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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만족도 99%...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만족도 99%...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 제2선거구)은 지난 2일 제270회 임시회 여성가족정책실, 여성가족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통하여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영유아의 발달 및 건강상태를 관리하여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기여하고 보육교직원에 대한 건강관련 교육과 상담, 아동학대 예방 등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방문간호사를 2개월에 3회 어린이집으로 파견하고 있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0세 영아가 많은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사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 학부모 응답자의 99%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사업이 지속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련 의원은 “자료에서와 같이 전체 질환 발견 수 681건 중 120건이 감염성 질환이며 월평균 15건으로 20%에 해당된다며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위하여 방문 횟수를 늘려야 하며 현재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수가 6,370여 곳에 이르는데 2,000 곳만이 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더 많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공직열전] 법무부(상)

    [2016 공직열전] 법무부(상)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간판을 바꿔 단 적이 없는 부처는 법무부와 국방부 두 곳뿐이다.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는 법무부의 역할이 그만큼 정부의 고유·핵심 기능이라는 의미다. 법무부는 2실 3국 2본부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는 ‘사법시험’을 통과한 엘리트 검사들, 그중에서 검사장급 고위 간부들이 대부분 부서장을 맡고 있다. 누구나 법무부 하면 언론 노출이 잦은 검찰부터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 법무부에서 검찰의 비중은 30%를 조금 넘는다. 외청 형태로 법무부의 지휘·통제·지원을 받고 있는 검찰(64개 기관 9910명) 외에도 교도소(56개 기관 1만 5385명), 보호관찰소(63개 기관 1521명), 소년원 및 치료감호소(29개 기관 1163명), 출입국관리소(46개 기관 1893명) 등 전국 단위의 고유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들을 산하에 두고 있다. 전체 인원만 3만명이 넘는다. 김현웅(57·사법연수원 16기) 장관을 보좌해 법무부를 이끄는 이창재(고등검사장급) 차관은 기획통이면서도 2011년 일명 ‘벤츠 여검사’ 사건 특임검사를 맡고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낸 특수통이기도 하다. 지방의 한 부장검사는 “균형 감각과 정확한 판단력 때문에 후배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고 말했다. 신임 검사들이 임용 때 낭독하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내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명문(名文) ‘검사선서’의 초안도 검찰과장 시절 이 차관의 펜 끝에서 나왔다. 검찰 농구동호회 회장이기도 하다. 법무부 전체 예산편성 및 인사·조직·성과관리 등을 담당하는 기획조정실은 권익환 검사장이 맡고 있다. 차기 검찰국장으로도 거론되는 권 실장은 2011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시절 저축은행 부실 비리 수사를 담당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의 단장으로 맹활약했다. 올 들어 형사사법 포털을 통한 신속한 사건 조회 및 약식사건 처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범죄예방정책국은 그 이름대로 범법자의 재범 방지를 통한 범죄 예방이 핵심 기능이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보호관찰소와 소년범들을 관리하는 소년원,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정신질환 범죄자의 수용·치료·재활을 돕는 치료감호소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이상호(검사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과 2차장 출신의 대표 공안통이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상사뿐 아니라 후배 검사·직원들까지도 따뜻하게 챙겨 인기가 많다. 최근엔 주취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명령제 도입, 빅데이터를 통한 범죄 징후 사전예측시스템 개발, 전자발찌 착용자 감독 관련 24시간 신속대응팀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권국은 수사·교정·보호·출입국관리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 관련 정책 및 조사, 범죄피해자 지원 역할을 한다. 2006년 5월 천정배 법무부 장관 시절 신설돼 현재는 권정훈(차장검사급) 국장이 총괄하고 있다. 권 국장은 기획과 특수수사 분야 보직을 두루 맡아 왔고, 직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었다. 법무부·검찰 간부 중 드물게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최근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도시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상담·소송대리 등을 지원하는 법률홈닥터 제도와 북한 주민의 인권침해 범죄의 가해자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근거를 수집·보존하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 개소 등을 추진했다. 수형자의 교정·교화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교정본부는 김학성 본부장이 이끈다. 현장과 기획 부서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 온 교정 분야 베테랑이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4대악 중 하나인 성폭력·아동학대사범이나 묻지마 강력범죄의 원인인 주취사범에 대한 전문교육 및 상담을 강화해 가고 있다. 출입국심사와 국경 수호, 외국인 정책 컨트롤타워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올 초 인천·제주공항 등에서의 외국인 불법 밀입국 문제와 진경준(49·연수원 21기) 전 본부장 뇌물 사건 등으로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월 김우현 검사장이 ‘소방수’로 본부장에 취임한 이래 ‘경제활성화를 위한 외국 관광객 유치’와 ‘위험인물 등의 입국 방지를 위한 입국심사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화통한 성격인 김 본부장은 법무부 법무심의관과 대검찰청 형사정책단장 등을 역임한 법제 전문가다. 법무부 전체 공무원에 대한 비위 조사·처리 및 감사 업무를 담당한 감찰관실은 장인종 감찰관이 이끌고 있다. 장 감찰관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등 국제기구 파견 경력이 풍부한 외사통이다. 겉은 온화하고 부드럽지만 비위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외유내강형이다. 감찰관실은 이달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주무 부서다. 대변인실은 김광수(차장검사급) 대변인이 총괄하고 있다. 온라인 등을 통한 효과적인 정책 홍보로 능력을 인정받아 2년째 대변인을 맡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법무부 검찰과·대검 정책기획과 출신의 기획통이면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을 역임한 공안통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초등학교로 간 ‘신발 변태’, 교사 실내화 훔쳐…“술 기운에 욕구 못이겨”

