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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짜다” 화제…도대체 점수 얼마나 짜길래

    올림픽 2연패를 위한 순항을 시작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점수를 확인한 뒤 남긴 혼잣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하~ (점수가) 짜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합계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김연아가 보여준 신들린 연기에 비해서는 비교적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인 것은 사실이다. 반면 이날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가 구사하는 필살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보다 기본점에서 1.90 떨어지는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8.20점)를 시도해 무려 1.60점의 가산점(GOE)을 챙겼다. ‘교과서 점프’로 인정받은 김연아가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가산점이 1.50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점수다. 이 때문에 홈어드밴티지를 과도하게 받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연아는 점수 발표 후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자리에 앉으며 중얼거렸다.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인해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추측했을 때 “하~ 짜다”라고 말한 것처럼 보인다. ‘김연아 짜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짜다고 느낀 듯”, “김연아 짜다할 정도면 말 다했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3시 46분쯤 프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객석에 손 흔든 뒤 중얼거린 말은

    올림픽 2연패를 위한 순항을 시작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점수를 확인한 뒤 남긴 혼잣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하~ (점수가) 짜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합계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김연아가 보여준 신들린 연기에 비해서는 비교적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인 것은 사실이다. 반면 이날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가 구사하는 필살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보다 기본점에서 1.90 떨어지는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8.20점)를 시도해 무려 1.60점의 가산점(GOE)을 챙겼다. ‘교과서 점프’로 인정받은 김연아가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가산점이 1.50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점수다. 이 때문에 홈어드밴티지를 과도하게 받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연아는 점수 발표 후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자리에 앉으며 중얼거렸다.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인해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추측했을 때 “하~ 짜다”라고 말한 것처럼 보인다. ‘김연아 짜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짜다고 느낀 듯”, “김연아 짜다할 정도면 말 다했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3시 46분쯤 프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피겨 쇼트 2위 ‘김연아와 0.28점차’ 본인도 놀란 점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피겨 쇼트 2위 ‘김연아와 0.28점차’ 본인도 놀란 점수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피겨 쇼트 2위를 차지하며 ‘피겨여왕’ 김연아(24)에 맞서는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 39.09, 예술점수 35.33, 총점 74.64점으로 쇼트 2위에 올랐다. 이는 1위를 차지한 김연아의 74.92점과 불과 0.28점 차이다. 특히 기술점수에서는 김연아보다 0.06점을 더 받아 30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가산점만 8.66점을 받아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러시아의 ‘홈버프’의 혜택을 톡톡히 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홈버프는 개최국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는 것을 말한다.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새로운 복병이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잘하긴 했지만 점수가 석연치 않다”, “김연아는 짜게 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후하게 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의 경쟁상대로 지목되던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각각 5위, 16위에 그쳤다. 사진 = SBS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시아 아델리나, 홈그라운드의 힘? 쇼트 2위

    러시아 아델리나, 홈그라운드의 힘? 쇼트 2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피겨 쇼트 2위를 차지하며 ‘피겨여왕’ 김연아(24)에 맞서는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 39.09, 예술점수 35.33, 총점 74.64점으로 쇼트 2위에 올랐다. 이는 1위를 차지한 김연아의 74.92점과 불과 0.28점 차이다. 특히 기술점수에서는 김연아보다 0.06점을 더 받아 30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한편 김연아의 경쟁상대로 지목되던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각각 5위, 16위에 그쳤다. 사진 = SBS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카롤리나 코스트너 점수 역겨워” 美기자 맹비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카롤리나 코스트너 점수 역겨워” 美기자 맹비난 미국 기자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과도했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 기자인 필립 허쉬는 20일 일간 올란도 센티널에 기고한 칼럼에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김연아는 가장 먼저 74.92의 점수를 받았고, 지독하게 많은 점수를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허쉬는 기사에 ‘역겨운 오버스코어(grossly overscored)’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과한 점수를 꼬집었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도 경기 직후 “러시아 선수들에게 후한 점수가 돌아갔다”면서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의심스럽다. 김연아 만큼 어렵지 않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프가 어떻게 이 같은 점수를 냈는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20일(한국시각)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74.64점,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74.12점으로 1점 미만의 근소한 차로 2,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추격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판정이 매우·매우·매우 관대했다”

