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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박원순 전 시장 아내, “성희롱 타당” 인정한 1심에 항소

    故박원순 전 시장 아내, “성희롱 타당” 인정한 1심에 항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부하직원을 성희롱했다고 인정한 법원 판결에 불복해 유족이 항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배우자 강난희씨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데 불복해 1심 법원인 서울행정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 이정희)는 박 전 시장의 배우자인 강씨가 인권위를 상대로 권고 결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결국 이 사건 각 행위는 성적 언동에 해당하고 피해자로 하여금 불쾌감을 주는 정도에 이르러 성희롱에 이른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 이 사건 권고 결정은 피고(인권위) 권한 범위 행위로, 그 권고 내용에 비춰 재량권 일탈·남용이라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강씨 측은 피해자가 박 전 시장과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 등에서 친밀감을 표현했고 수년간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성희롱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박 전 시장은 부하직원인 서울시 공무원에게서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이후인 2020년 7월 북악산 숙정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종결했지만, 지난해 1월 인권위는 직권조사를 통해 박 전 시장이 성희롱에 해당하는 언동을 했다고 인정했다. 강씨는 인권위가 피해자 주장만 듣고 고인을 범죄자로 낙인 찍었다며 지난해 4월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 이준석 “총선 승리 전략 고민”…22대 노원병 출마·정계 복귀 의지 재확인

    이준석 “총선 승리 전략 고민”…22대 노원병 출마·정계 복귀 의지 재확인

    국민의힘 당원권 정지 5개월째인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저도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2024년 22대 총선 출마 의지를 확인했다. 이 전 대표의 다음 총선 공천 가능성에 당 안팎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나, 이 전 대표가 서울 노원병 출마와 정계 복귀 의지를 명확하게 밝힌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인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출간기념회에 참석했다. 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당 대표직을 수행할 때 수석대변인을 맡아 친이준석계로 분류된다. 비례대표 의원인 허 의원은 앞서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으로 내정됐으나, 이 전 대표의 불명예 사퇴 이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무엇보다도 많은 분이 제가 뭐하고 다니는지 고민 많으시겠지만, 저도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저는 총선에서 3번 졌기 때문에 4번째에는 (당선)돼야 한다”고 했다. 지난 7월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관련 행사에 참석한 이 전 대표는 행사장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서병수·김태호·박대출·홍석준 의원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 전 대표는 “요즘 우리 당에 있는 개개인 의원들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가 하나도 전달되지 않는다”며 “여의도와 거리를 두고 뉴스를 보면 의원들이 사라진 지 오래다. 요즘 만날 보는 것은 누구랑, 누구랑 설전했다더라, 이 정도 이야기밖에 안 들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고민들을 당이 담아낸다면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 [안녕? 자연] 미세 플라스틱, 남극 공기 속에도 존재

    [안녕? 자연] 미세 플라스틱, 남극 공기 속에도 존재

    남극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 수준이 이미 다른 모든 곳만큼이나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 플라스틱은 5㎜ 이내로 잘게 부서진 입자를 의미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남극 웨들해에서 표본으로 채취한 공기와 바닷물, 해빙(얼어붙은 바닷물) 등 모든 곳에서 미세 플라스틱 합성 섬유를 발견했다고 국제 학술지 ‘해양과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Marine Science) 최신호(11월 21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모든 표본에서는 주로 옷감에 쓰는 합성 섬유인 폴리에스터가 나왔다. 폴리에스터는 잘게 부서지면 입자가 작은 탓에 바람을 타고 이동될 수 있다. 이는 남극의 동물들과 바닷새들이 잘게 쪼개진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대기 궤적의 모형화 분석으로 미세 플라스틱 섬유 수가 더 많이 발견된 지역이 남아메리카 대륙 남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관계가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 특히 바람과 해류는 미세 플라스틱이 지구를 가로질러 심지어 가장 먼 곳까지 이동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 플라스틱의 농도는 다른 어떤 곳보다 해빙에서 높게 나왔다. 이는 매년 해빙 층이 생성되는 동안 그 안에 미세 플라스틱이 갇히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의 영향 탓에 해빙이 매년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는 만큼, 해빙에 갇혀 있는 미세 플라스틱이 남극 바다로 유출된 위험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해수면 아래 323~530m 깊이에서 발견한 퇴적물 표본에 대한 분석도 수행됐다. 해저 퇴적물 표본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는 데, 이는 남극의 깊은 바다에 플라스틱이 가라앉고 있다는 증거를 나타낸다. 연구 저자인 루시 우달 교수는 “우리는 미세 플라스틱이 바람과 해류, 해빙에 의해 먼 거리를 이동하고 바다 속에도 가라앉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사람이 밀집한 지역뿐만 아니라 깊은 바다나 산과 같이 외진 곳까지 점점 더 널리 퍼지고 있다. 또 육지와 바다의 동식물은 물론 사람 몸속에서 발견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입자가 알레르기나 염증성 질환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보고가 점차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추신수 아내 하원미 “조신하게 놀겠다고 했는데”