    초등학교로 간 ‘신발 변태’, 교사 실내화 훔쳐…“술 기운에 욕구 못이겨”

    광주서 여성 신발 냄새에 집착, 이른 아침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실내화를 훔친 3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신발 냄새를 맡기 위해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실내화 6켤레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7월 28일 오전 7시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실내화 6켤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낡은 실내화가 모조리 사라진 사실에 의아해하던 교사들은 학내 CCTV 녹화화면에 수상한 남성이 침입한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게 붙잡힌 박씨는 “술기운에 신발 냄새를 맡고 싶은 욕구를 이기지 못해 실내화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훔친 실내화는 대부분 낡은 실내화였다. 그중에서는 남성 교사의 실내화도 있었으나 이는 급하게 훔치느라 실수로 들고 온 것이다고 박씨는 말했다. 박씨는 신발 절도로만 전과 8범이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과천의 한 초교에서 신발 15켤레를 훔치다 붙잡혀 약식기소됐고, 2010년에는 군포의 주택·헬스장 등에서 무려 55켤레를 신발을 훔치기도 했다. 박씨 3년 전에는 신발을 훔쳐 절도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신발에 집착해 저지른 범죄로 이는 정신질환이다’는 내용의 판결로 치료감호소에서 한 달간 치료를 받기도 했다. “20대 초반 자신도 모르게 신발에 호기심을 갖고 냄새에서 느끼는 성적 쾌감에 집착하게 됐다”고 말한 박씨는 “신발에 집착하고, 남의 신발을 훔치는 것이 잘못인 것을 알고 있지만 술에 취해 자제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주로 인천에서 여고생에게 양말을 반강제적으로 사들여 냄새를 맡는 등의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이 집행유예 2년형 선고와 보호관찰,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 80시간을 명령을 받고 풀려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학대자 20년 아이돌보미 못한다

