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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청소년 특구, 우리 자치구] 청소년의 꿈, 강서가 지원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올해부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실현을 후원하기 위해 ‘청소년 지원카드’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지원카드는 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강서구 거주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만 13세 청소년 5000여명에게 연간 10만원(상·하반기 각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오는 3월 개설 예정인 카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가맹점 정보와 카드사용 방법을 확인한 뒤 원하는 곳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카드는 3월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발급받은 뒤 2일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며 “사업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카드 명칭 선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하고, 올해 말까지 진로직업과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 150곳의 가맹점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 지원카드 사업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140명을 대상으로 8~25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기부물품을 만드는 ‘꿈나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지역 내 데이케어센터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비누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카드지갑을,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위해 에코백을 만들어 기부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한화, 상생은 생존…217개 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지원 ‘해피선샤인’

    [상생경영 특집] 한화, 상생은 생존…217개 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지원 ‘해피선샤인’

    ‘상생경영’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등장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이다. 당시 정부는 2006년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착의 해’로 지정했다. 초기 상생은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주는 일종의 시혜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노사가 똘똘 뭉치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게 되면서 상생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 심지어 최근에는 국가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혁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 대기업들은 공존을 위해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특허 무상 지원, 우수 인재 채용 및 교육, 물품대금 현금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에선 성과급을 하청업체와 나누는 모습도 보인다. 최근에는 노사 생산 공동체를 넘어 사회취약계층에게도 온기를 전하는 나눔경영 또한 확산되는 추세다. 주목할 만한 상생경영 사례를 소개한다.한화그룹의 사훈은 ‘신용과 의리’다. 글로벌 기업의 사훈치고는 촌스럽다는 평가도 있지만, 이런 사훈에는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간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한화그룹이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대표적인 것이 그룹의 주력 사업인 태양광을 사회 공헌에 접목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이다.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절감된 전기료를 다른 복지 서비스에 활용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복지 시설의 에너지 자립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이다. 사회적기업 등 공익성을 갖춘 개인 및 시설 등이 포함된다. 참전유공자 주택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규제를 받는 군부대 인근 마을의 복지시설 또한 보훈 차원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2011년부터 7년간 총 217개 복지시설 등에 152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881t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20년 된 소나무 약 30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를 만들었다는 게 한화 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 37곳을 선정했다. 총발전용량은 252㎾로 일반 주택 8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설치공사부터 인근 지역 한화 임직원들과 함께해 일회성이나 시혜적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 가려고 한다”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중국 후베이성 위양관쩐초등학교, 칭하이성의 시에거우샹 희망학교 등 해외에서도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최근에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중국 닝샤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 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화 태양의 숲 6호’를 조성하는 등 국내외에서 친환경 가치 창출에 적극적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상상나라 갈까, 봉사 갈까… 강북 겨울방학교실 불타오르네

    상상나라 갈까, 봉사 갈까… 강북 겨울방학교실 불타오르네

    서울 강북구가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13개 동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단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프로그램 등 총 4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어린이는 동별로 약 40명씩 총 540여명이다. 프로그램 중 ‘테마별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경기 파주 군부대, 중앙우체국 등을 견학하고 얼음 썰매 즐기기, 서울상상나라 체험, 아이스링크 체험으로 운영된다.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은 어린이 생활공예, 어린이 캘리그래피(손으로 그린 문자), 창의보드게임,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수학기초, 중국어교실, 한국사, 독서토론 과정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 ‘꼬마산타’가 돼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기쁨도 전해줄 계획이다. 강북구 겨울방학 교실은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진행한다. 여성단체, 전·현직 교사, 대학생 및 종교단체를 비롯해 새마을문고, KT&G 복지재단 북부복지센터, 강북나눔연대, 강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자치회관 한지공예, 책과놀자 도서관 등 지역 단체들의 자원봉사와 지원으로 마련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어려운 친구들을 우선적으로 교육해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정훈 서울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인센티브 예산지원 폐기 건의

