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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경 유튜브에 “불륜녀 식당, 악랄하다” 악플 쇄도

    성시경 유튜브에 “불륜녀 식당, 악랄하다” 악플 쇄도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웹 콘텐츠인 ‘먹을텐데’에서 소개했던 유명 고깃집이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TV ‘실화탐사대’에는 ‘대박 흑돼지집 고명딸의 환승연애’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소개된 곳은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유명 고깃집이다. 방송에 나온 제보자 A씨는 두 아이를 홀로 양육 중인 싱글 대디다. A씨는 이 고깃집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장인·장모라고 밝히며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그는 2019년 할아버지에게 증여받은 땅에 처가 식구들이 가족이라는 이유로 무보증에 저렴한 임대료로 세를 줬다. 하지만 A씨는 아내를 비롯해 장인과 장모로부터 뒤통수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1년 전 결혼생활이 힘들다며 아내가 갑작스럽게 이혼을 요구했다고 한다. 결혼생활 10년간 큰 싸움 없이 평소 금실이 좋기로 소문났던 부부다. 당시 아내의 외도 사실을 몰랐던 A씨는 아내를 붙잡기 위해 그녀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줬다. 이중에는 장인, 장모가 운영 중인 고깃집의 상가 임대차 계약서를 수정하고, 공증하는 일도 있었다. A씨는 “그 당시에 원하는대로 다 해주면 아내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A씨는 처가 식구 모두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을 속이고, 본인들에게 유리한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혼 소송과 상간남 소송, 상가 임대차 계약 소송까지 두 사람의 진흙탕 법정 공방은 1년간 이어졌다. 아내는 내연남으로 지목된 사람과 여전히 만나고 있었다. 아내는 ‘실화탐사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이게 무슨 부부냐. 남보다 못하다”면서 남편과 결혼생활 중에 외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이 이혼 사유를 묻자 아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샤브샤브다. 아이들을 다 챙겨주고 저도 먹으려고 했더니 다 먹었더라. 남편한테 고기 추가할까 물었더니 ‘다 먹었는데 왜?’라고 이러더라”며 울먹였다. 이어 “진짜 별 거 아닌데 너무 서러웠다. 별거 아닌데 저는 한 입도 못 먹었다”고 덧붙였다. 아내가 언급한 이혼 사유는 실제 이혼 소장에도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남편은 ‘실화탐사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게 이혼 사유라는 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은 이미 다 다른 사람 만나고 있었으면서 다 핑계”라고 했다. ‘실화탐사대’ 측은 이 고깃집이 유명 가수의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면서 연 매출 약 10억원에 이를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로 불똥이 튀었다. 그는 지난해 1월 공개한 ‘먹을텐데’ 영상을 통해 제주도 고깃집을 방문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에 네티즌들은 “실화탐사대에 나온 그 집이다”, “불륜녀 식당이네”, “실화탐사대 보고 찾아왔다. 보는 내내 화가 치밀어 올랐다”, “진짜 악랄하다. 가족 전체가 말이 안 나오더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먹을텐데’는 성시경이 본인 유튜브에 공개하는 맛집 소개 콘텐츠다.
  • 바람은 남편이 피웠는데…“죄송합니다” 아내가 사과하는 일본 [김유민의 돋보기]

    바람은 남편이 피웠는데…“죄송합니다” 아내가 사과하는 일본 [김유민의 돋보기]

    일본 국가대표 유격수 겐다 소스케(32)의 불륜 스캔들이 일본을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더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정작 ‘피해자’인 아내의 사과였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해 12월 25일 겐다가 도쿄 긴자의 고급 클럽에서 일하는 20대 후반 여성 A씨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겐다가 프리미어12 대회 중 대만에서도 A씨와 밀회를 가졌으며, 취재 과정에서 본인이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겐다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야구 팬과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내를 힘들고 슬프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라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야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불륜설이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그의 아내가 인기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 출신의 에토 미사(32)이기 때문이다.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둔 이들은 그간 TV 프로그램 등에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왔다. 에토 미사는 남편의 불륜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저희의 사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남편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분들을 위해 부부가 함께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일본에서는 남편의 불륜에 아내까지 사과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영 국가대표 세토 다이야(30)의 불륜이 발각됐을 때도, 아내인 전 다이빙 국가대표 세토 유카(29)는 남편보다 더 긴 사과문을 올려야 했다. 연예계도 다르지 않다. TBS 방송의 간판 아나운서 오가와 아야카(38)는 2021년 남편의 불륜이 드러나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당시 그의 남편이자 의료 벤처기업 대표였던 도요타 고이치로(39)는 코로나19 비상사태 속에서도 다른 여성과 밀회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유명 개그맨 와타베 켄(52) 역시 불륜 스캔들이 터지자 아내인 배우 사사키 노조미(35)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에 나섰고, 같은 해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5)의 10살 연하 여성과의 불륜 보도가 나오자 그의 아내인 배우 안(36)이 공식 석상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왜 일본에서는 남편의 불륜에 아내까지 사과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일본 특유의 ‘연대 책임’ 문화를 지적한다. 한 가족 구성원의 잘못이 전체 가족의 책임으로 확대되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가정을 지키지 못한 아내의 책임’이라는 구시대적 인식도 한몫한다. 남편의 외도를 아내의 관리·감독 실패로 보는 시각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들어서는 이런 문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왜 피해자인 아내가 사과해야 하는가” “가해자인 남편만 사과하면 될 일” “피해자인 아내의 사과는 또 다른 2차 가해” 등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 “외모 잘 꾸며줬더니… 자신감 얻은 남편 외도로 보답”