    다음달 3일부터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처벌을 받은 사람에 대해선 아이돌보미 자격을 취소한다.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것이다. 금고 이상 실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 20년간, 벌금형 확정판결만 받아도 10년간 아이돌보미로 일할 수 없다. 아이돌보미는 관련 법률에 따라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자격을 갖춰 시·도나 시·군·구 지정 전문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또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같은 날부터 아파트 주민 과반수가 신청하면 시·군·구청장은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주변, 지하 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런 장소에서 흡연함으로써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번져 경종을 울리는 취지다. 주류 판매용 용기엔 과다한 음주가 건강에 해롭다는 문구 외에도 임신 중 음주하면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를 추가한다. 다음달 23일부터는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를 내거나 뺑소니를 친 운전자에겐 ‘자동차 사고 피해지원사업’ 분담금의 3배를 추가로 징수한다.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이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법제처는 이 같은 내용들을 비롯해 다음달 새로 시행되는 76개 법령을 30일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ole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여학생 위협해 신고 있던 양말 사서 냄새맡는 ‘인천 양말변태’ 집행유예

    여학생 위협해 신고 있던 양말 사서 냄새맡는 ‘인천 양말변태’ 집행유예

    주로 교복을 입은 여학생을 위협해 신고 있는 양말을 사서 냄새를 맡는 이른바 ‘인천 양말변태’가 잇단 성범죄로 구속된 상태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권혁준 인천지법 형사9단독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요리사 A(35)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여학생의 양말에 성적 쾌감을 느끼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며 “위험성 등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성도착증과 충동조절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고 앞으로 치료를 계속 받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11시 1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빌라 건물 안 계단에서 B(14)양에게 “1만원을 줄 테니 신고 있는 양말을 팔라”고 말하며 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마트에서부터 B양의 집까지 뒤따라가 “몇 살이냐. 귀엽게 생겼다”며 양말을 팔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A씨가 2008년 첫 성범죄를 저지른 이후 벌써 5번째 범행이었다. 이태원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A씨는 2008년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에게 강제로 키스를 했다가 붙잡혔지만 피해자와 합의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고 재판에 넘겨지지 않았다. 당시 성범죄는 피해자의 의사가 없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했다. A씨는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여학생 양말’에 집착하는 특이 성향이 생겼고, 2009년부터 인천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양말변태로 활동했다. 그는 2009년 양말변태 행각으로 적발됐지만 또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피했고 2013년에는 같은 범행으로 경찰에 붙잡혔다가 훈방 조치됐다. 당시 경찰은 A씨가 2년간 100여 명의 여학생을 상대로 ‘양말 변태’ 짓을 했는데도 처벌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라고 판단해 훈방했다. 이후 A씨는 2013년 7월부터 3개월간 여학생 등의 신체를 43차례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에 기소된 범행도 경찰은 A씨에게 주거침입 혐의만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양말 변태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검찰이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대수’ 만연 공무원 사회] 靑 ‘만기친람’ 고착화… 대처·자율·소통 ‘公職 신경계’ 마비됐다