    추신수 아내 하원미 “조신하게 놀겠다고 했는데”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하원미는 28일 “산타 아줌마 빙의돼서 오랜만에 완전 신난 날. 입이 계속 귀에 걸려 있어”라면서 “영통(영상통화) 온 추신수한텐 조신하게 놀겠다고 약속해놓고. 끊자마자 고삐 풀린 다른 자아가 슬금슬금 나오려고 하는 건 왜인 거지”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하원미는 연말을 맞아 흰색 폴라티에 붉은색 재킷과 치마를 입고 거리로 나선 모습이다. 거리 곳곳은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났다. 추신수와 하원미는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철의 장군’ 잘루즈니 돌풍, 젤렌스키도 뜨끔…전쟁통 대권 불씨

    ‘철의 장군’ 잘루즈니 돌풍, 젤렌스키도 뜨끔…전쟁통 대권 불씨

    발레리 잘루즈니(49)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우크라이나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하르키우를 탈환하면서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존재감은 더욱 부각되는 모양새다. 지난 8월 23일 정치전문채널 ‘폴리티쿰’이 텔레그램 구독자(9만 2752명)를 대상으로 비공식 설문 조사를 치렀다. 해당 조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4) 대통령 지지도는 67%로 나타났다. “오늘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를 뽑겠느냐”는 설문에 응답자 7만 8406명 중 5만 2967명이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시 뽑겠다고 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 지지도는 7%에 그쳤다. 응답자 중 5777명만이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택했다. 5%(4281명)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을, 4%(3030명)는 배우 출신 유명 정치인 세르히 프리툴라를, 3%(2120명)은 고려인 4세인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를 택했다. 나머지 2%(1355명)는 알렉세이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 1%(590명)는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 1%(534명) 드미트리 라줌코우 라다(의회) 의장을 꼽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타 후보를 택했거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3593명, 4159명으로 전체의 10%에 달했다는 점이었다. 이에 대해 폴리티쿰은 유동층, 유보층 표심을 끌어들이려는 후보 간 다툼이 심화할 거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지난 10월 유동층의 표심 변화가 감지됐다. ■ ‘잘루즈니 돌풍’ 유동층 표심 이동 감지일단 젤렌스키 대통령 지지도는 변함이 없었다. 10월 6일부터 시작한 새 조사에서 응답자 4만 9966명 중 67%인 3만 3793명이 대통령 선거에서 젤렌스키를 뽑겠다고 했다. 다만 지난 6월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국제공화주의연구소(IRI)가 우크라이나의 레이팅 그룹과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긍정 평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하락한,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경우는 지지도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응답자의 9%인 4490명이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택했다. 8월 조사 때와 비교해 지지도가 2% 상승했다. 반대로 비탈리 김 주지사 지지도가 2%로 소폭 하락했고, 기타 후보를 택했던 유동층 표심이 이동한 걸로 나타났다. 폴리티쿰은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지지도 급상승에 주목하며, 9월 하르키우 탈환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서방 지원으로 강화된 포병과 기갑 전력을 내세워 하르키우에서 승리를 이끈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었다. 11월 24일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서도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지지도는 여전히 9%대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신뢰수준을 수치화할 수 없는 비공식 조사고 유동층, 유보층 표심을 한데 모아도 젤렌스키 대통령 지지도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 지지도가 예전만 못하고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선거를 의식한 정치인들의 전략적 행보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지지도 상승은 분명 눈여겨 볼 만하다. ■ ‘철의 장군’ 국민적 인기…젤렌스키도 경계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어릴 적 코미디언을 꿈꿨으나 소련 해체 후 조국을 위해 사관학교에 입학했다. 빠른 진급을 거쳐 지난 2월 전쟁 발발 후 총사령관으로서 전면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개전 후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인기는 치솟았다. 국민들은 그를 ‘부서지지 않는 철의 장군’이라고 불렀고, 아이들은 그의 이름을 자신의 게임 아이디로 썼다. 7월 그의 생일 때는 전국민의 축하가 쏟아지기도 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인기는 외신도 주목했다. 패션잡지 보그 우크라이나판은 그를 ‘전설적 인물’로 묘사했고, 미 시사잡지 타임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그를 선정했다. 이런 국민적 인기에도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좀처럼 공개 발언을 하지 않았고 정치적 야망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잘루즈니 돌풍’이 영 거슬리는 모양이다. 일각에선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질투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 내후년 대선까지 앞둔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자리를 위협하는 건 비단 잘루즈니 총사령관만이 아니다. 수도 키이우의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 코미디언 출신 vs 복싱 세계챔피언 출신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리치코 시장은 이날 키이우시의 정전 사태 대응을 비판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는 키이우 시내 곳곳에 430개 보호소를 설치하고 100개를 추가로 세울 예정이라면서 “나는 특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정치 투쟁에 엮이길 원치 않는다”면서 “이건 분별없는 일이다. 난 시에서 할 일들이 있다”고 말했다. 키이우에서는 지난주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몸을 녹이거나 휴대전화를 충전하려는 시민들이 보호소에 장사진을 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시 당국의 준비가 충분치 못했다는 불만이 크다고 최근 지적했는데, 클리치코 시장은 이러한 비판이 정치공세라고 반박한 것이다. 클리치코 시장은 젤렌스키 대통령 진영이 ‘이해할 수 없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시 당국의 노력을 깎아내리기 위한 ‘조작’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부드럽게 말하자면 우크라이나인뿐 아니라 외국 협력자들을 위해서도 이건 좋지 않다”면서 “오늘 우리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단결하고 협력해야 하는데 여기선 일종의 정치적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클리치코 시장이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도 키이우 시정과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수차례 언쟁을 벌인 전례가 있다고 전했다. 코미디언 겸 배우 출신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청렴하고 공정한 대통령을 다룬 정치 풍자 드라마 ‘국민의 일꾼’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해 2019년 대선에 출마해 제6대 대통령이 됐다.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복서 출신인 클리치코 시장은 2014년부터 키이우 시장으로 일해왔다. 그는 우크라이나 야당인 ‘개혁을 위한 우크라이나 민주동맹’(UDAR) 대표도 겸하고 있다.
  • 동작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아동 참여 그리기 대회’ 개최

