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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줄서기 힘든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총력

    광명시, 줄서기 힘든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총력

    경기 광명시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고위험군 임산부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학교 밖 청소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최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마스크 판매 시간대가 고정적이지 않고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서다. 시는 동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65세 이상 어르신 4만 1000명의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안내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 시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고위험군 임산부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2235명에게 총 1만 1175장의 마스크를 우편으로 배부했다. 지역아동센터 30곳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소형 마스크 870장을 제공하고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노인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4만 8000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학교 밖 청소년 200명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한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마스크 800개를 배부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방문 또는 우편수령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감염증에 취약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어린이집에 8600장, 유치원에 3500장, 경로당에 1만 3000장을 배부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광명·철산·소하·충현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서배달서비스는 나흘새 1178명의 시민들이 도서 3234권을 대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부터는 놀장 앱을 통해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서배달서비스와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일요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집회자제를 당부하고, 집회 시 개인 간 거리 유지, 손소독제 비치여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시청 45개부서 600여명 직원들이 2인 1조로 332개소 종교시설을 방문했다. 이 중 170곳이 예배를 진행했으나 예배참석자 수는 평상시의 20% 정도였다. 하지만 광명시는 종교시설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집회여부를 점검하고 집회 중단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생필품 담은 ‘탁트인 마음상자’ 950가구 전달

    서울 영등포구, 생필품 담은 ‘탁트인 마음상자’ 950가구 전달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 950가구에 위생용품과 식료품이 담긴 ‘탁트인 마음상자’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이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감염 확산 최소화 조치를 이어가고 있어 취약계층은 위생, 끼니 걱정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기 위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 950가구에 ‘탁트인 마음상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상자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쌀, 라면, 국수, 밑반찬 등의 식료품이 담겨 있다. 구 자원봉사캠프와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에 임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정영숙 영등포구 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1997년부터 24년째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이때, 구민으로서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KDB산업은행, AIG손해보험,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등 6개 기업이 2000만원 가량의 후원과 함께 탁트인 마음상자 제작에 동참했다. 구는 완성된 탁트인 마음상자 950개를 12일부터 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17곳,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쪽방상담소 등에 순차적으로 배분하며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기업들과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면서 “코로나19 사태에 소외감을 느끼는 주민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수만 장 지원 양천… 건강 취약계층 먼저

    서울 양천구는 임산부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건강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900여명과 등록 장애인 9000여명에게 마스크를 2장씩 배부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 구는 또 어린이용 면 마스크 2000장을 확보해 지역아동센터 26곳에 배부하고,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를 한부모가정과 저소득가정 어린이·청소년에게 1인당 4장씩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공적 마스크가 농협이나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마스크 사기가 어려운 실정인 점을 감안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 재원을 투입해 마스크를 확보하기로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꼭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부산시 코로나 기부금 ...피해 상가·소규모 업체 우선 지원

    부산시는 코로나19 기부금을 확진자들이 다녀간 피해 업소와 업체 등에 우선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1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기부금 협의회를 열고 클린존 업체와 저소득층 노인 대체식 지급 등 긴급을 필요로항 하는 곳에 우선 지급하기로 결정 했다. 이날까지 부산시에 답지한 코로나19 기부금은 13억7천300만원(64건·물품은 별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6개 분야에 9억9천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피해를 본 상가와 소규모 업체 한250개곳에 100만원씩 모두 2억5천만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노인종합복지관 폐쇄 등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노인 대상 대체식 지원에 2억8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추가 지원에 1억3천600만원이 배부된다. 방역 현장요원 방호복 지원과 취약계층 수제마스크 지급에 1억7천만원,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 생활지원에 1억5천만원을 지급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기고] 코로나19 확산, 아동발달시계 멈춰버린 대구/이광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

    [기고] 코로나19 확산, 아동발달시계 멈춰버린 대구/이광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

    대구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급속하게 늘면서 긴박한 상황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스크, 손소독제를 필사적으로 구하고 있으며, 장기전으로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식량난까지 우려한다. 특히 아이들 상황이 심각하다.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을 받던 아이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끼니와 돌봄, 교육, 놀이 활동을 하지 못한다.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이 멈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일상생활의 관계망이 단절돼 정서적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 격리에 대한 소외와 사회적 낙인 등 우울을 동반한 심리적 문제가 우려된다. 위기에 처한 아동의 일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해야 할 역할을 해야 한다.  첫째,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대구, 경북 중심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물품지원 및 방역활동이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마스크 대책에도 대구 시민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낮은 실정이다. 실질적인 지원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코로나19에 대한 아동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동은 성인보다 코로나19에 대한 민감성이 낮아서 바이러스에 훨씬 취약하다. 우선 우리 지역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는 사각지대의 아동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코로나 안전 지침에 따라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담당 공무원 및 복지 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의 인력을 활용해 위기 아동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  셋째,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자 노력하며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태도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다행이다. 유명 연예인 및 시민들의 기부행렬, 대구 지역 등의 의료인력 지원 및 파견,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대구는 1907년 주권 회복 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의 저력을 보여 준 도시이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과거 그날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한다면 멈춰진 아이들의 시계를 다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향토기업이 나선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향토기업이 나선다

