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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뻔뻔한 푸틴, 페북 커버에 소트니코바 사진을… ‘연아야 고마워’ 농락당하는 듯

    뻔뻔한 푸틴, 페북 커버에 소트니코바 사진을… ‘연아야 고마워’ 농락당하는 듯

    뻔뻔한 푸틴, 페북 커버에 소트니코바 사진을… ‘연아야 고마워’ 농락당하는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를 판정 논란이 일고 있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의 주인공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로 바꿔 한국에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푸틴은 21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으로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 경기 후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기뻐하는 소트니코바의 사진을 올렸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 등 144.19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한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무려 224.59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 정확한 에지(스케이트 날) 사용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는데도 가산점을 1.7점이나 받았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었다. 동메달은 총 합계 216.73점을 받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푸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푸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부끄러운 줄 알아라”, “푸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푸틴 욕 하려면 러시아어 배워야하니?”, “푸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как вам!”, “푸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안현수 때문에 한때나마 푸틴을 옹호했던게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성재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 김연아 은메달에 맹비난

    배성재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 김연아 은메달에 맹비난

    배성재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 김연아 은메달에 맹비난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격노한 심경을 트위터에 올렸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푸틴 동네 운동회 할거면 우릴 왜 초대한거냐”,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라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이날 김연아가 ‘클린’ 연기를 펼치고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게 밀려 은메달에 그치며 올림픽 2연패 도전이 수포로 돌아간데 대한 분노를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 등 144.19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한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무려 224.59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 정확한 에지(스케이트 날) 사용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는데도 가산점을 1.7점이나 받았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었다. 동메달은 총 합계 216.73점을 받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트니코바 비매너 영상 논란…김연아 인터뷰 도중 갑자기

    소트니코바 비매너 영상 논란…김연아 인터뷰 도중 갑자기

    소트니코바 비매너 영상 논란…김연아 인터뷰 도중 갑자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김연아(24)의 인터뷰 도중 갑자기 자리를 떠 ‘비매너’ 논란이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149.59점을 받아 합계 224.59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연아가 말을 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자리를 떴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가 한 외신 기자로부터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고 있는데 갑자기 러시아 국기를 챙겨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러시아 기자들이 대부분이던 기자회견장은 자국 금메달리스트가 떠나자 돌연 어수선해졌다. 김연아 또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회견을 할 때 앞서 인터뷰를 하던 선수가 자신의 차례를 마치면 양해를 구한 후에 비로소 나가도록 규정이 돼 있는데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에게 아무런 얘기도 없이 자리를 떠났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비매너 영상, 홈 텃세로 금메달 가져가더니 연아 언니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비매너 영상, 한국인들에게는 두고두고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등 비난 일색이지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아직 18세 밖에 안된 선수가 금메달 땄으니 얼마나 경황이 없겠나” 등 이해할만 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환한 미소 보이더니 시상식 전 결국..

    김연아, 환한 미소 보이더니 시상식 전 결국..

