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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1950년대 일회용 기저귀로 시작해 현재 한국 포함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팸퍼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해마다 취약계층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저귀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시기를 겪었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전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기저귀 제품만 해도 누적 27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총 3만 2000여 박스며, 10곳 이상의 사회복지재단과 아동복지단체, 어린이 병원 등이 수혜를 입었다. 특히 팸퍼스는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G마켓과 손잡고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함께 ‘팸퍼스가 지켜줄게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과 미혼모 시설 등에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피앤지 팸퍼스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기와 부모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보육원 아이들이 꾹꾹 눌러쓴 편지…“유람선도 타고, 일출 봐서 좋았어요”

    보육원 아이들이 꾹꾹 눌러쓴 편지…“유람선도 타고, 일출 봐서 좋았어요”

    “시장님 덕분에 유람선을 타며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17일 서울시청 오세훈 시장의 집무실에 보육원 아동들이 꾹꾹 눌러쓴 손편지와 알록달록하게 그린 그림들이 도착했다. 오 시장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그림과 편지로 오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18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일 오전 아동양육시설 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120명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유람선에 탑승해 일출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이날 행사는 ‘특별한 선물’과 다름없었다. 참가자들은 오 시장과 함께 한강 동작대교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당시 한 자립준비청년은 “현재는 엑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한 해를 다짐했다. 한 초등학생은 “키가 20㎝ 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서울 관악구 한 보육원의 아동들이 해맞이를 추억하며 오 시장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들이 쓴 편지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안 가 봤던 애들이랑도 가 보고 싶다”, “내년에 또 일출을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쓰여 있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의 얼굴부터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 유람선과 일출 등을 그린 그림도 전달됐다. 이에 오 시장은 “고맙고 마음이 벅차오른다”며 “청년들에게 작은 버팀목이라도 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아동복지시설 752곳을 지원 중이며, 자립준비청년은 1500명이 있다. 시는 올해 아동복지시설의 생활아동 영양급식비와 용돈지원액을 전년 대비 100% 올리고 심리치료 지원도 강화한다.
  • “특별한 추억”…오세훈, 보육원 아동들에게 손편지받은  사연

    “특별한 추억”…오세훈, 보육원 아동들에게 손편지받은  사연

    “시장님 덕분에 유람선을 타며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17일 서울시청 오세훈 시장의 집무실에 보육원 아동들이 꾹꾹 눌러쓴 손편지와 알록달록하게 그린 그림들이 도착했다. 오 시장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그림과 편지로 오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일 오전 아동양육시설 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120명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탑승해 일출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이날 행사는 ‘특별한 선물’과 다름없었다. 참가자들은 오 시장과 함께 한강 동작대교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당시 한 자립준비청년은 “현재는 엑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알아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한해를 다짐했다. 한 초등학생은 “키가 20㎝ 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서울 관악구의 한 보육원 아동들이 해맞이를 추억하며 오 시장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들이 쓴 편지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로 “저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안 가봤던 애들이랑도 가보고 싶다”, “내년에 또 일출을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적혀 있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의 얼굴부터 서울시의 마스코트는 ‘해치’, 유람선과 일출 등을 그린 그림도 전달됐다. 이에 오 시장은 “고맙고 마음이 벅차오른다”며 “청년들에게 작은 버팀목이라도 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아동복지시설 752곳을 지원 중이며, 자립준비청년은 1500명이 있다. 시는 올해 아동복지시설의 생활아동 영양급식비와 용돈지원액을 전년 대비 100% 올리고, 심리치료 지원도 강화한다.
  • 보육·출산 지원 확대…‘아이 기쁜 용인특례시’로 거듭난다

    보육·출산 지원 확대…‘아이 기쁜 용인특례시’로 거듭난다

    경기 용인시는 출산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10만원 상당을 지원하다가 올해부터 금액을 확대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시에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서 출산용품을 신청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출산용품 품목도 올해부터는 출산 가정에서 포인트몰에 접속해 150여종의 용품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아동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지원한다. 대상은 180일 이상 관내 주민등록하고, 지난 1일이후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다. 시는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관내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60여명 인건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필요한 만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시가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담임 교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6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또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10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종사자들에게 근무 연수에 따라 급여가 증액될 수 있도록 임금 호봉제를 적용하도록 하고, 급여 상승분에 대해 경기도와 시가 3 대 7 비율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출산과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 보육의 질을 높여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 경기 안산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 접수