    이정훈 서울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인센티브 예산지원 폐기 건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20일 대표 발의한 「우수 지역아동센터 인센티브 예산지원방침 폐기 및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 현실화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 돌봄의 주요 거점으로, 18세 미만 우선보호아동 90%와 일반아동 10%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저소득층과 한부모‧조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이다. 이정훈 의원은 “정부는 2018년 지역아동센터 지원 예산을 ‘우수 지역아동센터 선정 지표’에 따라 상위 20%와 중위 60%, 하위 20%로 나눠 하위를 제외한 상위와 중위에만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 방침으로 국회에 통과시켰다”고 하며 “정부의 우수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은 운영비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의 경쟁을 부추기며,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 대한 낙인감과 차별을 조장하게 되고, 센터 종사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로 근무하는 상황에서 평가를 통한 경쟁으로 우수센터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박탈감까지 주게 된다. 이는 결국 돌봄 서비스 질의 차이로 이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이 받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는 427개의 지역아동센터에 2017년 06월 현재 1,030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11,374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며 “국비 30%, 시비 70%로 지원되는 기본운영비는 아동 수 29인 이하, 동지역, 근무자 2명 시설 기준 2017년 월 441만원에서 476만원으로 약 8% 인상되었으나, 이는 현장에서 요구한 예산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프로그램비 48만원을 제외하면 최저임금(2018년 월 157.4만원)을 조금 넘는 금액으로 10년 근무한 시설장이 1년차 생활복지사 급여보다 적은 경우도 발생 한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또 “아동복지법 제2조 제1항에 아동은 자신 또는 부모의 성별, 연령, 종교, 사회적 신분, 재산, 장애유무, 출생지역, 인종 등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자라나야 한다고 규정하고, 같은 법 제2조 제3항에서는 아동에 관한 모든 활동에 있어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의 현장과 현실을 외면한 정부의 지역아동센터 차등지원 방침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하며, 아동복지 서비스의 안정된 제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칭찬 쿠폰 모아 케냐의 형 돕는 ‘어린이 천사들’

    칭찬 쿠폰 모아 케냐의 형 돕는 ‘어린이 천사들’

    “시험에서 100점을 맞거나 착한 일을 하면 칭찬쿠폰을 받아요. 이 쿠폰을 모아 케냐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형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요.”서울 관악구에 있는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비전교실)에 다니고 있는 A(12)군은 자신이 모은 용돈으로 자신보다 어려운 환경의 또래 친구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밝게 웃었다. 비전교실은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학습 등에 도움을 주는 일종의 돌봄 역할을 하는 곳이다. 비전교실은 2014년 3월부터 아이들이 청소 등 착한 일을 해서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받는 칭찬쿠폰(100원)이나 용돈을 기부함에 넣으면, 이 돈을 모아 매월 4만 5000원씩 해외 빈곤아동 후원을 하고 있다. 돈은 해외 빈곤아동 후원단체인 한국컴패션을 통해 케냐의 게오프레이 문아오(15)에게 전달된다. 후원금은 게오프레이 문아오의 학교생활 지원과 방과 후 활동 등에 쓰인다. 박진숙 비전교실 센터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후원을 시작했다”면서 “처음에는 단순히 신기해서 참여했던 아이들이 후원 아이가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보고 지금은 자신의 용돈을 아껴 일부러 기부함에 돈을 넣는 등 더 적극적으로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처음엔 매월 후원금 4만 5000원을 모으는 게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적극적인 아이들 덕분에 후원금 모으는 일이 수월해졌다”면서 “나에게는 작은 도움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전교실은 최근 자체 자선바자회를 열어 수익의 절반을 후원금에 보태기도 했다. 비전교실에 다니는 한 아이는 작은 아동 신발 공장을 운영하는 외할아버지로부터 새 신발 7켤레를 받아 와 2000원씩 받고 판 수익금을 후원금에 보탰다. 2014년 처음 후원을 시작할 때부터 후원활동을 함께해 왔다는 B(15)양은 “지구 반대편에 언어도 다르고 국적도 다른 친구가 생긴 게 신기하다”면서 “여건이 된다면 지금 후원하고 있는 친구 게오프레이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돕고 싶다. 내 작은 도움으로 그 친구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이라고 웃음 지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어린이집 40% 석면 사용… 구멍 보수·안전점검땐 위험 ‘뚝’

    어린이집 40% 석면 사용… 구멍 보수·안전점검땐 위험 ‘뚝’

