 올린다… 교육부 “경제 상황 등 고려”

    대학 등록금 당분간 안 올린다… 교육부 “경제 상황 등 고려”

    최근 대학 규제 완화에 시동을 건 교육부가 대학들이 요구해 온 등록금 인상을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정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25년부터 활용하는 민간 평가도 보완해 사용하기로 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상황이나 학부모, 학생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지금은 등록금 인상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다”며 “재정 당국과 정부 내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하고 있다. 대학들은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 어려움을 호소하며 규제 완화를 요구해 왔다. 대신 교육부는 내년 일반재정지원 방식을 개편해 지원금을 인건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폐지 후 2025학년도부터 국고 지원 선정에 쓰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의 기관평가인증은 기존 평가 방식을 개선해 활용하겠다고 했다. 재정 지원과 연계되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교협 기관평가인증의 지표 수준과 정성적 평가 지표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했다. 고등교육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 일부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인력을 지자체에 파견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아동학대 등 위기징후 학생에 대한 상담과 복지 지원을 위한 통합 체계도 만든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안을 내년 1월 발의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는 쟁점들을 심의할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교육부에 설치 예정인 유보통합추진단의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으며 어린이집·유치원 운영자,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초등 돌봄 교실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초등 늘봄학교는 교사 업무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간을 내주는 것 외에 교사와 학교의 업무는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3~4개의 시도교육청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2025년 전국에 확대한다.
  • “응애” 살 에는 엄동설한 속…식당 앞 신생아 유기

    “응애” 살 에는 엄동설한 속…식당 앞 신생아 유기

    살을 에는 엄동설한에 신생아를 버리고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의 한 식당 앞에 신생아를 유기하고 달아났다. 식당 주인은 밖에서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에 유기 사실을 인지하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신생아는 발견 당시 겉싸개에 싸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주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였다. 추운 날씨에 저체온증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아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20일 오후 6시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피의자를 붙잡았다”며 “신생아와의 관계나 유기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은영 결혼지옥’ 7살 의붓딸 아동성추행 논란…MBC 장면 삭제

    ‘오은영 결혼지옥’ 7살 의붓딸 아동성추행 논란…MBC 장면 삭제

    MBC TV는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방송된 의붓딸에 대한 새아빠의 신체접촉이 아동성추행 논란에 휩싸이자 20일 해당 장면을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했다. 전날 방송된 ‘결혼지옥’에는 재혼 가정의 사연이 소개됐다. 초혼인 남편과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일곱 살 딸이 있는 아내는 아이 양육 문제로 대립했다. 남편은 아이와 놀아주며 아이를 껴안고, ‘가짜 주사 놀이’라며 아이의 엉덩이를 찔렀다.아이는 싫다는 의사 표현을 했고 남편은 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타입이라며 애정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신체접촉에 대해 조언하며 “친부여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고, 새아빠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MBC 시청자 소통센터 게시판에는 해당 방송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항의와 폐지 요구 글이 100여개 넘게 올라왔다.
  • 구로구,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단행… “재개발·재건축 등 공약 사업 신속 추진”

    구로구,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단행… “재개발·재건축 등 공약 사업 신속 추진”

    서울 구로구가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자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우선 재개발·재건축 추진 체계를 변경했다. 재개발과 도시균형발전을 전담할 ‘도시개발과’를 신설했다. 또 민간 합의체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을 신설해 주거 정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했다. 또 ‘홍보담당관’을 부구청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홍보담당관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뉴미디어 소통을 전담하는 ‘뉴미디어팀’을 새로 만들었다. 현재 부구청장 직속 기관인 감사실은 ‘감사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복지 부서도 세분화한다. 복지 대상에 따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아동청소년과로 부서를 신설·재편한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안전교통국’을 전면에 배치하는 한편 하천 시설물과 풍수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천관리팀’을 신설했다. 문 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구민이 실생활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제2 n번방 성착취’ 엘 공범 구속기소