    [‘오대수’ 만연 공무원 사회] 靑 ‘만기친람’ 고착화… 대처·자율·소통 ‘公職 신경계’ 마비됐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공직사회 무기력증의 제도적 극복을 위해 ‘사회부총리’ 자리가 신설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현안들을 하나하나 직접 챙기는 이른바 ‘만기친람’에서 벗어남으로써 공직사회의 능동성과 자율성을 높여보자는 게 주된 취지였다. 하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눈과 귀를 청와대에만 집중하고 있다가 뭐라고 한 줄 시그널이 떨어지면 그제서야 액션을 취하는 공직사회의 행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특히 지난 4월 총선으로 정국이 여소야대로 재편되면서 ‘오대수’(오늘만 대충 수습하자) 현상은 한층 더 심각해졌다. 정부세종청사의 한 국장급 공무원은 18일 “공직사회는 국회 탓만 하면서 현안 해결에 미온적이고, 시급한 현안의 해결이 지체되는 것을 마냥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는 대통령이 결국엔 전면에 나서는 현상이 4·13 총선 이후 부쩍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사회에 시급한 현안에 대응하는 ‘반사신경’, 스스로 정책을 생산하는 ‘자율신경’, 민간 및 타 부처와 소통·조율하는 ‘교감신경’ 등 공무원 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3대 신경’이 마비됐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교육·사회·문화 정책을 총괄하는 사회부총리가 주재하는 사회관계장관회의는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총 22차례 열렸다. 하지만,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은 시급한 민생 현안과는 거리가 있는 불요불급한 주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면 ‘문화가 있는 날 확산 계획’,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이상 지난해 5월 5차 회의), ‘광복 70주년 태극기사랑 70일 운동 추진 계획’(지난해 6월 6차 회의), ‘이야기산업 육성 추진 계획’(지난해 8월 8차 회의) 등이다. 그나마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다룬 안건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관계부처 협조 대응’(지난해 7월 6차 회의), ‘미세먼지 관리대책 및 부처 간 협조’(지난해 12월 13차 회의),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한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 관리 대책’(지난해 12월 14차 회의) 정도였다. 이마저도 심도 있는 토론과 조율이 이뤄졌다기보다는 사건이 터진 뒤 수습을 위한 형식적 논의에 그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정작 대책이 필요한 안건은 한 차례도 회의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다. 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 공약으로 내세웠던 ‘책임총리제·책임장관제’의 실패에 이어 내각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부총리 제도까지 유명무실하다는 평을 받는 이유다. 그러는 사이 정책 방향과 포인트를 짚어 주는 대통령의 만기친람이 다시 강화됐다. 무신경한 정책의 종합판은 지난 6월 발표된 미세먼지 대책이었다. 환경부 등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박 대통령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자 그제서야 움직였다. ‘특별대책’이라고 이름 붙인 패키지 정책이 발표됐지만, 효율성 문제에 더해 재탕·삼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환경부는 당초 미세먼지 대책에 경유값 인상안을 넣으려 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의 반발로 무산되면서 부처 간 난맥상도 도드라졌다.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자율신경계도 무뎌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대기업집단의 자산총액 기준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정위는 지난 2년여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해관계와 타 부처와의 조율 문제를 들어 기준을 높이는 게 어렵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지난 4월 언론사 편집국장들과 만나 “대기업 지정 제도는 반드시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자 급히 기준 상향으로 자세를 전환했다.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지난달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춘천~속초 고속철 사업처럼 수십년간 지역주민이 애타게 원하는 데도 과거 틀에서는 인정받지 못한 사업이 관광·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등과 시너지를 내도록 만들면 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곧바로 사업이 추진됐다. 2조여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가 재정으로 충당하기로 한 것이다. 전기료 누진제 완화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논란은 민심을 살피는 교감신경이 공직사회에서 작동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전기료 부담을 호소하는 민심을 향해 산업부는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누진제를 완화할 수 없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집에서 에어컨도 마음 놓고 쓰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산업부는 하루 만에 일시적인 누진제 요금 경감안을 내놓았다. 국방부는 경북 성주 미사일 포대를 사드 부지로 발표해 놓고 “레이더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제3의 장소는 검토하지 않는다”며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소속 대구·경북(TK)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사드 주둔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하자 국방부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 17일 성주 군민들에게 “제3 후보지 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고용노동부의 ‘구직수당’을 핵심으로 한 청년취업 지원제도 부처 간 교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복지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는 서울시에 청년들에게 직접 현금을 주지 말라고 하는데, 고용부는 “재단이 주체이고 지원 요건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울시와 비슷한 정책을 발표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여성-아동-다문화 권익보호 보건복지위원으로 뛸것”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여성-아동-다문화 권익보호 보건복지위원으로 뛸것”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제2선거구)은 제9대 후반기에는 1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게 됐다. 보건복지위원회의 소관부서는 여성가족정책실, 복지본부, 시민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병원이 있다. 김혜련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부서 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통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여성. 아동. 가족분야 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가 실현되고 복지사각지대가 적극 해소되며 65세 이상의 어르신, 출산가정, 빈곤위기가정에 방문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 다양한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당사자 중심의 문제해결을 통한 촘촘한 지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련 의원은 사회복지를 전공한 전문가로서 “복지분야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특히 여성, 아동,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관련한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아동의 안정적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 도모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 갈등 싹~ 중랑 11월까지 매주 상담프로그램

