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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치던 4살 아들한테 맞았다고…머리카락 빠질 정도로 폭행한 父

    장난치던 4살 아들한테 맞았다고…머리카락 빠질 정도로 폭행한 父

    장난을 치던 4살 아들한테 얼굴을 맞자 화가 나 아들의 머리채를 잡는 등 학대한 30대 친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5일 낮 12시 36분쯤 인천 부평구 자택 안방에서 아들 B(4)군의 얼굴과 머리를 손으로 때려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군은 자신의 아버지인 A씨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는 장난을 쳤다. 이에 화난 A씨는 아들 B군의 머리채를 잡고, 머리카락이 빠질 정도로 폭행했다. A씨는 과거에도 아동학대 혐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아동에게 한 신체학대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에도 2차례 아동학대 혐의를 받아 아동보호 사건으로 송치된 전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범행하는 데 정신질환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현재는 피해 아동과 원만하게 잘 지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이 “A씨가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게 제한해 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등을 고려했다”며 기각했다.
  • 말로도 때리지 말아요… ‘아동 지킴이’ 용산

    말로도 때리지 말아요… ‘아동 지킴이’ 용산

    서울 용산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7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따뜻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용산경찰서, 서울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민관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방법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민법상 ‘자녀 징계권’ 조항 폐지를 알리고 체벌을 통한 자녀 교육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항도 홍보했다. 구는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고, 아이들이 그 말을 들었을 때 느낀 감정을 그린 그림들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라는 주제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에서 진행한다. 한 참여자는 “무심코 내뱉은 말이 아이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많이 공감하고 앞으로 말로도 때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따뜻한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동 친화 도시’ 관악구, 20일 아동 권리 증진 위한 기념 행사 개최

    ‘아동 친화 도시’ 관악구, 20일 아동 권리 증진 위한 기념 행사 개최

    ‘아동 친화 도시’ 서울 관악구가 아동 권리 주간을 맞아 오는 20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관악구청 야외 광장과 실내에서 열린다. 우선 야외 광장에는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전시된다. 이 공모전은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월 열렸다. 어린이집, 지역 아동 센터, 지역 초·중·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그렸다. 구는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도 벌인다.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자료를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구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고 구의 아동 친화 도시 추진 정책을 주민에게 안내한다.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구청 강당에서는 아이들이 독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독서 골든벨’이 열린다. 한편 구는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앞서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제2차 아동 친화 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 친화 예산서를 발간하는 등 내년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아동 친화 도시와 아동 권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은 곳에서 자라길”… 편지와 함께 아들 두고 떠난 중국인 아빠, 결국 징역 1년

    “좋은 곳에서 자라길”… 편지와 함께 아들 두고 떠난 중국인 아빠, 결국 징역 1년

    제주에 입국해 9살 아들을 공원에 혼자 두고 사라진 30대 중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중국인 아빠는 교육환경이 좋은 한국에 입양되거나 보육시설에 맡겨져 아이가 자라길 희망하는 영문편지를 남기고 떠났다가 붙잡혔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15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중국인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의 한 공원에 잠든 아들 B군(9)을 혼자 남겨두고 사라진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잠에서 깨 울면서 아빠를 찾는 B군을 발견한 서귀포시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튿날인 8월 26일 서귀포시 모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8월 14일 관광 목적으로 아들과 제주에 무사증 입국해 며칠간 숙박업소에서 지내다가 경비가 떨어지자 같은 달 17일부터 8일가량 노숙해왔다. 그러다가 범행 당일 공원에 짐가방, 편지와 함께 아들을 두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남긴 편지에는 ‘나의 신체적 이유와 생활고로 인해 아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는다. 한국 기관이나 개인 가정에 입양돼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영문편기가 있었다. B군은 제주의 아동보호시설에 머무르다가 중국에 있는 친척에 인계돼 9월 출국했다. 앞선 공판에서 A씨는 아이를 남겨두고 떠나긴 했지만 버릴 생각은 없었으며, 한국의 시설에 맡기려는 의도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 아들의 진술, 현장 사진, 편지, 아들을 두고 간 장소가 피고인의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인 점 등을 보면 범행 내용이 모두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대만인 90% “공공장소서 아이 꾸짖는 것 목격”…체벌 없는 공간 추진 [대만은 지금]

