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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저소득층 토요학습 지원

    다음 달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주말에 자녀를 돌보고 별도로 교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 저소득층 부담은 더하다. 이에 강동구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토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크게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구는 토요체험학습을 총 7개 분야 20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아트센터, 자치회관, 복지관 등 113개 시설에서 진행한다. 지역교육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어 모든 분야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동기부여 캠프, 다중지능개발교실, 멘토스쿨 등을 운영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직업·진로체험도 기업탐방, 기업인 초청강연, 진로탐색캠프 등으로 다양화한다. 또 구는 올해 국비, 시비와 별도로 구비 16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해 운영 부담을 덜어준다. 이와 함께 18개 동 자치회관을 토요일에 개방하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신문활용교육(NIE), 수학교실, 영어회화교실, 논술교실 등 기존 학교 공부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방송댄스, 기타, 요가 등 여가 프로그램도 기다린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모든 학생들이 토요일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 사각지대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에 거주하는 학생 6만 680명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은 3417명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알찬 ‘놀토’ 톡톡튀는 프로그램 넘친다

    알찬 ‘놀토’ 톡톡튀는 프로그램 넘친다

    새달 1일부터 초·중·고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자치구들이 저마다 특색 넘치는 토요일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등산, 테니스 등의 체육활동부터 숲길 걷기, 문화 트래킹 등 다양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까지 저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은 1년의 절반 가까운 175일을 수업 없이 쉬기 때문에 휴일을 얼마만큼 알차게 보낼지가 장래에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각 자치구들은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대문구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스케이트·탁구·테니스·배드민턴·당구·등산·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교실을 도입한다. 참가비는 월 1만~3만 4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고려대 아이스링크와 기획재정부 테니스장 등 학생들이 편안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한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열리는 자연·생태·환경교실인 ‘다물자연학교’도 눈에 띈다. 각 회당 2만 5000원의 참가비를 구에서 지원한다. 따라서 학생은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계곡 도롱뇽과 곤충 찾기, 들꽃 관찰, 벼농사 및 모내기, 천연염색, 고기잡이 등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는 성균관·창덕궁·종묘·암사동 선사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문화 트래킹’이 준비돼 있다. 구 홈페이지(www.sdm.go.kr)에서 학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로구도 주 5일제 수업에 대비해 학습·봉사·체험을 중심으로 한 137개 토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로문화원·구로문화재단·구민회관·구립도서관 등에서는 문화·예술·체육 관련 강의는 물론 자기주도 학습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바른 인성 정립을 위해 매봉산과 개웅산, 안양천 등 지역 탐방과 체험,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맞벌이 부부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서는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와 ㈜신세계 I&C, ㈜아토스 등 관내 기업체들이 힘을 모아 학습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로구 보건소는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 건강체험관, 청소년기 건강한 척추 만들기 등의 사업을 펼친다. 구 교육지원과(860-339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uro.go.kr)를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막오른 주5일제수업 그늘진 곳 없도록

    새학기부터 전국에 있는 거의 모든 초·중·고교가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3월로 예정된 주5일제 수업 전면 자율실시를 앞두고 실태를 파악한 바에 따르면 1만 1493개 초·중·고 가운데 99.6%인 1만 1451개교가 주5일제 수업에 참여한다. 미실시 1개를 포함해 42개교는 종전처럼 월 2회 주5일제를 실시하니 전면 주5일제 수업은 2004년 시범실시된 이후 9년 만에 일선 학교에 보급되게 됐다. 주5일제 수업은 2001~2003년 연구학교 운영, 2004년 월 1회 시범운영, 2006년 월 2회 실시 등 단계적으로 확대돼온 만큼 나름대로 대비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5일제 수업을 월 2회에서 매주 실시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만큼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부담은 적지 않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일선 시도교육청도 이러한 점을 인식, 토요 돌봄교실·방과후 학교 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정부 관련부처도 문화재 및 국립공원 탐방·지역아동센터 서비스 등을 확충해 측면 지원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소질과 적성에 따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토요일이 ‘교육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비책이다. 그럼에도 주5일제 수업은 교육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다. 여유가 있는 집 자녀들은 토·일요일을 특기·적성교육은 물론 과외나 학원 등 사교육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반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자녀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성 개발이나 학력 증진 등에서 처질 수밖에 없다. 교육당국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심화 또는 보충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교육시장이 팽창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취약계층이 주5일제 수업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
  • 후배들 폭행에 강제추행까지…피라미드식 일진회 14명 검거