    동작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아동 참여 그리기 대회’ 개최

    서울 동작구가 11월 20일 ‘세계아동의 날’을 기념해 ‘2022년 동작구 아동참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아동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마련했다. 공모전 응모 주제는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다.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재학(재원) 중인 5~13세면 응모할 수 있다. 아동의 4대 권리를 담은 그림을 8절 도화지(272*393mm)에 표현한 뒤 작품과 신청서를 기간 내 동작구청 아동여성과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다. 구는 12월 중 심사를 통해 23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12월 23일부터 구청사 및 인근 지하철역사 부근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중한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구정에 담아내면서 아동폭력 예방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330억’ CEO 홍진경 평창동집 “기생충 집”

    ‘330억’ CEO 홍진경 평창동집 “기생충 집”

    방송인 홍진경의 평창동 저택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이 호스트가 돼 출연진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홍진경의 집은 고급 리조트를 방불케 했다. 넓은 정원과 거실, 심지어 히노끼 탕까지 있었다. 주우재는 이런 홍진경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친한 척을 했고, 조세호는 “우리집은 제작진이 들어오니 협소했는데, 여긴 전혀..”라며 감탄했다. 평창동 뷰가 감탄을 자아내는 넓은 정원을 본 주우재가 “계절마다 달라지겠네요?”라고 하자, 홍진경은 “눈 오는 날 너무 예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여기 ‘기생충’ 집이네”, “매일 매일이 리조트에 있는 느낌이겠다”라 거듭 감탄했고, 김숙은 “진경아, 친하게 지내자”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 소지섭♥조은정 결혼 후 데이트 포착

    소지섭♥조은정 결혼 후 데이트 포착

    배우 소지섭이 아내 조은정과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27일 박서보 화백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박 화백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나의 사적인 전시 공간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배우 소지섭군이 왔다. 그의 아내가 예약하고 같이 찾아왔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소지섭 조은정 부부는 2020년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차 리포터와 배우로 만난 뒤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군 21개 기관 참여 “실전 같은 훈련”… 안전한 강남 만들기[현장 행정]

