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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몸에 멍’ 숨진 초등생 계모 “밀었는데 안 일어나… 학대 아냐”

    ‘온몸에 멍’ 숨진 초등생 계모 “밀었는데 안 일어나… 학대 아냐”

    온몸에 멍이 든 채 초등학생의 계모가 사망 당일 아이를 밀치자 일어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14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로 구속된 A(43)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사망 당일 아이를 밀쳤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후 아이가 넘어지더니 일어나지 않았다”며 “아이 상태가 이상해서 남편에게 연락을 했다”고 진술했다. 남편 B(40)씨는 당일 직장에 출근했다가 A씨 연락을 받고 집에 돌아와 오후 1시 44분쯤 119에 신고했다. A씨 부부는 평소 C(12)군을 때린 적이 있다며 아이를 폭행한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횟수와 방식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진술하지 않고 있다. B씨도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학대를 짐작할 수 있는 정황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C군은 사망 당시 몸무게 30㎏로 또래보다 훨씬 마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씨 부부는 “아이를 굶긴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C군은 평소 별다른 지병은 없었다. 경찰은 A씨에게 형량이 더 무거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한 뒤 이번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인 C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도 평소 상습적으로 C군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C군의 온몸에서는 타박흔(외부 충격으로 생긴 상처)으로 추정되는 멍 자국이 발견됐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아이를 때렸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훈육 목적이었고 학대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C군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최근까지 학교에 계속 결석했다. 이에 대해 A씨 부부는 “필리핀 유학을 준비 중이어서 집에서 가르치는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며 학교 측의 각종 안내도 거부했다.
  • ‘온몸 멍’ 12세 사망 전날, 학교 유선상 확인…“홈스쿨링 학대 사각지대”

    ‘온몸 멍’ 12세 사망 전날, 학교 유선상 확인…“홈스쿨링 학대 사각지대”

    초등학교 5학년생 남아가 체중 30kg의 비쩍 마른 몸에 멍투성이로 숨질 때까지 학교와 교육 당국, 지방 자치단체는 몰랐다. 지난 7일 학대로 숨진 A(12)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장기 결석을 했지만 “홈스쿨링”을 한다는 부모의 말만 믿고 한번도 가정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홈스쿨링 아동에 대한 교육당국의 관리·감독 체계가 사실상 전무한데다 가정방문도 강제로 할 수 없어 제도적 한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군은 2022년 11월 24일부터 학교에 결석했다. 부모는 “필리핀 유학을 위해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거짓으로 이유를 밝혔다. 결석 일주일 만인 12월 1일 부모가 A군을 직접 데리고 학교를 찾았고, 학교는 이후 따로 가정방문을 하지 않았다. 학교 측은 지난 1월까지 A군과 3차례 통화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또한 A군이 숨지기 전날(6일) 그의 부모와 통화해 “아이가 계속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 정원외관리 대상이 된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 통보 대신 해당 아이를 직접 찾아 확인했다면 어땠을까.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25조)은 정당한 사유 없이 2일 이상 결석한 경우,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읍·면·동의 장 또는 경찰서장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하지만 의무 조항이 아니라서 지키지 않아도 그만이다. 인천시 “‘미인정 결석’ 초등생 545명 중 홈스쿨링 47명” 관련 법과 제도는 전혀 없어…관리 사각지대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홈스쿨링·가출·태만 등 합당하지 않은 사유로 학교에 나오지 않아 출석이 인정되지 않은 ‘미인정 결석’ 초등학생은 545명에 달한다. 이 중 홈스쿨링을 이유로 결석한 학생은 전체의 10%에 가까운 47명(8.62%)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교육당국의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 매뉴얼에는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지침이 빠져 있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 대상이어서 사실상 ‘취학의무 위반’인 홈스쿨링과 관련한 법과 제도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부모가 홈스쿨링을 하겠다며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도 교육당국이 관련 교육 계획을 점검하거나 가정방문을 해야 할 의무와 권한도 없다. 매뉴얼상 매달 1차례 학교 담임교사가 유선 등으로 홈스쿨링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시교육청에 보고하는 절차만 있을 뿐이다. 이에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홈스쿨링 학생들이 비슷한 비극을 겪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홈스쿨링 기반 마련된 美…교육부, 관련 매뉴얼 보완·강화 방침 1993년부터 50개 전체 주에서 홈스쿨링이 합법화된 미국은 교육당국이 정기적으로 홈스쿨링 아동의 교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기독교학문연구회가 발행한 ‘국내 홈스쿨링 관련 연구 동향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홈스쿨링을 하더라도 필수 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거나(35개 주), 교과 과정을 기록·보관(14개 주)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는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의 아동학대 여부를 더 일찍 발견할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보완하기로 한 상태다. 미취학·미인정 결석 학생 가운데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집중관리대상자로 분류하는데 교육당국은 이 절차와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부모가 ‘알아서 하겠다’는 식으로 홈스쿨링을 하겠다고 하면 교육당국이 강제로 가정방문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처벌 규정까지 포함된 제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실상 홈스쿨링 아동들을 교육당국이 실질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홈스쿨링이 제도화된 미국처럼 부모가 매주 아이의 학습계획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거나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교육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는 등의 방안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한편 인천지법은 지난 10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계모 B(43)씨와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친아버지 C(40)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계모 B씨는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인 A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친부 C씨도 평소 상습적으로 아들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다.
  • 나홀로 낙제점 받은 아동시설…학대 등으로 62곳 행정처분