    경기 안산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 접수

    경기 안산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안산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를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쯤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자신이 일하는 어린이집에서 만 2세 아동의 어깨를 양손으로 붙잡고 흔드는 등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 부모는 사건 당일 집에 온 아이의 어깨와 목 등에 심한 멍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어린이집 CCTV 영상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안산단원경찰서는 피해 아동이 만 10세 미만인 점을 고려해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청으로 사건을 이관했다. 경찰은 어린이집으로부터 CCTV 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에 나선 상태다. 시는 수사 결과 학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날 아동학대 의심 사건이 발생한 직후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경찰서를 찾아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향한 폭력과 학대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아동학대 의심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후속 피해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 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3분 조례’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3분 조례’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성남시의회 3분 조례’ 52번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황금석 의원 등 22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일부개정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유지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일부 개정됐다. 이 조례는 2022년 10월 31일부터 개정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특히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집에 들어온 ‘여치’ 못 잡았다고…11살 아들 욕하고 폭행

    집에 들어온 ‘여치’ 못 잡았다고…11살 아들 욕하고 폭행

    11살 아들을 욕하고 휴대전화로 머리를 내리친 40대 아버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집 안에 들어온 여치(메뚜깃과 곤충)도 제대로 잡지 못한다는 이유였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보호 처분 등의 불이행)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동시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 3년간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7일 오후 9시 53분 횡성군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1) 군에게 ‘여치를 잡으라’고 했으나 제대로 잡지 못하자 온갖 욕설을 하고 손에 들고 있던 휴대전화로 B군의 머리를 내리쳐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 일로 법원으로부터 자신의 집에서 퇴거하고 아들이 있는 집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주거와 학교 100ꏭ 이내 접근 금지 등의 임시조치 결정을 통보받았다. A씨는 과거에도 아들과 배우자에 대해 가정폭력을 저질러 송치 처분된 전력이 여럿 있었고,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A씨는 같은 해 8월 1일 오후 8시 23분 아들과 배우자가 없는 집에 들어가는 등 법원의 임시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공소장에 추가됐다. 공 판사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피해 아동에게 신체적 학대를 하고 접근 금지 등의 임시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피해 아동이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강만수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강만수 의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강만수 의원은 지난 16일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성주지역아동센터 등 성주군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 의원은 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성주군 성주읍 내에 소재하고 있는 성주지역아동센터를 대표적으로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수칙에 따라 시설입구에서 최소인원이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의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을 항상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취약계층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도의회에서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아동센터 위문활동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아동센터 위문활동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이 설날을 맞이해 17일 구미시 진평동에 위치한 ‘새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써 달라며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아동복지서비스 일선에서 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방과후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 “부의금 적잖아” 어머니 장례식날 89세 아버지 때린 아들

    “부의금 적잖아” 어머니 장례식날 89세 아버지 때린 아들

    부의금이 적게 들어왔다며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는 17일 존속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56)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5일 부산 기장군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아버지 B(89)씨를 둔기로 때려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평소 부친이 자신의 조언을 무시하고 매도한 부동산 주변 시세가 오른 데 대한 원망을 갖고 있었고, 6월 24일 모친의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신 뒤 부친의 주거지로 찾아가 부의금이 많지 않다며 부친의 뺨을 2회 때렸다. A씨는 다음날 새벽 1시 7분 같은 이유로 지팡이 등으로 2시간 동안 부친의 얼굴과 몸을 폭행했다. 부친 B씨는 다발성 손상 등으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갈등의 씨앗이 된 부동산은 B씨 명의였다. A씨는 2015년 필리핀 국적의 아내와 결혼해 필리핀에서 살다 2021년 11월 귀국했고, 일정한 직업 없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의붓아들인 12세 아이에게 폭행을 하는 등 아동학대를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A씨 측은 아버지를 살해할 고의가 없었고, 음주와 수면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건강이 쇠약한 89세 노인으로 무방비 상태에서 자기 아들인 피고인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 비극적 운명을 맞았다. 피해자의 신체에 남아있는 무자비한 폭력의 흔적은 참혹하기 이를 데 없다. 아들의 손에 의해 생을 마감한 피해자가 느꼈을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아빠는 6살 딸 성학대·엄마는 PC방으로…집은 지옥이었다