    미국 올림픽 주관방송사 NBC가 피겨여왕 김연아(24)의 무대 뒷모습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받아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한 점수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인터뷰와 시상식 등에서 미소를 잃지 않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백스테이지에서 홀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이날 김연아는 7개의 점프, 스핀, 스텝 등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한차례 점프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보다 높은 점수인 149.95점(기술점수 75.54, 예술점수 74.41)을 얻어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홈버프(개최국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는 것)가 작용했다며 김연아의 은메달에 분노하는 분위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100만명 근접 “연아 재심사 꼭!”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100만명 근접 “연아 재심사 꼭!”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100만명 근접 “연아 재심사 꼭!”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김연아 서명운동’이 전개돼 화제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홈페이지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1일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와 관련해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 항의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미 100만 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김연아 경기 결과와 관련해 ISU 항의에 동의했으며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김연아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에서 높은 가산점을 얻고 금메달을 차지해 ISU에 재심사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나도 빨리 가서 서명운동 해야지”,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연아 힘내. 우리가 간다”,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이번에는 절대 못참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가 은메달? 왕년 피겨 퀸의 한마디 “언빌리버블”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24)는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받아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무려 149.95점(기술점수 75.54, 예술점수 74.41)의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 은메달 소식에 미국의 피겨 퀸 미셸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nbelievable!(믿을 수 없다)”는 글을 남겼고 독일의 피겨 전설 카타리나 비트는 독일 국영 ARD방송에서 여자 싱글 경기를 중계하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해외 반응 “스캔들” “충격” “의문스럽다” 판정 논란 거세…네티즌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해외 반응 “스캔들” “충격” “의문스럽다” 판정 논란 거세…네티즌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영국 가디언도 “김연아가 근소한 리드를 안고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들어가 흠잡을 데 없이 연기했지만 그의 프로그램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몰아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연아 해외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연아 해외 반응, 다들 러시아가 수를 썼다고 생각하네.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해외 반응, 이건 누가 봐도 명백한 금메달 도둑.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해외 반응,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구나.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해외 반응 보니 화난다.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이어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판정, 매우·매우·매우 관대”

    김연아 이어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판정, 매우·매우·매우 관대”

    김연아 이어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판정, 매우·매우·매우 관대” ’피겨여왕’ 김연아(24)가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대관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판정에 ‘홈 어드밴티지’가 작용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치러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외신들은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74.64점으로 2위에 오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과한 점수를 받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소트니코바는 74.12점을 받은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앞질렀다”며 “도대체 어떻게 그가 자태와 서정적 표현이 몇 광년은 뛰어났던 코스트너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올림픽의 지배자 김연아와 러시아의 신성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의 대결은 리프니츠카야가 트리플 플립에서 미끄러지면서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기 전 예상됐던 두 선수의 대결 구도가 실제와는 전혀 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돌아온 금메달리스트는 비상했고, 한 러시아 선수는 압박에 짓눌렸고, 다른 러시아 선수는 거품 낀 점수를 받았다”고 총평했다. 김연아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균형잡힌 모습과 자신감을 보여줬지만 점수는 4년 전 밴쿠버에서 받았던 ‘러브레터’ 수준은 아니었다”며 “심판들이 이번에는 금메달을 두고 싸움을 붙이려는 듯했다”고 썼다. 미국 NBC의 중계를 맡은 왕년의 남자 피겨 스타 조니 위어(30)도 소트니코바의 점수에 대해 “심판들의 매우, 매우, 매우 관대한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러시아 관중의 열광적인 반응이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경기가 끝나고 위어는 김연아가 최근 대회에 나오지 않으면서 경쟁자들이 어느 정도는 그를 따라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분석을 덧붙였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가 전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소트니코바와 코스트너가 자신들의 경력을 통틀어 가장 멋진 스케이팅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여왕’에는 못 미쳤다”고 평했다.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쇼트 프로그램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김연아 적수는 못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여왕 김연아 발끝에도 못 미치는 실력인 듯”,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쇼트, 프리에서도 김연아 넘보지 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金 소트니코바 “내가 심판에게 강요했나?”

    金 소트니코바 “내가 심판에게 강요했나?”