    “외모 잘 꾸며줬더니… 자신감 얻은 남편 외도로 보답”

    남편 외모를 관리해 화려하게 변신시켰더니 딴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은 5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결혼 8년 차 부부의 신뢰가 무너지게 된 것은 아내의 헌신적인 노력이 독이 된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A씨는 8년 전 올백 머리, 여드름 흔적이 역력한 피부, 불규칙한 치열을 가진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 당시 남편의 다정다감한 성품에 매료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결혼 후 A씨는 남편의 외모 개선에 전폭적인 투자를 했다. 치아 교정과 피부 관리는 물론 전반적인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 외모에 자신감을 얻은 남편은 곧 일탈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고가의 향수 구매와 정기적인 보톡스 시술이 이어졌고, 결혼 8개월 만에 발견된 새로운 휴대전화에서는 다수의 여성과 주고받은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발견됐다. A씨는 자신이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남편은 사과보다는 핑계를 대면서 넘어가려고 했을 뿐이었다고 전했다. A씨는 “남편은 그 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여자들을 만나고 다녔다”며 “근데 이혼하자고 하면 받아주지 않았다. 참다못해 집을 나갔더니 찾아와서 무릎 꿇고 사과했다”고 했다. A씨는 “믿음을 가지고 다시 남편에게 돌아갔지만, 크고 작은 외도가 계속됐다”며 “다른 여성과 한 채팅을 들켜도 ‘이건 외도가 아니다. 그냥 대화하는 거다’라고 주장하는데 황당하기만 하다”고 했다. A씨는 “남편을 바꾸기 위해 제가 더 노력해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패널들은 “남편이 안 바뀔 거라는 건 아실 거다. 하지만 울고불고 각서 쓰고 잔소리하는 그런 노력은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자신을 갉아먹는 고민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선택하셔라” 등 단호한 모습을 보이라고 조언했다.
  • “궁디 팡팡 해주세요♥”…바람핀 아내, 11살 아들에겐 “엄마 인생 응원해줘”

    “궁디 팡팡 해주세요♥”…바람핀 아내, 11살 아들에겐 “엄마 인생 응원해줘”

    외도하면서 11살 아들에게 본인의 인생을 응원까지 해달라고 말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는 시어머니에게도 잘하고, 11살 된 아들에게도 큰 소리 한번 지르지 않는 자상하고 좋은 엄마였던 아내가 외도를 들킨 후 당당하게 바람을 피운다며 제보한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평소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 사이에 금이 간 것은 뜬금없는 아내의 “궁디 팡팡 해주세요♥”라는 메시지에 A씨가 의아함을 느끼면서부터라고 한다. 아내는 해당 메시지를 곧바로 삭제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아들이 아내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노는 틈을 타 휴대전화를 살펴봤고, ‘만남 앱’을 발견했다. 아내는 주기적으로 “○○동에 사는 심심한 사람?”이라며 글을 올렸고, 수십 명의 남자들이 쪽지를 보내왔다고 한다. 실제로 아내는 6개월 동안 10명의 남성을 만났다. 남성들과 음담패설을 나누거나 가족여행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남성에게 보낸 흔적도 있었다. A씨는 모든 증거를 모은 후 아내에게 물었고, 아내는 “내가 미쳤었던 것 같다. 당신한테 정말 미안하고 정말 죽고 싶다”며 순순히 불륜을 인정했다. A씨는 처음에 이혼 소송과 상간자 소송까지 준비하면서 강경하게 나갔지만, 아내가 극도의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비관적인 말을 반복하자 고민하다 어린 아들을 생각해서 결국 이혼 소송 대신 이혼 조정을 선택했다. 아내의 불륜 사실은 양가 부모님께 알리지 않았었다고 한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이혼 조정서를 쓸 때 조건을 달려고 했다. ‘혼인 기간에 또 바람을 피웠을 때는 재산을 한쪽에 다 넘겨주는 걸로 하자’고 제안했는데, (아내가) ‘나는 절대 안 그럴 건데 뭘 그런 걸 넣냐’고 했다”며 “그런데 최근에 또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 진짜 두 번 배신한 거니까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A씨의 아내는 이혼 조정 기간 중 또 바람을 피운 것이다. A씨와 아내는 “11세인 아들이 중학생이 될 때까지는 이혼 관련해서 알리지 말자”고 구체적으로 상의했었다. 그런데 아들이 A씨에게 “혹시 엄마가 바람을 피우냐”고 질문했고, 알고 보니 아내가 아들을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불륜남과 대놓고 통화를 하거나 아들에게 “이제 너 엄마 없이 살 수 있지?” “엄마 인생도 응원해 줄 거지?” 등의 말도 했다. 이혼을 앞두고 아내는 “어차피 관계도 끝났고, 조정 절차 중인데 내가 누구를 만나든 무슨 상관이냐”며 더욱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참다못한 A씨는 처가에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장모는 “자네도 성인이고, 우리 애도 성인인데 뭐 이런 거 가지고 일러바치냐”,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니까 이제 그냥 각자 살아라”는 반응이었다. 해당 사연에 대해 손수호 변호사는 “상간소를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조정을 하다가 실제 재판으로 갈 수도 있다”며 “이혼하기 전까지는 법적 배우자이기 때문에 지금 아내의 행동은 부정행위로 보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 ‘남편 니코틴 중독 살해’ 혐의 여성…대법, 징역 30년 뒤집고 무죄 확정