    서울 강서경찰서는 10일 학년별로 ‘패거리’를 결성해 동네 후배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폭행 등을 일삼은 강모(17)군 등 14명을 검거, 강군을 구속하고 13명을 입건했다. 강서구의 한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자퇴한 상태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학교 후배 이모(14)군 등 8명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유소에서 자신들의 오토바이 기름값을 대납시키거나 PC방 요금을 대신 내도록 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 학생들로부터 17만 8000여원을 빼앗았다. 또 스마트폰을 훔쳐 오면 돈을 주겠다면서 피해 학생들에게 절도를 시키기도 했다. 한 동네 아파트에 사는 이들은 가장 싸움을 잘하는 ‘짱’의 이름을 따 자신들을 ‘김○○ 패거리’라 칭하기도 했다. 학년별로 서열도 정했다. 선배 패거리는 후배 패거리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지시하고, 후배 패거리는 주변 학생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 상납하는 피라미드 형태였다. 이들의 범행은 학교가 아닌 지역 아동센터, 동네 놀이터나 상가, 가해 학생의 집 등에서 주로 이뤄졌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년간 서울 강남권 20여개 학교 중·고교생들에게 피라미드식으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뜯어온 학교폭력 조직 주범 이모(21)씨를 구속하고 공범 23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서울신문 1월 11일자 9면>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씨에 대한 영장 재신청 끝에 지난 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전직 유도사범 출신인 이씨는 고교시절 폭력조직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을 정도로 싸움을 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배경헌기자 sora@seoul.co.kr
  • 두산중공업 ‘사랑나눔 참고서’ 전달

    두산중공업은 8일 경남 창원시의 본사 회의실에서 ‘두산 사랑 나눔 참고서’ 전달식을 가졌다. 두산중공업 정만철 상무는 두산동아가 발행한 초·중등 참고서 36종 3300여권(5000만원 상당)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남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참고서는 창원 지역아동센터 60곳과 아동 양육시설 6곳 등 66개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양육시설 59곳에 참고서 2665권을 전달했으며 8월에는 협력 회사 자녀들에게 참고서 1만여권(1억 2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삼성 “취약층에 희망을” 사회적기업 올 3개 설립

    삼성 “취약층에 희망을” 사회적기업 올 3개 설립

    삼성이 취약 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 3개를 추가로 설립한다. 삼성은 기존 2개의 사회적 기업 외에 추가로 3개의 사회적 기업을 올해 안으로 설립,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50억원가량을 이들 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원액은 28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지난해 2월 서울과 경기 지역 30개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의 초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희망네트워크’와 같은 사회적 기업을 1개 더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충북 음성 지역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글로벌투게더음성’과 같은 사회적 기업은 다른 지역에 추가로 2개 더 설립한다. 삼성은 2010년 10월 취약 계층의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공부방 지원 2개, 다문화 가정 지원 2개, 장애인 지원 3개 등 모두 7개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장애인 지원의 경우 사회적 기업 형태가 맞지 않는다는 고용노동부 등의 지적에 따라 별도로 3개 회사를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대신에 다문화 관련 사회적 기업을 한 개 더 늘렸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 3개의 사회적 기업이 설립되면 당초 목표는 달성한 셈이 된다.”면서 “추가 확대 여부는 당분간 운영 성과 등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희망네트워크와 글로벌투게더음성을 지난 1년간 운영하면서 공부방 초등학생들의 적응력이 좋아지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용자도 많이 늘어났으며 방문교사, 상담사, 통·번역사 등 32명의 음성 지역민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카페 ‘이음’을 개설해 다문화 여성 4명을 바리스타(커피 전문가)로 교육 후 채용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사회적 기업에 뜻이 있는 기업 및 단체에 운영 노하우 일체를 공개하고 자문은 물론 법인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매뉴얼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장애 학생들, 아동센터서 쫓겨날 판