    석연찮은 판정으로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지만 ‘피겨 여왕’ 김연아는 역시 의젓했다. 김연아는 판정에 대한 이야기보다 선수로서 마지막 연기를 실수없이 마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뒤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연기가 끝나고 여러 가지 기분이 교차했다. 홀가분하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면서 “마지막 은퇴 경기에서 실수 없이 마친 것에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점수 144.19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을 받았다. 점프와 스핀, 연기력 모든 면에서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 번의 점프 실수를 저지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만 무려 149.95점을 받으며 종합 224.59점으로 앞지른 탓에 김연아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었다. 하지만 김연아는 기자회견에 앞서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점수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연아는 “(점수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므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결과에 만족을 안 하면 어떡하겠느냐”고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김연아는 자신의 기록에 대해 “평소에도 예상을 잘 하지 않고, 신기록 등에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대해 실망한 주변 사람들에게 오히려 “많이 나왔다”면서 다독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1등은 아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기분 좋고 또 감사드린다”면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큰 실수 없이 준비한 대로 다 보여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자신의 미래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연아는 “지금은 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선수 여정’을 끝낸 고단함을 내비쳤다. 이어 “올림픽이 끝났기 때문에 한국에 여러 가지 바쁜 일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 이후에는 특별히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월에 공연(아이스쇼)이 예정돼 있어 그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고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새로운 나를 찾았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이라면서 “오늘 경기장에 나서면서 내가 얼마나 스케이트를 사랑하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트니코바는 또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 목표였다”면서 “솔직히 말해 금메달이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기뻐했다. 올해 18살인 소트니코바는 “그동안 힘든 훈련을 참고 이겨낸 것이 오늘 이렇게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생애 최고 점수를 올림픽에서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러시아 홈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팬들의 응원이 대단했다”며 “응원 소리가 워낙 커서 (스케이트를) 잘 타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고마워했다. 올해 러시아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소트니코바는 “오늘 완전히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며 “예전 같으면 경기 시작 전에 무척 긴장했을 텐데 오늘은 매우 마음이 편안했다”고 일찌감치 우승에 대한 예감이 온 것처럼 묘사하기도 했다. 소트니코바는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경기 직후 자국 스포츠매체 스뽀르뚜 익스쁘레스를 통해 “심판 판정은 심판의 몫이다. 내가 심판들에게 강요한 것은 없다”면서 “(판정과 관련된) 질문은 그만 받았으면 한다. 나는 나의 경기를 펼쳤을 뿐이다”고 잘라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 인터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의젓 미소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인터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의젓 미소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인터뷰, 연아야 고마워’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쉬운 은메달 뒤 인터뷰에서 의연한 미소를 보였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김연아보다 5.48점을 더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게 돌아갔다. 김연아는 플라워 세리머니 후 이어진 공식 인터뷰에서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서 오늘도 실수가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 성공적인 무대였다. 노력한 만큼 잘 보여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실수는 없었지만 연습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다. 좋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2등을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판만 모르지 모든 국민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 은메달이 안타깝지 않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금메달은 중요하지 않았다. 금메달보다 올림픽 출전에 의의를 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그동안 힘든 압박감을 어떻게 이겨내고 지금까지 정상에 오르게 됐냐’는 질문에는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여기까지 온 특별한 비결은 없다. 타고난 재능도 있었고 노력도 많이 했다. 운도 좋았다. 여러 가지가 합쳐져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답했다. 김연아는 “늦은 밤에 경기를 해서 국민들이 제대로 못 주무셨을 것이다. 1등은 아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 좋다. 감사드린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연아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역시 대인배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억울한데 저렇게 웃으면서 인터뷰를 할 수 있다니 성숙하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인터뷰 감동이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인터뷰, 진정한 일인자의 위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중계 화면 캡처(김연아 인터뷰, 김연아 은메달, 연아야 고마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드렸다”…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드렸다”…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드렸다”…연아야 고마워 러시아의 홈 텃세에 밀려 올림픽 2연패에 실패한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늦은 밤에 경기하게 돼서 다들 못 주무셨을 텐데, 1등은 아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기분 좋고 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싱글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얻어 근소하게 앞선 1위에 올랐던 김연아는 이날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224.59점을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실수 없이 마쳤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잘 끝난 것 같고 노력한 만큼 보여 드린 것 같다”고 마지막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수는 없었지만 연습에서만큼 완벽하진 않았다”면서 “좋은 결과 기대했지만 2등을 했다. 말씀드렸듯 금메달은 제게 중요하지 않고 출전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어쨌든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김해진(17)과 박소연(17)에 대해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를 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아쉽다”며 “속상할 텐데, 큰 경기를 치른 자체가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이제 제가 스케이팅을 하진 않지만 뒤에서 지켜보겠다”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 김연아 은메달에 “이해할 수 없다” 분노…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는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경기에 참가했던 애슐리 와그너(미국·193.20점)는 공개적으로 판정에 불만을 터뜨렸다. 와그너는 쇼트와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 없이 연기를 펼쳤지만 번번이 넘어졌던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러시아·200.57점)나 아사다 마오(일본·198.22점)보다 낮은 총점을 받아 최종 7위에 그쳤다. 그는 “속았다는 느낌”이라며 특히 리프니츠카야의 점수에 문제가 있다면서 “러시아 선수에 대한 편파 판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판정에 얽힌 논란이 피겨스케이팅의 인기를 떨어뜨릴 것”이라며 “사람들은 넘어진 선수가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경기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NBC 중계를 맡은 피겨 스타 조니 위어(30)도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공개됐을 때 “정말 높은 점수”라며 “장소가 러시아고 러시아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는 점이 도움이 됐을 수 있다”고 해설했다. 심판진이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열광하는 러시아 관중이 만들어낸 분위기에 휩쓸려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최고의 선수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또한 “심판진은 대부분 익명이고 그들이 점수를 어떻게 매겼는지는 공개되지 않는다”며 “부정이나 밀어주기에 대한 의혹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고 피겨스케이팅 채점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연아 은메달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이렇게 불리함 속에서도 잘해줘서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금보다 빛나는 은메달이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언제까지나 연아야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서명운동 114만명 돌파 “ISU 재심사 요구!”