    경찰·군 21개 기관 참여 “실전 같은 훈련”… 안전한 강남 만들기[현장 행정]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 출입구 옆에서 노란 연기가 피어오르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코를 막고 허리를 숙인 승객들이 소방관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역 밖으로 탈출했다. 하늘에 뜬 헬리콥터는 로프를 이용해 긴급한 부상자를 태운 뒤 주변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 이 장면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와 소방서, 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모습이다. 이날 훈련은 강남소방서와 강남·수서 경찰서, 육군 제2089부대, 가스안전공사, SR, 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 KT, 대한적십자사 등 21개 기관에서 495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로 실시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수서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도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하나의 기관이 아닌 여러 기관이 한꺼번에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데 이번 합동 훈련은 각 기관의 유기적 공조 체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훈련은 사회에 불만을 품은 2명의 신원 미상 남성이 기차와 역사 곳곳에 방화 테러를 저질렀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두 남성이 SRT 열차에 방화를 한 뒤 미리 준비해 둔 전기 차량을 타고 수서역사로 돌진해 추가 화재를 일으킨다는 시나리오였다. 소방관들은 차량에 차수막을 설치한 뒤 진화 훈련을 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차수막을 설치해 차량을 물에 담그는 방식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으로 이번 훈련에 참가한 인청순 의용소방대원은 “재난 대응은 여러 기관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같이 많은 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경험이 실제 재난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 17~20일 강남역과 가로수길 등 연말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특별 현장 점검도 했다. 현장 점검 대상은 ▲신사동 가로수길 ▲선릉역 일대 ▲압구정 로데오길 ▲영동시장(신논현역~논현역) ▲역삼역 일대 ▲여명길(강남역~신논현역)이다. 구는 총 240여명의 점검 인원을 투입해 통행량이 많은 저녁 시간대에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인파가 몰릴 경우 질서 유지 안내 및 인파 분산을 통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6개 지역을 폐쇄회로(CC)TV로 집중 모니터링한다. ㎡당 6인 이상은 3단계 ‘심각’으로 간주해 비상 근무자를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경찰과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에 통보한다. 조 구청장은 “사소한 위험 요인도 미연에 찾아내고 조치해 구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가나 옆구리 찌르고 수비 뒷공간 열면 ‘16강 문’

    가나 옆구리 찌르고 수비 뒷공간 열면 ‘16강 문’

    ‘날카로운 창과 빈틈이 보이는 방패.’ 파울루 벤투호가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 잡아야 하는 가나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지난 25일(한국시간) 경기에서 가나 선수들은 빠른 스피드와 좋은 피지컬 그리고 빼어난 개인기를 선보이며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두 골이나 뽑아내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빼어난 공격력에 비해 수비 조직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비 뒷공간을 자주 내주는 모습을 보여 한국이 이를 잘 공략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상대인 가나와 맞붙는다. 가나의 공략 포인트는 측면 수비다.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가나는 상대 공격이 올라왔을 때 측면 수비가 제대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포르투갈에 크로스를 자주 내줬다. 또 5-3-2 포메이션으로 나선 가나는 윙백들의 공격 가담 시 측면 수비 뒷공간이 열리는 경우가 많았다. 양 측면 수비수로 출전 가능성이 높은 김진수(전북 현대)와 김문환(전북 현대)이 공을 가로채 공격라인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득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대표팀은 빠른 발을 가진 손흥민(토트넘)과 나상호(FC 서울)라는 공격 자원을 갖고 있다. 헐거운 수비는 기회지만 날카로운 공격은 위협이다. 가나는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 등이 버틴 포르투갈 수비를 상대로 2골을 뽑아낼 정도로 공격력은 A급이다. 특히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을 앞세운 저돌적이고 과감한 돌파를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는 숙제다.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가 있는 왼쪽 공격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민재(나폴리)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지난 25일과 26일 부상 회복을 위해 훈련을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했고, 이날도 회복 훈련만 진행했다. 우루과이전에서 철옹성을 쌓았던 ‘김씨 5형제’ 김승규(알 샤밥), 김민재, 김문환, 김영권(울산 현대), 김진수가 출동 못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때문에 미드필드부터 압박을 통해 우리 진영에서 상대 패스를 차단하고, 경기 스피드를 우리 템포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나마 가나가 수비와 같이 공격도 조직적이기보다 개인기에 의존한다는 것이 그나마 우리 수비진에 위안거리다.
  • 전반 허비한 일본, 코스타리카에 결정타 얻어맞아 0-1 완패

