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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원아 압박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항소

    검찰, 원아 압박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항소

    1심 재판부 징역 19년 선고…檢 “법원, 살인 고의 인정하지 않아”검찰이 생후 9개월 된 유아를 이불로 덮은 뒤 14분간 압박해 숨지게 한 60대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살인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았다며 항소했다. 수원지검 공판부(김제성 부장검사)는 26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9년을 선고한 수원지법 재판부에 ‘사실오인 및 양형부당’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범행동기 및 수법에 비추어 피고인에게 살인의 고의가 (수사단계에서) 인정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했다”며 “피고인이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의 유족으로부터 전혀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고인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으나, 1심 법원이 살인의 고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선고형도 징역 19년으로 구형량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시정 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A씨에게 징역 19년 및 12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했다. A씨도 지난 25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폭행 40대 목사 구속기소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폭행 40대 목사 구속기소

    교회 신도인 미성년 자매를 상대로 수십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40대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나영)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등간음) 혐의로 등으로 A씨(40대)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경기 화성지역 소재 자신이 목사로 있는 교회에서 B씨 (당시 17세) 자매를 성폭행, 성추행,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미성년자 였던 B씨 자매는 2019년부터 2022년 여름까지 30여차례 걸쳐 A씨에게 성범죄 피해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자매는 지난해 7월 A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8개월 간 수사를 벌여 지난 4일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목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B씨 자매의 정신을 지배하는 일명 ‘그루밍’(Grooming·길들이기) 방식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부 신체접촉은 있었으나 성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A씨에 대한 범죄 혐의점이 소명돼 전날(25일) 그를 기소하는 한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치료·법률지원을 의뢰했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소아 진료대란 막아라” 광주시, ‘24시간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소아 진료대란 막아라” 광주시, ‘24시간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광주시가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전담팀 가동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현장브리핑을 열고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조성계획’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현장브리핑에서 “새벽부터 소아청소년병원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에 부모들의 애가 타들어가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 의료계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결합한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민선 8기 ‘손에 잡히는 변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평일 및 휴일에는 24시까지 운영하고, 24시 이후에는 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한다. 평일과 휴일에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병원이나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하게 되며 이들 의료기관에는 인건비와 시설개설자금, 홍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소아환자의 외래진료를 24시까지 제공함에 따라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증 소아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분산할 수 있어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음달 중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공모계획을 수립, 6월까지 선정절차를 마친 뒤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의회·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가동한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유치에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하면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네 로컬병원에서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실질적으로 연계·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를 통해 ‘로컬어린이병원-24시 어린이 안심병원-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이어지는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과 함께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광주 동구가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내년부터 광주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만 4~18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인원을 투입, 병원동행이 필요한 가정에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선 내년에 시범 운영한 뒤 서비스 수요에 따라 2025년부터 전담 돌보미를 자치구별로 지정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간병(복약·식사) 및 정서적 놀이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도 연간 이용 아동을 750명 수준에서 1000명까지 확대한다. 지난 2019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 서비스는 시민 만족도가 높고 상시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연간 지원 시간을 150시간에서 200시간으로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8기 광주는 ‘눈에 보이는 변화’를 넘어 ‘손에 잡히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지정·운영 등 3가지 핵심사업 추진으로 어린이 공공의료체계의 큰 우산을 만들겠다. 앞으로 돌봄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손에 잡히는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추워 보여서 접촉”…초등생 추행 70대 안전지킴이

    “추워 보여서 접촉”…초등생 추행 70대 안전지킴이

    검찰 “아동 상대로 죄질 나빠”변호인 “옷을 여며주는 과정 접촉” 등교 중인 초등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안전지킴이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 심리로 열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70)씨에 대해 “아동을 상대로 한 범행으로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던 A씨는 같은 해 10월 17일, 등교하는 초등학생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 변호인은 “옷을 여며주는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 같다”고 변론했다. A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부끄러운 일을 저질러 송구하다. 잘 지내던 학생이 옷을 춥게 입고 온 것 같아서 잘 입고 다니라는 뜻에서 옷을 만지다 접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5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 강서구, 어린이집 노후 CCTV 전면 교체

