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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경씨 동화 ‘고양이’ 佛 ‘앵코립튀블상’ 수상

    아동문학가 김진경씨의 장편동화 ‘고양이 가족’(전5권)이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립튀블상’(Le Prix des incorruptibles)을 수상했다. 이 책의 출판사인 문학동네는 ‘고양이 가족’이 제17회 앵코립튀블상 수상작으로 7일(현지시간)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프랑스 서점 관계자들이 제정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직접 뽑는다. 한국 작품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김씨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나왔으며 시인·소설가로도 활동 중이다.
  • 인터넷 ‘청소년 성매매’ 급증

    인터넷 ‘청소년 성매매’ 급증

    국가청소년위원회는 22일 제10차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533명의 신상을 관보와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go.kr), 정부중앙청사 게시판 등에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심의대상인 2005년 1∼6월에 형이 확정된 1352명 중 죄질이 안 좋거나 형량이 무거운 범죄자들로 강간 186명, 강제추행 151명, 성매수 147명, 성매수 알선 46명, 음란물 제작 3명 등이다. 공개 내용은 이름, 나이, 생년월일, 직업, 주소(시·군·구까지)와 범죄사실 요지 등이다. 홈페이지에는 6개월 동안, 청사 게시판에는 1개월 동안 실린다. 10차 신상공개 대상자는 남자 522명(외국인 3명 포함), 여성 11명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59명,20대 150명,40대 142명 순이었다. 직업은 무직 135명, 사무·관리직 133명, 자영업 72명, 판매서비스직 61명, 일용노동자 58명, 전문직 6명 등이었다. ●피해 청소년 갈수록 어려 한편 지난 5년 동안 신상이 공개된 성범죄자는 제1차(2001년 8월) 169명을 비롯, 지금까지 모두 515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피해 아동 청소년의 연령대가 계속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7차 13.6세에서 8차 13.8세로 다소 올라갔다가 9차 13.4세,10차 13.2세로 떨어졌다.13세 미만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는 2678명으로 전체 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1만 409명 중 25.7%로 4분의1을 넘어섰다. 특히 13세에서 15세까지는 3254명으로 31%를 차지했고 또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국가청소년위는 이와 관련,“특히 의부 등 가족에 의한 성범죄도 전체 성폭력 범죄의 10% 이상 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성매매 도구로 이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성매수가 급증 추세로 파악됐다. 인터넷을 이용한 성범죄 비율은 제6차 68.3%, 제7차 78.1%, 제8차 82.0%, 제9차 83.3%, 제10차 90.0% 등으로 지속적으로 급증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2대 인터넷 채팅사이트가 전체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관리인이 교육종사자로 둔갑 하지만 이번 청소년위 통계에 오류가 일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청소년위는 이날 자료에서 아동청소년을 직접 보호하는 교사, 학원강사 등 교육관련 직업군 범죄가 지속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교육관련 직업군 범죄현황 수치도 제시했다. 제8차 31명, 제9차 35명, 제10차 35명 등이었다. 하지만 올해 35명이라는 교육관련 직업군에는 교사 8명과 학원강사 14명 이외에 청소년시설 관련기관 2, 교직원 1, 고시원 총무를 포함한 아파트 관리인 10명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열린세상] 학생인권,더이상 외면 말아야/홍덕률 대구대학교 사회학 교수