    나홀로 낙제점 받은 아동시설…학대 등으로 62곳 행정처분

    아동생활시설이 정부의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나홀로 낙제점을 받았다. 62개 시설이 평가기간 내 아동학대 사건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탓이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의 평균 점수는 2019년보다 2.3점 높은 88.7점으로, 아동생활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 유형에서 평가 결과가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생활시설은 ‘이용자의 권리’ 평가영역에서 2019년보다 9.1점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평가기간 내 62개 시설이 행정처분을 받아 감점됐기 때문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아동학대 사건으로 행정처분을 받으면 인권영역 점수가 0점 처리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A등급 시설 비율도 아동생활시설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각각 54.2%, 45.4%로 가장 적었다. 아동생활시설의 평균 점수는 86.7점으로, 2019년보다 2.1점 하락했으며 우수시설 비율이 13.5%포인트 줄었고, 최상위시설 비율이 0.1%포인트 찔끔 늘었다. 8.3%는 미흡등급(D·F등급)을 받았다. 반면 사회복지관은 A등급 시설이 86.8%로 90%에 육박했다. 노인 복지관은 75.4%,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72.6%, 장애인거주시설은 63.9%가 A등급을 받았다. 평가 점수가 하락한 기관은 아동시설이 유일하다. 복지부의 ‘2021년 아동학대 주요통계’를 보면 아동학대 발생 장소 대부분은 가정(86.3%)이다. 2021년 3만 2454건이 발생했다. 어린이집은 1233건(3.3%), 유치원 129건(0.3%), 학교는 1152건(3.1%)이었다. 아동복지시설에선 237건(0.6%)의 아동 학대가 발생했고, 기타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는 99건으로 전체 사례 중 0.9%였다. 정부는 평가 결과 미흡등급을 받은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시설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처분을 받아 감점됐거나 평가를 거부해 평가 결과가 없는 시설은 별도로 표시해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한다.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멍투성이로 숨진 12살 초등생의 마지막 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멍투성이로 숨진 12살 초등생의 마지막 길