    검찰, ‘제2 n번방 성착취’ 엘 공범 구속기소

    미성년자 등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제2 n번방’ 사건 주범인 ‘엘’의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은미)는 20일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제2 n번방의 주범인 엘과 공모해 지난해 10~11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6개를 제작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성인 불법 촬영물 6개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및 성인 불법촬영물 약 2000개를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엘의 범행과 관련해 국제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A씨를 포함해 범행에 가담한 공범 2명과 죄질이 무거운 유포·소지자 1명을 구속기소했다. 제2 n번방 사건은 지난 2020년 사회적으로 공분을 부른 ‘n번방 사건’과 유사한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이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엘은 2020년 12월 말부터 올해 8월까지 미성년 피해자 9명을 협박해 만든 성 착취물 1200여개를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보호법 위반)를 받는다. 엘은 n번방 사건을 밝혀낸 추적단 ‘불꽃’ 등을 사칭해 “당신의 사진과 개인 정보가 퍼지고 있다”고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가해자를 잡기 위해서는 가해자와 계속 연락해 시간을 끌어야 한다며 피해자들이 스스로 성착취물을 만들어 보내도록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엘로 지목된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을 호주에서 검거했다. 경찰과 검찰은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국내로 송환한 뒤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 “등록금 인상 안 한다…대학 평가는 민간 방법 개선해 사용”

    “등록금 인상 안 한다…대학 평가는 민간 방법 개선해 사용”

    최근 대학 규제 완화에 시동을 건 교육부가 대학들이 요구해 온 등록금 인상을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정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25년부터 활용하는 민간 평가도 보완해 사용하기로 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 상황이나 학부모, 학생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지금은 등록금 인상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다”며 “재정 당국과 정부 내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하고 있다. 대학들은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왔으나 최근 재정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규제 완화를 요구해왔다. 대신 교육부는 내년 일반재정지원 방식을 개편해 지원금을 인건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폐지 후 2025학년도부터 국고 지원 선정에 쓰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의 기관평가인증은 기존 평가 방식을 개선해 활용하겠다고 했다. 재정 지원과 연계되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교협 기관평가인증의 지표 수준과 정성적 평가 지표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했다. 고등교육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 일부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인력을 지자체에 파견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장 차관은 “대학 재정지원 방식을 바꾸려면 지자체 입장에서도 새로운 업무이기 때문에 초기에 정책을 안착시키는 역할로 고위공무원단 수준의 협력관 파견을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동학대 등 위기징후 학생에 대한 상담과 복지 지원을 위한 통합 체계도 만든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안을 내년 1월 발의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의 학대 우려 아동 정보와 학생 맞춤형 지원에 필요한 학생 지원 이력의 수집·관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으로, 교육감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업 지원 근거도 명시할 예정이다.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계기관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지원 플랫폼 구축 계획’도 이달 중으로 발표한다. 초등 돌봄교실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초등 늘봄학교는 교사 업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간을 내주는 것 외에 교사와 학교의 업무는 줄인다는 것이다. 장 차관은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돌봄에 있어 관리·운영 주체를 교육지원청 단위로 올리고 행정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했다.
  • 국민 10명 중 8명 사회서비스 비용 부담 ‘차등화’

    국민 10명 중 8명 사회서비스 비용 부담 ‘차등화’