    ‘남편 니코틴 중독 살해’ 혐의 여성…대법, 징역 30년 뒤집고 무죄 확정

    남편을 니코틴 중독으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2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여성이 파기환송심 끝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아내가 남편에게 건넨 음식물에 니코틴 원액이 들었다는 증거가 부족한데다, 남편이 자살했을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주심 김상환 대법관)은 지난해 12월 2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2021년 5월 26∼27일 자신의 남편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물과 음식을 먹도록 해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남편은 26일 A씨가 건넨 미숫가루와 흰죽을 먹고 속쓰림과 흉통 등을 호소하며 그날 밤 응급실을 다녀왔다. 귀가한 남편은 27일 오전 1시 30분~2시쯤 A씨가 건넨 찬물과 흰죽을 먹었고, 오전 3시쯤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이었다. A씨는 자신의 외도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남편이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1·2심은 살인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2023년 7월 원심 판결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A씨가 남편에게 건네준 찬물에 치사량이 넘는 니코틴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합리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봤다. 범행 전 남편이 자살을 시도한 점 등도 참작했다. 결국 수원고법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재상고했지만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 남편 “여자와 모텔 가서 거의 다 벗었지만 성관계 NO”…아내는 극단 선택 시도

    남편 “여자와 모텔 가서 거의 다 벗었지만 성관계 NO”…아내는 극단 선택 시도

    ‘국제 부부’ 남편의 세 차례 외도 때문에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 시도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파를 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는 이 프로그램 최초로 국제 부부가 등장했다. 5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아내는 극단적 선택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고 밝혔다. 의사가 우울증의 이유를 묻자 아내는 “결혼 7개월 차에 남편이 바람피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바람피운 사건 후에 울었다. 우울해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자신의 외도 때문에 아내가 우울증을 겪는 것을 알고 있던 남편은 “자기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왜 이렇게 당당하냐”며 “먼 땅에 와서 만난 유일하게 의지한 사람인데 바람피웠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남편은 육체적 바람은 없었으니 당당하다는 입장이었다. 남편은 아내와의 대화에서 “바람피운 거 나도 안다. 하지만 성관계 안 했다. 거의 할 뻔하긴 했지만 결국 안 했다. 나는 결론을 중요시한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남편은 오픈 채팅을 통해 만난 여자와 술을 마시고 얘기하다 모텔까지 갔다고 했다. 그는 “같이 누워서 스킨십을 시작하고 거의 다 벌거벗은 상태가 될 뻔했는데 갑자기 죄책감이 몰려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뛰쳐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바람피운 여자와 삼자대면까지 했다는 아내는 “상대 여자의 말이 남편의 변명과 같았다. 둘이 말이 맞긴 했다”고 말했다.
  • 교회 끝나고 모텔 간 아내…“예배하다 통했다” 용서 구해