    김연아 추격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판정이 매우·매우·매우 관대했다”

    김연아 추격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판정이 매우·매우·매우 관대했다” ’피겨여왕’ 김연아(24)가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대관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판정에 ‘홈 어드밴티지’가 작용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치러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외신들은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74.64점으로 2위에 오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과한 점수를 받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소트니코바는 74.12점을 받은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앞질렀다”며 “도대체 어떻게 그가 자태와 서정적 표현이 몇 광년은 뛰어났던 코스트너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올림픽의 지배자 김연아와 러시아의 신성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의 대결은 리프니츠카야가 트리플 플립에서 미끄러지면서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기 전 예상됐던 두 선수의 대결 구도가 실제와는 전혀 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돌아온 금메달리스트는 비상했고, 한 러시아 선수는 압박에 짓눌렸고, 다른 러시아 선수는 거품 낀 점수를 받았다”고 총평했다. 김연아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균형잡힌 모습과 자신감을 보여줬지만 점수는 4년 전 밴쿠버에서 받았던 ‘러브레터’ 수준은 아니었다”며 “심판들이 이번에는 금메달을 두고 싸움을 붙이려는 듯했다”고 썼다. 미국 NBC의 중계를 맡은 왕년의 남자 피겨 스타 조니 위어(30)도 소트니코바의 점수에 대해 “심판들의 매우, 매우, 매우 관대한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러시아 관중의 열광적인 반응이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경기가 끝나고 위어는 김연아가 최근 대회에 나오지 않으면서 경쟁자들이 어느 정도는 그를 따라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분석을 덧붙였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가 전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소트니코바와 코스트너가 자신들의 경력을 통틀어 가장 멋진 스케이팅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여왕’에는 못 미쳤다”고 평했다.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쇼트 프로그램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김연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김연아 화이팅”,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썩 잘한다고 보이질 않던데 김연아하고 점수 차이가 별로 안나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김연아하고 프리에서 큰 차이 벌어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아델리나, 김연아 무섭게 추격

    러시아 아델리나, 김연아 무섭게 추격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피겨 쇼트 2위를 차지하며 ‘피겨여왕’ 김연아(24)에 맞서는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 39.09, 예술점수 35.33, 총점 74.64점으로 쇼트 2위에 올랐다. 이는 1위를 차지한 김연아의 74.92점과 불과 0.28점 차이다. 특히 기술점수에서는 김연아보다 0.06점을 더 받아 30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한편 김연아의 경쟁상대로 지목되던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각각 5위, 16위에 그쳤다. 사진 = SBS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1위하고도 “오늘이 최악” 대체 왜?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쇼트 1위하고도 “오늘이 최악”…아사다 마오는 어쩌라고 ”오늘이 최악이었어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깔끔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긴장감을 뒤늦게 털어놨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74.92점으로 선두를 차지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아침 연습 때도 괜찮았고 낮잠도 푹 자서 기분이 좋았는데 경기 직전 웜업을 하면서 긴장감이 몰려왔다”면서 “점프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실수 없이 마쳐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의 삽입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해 74.92점을 얻어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김연아는 “웜업하면서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무척 긴장했다”면서 “그 사이에 정말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심지어 “쇼트프로그램 한 것 중 오늘이 최악이었다”면서 “웜업에서 편하게 뛴 점프가 하나도 없이 최악의 상태에서 경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긴장한 이유를 묻자 “저도 사람이니까 긴장감을 느낀다”면서 “그렇지 않아 보일 때가 많지만 정도가 다를 뿐 긴장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연아는 “연습할 때 늘 쇼트프로그램을 클린 연기를 했기에 ‘연습에서 잘했는데 실전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저를 믿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연아는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는 “제일 걱정된 게 첫 점프였는데 (마치고 나니) 한 시름 놨다고 생각했다”면서 “첫 점프를 잘해서 다음에도 잘 풀렸다”고 자평했다. 김연아의 점수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식 기록 가운데 최고이자 김연아가 역대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 가운데에서 5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4년 전 밴쿠버 올림픽 때 역대 최고인 78.50점을 받았던 점이나 이전까지 김연아가 거둔 성적을 고려할 때 다소 아쉬움도 남을 만한 성적이다. 김연아는 이에 대해 “매 시즌 룰이 바뀌니 다른 시즌과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덤덩히 말했다. 김연아는 공식 기자회견 중 “연기 순서가 앞쪽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경기에 나서기 전까지 저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했지만, 불리했던 점이 없지 않다”면서도 “지금 말해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내일만 생각하겠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점수가 발표되고서 잠시 미소를 지은 것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다가 다 끝나고 긴장이 풀려 웃음이 났다”며 다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사다 마오(24·일본)가 16위,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가 5위 등 예상된 경쟁자들이 부진한 가운데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74.64점)가 근소한 차로 2위에 올라 올림픽 2연패를 위해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김연아는 올림픽 2연패 달성 여부에 상관없이 ‘유종의 미’를 위해 최선의 연기를 다짐했다. 프리스케이팅은 김연아의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오늘 같은 상황이 일어날까 봐 걱정이긴 하다”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베스트를 했으니 끝난 일에 연연하지 않고 내일만 생각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이후 돌아오기까지 오래 고민했는데, 제가 선택한 일을 잘 책임지려고 노력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면서 “내일도 준비한 만큼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트 1위 김연아에 눌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피겨스케이팅 프리에 영향 미치나

