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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살인죄는 면해

    [속보]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살인죄는 면해

    [속보]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가해학생 살인죄는 면해인하대 건물 안에서 술에 취한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건물 밖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학생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임은하)는 19일 선고 공판에서 준강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A(2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10년간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학교에서 평범한 동기로 지낸 피해자를 성욕 해소의 도구로 삼았고 (술에 취해) 인사불성 상태에서 성폭행하려고 했다”며 “(이후 건물에서) 추락해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도 112나 119신고 등 인간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도 하지 않아 죄질이 극도로 불량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이제 막 대학 신입생이 됐는데 꿈도 펼쳐보지 못한 채 아무런 잘못도 없이 고귀한 생을 마감하게 됐다”며 “행인이 신고할 때까지 2시간 가까이 노상에 홀로 방치됐고 숨질 때까지 받았을 신체·정신적 충격을 감히 짐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 배척“피해자 사망으로 피고인 얻게 될 이익 없고 중한 형벌 감수하며 살해 인정 어려워” 재판부는 다만 A씨에게 적용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던 피고인이 위험성을 인식하고 행위를 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추락 장소에 휴대전화·신분증·피해자 지갑 등을 놓고 가기도 했는데 범행을 은폐하려고 한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 사망으로 피고인이 얻게 되는 이익도 없으며 중한 형벌을 감수하면서까지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B씨의 몸을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떨어뜨린 사실은 확인된다며 준강간치상 혐의는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피해자 유족은 수면·섭식 장애 등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으며 피고인의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1억원을 공탁했으나 피해자 유족은 수령 거절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안의 중대성과 사건 경위 등을 고려했다”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고,인하대는 A씨를 퇴학 처분했다.
  •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 설 명절 맞아 복지시설 위문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 설 명절 맞아 복지시설 위문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포항)은 19일 설을 맞아 포항시 창포동에 위치한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의원은 도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시설의 여러 곳을 직접 확인했으며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에 관한 관심이 급감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에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묘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번 더 살펴보고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 설 명절 맞아 아동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 설 명절 맞아 아동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영주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순흥지역아동센터(순흥면 소재)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임 의원은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내 주변 이웃에 작은 관심을 기울여 마음을 나눈다면 더욱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봐 줄 것을 당부하고,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의회에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너 이르면 죽어” 14개월 아기 상습학대 한 돌보미

    “너 이르면 죽어” 14개월 아기 상습학대 한 돌보미

    60대 돌보미가 14개월 아이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8일 JTBC에 따르면 서울 홍은동의 한 맞벌이 부모는 지난해 11월 아파트에 직접 전단지를 붙여 돌봄 자리를 구하던 A씨를 만났다. 지난해 6월 구청에 ‘공공 아이 돌봄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배정받지 못해 결국 민간 돌보미로 눈을 돌린 것이다. A씨는 피해 아동 부모를 만난 자리에서 ‘경력 7년’이라면서 자격증 두개와 함께 “나를 만난 게 행운이고, 딸도 복순이다. 복 받은거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활발하게 걸음마 연습도 시켜주고, 신나게 노래도 불러주는 등 부모에 믿음을 주기 위한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아이는 이달 초부터 갑자기 분리불안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아이 부모는 “엄마, 아빠를 보면서 굉장히 매달리면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고, 심하게 보채고 울면서 머리를 일부러 바닥에 쾅쾅 찧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함을 감지한 아이 부모는 집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고 깜짝 놀랐다. 아이를 거칠게 다루는 건 물론, 폭언을 쏟아내는 ‘돌봄’이라고 보기 어려운 A씨의 모습이 찍혔기 때문이다. 아이 아빠는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다”고 매체에 토로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 A씨는 침대에서 아이의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던 중 거칠게 눕혔다가 두 팔을 잡아당겨 다시 일으켰다. 아이는 목이 뒤로 젖혀진 상태로 일어났다. A씨는 또 식탁에서 아이 밥을 먹이다가 목덜미를 잡고 턱을 당기더니 입을 꼬집으며 욕설을 했다. A씨는 “아오, XXX 참… 왜. 뭐. 너 맞는다. 맞아”라며 위협을 가했다. 영상에서 A씨는 또 아이가 가지고 놀던 인형이나 색연필, 장난감 등을 뺏으면서 “내비둬, 이 X아. X같은 X. XX아”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소파 뒤에 아이를 가두기도 했는데, 그 상태로 A씨는 아이에게 “못 나오지? 너, 너희 엄마 아버지 왔을 때 이르면 죽어. 알아?”라고 말했다. 취재진을 만난 A씨는 처음엔 폭언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폭언을 한 적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다. 야, 야 그러고 ‘이 X아’ 소리 한번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취재진이 CCTV 음성을 들려주자 A씨는 “그게 녹음이, 말소리가 나왔냐. 그게 왜 나왔어. 그게 왜 있어”라며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A씨는 “예뻐서 했는데 진짜 이건 내가 잘못했네”라고 말을 바꿨다. 마지막으로 아이 엄마는 “몸에 남은 상처는 없어지는데 마음에 남은 상처는 더 오래간다고 제발 아이가 이 기억을 영원히 잊었으면 좋겠다”며 울먹거렸다.
  • 현대차 노사, 사회공헌기금 12억 8000만원 기탁