    강서구, 어린이집 노후 CCTV 전면 교체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집 노후 CCTV 교체 예산 8391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중 86%가 2017년 이전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과거에도 수차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에 CCTV 교체비용 지원을 요청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어린이집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구는 CCTV를 비싸게 구매하는 대신 장비 임차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강구했고, 해당 사업을 시와 시의회에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시는 구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어린이집 노후 CCTV 관리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울시로부터 8391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어린이집 노후 CCTV 관리운영비 지원사업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2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강서구는 다른 자치구 대비 10배가 넘는 최대 지원금을 확보했고, 구내 총 184개 어린이집의 노후 CCTV 1238대를 교체하고 관리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어린이집 CCTV는 아동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학대 사건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강서구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 죽였고, 사과 기회도 줬다”…초등 때 성폭행한 계부에 편지 보낸 딸

    “안 죽였고, 사과 기회도 줬다”…초등 때 성폭행한 계부에 편지 보낸 딸

    초등학생 때 성폭행을 당한 의붓딸이 사과를 요구하자 “귀여워서 그랬다”고 했던 50대가 고소를 당해 재판이 시작되자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57)씨는 26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심리로 열린 첫 항소심 재판에서 “잠든 의붓딸을 추행했다는 혐의는 미수에 그친 것”이라고 1심 때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A씨는 2008년 의붓딸 B(당시 9세)씨를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경조사 결과 A씨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의 친모와 재혼해 한 집에 살면서 아내가 잠들거나 관심이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A씨의 성폭력은 B씨의 친모가 사망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B씨는 성인이 된 뒤에야 사과를 요구했지만 A씨가 “귀여워서 그랬다”고 말하자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고소하자 A씨는 처음에 B씨에게 잘못을 인정하는 듯한 말을 늘어놓았지만, 수사가 시작되자 혐의를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귀여워서 그랬다” 더니 혐의 부인한 계부 B씨는 A씨가 구속된 뒤 “나는 15년 동안 지옥에서 살았고, 앞으로도 그곳에서 살 것 같다. 나는 당신을 죽이지 않았으며, 사과할 기회도 줬다”고 A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재판부를 통해 전달했다. 1심 재판부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돼야 할 가정이 의붓딸 B에겐 위협적이고 힘겹게 싸워 생존해야 할 범죄 장소가 됐다”며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B씨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20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추가 증거 및 변경 사정이 없는 만큼 A씨 측의 성폭력 미수 주장 등에 대한 법리검토를 마치면 곧바로 재판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31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 경기도, 5월부터 용인·의왕시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운영

    경기도, 5월부터 용인·의왕시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운영

    경기도가 결식 우려 아동들이 비대면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5월부터 용인·의왕시에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급식카드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5월 1일부터 용인·의왕시 아동 급식카드 보유 아동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앱에 회원가입을 하면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도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출범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카드 사용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고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 급식카드 결제 시에는 충전된 한도액 내에서만 결제할 수 있으며, 배달료는 ‘배달특급’에서 최대 3000원의 쿠폰을 지급한다. 도는 이번 시범기간을 거쳐 기술적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인하고 2024년부터 점진적으로 대상 시·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배달앱 연계 온라인 주문결제뿐만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부정수급 모니터링 기능을 넣어 아동급식 지원 담당 공무원의 행정업무 효율화에도 기여한다. 지주연 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들에게 마음 편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체계를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과정에서 문제점이나 시스템 오류를 최대한 바로잡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尹 ‘화동 볼맞춤’에 野장경태 “동의없는 키스는 성적학대” 주장