    교회 끝나고 모텔 간 아내…“예배하다 통했다” 용서 구해

    신앙심 깊던 아내가 교회를 빌미로 외도를 저지르고 있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양소영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A씨가 아내의 불륜을 발견한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모태신앙으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A씨는 “아내의 헌신적인 신앙생활이 가정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아내는 가정과 교회생활 모두에 충실했다. 하지만 부부가 청약 당첨으로 이사를 간 후 아내의 모습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내는 새 교회를 찾아 더 많은 시간을 교회에 할애했고, 교회에 가기 전에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차려입은 옷차림을 보이기 시작했다. 의심이 커진 A씨는 어느 날 아내를 미행했고, 아내가 교회 뒷문을 통해 한 남성과 나와 모텔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해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이 장면을 촬영한 후 아내를 추궁했고, 아내는 결국 “예배를 같이 드리던 신도와 마음이 통해 실수했다”며 불륜을 인정했다. A씨는 “하룻밤의 실수로 보고 용서해야 할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된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양 변호사는 “용서하고 싶다면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며 “아내와 솔직하게 대화하고 함께 심리 상담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양 변호사는 “아내가 마음을 정리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분간 종교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더, 더, 더 젊게… 더, 더, 더 아름답게… 예순둘 데미 무어의 광기 [영화 리뷰]

    더, 더, 더 젊게… 더, 더, 더 아름답게… 예순둘 데미 무어의 광기 [영화 리뷰]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한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일하는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 쉰 살 생일에 ‘더이상 어리지도 섹시하지도 않다’는 이유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고당한다. ●약을 주입하면 젊고 신선한 육체로 집으로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간 스파클은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에게서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권유받는다. 약을 주입하면 급격한 세포 분열이 일어나고 등이 갈라지면서 젊고 신선한 육체가 생겨난다. 그렇게 그의 몸에서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새로운 자신, 수(마거릿 퀄리)가 탄생한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서브스턴스’의 주인공 스파클과 그를 연기한 데미 무어(62)는 묘하게 겹친다. 외모로 주목받고 7억여원을 들여 전신 성형 수술을 했다는 소문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때문일까.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였지만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겪은 순탄치 않은 개인사 때문일 수도 있겠다. 1962년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태어난 무어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여배우’로 불린다. 불우한 가정, 성폭행 등 처참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는 16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18살 때 록 가수 프레디 무어와 결혼했다. 이후 TV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지만 코카인에 손을 대면서 활동을 중단한다. 그러다 1987년 할리우드 스타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1990년 ‘사랑과 영혼’(원제 고스트)에서 빛나는 미모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고, 이어 1992년 ‘어 퓨 굿 맨’에서 강단 있는 조앤 갤러웨이 소령 역으로 연기 지평을 넓힌다. 1996년 전라를 감행한 영화 ‘스트립티즈’에 출연해 당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로 이름을 날린다. 1997년 ‘지·아이·제인’에서는 성차별에 맞서는 여성 해병으로서 분투했다. 연기력을 인정받고자 삭발 투혼까지 감행했지만 그해 아카데미상 바로 전날 투표로 미국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 라즈베리상 ‘여우주연상’을 받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2005년에는 16세 연하 배우 애슈턴 커처와 결혼했지만 커처의 외도에 시달리다 8년 만에 이혼했다. ●전성기 미모 그리워하며 파국으로 영화는 약물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마다 몸을 바꿔 살아야 한다는 조건 탓에 망설이는 스파클의 심리를 따라간다. 자신의 전성기 외모를 뛰어넘는 수가 점점 유명해지자 스파클은 일주일 시한의 약속을 점차 어기게 된다. 계속해서 수로 살아가는 방법은 스파클의 몸에서 남은 정기를 뽑아내 채우는 일이었다. 결국 스파클과 수는 파국을 향해 달려간다. 전성기를 그리워하며 나이 듦에 고민하고, 새로 얻은 미모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그러면서도 파국으로 치닫는 스파클을 맡은 무어의 연기는 그야말로 매 순간 빛을 발한다. 예나 지금이나 무어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미모’였다. 수십년간 할리우드를 풍미한 스타로서, 특히 미모의 아이콘이었던 그가 아름다움과 젊음에 집착하는 할리우드와 우리 사회를 통렬하게 풍자하는 역할을 맡기란 쉽지 않았을 듯하다. 그럼에도 무어는 영화 속에서 과감하게 얼굴과 몸의 주름은 물론 성기를 포함한 전라 노출마저 감행한다. 점점 늙어 가는 모습을 넘어 급기야 괴물이 돼 가는 끔찍함을 표현하고자 9시간에 달하는 특수 분장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역할이었던 만큼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탐구하고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나 자신을 깨우는 과정의 일부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역할이 날 찾아왔던 것 같다. 내 결점을 부각하는 장면이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런 장면들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수용과 감사함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는 아름다움에 대한 비틀린 욕망은 물론 이를 향한 광기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속물주의를 꼬집는다. 특히 후반 30분은 맨정신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기괴한 장면이 이어진다. 무어는 이번 영화로 일찌감치 올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거론된다. 예순이 넘은 그의 40년 연기 인생이 이번에 가장 빛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외도’ 들키자 포크레인으로 아내 묻을 것처럼 협박하더니 끝내 살해