    김연아 서명운동 114만명 돌파 “ISU 재심사 요구!”

    김연아 서명운동 114만명 돌파 “ISU 재심사 요구!”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김연아 서명운동’이 화제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홈페이지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1일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와 관련해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 항의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미 114만명이 넘는 이들이 김연아 경기 결과와 관련해 ISU 항의에 동의했으며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김연아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에서 높은 가산점을 얻고 금메달을 차지해 ISU에 재심사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다만, ISU 홈페이지 문의란(http://www.isu.org/en/contact-us)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작성 항목 가운데 ‘전화번호’란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화번호 란은 반드시 작성할 필요가 없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네티즌 상당수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전화번호 같은 중요정보는 작성하지 말아야 한다”며 서울신문에 관련 내용을 제보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이번 기회에 반드시 관철시키자”,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청원, 여러분 힘냅시다”,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청원, 이번에는 가능할 것으로 믿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U 김연아 서명운동 개인정보 유출 주의 “전화번호, 입력하지 마세요”

    ISU 김연아 서명운동 개인정보 유출 주의 “전화번호, 입력하지 마세요”

    ISU 김연아 서명운동 개인정보 유출 주의 “전화번호, 입력하지 마세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김연아 서명운동’이 전개돼 화제다. 그러나 국제빙상연맹(ISU) 홈페이지를 통한 청원은 극히 민감한 개인정보 관련 항목이 포함돼 정보 유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홈페이지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1일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와 관련해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 항의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미 100만명이 넘는 이들이 김연아 경기 결과와 관련해 ISU 항의에 동의했으며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김연아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에서 높은 가산점을 얻고 금메달을 차지해 ISU에 재심사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다만, 네티즌들이 재심사 서명란으로 잘못 알고 있는 ISU 홈페이지 문의란(http://www.isu.org/en/contact-us)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작성 항목 가운데 ‘전화번호’란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화번호 란은 반드시 작성할 필요가 없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네티즌 상당수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전화번호 같은 중요정보는 작성하지 말아야 한다”며 서울신문에 관련 내용을 제보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전화번호는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데 왜 넣는 거지?”,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청원, 사이트 잘못 알고 들어가는 사람이 많네”,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청원, 진짜 청원사이트는 100만명 돌파했네요. 주의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트니코바 ‘비매너’…김연아 인터뷰 도중 갑자기