    전반 허비한 일본, 코스타리카에 결정타 얻어맞아 0-1 완패

    독일을 격침시킨 일본이 약체 코스타리카에 덜미를 잡혔다. 스페인에 0-7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코스타리카가 오늘은 이변의 주인공을 격침시켰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27일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선발 선수로 독일과의 1차전 선발 선수 가운데 무려 5명을 벤치에 앉게 해 0-1 패배에 결정적 빌미를 제공했다.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3차전을 앞두고 감독이 왜 이렇게 과감하고 상식 밖의 선수 기용을 하는지 많은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실리 축구를 표방했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의 일본이 31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이 전술을 쓴다는 것은 보통 약팀이 강팀을 만났을 때 구사하는 것이 실리 축구란 점에서도 의아한 것이었다. 전반 일본 선수끼리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연출됐다. 일본은 점유율에서 38%-52%로 밀렸다. 슈팅은 일본이 둘, 코스타리카가 셋이었는데 유효 슈팅은 둘 다 하나도 없었다. 코너킥은 일본만 하나, 오프사이드도 없었고, 경고는 두 팀 하나씩 나왔다. 전체적으로 두 팀 모두 45분을 그냥 흘려보낸 전반이었다.이렇게 무기력한 전반을 마치고 후반이 시작하면서 일본은 선수들을 주전급으로 잇따라 교체하며 총력 공세에 나섰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놓쳤다. 소강 상태에 들어간 뒤 코스타리카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9분 상대 수비진이 공을 간수하지 못해 흘러나온 공을 키시 풀러가 약한 칩샷으로 연결했다. 슈팅 강도가 강하지도 않고 각도가 예리하지도 않았다. 독일과의 경기에 여러 차례 선방을 했던 일본 수문장 곤다 슈이치가 몸을 날리며 손을 뻗쳤으나 손에 맞고 각도가 약간 꺾인 공은 그대로 그물을 가르고 말았다. 후반 42분 일본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들이 걷어내고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잡아내고 말았다. 일본 서포터들의 장탄식이 흘러나왔다. 추가시간 6분이 선언됐지만 일본으로선 전반 45분을 흘려버린 것이 아까울 수 밖에 없었다. 일본이 이날 이겼더라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아시아 월드컵 최다 승리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아시아 월드컵 본선 최다 승리 기록은 한국의 5회였다. 이번 대회 들어 일본이 독일을 누르고, 한국이 우루과이와 비기면서 공동 1위가 됐는데 코스타리카를 꺾으면 6회로 아시아 최다 승리 팀으로 우뚝 설 수 있었는데 헛된 꿈이 되고 말았다. 28일 새벽 4시 독일이 스페인을 꺾으면 이 조의 모든 팀이 1승 1패가 된다.
  • ‘첫사랑♥’ 김현중 “14세에 만나 고2 때부터 사귀어… 두 달 전 아빠 됐다”

    ‘첫사랑♥’ 김현중 “14세에 만나 고2 때부터 사귀어… 두 달 전 아빠 됐다”

    SS501 멤버 겸 배우 김현중(36)이 아내와 아들에 대한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김현중은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 “올해 결혼을 했고, 아내가 두 달 전에 출산해 아빠가 됐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 됐음을 알렸다. 김현중은 동갑내기 아내에 대해 “14세에 처음 만났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사이”라며 ‘첫사랑’이라고 소개했다. “둘의 생일이 같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까지 똑같다”는 인연도 전했다. 김현중은 두 달 전 태어난 아들에 대해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면서 ‘아들바보’ 면모를 보였다. 김현중은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김현중이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사건들을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밝혀,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형 은지원에게 ‘철들었다’는 칭찬을 듣는다”며 “은지원의 격한 부러움을 자아낸 김현중의 현재 삶과,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은지원·황제성의 네 번째 게스트로 김현중이 출연하는 ‘뜨겁게 안녕’은 2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 與, ‘이재명 방탄’ 이어… 김건희 여사 의혹 제기 민주당 때리기