    중·고등학생 두발 문제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1년 만에 또 거리로 나섰다. 작년 이때쯤 학생들이 두발규제 완화를 외치며 처음 거리 시위를 벌였는데, 그 사이 학교 현장은 달라진 것이 없었다는 얘기다. 학생시위를 겪은 뒤 교육부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인권침해 가능성이 있는 규정은 시정하도록 권고했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인권 상황은 거의 개선되지 않았나 보다. 국가인권위원회까지 나서서 학생들의 두발자유는 기본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권고했지만, 그것마저도 학교 현장에서는 ‘소귀에 경 읽기’였는가 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리 교육현장이고 피교육생이라고 하지만 두발 길이까지 학교가 정해 강제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의 긴 머리를 이발 기계로 싹둑 잘라버리는 일까지 있다고 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학생들도 기본권을 보장받아야 하는 인격체다. 학생의 인격도 어른들 못지않게 존엄하다. 하물며 신체를 구속당하는 일에 있어서는 피치 못할 사유가 있어야 한다. 교육을 위해 불가피하다거나 단체생활에서 최소한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등의 적극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 두발이 단정해야 학생답다, 두발을 기르려고 하는 학생은 문제아다, 두발에 신경쓰면 공부에 도움되지 않는다, 학생에게는 마땅히 통제가 필요하다, 성인과 구분하기 위해 필요하다, 심지어 학교 규칙이니 무조건 따라야 한다 등, 흔히 제기되는 이유들은 두발을 규제해야 하는 이유로는 미흡하다. 신체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구속해도 좋을 사유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두발 규제의 부당성은 우리 교육부와 국가인권위원회만 인정한 것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아동 청소년의 인권 기준이 되고 있는 유엔 아동청소년 권리조약도 “아동 청소년은 신체적, 정신적 폭력과 학대, 착취를 당하지 않을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 학생들이 두발 규제를 문제삼아야 하는 학교 상황은 인권 국가에 어울리지 않는다.‘우리도 인격체’라는 절규가 인권을 가르쳐야 할 학교에서 터져 나오는 상황은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와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이제 두발 규제는 풀어야 한다. 사회의 민주화 속도와 비교해 학교는 너무 더디다. 두발 규제도 너무 오래 지속되어 왔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교육부도 두발 규제가 학생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으면, 학교장에게 단순히 권고하는 것으로 할 일 다했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마땅히 강력한 지도와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 두발 규제 문제로 불거지긴 했지만, 실은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 두발 규제는 학교 현장에 만연해 있는 학생 인권 침해의 한 사례에 불과한 것이다. 사실상 폭력에 가까운 체벌, 인격을 짓밟는 심한 욕설, 나아가 0교시에 강제 심야학습 등도 학생 인권 차원에서 전면적으로 심각하게 검토되어야 할 사안들이다. 이참에 두발 규제 문제를 포함해 학생 인권 전반이 사회적 토론 주제로 다뤄져야 한다. 학교 현장에 널리 퍼져 있는 반인권적 사고와 관행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때가 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직접 말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에 대해 얼굴을 숨기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2003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도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교육부 지침과 학교 교칙을 개정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이제 어른들은 학생의 말과 절규에 허심탄회하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교육이나 지도도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학교와 교실과 교육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교사와 교육부와 학부모가 학생과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토론할 때인 것이다. 홍덕률 대구대학교 사회학 교수
  • ‘아동 성범죄’ 친고제 폐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친고제를 폐지하고 공소시효도 피해자가 만 24세가 될 때까지 정지시키는 입법안이 마련됐다. 또 아동청소년 대상의 모든 성 범죄자 신상정보를 등록해 형 집행 종료 후 10년간 관리하고 강간·강제추행 등의 성폭력 범죄자와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자, 성 매수 재범자는 지역주민들도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을 6월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친고제를 폐지해 본인 또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제3자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처벌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소시효를 피해자가 만 24세가 될 때까지 정지시켜 피해자가 만 31세까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언제든지 요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보존기간을 현행 신상 공개 후 최장 6개월에서 수형기간을 뺀 10년간으로 대폭 연장키로 했다.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의 처벌을 강화해 강간범은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유사 성교행위도 강간과 동일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친부가 아동 청소년에게 성폭력을 했을 경우 친권을 박탈하고 피해아동 청소년에 대해 후견인 선임이나 시설보호 위탁 등 보호처분을 하도록 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문화 캘린더]