    국민 10명 중 약 8명은 정부가 제공하는 보육과 노인 돌봄 등 사회서비스의 비용 부담을 소득 수준별로 차등화하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0일 발표한 ‘2021년 사회서비스 수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서비스 중 하나라도 필요했다는 가구는 58.4%, 서비스 실제 이용 가구는 33.1%로 집계됐다. 조사는 지난해 10월∼12월 전국 6049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회서비스 지원 대상을 묻는 질문에 ‘소득·자산이 낮은 취약 계층’이라는 응답은 45.0%, ‘소득과 무관하게 서비스 욕구가 있거나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는 응답이 47.9%였다. 사회서비스 비용 부담을 소득 수준별로 차등화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78.7%가 동의했다. 사회서비스 개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이 가장 많았다. 18개 분야 사회서비스 중 이용도는 돌봄(보육 69.9%·출산지원 58.9%)이 높았고, 주거지원(17.5%)과 정신건강(15%) 등은 상대적으로 이용률은 떨여졌다. 재활, 문화·여가, 아동교육 등은 70% 이상의 가구가 본인부담금을 지출했는 데 월 평균 지출액은 출산지원(119만원), 아동교육지원(29만원), 기타성인돌봄(26만원), 노인돌봄(24만원) 등의 순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을 반영한 부가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 어려움은 돌봄(7.6%), 문화·여가(7.3%), 교육지원(5.5%) 순으로 나타났다. 일부 서비스는 비대면 및 긴급돌봄 등 대체 제공됐지만 정신건강, 문화·여가, 장애인 돌봄 등은 절반 이상의 가구가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의 최우선 역할로 ‘긴급서비스 관련 예산 확충’이 28.7%로 가장 많았다. 청년(1859명) 대상 조사에서는 자기 탐색·역량개발 교육(19.1%), 취업·재취업(14.6%), 일상적 신체건강관리 서비스 이용(12.2%)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64.3%는 사회서비스 지원대상을 ‘소득·자산에 무관하게 욕구·필요가 있는 모든 청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비용 부담 차등화 의견이 높아지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시작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시작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9일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2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첫 날,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원별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김용현 의원(구미)은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익배당금 수입 60억원 지급 결정이 올해 3월에 결정돼 지난 7월 제1회 추경 시 반영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지연해 예산 효율을 떨어뜨린 점을 지적하며, 가용할 수 있는 세입이 발생하는 즉시 예산에 반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이어 임기진 의원(비례)은 힐링 기능성 바이오 소재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전액 감액된 사유를 묻고 신중하지 못한 예산편성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돼야 할 소중한 재원이 1년간 활용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추진 가능여부 및 회계연도 이내에 집행 가능여부 등을 검토해 향후 예산편성에 있어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사회적경제 인프라 지원사업 재원이 지방소멸기금으로 변경된 점을 질의하며 지방소멸에 심각성이 높은 지역부터 먼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 기능보강사업과 관련해 감액 후 증액된 사유를 물으며 정확한 추계로 예산이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시외버스 긴급 경영 안정지원사업에 1회 추경 30억원 편성 이후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유류비 인상분에 대해서 2회 추경 20억원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유류비 대비 이동노선, 탑승객수 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정확한 세부산출근거를 토대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버스노선 및 운행횟수가 줄었음도 유류비가 지원되는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연례 반복적 예산편성에 문제가 있다며 불필요한 선심성 예산지원이 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택시감차보상지원과 관련하여 군단위 지역의 경우 감차 수요가 많아도 지방비 부족 등의 사유로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부족을 지적하며 선정과정에서 미처 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군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도에서도 병행해서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수요예측을 과다하게 잡아서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했다며 주민숙원사업 등 긴급하게 사용돼야 할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예산은 122억이 감액된 반면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산급여 