    가족 갈등 싹~ 중랑 11월까지 매주 상담프로그램

    ‘바퀴벌레 가족’이란 표현이 있다. 퇴근 뒤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면 거실에서 TV를 보던 자녀들이 모두 제 방으로 잽싸게 흩어지는 풍경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얘기할 틈이 없고 서로 어떤 고민을 하며 사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서울 중랑구가 가족 간 대화에 서툰 구민들을 위해 특별한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족 상담 사업인 ‘가온세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 부부 등 가족 구성원 사이에 겪는 갈등을 상담을 통해 풀어 주려는 취지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가족·부부의 건강한 소통을 돕는 ‘가족 및 부부 상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위기 가족 학생·부모 상담’ ▲한부모 가정의 부모·자녀 관계를 개선해 주기 위한 ‘한부모 집단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상담도 매주 화·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02-435-4143)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성수 중랑구 여성가족과장은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족이 건강해야 한국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가족 상담 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족 문제가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중랑구, “대화 필요한 가족 모여라”

    중랑구, “대화 필요한 가족 모여라”

    ‘바퀴벌레 가족’이란 표현이 있다. 퇴근 뒤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면 거실에서 TV를 보던 자녀들이 모두 제 방으로 잽싸게 흩어지는 풍경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서로 얘기할 틈이 없고 서로 어떤 고민을 하며 사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서울 중랑구가 가족 간 대화에 서툰 구민들을 위해 특별한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족 상담 사업인 ‘가온세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 부부 등 가족 구성원 사이에 겪는 갈등을 상담을 통해 풀어주려는 취지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가족·부부의 건강한 소통을 돕는 ‘가족 및 부부상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위기 가족 학생·부모 상담’ ?한부모 가정의 부모자녀 관계를 개선해주기 위한 ‘한부모 집단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상담도 매주 화·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02-435-4143)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성수 중랑구 여성가족과장은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족이 건강해야 한국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가족 상담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족 문제가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울산시교육청, 전국 처음 모든 교장에게 안전교육시킨다

    울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모든 교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한다. 학교장을 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 보호 전문가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울산시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울산대학교 교원연수원에서 지역 내 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해 지역 내 모든 학교 교감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 교장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위기상황 발생 때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2차례에 걸쳐 18시간 직무연수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김미진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를 비롯한 대학교수,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전임연구원 등 학교안전 전문가로 구성했다. 강의는 ‘학교안전 사례별 대처방안’, ‘학교재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생활 속 응급처치와 건강관리’, ‘아동학대 예방 및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교장들은 종합안전체험 시설인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체험교육도 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안전사고를 줄이는 예방 활동과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교장 등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해 안전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아들 용서로 수감생활에서 벗어난 엄마

    아들 용서로 수감생활에서 벗어난 엄마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엄마가 아들의 용서로 수감생활에서 벗어나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갑석 부장판사는 ‘갈이 살고 싶다’며 새 살림집을 찾아온 친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9)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게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방지 예방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김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화가 난다고 흉기를 들고 와 겁을 주다가 아들의 가슴부위를 찌른 것은 사망까지 가져올 수 있었던 만큼 죄질이 중하지만 피해자인 아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피고인이 양육에 전념할 것을 다짐해 선고를 유예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10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3)군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수년 전 남편과 사별한 A씨는 두 아들과 남동생 집에서 살다가 지난해 11월 혼자만 남동생 집에서 나와 교제를 해오던 남성과 새살림을 차렸다. 경제적 사정이 넉넉지 않은 탓에 남동생과 아이들 양육문제로 다투는 일이 잦았고, 아이들도 외삼촌과 살기 싫다며 엄마를 찾아왔다가 결국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사건 당일 남동생과의 다툼으로 화가 나있던 A씨는 두 아들이 집으로 자신을 찾아오자 큰아들(13)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군은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B군의 동생(11)은 다치지 않았다. 수술 후 경찰 조사를 받은 B군은 “엄마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자신에 칼 휘두른 엄마 감싼 아들…법원 선처