    “장애아들을 내보낼 수도 없고, 지침을 안 따르면 운영이 어려워지고….” 서울 구로구 대림동의 파랑새지역아동센터의 한 활동교사는 12일 기자와 만나 한숨부터 내쉬었다. 아동센터 운영지침이 바뀌면서 일부 장애 학생을 내보내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교사는 “지침을 따르자니 애들이 갈 곳이 없고, 안 따르자니 운영이 어려워져 다른 이용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보건복지부가 이달 초 확정한 운영지침에 지역아동센터들이 반발하고 있다. 새 지침에는 “장애아 1인은 1.5인으로 산정하되, 산정된 아동 수 5인(장애아동 3인)을 초과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학생이 3명을 넘으면 비장애 학생에 준해 지원금을 주겠다는 뜻이다. 복지부는 “지역아동센터가 장애인 학생들을 보호하기에 시설과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장애인 학생이 3명을 넘으면 적절한 서비스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숫자로만 보면 별 문제가 없다. 지역아동센터는 3500여곳이고, 이곳에서 보호하는 장애인 학생은 2659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상자들의 거주지가 흩어져 있어 숫자는 의미가 없다. 현재 어느 지역아동센터에 몇 명의 장애인 학생이 있는지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도 “구로·금천·강북 등 비교적 소득이 낮은 지역의 센터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장애인 학생들의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할 시설이 전무한 상황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학생 수를 제한하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 행정’이라는 것이다. 성태숙 전국지역아동센터 정책위원장은 “구로구에서 장애인 학생이 방과 후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은 개봉동의 에덴 장애인종합복지관 한 곳뿐”이라면서 “장애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이동해 방과 후 생활을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A중학교에 다니는 이모(15·지적장애 3급)군과 함께 학교를 출발해 에덴 장애인복지관을 다녀온 결과 1시간 이상이 걸렸다. 혼자 갈 수 있겠느냐고 묻자 이군은 “무서워서 싫다.”며 고개를 저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가 장애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에는 무리”라면서도 “하지만 대책도 없이 지원부터 줄이는 것은 너무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복지부도 일의 앞뒤가 맞지 않음을 인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학생들을 수용할 시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과도기에 생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이해식 강동구청장 “올 도심서 1000㎡ 규모 쌀농사 짓겠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올 도심서 1000㎡ 규모 쌀농사 짓겠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에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추수하는 기분은 어떨까. ‘친환경 도시농업’으로 정평이 난 강동구가 올해부터는 도시농업에 논농사를 도입한다. 10일 집무실에서 만난 이해식 구청장은 “이 지역은 대대로 논농사를 지었던 곳”이라며 “논농사가 교육효과와 더불어 옛 정취를 살려주고 열섬현상까지 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동구는 2010년 둔촌텃밭 개발을 시작으로 가구마다 텃밭을 갖는 ‘2020도시농업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논농사를 지은 적은 없다. 농사를 위해 강동구는 현재 둔촌동 일대 1000㎡ 규모의 부지를 찾고 있다. 부지가 마련되면 계좌를 분양하고 올해부터 바로 농사에 들어간다. 물론 이 구청장도 구민들과 함께 논에 나가 모내기와 추수를 할 생각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농사를 즐기고 소출을 주식(主食)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추수한 쌀로 떡도 빚어 아동센터, 노인정 등에 기부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올해 도시농업 예산으로 11억 5000만원을 배정했다. 지난해 6억원에서 2배 가까이 오른 셈. 논농사 외에도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시스템 정착 등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가장 큰 구정 성과로 친환경 도시농업의 성공을 꼽았다. 지난해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살기 좋은 도시상 ‘리브컴 어워즈’ 등 친환경 관련 상을 6개나 받았다. 도시농업 확대와 더불어 이 구청장은 ‘강동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관내 기업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어 일자리 공시제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숫자에 매달리기보다는 서울형 기업 등과는 별도로 ‘강동형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지역 내에서 역할을 다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 사회적기업은 크게 ‘문제 해결형’과 ‘지역 밀착형’ 두 가지로 나뉜다. 근로의지가 강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마련해 주거나 도시농업 같은 핵심 구정과 관련된 인력을 육성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일을 하게 된다.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철 9호선 연장 추진도 계속 신경 쓸 부분이다. 올해 국토해양부나 서울시 등에서 광역교통체계 개선과 관련해 사업타당성 조사를 새로 할 것으로 이 구청장은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도 마찬가지다. 이 구청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지정 해제와 공공 기여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자치구 자족은 물론 엔지니어링 산업 특화를 위한 국가 규모 사업이므로 국토해양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 적절한 합의점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온정 늘었지만… ‘풀뿌리 복지시설’엔 한파