    尹 ‘화동 볼맞춤’에 野장경태 “동의없는 키스는 성적학대” 주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방미 당일 공항에서 화동의 볼에 입맞춤한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미국에서는 성적 학대 행위로 간주된다”라고 주장했다. 장 최고위원은 2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화동 볼에 입을 맞췄다. 이런 행위는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고 여러 주(州) 법에서도 확인된다”라면서 “미국에서는 아이가 동의하지 않은 경우 입술이나 신체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것은 성적 학대 행위로 간주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위는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신고하는 핫라인도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장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경찰이 24일 김건희 여사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자신을 검찰에 송치한 것도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김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방문 사진에 대해 ‘최소 2∼3개의 조명 등 현장 스튜디오를 동원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하여 대통령실로부터 경찰 고발을 당했다. 그는 “공적 인물에 대한 합리적 의문 제기와 정치적 견해 표명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도 없이 송치를 결정한 ‘답정너’식 경찰 수사에 엄중히 항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 영상, 수행인력, 장비 등을 공개하면 다 될 텐데 왜 수사기관에만 제출하고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가”라며 대통령실이 직접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양갈래 머리에 교복치마…‘여중 화장실’ 잠입한 40대男 ‘페루 발칵’

    양갈래 머리에 교복치마…‘여중 화장실’ 잠입한 40대男 ‘페루 발칵’

    페루의 한 40대 남성이 여장 차림으로 여자 중학교 화장실에 잠입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현지시간) 엘 티엠포 라티노 등 외신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지난 20일 우안카요의 한 여자 중학교에 여학생 교복을 입고 잠입한 남성 세사르 솔리스 칼레로(42)를 체포했다. 칼레로는 학교 식당과 화장실을 돌아다니다가 교감에게 발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당시 그는 여학생처럼 양 갈래로 머리를 땋고, 교복 치마와 분홍색 카디건을 입었다. 또 검은색 반 스타킹과 구두도 착용하고, 분홍색 모자와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렸다. 경찰 관계자는 “멀리서 보면 여학생으로 착각할 정도로 분장이 완벽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경찰은 칼레로가 성추행과 불법촬영 등 여학생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잠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칼레로가 학생들에게 음란 행위 및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칼레로는 구금 기간이 만료되면서 48시간 만에 풀려났다. 칼레로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그저 학교 내부 사진을 찍고 싶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내가 한 행동을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칼레로가 여학생으로 분장해 여학교에 침입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그의 집에서 또 다른 여학교의 교복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학부모들은 칼레로가 학교에 잠입한 이유를 명확히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현지 검찰은 그를 사생활 침해 및 성희롱 등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 남친과 여행 중 생후 3일 아들 호숫가에 버린 20대 엄마…살인미수죄 적용

    남친과 여행 중 생후 3일 아들 호숫가에 버린 20대 엄마…살인미수죄 적용

    남자친구와 함께 강원도에 놀러 갔다가 생후 3일 된 아들을 호숫가에 버린 20대 엄마에게 살인미수죄가 적용됐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구미옥)는 살인미수 혐의로 A(2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0일 강원도 고성군 한 호수 둘레길에 생후 3일 된 아들 B군을 버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기 안산에 살던 A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강원도에 놀러 갔다가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뒤 범행했다. 강원 고성경찰서는 A씨를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그를 직접 구속했다. 이후 검찰은 분만 직후 불안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은 아니라고 보고 영아살해미수보다 형량이 높은 일반 살인미수 혐의를 A씨에게 적용했다. 발견 당시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B군은 현재 복지시설에서 지내고 있으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후 A씨가 인천으로 이사함에 따라 춘천지검 속초지청에서 인천지검으로 사건이 이송됐다”며 “사안이 중대한 데다 피해자를 양육할 의지가 없고 반성도 하지 않아 A씨를 구속했다”고 말했다.
  • “가족예산, OECD 수준으로 올려야”

    “가족예산, OECD 수준으로 올려야”