    대만인 90% “공공장소서 아이 꾸짖는 것 목격”…체벌 없는 공간 추진 [대만은 지금]

    대만 공공장소에서 부모가 아이를 꾸짖거나 체벌하는 일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체벌할 수 없는 공간을 마련해 주목된다. 14일 대만 연합보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전날 아동복지연맹은 대만 전역 1천여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위한 ‘제로 체벌 공간’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그러면서 어른들이 일시적으로 감정조절을 상실하여 아이들에게 평생의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며 아이를 꾸짖거나 때리는 것은 효과적인 훈육 방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맹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87.9%가 공공장소에서 어른들이 아이를 구타하거나 꾸짖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으며 그중 16.6%가 매달 목격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이를 지켜보다 필요할 때 조치를 하겠다고 답한 반면 이를 목격하자마자 직접 나서서 만류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31.2%에 불과했다. 이런 일이 가장 많이 목격된 장소는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과 같은 판매점, 음식점, 길거리, 공원이나 놀이터, 학원이나 보육원 등 교육 시설 근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만 공공장소에서는 보호자가 아이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등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보호자가 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나머지 아이를 강하게 통제하려는 데서 비롯된다. 연맹은 공공장소에서의 이러한 훈육 방법은 종종 아이의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지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면서 조금만 부주의하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는 피해 아이뿐만 아니라 이를 목격하는 아동에게까지 심각한 트라우마를 초래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판슈핑 대만 보인대학병원 아동보호센터 주임은 “이러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은 사람들이 서로 작용을 하면 그들은 움츠러들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들은 또한 당한 것을 그대로 모방하면서 학교 폭력, 왕따 사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만 법무부는 올해 3월 민법 제1085조에 명시된 부모의 자녀 처벌법을 개정했다. ‘부모가 자녀를 필요한 범위 내에서 처벌할 수 있다’라는 조항에서 ‘처벌’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보호와 교육’으로 대체했다. 당시 법무부는 법 개정과 동시에 “부모에게는 자녀를 교육할 권리가 있지만 폭력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에서 벌어진 아동 학대 사건은 무려 1만1950건에 달한다. 이는 매일 평균 33명이 학대를 당한 셈이다.
  • 마포구 ‘따뜻한 보금자리’ 위탁가정 모집

    마포구 ‘따뜻한 보금자리’ 위탁가정 모집

    아파트 경비원인 김모(67)씨 부부는 친부의 사업 실패와 친모의 가출로 혼자된 손자를 키우고 있다. 김씨는 중학생이 된 손자의 학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다 동주민센터를 찾아갔다. 친손주를 키워도 아동복지법 기준에 적합하면 가정위탁보호사업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공무원의 안내에 지원 신청을 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김씨 부부는 매달 양육보조금과 손자 용돈 등을 지원받아 큰 시름을 덜 수 있었다. 서울 마포구는 부모의 질병과 사망, 이혼 등으로 친가정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동을 일정 기간 맡아 키우는 가정위탁보호사업에 참여할 위탁가정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는 현재 17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고 있다. 가정보호 양육은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특히 영아나 학대 피해아동의 경우 애착 형성에 따른 아동 발달과 심리 치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아동은 18세 미만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학대 피해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위탁가정은 보호아동을 양육하기 적합한 소득과 양육환경을 갖춰야 하며 위탁부모의 연령은 25세 이상으로 위탁 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자녀가 없거나 자녀의 수가 위탁아동을 포함해 4명 이내인 가정이며 구성원 모두 범죄, 아동학대, 약물중독,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손주나 친인척 아동을 키우는 경우에도 조건에 맞는 경우 위탁가정으로 선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위탁가정에는 매월 양육보조금이 지급된다. 아동용품 구입비,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도 이뤄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위탁아동이 수급권자 선정 기준에 부합하면 생계·의료·교육·급여 등도 지급된다. 위탁가정 보호아동이 되면 마포구 아동보호전담요원과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 체결부터 아동의 친가정 복귀까지 돕게 된다. 위탁가정 지원 방법은 마포구 아동보호팀(02-3153-8960) 또는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02-325-9080)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부모의 사랑 없이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와 어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모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청조 “친구 없게 해주겠다”…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전청조 “친구 없게 해주겠다”…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가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한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전청조는 지난 8월 31일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의 엉덩이 부위를 길이 1m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 “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다. 전청조는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전씨의 ‘골프채 폭행’ 사건은 이미 지난 9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경찰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나 그동안의 조사에서 A군은 “폭행당한 적 없다”며 피해 사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남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전씨가 지난달 26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고, 전씨의 성별·사기 전과·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 A군은 경찰에 사실대로 피해 진술을 했다. 전씨의 모친 B씨는 지난달 30일 남씨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남씨의 의사에 반해 지속해서 연락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서 “남씨와 이별하게 된 자식(전씨)이 안타까워서 두 사람을 다시 연결해 주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남현희 “철저히 이용당했다” 주장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원을 넘는다. 수사 경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전씨를 구속한 상태이다. 전씨는 이런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 범행을 공모 또는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남씨는 전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과 각종 귀금속류를 경찰에 제출했으며,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전씨에게)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
  • ‘남현희 조카 폭행’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수사