    자신에 칼 휘두른 엄마 감싼 아들…법원 선처

    “같이 살고 싶다”며 새 살림집을 찾아온 친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엄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아들에게 상처를 입힌 비정한 엄마는 자신을 용서하고 법원에 선처를 간청한 아들 덕분에 수감 생활을 끝낼 수 있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갑석 부장판사는 14일 이런 혐의(특수상해 등)로 구속 기소된 A(39·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방지 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김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화가 난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이라는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었던 만큼 죄질이 중하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 부장판사는 “피해자인 아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엄마와 살기를 원하며 피고인 역시 양육에 전념할 것을 다짐해 선고를 유예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10시 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3)군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A씨는 두 아들과 남동생 집에서 살다가 올해 초 다른 남성을 만나 동거하게 됐다. 경제적 사정이 넉넉지 않았던 A씨는 13살과 11살인 두 아들을 데려갈 형편이 못됐다. 두 조카를 떠안게 된 남동생 역시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였다.이 때문에 A씨는 남동생과 양육문제로 다투는 일이 많아졌고 두 아들도 외삼촌 집에서 살기 싫다며 새살림을 차린 엄마를 찾는 일이 잦아졌다. 동거남에게 눈치가 보인 A씨는 오지 말라고 다그쳤지만 두 아들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중 A씨와 남동생,두 아들 사이에 얽힌 갈등이 폭발하면서 결국 사달이 났다. 사건 당일 남동생과의 다툼으로 신경이 잔뜩 예민해진 A씨는 자신을 찾아온 두 아들이 “함께 살자”고 보채자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다. 홧김에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가슴을 찌른 것이다. B군은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아지만 다행이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B군의 동생(11)은 안전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아들이 자꾸 찾아와 위협만 하려다가 실수로 상처를 입혔다”고 뒤늦은 후회를 했다. B군은 가슴에 씻지 못할 상처를 입었지만,엄마를 용서했다.수술 후 이틀의 회복 기간 후 경찰 조사를 받은 B군은 “엄마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A씨를 감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위’ 참석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위’ 참석

    아동학대 그리고 여성 안전과 관련된 범죄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2차 운영위원회가 6월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김미순 위원장과 김영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파5)을 포함한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1차 운영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내용을 검토하는 한편, 아동학대 대처방안 및 여성복지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아동학대, 폭력 여성 피해자 사례 관리 시 기관 간, 민관 연계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범죄에 피해를 입은 여성을 위한‘1366’여성긴급전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여성긴급전화에서는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긴급 지원을 바로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후에는 피해 여성에게 필요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원들은 치유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시 보유 매체를 활용한 홍보캠페인에 대해서는 “여성과 아동 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자는 캠페인이 펼쳐져야 한다.”는 것과 “짧고도 인상적인 컨텐츠가 제작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동영상, 카드뉴스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홍보 형태도 적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한 의원은 홍보물에 대해 “얼마 전 국공립 학교 성교육 자료를 접하고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며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한 후 여혐 현상을 넘어선 ‘성문화’전반에 대한 내용이 담긴 컨텐츠가 배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한 의원은 “현장 환경이 편해야 피해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양질의 것이 제공될 수 있다.”며 “‘안전한 서울’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필요한 세부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위협감, 불안증을 느끼는 이들이 예방차원에서 서울심리지원센터를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순자의원 “아동상담치료센터 권역별 1개씩 필요”