    與, ‘이재명 방탄’ 이어… 김건희 여사 의혹 제기 민주당 때리기

    국민의힘은 주말 내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 대표 방어에 앞장서는 민주당을 ‘이재명 방탄’으로 규정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각각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과 장경태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더불어거짓(당)’, ‘공갈당’ 등으로 표현하며 맹폭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 “데이트 폭력 냄새가 물씬 나는 연인 사이의 사적인 대화를, 어마어마한 권력 비리 폭로로 몰아가던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이 꼬리를 내렸다”면서 “경천동지할 오보를 해 놓고 반성과 사과가 없다. 흑색선전 전문가가 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김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방문 사진을 놓고 연출 의혹을 제기한 장 의원을 향해서도 “장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깨알같이 물고 늘어지면서, 근거없는 흑색선전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에는 양금희 수석대변인이 민주당과 장 의원, 김 대변인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양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당이 자성과 성찰 없이 오로지 ‘이재명 방탄’에 이어 최고위원, 대변인 모두 ‘더불어 거짓’에 나선 민주당은 가히 고민을 위한 공당이 아닌 ‘공갈당’이라 할만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생 법안도 내년도 예산안도 국가적 비극도 모두 당 대표를 지키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정당은 민주 정당이라 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지난 25일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에서 온라인상의 ‘나는 이재명 대표와 정치 공동체다’라는 해시태그 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권유한 것을 두고는 “민주당은 정치 공동체를 넘어 거짓 공동체, 그리고 사법리스크 공동체를 선언한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양 대변인은 장 의원을 향해서 “입만 열면 가짜뉴스 내지는 거짓말이라 놀랍지도 않다. 역시 ‘더불어거짓당’을 이끄는 지도부다운 면모”라고 맹공했다. 이어 “올해 연말 국회의원 거짓말 대상을 뽑는다면 같은 당 김 대변인과 공동 대상감으로 충분하다”고도 힐난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국감에서 자신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4일 당사자가 경찰에서 ‘거짓말이었다’고 한 진술이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 등에게 유감을 표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 더탐사, 한동훈 자택 찾아가 생중계…무단침입·보복범죄 신고

    더탐사, 한동훈 자택 찾아가 생중계…무단침입·보복범죄 신고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취재진이 27일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동의 또는 허락 없이 그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공동 현관을 통해 집 문 앞까지 침입했다. 더탐사 유튜브 생중계와 경찰에 따르면 더탐사 취재진 5명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한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 이들은 아파트 정문에서 “저희가 강제 수사권은 없지만 일요일에 경찰 수사관들이 갑자기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한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건지를 한 장관도 공감해보라는 차원에서 취재해볼까 한다”면서 “정상적인 취재 목적으로 방문이고 사전에 예고하고 방문하는 것이라 스토킹이나 다른 걸로 처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파트 공동현관을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장관이 사는 층으로 올라갔다. 이어 바로 한 장관 집 현관문 앞에서 벨을 누르고 여러 차례 “한동훈 장관님 계십니까”, “더탐사에서 취재하러 나왔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이들은 한 장관 자택 앞에 놓인 택배물도 살펴보다가 집 안에서 인기척이 없자 1분 30초 뒤 현장을 떠났다. 당시 자택 안에는 한 장관 부인과 자녀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탐사의 생중계 과정에서 한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층, 호수 등이 그대로 노출됐다.한 장관은 이 소식을 듣고 더탐사 취재진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범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도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 319조 1항은 ‘다른 사람의 주거에 침입한 경우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이러한 행위를 2명 이상 공동으로 했을 경우, 공동주거침입죄가 성립, 5년 이하 징역형을 받는다. 대법원 판례는 아파트의 현관과 복도 등 공동공간에 무단으로 들어가는 행위도 주거침입으로 판단한다. 대법원은 2009년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공용 계단, 복도 등 공용 부분도 그 거주자들의 사실상 주거의 평온을 보호할 필요성이 있어 주거침입죄의 객체인 ‘사람의 주거’에 해당한다”며 “그러한 주거지에 거주자의 명시적 또는 묵시적 의사에 반(反)하여 침입하는 행위는 주거침입를 구성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한 장관의 아파트에서 나온 더탐사 측은 함께 차를 타고 수서경찰서로 향했다. 차 안에서 이들은 한 장관의 집에 찾아간 경위를 이야기했다. 한 장관이 언론에 알려진 자택과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다는 제보를 확인하고자 직접 자택에 찾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공동현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자 한 입주민이 “열어주겠다”며 비밀번호를 눌러줘 공동현관을 통과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이들이 공개한 한 장관 자택 방문 생중계 영상엔 이러한 과정이 담겨 있진 않았다. 또 한 장관 집 앞에 있던 택배물의 수취인이 전부 한 장관 아내 이름으로 돼 있었다며 “한 장관은 온라인 쇼핑을 잘 안 하나보다” “한 장관은 주로 이름 없는 머플러 같은 걸 하던데 이것도 우리가 파보고 있다” “아내 이름으로 쇼핑을 할 수도 있다” 등의 대화를 나눴다.더탐사 측은 수서경찰서를 찾아간 모습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앞서 한 장관 측은 지난 9월 28일 퇴근길에 자동차로 미행당하는 등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한 장관의 주거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더탐사 기자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해당 기자와 더탐사는 한 장관 관련 제보를 확인하려는 취재 활동이었다며 스토킹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수서경찰서는 해당 기자에 대해 지난 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더탐사는 한 장관이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의혹을 제기한 매체다. 그러나 최근 의혹을 제기했던 첼리스트 A씨가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라고 진술하면서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더탐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웹디자이너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윤(대통령), 한(장관) 등이 때려 죽어도 싫으신 분” 등의 조건을 내걸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철도노조 파업에 강경기조…원희룡 국토부 장관 “국민에 용납받지 못할 것”