    韓 GDP대비 1.56%… OECD 2.29%“출산 의사 있는 청년에 정책 집중” 저출산 문제를 풀기 위해선 ‘가족예산’(육아휴직, 아동수당, 보육 지원 등 직접적인 저출산 대응 예산)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나치게 포괄적인 현재 기본계획 기조를 수정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의사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인 지원을 펼쳐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국회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응정책: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란 주제로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열고 저출산 대응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두고 머리를 맞댔다. 발제를 맡은 강대훈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장은 “청년과 청년 가구는 단일화 집단이 아니라 이질적으로 불평등한 집단”이라면서 “정책 대상을 모든 세대와 청년으로 설정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결혼과 출산의 선택 의사가 있는 청년 특히 비자발적 포기, 단념 청년에게 제한적으로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그러면서 가족 예산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가족 지원 예산은 OECD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면서 “초저출산 국가였던 독일과 헝가리는 현재 합계출산율이 OECD 평균에 근접한다. 이는 가족 지원 예산을 3% 이상 크게 확대함으로써 상승세로 반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규모 대비 가족 지원 예산이 2019년 기준 1.56%로 OECD 평균인 2.29%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을 극복한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주요 3개국(3.37%)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최병권 예산분석실장도 “저출산 대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아동수당, 육아휴직급여, 영유아 보육지원 등의 직접적 저출산 대응 예산을 마련, 저출산 정책의 재구조화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실장은 “저출산 대책의 3차 수정계획에서는 삶의 질 제고라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2040세대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면서 “이 때문에 청년이나 신혼부부 주거지원 예산이 많이 증가했고 군무원·장교·주사관 인건비 증액 등 저출산 대응과 연관성이 낮은 사업이 저출산 대책으로 분류돼 있었다”고 부연했다.
  • 초저출산 해법? “결혼·출산 의사있는 청년에게 제한적으로 집중해야”

    초저출산 해법? “결혼·출산 의사있는 청년에게 제한적으로 집중해야”

    저출산 문제를 풀기 위해선 ‘가족예산’(육아휴직, 아동수당, 보육 지원 등 직접적인 저출산 대응 예산)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나치게 포괄적인 현재 기본계획 기조를 수정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의사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인 지원을 펼쳐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국회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응정책: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란 주제로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열고 저출산 대응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두고 머리를 맞댔다.이날 발제를 맡은 강대훈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장은 “청년과 청년 가구는 단일화 집단이 아니라 이질적으로 불평등한 집단”이라면서 “정책 대상을 모든 세대와 청년으로 설정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결혼과 출산의 선택 의사가 있는 청년 특히 비자발적 포기, 단념 청년에게 제한적으로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강 실장은 그러면서 가족 예산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가족지원 예산은 OECD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면서 “초저출산 국가였던 독일과 헝가리는 현재 합계출산율이 OECD 평균에 근접한다. 이는 가족지원 예산을 3% 이상 크게 확대함으로써 상승세로 반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규모 대비 가족지원 예산이 2019년 기준 1.56%로 OECD 평균인 2.29%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을 극복한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주요 3개국(3.37%)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최병권 예산분석실장도 “저출산 대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아동수당, 육아휴직급여, 영유아 보육지원 등의 직접적 저출산 대응 예산을 마련, 저출산 정책의 재구조화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실장은 “저출산 대책의 3차 수정계획에서는 삶의 질 제고라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2040세대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면서 “이 때문에 청년이나 신혼부부 주거지원 예산이 많이 증가했고 군무원·장교·주사관 인건비 증액 등 저출산 대응과 연관성이 낮은 사업이 저출산 대책으로 분류돼 있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이 성평등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했다. 그는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진정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미망에서 벗어나 유리천장 해소,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준수 같은 강력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원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챗경북’ 활용 내실화 요구