    친아버지와 새엄마의 학대를 받아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발인식이 오늘(11일) 인천에서 진행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한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7일 학대로 숨진 초등학교 5학년생 A(12)군의 발인이 진행됐다. 장례식장 지하 1층 빈소 입구에는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보낸 조화가 놓였다. 조화에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하늘에서는 행복하길’이라는 추모글이 담겼다. 영정 사진을 품에 꼭 안은 A군의 외삼촌은 눈물을 연신 훔쳐냈다. 영정 액자에는 공룡 인형을 두 손에 든 아이가 해맑게 웃고 있었다. 발인식에 참석한 친모와 외삼촌, 외할머니 등 유족들은 눈물 속에 A군을 떠나보냈다. A군의 친엄마는 연합뉴스에 “어제 전 남편이 구속된 경찰서 유치장에 찾아가 면회하면서 ‘아이를 저렇게 만들 거면 내가 그렇게 보내달라고 했을 때 보내지 왜 안 보냈느냐’고 따졌다”며 “자기는 ‘몰랐다’고 변명만 하더라”고 말했다. 친엄마는 운구차가 출발하자 “나를 데리고 갔어야지, 왜 애를 데리고 가냐”며 주저앉아 통곡했다. A군은 한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한편 법원은 12살 초등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계모와 아버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지법은 지난 10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계모 B(43)씨와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친아버지 C(40)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계모 B씨는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인 A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친부 C씨도 평소 상습적으로 아들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다. 숨진 A군의 온몸에서는 타박흔(외부 충격으로 생긴 상처)으로 추정되는 멍 자국이 발견됐다. 사망 당시 A군의 몸무게는 30㎏가량으로 또래 남학생들의 평균 몸무게인 46㎏보다 훨씬 마른 체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몸에 든 멍은 아들이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경찰 추궁을 받자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때렸다”고 인정하면서도 “훈육 목적이었고 학대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B씨와 C씨는 몇 년 전 재혼했으며 A군 외 3살과 4살인 딸 2명도 뒀다. 경찰은 전날 구속한 이들 부부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해 학대 수법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 “×××아, 할머니 바꿔”…10대 딸에 욕한 40대父 ‘징역 1년’

    “×××아, 할머니 바꿔”…10대 딸에 욕한 40대父 ‘징역 1년’

    10대 친딸이 할머니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붓고 이를 조사하던 공무원을 때릴 듯이 위협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11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부장 박진영)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함께 3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7월 4일 강원 춘천시 자택에서 친딸 B(16)양에게 총 3회에 걸쳐 전화로 욕설하는 등 자녀의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모친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으나 B양이 전화를 대신 받자 “할머니 바꿔. ×××아, 너 전화 받지 말고, ×××아”, “××× 같은 인간” 등이라고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같은 해 11월 2일 춘천시 한 보호관찰소에서 아동학대 조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C씨가 자신의 과거 행적에 관해 묻고 기분 나쁘게 대했다는 이유 등으로 C씨에게 욕설하고 그를 때릴 듯이 위협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아동의 건강, 행복, 안전을 지켜주며 보호·양육해야 할 사람임에도 피해 아동에게 심한 욕설을 하면서 모멸감을 주고 그 자존감을 저하했다”며 “학대 행위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위협하여 그 직무집행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 아동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 가볍지 않은 점, 피해 공무원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피고인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점, 피해 아동이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멍투성이 사망’ 초등생 계모·아버지 모두 구속…법원 “도주 우려”

    ‘멍투성이 사망’ 초등생 계모·아버지 모두 구속…법원 “도주 우려”

    법원이 12살 초등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계모와 아버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지법은 10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계모 A씨(43)와,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아버지 B씨(40)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 집에서 의붓아들인 C군(11)을 때려 숨지게 하고, 아버지 B씨는 아들 C군을 상습학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미정 인천지법 영장담당 판사는 이날 오후 A씨 부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친부 B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안하다”고 했다. 또 “아이가 자해했다는 거짓말을 왜 했나”는 질문에는 “그런 말 한 적 없고,계모가 했다”고 했다. 또 “친모는 왜 못만나게 했나”는 질문에 “연락이 안됐다”고 했으며,“연락이 안됐다는 게 무슨 말인가”라는 질문에는 “친모에게 한번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아이를 때렸나”는 질문에는 “전 때리지 않았다”고 했고,“계모가 아이를 때린 것을 본적이 있나”는 질문에 “네”라고 했다.또 “학교는 왜 안보냈나”는 질문에는 “그것도 아내가 다 했다”고 답했다. A씨는 같은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황급히 심사장으로 들어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인 C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평소 상습적으로 C군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C군의 온몸에서는 타박흔(외부 충격으로 생긴 상처)으로 추정되는 멍 자국이 발견됐다. A씨 부부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몸에 든 멍은 아들이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C군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최근까지 학교에 계속 결석해 교육 당국의 집중 관리대상이었다. 그러나 A씨 부부는 “필리핀 유학을 준비 중이어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며 학교 측의 각종 안내도 거부했다. 이 부부는 몇 년 전 재혼했으며 C군 외 3살과 4살인 딸 2명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수홍, 20년 후원 보육원에 “축의금도 기부”