    가볍고 불에 타지 않아 한때 ‘기적의 광물’로 인식됐던 석면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가 됐다. 석면은 크기가 작아 몸에 쉽게 침투하는데 일반 먼지와 달리 배출이나 몸속 분해가 안 된다. 잠복기가 10∼40년이며 악성 중피종과 폐암, 석면폐증 등을 유발한다. 건물이나 배관 등을 수리하거나 벽에 구멍을 뚫을 때 배출되지만 외부 충격이 없으면 공기 중으로 새지 않게 관리를 잘하면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석면은 그리스어로 ‘불멸의 물질’이란 뜻을 가진 섬유 모양의 규산화합물이다. 직경이 0.02㎛(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2500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 단열·보온·흡음 등의 기능이 뛰어나 1960~1980년대 개발 시기 건축자재와 공업용 원료로 많이 쓰였다. 슬레이트 지붕과 실내 천장재인 텍스, 벽체와 화장실 칸막이 등에 많이 쓰이는 밤라이트 등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면서 위험성이 확산됐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했지만 이전에 만들어진 건축물 등에는 석면 자재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충북 증평의 A어린이집은 2002년 문을 열었다. 슈퍼마켓으로 쓰던 공간을 어린이집으로 개조해 사용 중인 데 현재 원생 33명이 생활하고 있다. 면적이 220㎡로 석면안전관리법상 안전관리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환경부의 취약계층 석면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어린이집을 방문한 한국환경공단 조사요원들은 실내 공간을 육안으로 확인한 뒤 석면 의심 자재가 없는 곳으로 아이들을 이동시키고 건축 자재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천장에 설치된 텍스와 벽체에 여러 개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석면이 날아서 흩어질(비산) 가능성이 감지됐다.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을 긴장한 채 지켜보던 B원장은 “위험한가, 석면이 검출되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조바심을 감추지 못했다. 시료 채취는 간단하지만 신중하게 진행됐다. 틈이나 구멍 등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연번을 적어 테이프로 촘촘하게 봉합했다. 유대연 조사관은 “석면 자재의 99%가 천장재와 지붕재 벽체, 칸막이 등으로 쓰이는데 손상되지 않으면 비산 가능성이 적다”면서 “석면이 검출되면 실내 공기 질 조사를 한 뒤 관리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천장재인 텍스는 충격에 약해 쉽게 부서지고, 리모델링 시 기존 텍스를 제거하지 않고 석고보드 등으로 덧붙여 시공해 표면에 노출되지 않아 관리 및 제거 시 주의가 필요하다. 균열이나 전기설비 설치를 위해 뚫은 구멍이나 틈새 등 석면 건축자재를 손상된 채로 장시간 방치하면 노출된 석면이 진동·기류 등의 영향으로 비산될 가능성이 높아 즉각 적절한 보수를 해야 한다.도배(시트지)나 페인트칠 등 간단한 방법이 있지만 틈이나 구멍이 크면 전문업체를 통해 손상 부위를 고착화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빈 공간을 채운 뒤 메움제로 마무리하는데 시트지 등과 접목하면 비산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어린이뿐 아니라 교사의 건강을 위해서도 석면 관리는 중요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석면이 검출되지 않으면 안전시설 인정(현판)을 받을 수 있고, 미리 보수해 대비할 수 있는 효과가 있지만 비용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B 원장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안전진단을 신청했지만 결과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영세 어린이집에서 자부담으로 보수가 쉽지 않고, 의무시설도 아니기에 건물주가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건축물 석면관리 강화… 기준 위반땐 과태료 건축물에 대한 석면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 2월 석면 조사 대상 학원 건축물 면적을 1000㎡ 이상에서 430㎡ 이상으로 확대하는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소유주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석면 조사를 해야 하며 위반 시 2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중이용시설 외에 석면건축물인 어린이집(430㎡ 이상) 등도 석면 농도 측정이 의무화됐는데 관리 기준을 위반하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공단이 2013년부터 하고 있는 석면안전진단사업은 석면안전관리법을 적용받지 않는, 2008년 12월 31일 이전 착공 신고된 소규모 시설에 대해 실시된다. 