    김원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챗경북’ 활용 내실화 요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원석 의원(울진)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챗경북’ 활용 시 정보보안 문제, 울진산불 이재민 주거지원 대책,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문화자원 발굴 육성 지원 방안, 늘봄 학교 운영 및 학교폭력 대책마련 등에 대한 도지사와 도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경북도 ‘챗경북’ 답변 오류, 정보보안 우려 등 문제점 많아 김 의원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 중인 챗경북에 관해 챗경북의 답변오류가 많으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개인정보와 민감한 행정정보 유출에 대해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북도가 지나치게 서둘러 챗경북의 개발해 졸속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챗경북의 활용을 장려하기 전에 답변 오류의 최소화, 정보보안 대책 마련 등 챗경북을 내실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울진산불 이재민 주거지원과 2차 어업피해 지원 대책 촉구 김 의원은 울진산불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경북도가 내놓은 대책은 산불초기 이재민 구호 지원을 비롯한 임시조립주택설치 등 긴급구호 주거지원뿐이고, 향후 계획이라고 해봐야 주택신축을 위한 부지선정 안내 지원과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기간을 1년 연장하는 혜택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경북도의 적극적인 주거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울진산불 2차 어업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이 가능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2차 어업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과 집중호우 시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등 특단의 예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북도, 수산물 피해지역 공익직접지불제 도입 등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세워야 김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과 관련해 다른 시도의 경우 수산물 방사능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도청 홈페이지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원산지 단속 등의 각종 검사결과와 대응방안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경북도는 그러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조사·평가, 수산물 피해지역에 대한 공익 직접직불제 도입, 방사능 오염수 피해업종 지원 사업 추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중앙 정부 건의 등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수토사 뱃길 재현 등 울진의 문화자원 발굴·육성 노력 촉구 김 의원은 경북도의 문화자원 발굴·육성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해온 수토사의 뱃길 재현 전통행사 ▲임진왜란 당시 왜적의 진격을 막아낸 정담 장군 ▲대한민국 모더니즘과 추상 미술의 선구자인 고(故) 유영국 화백 등 역사적 가치를 가진 울진의 문화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육성을 촉구했다.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 및 학교 폭력 대책 마련 촉구 경북교육청 도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늘봄학교 시범운영과 관련해 “공간도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추진되다 보니 운영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늘봄학교는 사교육의 대체재가 아니라 수요자인 아동의 관점에서 탄탄하게 구성되어야 하고 인력과 공간의 부족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차원의 운영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진 마지막 질문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질의했다. 학교 폭력을 쉬쉬하고 축소하는 등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고통받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북교육청의 학교 폭력에 대한 근본적 원인파악과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 “예수 만나려면 굶어 죽으라” 케냐 사이비 종교 신자 73명 금식기도 중 사망