    ●서초구 12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가족 창작 뮤지컬 ‘김치꽃 만두’를 무료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1996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의 어린이를 위한 희극공모에 유일하게 선정된 작품이다. 김치꽃 만두는 아이스크림과 피자를 좋아하고 김치를 싫어하는 주인공을 위해 김치 특별요리인 김치꽃만두를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공연 단체인 극단 ‘즐거운 사람들’은 1992년 창단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문화소외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고 가족을 위한 창작극 개발에 힘쓴 단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02)570-6550. ●수원시 수원대학교는 10일 오페라하우스 벨칸토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수원시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박은성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에는 브람스 ‘대학축전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등이 연주된다. 벨칸토아트센터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성악, 기악, 연극, 뮤지컬 등의 무대 공연이 가능하다. ●부천시 부천시 약사회는 13일 오후 중동신도시 중앙공원에서 초등학생 초청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참가 대상은 부천지역내 초등학생으로 학교나 미술학원의 추천을 받아 참가신청서를 가까운 약국에 제출하면 된다. 그림 주제는 환경보호와 지역 사랑이다. 참가자에겐 당일 도화지를 배포하고, 간단한 기념품과 음료를 제공한다. 약사회는 내달 10일 우수작을 뽑아 시상한다.(032)322-9303. ●마포구 마포문화센터에서 오는 15∼19일 가족뮤지컬 ‘알라딘’을 공연한다. 군주이자 마법사인 술탄이 아라비아 왕국 아그라바에 사는 용기있는 청년 알라딘과 모험심 강한 술탄의 딸인 자스민 공주를 괴롭힐 때 램프 속에서 요정 지니가 나와 이들을 구해주는 내용이다. 중동지방을 배경으로 한 풍물과 의상은 충분한 볼거리이고 음악 또한 창법이 독특하고 주옥같은 곡이 많다. 안무는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안무가상을 받은 이란영씨가 맡았다. 시간은 월요일 오후 4시와 7시30분, 화∼금요일은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가격은 1층은 1만 5000원,2층은 1만 2000원이다. 단 마포구민은 20%할인이다.(02)3274-8614∼7.
  • 아동 성폭력범 신상 주민공개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친고죄가 폐지되고 공소시효도 피해자가 만 24세가 될 때까지 정지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는 등록, 수형기간을 뺀 10년간 관리한다. 특히 강간·강제추행 등의 성폭력 범죄자와 13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 성매수 재범자의 경우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신상정보 열람을 허용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친고죄를 폐지해 본인이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제3자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처벌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또 피해자가 만 24세가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정지, 만 26세까지는 언제든 가해자 처벌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개정안은 성범죄자의 거주지 지역 주민들에게도 성범죄자의 얼굴사진, 지문 등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현행법은 피해자의 본인, 보호자, 청소년 교육기관의 장에 한해 열람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나아가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의 처벌을 강화, 강간범은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유사 성교행위도 강간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김진경 비서관 ‘아주 특별한 휴가’

    김진경 청와대 문화교육비서관은 16일 ‘아주 특별한 휴가’를 받아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엄밀히 따지면 21일간의 연가다. 김 비서관이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의 후보에 오른 작품 ‘고양이 학교’의 순회 설명 등을 내세워 “본업인 작가로 돌아갈 생각”이라면서 최근 사표를 냈었다. 청와대 측은 김 비서관이 프랑스에서 문학상 후보로서의 활동 역시 국익을 위한 것인 만큼 사표를 반려한 뒤 연가를 활용, 프랑스를 방문토록 배려했다. 당초 청와대는 3개월 정도 휴직을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별정직인 김 비서관의 경우, 규정상 휴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례적으로’ 연가를 이용토록 한 것이다. 김 비서관은 문학상 주최측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에 머물며 초·중·고교들 찾아 문학상 후보로서 작품에 대한 소개와 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 비서관은 오는 17∼22일 열리는 파리도서전도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양이 학교’는 지난 2004년 프랑스판으로 번역, 출간된 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6월 프랑스의 아동청소년 문학상의 후보작으로 선정됐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전교조 출신 김진경 靑비서관 사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초대 정책실장 출신인 청와대 김진경(53) 교육문화비서관이 최근 사표를 냈다. 수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본업인 작가로 돌아갈 생각”이라면서 “정치나 관료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말로 사퇴 이유를 대신했다. 그는 지난해 5월 교원평가제가 한창 이슈로 불거질 때 임명됐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그의 전력을 문제삼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교원평가제 및 교장공모제 도입, 사립학교법 개정,2008학년도 대입안 마련 등 굵직굵직한 사안에 관여했다. “학생들을 20여년 가르치면서 늘 빚이 있었는데 아주 조금이나마 갚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게 그의 소회다. 또 교단은 분명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음달 15일 프랑스의 아동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오른 작품 ‘고양이 학교’의 순회 설명을 위해 주최측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방문한다. 그는 “현재 출간된 5권의 ‘고양이 학교’는 1부작”이라면서 “앞으로 구상했던 3부작까지 완성하는 데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여성가족정책관 신설등 부산시 대폭 조직 개편