    박수홍, 20년 후원 보육원에 “축의금도 기부”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20년 간 후원해온 보육원에 아내와 함께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함께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모두 돌려주고 싶어 하는 부부의 따뜻한 마음, 박수홍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훈훈함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수홍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50인분의 음식들을 만들었다. 박수홍이 이렇게 대용량으로 음식을 만든 것은 20여 년간 후원을 이어온 보육원(애신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내 김다예는 “그간 우리가 많은 일이 있어 찾아오지 못해 정말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박수홍의 보육원 방문에 동행했다. 두 분의 보육원 원장님과 마주한 두 사람. 두 원장님은 아들, 딸처럼 부부를 꼭 안으며 반가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결혼 전 아내와 찾아왔을 때 원장님께서 ‘저 분 꼭 잡아라’라고 했다. 그것에 용기를 얻어서 아내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원장님은 “다예 씨가 그 때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니 예쁜 마음이 느껴져서 두 사람이 이뤄지기를 바랐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원장님은 “기부해준 차량도 잘 쓰고 있다”라며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앞으로 더 열심히 돕겠다. 결혼식 할 때 축의금도 일부 기부할 생각이다.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서 축의금을 기부했으면 좋겠다고 장인어른이 말씀해 주시더라. 그래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원장님들은 손사래를 치며 “이제는 두 사람의 행복을 잘 챙기라”고 따뜻한 잔소리를 이어갔다고. 박수홍이 20여년간 이어온 기부와 봉사의 의미가 또 한 번 빛날 ‘편스토랑’ 본방송이 기대를 모은다. 10일 밤 8시30분 방송.
  • [포착] ‘멍투성이’ 초등생 학대 사망…친부 “아내가 다 했다”

    [포착] ‘멍투성이’ 초등생 학대 사망…친부 “아내가 다 했다”

    12살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계모와 친부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와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를 각각 받는 A(43)씨와 그의 남편 B(40)씨는 1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이후 A씨는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 B씨는 미추홀경찰서 유치장에 각각 수감 중이었다. 따로 경찰 승합차를 타고 인천지법에 도착한 이 부부는 수갑을 찬 손을 헝겊으로 덮어 가렸고, 모자와 마스크도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아내보다 먼저 도착한 B씨는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아들을 때렸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안 때렸고 (아내가 때리는 모습을) 본 적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 학교에는 왜 안 보냈느냐”는 물음에 “그것도 A씨가 다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남편과 같은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A씨 부부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황미정 인천지법 영장담당 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인 C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평소 상습적으로 C군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C군의 온몸에서는 타박흔(외부 충격으로 생긴 상처)으로 추정되는 멍 자국이 발견됐다. 사망 당시 C군의 몸무게는 30㎏가량으로 또래 남학생들의 평균 몸무게인 46㎏보다 훨씬 마른 체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부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몸에 든 멍은 아들이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경찰 추궁을 받자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때렸다”고 인정하면서도 “훈육 목적이었고 학대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 부부는 몇 년 전 재혼했으며 C군 외 3살과 4살인 딸 2명도 뒀다.
  • 복지위, 간호법·의료법 등 7개 법안 본회의 직회부… 與 “폭거”