석면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자는 취지다. 석면안전진단은 어린이집 등에 쓰인 천장재·바닥재·내외장재·내화피복재 등 석면 함유 의심 건축자재에 대한 시료 채취 및 분석 등을 통한 조사와 컨설팅이다. 석면건축자재란 석면을 1% 넘게 함유하고 있는 자재다. 진단은 전문성을 요하기에 환경공단 본부 조사요원들이 직접 한다. 석면건축자재가 확인되면 관리 안내와 해체·철거 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석면 조사 결과는 종합정보망에 데이터베이스화해 안전 관리에 활용하고 어린이집에 제공해 자율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석면환경관리팀 정세영씨는 “석면의 심각한 위해성 때문에 현장에서 섣부른 판단은 절대 금물”이라며 “석면 불안감을 고려해 시설 분석 결과는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국 학원 97%, 석면안전관리 의무시설 아냐 영·유아는 만지고, 기는 습성으로 석면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데다 체중당 호흡량이 성인보다 높아 위험성이 높다. 그러나 현행법에 어린이집은 연면적 430㎡ 이상만 석면안전관리체계가 적용되는데, 전체(4만여개)의 14%(4553개)에 불과하다. 학원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전국 학원 8만 5000여곳 중 97%가 연면적 430㎡ 미만으로 의무시설이 아니다. 환경공단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집 1850개소, 2015~2016년 2년간 학원 800개소를 진단한 결과 어린이집의 41%(755개), 학원은 54%(430개)에서 석면 자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 자재를 사용한 시설은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뒤 보수용품 등을 공급한다. 공기 질 측정 결과 비산기준(0.01개/㏄)을 초과한 시설은 없었다. 올해는 160여개 어린이집에 대해 부분 보수를 처음 지원한다. 내년 석면조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사업을 확대해 어린이집과 학원, 지역아동센터, 교습소, 장애인 거주시설 등 2500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환경부 생활환경과 김태연 서기관은 “장기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은 면적에 상관없이 석면 관리를 의무화할 계획”이라며 “의무시설 확대와 함께 열악한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자재 철거 및 설치를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감취약계층에게는 석면안전진단을 무료로 하고 있지만 의무 대상이 아닌 소규모 시설들은 안전 진단에 소극적이다. 환경공단은 어린이집의 경우 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고문을 배포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거주시설은 정부 관련 단체를 통해 신청을 유도하고 있다. 또 원장 연수회 등을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을 통해 공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하다. 신청 편의를 위해 석면관리종합정보망과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고 노후 건축물과 접수 상황을 고려한 선정 및 미선정 시설은 다음 연도에 반영하는 등 참여율을 높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진단을 신청해놓고 정작 조사요원이 방문하면 조사를 거부하는 곳도 많다. 대부분 시설이 오래됐거나 파손이 많아 비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의심되지만 거부 시 강제할 수 없어 안내서 정도만 제공할 수밖에 없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의무시설이 아니기에 사업주 입장에서는 굳이 관심이 필요없다”면서 “검출 시 인센티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비용 부담과 원생 회피 등 불이익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현욱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정부가 시설 개량을 지원하는 체계가 바람직하다”면서 “석면 관리가 강화됐지만 석면 관리인이나 업체 등의 전문성, 수입 물품에 대한 관리 등 갈 길이 여전히 멀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관악구의회 장현수, 민영진 의원 나란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영예