    현대차 노사, 사회공헌기금 12억 8000만원 기탁

    현대자동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공헌기금 12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시청에서 새해를 맞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등에 전달할 사회공헌기금 12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ꇣ울산 키즈오토파크 2023년 운영비 전액 지원 ꇣ지역 밀착형 임직원 평일봉사단 운영 ꇣ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 ꇣ울산 대학생-지역 아동 교육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금 ꇣ지역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 등에 쓰인다. 이번 기금에는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지역 사랑을 실천하려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도 포함됐다.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이번 설 명절에 지급되는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34억원이다. 현대차가 2011년부터 설·추석 명절 선물비로 사들인 온누리상품권 누적 금액은 총 140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이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마침내 결혼합시다” 사임 발표 후 약혼자와 포옹한 뉴질랜드 총리

    “마침내 결혼합시다” 사임 발표 후 약혼자와 포옹한 뉴질랜드 총리

    저신다 아던 총리, 다음달 사임 전격 발표최연소 총리 취임…5년여간 국정 이끌어임기 중 딸 출산…‘남반구 여름’ 결혼 계획 저신다 아던(42) 뉴질랜드 총리가 19일 “다음달에 사임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오는 10월 총선 불출마도 선언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여당인 노동당 의원들과의 모임에서 “이제 내게 시간이 왔다”며 “나에겐 추가 4년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가 없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지난달 휴회 기간 노동당 연례 간부대회에서 휴식기를 갖길 희망한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다음 총선이 10월 14일에 치러질 것이며 그때까지 의정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우리가 다음 선거에서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믿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2017년 노동당 주도의 중도좌파 승리를 이끌며 연립정부 총리로 취임했다. 뉴질랜드 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이자 최연소 총리로 취임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기에는 성공적으로 대처하며 전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으나, 백신이 등장하고 새로운 변종이 퍼지면서 무관용 전략은 포기됐다. 강력한 방역 정책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2년 전 높은 지지율로 정권을 잡은 노동당은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정당들에 뒤쳐졌다. 아던 총리의 지지율 역시 하락했다. 그는 자신이 총리를 역임한 지난 시간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5년 반이었다”면서도 “그러나 주택, 아동 빈곤 및 기후 변화에 의제의 초점을 맞췄지만 테러 사건, 자연 재해, 세계적인 유행병 및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아던 총리는 사퇴 이후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계획이 있을 뿐 그밖의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약혼자인 클라크 게이포드와 자신이 재임 중 낳은 딸 니브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딸에겐 “네가 올해 학교에 입학할 때 엄마는 거기에 있길 바란다”고, 약혼자에겐 “마침내, 우리 결혼하자”(Let’s finally get married)라고 말했다. 앞서 아던 총리는 2021년 5월 게이포드와의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남반구 여름’(12월~2월)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던 총리는 취임 이듬해에 딸을 출산해 세계 현대사에서 임기 중 아이를 낳은 두 번째 선출직 지도자로 기록됐다.
  •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1950년대 일회용 기저귀로 시작해 현재 한국 포함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팸퍼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해마다 취약계층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저귀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시기를 겪었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전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기저귀 제품만 해도 누적 27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총 3만 2000여 박스며, 10곳 이상의 사회복지재단과 아동복지단체, 어린이 병원 등이 수혜를 입었다. 특히 팸퍼스는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G마켓과 손잡고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함께 ‘팸퍼스가 지켜줄게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과 미혼모 시설 등에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피앤지 팸퍼스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기와 부모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김건희 여사 “예술가는 세상 바꾸는 혁명가 ”