    “예수 만나려면 굶어 죽으라” 케냐 사이비 종교 신자 73명 금식기도 중 사망

    인구 80% 이상이 기독교 신자인 케냐에서 사이비 종교에 빠져 금식 기도 도중 숨진 이들이 73명에 달했다. 보수적인 기독교 종파인 복음주의 신자인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금식기도를 강요한 목사가 테러리스트에 가깝다고 비난했다. AP통신은 25일 케냐 동부 해안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 국제교회 인근 숲에서 이날까지 발굴된 시신은 65구이며, 병원 이송 과정에서 숨진 8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케냐 경찰은 지난 15일 이 교회 목사 매켄지 은텡게를 신도들이 스스로 죽음에 이르도록 사주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은텡게가 소유한 약 300만㎡ 규모의 숲에서 시신을 수색하고 금식 기도로 영양실조에 빠진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케냐 적십자는 112명의 사람이 은텡게가 교회를 운영한 말린디 지역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자페트 코오메 케냐 경찰청장은 은텡게 소유 숲에서 수색이 시작된 이래 금식 기도를 하던 29명이 살아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구조된 몇몇 신도는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제공된 물과 음식을 거부하고 있다.교회 인근 숲에 흩어진 수십 개의 흙무덤에서 시신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일부 봉분에서는 최대 7구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됐다. 또 어떤 시신은 묻히지 않고 그냥 버려지기도 했으며, 일부 시신은 사망 당시 영양 상태가 양호했던 것으로 보여 타살 정황마저 포착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이비 종교 지도자인 은텡게는 금식 기도를 하다 사망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설파했고, 앞서 2019년과 지난달 두 차례 체포된 바 있다. 은텡게는 부모가 집안에 가둬 굶어 죽게 한 아동 2명의 사망 사건으로 체포됐지만, 보석금 10만 실링(약 97만원)을 내고 풀려났다. 케냐 경찰은 매번 체포될 때마다 보석으로 풀려난 은텡게 때문에 말린디 지역에 사이비 종교가 퍼진다며 이번에는 그의 석방을 불허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내달 2일 법정 심리를 앞둔 은텡게는 현재 구금상태에서 물과 음식을 거부하고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2022년 당선된 루토 대통령은 선거 전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통성 기도를 올릴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임을 내세우며 국회와 정부의 반부패 요직에 여러 명의 목사를 임명했다. 루토 대통령은 “은텡게는 목사인 척 하는 잔인한 범죄자”라고 비판했다.
  • 황유정 서울시의원 “학대로 사망한 피해 아동과의 존엄한 이별…서울시가 장례 지원한다”

    황유정 서울시의원 “학대로 사망한 피해 아동과의 존엄한 이별…서울시가 장례 지원한다”

    학대로 사망한 무연고 아동에 대한 장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아동학대 피해 사망 아동의 연고자가 구속 또는 가족관계 단절 등의 사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 그 아동에 대한 장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공영장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2021년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해마다 40여명에 이르며, 가해자는 대부분 부모이다. 그런데 가해자인 부모가 구속된 경우에도 여전히 친권자라서 학대 피해 사망 아동은 서울시의 무연고자를 위한 공영장례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황 의원은 “학대로 인해 숨진 어린 생명을 떠나보내야 하는 서울시민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존엄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소중한 생명과 인권을 지닌 아이의 마지막을 우리 사회가 기억하는 추모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서울시의 공영장례를 지원하는데 고인(故人)의 존엄성을 더욱 지킬 수 있도록 지원 대상도 넓히고 내용도 확대했다.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한 사망자를 위한 장례도 서울시가 치르고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부고 게시 및 무연고 사망자 봉안시설 개방을 통해 사별자와 지인 등 시민의 애도와 추모가 가능하게 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서울시 공영장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5월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될 예정이다.
  • 영등포구, 多함께 놀면서 多양한 세계속으로,세계놀이교구 대여

    영등포구, 多함께 놀면서 多양한 세계속으로,세계놀이교구 대여

    서울 영등포구가 다양한 세계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세계전통악기와 장난감을 빌려주는 ‘지구별마당 세계놀이교구 대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에서 다문화 가정 비율이 가장 높은 영등포구는 다문화 가정의 사회통합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다문화 청소년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악기와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문화를 접하며 열린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내 지구별마당에서 세계놀이교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구별마당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아프리카, 쿠바 등 25개국의 다양한 세계놀이교구 200여개, 동화책, 성인용 도서 등을 갖추고 있다. 대나무와 동물 뿔로 만든 피리, 북, 실로폰 등 전통악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어린이집은 아동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여 사전 예약을 한 뒤,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다드림문화복합센터 1층 지구별마당에서 놀이교구를 수령하면 된다. 어린이집은 14일간 최대 10개의 놀이기구를 대여할 수 있다. 구는 아이들이 세계 각 국가의 다양한 놀이를 통해 또래 간 친밀감을 쌓고, 문화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글로벌 사회에 필요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어린이집 운영 부담 경감과 영유아 발달 지원, 세계문화 감수성 함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세계놀이교구 대여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국경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문화에 대한 포용성과 감수성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세계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다른 문화를 알아가고 배우며 세계시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드림문화복합센터는 내·외국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복지시설로 전통문화체험과 무료법률상담, 취미․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주요 부위 뚫린 바지…女 혼자 있는 카페 노린 30대