    서울시의회 이순자의원 “아동상담치료센터 권역별 1개씩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5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열린마루」행사에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치료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야 한다는 심정으로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한 아동상담치료센터를 서울시 권역별로 1개소 이상씩 확대·설치해야 한다.”고 하면서 “현재 1개소에 불과한 아동상담치료센터는 그 수용 여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열린마당에는 가족복지 분야, 외국인·다문화가정 분야, 위기청소년 분야, 보육 분야, 아동복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기타 분야에는 교사와 경찰, 법조인, 의사, 약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순자 위원장은 시민과의 대화 속에서 “피해아동의 신체적 치료에만 국한된다면, 그 아동이 성년이 되어서 다시 가해 부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폭력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서는 피해아동과 가해부모에 대한 치료와 함께 교육을 병행하여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웃과 고립되거나 격리된 위기 가정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으므로, 위기가정이 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이웃과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신혜 의원 “아동학대 예방관련 네트워크 절실”

    서울시의회 이신혜 의원 “아동학대 예방관련 네트워크 절실”

    서울시의회 이신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열린마루 큰마당-함께 만들어요 학대 없는 행복한 서울’ 행사에 박원순 서울시장,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아동학대 관련 공공 및 민간기관, 일반시민 등 200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가족폭력 예방관련 단체, 외국인·다문화가정 지원단체, 위기 청소년 지원시설, 어린이집, 아이돌보미 등 보육관련 단체, 기타 법조, 경찰, 의료, 약사 단체 등 19개 유관기관·시설·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되짚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장기결석 초·중등생 대상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상시점검 및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2월부터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자문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왔다. 또한 이번 열린마루 큰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19개 단체와 분야별 소위원회를 4월부터 5월까지 총 17회 개최해 심도 있는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신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 내의 아동학대 예방관련 기관 간의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의원은 “유감스럽게도 아동학대가 가정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개선 및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예방조례를 1인 발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아동학대 예방, 온 나라가 필요하다/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아동학대 예방, 온 나라가 필요하다/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연예인이 자녀와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다. 그 프로그램 속의 아이들은 행복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천국에 있는 듯하다. 반대로 뉴스에 나오는 아이들은 끔찍한 지옥에서 살고 있다. 부모에 의해 감금돼 폭력과 배고픔에 시달리고, 심지어는 살해와 암매장까지 당한다.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일들이다. 우리나라 아동학대 신고 접수 건은 2000년 1678건에서 2014년 1만 7791건으로 15년 정도 사이에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그나마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아 발견되지 않은 경우도 많을 것이다. 아동학대에는 신체·정서·성적 학대뿐 아니라 방임 및 유기도 포함된다. 장기 결석 아동 등의 사례를 보면 의무교육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방임도 아동학대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가 깔렸다. 아프리카 속담 중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잘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정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 지역사회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혼율이 높고 가족의 해체가 급증하고 있는 우리 사회도 귀담아들어야 할 말이다. 아동학대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이제 각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야 한다. 먼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교사, 아동복지 전담 공무원뿐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해야 한다. 특히 지역 내 정보를 잘 알고 있는 통·반장 등의 신고가 아동학대 발견에 큰 몫을 하는 만큼 꾸준한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가족기능 강화 사업 활성화도 중요하다. 자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줘야 할 부모들이 아동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는 실로 놀라운 일이다. 부모 중 아동학대의 정확한 개념을 모르거나 아동에 대한 양육지식 및 기술이 부족한 이들은 체벌, 훈육,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자녀를 학대하고 있다. 가족 교육을 통해 부모들에게 올바른 훈육방법, 자녀 양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동학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끈끈한 ‘지역 보호체계’가 필요하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유기적 관계를 맺어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성동구도 얼마 전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학대 없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한 마을의 이웃으로서, 대한민국의 어른으로서 얼마나 아이들에게 관심을 뒀는지 새삼 반성하게 된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에서처럼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던 1980년대는 지났지만, 이웃의 아이가 학교는 잘 가는지, 별일은 없는지 최소한의 작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작은 관심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모여 지금도 어딘가에서 학대받고 있을 아이들이 지옥에서 벗어나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서울시의회 이신혜의원, 생명문화학회 2016 춘계학술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신혜의원, 생명문화학회 2016 춘계학술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신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과대학 예배실에서 생명문화학회(회장 유영권 연세대교수)의 주최로 열린 ‘우리나라 생명존중 교육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2016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형민 박사(한국형사정책연구원)가 사회를 맡았고, 오승근 교수(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복지과)가 ‘학교 현장에서 생명존중 교육의 실태와 개선방안’, 하상훈 원장(한국생명의전화)이 ‘시민사회에서 생명존중 교육의 방향’, 이정원 교수(서울사이버대 군경 상담학과)가 ‘군에서의 생명존중 교육과 프로그램의 실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유영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는 생명존중과 관련된 교육이 학교현장, 시민사회, 군대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며 “교육의 현장에서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일깨워주는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승근 교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생명력 있게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학교측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하상훈 원장은 일상생활에서의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정원 교수는 군에서의 생명존중을 언급하면서 지휘자의 관심과 대처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신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회야말로 그 어떤 사회보다도 진정으로 희망이 있으며 행복한 선진사회라고 할 수 있다”라며 “생명존중 교육이 실질적인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청소년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하여 생명문화버스를 제안하여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예방조례를 1인 발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 하나를 키우려고 성북 마을 전체가 뭉친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고 성북 마을 전체가 뭉친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아프리카 속담으로 알려진 진리를 실천하는 데 성북구가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지역 경찰, 공무원, 교사 등 아동정책 관계자 130여명이 모여 구립 성북아동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아동 보호 통합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구청과 주민센터 공무원뿐 아니라 성북·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성북구 초·중·고등학교 교사, 지역사회기관 아동청소년 담당자 등이 한데 모였다. 간담회에서 이필승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아동 보호 통합 체계 추진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한 아이의 성장을 위해 23개 지원 기관이 협력하는 사업설명회에서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열띤 논의를 통해 연대와 협업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동보호 기관들이 업무 추진 현황과 사례를 공유해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구에서는 아동학대 근절 및 지역사회 아동 보호를 위해 이미 구청과 교육지원청, 경찰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는 교육·복지·돌봄 공동체를 넓히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아동 보호 통합 체계를 마련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총체적 대응 체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체계적인 사례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아동청소년복지플래너’를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아동학대를 없애는 공공 사령탑 역할을 맡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에서 앞으로 아동복지 향상에 주력해 아동친화국가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롯데백화점 출산장려·아동학대 예방 ‘앞장’