    ‘남현희 조카 폭행’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수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경찰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 사이에 성남 중원구 소재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을 골프채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인 지난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전씨가 어떤 이유로 A군을 폭행했는지, 또 폭행의 정도나 횟수는 어느 정도인지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성남중원경찰서는 당초 남씨와 관련한 사건은 스토킹 외에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전씨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사실은 이날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그 외에 어떤 답변도 해줄 수 없다”고 했다.
  •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로 폭행” 신고… 경찰 수사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로 폭행” 신고… 경찰 수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27)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 사이에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을 골프채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의 부모는 A군이 이런 학대를 당했다며 신고했고, 경찰은 사건 직후인 지난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군에게 피해 사실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고, 조만간 전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씨가 어떤 이유로 A군을 폭행했는지, 또 폭행의 정도나 횟수는 어느 정도인지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 파라솔에 포토존까지… 종로에 ‘가족 나들이’ 오세요

    파라솔에 포토존까지… 종로에 ‘가족 나들이’ 오세요

    서울 종로구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3년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어울림 한마당은 놀이·체험 마당과 이벤트, 가족사랑·다양성 존중 캠페인, 축하공연 등을 열 예정이다. ‘미니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변신한 마로니에공원 광장엔 어린이 낚시터, 볼풀 놀이터, 플레이콘 오감놀이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부모들을 위한 피크닉 의자와 파라솔이 비치되고 가을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 포토존도 열린다. 다양한 가족의 문화와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세계여행’ 부스도 마련된다. ‘미니 종로가족센터 체험마당’에선 아이싱쿠키, 안심 인형, 반려식물 만들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혜화 경찰서와 아동보호기관이 함께 아이사랑 캠페인에 나서고 종로구 보건소는 가족 건강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놀이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부스도 열린다. 가족음악 봉사단, 다문화가족자조모임, 성균관대 댄스동아리, 혜화초등학교 사물놀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우쿨렐레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축하 무대도 낮 12시 40분부터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종로구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종로구는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인천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 문 열어…전국 최초

    인천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 문 열어…전국 최초

    전국 최초의 아동학대예방 상설교육장이 인천에서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3일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대폭 강화해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는 안정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 지난 2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40석 규모의 교육장을 마련했다.인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 직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92명의 강사풀을 구축해 공직자와 신고 의무자는 물론 부모와 아동, 아동지킴이,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약 5만2000명을 대상으로 620회에 걸쳐 교육을 했다. 아동 학대의 약 83%가 부모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부모 대상 교육도 강화했다. 시는 올해 명사초청 부모교육을 신설 확대하고 아동의 안전을 주제로 부모 교육 영상콘텐츠를 새로 만들어 보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영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기치 않은 임신 고민 상담…경기도 ‘위기임산부 핫라인’ 개설