    주요 부위 뚫린 바지…女 혼자 있는 카페 노린 30대

    여성 혼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주요 부위를 노출한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영숙 판사는 여직원 혼자 근무하는 카페에 들어가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공연음란)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7일 오후 8시 50분쯤 경북 경산시의 한 카페에 들어가 직원 B(23·여)씨 앞에서 음란행위를 했다. 당시 A씨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주요 부위가 찢어진 바지만 입은 상태였다. A씨는 이전에도 공연음란죄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는 등 4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누범기간 중 저녁 늦은 시간 여성 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가게에 들어가 또 음란범행을 저질렀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공무원 미술전’ 출품 작품 공모, 8개 부문… 새달 30일~6월 14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3년 공무원 미술전’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부문은 한글 서예, 한문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디지털 드로잉, 공예 등 8개로 나뉜다. 이 가운데 디지털 드로잉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에서 가능하다. 수상 후보작을 온라인에 15일 동안 사전 공개한 뒤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해 총 50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및 전시회는 10월에 개최된다. 예술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상작 전부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인사처는 전했다.
  • 대통령까지 나선 ‘마약과의 전쟁’… 기재부, 예산으로 적극 지원사격

    대통령까지 나선 ‘마약과의 전쟁’… 기재부, 예산으로 적극 지원사격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가 정부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재부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국가의 본질적 기능 강화 지원 방향’이라는 다소 이색적인 명칭의 간담회에서다. 내년 예산안 편성에 앞서 각 부처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를 주재한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은 “마약이 청소년층으로 확산하는 등 마약범죄가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상황을 재정당국도 엄중히 인식한다”면서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마약 수사 및 인프라 조성 등에 꼭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최근 기재부가 각 부처에 전달한 2024년 예산안 편성 지침에도 마약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최근 검·경·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설치 사례를 언급하며 “마약범죄 확산세가 심각하다. 반드시 처벌한다는 각오로 강력하게 수사·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유통 사전 차단, 중독자 치료·재활, 교육·홍보 등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전세사기,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아동·여성·장애인 등 범죄 피해 약자에 대한 범죄 예방·대응·피해 구제와 일상 회복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MZ세대를 위해 군 복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기성세대에서 만들어진 군 복무 환경을 국민과 MZ세대 장병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하겠다.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지원하고 방위 산업도 첨단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0대 여학생에 “택시 하차 도와줄게” 하더니, 껴안고 추행한 기사

    10대 여학생에 “택시 하차 도와줄게” 하더니, 껴안고 추행한 기사

    “택시에서 내리는 거 도와줄게”라며 10대 여학생을 도와주는 척하다 골목으로 끌고가 강제 추행한 50대 택시기사가 징역 10개월에서 징역 8개월로 감형됐다.대전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나경선)는 2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54)의 항소심을 열고 “피해회복을 위해 1000만원을 공탁했고, 초범에 범행을 반성하는 데다 노모를 부양해야 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 40시간·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택시기사로 일하던 지난해 5월 2일 오전 1시쯤 대전 서구의 한 골목에서 승객 B(18·여학생)양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의 목적지인 이 골목에 도착하자 “택시에서 내리는 거 도와주겠다”고 B양의 손을 잡고 내려준 뒤 갑자기 골목으로 끌고가 껴안는 등 추행하는 짓을 저질렀다. 1심 재판부는 “낯선 택시기사로부터 추행을 당한 B양이 상당한 두려움과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죄질이 나쁘다”며 A씨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손님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는 택시기사가 10대 여학생 손님을 상대로 추행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한 뒤 공탁금과 노모 부양 등 이유를 들어 형량을 2개월 낮춰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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