    아빠는 6살 딸 성학대·엄마는 PC방으로…집은 지옥이었다

    6살 딸을 때리거나 집에 혼자 둔 채 상습적으로 PC방에 다녀온 30대 엄마가 아동학대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아이의 아빠도 딸을 폭행하거나 성적으로 학대해 최근 중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또 3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옷걸이로 때린 엄마·성 학대한 아빠 A씨는 2020년 6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딸 B(6)양을 10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딸의 허벅지와 엉덩이 등을 옷걸이로 때렸다. 또 A씨는 6개월간 모두 65차례나 딸을 혼자 집에 방치하고 PC방 등지를 다녔다. 주로 2~3시간씩 집을 비웠으나 밤늦게 나가 7시간 뒤 아침에 귀가한 날도 있었다. A씨의 남편 C씨도 딸을 폭행하거나 성적으로 학대했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5일 징역 13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또 엄마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C씨는 한겨울에 속옷만 입은 딸을 옥상으로 쫓아내거나 코피를 흘릴 정도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또 딸을 엎드려 뻗치게 한 뒤 발을 잡아 손으로만 걷게하기도 했다. A씨는 남편의 학대를 알고도 모른 척하거나 구둣주걱이나 옷걸이 등을 건네줘 오히려 학대를 부추긴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법원은 B양의 아버지인 C씨가 구속된 상태인 점을 고려해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했다. 재판부는 “A씨는 누구보다도 피해 아동을 안전하게 양육할 의무가 있는데도 상습적으로 신체 학대를 했다”며 “동거인의 학대를 방조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 이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A씨 자신도 동거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면서 “초범이고 현재 피해 아동을 양육하는 A씨의 어머니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하남시의회 박진희·박선미 의원,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박선미 의원,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가선거구)은 지난 12일 공동주최로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 관계자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다함께 돌봄 센터장의 참여로 지역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박선미 의원의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고자 개최됐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아동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관련 조례제정에 대한 세부내용 ▲하남시만의 아동돌봄 모델 연구 ▲돌봄 교사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박 부의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곧은 사명감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셨고, 하남시 아동돌봄의 뿌리를 내려 주셨다”라며 “돌봄은 이재 국가의 사명이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이기도 하다. 돌봄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느린학습자 교육 지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느린학습자 지원과 청소년 심리 지원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박 의회운영위원장은 “오늘의 간담회는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가 아동복지에서 모범사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기에 돌봄 교사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해 정책을 제안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 센터장들은 “우리의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하남시만의 아동복지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여치도 못잡냐”…11세 아들 휴대전화로 내리친 40대

    “여치도 못잡냐”…11세 아들 휴대전화로 내리친 40대

    집 안에 들어온 여치를 잡지 못한다는 이유로 11세 아들의 머리를 휴대전화를 내리쳐 폭행한 40대 아버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보호 처분 등의 불이행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아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해 아들이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보호관찰 등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7일 오후 9시 53분쯤 강원 횡성군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1)군에게 “여치를 잡으라”고 했으나 잡지 못하자 온갖 욕설을 하고 손에 들고 있던 휴대전화로 B군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A씨는 자신의 집에서 퇴거 후 아들이 있는 집에 가지 말 것과 주거·학교 100ꏭ 이내 접근 금지 등의 법원 결정을 통보받았다.하지만 A씨는 같은 해 8월 1일 오후 8시 23분쯤 아들과 아내가 없는 집에 들어가는 등 법원의 결정을 무시했다. 재판부는 “A씨가 접근 금지 결정을 이행하지 않은 데다 아들과 아내에 대한 아동·가정 보호사건으로 송치 처분된 전력이 여럿 있고,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적도 있지만 벌금형을 초과하는 중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은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포항시 장기면에 위치한 ‘양포 행복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이 만나 시설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도의회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말 잘 못해’…동거인 4살 딸 학대한 20대 男, 집행유예

    ‘말 잘 못해’…동거인 4살 딸 학대한 20대 男, 집행유예

    동거인의 어린 딸을 수차례 학대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남성 A(2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판사는 또 A씨에게 8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하고 3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22일과 8월 27일 인천 한 건물에서 동거 여성의딸 B(당시 4세) 양이 등원을 거부한다며 팔과 엉덩이 등을 10차례 때려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양이 말을 제대로 못 한다거나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한다며 플라스틱 막대기와 우산으로 아이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준강간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재판부는 “아동 학대는 신체·정신적으로 방어 능력이 미약한 아동에게 심각한 피해를 미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요구되는 점에 비춰 A씨의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과 B양 어머니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 네살 딸 때려 숨지게 한 친모 구속기소…영양결핍에 실명까지

    네살 딸 때려 숨지게 한 친모 구속기소…영양결핍에 실명까지

    네 살 딸을 폭행하는 등 오랫동안 가혹하게 학대해 결국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기소 됐다. 아이는 사망 전 영양결핍을 겪으며 시력까지 상실한 상태였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미화 부장검사)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6시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이날 오후 7시35분쯤 병원에 데려갔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아이의 몸 곳곳의 폭행 흔적과 보통 4세에 비해 훨씬 야윈 모습을 확인한 의사가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1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A씨가 딸을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밥을 주지 않는 바람에 딸이 심각한 시력상실과 영양결핍을 앓는 상태였으며, 딸이 밥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가혹하게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했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자기 보호 능력이 미약한 아동을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살해한 A씨가 죄에 상응하는 형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 설 명절 맞아 ‘자혜원’ 방문해 위문품 전달