    “온정이 늘었다고 하지만 저희에게는 남의 이야기 같아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유모(48)씨는 아이들이 오기 전에는 보일러를 꺼놓는다.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다. 기부가 늘었다는 뉴스를 믿지 않는다. 유씨는 “규모가 큰 단체에는 기부가 많이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지역에 기반한 작은 복지시설에는 한파가 몰아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경기불황 속에도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커지고 있지만 대규모 모금 단체에 기부금이 집중되면서 ‘풀뿌리 복지시설’들은 되레 기부가 줄어드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어려운 어린이, 노인 복지 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실정인 것이다. 2일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14억여원을 모아 목표액의 87.8%를 모금했다. 지난해 직원들의 비리 문제 등이 드러나면서 1998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목표액을 채우지 못한 것과는 대비된다. 구세군도 올해 47억 3000여만원을 모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의 작은 단체는 기부금이 쌓이기는커녕 현상 유지만 해도 ‘대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1079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개인 후원이 554만원, 기업 후원이 525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소폭 줄었다. 올해 같은 기간에 들어온 후원금은 1003만원으로 개인이 502만원, 기업이 501만원이었다. 73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성태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은 “밖에서 보면 줄어든 금액이 수십만원에 불과하지만 20~30명 규모의 작은 복지시설에는 정말 큰 돈”이라면서 “난방비와 식자재비 등이 오른 탓에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지난해보다 20~30%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의 복지시설도 마찬가지다. 서울의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적게는 10%, 많게는 20~30%의 후원금이 줄어든 곳도 있다.”면서 “특히 기업의 후원금은 몇해 동안 계속 늘었는데 올해는 조금씩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풀뿌리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함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기부금 배분 방식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작은 단체의 경우 사업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기 어려운 만큼 실사 등을 통해 지원금을 배분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동모금 배분 시 객관적 지표를 강하게 적용하고 있는데 작은 단체들은 상근자가 2~3명에 불과해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데도 벅찬 측면이 있다.”면서 “객관적 지표를 제대로 못 갖췄더라도 실사 등 다른 평가를 통해 이들 단체에 후원금이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송년 커버스토리] 월급 176만원 받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의 처우 실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0년 10~11월 전국 사회복지사 21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보건복지부에 보고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조사가 이뤄지기 1개월 전 사회복지사의 월급은 평균 176만 2000원이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정액급여(226만 4500원)의 78% 수준이다. 일반 상용직의 상여금과 수당을 합한 총급여(293만 1200원)의 60% 정도다. 전체적인 복지예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방증한다. 시설 유형별로 보면 격차가 더 커진다. 아동복지시설(201만 8000원), 정신보건시설(198만 2000원), 모자 및 부자 복지시설(196만원), 장애인복지시설(191만 6000원) 등은 비교적 임금이 높지만 성범죄·가정폭력피해지원시설(144만 2000원), 지역아동센터(100만 6000원) 등은 턱없이 낮다. 직급별로도 관리직인 시설장은 임금 외 수당이 없다. 현재의 보수 수준이 적당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무려 98.5%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보수 수준의 인상률에 대해서는 평균적으로 24.5%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커버스토리] 복지바람 거셌던 2011… 새해도 복지전쟁 예고되지만