    관악구의회 장현수, 민영진 의원 나란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영예

    서울 관악구의회 장현수(더불어민주당) 행정재경위원장과 민영진(바른정당) 행정재경위부위원장이 나란히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 관악구의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장 의원이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민 의원이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한 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 총 315명의 지방의원이 공모했다. 장 의원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지원 프로젝트 등의 공약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의원은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수상했다. 장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항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행중인 공약사항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민 의원은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듣게 된 불편 사항을 조례로 제정한 것”이라며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치밀하게 6개월간 준비했던 조례가 제정된 데 이어 이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재선인 장현수 의원은 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을 지역구로 맡고 있다. 제6대 관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제6대 후반기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관악구 결산검사 대표위원, 관악구 업무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초선인 민 의원은 난곡동, 난향동이 지역구이며 제7대 후반기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위원회와 관악구 장애인복지위원회,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GS칼텍스, 어린이 역사체험 대형 타일벽화 제작

    GS칼텍스, 어린이 역사체험 대형 타일벽화 제작

    GS칼텍스의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그린 대형 타일벽화가 지역의 대표 벽화골목을 한층 빛내고 있다.GS칼텍스는 12일 전남 여수시 충무동 벽화골목에서 ‘2017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큰바위 얼굴 역사체험 타일벽화 제막식’을 가졌다. 타일벽화는 가로 7m, 세로 2.5m 크기다. 어린이 200명이 각자 그린 가로 세로 20㎝의 소형 타일을 한데 이어 붙여 제작했다. GS칼텍스가 지난 7월 벽화골목 입구에 그린 위인 4명(단군, 세종대왕, 이율곡, 이순신 장군)의 큰바위 얼굴 벽화의 흐믓한 미소 아래에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이들 4명의 위인처럼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2010년부터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희망에너지교실에 참여한 여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은 지난 6~8월 16회에 걸쳐 왕바위재 고인돌, 진남관, 왜교성, 흥국사 등 여수 지역 대표 유적지 50곳을 답사했다. 아이들은 유적지를 본 느낌을 도예가 변정옥 전 한국예총 여수지회장의 지도 아래 각자 소형 타일 위에 그려냈다. 학생들은 GS칼텍스가 제작한 역사 자료집을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미술 강사로부터 답사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외에도 1박2일의 여름방학 캠프, 화재 및 해상 재난 대응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지역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타일벽화를 제작해 같은 장소에 나란히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50만명 양성…위안부 기록물 지원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50만명 양성…위안부 기록물 지원

    유공자 위한 보훈요양원 건립 신재생에너지 금융 지원 2배로 일자리 관련 예산 3035억 늘어 5인 미만 사업장 고용보험 유도 장애인 보조인 일자리 1700개사회문제로 대두된 자살을 예방하고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거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내년도 예산안 세부 내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내년에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게이트 키퍼)를 50만명 양성하는 등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3배 늘린 12억원을 편성했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하는 방법을 익히고 전문기관 상담과 치료를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소수 전문인력에 의존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웃이 직접 자살예방 활동에 동참하게 해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복지부는 2012년 자살예방법 제정 후 2013년부터 교육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4년 동안 41만 2000명의 관련 인력을 양성했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도록 지원하고 국외 전시 등 기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1억원 늘어난 39억원으로 확정했다.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보훈요양원(전주) 신규 건립 지원비로 이번에 21억원이 배정됐다. 정부는 2020년까지 총 360억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도 대폭 늘어났다. 신재생에너지 금융 지원 예산은 올해 860억원에서 내년에는 176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예산은 1000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도 올해 예산(2038억원)보다 41억원 늘어난 2079억원이 편성됐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개발(R&D) 예산도 눈에 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가상화폐 등에 활용되고 있는 블록체인의 기반 조성에 42억원을 추가 반영했고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사업도 정부안(50억 9000만원)보다 16억원 늘었다.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정부안 703억 2000만원) 중에서는 에너지4.0 해수자원화 전력시스템 연구센터 몫이 12억 8000만원 추가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정부안 482억 6000만원) 중에서는 스마트시티 항목에 33억 5000만원을 증액했다. 일자리 관련 예산은 정부안보다 3035억원 늘어났다. 고용보험 가입률이 낮은 5인 미만 사업주에 대한 지원(신규 90%)을 늘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확대를 유도하는 등 사회보험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정부안(7021억원)보다 1911억원 늘려 8932억원으로 증액했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 지원 기준 임금이 160만원 미만에서 190만원 미만으로 높아지고 지원 수준이 신규 기준 70%에서 80∼90%로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예산은 정부안보다 190억원 늘어난 690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애인 활동 지원 이용자 수를 늘려 장애인 활동 보조인 일자리를 약 1700개 늘릴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한 달 기본운영비 지원은 올해 473만원에서 내년에 516만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서울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현장 행정] 강북 아이들 몸과 맘에 세운 ‘튼튼 울타리’

    [현장 행정] 강북 아이들 몸과 맘에 세운 ‘튼튼 울타리’