    부산시에 주택국과 여성정책을 전담하는 여성가족정책관이 신설되는 등 조직이 대폭 바뀐다. 부산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의 ‘부산광역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19일 부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주택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주택심의관실을 주택국으로 개편하고, 행정관리국 산하에 체육진흥과와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한다. 또 국장급(3급)이 책임자가 되는 여성가족정책관실을 신설하고, 그 아래 여성정책 담당관과 아동 청소년 담당관을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과, 여성정책과, 보건위생과 등 3개 과를 두고 있는 보건복지여성국은 여성정책과가 분리되면서 명칭도 복지건강국으로 바뀐다.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구축과 버스정보화 사업, 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개선 기획단이 설치된다. 이밖에 경제진흥실의 노동정책과를 보건건강국으로 옮기고 동북아 해양항만 중심도시라는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항만농수산국의 직제순위를 최하위에서 문화관광국 다음으로 4단계 상향조정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푸드마켓에 쌀 100t 지원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규환)는 푸드마켓, 아동·장애인 시설 등에 쌀 100t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모금회는 22일 문을 여는 중랑구 푸드마켓과 28일 이후 문을 여는 종로구·영등포구·강동구 푸드마켓 등에 10㎏쌀 1000포씩을, 기존 창동 푸드마켓에는 2000포를 지원한다. 또 서울시 재가노인시설, 아동청소년그룹홈 등에도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 [책꽂이]

    ●나는 가끔 진해로 간다(김종길 외 지음, 문학동네 펴냄)경남 진해에서 열리는 김달진문학제에 참가한 시인 66명의 시 71편을 묶었다. 올해 김달진 문학제 열돌을 맞아 1999년 엮어낸 시집 ‘당신의 마당’을 보완해 새롭게 펴낸 것. 김종길 나태주 송수권 조정권 최동호 시인 등이 참여했다.7500원.●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라헐 판 코에이 지음, 박종대 옮김, 사계절 펴냄)17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벨라스케스의 걸작 ‘시녀들’에서 영감을 얻은 팩션. 그림속 개가 사실은 난쟁이 바르톨로메이며, 공주의 인간 개 노릇을 했다는 설정에 바탕을 두고 이야기를 끌어나간다.‘2005 오스트리아 명예아동청소년도서’로 선정됐다.8500원.●돼지들에게(최영미 지음, 실천문학 펴냄)‘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이 7년 만에 내놓은 신작 시집. 위선적인 한국 사회를 정면으로 겨냥한 날카로운 시들의 향연이 아찔하다. 풍자의 형식을 띤 ‘돼지들에게’연작을 비롯해 축구에 관한 시편, 자아를 찾아떠나는 여행시편, 일상의 절망과 재발견을 담은 서정시편들 수록.8000원.●노는 인간(구경미 지음, 열림원 펴냄)199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자의든 타의든 변두리로 쫓겨난 별볼 일 없는 인간들의 구차한 일상을 능청스럽고 진득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무능력한 소설가가 주인공인 표제작을 비롯해 ‘초지일관 그녀는’‘형제이발관’‘동백여관에 들다’ 등 10편 수록.9500원.●우리 시대의 화가(존 버거 지음, 강수정 옮김, 열화당 펴냄)철학자, 화가, 시인 등 다방면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영국 출신 저자의 첫번째 장편소설. 냉전이 극으로 치닫던 1958년, 런던에서 개인전을 열던 헝가리 망명작가 야노스 라빈이 종적을 감춘다. 미술평론가이자 친구인 존은 스튜디오에서 발견된 일기를 단서로 그의 행방을 좇는다.1만원.
  • [이런 전공] 청소년