    롯데백화점 출산장려·아동학대 예방 ‘앞장’

    롯데백화점이 9일 여성가족부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출산 장려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이날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서 롯데백화점은 올해 부모교육 활성화, 출산 장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부터 ‘러블리 라이프’라는 대고객 슬로건에 따라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펴 온 롯데백화점의 올해 사회공헌 활동 키워드는 ‘가족’과 ‘사랑’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카카오톡으로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실행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산모 2000명에게 출산용품 교환권을 증정하거나, 롯데백화점 점포 안에 예비 엄마를 위한 전용 쉼터인 ‘맘스 라운지’와 ‘임신부·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를 신설하는 등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 상담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가동된다. 아동 상담사가 고객 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강서, 유니세프와 어깨동무

    강서, 유니세프와 어깨동무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 협약 조례 제정·권리 교육 등 강화 “우리 자녀가 권리를 존중받으면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청소년수련관, 강서학대예방센터, 청소년쉼터, 초·중·고교 교장 등 관계자 40명이 모인 가운데 이렇게 선언했다. 강서구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 머무는 우리나라 아동의 행복지수를 높이기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2017년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기로 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도 맺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 사회로, 유니세프의 인증을 받아 선정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10대 원칙 시행 지원, 아동권리 전략개발 구축 등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엔은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아동의 4대 기본권으로 정했다. 이 기본권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구는 아동·청소년, 부모,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오는 6월에는 지역 어린이들의 기본권 침해 사례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조례 제정과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노 구청장은 “강서구는 올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현장을 마을 단위로 확장하고 청소년 주도형 사업을 민간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점차 높여 아이 행복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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