예산은 최중증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시간이 높음에도 과소계상하여 증액함을 지적하며, 예측 가능한 부분은 집행부에서 충분히 검토하여 본예산에 편성하여 예산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1회 추경에 감액된 사업 중 2회 추경에도 추가로 감액된 사업이 다수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사용하지도 않는 예산을 과다 편성 후 다른 사업을 할 수 없도록 해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예측을 통한 사업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원사업과 관련해 보호 종료되는 아동들에게 금전적인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인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열악한 근무환경을 언급하며 출동수당, 위험수당 등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이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사업을 편성할 때 사업요구가 들어오면 세심한 검토를 해야 하고 실효성 없는 사업을 신청한 후 시군에서 취소하는 경우 불이익을 주는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 편성할 때 보수적으로 잡아 예산이 사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필요한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기초연금 수급과 관련해 대상자인데도 받지 못하거나 대상자가 아님에도 받는 경우가 없도록 행정기관에서 철저히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고, 코로나19 격리 입원 치료비가 추경에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코로나가 향후 어떤 상황이 올지 가늠하기 어려우니 감액하지 않고 이월하는 것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원시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한 건의 예산으로 편성하여 추진했어야 함에도 본원과 북부지원에 나눠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사업추진은 물론 예산집행이 지연되어 명시이월한 점을 지적하며, 당해 연도에 사업완료를 못하고 이월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적인 사업내용 검토를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의회사무처의 세출예산 총계 13%가 감액됐고 그중 직원어울림 행사의 경우 전액 감액하였는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내년엔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과 상임위에 예산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예산 분배에도 신경 써 내년엔 감액사업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예산총칙의 간주처리 제도에 대해 언급하며 간주처리예산 발생 시 의회에 보고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토록 요청했고, 차입금 상환에 대해서 질의하며 이율이 낮은 차입금을 상환하기보다 최근 금리가 높은 정기 예금을 통해 이자 수입을 늘이는 등 효율적인 재정운용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성립전 예산 집행에 대한 절차를 묻고, 향후 상임위원회뿐만 아니라 예결위원회에도 보고해 예산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 檢, ‘제2 n번방’ 공범 40대 男 기소…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檢, ‘제2 n번방’ 공범 40대 男 기소…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제2 n번방’ 사건 주범인 ‘엘’과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은미)는 20일 40대 남성 A씨를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엘’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주범과 공모해 지난해 10∼11월쯤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6개를 제작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성인 불법 촬영물 6개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 약 2000개를 갖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날까지 A씨를 포함해 범행에 가담한 공범 2명과 죄질이 중한 성 착취물 유포·소지자 1명을 구속기소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이 사건 주범 ‘엘’로 지목된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을 호주 시드니 교외 엘의 거주지에서 호주 경찰과 함께 검거했다. 이 남성은 2020년 12월 말부터 올해 8월까지 미성년 피해자 9명을 협박해 만든 성 착취물 1200여 개를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과 검찰은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국내로 송환한 뒤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제2 n번방 사건은 지난 2020년 사회적으로 공분을 부른 ‘n번방 사건’과 유사한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이다. 엘은 2019년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고, 300개 이상의 성착취물 영상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제철,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 이어가