    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 설 명절 맞아 ‘자혜원’ 방문해 위문품 전달

    경상북도의회는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2일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의성군 의성읍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자혜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혜원’은 지역 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양육, 보호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낼 수 있는 마음 넉넉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에서는 소외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11살 제자와 겨루기…150회 때려 넘어뜨린 합기도 관장

    11살 제자와 겨루기…150회 때려 넘어뜨린 합기도 관장

    피시방에 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11살 제자를 무려 150회나 때린 합기도 관장이 처벌을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이영진)는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보호관찰과 함께 아동학대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240시간, 아동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원주에서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관장 A씨는 지난해 3월 2일 저녁 B(11)군의 안경을 벗기고 헤드기어와 글러브를 착용시킨 뒤 자신도 글로브를 낀 채 겨루기를 통해 B군의 온몸을 약 150회에 걸쳐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름 전 ‘피시방에 가지 않겠다’고 약속한 B군에게 이를 어기면 ‘합기도 띠를 주황색에서 흰색으로 바꾸겠다’라는 취지로 반성문을 쓰게 했던 A씨는 사건 당일 B군이 피시방에 갔다는 이유로 B군과 겨루기를 벌였다. A씨는 B군을 때려 넘어뜨리고, 일어서는 B군을 재차 때려 넘어뜨리는 행동을 반복하며 약 150회나 때렸다. 겨루기가 끝난 뒤에도 손으로 B군을 때리거나 발로 차 넘어뜨린 것은 물론 벽을 바라보며 무릎을 꿇게 하고, 다리를 걸거나 메치는 방법으로 약 23회에 걸쳐 B군을 넘어뜨리는 등 약 1시간 동안 B군을 신체적으로 학대했다. B군은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어린 원생들이 지켜보는데도 1시간가량 범행이 이뤄진 점과 112신고 경위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무겁지만, 피해자 측과 합의해 처벌불원 의사가 표시된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형이 무겁다’는 A씨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판결 이후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양형에 고려할 만한 현저한 사정변경이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 제자에게 속옷 패션쇼 영상 보낸 교사…法 “음란물 아냐”

    제자에게 속옷 패션쇼 영상 보낸 교사…法 “음란물 아냐”

    고등학생 제자에게 속옷 패션쇼 영상을 휴대전화로 보냈다가 직위 해제된 교사가 교육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3부(부장 고승일)는 교사 A씨가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2021년 12월 A씨가 받은 직위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인천시교육감이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11월 제자 B양에게 카카오톡으로 영상 링크를 보냈다. 4분짜리 영상에는 세계적 팝가수 리한나가 노래할 때 모델들이 속옷 중심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B양은 한 달 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A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B양은 “해당 가수의 노래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사실은 있지만, 속옷 패션쇼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적은 없다”며 “선생님이 학생에게 보낼 영상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A씨에게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고, 그는 불복해 소청 심사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그 사이 경찰은 A씨에게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는 적용하기 어렵지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는 있다고 보고 아동보호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영상 속 속옷 모델들의 노출 정도가 심하지 않고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지도 않았다”며 “아동복지법상 금지되는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A씨는 검찰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직위해제 처분을 한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난해 6월 행정소송을 냈다. 그는 재판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단지 수사가 시작됐다는 사실만으로 직위해제를 했다”며 “재량권을 벗어나거나 남용해 위법한 처분이다”라고 주장했다. 법원도 직위해제 처분 당시 A씨 비위가 중대하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가 4900만 회에 이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다”며 “미성년자에게 검색이 제한된 영상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가수의 공연과 패션쇼가 결합한 영상물로 음란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유가 존재하지 않은 직위해제 처분은 위법하므로 취소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 “만져도 돼요?”…여학생 성희롱한 오토바이男 처벌은

    “만져도 돼요?”…여학생 성희롱한 오토바이男 처벌은

    과거 미성년자를 상대로 두 차례의 성범죄를 저질렀던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반복하다 또다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전경세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위반(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더불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3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다만 검찰이 요청한 신상정보 공개·고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올해 4월 길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교복을 입고 귀가하는 중학교 여학생들에게 접근해 성희롱 발언을 여러 차례했다. A씨는 여학생들에게 신체 부위가 예쁘다며 “만져 봐도 돼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학생들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는 한편, 피해 학생들과 합의해 처벌불원서를 받았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들이 겪었을 정신적 충격, 불쾌감 및 향후 미칠 정서적 영향 등을 고려하면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과거 처벌 전력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법질서 경시태도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피해자들과 합의를 했고, 정신건강이 좋지 않은 점이 범행의 일부 원인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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