    ‘외도’ 들키자 포크레인으로 아내 묻을 것처럼 협박하더니 끝내 살해

    외도하다 발각돼 아내와 다툼이 생기자 포크레인으로 파묻을 것처럼 협박하고 끝내 살해한 남편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논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이현우)는 살인,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자신의 외도로 다툼이 생기고 아내와 불화를 겪다 살해했는데도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은 징역형과 함께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1일 밤 12시 30분쯤 충남 부여군 자기 집에서 아내 B(54)씨와 다투다 둔기로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4시 54분쯤 전남 고흥에서 B씨와 말다툼하다가 자신이 운전하는 포크레인으로 B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 앞·뒤에 있는 흙을 파 차 위로 덮을 것처럼 위협해 재판을 받고 있었다. 이 부부의 갈등은 지난해 11월 A씨 외도 문제로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아내 B씨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B씨가 경찰에 수차례 가정폭력 신고를 하자 갈등이 극에 달했다. 이어 지난 1월 B씨가 A씨의 외도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끝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지만 특수협박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살인 범행을 저지른 점과 이전에도 수십차례의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준법의식이 현저히 미약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 “바람난 아내 뺨 때렸더니 가출 후 고소당해…연금·땅 절반 달라네요”

    “바람난 아내 뺨 때렸더니 가출 후 고소당해…연금·땅 절반 달라네요”

    바람이 난 아내의 뺨을 때린 남성이 가출한 아내에게 고소당한 것도 모자라 공무원연금과 토지를 절반씩 내놓으라는 요구를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공무원 생활을 하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아이 한 명을 낳았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에 따르면 대기업을 다니던 아내는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A씨를 따라 시골로 내려왔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아내의 불륜 정황을 알게 됐다. 그는 외도 사실을 알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아내에게 손찌검했고 그 이후로 아내는 집을 나갔다. 이후 아내가 A씨를 고소하면서 부부 사이는 돌이킬 수 없게 됐다. A씨는 “가진 재산이라고는 평생 재직해 낸 공무원 연금뿐이고, 종손으로서 조상님께 물려받은 토지가 전부”라며 “그런데 아내는 도시에서의 일을 모두 포기하고 시골로 내려왔으니 제 공무원연금과 토지를 절반씩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내 명의지만 토지는 내 땅이 아니고 문중(성과 본이 같은 가까운 집안)의 땅인데, 어떻게 하면 땅을 지킬 수 있냐”며 “아이들도 제가 키우고 싶은데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하소연했다. 박경내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아내의 경우 불륜 행위를 했으니 민법 제840조 제1호에 따라 유책 배우자인데, 제보자 또한 폭행했으니 같은 조항 제3호의 유책 사유에 해당한다”고 상황을 짚었다. 박 변호사는 “상황을 보면 아내는 외도 사실이 발각되자 곧바로 집을 나간 것으로 보이고 A씨가 손찌검하지 않았더라도 집을 나가 이혼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경미한 수준의 폭행이었고 상대방에게 크게 상처를 입히거나 고통을 주지 않았다면 이혼 소송에서는 A씨보다는 상대방 잘못이 크다고 볼 수 있어 배우자에게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책배우자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아이가 중학생이고 아내가 가출한 뒤 A씨가 양육하고 있는데 아이 의사가 A씨와 살고자 한다면 A씨가 자녀를 양육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배우자의 경제적인 상황, 친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조양육 도움이 없다는 점 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공무원 연금 분할 건을 두고는 “혼인 기간 5년 이상일 경우 이혼 시 배우자가 공무원연금을 분할받을 수 있다”며 “A씨가 공무원연금을 이혼 후 나눠주는 게 싫다면, 일시금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해 나눠 가진 후 상대방의 분할연금수급비율을 0%로 해 판결받으면 된다”고 전했다. 토지 분할과 관련해서는 “상속한 토지는 원칙적으로 특유재산이지만, 유지·형성·감소 방지에 대한 기여를 인정할 수 있다면 분할대상 재산으로 삼을 수 있다”며 “다만 재산분할의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토지 자체를 무조건 분할해서 소유하라고 판결이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토지 대신 금액으로 재산분할을 하는 방식으로 판결받으면 문중 땅 자체를 상대방에게 현물 분할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 “박지윤이 원치 않아…증거 불충분” 경찰,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박지윤이 원치 않아…증거 불충분” 경찰,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경찰이 방송인 최동석(46)과 박지윤(45) 간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수사를 “증거 불충분”이라며 불입건으로 마무리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을 고발한 A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를 종결한다”고 안내했다. 이후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청소년과 담당 팀장과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난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을 진행해 왔고 이 과정에서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1년여의 이혼 갈등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녹취록에서 “내가 다 아이 앞에서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했다.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것”이라고 맞섰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된다”고 대응했다.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해당 보도를 근거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 A씨는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박지윤 본인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며 “저희는 진술받지 않으면 구체적인 피해 상황들을 모르기 때문에 불입건 결정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입건이 안 됐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정식 고소, 고발이 있을 경우 “형사소송법상이나 수사 규칙에 의해서 입건해서 수사할 수 있고, 이런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며 “박지윤 본인이 소추조건에 맞는 고소나 형식적인 절차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면 당연히 수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너무 예쁘면 내 딸 아니야”… ‘아내 외도’ 의심한 남편의 ‘반전’ 사연