    쇼트 1위 김연아에 눌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피겨스케이팅 프리에 영향 미치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코를 훌쩍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받는 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앞서 김연아는 74.92를 받아 이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치고 얼음판을 빠져나오면서 연신 코를 훌쩍거리며 코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선수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서 “아침에도 따뜻한 복장으로 연습했던 것을 보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으로 65.23점을 받았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날 연기에 대해 “구성점수가 8점대다. 예술점수가 33.08점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다. 김연아 선수와 비교해서 후한 가산점이다. 롱 에지임에도 또 점수를 줬다”라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과도한 점수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쇼트 1위에 오른 김연아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여섯 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 프리에 앞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4그룹 첫 번째로,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 번째 순서로 프리 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엉덩방아 찧었는데 가산점이라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감기 걸린 거면 프리에도 영향이 미치는 거 아닌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컨디션이 안 좋은 건가 실력이 안 좋은 건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 걸린 것 핑계는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얕본 리프니츠카야, 경기 뒤 표정이…

    김연아 얕본 리프니츠카야, 경기 뒤 표정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20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점수를 확인한 뒤 침울해 하고 있다. 순식간에 러시아의 피겨 스타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였지만 막상 경기가 끝나자 학교 시험을 망친 10대 소녀나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단체전에서 대담한 연기를 펼치며 러시아가 금메달을 따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러시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남자 싱글에서 ‘피겨 황제’ 예브게니 플류셴코(31)가 기권해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데다 전날에는 남자 아이스하키 8강에서 러시아가 충격패를 당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선전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플립에서 제대로 착지하지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2연패를 위협하는 대항마로 꼽히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얻는데 그쳤다. 앞서 김연아가 기록한 74.92점보다 9.69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으며 5위에 머물렀다.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첫번째로 나선다. 이날 예상을 깨고 74.64의 높은 점수를 받고 2위에 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번째 순서로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는 4그룹 여섯번째에 배정됐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넘어진 것 치고 점수가 꽤 높았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표정 변화가 너무 뚜렷하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역시 피겨스케이팅은 멘탈이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보다 못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가산점 9점…말도 안돼”

    김연아 보다 못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가산점 9점…말도 안돼”