    철도노조 파업에 강경기조…원희룡 국토부 장관 “국민에 용납받지 못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을 두고 “국민에게 용납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원 장관은 27일 부산 동구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대비 점검회의에 참석해 “철도는 철도공사, 노조의 것이 아닌 국민의 것”이라며 이같이 발언했다. 노조가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국민의 불편을 외면하면서 집단의 힘을 내세우고 있다는 게 원 장관의 지적이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불법의 영역으로 넘아가면 타협 없이 철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원 장관은 파업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군인을 향한 철도노조의 경고문도 언급했다. 철도노조 측이 코레일 서울 구로사업소에 있는 임시 군인 휴게실 문에 ‘군인들에게 경고한다’는 제목의 경고문을 부착했는데, 이 경고문에는 ‘기관사의 휴양 공간을 뺏지 말고 야영을 해라. 방 이용시 일어날 불상사에 대한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는 내용이 써져있다. 이를 두고 원 장관은 “이기주의를 넘어 기득권과 협박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스스로 도려내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군인을 협박한 사람을 받드시 찾아내 합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노조의 정당한 쟁의행위에 재난 시에나 투입 될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자 했던 것이나, 표현과 방식이 잘못됐다. 군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공지문은 철거했다”고 밝혔다.
  • 주 3회 ‘무인텔’ 가는 아내…“일하다 잠깐 자러, 나 못 믿어?”

    주 3회 ‘무인텔’ 가는 아내…“일하다 잠깐 자러, 나 못 믿어?”

    아내 ‘무인텔’ 방문 흔적 발견한 남편“일하다 잠깐 자러 갔다” 변명“내비게이션 기록, 부정행위 입증 증거 못 돼” 일주일에 2~3번 무인텔(입실과 퇴실을 관리하는 직원이 없는 모텔)에 가는 아내와 이혼하고 싶다는 한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유치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일주일에 2~3번씩 무인텔에 가는 아내와 이혼을 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엄마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퇴근 후 애들을 하교시켜 집에 오면 아내는 저보다 일찍 퇴근을 하는데도 자주 집에 없다”며 “아이를 낳기 전부터 아내는 술만 마시면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마시고, (술을) 마실 때마다 새벽에 들어와서 많이 싸웠다”고 토로했다. A씨는 “최근 5개월 동안도 아내가 월 4~5회씩 항상 술을 마시고 새벽 3시 이후 귀가, 외박까지 두 번이나 했다”면서 “아침에 집에 들어와서 집안에 토하고 쓰러져서 잔다. 저희 어머님이 아이들을 봐주시니 아이들에게 더 무관심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A씨는 아내의 휴대전화에서 내비게이션 앱에 찍힌 주행기록을 보게 됐고, 기록엔 아내가 점심시간에 회사 인근 무인텔에 간 정황이 찍혔다. 아내는 일주일에 2~3번 무인텔에 갔으며, 머물렀던 시간은 2시간 정도였다. A씨가 추궁하자 아내는 “일하다 힘들어서 잠깐 자러 갔다. 결백하다”며 당당하게 나왔다. 아내의 전화기록과 메시지엔 다른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더이상 아내를 의심하면서 사는 게 힘들다”면서 “이혼소송을 한다면 무인텔 기록으로 아내의 부정행위를 입증할 수 있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내비게이션 기록, 부정행위 입증할 증거 못 돼” 강효원 변호사는 내비게이션 기록만으론 부정행위를 입증할 증거가 되지 못한다며 “누구를 만났는지, 남자를 만났는지, 여자를 만났는지, 이런 증거가 없기 때문에 다른 제반증거를 수집 해보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강 변호사는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한다면 아내 혼자 무인텔에 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며 “아내가 신뢰를 깨뜨릴 만한 행동을 한 건 맞기 때문에 혼인 파탄 책임이 있는 유책배우자로서는 당연히 인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혼 소송 중 친권 양육권 판단을 받게 될 경우, 주 양육자가 A씨라는 게 입증된다면 양육권을 지정받을 수 있다고 보았다.‘배우자 부정행위’ 넓게 보는 법원⋯성관계 없었어도 외도로 볼 수도 법원은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넓게 해석한다. 지난 1987년 대법원은 민법에 규정된 재판상 이혼 사유 중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를 “간통에까지는 이르지 아니하나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한 행위가 이에 포함된다”(87므5, 87므6)고 정의했다. ‘육체적 관계’가 없어도 부정행위로 볼 수 있다는 취지다.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거나, 애정이 담긴 말을 서로 주고받는다거나, 야간이나 휴일에도 연락을 자주 주고받았다면 이를 재판부가 부정행위로 볼 여지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무인텔에 갔다는 사실만으론 ‘부정행위’를 입증하긴 어렵다는 것이다.또 변호사들은 A씨가 정말 아내와의 이혼 결심이 확고하다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법원은 지속해서 배우자를 의심하는 ‘의부증·의처증’도 민법이 정한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배우자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혹은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할 수 있다. 또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관계 파탄을 이끄는 행동을 했을 때는 법원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도 한다.
  • “‘58세’ 권오중 아내, 지나가면 20대로 볼 듯”