    “여기서 줄넘기 잘하는 사람 있어요? 손 들어 보세요.”지난달 29일 서울 강북구보건소 4층 대강당.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2017 건강한 울타리 만들기’ 결과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을 던지자 100여명의 아이들이 “저요”라고 답하며 손을 번쩍 들었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해야 한다. 구가 아이들의 건강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역 내 동산비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파란색, 빨간색 등 색색깔의 줄넘기를 손에 쥔 채 걸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빨간 맛’에 맞춰 음악줄넘기를 선보였다. 송중동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벨리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강북구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건강한 울타리 사업은 구가 2013년부터 신체, 심리, 문화예술 분야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2014년부터 매년 결과 보고회를 열어 올해 벌써 네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그동안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2015년에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서울시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구는 22곳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을 조사한 결과 번동에 있는 센터 소속 아동들의 비만도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번동 내 센터 3곳에 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지역아동센터 3개권역(번동, 미아, 수유) 8곳까지 사업이 확대됐다. 구는 아이들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위해 ‘신나는 음악줄넘기’, ‘벨리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동의 변화를 유도해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과 축제 및 프로그램 기획을 직접 해 보는 ‘일상연구소 말랑말랑’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는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태권도연합회 등이 함께했다. 실제 아이들의 건강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2015년 21.8%였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비만 지수는 지난해 19.4%, 올해 19%로 줄어들었다. 보통 20% 이상을 비만이라고 한다. 이날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이혜림(18·여) 학생은 “3년째 말랑말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구 같은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단편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면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민·관·학이 협력해 통합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GS건설이 남촌재단과 연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렸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씩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로 발송해 온정을 전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4곳에 800㎏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추운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그 범위를 직원에서 직원 가족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12월 1일 감귤데이 서울서 축제 연다

    ’12월 1일은 감귤데이’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는 12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감귤데이 페스티벌을 연다. 12월 1일에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감귤’,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 고품질 감귤’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오전 11시 감귤데이 기념식에서는 기념 퍼포먼스로 1201인분의 ‘건강 감귤 김밥 도시락 만들기’가 진행된다. 만들어진 도시락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행사장에는 28개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감귤 품종과 감귤 가공제품 등이 전시되고, 감귤과 제주산 보들결 한우 등 시식 행사도 열린다. 김장철을 맞아 제주산 무와 콜라비 등 월동 채소류도 할인 판매된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제주산 노지감귤 출하기를 맞아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17 감귤데이 페스티벌’ 기념 제주감귤 기획판매전을 농협유통,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실시중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2017년산 노지감귤은 11월초 극조생 감귤이 마무리되고, 일반 조생감귤이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10㎏ 상자기준 1만5000~1만6000원의 높은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노지감귤 시장 가격은 26일 평균가격은 1만5900원(10㎏)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만1500원에 비해 38%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출하된 전체 누적 평균가격은 1만5139원으로 지난해 1만3847원에 비해 9% 정도 높은 가격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롯데그룹, 마음껏 뛰어노는 ‘맘편한 놀이터’

    롯데그룹, 마음껏 뛰어노는 ‘맘편한 놀이터’

    롯데그룹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2013년 처음 선보인 사회공헌 브랜드 ‘맘(mom)편한’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롯데는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꿈마을어린이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개장했다. ‘mom편한 놀이터’ 사업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의 공공 놀이터를 매년 5곳 이상 친환경 놀이터, 비정형 창의 놀이터, 안심 놀이터라는 세 가지 주제와 목적에 맞게 개·보수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지난 8월 부산 동래구에 1호점을 연 이후 두 번째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장애-비장애 어린이 통합놀이터’라는 주제에 맞게 만들어졌다. 휠체어로도 올라갈 수 있는 낮은 경사로의 미끄럼틀, 손잡이를 잡고 바닥의 무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보행놀이길, 아이들의 인지발달을 위한 바닥 포장 등을 갖췄다. 지난 7월 9일에는 전북 군산에 지역아동센터 ‘mom편한 꿈다락’ 1호점을 선보였다. ‘mom편한 꿈다락’은 아동의 방과후 돌봄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꿈다락 책방’,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해 영상물 시청을 할 수 있는 ‘꿈다락 영화관’, 디지털 학습실 등을 갖췄다. 롯데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약 20곳, 향후 5년 안에 1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기도,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따복마스크 무상지급