    김연아 추격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가산점 9점! 편파판정? ’피겨여왕’ 김연아(24)가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대관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판정에 ‘홈 어드밴티지’가 작용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치러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술 기본점수는 김연아보다 1점 낮았지만 가산점이 9점대로 더 많았다. 경기 전까지 그리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던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 전까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점수가 70.73점이었지만 이날 자신의 최고 점수 기록을 무려 4점 가까이 끌어올렸다. 외신들은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74.64점으로 2위에 오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과한 점수를 받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소트니코바는 74.12점을 받은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앞질렀다”며 “도대체 어떻게 그가 자태와 서정적 표현이 몇 광년은 뛰어났던 코스트너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올림픽의 지배자 김연아와 러시아의 신성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의 대결은 리프니츠카야가 트리플 플립에서 미끄러지면서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기 전 예상됐던 두 선수의 대결 구도가 실제와는 전혀 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돌아온 금메달리스트는 비상했고, 한 러시아 선수는 압박에 짓눌렸고, 다른 러시아 선수는 거품 낀 점수를 받았다”고 총평했다. 김연아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균형잡힌 모습과 자신감을 보여줬지만 점수는 4년 전 밴쿠버에서 받았던 ‘러브레터’ 수준은 아니었다”며 “심판들이 이번에는 금메달을 두고 싸움을 붙이려는 듯했다”고 썼다. 미국 NBC의 중계를 맡은 왕년의 남자 피겨 스타 조니 위어(30)도 소트니코바의 점수에 대해 “심판들의 매우, 매우, 매우 관대한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러시아 관중의 열광적인 반응이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경기가 끝나고 위어는 김연아가 최근 대회에 나오지 않으면서 경쟁자들이 어느 정도는 그를 따라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분석을 덧붙였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가 전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소트니코바와 코스트너가 자신들의 경력을 통틀어 가장 멋진 스케이팅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여왕’에는 못 미쳤다”고 평했다.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쇼트 프로그램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김연아보다 못했는데도 가산점이 9점이라니 말도 안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러시아에서 올림픽 치룬다고 밀어주다니. 김연아 프리에서 확실히 이겨주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김연아보다 못한데. 편파판정이 확실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쇼트 1위 확인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결국 털어놓은 말이…

    김연아 쇼트 1위 확인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결국 털어놓은 말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20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점수를 확인한 뒤 침울해 하고 있다. 순식간에 러시아의 피겨 스타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였지만 막상 경기가 끝나자 학교 시험을 망친 10대 소녀나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2연패를 위협하는 대항마로 꼽히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얻는데 그쳤다. 앞서 김연아가 기록한 74.92점보다 9.69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으며 5위에 머물렀다.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첫번째로 나선다. 이날 예상을 깨고 74.64의 높은 점수를 받고 2위에 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번째 순서로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는 4그룹 여섯번째에 배정됐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그럼 1등할 줄 알았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김연아의 적수가 되지 못하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슬퍼하긴 아직 이르다. 4년 뒤 평창에서도 느끼게 될 테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라이벌’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잘하긴 잘하던데

    김연아 ‘라이벌’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잘하긴 잘하던데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의 경쟁자는 아사다 마오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도 아닌 의외의 복병이었다. 바로 18살의 ‘러시아 피겨 강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였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9점 예술점수(PCS) 35.55점을 받아 총 74.6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와 총점수에서 불과 0.28점밖에 차이나지 않는 점수를 받았다. 기술점수에서는 도리어 김연아에 0.06점 앞섰다. 소트니코바는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후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내 연기에 매우 만족한다”면서도 “순위에 신경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가 21일 진행되는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가장 견제해야할 선수로 급부상했다. 반면 김연아의 경쟁상대로 지목됐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 마오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깔끔하지 못한 경기를 보여줘 각각 5위, 16위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트 1위 김연아, 점수 확인 장면 입모양 확인해보니 “아 짜다”

    쇼트 1위 김연아, 점수 확인 장면 입모양 확인해보니 “아 짜다”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쇼트 점수에 대해 “짜다”고 평했다.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는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으로 총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1위를 하긴 했지만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것에 비해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수다. 점수 확인 당시 김연아는 “아 짜다”라고 한마디 내뱉은 후 신혜숙 코치를 바라보며 웃었다. 한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기술점수 39.09, 예술점수 35.33, 총점 74.64점으로 쇼트 2위를 기록했다. 짜게 점수를 받은 김연아에 비해 후한 점수를 받으며 김연아를 0.28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김연아의 경쟁상대로 꼽히던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각각 5위, 16위에 그쳤다. 김연아는 21일 새벽 3시46분께 프리 스케이팅 마지막 순서인 24번째로 경기를 펼친다. 사진 = MBC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트 1위 김연아에 압도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피겨스케이팅 프리 컨디션 흔들리나