    예기치 않은 임신 고민 상담…경기도 ‘위기임산부 핫라인’ 개설

    경기도는 임산부가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257-7722)을 개설해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한다. 도는 출산과 양육 문제는 물론 보호(주거) 문제까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 통화 외에도 카카오채널 등 SNS를 활용한 24시간 상담이나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핫라인 사무소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광명 아우름’에 설치했으며,전문 상담사 4명이 배치됐다.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임신·출산 진료비 ▲심리·정서 치료 ▲신생아 양육 용품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법률 ▲교육(대안학교)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도내 미혼모자복지시설(출산지원시설 4곳),퇴소자 자립지원금(1천500만원),매입임대 주거지원 등 기존 정책들을 적극 활용한다. 아울러 시군 가족센터,다문화가족 거점기관,미혼모자 복지시설,아동일시 보호소,한부모가족 거점기관 등 민·관 공동 대응 체제를 마련,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의 역량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앞서 도는 간담회 등을 통해 “나를 알리지 않고,나의 상황을 이해하고 귀담아들어 줄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핫라인 설치를 추진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위기임산부들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걱정했고,이런 시선을 피하려고 은둔과 고립을 선택하면서 출생 아동 미신고까지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심상담을 통해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토로하고 안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핫라인 개설은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안전 예방 핫라인’(010-3990-7722)에 이어 세 번째다.
  • 중구, 가정 폭력·학대 가구 돕는 ‘링가링 센터’ 개소

    중구, 가정 폭력·학대 가구 돕는 ‘링가링 센터’ 개소

    서울 중구가 가정 내 폭력과 학대 위기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경 협력기구인 ‘링가링(Link-家-Ring)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을 잇는 연결고리를 뜻하는 ‘링가링’은 중구와 중부경찰서·남대문경찰서는 물론, 서울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서울특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서울특별시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양실가정상담센터, 서울시 중구정신건강보건센터 등이 참여한다.경찰서와 보호 전문기관은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중구에 의뢰하고 중구는 다양한 기관들과 솔루션 회의를 거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긴급지원, 돌봄, 사례 관리, 후속조치 등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위기가구를 구하는 데엔 기관별 장벽은 불필요하다”며 “중구 링가링센터에서는 지역 사회 모두가 협력해 폭력과 학대로 상처 입은 주민을 찾아내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업무 폭탄·소송 걱정’ 떠안은 전담공무원

    ‘업무 폭탄·소송 걱정’ 떠안은 전담공무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도입 3년전국에 878명… 年 4만 5181건 처리강제 조사권 없고 경찰 공조 미흡학대 조사·아동보호 등 무늬만 전담“특사경 권한·면책안 등 마련해야” “아동학대 신고가 몰리는 9월 개학 시기에는 밤낮으로 현장에 나갔어요.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을 가리지 않으니 아침에 눈을 뜨기 두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경남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A씨) 정부가 아동학대의 비극을 사전에 막겠다며 2020년 도입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제도’가 전문성 부족과 열악한 처우, 강제 조사권 미부여 등으로 ‘무늬만 전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제도 도입 3년이 지났지만 만성적인 인력난과 과중한 업무 탓에 기피 직군으로 인식되고 있다. 8일 보건복지부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시도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현황 및 1인당 담당 건수’에 따르면 전담공무원 1명이 한 해 평균 처리하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는 51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기준 17개 시도에 878명의 전담공무원이 배치돼 있고 연평균(2020~2022년) 4만 5181건의 의심 사례를 처리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담공무원 배치와 운용을 정하기에 시도별 편차도 크다. 세종시는 2020~2022년 295건의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했지만 전담공무원은 4명에 그쳤다. 1인당 연평균 74건의 의심 사례를 처리한 것이다. A씨는 “담당할 사건이 많다 보니 접수 사건을 평균적으로 두 달 안에 처리해야 한다”며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는 정서적 학대 사건의 경우 처리 마감 기간을 지키는 것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전담공무원 제도는 2020년 경남 창녕에서 아홉살 여자아이가 맨발로 4층 발코니를 통해 탈출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도입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 맡았던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공공에 맡기기로 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한 것이다. 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 피해 아동 응급 보호 등 사건 발생부터 종결까지 개입하는 업무 특성상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순환 배치되면서 직무 연속성이나 전문성을 담보하기가 어렵다. 지난 6월 기준 전담공무원 878명 가운데 일반 임기제 공무원은 91명(10.4%), 전문경력관 3명(0.3%), 시간선택제·한시임기제 등 기타는 15명(1.7%)이었다. 나머지 769명(87.6%)은 일반 공무원이었다. 예산 관리나 다른 행정 업무를 하던 공무원이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전담공무원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도권의 전담공무원 B씨는 “배치 첫날부터 사건이 발생해 현장에 투입됐다. 매뉴얼이 세세하지 않아 적잖게 당황했다”며 “교육받는 동안 업무 공백이 발생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월 기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배치 후 교육 이수율 현황은 63.4%였다. 가해자에 대한 강제 조사 권한은 없고 경찰과의 공조 시스템도 유기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B씨는 “경찰이 이미 조사를 다 마친 사건이 배정되기도 한다”면서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져야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자치구 전담공무원 C씨는 “학대 가해자 조사가 쉽지 않고 반발이 심할 땐 전담공무원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사례도 있다”고 털어놨다.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전담공무원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학대 예방 역할에 충실한 경우 일정 부분 면책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관 권한을 부여해 학대 가해자의 현장 조사 거부나 신변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아침 눈 뜨기 두려운데 소송 걱정까지”…인력·권한·전문성 부족에 외면받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제’