    더불어민주당이 9일 간호인력과 간호에 대한 사항을 독자 규정하는 ‘간호법 제정안’,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장기 계류 중인 7개 법안을 상임위원회 의결로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민의힘은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의 폭거”라며 항의했다. 민주당 소속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전체 회의에서 여야 간사 합의가 불발되자 직권으로 직회부 건을 상정하고 무기명 투표를 강행했다. 투표 결과 이들 법안은 본회의 직회부 의결 조건인 재적 위원 5분의3 이상(15명) 찬성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간호법은 복지위 소속 24명의 의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해 16명이 찬성, 가결 조건을 채웠다. 야당 의원 15명에 간호사 출신인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로 찬성표를 던졌다.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도 찬성 17표, 반대 6표, 무표 1표로 의결됐다. 이 밖에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값 인하 방침에 대해 무분별하게 행정소송을 거는 것을 막고자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게 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과 ‘노인복지법’, ‘아동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도 가결됐다.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은 보건 의료계, 여야 간 대립각이 컸던 사안이다. 특히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간호법 제정안이 현재 의료법 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협의가 있었으면 한다”며 추가 논의의 필요성을 피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투표 결과에 여당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문제가 아니라 복지위가 전통·절차·합의에 의해 이뤄 왔던 부분이 오늘로써 깨졌다”면서 “전체 의원들에게 모욕적인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간호법 직회부 가결 소식에 간호 단체를 제외한 범의료계는 반발했다. 간호법이 간호사의 업무 영역을 무리하게 넓혀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등 다른 의료인의 영역을 침범할 여지가 크다는 주장이다. 한편 민주당이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방송법 개정안을 둘러싸고도 전운이 다시 고조됐다.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하는 민주당과 법제사법위원회 논의를 이어 가야 한다는 국민의힘이 맞섰다.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전날 과방위 소속 의원들에게 여야 합의를 촉구하는 친전을 보내고 중재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날 “대통령실은 거부권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긴 논의 속에 만들어진 법안이 거부된다면 여야가 많은 노력을 소비한 실리가 무엇인지 회의적”이라며 논의를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은 “대통령이 나중에 거부권을 행사하든 말든 그것은 대통령의 권한이고 일이다. 국회는 국회의 길을 가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 복지위, 간호사법·의료법 개정안 등 7건 본회의 직회부...與 반발

    복지위, 간호사법·의료법 개정안 등 7건 본회의 직회부...與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9일 간호인력과 간호에 대한 사항을 독자 규정하는 ‘간호법 제정안’,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장기 계류 중인 7개 법안을 상임위원회 의결로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민의힘은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의 폭거”라며 항의했다. 민주당 소속 정춘숙 복지위원장은 이날 전체 회의에서 여야 간사합의가 불발되자 직권으로 직회부 건을 상정하고 무기명 투표를 강행했다. 법사위가 특정 법안 심사를 60일 안에 마치지 않으면 법안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이 상임위 의결로 직회부할 수 있다는 국회법을 활용했다. 투표 결과 이들 법안은 본회의 직회부 의결 조건인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15명) 찬성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간호법은 복지위 소속 24명의 의원이 전원 표결에 참여해 16명이 찬성, 가결조건을 채웠다. 야당 의원 15명에 간호사 출신인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로 찬성표를 던졌다.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도 찬성 17표, 반대 6표, 무표 1표로 의결됐다. 이 밖에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값 인하 방침에 대해 무분별하게 행정소송을 거는 것을 막고자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게 한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과 ‘노인복지법’, ‘아동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도 가결됐다.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은 보건 의료계, 여야 간 대립각이 컸던 사안이다. 각각 지난해 5월, 2021년 2월 회부됐지만 그동안 법안 처리가 미뤄져 왔다. 국민의힘은 법사위 제2법안소위에서 이달 22일 관련 법안 심사를 진행한다고 합의한 만큼 지켜보자는 입장을 피력했지만 민주당은 본회의 회부를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선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간호법 제정안이 현재 의료법 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협의가 있었으면 한다”며 추가논의의 필요성을 피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투표 결과에 여당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문제가 아니라 복지위가 전통·절차·합의에 의해 이뤄왔던 부분이 오늘로써 깨졌다”면서 “전체 의원들에게 모욕적인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야당 간사인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법안 내용을 열거하며 “여야가 합의 처리한 법률안”이라면서 “명실상부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는 것을 법사위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본회의로 부의 된 법안이 상정되려면 국회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합의를 거쳐야 한다. 30일 이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부의 여부를 무기명 투표로 정한다. 과반 의석을 점하고 있는 민주당 단독으로 이들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리는 것도 가능하단 얘기다. 한편 이날 복지위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위증과 자료 제출 요구 거절 등의 혐의를 받는 백경란 전 질병관리청장에 대한 고발을 철회했다.
  • “피골상접한 몸에 피멍”…‘초등생 사망’ 친모 엄벌 호소