    사회적으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의 연구를 하는 학문이다. 심리학과 사회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등 인접 학문을 기초로 한 응용 학문으로, 청소년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배운다. 교과 과정은 이론과 응용 분야로 나뉜다. 청소년지도학 분야는 청소년 지도 문제가 주요 과제인 반면, 청소년학은 청소년 문제와 지도가 중심을 이룬다. 청소년 심리와 문제, 복지, 정책, 청소년지도론, 상담학 등 이론을 배운 뒤 상담실습, 지도실습,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야외활동 지도, 행동평가 등을 공부한다. 졸업하면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과 청소년상담원 3급 자격증을 자동적으로 따게 된다. 이를 활용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과 단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지도자나 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를 마치면 청소년지도사 1급, 청소년상담원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전공이 개설된 곳은 중앙대와 경기대(수원), 극동대(충북 음성), 천안대(충남 천안), 영산선학대(전남 영광) 등 5곳이 있다. 비슷한 전공으로는 한서대(충남 서산)의 아동청소년복지 전공을 비롯해 순천향대(충남 아산)의 청소년교육상담 전공, 호서대(충남 아산)의 청소년문화상담 전공, 평택대(경기 평택)와 나사렛대(충남 천안)의 청소년복지 전공, 대구한의대(경북 경산)의 청소년복지상담 전공, 동서대(부산)의 청소년상담심리 전공, 명지대와 한국체육대의 청소년지도 전공 등이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재미있는 아동극 “얘들아! 같이 놀자”

    재미있는 아동극 “얘들아! 같이 놀자”

    여름방학이 코앞이다. 방학이라고 해도 학기중이나 다를 바 없이 바쁜 게 요즘 아이들의 서글픈 현실. 그래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맘놓고 뛰어놀 수 있으랴. 때맞춰 자녀들과 함께 즐길 만한 가족공연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번 주말엔 자녀들과 공연장 나들이를 해보는 게 어떨까. ●제13회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수준급 아동청소년극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16∼24일 문예진흥원예술극장과 사다리아트센터에서 열리며, 해외초청작 7편과 국내 초청작 6편 등 13편이 소개된다. 해외작으로는 멀리 짐바브웨에서 온 ‘무드지무레마무용단’ 어린이팀의 화려한 아프리카 전통춤 공연 ‘잠보, 짐바브웨!’,2.5∼3.5m의 대형 로봇들이 대학로를 누비는 호주 니하이인형극단의 거리극 ‘우와 빛난다, 로봇!’등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밖에 덴마크, 스위스, 영국, 이스라엘 극단의 작품이 공연된다. 국내작으로는 어린이전통예술단 새울림의 ‘아이놀이 동희’, 극단 나이테의 ‘사랑나무’ 등 지난 한 해 공연된 작품중 우수공연 6편이 소개된다. 장애어린이와 비장애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는 연극 교실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편당 1만 2000원.(02)745-5584. ●신나는 뮤지컬이 좋아요 악어컴퍼니가 어린이드라마를 토대로 6억원을 들여 제작한 초대형 창작뮤지컬 ‘마법전사 미르가온’이 22일부터 한달간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날아다니는 용과 레이저, 비누방울 등 특수효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가온, 아라, 피돌이 등 주요 드라마 출연진들이 뮤지컬 무대에 그대로 올라 친근함을 더한다.(02)764-8760. EBS 교육용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캐릭터뮤지컬 ‘뽀롱뽀롱 뽀로로’는 12일부터 9월11일까지 서울롯데월드 예술극장에 올려진다.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 꼬마 펭귄인 뽀로로가 얼음숲 나라의 동물 친구들과 겪는 탐험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3만 3000∼4만 4000원.(02)543-6706. 지난 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서울시뮤지컬단의 ‘어린왕자’는 생텍쥐베리의 동명 동화를 뮤지컬로 꾸민 작품. 주인공 어린왕자역에 최연소 로커 JR(본명 엄영인·14)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23일까지.1만 5000∼2만원.(02)399-1772. 이밖에 한국과 러시아의 합작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23일부터 8월21일까지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공연된다.2만∼4만원.(02)789-5555. ●인형극, 발레, 서커스에 빠져볼까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인형극으로 만난다. 오스트리아 쉔브룬궁 마리오네트극장의 내한공연이 21∼27일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각종 국제인형극축제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답게 줄인형을 움직이는 섬세한 손동작으로 마치 살아있는 인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젊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선악 대결을 그린 2시간 분량의 원작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1시간으로 압축해 보여 준다.2만∼4만원.(02)751-9608. 조승미발레단이 27∼29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에 맞춰 안무한 발레 무대를 선보인다. 피터와 동물친구들이 늑대를 혼내주는 모험 여행을 재미있는 발레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돈키호테’‘호두까기인형’ 등 유명 발레작품 가운데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사한다.1만∼1만 5000원.1588-7890.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도 다시 찾아온다.23∼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 이어 여수(8월6·7일), 부산(8월13∼15일) 등지에서 공연한다.2만 2000∼5만 5000원.(02)538-2311.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백설공주’ 앙코르공연