    “아침 눈 뜨기 두려운데 소송 걱정까지”…인력·권한·전문성 부족에 외면받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제’

    “아동학대 신고가 몰리는 9월 개학 시기에는 밤낮으로 현장에 나갔어요.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을 가리지 않으니 아침에 눈을 뜨기 두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남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A씨) 정부가 아동학대의 비극을 사전에 관리하겠다며 2020년 도입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전문성 부족과 열악한 처우로 ‘무늬만 전담’으로 전락하고 있다. 제도 도입 3년이 지났지만, 전담 공무원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과중한 업무로 기피 직군으로 인식돼 일부 공무원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지만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춰져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8일 보건복지부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시도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 현황 및 1인당 담당 건수’에 따르면 전담 공무원 1명이 연평균 처리하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는 51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기준 17개 시도에 878명의 전담 공무원이 배치돼 있고, 연평균(2020~2022년) 4만 5181건의 의심 사례를 처리했다. 전담 공무원 배치·운용을 지방자치단체 고유 권한으로 둔 제도적 한계로 인해 시도별 편차도 크다. 세종시의 경우 2020~2022년 295건의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했지만 전담 공무원은 4명에 그친다. 1인당 연평균 74건의 의심 사례를 처리한 것이다. A씨는 “담당 사건 수가 많은 것뿐 아니라 평균적으로 접수된 사건을 두 달 안에는 처리해야 한다”며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는 정서적 학대 사건 같은 경우는 처리 마감 기간을 지키기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전담 공무원은 2020년 경남 창녕에서 아홉살 여자아이가 맨발로 4층 발코니에서 탈출했던 사건 등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부랴부랴 도입됐다. 이전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간에서 맡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공공에서 맡기로 하고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다. 전담 공무원은 학대 신고 접수·현장 조사, 피해 아동 응급 보호 등 아동학대 사건 발생부터 종결까지 전 과정에 개입한다. 업무 특성상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순환보직제인 일반 공무원을 이 업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연히 직무 연속성이나 전문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지난 6월 기준 전담 공무원 878명 가운데 일반임기제 공무원은 91명(10.4%), 전문경력관은 3명(0.3%), 시간선택제, 한시임기제 등 기타는 15명(1.7%)에 그친다. 나머지 769명(87.6%)은 일반 공무원이다. 예산관리나 다른 행정 업무를 하던 공무원이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전담 공무원을 맡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얘기다. 수도권의 전담 공무원 B씨는 “이제 업무 한 달 차인데, 첫날부터 사건이 발생해 현장에 투입됐다. 매뉴얼이 세세한 것도 아니라 적잖게 당황했다”며 “배치 후에 실무 교육을 하긴 하지만, 교육받으러 가는 동안 업무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월 기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배치 후 교육 이수율 현황은 63.4%에 그친다. 전담 공무원의 권한과 역할도 모호하다. 아동학대 조사업무와 피해 아동 응급 보호를 맡고 있지만, 가해자에 대한 강제 조사 권한은 없고 경찰과의 공조 시스템도 유기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B씨는 “심리 치료가 필요한 아이가 충동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사건이 배정되는 경우도 있다”며 “경찰이 이미 조사를 다 마친 이후에 사건이 배정되는 황당한 일도 있었다.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져야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자치구 전담 공무원인 C씨는 “아동학대 판단을 내리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학대 가해자에 대한 조사도 쉽지 않고 반발이 심할 땐 전담 공무원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경우도 있다”며 “이대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전담 공무원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히 규정해 줄 필요가 있다”며 “학대 예방이라는 역할에 충실한 경우 소송 등에 휘말리지 않도록 일정 부분 면책받을 수 있는 내규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에 특별사법경찰관리 권한을 부여해 학대 가해자의 현장 조사 거부나 신변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익명 산모도 ‘출생신고’ 가능”…의료비 전액 지원