    김건희 여사 “예술가는 세상 바꾸는 혁명가 ”

    다보스포럼서 예술가 리더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을 계기로 스위스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8일(현지시간) 행사에 초청된 예술가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여사는 다보스에서 이들을 만나 “예술은 외롭고 힘든 일이지만 결국 여러분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그 어느 것보다 세상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여러분과 같은 예술가들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여사는 “예술가는 시대에 화두를 던지는 사람”이라며 “여러분들의 의미 있는 메시지가 한국인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스라엘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아히노암 니니, 컬럼비아대 예술대 캐롤 베커 학장, 미술을 통해 난민 아동을 치유하는 화가 맥스 프리더, 여성의 사회 참여를 촉구하는 영상작가 이미 흄즈 등 예술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해온 젊은 전세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보스포럼의 ‘예술가 리더’ 행사에 초청된 이들로,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의 배우자인 힐데 여사의 주선으로 김 여사와 만났다. 이들은 김 여사에게 “현재 주어진 역할 때문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이렇게 예술가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것 또한 또 다른 창작활동“이라면서 ”예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도 대통령 배우자로서 할 수 있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 본다”고 화답했다.
  • SK하이닉스, 21억 6000만원 기탁

    SK하이닉스가 18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21억 6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이어 온 행복나눔기금은 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액을 매월 기부하는 정기 기부와 수시 기부로 모아진다. 직원들이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올해 기금은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만 1460명에게 쓰일 예정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행복을 나누며 기금을 우리만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보육원 아이들이 꾹꾹 눌러쓴 편지…“유람선도 타고, 일출 봐서 좋았어요”

    보육원 아이들이 꾹꾹 눌러쓴 편지…“유람선도 타고, 일출 봐서 좋았어요”

    “시장님 덕분에 유람선을 타며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17일 서울시청 오세훈 시장의 집무실에 보육원 아동들이 꾹꾹 눌러쓴 손편지와 알록달록하게 그린 그림들이 도착했다. 오 시장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그림과 편지로 오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18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일 오전 아동양육시설 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120명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유람선에 탑승해 일출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이날 행사는 ‘특별한 선물’과 다름없었다. 참가자들은 오 시장과 함께 한강 동작대교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당시 한 자립준비청년은 “현재는 엑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한 해를 다짐했다. 한 초등학생은 “키가 20㎝ 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서울 관악구 한 보육원의 아동들이 해맞이를 추억하며 오 시장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들이 쓴 편지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안 가 봤던 애들이랑도 가 보고 싶다”, “내년에 또 일출을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쓰여 있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의 얼굴부터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 유람선과 일출 등을 그린 그림도 전달됐다. 이에 오 시장은 “고맙고 마음이 벅차오른다”며 “청년들에게 작은 버팀목이라도 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아동복지시설 752곳을 지원 중이며, 자립준비청년은 1500명이 있다. 시는 올해 아동복지시설의 생활아동 영양급식비와 용돈지원액을 전년 대비 100% 올리고 심리치료 지원도 강화한다.
  • 통일장관, 유니세프·WFP수장과 대북 인도지원 논의