    2001년 초연 이후 30만명의 관객동원을 기록한 가족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작·연출 박승걸)가 8일부터 서울 유시어터극장에서 무기한 앙코르 공연된다. 누구나 알고있는 안데르센의 동화가 밑바탕. 하지만 백설공주와 왕자님의 뻔한 해피엔딩 스토리 대신 공주를 짝사랑하는 막내 난쟁이 ‘반달이’의 가슴앓이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뒤흔드는 감동을 선사,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그해 한국연극협회가 뽑은 ‘올해의 연극 베스트5’와 ‘서울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최우수작품상’등 평단의 호평도 잇따랐다. 이번 공연은 2년 만에 오리지널 배우들이 다시 뭉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반달이역에 최인경을 비롯해 이혜은, 임혜숙, 조영규, 장영진, 양세윤, 고은경 등 반가운 얼굴들이 무대로 돌아온다.(02)515-0589.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정현욱 대표 “꿈나무 전용극장 20년 꿈 이뤘어요”

    정현욱 대표 “꿈나무 전용극장 20년 꿈 이뤘어요”

    당초 계획은 ‘소박’했다.20년 역사를 눈앞에 둔 어린이극 전문극단으로서 전용극장 하나쯤은 있어야겠다는 생각. 그것만 해도 7억∼8억원이 드는 큰 사업이었다. 그런데 일단 극장에 한번 맘이 쏠리니 자꾸 욕심이 났다. 극장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면 좋겠고, 공연 기다릴 동안 아이들이 책을 읽을 장소도 필요할 것 같고, 또 이왕이면 맘껏 뛰어놀 놀이터까지 전부 한 공간에 두면 얼마나 좋을까. ●국내 첫 어린이 복합문화 공간 마련 오는 17일 개관하는 서울 대학로의 사다리아트센터는 그렇게 해서 지어진 국내 첫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다. 예정보다 공사기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지난 4월 아쉬운 대로 먼저 완공된 1개 극장을 오픈해 반쪽짜리 공연장으로 운영해오다 이번에 전관 개관하게 됐다.4층 규모의 사다리아트센터에는 동그라미극장(200석)세모극장(220석)네모극장(270석)등 소극장 3개, 교육공간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 어린이도서관 등이 구비돼 있다. 이전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앞 공터는 조만간 폐타이어를 깔고, 나무를 심어 놀이터로 꾸밀 계획이다. 극단 사다리 대표이자 사다리아트센터 총책임자인 정현욱(38)대표는 “계획보다 규모가 커지면서 예산이 60억원으로 불어나 자금 조달에 애를 먹었지만 오래 품어온 소망이 이뤄져 기쁘다.”고 말했다. 순수 민간극장으로 운영하고 싶은 마음에 정부 지원이나 기업 후원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아무래도 외부 자금이 들어오면 상업적인 작품 위주로 운영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자금의 절반은 개인사업가로부터 투자받았고, 나머지는 은행대출 등으로 어렵게 마련했다. ●정부 지원·기업 후원없이 60억원 투입 예산이 불어난 데는 극장 시설에 대한 그의 남다른 고집도 한몫했다. 국산보다 4∼5배 비싼 외제 조명기와 음향기기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 안전을 고려해 극장 로비에 카펫을 깔았다.“어린이극이라고 해서 대충 만들어도 된다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 공연보다 훨씬 더 세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좋은 공연을 체험해야 그 경험으로 어른이 돼서도 공연장을 찾게 될 테니까요.” 1988년 최영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연출가 유홍영·임도완씨 등 10여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극단 사다리는 그간 완성도 높은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어린이극 전문극단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관객 서비스도 남다르다. 공연장안에 도우미들을 여러명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자체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시로 피드백을 받는다. 이같은 관객 서비스에 힘입어 현재 3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개관기념작 ‘알’등 새달 올려 1994년 극단에 합류해 2000년부터 대표직을 맡고 있는 그는 “공연 내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아이들의 솔직함이 좋다.”고 말했다. 좋은 어린이극이란 어떤 것일까.“공연을 보고 난 뒤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의 통로를 열어줘야 합니다. 이를 테면 선악의 개념을 직접 말해주는 연극이 아니라 상황을 던져주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도와주는 작품이지요.” 개관기념작으로 ‘하륵이야기’(7월14일까지, 동그라미극장),‘완희와 털복숭이 괴물’(7월14일까지, 세모극장)‘알’(7월1∼13일, 네모극장)등이 공연되고, 내달 중순에는 ‘2005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가 열릴 예정이다.(02)382-5477. 글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대학로에 어린이 전용극장 ‘사다리아트센터’ 13일 개관