    “너무 예쁘면 내 딸 아니야”… ‘아내 외도’ 의심한 남편의 ‘반전’ 사연

    딸의 외모가 부모와 다르게 너무 예쁜 것을 보고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이 병원의 실수로 자녀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대가 된 딸이 부부와 전혀 닮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한 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 살고 있는 A씨는 아내와 함께 딸을 키우던 중 딸이 커가면서 점점 더 부부의 외모와 달리 너무 예뻐지자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됐다. 결국 몰래 유전자 검사를 한 A씨는 딸과 ‘친자 불일치’라는 결과를 받았다. 그는 생물학적으로 자신이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에 좌절했고 이후 아내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어떤 남자와 불륜을 저질렀냐고 추궁했다. 하지만 B씨는 외도를 완강하게 부인했고, 딸과 함께 하노이로 떠났다. 그리고 얼마 뒤 딸이 전학 간 학교에서 뜻밖의 진실이 밝혀졌다. 딸 C양은 자신과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친구 D양과 만나 친해졌고, B씨와 C양은 초대받아 D양의 집으로 놀러 갔다가 충격을 받았다. 바로 D양은 B씨와 매우 닮았고, D양의 어머니는 C양과 닮았기 때문이다. 이상함을 느낀 두 가족은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두 소녀가 병원 실수로 다른 부모에게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가족은 정기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때가 되면 딸들에게 진실을 밝히기로 합의했다. 병원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 26살 연하 아내 외도 의심…‘와인병 폭행’ 중견 건설사 회장 불구속 기소

    26살 연하 아내 외도 의심…‘와인병 폭행’ 중견 건설사 회장 불구속 기소

    26살 연하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려치는 등 중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박윤희)는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중견 건설사 회장 A(60대)씨를 특수폭행과 전자기록등내용탐지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5월 말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배우자 B(30대)씨의 외도를 의심해 와인병 밑부분으로 머리를 가격하고 폭행하는 등 전치 6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건 발생 이후 집에서 도망쳐 A씨를 경찰에 신고하고,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B씨는 과거에도 A씨가 이 같은 폭력을 여러 번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후 B씨에게 “너 때문에 수갑 차고 가게 생겼다”는 취지로 여러 차례 연락하며 협박했다. 또 외도 증거를 찾겠다며 B씨의 동의 없이 B씨의 노트북을 몰래 훔쳐가 사설 업체에서 디지털 포렌식을 한 혐의(전자기록 등 내용탐지)도 받는다. B씨 측은 A씨의 이 같은 행동이 폭행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A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적은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 “성매매로 경찰서 갈래, 이혼할래”…강요 혐의 30대 아내 ‘무죄’

    “성매매로 경찰서 갈래, 이혼할래”…강요 혐의 30대 아내 ‘무죄’

    과거에 성매매를 저지른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이혼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강요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무죄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강요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당시 남편 B씨에게 “(예전에) 성매매한 거 형사 고소된다네. 내가 할 수 있는 거 다 같이 걸어버릴 거야”라며 협의 이혼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이혼을 거부하자 “이혼 아니면 경찰서 둘 중 하나 결정해”라며 “그게 싫으면 조용히 협의해”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의 강요로 B씨가 자신의 차량 소유권을 넘기고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이혼합의서에 서명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A씨와 B씨는 2개월 뒤 협의 이혼을 했다. 그러나 A씨는 법정에서 “B씨가 조건만남을 하는 등 외도를 해서 다퉜다”며 “서로 합의해 이혼했을 뿐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법원도 A씨의 강요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둘의 대화 녹취를 보면 B씨가 ‘최대한 협의해보자’라거나 ‘소송으로 안 가는 게 다행’이라는 말을 했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가 B씨의 의사결정을 제한할 정도로 겁을 먹게 할 행동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가 협박당해 이혼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볼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며 “범죄가 증명되지 않은 경우여서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이혼 소송 중 남자친구 생겨 출산한 아내…아이는 ‘전남편’ 호적에 올려