    통일장관, 유니세프·WFP수장과 대북 인도지원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세계식량계획(WFP) 수장을 연달아 만나 대북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와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을 연달아 면담하고 정부의 통일, 대북 정책을 설명했다. 러셀 총재는 면담에서 권 장관에게 코로나19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문의하며 “백신 등 영유아 대상 의료품 지원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개선 등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대북 지원 사업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 또 비즐리 총장은 권 장관에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한 식량 지원 사업이 준비되어있지만 북한의 국경 통제 등으로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며 “통일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른 시간 내에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통일부는 이번 면담에서 인도적 협력을 향한 정부의 원칙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백신 등 의료지원과 영양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통일부 관계자는 “국제기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북한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GKL, 사회공헌사업 수행 단체 모집

    GKL, 사회공헌사업 수행 단체 모집

    GKL사회공헌재단이 2023년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 6개 사업은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Ⅰ,Ⅱ’(장애인 대상, 외국인유학생 대상),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지역상생 볼런투어’, ‘다문화 아동·청소년 꿈키움문화나들길’, ‘덕분에 가족나들이’, ‘한민족 여행 테라피’ 등이다. 공모 희망 단체는 2월 2일까지 GKL 누리집(www.gklfund.org)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이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이다.
  • 경북도의회 김용현·황두영·허복 의원,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김용현·황두영·허복 의원,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김용현·황두영·허복 의원(구미)은 18일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구미시에 소재한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와 사랑터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을 항상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복지시설 센터·원장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도의회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는 지역 내 만18세 이상의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의 부담완화로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능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터어린이집은 구미 최초로 설치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 장애아동 보육을 담당해 오고 있다.
  • “특별한 추억”…오세훈, 보육원 아동들에게 손편지받은  사연

    “특별한 추억”…오세훈, 보육원 아동들에게 손편지받은  사연

    “시장님 덕분에 유람선을 타며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17일 서울시청 오세훈 시장의 집무실에 보육원 아동들이 꾹꾹 눌러쓴 손편지와 알록달록하게 그린 그림들이 도착했다. 오 시장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그림과 편지로 오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일 오전 아동양육시설 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120명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탑승해 일출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이날 행사는 ‘특별한 선물’과 다름없었다. 참가자들은 오 시장과 함께 한강 동작대교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당시 한 자립준비청년은 “현재는 엑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한해를 다짐했다. 한 초등학생은 “키가 20㎝ 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서울 관악구의 한 보육원 아동들이 해맞이를 추억하며 오 시장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들이 쓴 편지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로 “저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안 가봤던 애들이랑도 가보고 싶다”, “내년에 또 일출을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적혀 있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의 얼굴부터 서울시의 마스코트는 ‘해치’, 유람선과 일출 등을 그린 그림도 전달됐다. 이에 오 시장은 “고맙고 마음이 벅차오른다”며 “청년들에게 작은 버팀목이라도 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아동복지시설 752곳을 지원 중이며, 자립준비청년은 1500명이 있다. 시는 올해 아동복지시설의 생활아동 영양급식비와 용돈지원액을 전년 대비 100% 올리고, 심리치료 지원도 강화한다.
  • ‘엄마의 자살’로 불안한 10대 제자를… 성폭행하고 흉기 위협한 학원 강사