    대학로에 어린이 전용극장 ‘사다리아트센터’ 13일 개관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사다리아트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사다리아트센터는 동그라미(200석)·세모(250석)·네모(350석) 극장 등 3개의 어린이 전용극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두 지상에 위치한 극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와 활동성을 고려한 무대, 넓어진 통로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극장 로비엔 2000권의 어린이 도서가 비치된 문화쉼터가 마련되며, 극장 앞 마당은 놀이터로 꾸며진다. 13일 먼저 문을 여는 동그라미 극장 개관 기념으로 어린이 연극, 놀이극, 무용극 등이 잇따라 공연된다. 미국의 대표적 교육 연극으로, 극단 사다리가 첫선을 보이는 ‘완희와 털복숭이 괴물’이 13∼17일 첫 무대를 장식하고 일본 어린이 극단 가제노코 규수의 ‘니코리보카리좌-놀이는 즐겁다’(19일∼5월1일), 댄스씨어터 까두와 공동 제작하는 가족 무용극 ‘어린왕자’(5월4∼15일)가 연이어 동그라미 극장 무대에 오른다. 세모·네모 극장 등 전관이 문을 여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하륵이야기’,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강아지똥’, 극단 사다리의 ‘꼬방꼬방’,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의 ‘알’, 악어컴퍼니의 ‘연금술사’ 등이 예정돼 있다.7월에는 세계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도 열린다.(02)382-5477.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韓·日 민간교류 암초 만났다

    “일본 음악은 틀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예정된 일본 현지 행사는 해야하는 건지….” 13일 한 방송계 인사는 최근 급속히 냉각된 한·일관계와 관련, 이같은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올해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연초부터 특별히 일본 음악 코너를 마련해 소개하는 등 관심을 가져왔는데, 갑자기 양국 관계가 이렇게 되니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각종 문화계 인사들 가운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교과서 파동과 독도 문제가 한·일 민간 교류에 심각한 파장을 몰고오고 있다.‘2005 한·일우정의 해’는 파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일 우정의 해 행사는 이 두 문제와 무관하게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관련 행사는 당장 3월만 해도 굵직굵직한 게 20여건이나 된다.‘한글체험 투어’ ‘국제교류사진전’ ‘한국의 일본어학교 방문여행’ ‘한국투자·비즈니스 미션’ ‘일·한 아동청소년 연극제’(도쿄·사이타마 등 일본 5개도시) ‘일·한 기타리스트 우정콘서트’(서울) ‘서울 홈스테이 투어’‘동아시아 현대미술전’(도쿄) ‘일·한 여류작가전’(도쿄) 등이 있다. 수개월짜리 행사도 많다.‘한류시네마 페스티벌 2005’ 등은 3월 하순∼5월 초순까지로 예정돼 있다. ‘한국투자·비즈니스 미션’은 일본 무역진흥기구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등 정부 또는 준정부 차원의 행사도 적지 않다. 관계자들은 “이같은 행사들은 일반 문화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없이는 이름뿐인 행사로 전락하기 쉽다.”고 입을 모은다. 한 관계자는 “정부 차원이야 긴 안목으로 장기적인 것까지 고려해 ‘외교’를 하겠지만, 민간차원은 당장의 분위기에 훨씬 민감한 것 아니냐.”면서 “정부 차원보다는 민간쪽에서 훨씬 빠른 속도와 강도로 관계가 냉각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특히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정치인들간의 교류는 양국간 분위기가 호전되기 전까지는 거의 단절관계까지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가운데 한·일 냉각기가 자칫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갈수록 심화되는 일본사회의 우경화와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성 정무관 등 교과서 검정기관의 우익인사 포진 등 상황을 감안할 때 검정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48분마다 1명 안타까운 죽음 저소득층 우울증 치료 지원