    쇼트 1위 김연아에 압도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피겨스케이팅 프리 컨디션 흔들리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코를 훌쩍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받는 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앞서 김연아는 74.92를 받아 이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치고 얼음판을 빠져나오면서 연신 코를 훌쩍거리며 코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선수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서 “아침에도 따뜻한 복장으로 연습했던 것을 보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으로 65.23점을 받았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날 연기에 대해 “구성점수가 8점대다. 예술점수가 33.08점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다. 김연아 선수와 비교해서 후한 가산점이다. 롱 에지임에도 또 점수를 줬다”라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과도한 점수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쇼트 1위에 오른 김연아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여섯 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 프리에 앞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4그룹 첫 번째로,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 번째 순서로 프리 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넘어졌는데 점수가 왜 이렇게 높아? 말도 안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감기 걸렸다고? 몸 관리도 실력이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컨디션 안 좋으면 프리스케이팅에 안 좋은 거 아닐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코 심하게 훌쩍거리는 것 같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쇼트 1위에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침통한 표정…엉덩방아 찧어도 높은 점수 왜?

    김연아 쇼트 1위에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침통한 표정…엉덩방아 찧어도 높은 점수 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20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점수를 확인한 뒤 침울해 하고 있다. 순식간에 러시아의 피겨 스타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였지만 막상 경기가 끝나자 학교 시험을 망친 10대 소녀나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단체전에서 대담한 연기를 펼치며 러시아가 금메달을 따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러시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남자 싱글에서 ‘피겨 황제’ 예브게니 플류셴코(31)가 기권해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데다 전날에는 남자 아이스하키 8강에서 러시아가 충격패를 당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선전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플립에서 제대로 착지하지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2연패를 위협하는 대항마로 꼽히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얻는데 그쳤다. 앞서 김연아가 기록한 74.92점보다 9.69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으며 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으로 65.23점을 받았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날 연기에 대해 “구성점수가 8점대다. 예술점수가 33.08점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다. 김연아 선수와 비교해서 후한 가산점이다. 롱 에지임에도 또 점수를 줬다”라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과도한 점수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첫번째로 나선다. 이날 예상을 깨고 74.64의 높은 점수를 받고 2위에 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번째 순서로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는 4그룹 여섯번째에 배정됐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넘어진 것 치고 점수가 꽤 높았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표정 변화가 너무 뚜렷하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역시 피겨스케이팅은 멘탈이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쇼트 뒤 “하~ 짜다”…프리에서 더 짜면 2위될수도

    김연아 쇼트 뒤 “하~ 짜다”…프리에서 더 짜면 2위될수도 올림픽 2연패를 위한 순항을 시작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점수를 확인한 뒤 남긴 혼잣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하~ (점수가) 짜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합계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김연아가 보여준 신들린 연기에 비해서는 비교적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인 것은 사실이다. 반면 이날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가 구사하는 필살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보다 기본점에서 1.90 떨어지는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8.20점)를 시도해 무려 1.60점의 가산점(GOE)을 챙겼다. ‘교과서 점프’로 인정받은 김연아가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가산점이 1.50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점수다. 이 때문에 홈어드밴티지를 과도하게 받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연아는 점수 발표 후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자리에 앉으며 중얼거렸다.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인해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추측했을 때 “하~ 짜다”라고 말한 것처럼 보인다. ‘김연아 짜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짜다고 느낀 듯”, “김연아 짜다할 정도면 말 다했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3시 46분쯤 프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쇼트 1위 직접 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고개 떨구더니 내내…

    김연아 쇼트 1위 직접 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고개 떨구더니 내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20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점수를 확인한 뒤 침울해 하고 있다. 순식간에 러시아의 피겨 스타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였지만 막상 경기가 끝나자 학교 시험을 망친 10대 소녀나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2연패를 위협하는 대항마로 꼽히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얻는데 그쳤다. 앞서 김연아가 기록한 74.92점보다 9.69점이나 낮은 점수를 받으며 5위에 머물렀다.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첫번째로 나선다. 이날 예상을 깨고 74.64의 높은 점수를 받고 2위에 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번째 순서로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는 4그룹 여섯번째에 배정됐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우리도 예상 못했다. 넘어지고서 그렇게 점수가 높을 줄이야”,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일희일비하다니 역시 나이가 어리구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쇼트 1위, 직접 본 소감이 어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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