    “피골상접한 몸에 피멍”…‘초등생 사망’ 친모 엄벌 호소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친모가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숨진 초등생 A(12)군의 친모 B씨는 9일 연합뉴스에 전달한 글에서 숨진 아들을 향해 “그동안 겪었을 너의 고통에 내가 살아있는 것조차 너무 미안하다. 할 수 있다면 우리 아들 대신 내가 하늘로 가고 싶다”고 극심한 괴로움을 토로했다. A군 유가족에 따르면 그의 친부 C(40)씨는 B씨와 2011년 3월 결혼해 7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C씨는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계모 D(43)씨와 재혼했고 둘 사이에서 낳은 자매와 A군을 함께 키웠다. 친모 B씨에 따르면 결혼생활 중 C씨의 상습적인 외도와 폭행으로 이혼을 요청했으나 C씨가 받아주지 않았고 결국 아이 양육권을 넘기겠다는 합의 하에 이혼하게 됐다. C씨는 그러나 이후 A군을 보고 싶다는 친모의 요청에 욕설을 하거나 ‘엄마를 만나면 아이가 더 적응을 못 한다’며 얼굴조차 보여주지 않았다고 B씨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A군이 다니던 학교 담임교사로부터 ‘아이가 등교하지 않는다’는 전화가 친모에게 걸려왔다. B씨는 “당시 전화를 받고 2박 3일 동안 아이 집 주변에 숨어 아들을 보려고 했지만 나타나지 않아 지방에 있는 남편 시댁을 찾아갔다”며 “부모 없이 시댁에 방치된 아이를 발견했지만 다 떨어진 신발을 구겨 신고 또래보다 마른 아이만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음이 아파 변호사를 선임해 친권 양육권 이전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경찰 연락을 받고서야 이 사건을 알게 됐다”며 “경찰서에 도착할 때까지도 ‘내 아이가 아니겠지’라며 찢어지는 마음을 부여잡았으나 내 아이가 맞았다”고 절망했다. 숨진 A군의 시신은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몸무게는 30㎏가량으로 또래 초5 남학생들의 평균 몸무게인 46㎏보다 훨씬 말랐고 온몸에 보라색 피멍이 든 상태였다. B씨는 “아이는 피골이 상접해 치골이 살을 뚫고 나올 정도로 말라 있었고 이마와 입술에는 멍과 자상이, 온몸에는 멍이 아닌 피멍이 들어 있었다”며 “그런데도 현재로선 가해자들이 어떤 죄의 대가를 받게 될지도 알 수 없다”며 엄벌을 호소했다. 경찰, 학대 혐의 계모·친부 구속영장 신청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한 친부 C씨와 그의 아내 D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일 아내 D씨와 함께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한 C씨의 죄명은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로 변경했다. 조사 결과 C씨는 초등학교 5학년생인 아들이 사망한 날 오전 직장에 출근했다가 “아이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는 아내 연락을 받고 귀가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C씨의 학대와 A군 사망의 인과관계가 아직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D씨에게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피의자들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은 다시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씨는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인 A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도 평소 상습적으로 A군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몸에 든 멍은 아들이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경찰 추궁을 받자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때렸다”고 인정하면서도 “훈육 목적이었고 학대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 효자손·우유통으로 6살 아들 때린 엄마 징역형 집행유예

    효자손·우유통으로 6살 아들 때린 엄마 징역형 집행유예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3명의 어린 아이들만 남겨둔채 집을 나가고 아들을 폭행한 엄마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차동경 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자기 아들인 B(6)군이 막내인 C(1)군을 돌보지 않고 논다는 이유로 효자손으로 B군 다리와 등을 때리는 등 2020년부터 2021년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21년 8월에는 B군이 동생 C군에게 우유를 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나 플라스틱 우유통으로 B군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또 A씨는 2021년 9월 오후 11시 30분쯤 고부 갈등과 육아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B군과 D(4)양, C군을 집안에 남겨두고 집을 나간 뒤 남편이 귀가할 때까지 8시간 동안 아이들만 집에 방치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B군이 3차례에 걸쳐 신체적 학대 행위를 당해 적지 않은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A씨가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며 방임 행위로 발생한 현실적인 피해 정도가 무거운 편은 아닌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3분 조례’ 55번째 영상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3분 조례’ 55번째 영상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성남시의회 3분 조례’ 55번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김윤환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아동복지시설 퇴소 아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보호 종료 아동이 사회의 보호 체계 안에서 충분히 자립을 준비한 뒤 완전한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제7조를 신설해 아동복지법 제16조의3에 따라 연령이 18세에 달한 보호조치 아동이 보호조치를 연장할 의사가 있는 경우, 보호기간을 25세에 달할 때까지로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조례는 지난 2022년 12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아이들 할퀸 학대 전과자 14명, 학원·시설 ‘선생님 가면’ 썼다