    48분마다 1명 안타까운 죽음 저소득층 우울증 치료 지원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자살률 4위, 자살 증가율 1위지만 이에 대한 국가 안전망이 부실하다는 (서울신문 3월 2일자 4면참고)지적에 따라 정부가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자살사망률을 10만명당 22.8명(2003년기준)에서 올해 20.5명,2010년 18.2명으로 낮추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저소득층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강지원 변호사, 이시형·이광자 범국민생명존중운동본부 공동대표, 이홍식 한국자살예방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목표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126곳인 정신보건센터를 2008년까지 246곳으로 늘리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돈이 없어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치료비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 생명존중을 위한 국민수칙 선포 ▲우울증 치료에 대한 공익광고와 우울증 무료상담 ▲정신건강주간(4월 1∼7일) 중 가족ㆍ친구에게 전화하기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책자 보급 ▲아동청소년기 자살예방 매뉴얼 개발 ▲응급상황에 대비한 119 연계체계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자살이 사망원인 5위에 올라 국내 자살자는 연간 1만 932명이나 돼 평균 48분마다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조사됐다.1주일로 따지면 200여명이 자살, 대구 지하철 참사 때의 사망자 192명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15∼69세 국민의 35%는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고 4.3%는 자살을 구체적으로 계획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4∼5월, 여성은 4∼6월에 자살을 많이 하고 도시보다 농촌에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은 지난 1993년 각종 사망 원인 중 9위였으나 2003년에는 간질환 교통사고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앞지르고 5위를 차지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17~25일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우리 아이에게 어떤 연극을 보여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엄마들이라면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2004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를 눈여겨보자.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우옥)가 지난 93년부터 열고 있는 이 행사는 작품성과 재미를 두루 갖춘 국내외 수준작들을 엄선해 호평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극 전문 축제다. 행사에는 올해 서울어린이연극상을 수상한 극단 뛰다의 ‘커다란 책속 이야기가 고슬고슬’등 국내 작품 8편과 일본 도쿄뮤지컬앙상블의 ‘산쇼 대감’ 등 해외 아동극 6편이 선보인다.특히 이번 무대는 예년과 달리 한·중·일 3국과 타이완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감상하는 ‘아시아 아동청소년연극제’를 겸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이와 함께 현재 세계아동청소년연극을 이끌고 있는 유럽의 아동극 3편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이 축제의 장점이다.독일 메트로놈극단의 ‘엘리스’,영국 카후츠엔아이극단의 ‘요술모자’,스웨덴 페로극단의 ‘잘했어,베니’등을 통해 아시아 작품과는 차별되는 유럽 아동극의 면면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듯싶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2005 몬트리올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세계총회’의 예술감독 레미 부셔 등 세계 유수 축제의 예술감독 10여명이 초청돼 국제 공연예술 마켓으로서의 우리 아동극을 가늠해볼 예정이다.공연 1편당 입장료는 1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는 8000원이다.모든 공연을 관람하거나 6편을 골라 보는 모둠 티켓은 절반가량 가격이 싸다.해외작은 한글자막 사용. (02)745-5862∼3.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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