    제주지역 주류제조업체인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기부하기로 했다.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소주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알코올 5,000ℓ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3월 5일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라산소주 측은 “알코올이 소독 효과가 있고 전국적으로 방역용 알코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제주지역 방역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비상사태인 만큼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주정을 기부하려 한다”고 말했다.특히 지난번 ㈜한라산소주의 지역사회 마스크 기부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은 “이번 기부된 소독용 알코올은 도내 보건소,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지역 방역작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주류제조용 주정 유통은 세무 당국에 의해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 제주세무서로부터 주조원료 용도변경을 신청해 허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제주세무서는 제주지역에서 주류제조용 주정의 용도변경 사례가 없지만, 국가비상사태 해결 및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부를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라산소주는 “제주지역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한 시일 내에 진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한라산소주의 기부가 제주지역에서의 기부행렬에 동참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라산소주는 순수향토기업으로서 매년 당기순이익의 30%를 제주지역에 환원하고 있으며, 그간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학금 지급, 각종 지역행사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코로나19 해결 위해 1억원 기부… “아이들에게 보탬 됐으면”

    박지성, 코로나19 해결 위해 1억원 기부… “아이들에게 보탬 됐으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스포츠 선수들의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성도 1억원을 기부했다.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6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피해아동 가정 긴급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가 휴관하고 학교마저 개학 연기가 된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코로나 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 가정 뿐만 아니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지역의 취약 가정 아동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과 관심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비록 고국에서 떨어져 영국에 살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후원의 마음을 전했다. 2014년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박지성 이사장은 그간 성원해준 국민에 감사하는 뜻으로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강동구, 학원·PC방·만화카페 코로나19 대비 방역 나선다

     서울 강동구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PC방, 만화 카페 등에 대한 방역을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초·중·고등학교가 휴교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는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1223여개, PC방 215여개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자체 방역을 독려했다. 방역장비와 약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요청시 방역도 실시한다. 지난 4일에는 학원 16곳 방역을 실시했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과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사랑방, 버스정류장,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1026곳에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천호로데오, 천호공구거리, 장신구조합 상점가 등에 대해 매주 추가 방역을 실시한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주요거리 등도 일제히 방역하고 상가와 아파트 단지 내부는 자율 방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동구 동 주민센터마다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반은 어르신사랑방, 버스정류장, 동주민센터 등 내부를 철저히 살균 소독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들이 감염증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재명·이재정 “학원 휴원 적극 협조해달라”...휴원율 30%에 그쳐

    이재명·이재정 “학원 휴원 적극 협조해달라”...휴원율 30%에 그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원의 휴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도 교육감은 6일 경기도청 합동 브리핑에서 “유치원·초·중·고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에 동참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학원들이 휴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 그러나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091곳 중 4일 기준 휴원한 곳은 9932곳으로 휴원율은 30%에 그치고 있다. 전체 학원과 교습소의 70%에 해당하는 2만3159곳은 지금도 운영을 하는 셈이다. 이 지사는 “개학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에는 전국 4분의 1이 넘는 학생과 3만3000여개의 학원·교습소가 있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이나 확산 위험도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도내 확진자 119명을 포함해 전국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선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대 고비”라며 “더 큰 피해를 막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휴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재정 교육감은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으로 인해 아이 돌봄과 학습 공백, 자녀 건강관리 등으로 걱정과 어려움이 크리라 생각한다”며 경기도와 도 교육청의 긴급 돌봄 대책을 소개했다. 도 교육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도와 도 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한 긴급아동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도에서는 아동돌봄공동체와 돌봄형 작은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시설 돌봄과 보육이 원활하지 않은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는 아이 돌보미가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와 도 교육청은 현재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초등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돌봄 제공 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교육감은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23일 개학하고 학생들이 일상을 되찾기 위해선 학부모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자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 청년-청소년 꿈 잇는다... 재능나눔 참가자 모집