    ‘엄마의 자살’로 불안한 10대 제자를… 성폭행하고 흉기 위협한 학원 강사

    엄마의 극단적 선택으로 정서 불안한 10대 제자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일삼고 흉기로 위협도 한 20대 학원강사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18일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A씨는 학원의 요구로 사직한 뒤에도 반성은커녕 오히려 피해자의 아버지를 꼬드겨 피해자의 과외 선생으로 일하면서까지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6월 5일 대전 유성구 궁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B(14)양과 침대에 누워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하고, 7월 22일까지 66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이 유성구 모 노래방에서 자신 몰래 친구랑 연락하자 수차례 폭력을 휘둘렀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흉기로 위협하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자기네 학원생이던 B양이 어머니의 극단적 선택으로 정서적으로 불안한 것을 알고 접근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면서 자신과 B양의 관계를 은폐하기 위해 B양의 교우관계까지 철저히 통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는 B양을 보호해야할 위치에 있는 데도 오히려 자신의 지위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해 장기간 범행을 저질렀다”며 “성적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하지 못하는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한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 양천구, 만1세 이하 양육가정에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양천구, 만1세 이하 양육가정에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서울 양천구는 이달부터 ‘부모급여’를 신설해 만1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에 최대 7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70만원, 만 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지원 금액이 확대돼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가정은 만 0세와 만 1세 각각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세 아동은 부모급여 지원액(70만원)이 바우처 금액보다 많아 그 차액인 18만 6000원을 지원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이므로 기존에 영아수당(현금 월 30만원 또는 보육료)을 받고 있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할 수 있다. 부모급여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부모급여가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 및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 마음의 문 닫은 청년들…방에 갇힌 고립·은둔자 서울만 13만명 [이슈픽]

    마음의 문 닫은 청년들…방에 갇힌 고립·은둔자 서울만 13만명 [이슈픽]

    30대 초반 김선호(가명)씨는 2017년 주변과의 교류를 끊고 스스로 고립을 택했다. 해고 등 사회 생활에서 겪은 갈등과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이처럼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입시 실패, 해고 등 삶의 무게에 짓눌리다 ‘마음의 문’을 닫고 스스로 방 안에 자신을 가둔 고립·은둔 청년이 서울에만 약 13만명에 이르는 걸로 확인됐다.서울시는 지난해 5∼1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일본은 사회적 참여 없이 6개월 이상 집에 머문 상태를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로 정의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통일된 기준이 없다. 서울시는 정서적·물리적 고립 상태가 6개월 이상 유지된 경우를 고립청년, 이 중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한 지 최소 6개월이 된 경우는 은둔청년으로 정의했다. 조사는 만 19∼39세 청년이 포함된 5221가구(청년층 6926명)와 별도의 개별 청년 55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립·은둔 생활을 하는 당사자와 지원기관 실무자 26명에 대한 심층 조사도 병행됐다. 조사 결과 서울 청년 중 고립·은둔 비율은 4.5%로 확인됐다. 이를 서울시 전체 인구에 적용하면 최대 12만 9000명, 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약 61만명이 고립·은둔 청년이란 추산이 나온다. 청년들은 왜 ‘마음의 문’ 닫았나 고립·은둔생활을 하게 된 계기로는 가장 많은 45.5%(중복응답)가 ‘실직 또는 취업에 어려움’을 꼽았다. ‘심리적·정신적 어려움’(40.9%),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움’(40.3%)이 뒤를 이었다. 고립·은둔청년 중 본인 가구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보통보다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64.7%였다. 이는 일반 청년의 31.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고립·은둔청년의 43.2%는 자신의 신체적 건강 상태에 대해 ‘나쁘다’고 답했다. 일반청년(14.2%)의 3배 수준이다. 또 고립·은둔청년 18.5%는 정신건강 관련 약물을 복용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은둔이 시작되면 씻거나 청소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나 수면, 위생 등 생활 습관이 무너지면서 신체 건강이 나빠지고, 정신적·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가까운 사람이나 부모와의 갈등이 깊어진다. 고립·은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5.7%가 ‘그렇다’고 답했다. 43.0%는 실제로 취미활동, 병원치료, 심리상담 등 고립·은둔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를 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고립·은둔 청년들은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경제적 지원’(57.2%)‘을 꼽았다. 이어 ’취미·운동 등의 활동‘(44.7%), ’일자리나 공부 기회‘(42.0%), ’심리상담‘(36.8%) 등의 답변이 나왔다. 고립·은둔청년 자녀를 둔 가족은 ’고립과 은둔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22.4%), ’부모와 자식 간 가족 상담‘(22.1%)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무한경쟁 등 사회구조적 문제에 ‘마음의 문’ 닫아“교육·가족 등 분야별 개입이 필요” 서울신문은 지난해 7월 창간 118주년 기획 <청년, 고립되다>(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bluegolib)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한 연재물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에도 청년들은 취업난과 같은 경쟁적 사회구조가 고립·은둔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또 고립 해결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가족이나 친구의 관심 및 격려, 경제적 지원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고립·은둔의 내적 원인으로는 성격 등 개인 문제를 꼽았다. 정부 차원의 예방·해결책이 필요한데 오히려 청년들이 고립을 개인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정확한 원인 파악, 정부적 차원의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와 관련해 고립·은둔청년 상담 지원 등을 하는 사단법인 ‘씨즈’의 오오쿠사 미노루 고립청년지원팀장은 “무한 경쟁의 교육 시스템과 평가를 통해 자존감이 바닥으로 치닫는 환경이 사람들을 고립과 은둔으로 내몰기 때문에 은둔 자체에만 관심을 갖고 사후적으로 대응해서는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제도 및 학교현장, 가족지원, 직업의 다양성 인정 등 분야별 구체적인 개입을 해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청년고립을 예방하려면 오히려 청년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아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청년기 고립이 발생하는 건 아동청소년기 혹은 그전부터 어떤 문제가 쌓여 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립은 특정한 ‘상태’이며 부정적 경험이 누적되다가 마지막 단계에 나타나는 것이지 어느 순간 갑자기 고립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고립이 심화되기 전 단계에서 취약한 특성을 지닌 아동청소년에게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서울시 조사에서 외출하지 않는 은둔 생활이 최초로 시작된 시기는 ‘만 20~24세’가 39.0%, ‘만 25~29세’가 31.3%로 나타났다. 또 청년들의 고립·은둔 생활 지속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 28.1%, ‘3년 이상∼5년 미만’ 16.7%, ‘10년 이상’ 11.5% 순이었다. 아동청소년기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입하는 20대 초반, 대학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는 20대 중후반까지 누적된 부정적 경험이 고립과 은둔으로 연결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립·은둔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제공할 방침이다. 대학 전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단순 상담에 의존했던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과학화하고 체계화된 형태로 확장한다. 또 고립·은둔청년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는 ‘(가칭) 마음건강 비전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포함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은 올해 3월 중 마련해 시행한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고립·은둔 청년을 ‘취약청년’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한 바 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고립·은둔 여부 식별 등 ‘청년(만 19~34세) 삶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부 차원의 정교한 지원책이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 보육·출산 지원 확대…‘아이 기쁜 용인특례시’로 거듭난다