    현대제철,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 이어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5일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지역아동과 자매복지시설을 대상을 ‘현대제철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기’ 활동을 펼친다. 당진시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나눔 활동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아동 340여 명과 관내 32개 자매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5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담요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당진제철소는 당진시청년타운에서 ‘나래 옷장’운영과 지역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현대제철은 운영비와 취업 준비생의 정장 지원을 위한 상품권 등 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상품권을 받는 취업 준비생은 관내 대학과 취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비대면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매우 아쉽지만 작은 나눔 행보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금천구, 학대피해아동 ‘안심꾸러미’로 위로하다

    금천구, 학대피해아동 ‘안심꾸러미’로 위로하다

    서울 금천구는 학대피해 아동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안심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은 학대피해 현장에 있는 아동에게 ‘토닥이’ 인형이나 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대피해 아동은 현장에서 시설로 입소하는 경우 1시간 이상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때 허기를 채우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에게 안심꾸러미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피해아동뿐만 아니라 아동의 형제자매 등이 있는 경우가 많아 안심꾸러미는 피해아동 외에도 주변인 아동 모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학대예방 경찰관의 아이디어로 추진하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학대피해 아동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 아동에게 꼭 필요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지능형 CCTV 설치…안전예방 만전

    용산구, 지능형 CCTV 설치…안전예방 만전

    서울 용산구가 방재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중 밀집지역 군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핀다. 용역 체제로 운영해 온 통합관제센터는 다음달부터 직영으로 전환한다. 구는 10·29 참사의 후속대책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구 안전사고 예방 개선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구는 우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개선한다. 매뉴얼과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근무자 재난관리 교육을 강화했다. 새해에는 재난·안전 관리 전담 인력(임기제 공무원) 8명을 뽑는다. 방재안전직 공무원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정원을 늘린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방재안전직 정원 평균은 1.7명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직영으로 바꾼다. 관제 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인원도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AI 기술을 활용, 다중 밀집지역 군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10~30곳 설치한다. 군집 상황 발생 시 CCTV 스피커 경고방송 및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경고문구를 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해밀톤 호텔 주변 사업장 소음규제도 강화했다.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체 소음기준 준수, 자율점검대 구성·운영 등을 요청했으며 축제·기념일 등 다중 밀집 시 구청 단속반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사업장 외부 확성기 설치 규제를 위한 관련법 개정도 요구한 상태다. 지난달 말 시작된 다중인파 밀집지역 위반건축물 점검은 내년 5월까지 이어진다. 1단계로 한남오거리, 삼각지역 일대 등 3개 지역을 우선 살피고 남영역, 숙대입구역 일대도 연이어 점검한다. 영리목적 상습 위반건축물은 1차 시정명령 시 고발 예고, 2차 시정명령 시 고발 등 엄중 조치에 나선다. 사고 지역 인근 위반건축물 6건은 시정을 완료했다. 이밖에 구는 재해구호 체계 확립, 장애인·어르신·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식품접객업소 특별점검,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등 사업을 벌인다. 구는 지난달 초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구청장, 부구청장, 유관국(부서)장, 유관기관인 경찰·소방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 공식 회의를 이어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계획 수립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노력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순 없지만, 열린 사고로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즉각적으로 시행해 나가겠으며, 연말 인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옵스, 한예롤 작가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 케익 데코픽’ 판매수익금 기부

    옵스, 한예롤 작가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 케익 데코픽’ 판매수익금 기부

    옵스(대표 김상용)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에 크리스마스 케익 데코픽 판매수익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옵스와 어린이 아티스트 ‘한예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크리스마스 케익 데코픽’의 판매수익금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부산지역 아동들에게 신학기 지원금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영 옵스 실장은 “옵스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매일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매월 물품후원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첫 후원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옵스에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케익 데코픽’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옵스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익 구매시 한 세트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단품 구매를 원하는 경우 옵스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옵스는 “올 한 해 옵스를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까지 함께 담아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7살 딸에 ‘똥침’ 새아빠 아동학대로 신고

    7살 딸에 ‘똥침’ 새아빠 아동학대로 신고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아내가 ‘결혼 지옥’에 등장한다. 1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했다는 부부의 사연이 전해진다. 아내는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뒤 현재의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아내가 겪은 아픔과 상처까지 사랑하기로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현재 극심한 갈등을 겪는 중이다. 이들은 숨도 못 쉴 정도라고 호소했다. 이 부부가 위태롭게 충돌하는 이유는 아내와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양육하는 방법 때문이다. 심지어 아내가 아이의 새아빠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는 말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반면 남편은 아직도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딸에게 진정한 아빠가 되고 깊다고 밝혔다. 2년 전 아내의 웃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남편은 진지한 만남 끝에 살림까지 합치게 됐지만 딸을 두고 갈등이 심해졌다. 남편은 아이가 너무 예뻐 장난을 친다며 똥침을 찔렀고, 아이는 그게 싫다며 놓아달라고 외쳤다. 아내는 아이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려도 봤지만 남편은 아이를 사랑해서 하는 애정 표현이라며 아내의 의견을 인정하지 않았다. 아이가 그린 그림에는 남편이 빠져 있었다. 아이는 새아빠가 자신을 괴롭혀 그리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남편은 이런 딸아이에게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직도 새아빠를 ‘삼촌’이라고 부르는 아이와 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남편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었다. 아내는 결국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남편은 혼자서 경찰청에 향했다. 아내는 아이가 놀다가 남편의 안경을 밟았는데 남편이 아이에게 욕을 하며 안경을 던졌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을 확실히 예방해야 한다며 처벌보다는 아동학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어 했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간 대화로 풀리지 않는 문제를 공권력의 힘을 빌려서라도 해결하고 싶었던 아내의 절실함을 이해한다며 두 사람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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