    서울, 청년-청소년 꿈 잇는다... 재능나눔 참가자 모집

    올해도 봄을 맞아 청년과 청소년을 잇는 서울시의 전국 최대 규모 멘토링 봉사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10일까지 대학·대학원생 재능나눔 봉사활동 ‘서울동행’에 참여할 봉사자 3000명을 집중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활동을 이달 말 개강 이후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동행은 2009년부터 해마다 만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봉사활동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성장을 돕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 기준 530개 기관에서 청소년 3만 788명, 대학·대학원생 7534명이 참여했다. 봉사를 원하는 대학·대학원생 및 휴학생은 교과목 학습지도 등 교육봉사, 예체능, IT, 독서 지도 등 각종 재능봉사, 숙제 도와주기, 신체 놀이, 체험활동 등 돌봄봉사 중에서 원하는 활동 분야를 선택해 서울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 일정에 따라 2개월 미만의 단기 활동, 2~5개월의 중기 활동, 5개월 이상의 장기활동 중 활동기간도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소재 초·충·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게 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사회봉사·교육봉사 학점 인정 및 무료 문화공연이 제공된다. 연간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연수, 서울특별시장 표창 기회도 주어진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제약을 받으면서 대학생들과 초·중·고등학생들이 모두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서로 만나게 되는 날 더욱 반갑고 기쁘게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코로나19속 어린이집 휴원연장에 따른 아동 돌봄공백 최소화 당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시 및 전국의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이 현재 2월 27일~3월 8일(11일 간)에서 2주일 늘어난 3월 22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교육부가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개학을 연기했으며, 지난 메르스 사태 때도 휴원 없이 운영해온 어린이집까지 휴원 연장을 결정하게 돼 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 돌봄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보육·돌봄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돌봄공백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서울시는 휴원 조치 중에도 원하는 경우 어린이집에서 정상적으로 보육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정상 출근 및 차량 운행, 방역 조치 등을 정상 시행하고 있으며,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초등돌봄을 위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역시 휴원은 하지만 종사자들의 정상근무를 통해 필요시 긴급 돌봄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위원장은 “지금까지 체계적인 보육 정책을 선도해온 서울시답게 긴급 보육 에서도 어린이집의 교직원들이 평소처럼 근무하면서 영유아들의 보육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또한 어려운 시기에 초등 돌봄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과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일선 현장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부족이나 이용아동 수 감소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후에라도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라고 서울시에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굿네이버스, 복지사각지대 아동 대상 코로나19 예방 물품 및 생계 지원

    굿네이버스, 복지사각지대 아동 대상 코로나19 예방 물품 및 생계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에 대한 긴급 지원 계획을 5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 총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전국 11개 굿네이버스 시도본부를 통해 마스크, 손 소독제, 위생 키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 피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 등 긴급 생계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에 따라 결식 위기에 놓인 대구 지역 아동 1,200명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한다. 개학 연기 기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건강을 전화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 돌봄을 지원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특히 대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은 급식 카드를 사용하기도 쉽지 않아 결식의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굿네이버스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즉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굿네이버스는 10억 원 규모로 1차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대구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마스크 4만여 장과 손 세정제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현재까지 연예인 12명을 비롯한 개인 후원자 총 4천 6백여 명과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신속 방역·검사… 발빠른 ‘코로나 리더십’

    강동, 신속 방역·검사… 발빠른 ‘코로나 리더십’

    지난달 25일 명성교회 부목사 확진 판정 구청 홈피·블로그·개인 페북 신속 공지 현장대책반 꾸려 254명 사흘 만에 검사 독거노인 1350명 예방물품키트 배부도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부목사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신도 5명과 함께 방문해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등록 교인 수만 10만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인 명성교회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동구는 발 빠르게 대처했다. 곧바로 현장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음날부터 명성교회에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현장대책반은 정환중 부구청장이 총괄 지휘하며 확진 당일부터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에 들어갔다. 명성교회는 물론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명일시장에 이어 명일동 전체를 방역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뿐만 아니라 개인 페이스북에도 공지했다. 구 홈페이지 첫 화면은 코로나19 상황판으로 바꿨다. 이 구청장은 4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구민 분들도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인 교인들의 동선을 최대한 줄여 지역 사회 감염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였다. 명성교회 주차장에 검사텐트 5동을 설치한 뒤 서로 접촉을 피하기 위해 시간당 10명씩 예약을 받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관련자 254명 모두 사흘 만에 검사를 완료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암사동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명성교회 관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구는 명성교회 관련 전담 콜센터도 설치해 추가로 확인되거나 유증상자가 발생할 상황도 준비하고 있다. 검사 대상자가 늘어날 상황에 대비해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 협조를 통해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명성교회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문화체육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까지 약 1000곳을 소독했다. 독거어르신 1350여명에게는 예방물품키트인 ‘안심보따리’를 배부했다. 안심보따리에는 마스크 15개, 손소독제 1개, 예방생활수칙 안내문이 담겨 있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배부하며 비접촉식 적외선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한다. 구는 예방물품을 추가로 확보해 어르신사랑방,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동주민센터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얼굴없는 천사에 생강차 무료 제공” 코로나 함께 극복해요