    보육·출산 지원 확대…‘아이 기쁜 용인특례시’로 거듭난다

    경기 용인시는 출산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10만원 상당을 지원하다가 올해부터 금액을 확대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시에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서 출산용품을 신청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출산용품 품목도 올해부터는 출산 가정에서 포인트몰에 접속해 150여종의 용품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아동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지원한다. 대상은 180일 이상 관내 주민등록하고, 지난 1일이후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다. 시는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관내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60여명 인건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필요한 만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시가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담임 교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6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또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10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종사자들에게 근무 연수에 따라 급여가 증액될 수 있도록 임금 호봉제를 적용하도록 하고, 급여 상승분에 대해 경기도와 시가 3 대 7 비율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출산과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 보육의 질을 높여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 경기 안산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 접수

    경기 안산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 접수

    경기 안산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안산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를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쯤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자신이 일하는 어린이집에서 만 2세 아동의 어깨를 양손으로 붙잡고 흔드는 등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 부모는 사건 당일 집에 온 아이의 어깨와 목 등에 심한 멍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어린이집 CCTV 영상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안산단원경찰서는 피해 아동이 만 10세 미만인 점을 고려해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청으로 사건을 이관했다. 경찰은 어린이집으로부터 CCTV 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에 나선 상태다. 시는 수사 결과 학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날 아동학대 의심 사건이 발생한 직후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경찰서를 찾아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향한 폭력과 학대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아동학대 의심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후속 피해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 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3분 조례’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3분 조례’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성남시의회 3분 조례’ 52번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황금석 의원 등 22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일부개정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유지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일부 개정됐다. 이 조례는 2022년 10월 31일부터 개정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특히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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