    [커버스토리] 복지바람 거셌던 2011… 새해도 복지전쟁 예고되지만

    올 한해는 ‘복지바람’이 거셌다. 사회 전반에 걸쳐 복지가 화두였다. 무상급식과 반값 등록금 논쟁은 복지 전쟁을 부추겼다. 보편적 복지니, 선별적 복지니 하는 개념도 상당부분 사회 저변에 똬리를 틀고 있다. 때문에 2012년 임진년은 총선과 대선이 맞물린 탓에 ‘복지바람’이 훨씬 세차게 불 수밖에 없다. 태풍 수준 이상일 수도 있다. 돌변할 낌새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약이 난무하고 있다. 여야 모두 “내년 예산의 핵심은 민생복지”라고 공언할 정도다. 복지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에도 아랑곳없다. ‘복지국가 건설’은 한국의 미래다. 복지담론은 화려하다. 그러나 복지현장은 침침하다. 어두운 곳도 적잖다. 복지의 첨병으로 현장을 뛰는 사회복지사들의 눈에 비친 한국 복지의 현주소는 “아직 갈 길이 멀다.”이다. 낙제점이다. 송인석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장애인은 서류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관리가 필요한데 실제로는 단 한번 인사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내밀 손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사회복지사 10명이 800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그렇기에 의료서비스나 정서적인 지원, 경제문제 상담 등의 집중관리는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복지 서비스 정보조차 알리기도 벅차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경우,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심도 있는 보살핌이 절실하다. 그러나 사회복지사 3명이 400가구를 담당하는 사례도 있다. 사회복지사 1명이 20~25가구를 담당하는 선진국과는 판이한 것이다. 야쿠르트 아줌마가 안부를 묻는 서비스까지 나왔다. 한 사회복지사는 “복지 예산을 확대하지 않고 단순히 안부만 전하는 복지전달체계가 굴러가는 상황에서 이들이 어떻게 자립할 수 있겠으며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겠나.”라면서 “복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현장을 살펴 실상을 깨우쳐야 한다.”고 흥분했다. 아동 복지의 질도 낮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사업이 중복돼 있는 탓에 아동을 유치하려는 쟁탈전까지 벌어지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아동 30명당 2명의 인력을 배당, 월 200만~250만원의 인건비와 11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때문에 임대료를 내지 못해 인건비를 전용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마저도 사회복지사가 수시로 바뀌어 관리도 허술하다. 임채휘 돈보스꼬아동복지센터 팀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복지 확대를 외치고 있지만 올해도 명목상의 보육 예산만 늘어났을 뿐 생활반경이나 복지환경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는 소홀했다.”고 토로했다. 우하영 대전 유성노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은 “하루 300명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직원이 11명에 불과한 상황”이라면서 “그나마 사회복지사는 6명밖에 안 되는데다 4명은 관리직이어서 남은 2명이 대부분의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인 복지 예산증액으로 전담 공무원은 늘고 있지만 사회복지사 같은 실무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정현용·이영준기자 junghy77@seoul.co.kr
  • 코트라, 지역아동센터 후원

    코트라는 지난 29일 서울과 경기 지역 4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코트라는 자선기금 모금행사인 ‘코트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임직원의 소장품 경매와 기부 등을 통해 모금했다.
  •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대림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대림