    “얼굴없는 천사에 생강차 무료 제공” 코로나 함께 극복해요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배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공포가 사회전반을 발칵 뒤집어놓은 비상상황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이 있어 작은 희망이 되고 있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청천면사무소를 찾아와 봉투를 내밀고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100만원과 함께 “코로나19로 마음고생이 많으리라 생각된다”며 “농사지으며 도움을 받아 이렇게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한다”고 적힌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 직원들은 기부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청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티카페 알케미’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강차를 끓여 오가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생강차가 담긴 보온통과 안내판에는 감사의 메시지가 붙어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커피숍 박동규 사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시민 모두가 힘들때 제가 할수 있는 작은 일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충주에선 성금기탁과 방역봉사가 잇따르고 있다. 교현2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7곳이 지난달 26일부터 버스정류장, 공원, 아동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소원면기업인협의회는 1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모닝마트 호암점은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엄정면새마을회는 200만원을 엄정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세방이의순재단,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손 세정제 보육원에 긴급 전달

    세방이의순재단,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손 세정제 보육원에 긴급 전달

    지난 2월 28일,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 대구지역 전체 보육원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지역 보육원에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보육원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마스크 1만여 장 및 손 세정제 등을 제공했다. 이는 활동량이 많을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을 맞은 가운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번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보육원 아이들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정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금번 코로나 19 긴급 지원 외에도 2019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 이재민 지원, 장마철 수해지역 긴급구호활동, 2015년 메르스 사태 긴급 생필품 지원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인 긴급 생필품 지원 및 구호활동을 지속해왔다.한편 세방이의순재단은 종합물류 기업 세방㈜와 로켓 배터리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자동차 배터리 전문기업 세방전지㈜가 속해 있는 세방그룹의 창업주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2007년 설립 이후 홀로 사는 노인 생필품 지원, 사랑의 연탄배달, 긴급의료지원,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업 및 긴급구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홀로 남은 아이, 라면으로 끼니 해결”… 생존마저 위협받는다

    “홀로 남은 아이, 라면으로 끼니 해결”… 생존마저 위협받는다

    주민센터서 지원한 마스크는 성인용 2장 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휴원에 돌봄 공백 생계 부담에 가족돌봄휴가는 ‘그림의 떡’ 병원 진료·재활치료 미뤄져 위급 상황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도시 전체가 마비된 대구에 사는 박민수(17·이하 가명)군과 박지영(14)양은 벌써 2주째 집 밖 구경을 하지 못했다. 오누이는 호흡기질환인 천식과 폐렴을 달고 산다. 남매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 김인혜씨는 2009년 신종플루에 걸려 심하게 앓은 기억 때문에 외출이 더욱 조심스럽다. 인적이 드문 밤에 장을 보러 나가지만 집 앞 슈퍼마켓 진열대는 텅 비어있다. 세 식구는 집에 있던 쌀과 라면, 김치로 며칠째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남은 식재료도 떨어져 간다. 김씨는 “20㎏ 쌀 포대가 이제 반도 안 남았다”면서 “언제쯤 상황이 잠잠해질지 모르겠다. 막막하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지역에 사는 한부모가정, 저소득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의 삶이 위기에 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당장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가 임시로 문을 닫는 바람에 집에 보호자 없이 홀로 남는 아이들의 안전도 우려된다. 뇌병변장애인인 최민(7)양은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누워서 생활한다. 입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 위루관(위에 직접 음식물을 주입하는 튜브)을 통해 죽을 섭취하고 있다. 평소 주 1회 이상 병원을 방문하고, 재활치료사가 주 2~3회씩 집을 방문해 최양의 재활을 돕는다. 위루관을 교체해야 하는 최양은 2주째 병원에 가지 못했다. 평소 다니던 병원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유한아 아동복지팀 간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재활치료사의 방문이 끊겼다. 위루관이 조금씩 막히고 있어 위급한 상황”이라면서 “이미 병원을 다녀왔어야 하는데 진료 날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진(41)씨는 하루 10시간 가까이 일한다. 오후 6시에 본업을 마치자마자 밤 9시까지 식당 일을 한다.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야간 근무를 10시간 선다. 김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이렇게라도 일을 안 하면 애들을 먹여 살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두 아이를 키우는 김씨에게 무급휴가인 가족돌봄휴가(최장 10일)는 그림의 떡이다. 큰딸(9)과 작은딸(6)이 각각 다니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이 코로나19 때문에 문을 닫으면서 김씨의 걱정이 커졌다.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진 것이다. 어린 두 딸은 집에서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며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정부에서 권하는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기도 힘들어 김씨는 면 마스크를 빨아서 사용하고 있다. 이날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해서 두 아이와 함께 부리나케 갔지만 김씨가 받은 일회용 마스크는 단 2장뿐이었다. 그것도 성인용 마스크만 지급됐다. 김씨는 “그래도 2개 받았으니까···”라면서 애써 웃었다. 위기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대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5곳을 다니는 아동 650여명이 당장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라면과 컵밥 등 식품을 담은 상자를 긴급 지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이들 지킨다”… 도봉 유아용 마스크 2만개 지원