    소트니코바 ‘비매너’…김연아 인터뷰 도중 갑자기

    소트니코바 ‘비매너’ 논란…김연아 인터뷰 도중에 갑자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김연아(24)의 인터뷰 도중 갑자기 자리를 떠 ‘비매너’ 논란이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149.59점을 받아 합계 224.59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연아가 말을 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자리를 떴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가 한 외신 기자로부터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고 있는데 갑자기 러시아 국기를 챙겨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러시아 기자들이 대부분이던 기자회견장은 자국 금메달리스트가 떠나자 돌연 어수선해졌다. 김연아 또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회견을 할 때 앞서 인터뷰를 하던 선수가 자신의 차례를 마치면 양해를 구한 후에 비로소 나가도록 규정이 돼 있는데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에게 아무런 얘기도 없이 자리를 떠났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홈 텃세로 금메달 가져가더니 연아 언니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한국인들에게는 두고두고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등 비난 일색이지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아직 18세 밖에 안된 선수가 금메달 땄으니 얼마나 경황이 없겠나” 등 이해할만 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 참가 70만명 넘어 “재심사해야”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 참가 70만명 넘어 “재심사해야”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 참가 70만명 넘어 “재심사해야”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김연아 서명운동’이 전개돼 화제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홈페이지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1일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와 관련해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 항의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미 50만 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김연아 경기 결과와 관련해 ISU 항의에 동의했으며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김연아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에서 높은 가산점을 얻고 금메달을 차지해 ISU에 재심사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ISU 항의, 70만명 넘었네 ”,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반드시 관철할 수 있도록 해야지”, “김연아 서명운동 ISU 항의, 재심사 요청은 우리가 할테니 이제 연아 씨는 쉬세요, 김연아 서명운동 ISU 항의, 정말 반응 폭발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50만명 넘어 “재심사 하라”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50만명 넘어 “재심사 하라”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50만명 넘어 “재심사 하라”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김연아 서명운동’이 전개돼 화제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홈페이지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1일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와 관련해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 항의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미 50만 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김연아 경기 결과와 관련해 ISU 항의에 동의했으며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김연아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에서 높은 가산점을 얻고 금메달을 차지해 ISU에 재심사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나도 동참해야겠다”, “ISU 재심사, 반드시 되도록 해야 한다”, “소트니코바 비매너도 너무 짜증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100만명 근접 “연아야 우리가 간다”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100만명 근접 “연아야 우리가 간다”

    불붙는 ‘김연아 서명운동’…ISU 항의글 100만명 근접 “연아야 우리가 간다”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김연아 서명운동’이 전개돼 화제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홈페이지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1일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와 관련해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 항의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미 100만 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김연아 경기 결과와 관련해 ISU 항의에 동의했으며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김연아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에서 높은 가산점을 얻고 금메달을 차지해 ISU에 재심사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연아야 우리가 간다”,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우리가 도울게요”,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무조건 되도록 해보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에 피겨 전설들 화났다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24)는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받아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무려 149.95점(기술점수 75.54, 예술점수 74.41)의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 은메달 소식에 미국의 피겨 퀸 미셸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nbelievable!(믿을 수 없다)”는 글을 남겼고 독일의 피겨 전설 카타리나 비트는 독일 국영 ARD방송에서 여자 싱글 경기를 중계하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금메달은 중요치 않아.. 출전 자체에 의의”

    김연아 “금메달은 중요치 않아.. 출전 자체에 의의”

    피겨여왕 김연아(24)가 21일(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9.11점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김연아보다 5.48점을 더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게 돌아갔다. 김연아는 플라워 세리머니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심판만 모르지 모든 국민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 은메달이 안타깝지 않냐’는 질문에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금메달은 중요하지 않았다. 금메달보다 올림픽 출전에 의의를 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밤에 경기를 해서 국민들이 제대로 못 주무셨을 것이다. 1등은 아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 좋다.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 SBS 중계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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