    대림산업은 행복·소망·문화·사랑·맑음 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 주는 등 건설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지역과 밀착된 나눔 활동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행복 나눔’은 임직원이 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 주는 활동이다. 2010년부터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펼쳐 왔다. 그동안 서울과 근교 지역아동센터 30곳, 주택 개·보수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20곳 등 총 50곳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업비 2억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올해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장애인 거주시설과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도배·장판지를 교체해 줬다. 또 매주 영등포 독거노인들의 거주지를 찾아 주거 시설을 정비하기도 했다. ‘사랑 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서울 지역 8개 보육원과 자매결연한 동호회 연합회, 사내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봉사, 시설물 청소 등의 각종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건설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고자 지역 하천과 산 등을 청소하는 ‘맑음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문화 나눔’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 체험 행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림산업은 서울·경기 지역의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지원을 17년간 이어 오고 있다. 2004년부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 후견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기증하는 등 ‘소망 나눔’도 전개하고 있다. 김종인 대림산업 부회장은 “나눔 활동은 기업의 사명”이라면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과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LG하우시스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사회공헌 활동 특징은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듭니다.’라는 회사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행복한 공간 만들기’, ‘독도 천연보호구역 지킴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건축자재기업의 강점을 살린 ‘재능 기부형’ 사업을 펼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먼저 낙후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공간을 꾸며 주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LG하우시스의 친환경 바닥재와 벽지 등을 활용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디자인 역량을 갖춘 사원들이 아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시켜 주는 활동이다. 그동안 서울, 청주, 고양 등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 10여곳의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지난 4월에는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Z:IN 친환경 공간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보호시설 ‘한사랑마을’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SOS 어린이마을’의 낡은 시설을 교체했다. LG하우시스가 2009년 이후 진행해 온 ‘독도 천연보호구역 지킴이’ 사업 또한 재능 기부형 사회 환원 활동의 하나다. 독도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독도 거주민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그린 독도 만들기’와 청년들이 독도 사랑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독도사랑 청년캠프’로 운영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저소득층 노후 창호 교체사업’을 통해서도 창호재 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에 발휘하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한국석유공사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나눔과 배려의 경영을 통한 행복사회 실현’을 모토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소외 이웃 돕기, 학술문화 진흥, 지역사회 공헌, 해외사회 공헌 등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 10월부터 에너지 빈곤층 지원 프로그램인 ‘선샤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높은 기름값으로 최소한의 에너지 이용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광열비 기준 에너지 구입 비용이 가구 소득의 10% 이상인 에너지 빈곤층에 겨울철 2개월분 난방비 3억여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천받은 총 1039가구다.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 지역 취약 계층 어린이 교육 지원,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본사 및 비축지사가 위치한 지역 마을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자매 결연 등 광범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석유 개발 분야 전문 인력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소년 장학금과 석유 개발 장학금 규모는 연간 4억원에 달한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83명에 이른다. 공사는 일시적인 지원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청소년 장학생 동우회 등 자율적 네트워크 지원, 자원 개발 관련 학과 진학 때 석유 개발 현장 견학 기회 부여 등 다각적인 사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 한 해 사랑의 김장 및 사랑의 쌀 지원, 신입 직원 연탄 나르기, 다문화가정 초청 행사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국민은행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국민은행

    국민은행은 기업과 사회의 공존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결식 아동, 다문화가정 등 국내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1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10년 사회공헌기업대상 5년 연속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새해에는 다문화가정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내년 1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학습 능력을 높이고자 대학생 학습 멘토를 지원한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사업을 홍보하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5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 성과가 확인되면 2013년부터 지원 규모와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 미술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시작한 아카데미는 다문화가정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모두 15회에 걸쳐 통합 예술 교육을 시행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불우이웃도 돕는 일석이조 사회공헌 활동도 계속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 33개 지역본부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지역본부를 연계해 지역별로 1곳의 전통시장을 선정한 뒤 이 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을 전국 저소득 결손 가정 6000가구에 전달했다. 전국 33개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김장 및 급식 재료 등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5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지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강원, 도립대 예산 줄여 FTA 대비

    강원도의 2012년도 예산안 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농정 분야 예산은 확대되고 도립대학 무상등록금을 위한 예산은 삭감됐다.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조정위원회에서 도의 내년도 예산안 총 3조 370억원 중 207억 3500여만원을 수정 의결해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 FTA에 대비한 농림수산위 소관 예산은 증액해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선정 지원에 9억원 증액된 41억 4000만원이 배정되는 등 총액 규모로 농어업과 관련해 14억 7500만원이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여야의 쟁점이었던 도립대 무상등록금 지원 예산 7억‘ 4000만원은 전액 감액됐다. 이 가운데 5억원은 정부의 등록금 인하에 따른 인센티브 정책과 산학협력 지원금 관련 대응 예산으로 편성했다. 또 2억 4000만원은 도립대 장학금 적립 기금으로 돌렸다. 이는 무상등록금은 무효로 하면서도 정부의 등록금 인하에 따른 인센티브는 받아야 한다는 여야의 처지가 반영된 조치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20%가량의 등록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유·초등 무상급식 시행 예산은 상임위의 원안대로 처리돼 내년부터 춘천시를 제외한 도내 전 시·군에서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될 전망이다. 논란이 됐던 강원도개발공사 출자금은 50억원 삭감된 100억원만 편성했다. 또 평창올림픽 경기장 예산은 정부의 지원율 확대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올림픽 경기장 건설 예산 77억 7400만원 중 56억 1400만원을 감액했다. 여야 모두 반대한 도립의료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50억원은 전액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앞으로 구조조정 성과 및 의지에 따라 선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1억 5000만원과 위스타트 마을 운영 관련 3억 6000만원을 증액하는 등 복지예산은 확대했다. 경제건설위 소관 예산 가운데 지방도 유지보수비 24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추진 예산은 10억원을 증액한 55억 7000여만원을 편성했다. 예결위의 이번 예산조정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도봉 동화구연단 맹활약