    “익명 산모도 ‘출생신고’ 가능”…의료비 전액 지원

    익명의 산모도 출산 이후 출생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보호 출산제 도입을 위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했다. 제정안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위기 여성이 신원을 숨기고 출산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보호출산을 신청하면 가명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관리번호’가 생성된다. 임산부는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할 수 있다. 의료비는 전액 지원된다. 아이가 태어난 후 임산부는 최소 7일은 아동을 직접 양육하기 위한 숙려기간을 가져야 하는데, 이 기간이 지나야 지자체에 아동을 인도할 수 있다. 보호출산을 신청했더라도 아동이 입양특례법상 입양 허가를 받기 전까지는 철회할 수 있다. 또 산모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되 출생 기록을 충실히 남겨 현행 입양 시스템처럼 추후 친모와 자녀의 동의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친모는 보호출산을 신청할 때 자신의 이름, 보호출산을 선택하기까지의 상황 등을 작성해 남겨야 한다. 이를 담은 서류는 아동권리보장원에 영구 보존된다.“출생자는 성인된 후 생모 동의 거쳐 서류 열람” 보호출산을 통해 태어난 사람은 성인이 된 후,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서류 공개를 요청할 수 있다. 이때 생모가 동의하면 서류 전체가 공개되고, 동의하지 않거나 생모의 동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을 때는 인적사항을 제외하고 공개된다. 위기 임산부가 보건소,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등에서 출산·양육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회보장 급여와 직업·주거를 위한 지원, 의료비 지원 같은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한 지원 등 법률적인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보호 출산제는 지난 6월 의료기관이 아이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 통보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특별법은 내년 7월 19일 의료기관 출생통보제와 함께 시행된다. 출생통보제는 미신고 아동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이 아이의 출생 사실을 지자체에 통보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했지만, ‘병원 밖 출산’을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져 이를 보완할 보호출산제와 동시 도입이 추진됐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법 제정을 통해 위기임산부들이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어떤 임산부라도 안전하게 병원에서 출산하는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 유치원생 딸 중학교 갈 때까지 성폭행…친부에 ‘친권상실 청구’

    유치원생 딸 중학교 갈 때까지 성폭행…친부에 ‘친권상실 청구’

    중학생 딸을 10년간 수 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는 친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정희선)는 4일 여중생 친딸을 10년 동안 6차례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친부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친부에 대해 전자장치부착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하고, 가정법원에 친권 상실도 청구했다. 친부는 당초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친딸을 1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검찰은 피해자 직접 조사를 통해 친딸이 유치원생이던 10년 전부터 가족이 외출한 틈을 타 지속적으로 성폭행 등 추가범행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광주남구와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사건 관리회의를 열어 피해자에 대한 경제·심리적 지원과 친권상실 청구 등 대책을 협의한 뒤 친부에 대한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가정 내 은폐된 반인륜적 성폭력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백순창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지역아동센터 위문품 전달