    이혼 소송 중 남자친구 생겨 출산한 아내…아이는 ‘전남편’ 호적에 올려

    아내가 외도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 소송을 하던 중 또 다른 남성의 아이를 출산한 아내가 자신의 자녀로 출생신고를 했다는 전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아내의 외도로 이혼 소송 중이라는 남성 A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대학 시절 만난 아내가 임신하는 바람에 결혼하게 됐다는 A씨는 집안 살림과 육아에는 관심이 없고 모바일 게임에만 빠져 있는 아내 B씨와 결혼 생활에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로그인된 PC에서 아내의 메신저를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아내가 다른 남성과 “사랑해”, “네 여자친구가 되어줄게” 등의 대화를 주고받았던 것이다. 이에 A씨가 추궁했지만 아내는 “밥만 먹은 사이”라며 발끈했고, 이 문제로 잦은 부부싸움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에 들어갔다. 8개월 뒤 이혼 법정에서 A씨는 눈에 띄게 배가 나온 아내를 보게 됐다. A씨가 임신했냐고 묻자 아내는 “당신이 아는 그 남자와 헤어지고 새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의 아이다”라고 답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아내는 이혼 소송 중에 낳은 아이를 A씨 자녀로 출생신고를 했다. 이에 A씨는 친생자 등록을 무효화 할 수 없냐며 위자료 소송 등 법적인 자문을 구했다. 조인섭 변호사는 “민법에는 아내가 혼인 중 임신한 자녀는 남편 자녀로 추정하는 규정이 있다”며 “이혼했더라도 혼인 관계가 종료된 날로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한 아이는 전남편 자녀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아내가 A씨 호적에 아이를 올린 것 그 때문”이라며 “아이 이름을 호적에서 지우려면 당사자 간 합의로는 안 되고 친자가 아님을 안 지 2년 이내에 친생부인의 소 혹은 친생부인의 허가 청구를 통해 추정을 부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A씨가 장기간 별거 사실을 증명하고 유전자 검사 등 과학적 방법을 통해 이혼소송 중 아내가 출생한 아이는 친자가 아님을 밝히면 된다”고 덧붙였다. A씨가 첫 상간남과 아내에게 제기한 위자료 소송에 아이 친부를 추가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그럴 수 없다”면서도 “다만 이혼이 성립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남성을 만나 출산을 한 것이기 때문에 위자료 액수 산정에 유의미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아이 친부를 대상으로 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아이 친부는 아내를 만날 당시 A씨와 이혼 소송 중이었기 때문에 혼인 파탄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 외도 들통나자 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한 30대…징역 28년 확정

    외도 들통나자 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한 30대…징역 28년 확정

    자신이 외도한 사실이 들통나자 낚시하던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큰 돌을 여러 차례 던져 살해한 30대에게 징역 28년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모(31)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2시 40분쯤 인천 중구 잠진도 제방에서 30대 아내 A씨를 떠밀어 바다로 떨어뜨리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돌을 던져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2020년 A씨와 혼인한 박씨는 같은 해 외도 사실을 들킨 이후 아내로부터 과도하게 감시받는다는 생각에 평소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범행 당일 오전 3시 6분쯤 119에 신고하면서 “낚시하러 잠진도에 왔는데 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온 사이 아내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내가 실제로 사라져 찾은 것처럼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흔적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박씨의 거짓말이었다. 해경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통해 박씨가 아내 A씨를 살해한 정황을 확인했다. CCTV 영상에는 박씨가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내를 향해 주변에 있는 큰 돌을 여러 차례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숨진 A씨의 머리에서는 돌에 맞은 흔적인 멍 자국과 함께 혈흔도 발견됐다. 그러나 해양경찰이 범행 증거를 제시하자 “아내와 불화가 있었다”며 “더는 함께 살기 힘들다고 생각해 범행했다”고 실토했다. 1심은 박씨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살인은 인간의 생명이라는 가장 소중한 가치를 침해하고,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 피해를 회복할 수 없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사망한 피해자는 물론이고 그 유족들 또한 평생 치유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2심은 1심 보다 무거운 징역 28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늦은 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믿고 있던 남편으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과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힘들다”며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 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28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 “보고 싶다” 모텔로 온 아내의 남친…격분한 남편 ‘주먹질’

    “보고 싶다” 모텔로 온 아내의 남친…격분한 남편 ‘주먹질’

    “보고 싶다.” 아내와 외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아내인 척 모텔로 유인해 특수폭행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정훈)는 최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58)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전남 한 모텔에서 피해자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얼굴에 주먹질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시 A씨는 아내의 휴대폰을 이용해 아내가 외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B씨에게 ‘보고 싶다’는 글과 모텔 주소를 메시지를 보냈다. 모텔에서 기다리던 A씨는 방에 들어온 B 씨에게 “잘못한 게 없냐”고 물었고, B씨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 피해자가 피고인의 배우자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에게도 범행이 발생한 데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은 둔기로 피해자를 가격하는 등 범행 방법, 가격 부위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 배심원 평결을 존중한 원심의 형은 타당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1심 재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졌다. 당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고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젊은 남성과 태국 간 아내, 바람도 모자라 이혼 요구”