    아이들 할퀸 학대 전과자 14명, 학원·시설 ‘선생님 가면’ 썼다

    정부가 학원 등 아동 관련 기관 38만여곳을 전수조사해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 14명을 적발했다. 아동학대로 형이 확정되면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할 수 없는데도 이들은 버젓이 학원과 체육시설 등에서 일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아동 관련 기관 38만 6357곳의 종사자 260만 302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점검하고 6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적발된 범죄 전력자는 운영자 6명, 취업자 8명이다. 체육시설 운영자나 취업자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 4명,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의료기관·공동주택시설이 각 1명씩이었다. 복지부는 이들에 대해 시설 폐쇄나 해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이 아동을 학대하고도 아동 관련 기관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형이 확정되더라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법원으로부터 바로 정보를 받을 수 없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관이 자진 신고를 하지 않는 이상 파악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복지부는 매년 1회 이상 아동 관련 기관 운영·취업자들의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복지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 관련 기관의 장은 종사자를 채용할 때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유무를 확인해야 하지만 확인하지 않는 기관들이 있다”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아동학대 혐의가 있는 사람이 학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도 아동에게는 위험 요소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형 확정 전이라도 직무에서 일시 배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 아동 학대하고도 학원서 버젓이 일한 14명 적발

    아동 학대하고도 학원서 버젓이 일한 14명 적발

    정부가 학원 등 아동 관련 기관 38만여곳을 전수조사해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 14명을 적발했다. 아동학대로 형이 확정되면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할 수 없지만, 이들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학원과 체육시설 등에서 일해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아동 관련 기관 38만 6357곳의 종사자 260만 302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점검하고 6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적발된 범죄 전력자는 운영자 6명, 취업자 8명이다. 체육시설 운영자나 취업자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 4명,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의료기관·공동주택시설이 각 1명씩이었다. 복지부는 이들에 대해 시설 폐쇄나 해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이 아동을 학대하고도 아동 관련 기관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형이 확정되더라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법원으로부터 바로 정보를 받을 수 없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관이 자진 신고를 하지 않는 이상 파악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복지부는 매년 1회 이상 아동 관련 기관 운영·취업자들의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복지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 관련 기관의 장은 종사자를 채용할 때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유무를 확인해야 하지만, 확인하지 않는 기관들이 있다”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할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나중에 학대를 저지른 경우도 있다. 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아동 학대 혐의가 있는 사람이 학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도 아동에게는 위험 요소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형 확전 전이라도 직무에서 일시 배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 “아이 바꿔치기 증거 부족”… 구미 3세 사망 친모 무죄

    “아이 바꿔치기 증거 부족”… 구미 3세 사망 친모 무죄

    2021년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3세 여아 사망사건’ 재판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 석모씨가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석씨는 사체 은닉 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형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대구지법 제1형사부(부장 이상균)는 2일 미성년자 약취와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미성년자 약취 혐의에 대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바꿔치기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약취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된다”며 약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체은닉 미수 혐의만 인정,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전자(DNA) 감정 결과로 숨진 여아가 피고인이 출산한 여아라는 것은 추정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DNA 감정 결과가 피고인이 다른 여아를 약취했다는 사실관계까지 인정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2021년 2월 경북 구미의 한 집에서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20대 엄마가 아이를 방치한 사건으로 전해졌지만, DNA 검사 결과 외할머니인 석씨가 친모로 드러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아 왔다. 동생을 자신이 낳은 딸로 알고 키우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석씨의 딸이자 숨진 아이의 언니인 김씨는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 구미 여야 친모 아이 바꿔치기 ‘무죄’…징역 2년에 집유 3년