    백순창 경북도의원, 추석맞이 지역아동센터 위문품 전달

    경북도의회 백순창 의원(구미)은 지난 25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구미시 양포동에 있는 양포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도의회를 대표해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포지역아동센터는 양포동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보호 및 교육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백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내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센터장님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지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복지 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에서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나눔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길거리에 좀비 같은 주검들이…펜타닐에 점령당한 샌프란시스코

    길거리에 좀비 같은 주검들이…펜타닐에 점령당한 샌프란시스코

    이 도시를 찾는 이들에게 머리에 꽃을 꽂으라고 권하는 노래가 있었던 ‘히피들의 천국’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이 길바닥에 나뒹구는 도시로 전락했다. ‘좀비 묵시록’이 펼쳐진다는 비유까지 나온다고 폭스뉴스 디지털이 26일 전했다. 한때 ‘골든 시티’로 불렸던 이 도시에서 약물 과다로 목숨을 잃는 이들이 자꾸 늘어만 간다. 샌프란시스코 검시관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6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845명이 올해 들어 세상을 등졌다며 지난 2020년 725명을 이미 앞질렀다고 전했다. 마약 중독자 출신으로 이제는 회복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는 톰 울프는 “펜타닐이 너무 흔해 빠져 히로뽕과 코카인 같은 길거리 마약들마저 오염시키고 있다”고 폭스 뉴스에 털어놓았다. 그는 거리의 펜타닐 양이 2020년에 견줘 세 배나 늘었기 때문에 과다 복용 사고가 넘쳐난다고 덧붙였다. 골목마다 고통과 체념이 늘어난다. 글자 그대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텐트나 길거리에 있는데 그들 거의 모두가 히로뽕과 펜타닐을 복용한다고 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약물 과다로 목숨을 잃은 563명 가운데 456명이 펜타닐 관련이었다. 지난달과 1월은 각각 84명의 약물 과다 사망이 보고됐다. 거의 하루 3명 꼴이었다.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2017년에는 222명의 약물 과다 사망 자 가운데 36명만 펜타닐이 원인이었다. 펜타닐 복용자 조지아 테일러(32)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환장하고도 슬프게 좀비 묵시록처럼 보인다”면서 “나도 예전에는 깨끗했었는데 약물 과다로 죽기 전에 다시 깨끗해지고 싶다. 하지만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체념한 듯 털어놓았다. 2017년과 비교하면 올해 펜타닐 과다로 목숨을 잃은 숫자는 10배 이상이 됐다.자녀들을 아동보호시설에 맡긴 뒤 합성 진통제를 복용하기 시작해 중독에 이르렀다는 테일러는 “100명이면 100가지 핑계를 대 약물을 찾는데그만 두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는 이미 약기운이 퍼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한 중개상은 약물에 중독되면 스스로 결정을 할 수가 없다고 크로니클에 털어놓았다. 중년의 그는 한 여성에게 10달러에 펜타닐을 건네면서 “나는 과다복용에 대해 X도 신경 안 쓴다. 이걸 입에다 털어넣는 건 오로지 당신 선택이다. 그건 당신 일이고, 난 돈 챙기면 그만”이라고 쏘아붙였다. 역시 펜타닐 복용자인 윌 크르텍은 지난 주 길바닥에 엎어지는 중독자의 목숨을 구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 그는 “누구 좀 도와줘요! 나르칸(Narcan, 펜타닐 해독제) 좀 갖다줘요!”라고 외쳐댔다. 열흘 사이 자신이 길거리에서 구한 네 번째 사람이었다고 했다. 울프는 “펜타닐이 판을 바꿨다. 모든 공중보건 접근을 쓸모없게 만들었다. 이 도시로 하여금 아주 어려운 선택, 강화된 사법권, 개입, 법을 파괴하는 이들에 대한 치료를 의무화하는 일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선 사법권 강화가 해결책에 포함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런던 브리드 시장이나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국이나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폭스뉴스 디지털은 밝혔다.
  •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추석맞이 지역아동센터 위문품 전달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추석맞이 지역아동센터 위문품 전달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포항3)은 지난 22일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있는 ‘양포행복지역아동센터’에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 관계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양포행복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장기면 지역 아동의 보호, 교육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아이들을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센터장님 이하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폭넓은 복지 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경북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듯한 정을 나누는 위문활동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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