    “젊은 남성과 태국 간 아내, 바람도 모자라 이혼 요구”

    젊은 남성과 바람이 난 아내가 적반하장으로 이혼까지 요구한다며 번민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외도 후 이혼을 원하는 아내의 요구를 들어주고 싶지 않다는 남편 A씨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대학을 졸업 후 등록한 요리학원에 지금의 아내 B씨를 만났다. 동갑이었던 두 사람은 금방 친해졌고 이내 결혼했다. B씨는 임신하게 됐고, 출산 후에는 육아에 집중한다며 한식 레스토랑 일을 그만뒀다. 당시 B씨는 육아하며 가족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A씨는 기억했다. A씨는 이런 아내를 위해 애들이 어느 정도 컸을 때 아내가 요리학원에 강사로 취직하고 싶다고 하자 적극 응원했다. A씨는 한식 요리사인 아내가 태국으로 연수를 간다고 했고 별다른 의심 없이 보내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 일로 가정은 파국을 맞게 된다. A씨는 아내 노트북에서 충격적인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에는 아내가 젊은 남성과 진하게 접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알고 보니 태국도 그 남성과 다녀온 것이었다. A씨는 이혼도 생각해 봤지만, 아이를 이혼 가정에서 자라게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B씨는 외도를 인정하며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이혼은 아닌 것 같고 상간 소송을 먼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에 대해 조인섭 변호사는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가 인용되기 위해서는 법원이 판시한 구체적인 요건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하기에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법률혼은 배우자나 제삼자 책임으로 파탄이 됐을 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고 이혼 소송과 별개로 상간자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 “감히 조강지처를…”, 배우자 살해 70·80대 중형 잇따라

    “감히 조강지처를…”, 배우자 살해 70·80대 중형 잇따라

    배우자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고령의 남성 피고인들에게 법원이 잇따라 중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11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75)씨에게 치료감호와 함께 징역 37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7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전처인 60대 B씨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이혼한 뒤 동거 중이던 전처 B씨가 다른 남자와 외도하고 자신을 집에서 쫓아내려 한다고 의심했고, 아파트 인근에서 B씨가 경비원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불륜 관계라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른 범행으로) 출소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배우자를 흉기로 찔러 참혹하게 살해했다”며 “근거 없는 추측과 망상으로 경비원들을 배우자의 외도 상대방으로 의심해 이들 중 1명을 살해하려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은 고령의 노인이지만 장기간 수감 생활로 잘못을 참회하게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A씨는 형기를 모두 채우면 112세가 된다.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고 무시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남성도 이날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남성 C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C씨는 지난 7월 15일 오전 대구시 북구 아파트에서 둔기로 70대 아내의 머리를 때리고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와 다투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배우자를 살해한 반인륜적 범죄로서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女간호사랑 바람 난 간호사 남편…교사 아내 “이혼 안 한다” 이유는?

    女간호사랑 바람 난 간호사 남편…교사 아내 “이혼 안 한다” 이유는?

    간호사인 남편의 자동차 블랙박스에서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상간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로 결혼한 지 15년이 됐으며 교사로 근무 중이라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남편은 3교대로 근무하는 데다 최근 응급업무가 많아져 퇴근 시간이 불규칙했다”며 “그런데 며칠 전 남편과 같이 쓰던 자동차에 문제가 생겨 블랙박스를 확인 중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블랙박스에는 남편이 어떤 여자와 통화를 하며 서로 애칭을 부르고 “사랑해” 등 애정 표현을 하는 소리가 녹음돼있었다. A씨는 “상대 여자는 다른 종합병원의 간호사로, 파견 근무 중 만난 것 같았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록에도 해당 종합병원이 찍혀있었다”며 “배신감이 들었지만 우선 추가 증거를 모으고자 며칠 뒤 다시 블랙박스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후 확인해보니 A씨에 따르면 해당 시점부터 남편은 블랙박스를 꺼두고 다녔으며, 내비게이션 기록도 삭제된 상태였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남편 몰래 차량에 녹음기를 두고 추가로 남편과 상간녀의 대화를 확인했다. 이렇게 수집한 증거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어 “아이가 어려 이혼은 하고 싶지 않은데 상간 소송만 진행할 수 있을까. 이 경우 상간녀가 남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신진희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차량의 블랙박스에 녹음된 대화는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하지 않아 민사소송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며 “다만 차량에 설치한 녹음기로 대화를 녹음한 경우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제삼자가 녹음한 대화는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간녀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때 남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할까 우려될 수 있다”며 “이때 A씨는 본인이 입은 전체 정신적 손해액 중 상간녀의 부담 부분에 해당하는 위자료 액수 지급만을 상간녀에게 명해주기를 재판부에 요청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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