    지난 2021년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3세 여아 사망사건’ 재판에서 숨진 여자 아이의 친모 석모씨가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석씨는 사체 은닉 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상균)는 2일 미성년자 약취와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미성년자약취 혐의에 대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바꿔치기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약취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된다“고 약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체은닉 미수 혐의만 인정,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전자(DNA) 감정 결과로 숨진 여아가 피고인이 출산한 여아라는 것은 추정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DNA 감정 결과가 피고인이 다른 여아를 약취했다는 사실관계까지 인정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외도로 아이를 낳은 피고인이 아이를 가까이 두기 위해서 자신의 손녀와 바꿔치기했다고 보기에는 그 동기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숨진 아이가 발견되기까지 자신이 출산한 아이를 전혀 돌보지 않고 방치했다는 피고인의 행동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1년 2월 경북 구미시 한 집에서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20대 엄마가 아이를 방치한 사건으로 전해졌지만 DNA 검사 결과 외할머니인 A씨가 친모로 드러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동생을 자신이 낳은 딸로 알고 키우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석씨의 딸이자 숨진 아이의 언니인 김씨는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 취약계층 영유아 등에 기저귀 기부… 6년간 3만 2000여개 박스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취약계층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해마다 기저귀를 기부해왔다. 한국P&G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기저귀 제품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총 3만 2000여개 박스며, 10곳 이상의 사회복지재단과 아동복지 단체, 어린이 병원 등이 수혜를 입었다. 2020년부터는 한부모 가정에도 기부하고 있다. 팸퍼스는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2017년 G마켓과 손잡고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함께 ‘팸퍼스가 지켜줄게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과 미혼모 시설 등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P&G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기와 부모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팸퍼스는 1950년대 일회용 기저귀로 시작해 현재 한국 포함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 굿피플-에이치설퍼,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2000만원 기부

    굿피플-에이치설퍼,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2000만원 기부

    경제적 어려움 겪는 자립준비청년의 자기계발 및 학업 유지 지원굿피플,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안정적인 자립 위한 ‘굿프렌즈’ 사업 진행올해도 ‘굿프렌즈’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 강화… 전일제 인턴십 등에이치설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적극적으로 추진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해 12월 에이치설퍼(대표이사 유선경·임진희)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 양육 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돼 해당 시설을 퇴소하게 되는 청년들을 말한다. 자립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시설에서 퇴소하게 되면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혼란 및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게 된다. 굿피플은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굿프렌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프렌즈 사업으로 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재무, 정서, 관계역량, 인턴십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에이치설퍼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굿피플에 기부했다. 굿피플은 취업 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자기계발과 학업 유지를 위해 장학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에이치설퍼는 유황비료 전문업체로 다양한 종류의 유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과 기아 문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에이치설퍼와 같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는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에이치설퍼㈜의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굿프렌즈’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2023년에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를 이어간다. 올해는 자립과 직결되는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전일제 인턴십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그룹 자치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상담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 “하루 한 끼 분유만”…사망한 4살 딸, 실명상태였다

    “하루 한 끼 분유만”…사망한 4살 딸, 실명상태였다

    네 살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반년 동안 하루에 분유 한 끼만 먹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오랜 시간 딸을 학대하고 방치시켜 실명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태업)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대)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며 딸 B양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B양을 폭행해 사시 증세를 초래했다. 병원에서 수술을 권했으나 A씨는 그대로 방치했고, 결국 B양은 시력을 잃었다. 또 A씨는 딸의 끼니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6월부터 B양이 숨질 때까지 6개월 동안 분유를 탄 물을 하루에 한 번씩 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당일에도 딸을 폭행했다. 이날 폭행으로 B양은 신음을 내며 발작까지 했지만 A씨는 핫팩으로 딸의 몸을 마사지하는 데 그쳤다. 그러다 B양의 상태가 심각해진다고 판단해 같은 날 오후 7시 35분쯤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하지만 B양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아이의 몸 곳곳의 폭행 흔적과 야윈 모습을 확인한 의사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A씨는 성매매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지난해 12월 13~14일 4차례에 걸쳐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이날 재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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