    경기도,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따복마스크 무상지급

    경기도가 내년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만 6세 이하 어린이 40만명에게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가 그려진 ‘따복(따뜻하고 복된) 마스크’를 1인당 6매 이상 무상 지급한다.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는 28일 오콘 판교사옥에서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의 미세먼지 방지용 ‘따복 마스크’ 무상사용과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오콘은 1996년 설립된 창작 애니메이션 전문 업체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로 유명하며 선물공룡 디보 애니메이션 제작과 캐릭터 판권사업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1개 시·군은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3종이 그려진 따복 마스크를 제작해 내년 초 어린이집,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의 만 6세 이하 어린이 40만명에게 240만매를 무상 지급하게 된다. 따복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KF80 등급 이상의 마스크다. 사업비는 24억 1236만원으로 도가 30%, 시·군이 70% 분담한다. 남 지사는 “어린이들의 미세먼지 피해와 호흡기 질환을 줄이기 위해 따복 마스크를 보급하고 앞으로도 공기청정기 보급 등 실내공기질 개선으로 미세먼지 민감계층의 환경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도내에서 미세먼지 주의보 58회, 경보 4회가 발령되는 등 공기 질이 악화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미세먼지 민감계층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굿네이버스-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SBS, 지역아동센터 지원 협약

    굿네이버스-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SBS, 지역아동센터 지원 협약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SBS는 지난 13일 지역아동센터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박정훈 SBS 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에서는 이번 사업에서 참여 지역아동센터 모집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저신용자 등 서민을 위한 금융을 지원하고, 영세 가맹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는 6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기획 프로젝트 사업 등으로 쓰인다. SBS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다양한 성장이야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치어리딩, 클라이밍, 방송댄스, 미술공예, 탁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물리적,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경험을 쌓고, 다채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지역별 편차 심해 市 지원 나서야”

    김창원 서울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지역별 편차 심해 市 지원 나서야”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이 지역아동센터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공부방’이 발전해 2004년부터 지금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으로, 지난 6월 현재 42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해 서울시가 70%의 비율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25개 자치구별로 운영되는 형태는 각각 다르며, 실질적으로 개인 운영의 성격을 띄고 있는 곳이 다수다. 김창원 의원은 “구립 전환을 유도하여 100% 구에서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민간 또는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을 띄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창원 의원은 “행정의 일관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종사자 처우 또한 열악한 상황”이라며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이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원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는 센터별로 운영에 차이 폭이 큰 것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서울시가 기본 프로그램을 표준화해서 제공한다던지, 자발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센터가 특성 및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장려한다던지, 지역아동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 위원도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센터별 지원 예산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출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심 홀린 동대문 마술·비눗방울 공연

    동심 홀린 동대문 마술·비눗방울 공연

    서울 동대문구는 문화 소외계층을 겨냥한 공연 서비스인 ‘2017 찾아가는 문화마당’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2017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동대문구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이다. 구는 지역아동센터, 개방형 경로당,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지역 공원 등에서 통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장구 연주와 트로트, 대중가요, 민요 공연, 마술·버블 퍼포먼스 공연을 20회 가까이 진행했다.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어린이들이 많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마술과 버블 퍼포먼스 공연이 인기다. 익숙한 카드 마술과 링 마술부터 평소 보기 힘든 비둘기 마술, 공중부양까지 각종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단순 관람에서 참여형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버블 퍼포먼스는 버블 많이 불기 시합, 누가 누가 버블 속에 들어가나 등 아이들이 다 같이 어울리는 공연으로 인기가 있다. 노인들을 관객으로 하는 개방형 경로당에서는 대중가요 공연, 색소폰·트럼펫·오카리나 등 악기 연주가 반응이 좋다. 대중가요 공연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악기 연주의 경우 즉석에서 공연자와 관객 간의 협연이 이뤄지기도 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스토리메이커, 와디즈 통해 스토리보드게임 ‘돼지김밥 세트’ 펀딩 진행