    “아이들 지킨다”… 도봉 유아용 마스크 2만개 지원

    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아이들 호흡기 보호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유아용 방역 마스크(KF94) 2만 300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도봉구 유치원 24곳, 초등학교 23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48곳이다. 구 관계자는 “유치원에서는 주기적 방역과 등원하는 원아들의 체온 검사 등 자체 감염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지난 6일 지역아동센터 18곳에 마스크 2000개, 손소독제 90개를 긴급 지원했다. 지난 18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229곳에 유아용 및 교직원용 방역 마스크 2만 2800개, 손소독제 1950개를 긴급 지원했다. 도봉구는 또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28일에는 유아용 방역 마스크 6만여개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코로나19로부터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에서도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사람 모이는 곳은 모두 소독… 강서 “안전 최우선”

    사람 모이는 곳은 모두 소독… 강서 “안전 최우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사회 확산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합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2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에서 직원들에게 ‘구민 안전 최우선 행정’을 주문했다. 강서구엔 지난달 24일 첫 확진환자가 나온 데 이어 지난 23일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노 구청장은 회의에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진환자 방문 시설과 동선 전반에 대한 방역을 재차 실시하고, 지역 곳곳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구는 지역 전통시장 11곳과 강서유통단지에 대한 방역을 모두 마쳤고, 방역을 끝낸 시장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클린시장’으로 지정했다. 새마을방역봉사대·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어르신사랑방·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실시했다. 관내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 8곳은 전면 폐쇄했으며 내외부 방역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신천지 교회 관련 추가 시설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기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구는 지난 25일 어린이집 401곳과 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23곳을 휴원 조치했다. 아동을 돌볼 수 없는 맞벌이부부 등은 학부모가 요청하면 기존 센터에서 아이를 돌보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7곳도 휴관하고,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다. 노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코로나19 상황 종료 때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관련 상담과 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자금 지원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했다.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주 1회 이상 생화도 구매하고 있다. 사내 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기업 60곳에 급식시설 자율휴업 일을 월 2회 이상 시행토록 했으며, 인근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노 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한국거래소 “금융소외계층 청소년 멘토링·장학금 지원”

    한국거래소 “금융소외계층 청소년 멘토링·장학금 지원”

    한국거래소(KRX)는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2011년 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금융 교육, 인재 육성, 사회 복지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5일 KRX국민행복재단에 따르면 금융 교육과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 534개교, 8만 5671명의 특성화고 학생에게 금융, 취업, 진학지도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을 선발해 금융 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 눈높이 경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시설 808곳, 1만 6906명의 아동에게 기초 금융 교육과 학습지도 멘토링을 실시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부산, 서울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포함해 총 55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약 2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고졸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 우수학생 250명을 선발해 약 9억원의 장학금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퇴직 예정인 경찰관 1만 1651명에게는 사회 진출 및 노후 설계에 필요한 금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10개 소년원 2000여명의 청소년에게는 사회 복귀를 위한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와 학습 교재를 지원했다. 일부 소년원의 직업훈련반에는 자동화 용접과 제과·제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지원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의 성장 과실을 나눔으로써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코로나 돌봄 공백 위기 대구 아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긴급 지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돌봄 공백 위기에 처한 대구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한부모·다문화·장애인가정 어린이에게 돌봄·교육·급식·체험활동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대구에는 약 20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어린이재단은 우선 대구 동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5곳을 다니는 아동 650여명이 당장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라면과 컵밥 등 식품을 담은 상자를 긴급 지원했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재단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발생한 아동보호의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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