    “아이 뜨거워! 아이 뜨거워! 가마 속에서 항아리가 구워졌어요.” 도봉구 학습봉사단 ‘이야기 샘’ 회원들의 동화 구연에 푹 빠진 아이들은 눈동자조차 굴리지 않았다. 평소 TV나 컴퓨터 게임에 매달리던 아이들 마음에 사람의 뜨거운 목소리가 파고들었다. 동화 구연 봉사단 ‘이야기 샘’은 도봉구의 자랑이다. 30대 젊은 주부에서부터 60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뽐낸다. 구가 올 상반기 운영한 ‘독서심리상담가 양성과정’ 수강생 출신들이다. 이 과정을 익힌 구민들은 다양한 독서지도법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자 고민한 끝에 ‘이야기 샘’을 결성했다. 봉사단 7명은 금빛물고기와 욕심쟁이 아내, 숨 쉬는 항아리, 개구리 삼형제 등의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옛 이야기 속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 시간과 전래동요 표현 놀이 시간은 인기가 매우 높다. 이야기 샘은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을 돌며 무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학습봉사활동을 하니 자신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졌다며 고무돼 있다. 봉사단은 쌍문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을 마쳤다. 앞으로도 어린이문화정보센터, 나눔플러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동대문구, 저소득층 아동에 안경 지원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책을 읽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불편했는데, 이렇게 안경을 쓰니까 온 세상이 밝아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아요.” 동대문구가 동대문구안경사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용 안경을 무료 지원하면서 25명이 혜택을 받는다. 대상 아동들은 8일까지 청량리동 안경점에서 시력교정을 받고 안경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특히 구는 키·몸무게·비만도 등 신체발달상황을 점검하고, 혈액·소변·간염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병·의원과 연계한 2차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취약계층의 질병예방과 건강보호에 앞장선다. 구보건소 육재분 의약과장은 “이번 안경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의료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과 5월엔 지역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경희대병원, 영동병원, ㈔사랑나눔의사회 등 7개 단체로 이뤄진 의료나눔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5개 지역아동센터 121명의 어린이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토요일에 아이들 맡기세요

    토요일에 아이들 맡기세요

    내년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제대로(?) 시행되면서 학생들은 쾌재를 부르겠지만 학부모들로선 오히려 걱정이 앞선다. 특히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나 교육비 충당이 힘든 저소득층 가정은 자녀 맡길 곳을 또 걱정해야만 한다. 강동구는 이런 학부모들에게 돌더미처럼 쌓인 걱정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Happy(해피) 토요체험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여기에는 지역 초·중·고교생 6만여명이 교과과정 외 여러 분야의 학습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7개 분야 152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기존 학교에서 하던 전일제 특별활동을 자치구에서 맡는 셈이다. 자기주도학습센터 및 도서관, 아트센터, 자치회관, 체육시설 등 113곳에서 각각 진행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홈페이지를 구축해 학생·학부모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우선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동기부여 캠프, 다중지능개발 교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입시 상담을 벌인다. 기업탐방, 기업인 초청강연을 통해 학생 진로 선택도 돕는다. 또 저소득층 학생 3400여명을 위해서 하루 식사와 학습, 여가 활동을 모두 통합 관리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구가 운영하는 친환경 체험농장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토요일에 개방하고 도시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가꾸는 과정도 곁들인다. 암사동 친환경바이오에너지체험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암사동 신석기 유적지에서는 ‘원시 벽화 만들기’ 같은 역사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토요학습제 시행과 함께 더 커진 자치구 역할을 떠올려 사업을 꾀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국토해양부 주최 도시대상에서 교육·과학 부문을 4년 연속 휩쓸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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