    스토리메이커, 와디즈 통해 스토리보드게임 ‘돼지김밥 세트’ 펀딩 진행

    책 스토리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보드게임 개발사 (주)스토리메이커는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를 통해 스토리보드게임 ‘돼지김밥 세트’ 펀딩을 11월 초부터 한 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과 친해지는 스토리보드게임 ‘돼지김밥’은 채인선 동화작가의 그림책 ‘김밥은 어떻게 김밥이 되었을까?’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든 보드게임이다. 단무지만 먹어 노란 돼지, 당근만 먹어 주홍 돼지, 김만만 먹어 검은 돼지, 밥만 먹어 하얀 돼지 등 편식하는 아기돼지들이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영양 많은 김밥을 만들어주는 엄마돼지 이야기를 모티브로 보드게임했다. 올해 4월 출시된 ‘돼지김밥’은 건강한 식단, 편식 예방 등을 주제로 하여 전국 도서관과 초등학교, 보드게임동호회,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을 비롯한 오픈마켓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진행할 제품은 기존 돼지김밥 보드게임에서 ‘돼지코, 돼지가면, 괴물카드 및 증강현실체험카드’ 등의 구성품을 추가로 구성해 게임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 ‘돼지김밥 세트’다. 재미있는 구성은 추가하되 더 많은 펀딩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율도 적용됐다. 펀딩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펀딩 참여자에게는 돼지김밥 보드게임의 원작 그림책 ‘김밥은 왜 김밥이 되었을까?’ 채인선 작가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다락방도서관&이야기정원 초대장’도 함께 증정한다. 자녀의 이름으로 초대장을 받고 싶은 참여자는 후원 신청 시 자녀 이름을 적으면 된다. 이번 스토리메이커 펀딩의 가장 큰 특징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통해 전국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스토리메이커의 ‘돼지김밥 세트’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운 겨울, 공부방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워드 중 ‘따뜻한 후원 세트’나 ‘감동의 후원 세트’를 선택하면 펀딩 참여자의 이름으로 보드게임을 후원할 수 있으며, 소액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후원의 뜻을 모을 수 있다. 현재 신기술창업센터에 입주 중인 스토리메이커는 지난 9월 보드게임 ‘돼지김밥’ 100개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후원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10월 17일 정식으로 업무협약식을 맺기도 했다. 스토리메이커 측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부스러기사랑나눔후원형 리워드뿐 아니라 나머지 펀딩 금액의 10%를 제품으로 후원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토리메이커 이미옥 대표는 “자사는 어린이들이 책과 가깝이 지내며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기존 제품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돼지김밥 세트 보드게임 상품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놀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펀딩을 통해 빈곤 환경에 놓인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놀이 콘텐츠를 제공해 평등한 놀이기회를 향유할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의 진행 기획 의도를 밝혔다. 스토리보드게임 ‘돼지김밥 세트’의 크라우드펀딩 목표액은 5백만 원으로, 더 자세한 펀딩 정보는 스토리메이커의 공식 네이버블로그 스토리블룸을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업계소식] ‘나눔 도약’ 창립 10주년 기념식

    [업계소식] ‘나눔 도약’ 창립 10주년 기념식

    KDB나눔재단은 지난 25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나눔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회연대은행 등 협력기관 주요 관계자와 KDB장학생,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대한 실천 결의를 다졌다. KDB나눔재단은 산업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7년 10월에 설립됐다. 지난 10년 동안 사회 소외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도모해왔으며 20여개 사업에 315억원을 지원했다. 그동안의 지원으로 취약계층·청년 일자리 창출, 장애인·미혼모 자립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우수 인재육성 등에 도움을 줬으며 ‘정부·공공기관-시민단체-사회복지기관’ 간 협력모델을 통해 사회적 자본 확충에도 기여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상생경영] 롯데그룹, 소방관·장애아동 등 지원… ‘나눔’ 대통령 표창

    [상생경영] 롯데그룹, 소방관·장애아동 등 지원… ‘나눔’ 대통령 표창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벗어나 장애인, 아동, 소방관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롯데장학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소방 자녀들에게 장학금 약 3억원을 지급했다. 앞서 롯데장학재단은 2015년 소방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방관 자녀들의 학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5년과 2016년 각각 100명에게 2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140명에게 3억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 14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시민 약 6200명이 참가한 ‘제3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잘못된 편견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8월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2동 새들원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mom편한 놀이터’ 1호점을 개장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19일 대기업 중 유일하게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3년부터 아동구호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과자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을 설립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손잡고 ‘자일리톨’ 껌의 판매 수익금으로 무료 이동치과버스를 운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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