    “‘58세’ 권오중 아내, 지나가면 20대로 볼 듯”

    권오중이 연상의 아내 및 아들과 찍은 다정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권오중의 아내인 엄윤경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6년. 걸어온 길이 모두 귀중하다. 결혼을 선택한 서로가 이루어온 26년. 함께해줘서 참 감사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함께 할 것 임에 늘 감사합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 식사 인증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권오중, 엄윤경 부부는 20대인 아들과 함께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엄윤경씨는 올해 58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동안 미모와 몸매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6세 연상인 엄윤경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한명 두고 있다.
  • 고우림, ♥김연아와 신혼 언급…“야식 같이”

    고우림, ♥김연아와 신혼 언급…“야식 같이”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인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에 고우림이 김연아와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하자 출연자들은 귀를 기울이며 관심을 보였다. 개그맨 김준현이 “김연아씨도 포레스텔라의 기록, 무패신화를 다 알고 있나”라고 묻자, 고우림은 “포레스텔라의 음악과 활동에 응원을 해주셔서, 해주신다고 하니 좀 그런데…”라며 머뭇거렸다. 이에 김준현은 “맞죠. 늘 아내분께 극존칭을 해야죠. 그럼요. 그분께서 말씀하시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고우림의 결혼소식을 듣고 어땠냐’는 물음에 멤버들은 “결혼 소식보다 연애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휴대폰에 두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고 놀랐다”며 당시 놀랐던 심경을 전했다. 또 다른 멤버는 “진짜 가족 결혼식 하는 느낌이라 감정이 묘했다”고 했다. 고우림이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선 “왠지모를 유부남 냄새가 낯설었다. 그때 그렇게 느껴졌는데 체력도 회복되니까 괜찮아 지더라. 결혼준비가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오늘 아내에게 아침밥을 차려주고 나왔냐’라는 질문에 고우림은 “저도 오늘 리허설 때문에 빨리 나왔고 아내 분도 아침 일찍 일이 있어 같이 출근하느라 식사를 못했다. 서로 고생했으니 야식을 먹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출연자들은 “좋고, 달달하다”, “일단 뭘 같이 먹네요”라면서 부러워했다.
  • 이주노, 20세에 시집 온 ‘23세 연하’ 아내 유산 고백

    이주노, 20세에 시집 온 ‘23세 연하’ 아내 유산 고백

    가수 이주노가 가족이 겪었던 아픔을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서는 이주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호근은 이주노와 이야기하던 중 “태어나지 못한 아이가 있었나?”라 물었고 이주노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정호근은 “부인한테는 더 이상의 자손은 원하면 안 되고 아이 둘을 알토란 같이 키우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정호근은 “내가 보기에는 아내의 건강이 좋지 않다”라며 “잠을 잘 못 잔다든가, 심장이 벌렁거린다던가…그로 인해 예민해지고 나와도 언쟁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아내와 충돌의 기간인데 이럴 때는 서로 떨어져 있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주노는 “나는 그게 가장 고통스럽다”라며 “왜냐하면 아내가 20세에 시집을 와서 아이 낳고 십몇년 차가 됐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다, 그 전에는 먹고 살기 힘드니까 애들 챙기기 정신 없다가 이제 와서 돌아보니 ‘내 인생은 뭐였지’ 싶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정호근은 “모든 것을 양보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기까지인 거 같다’라고 하면 그게 현실로 올 수 있는 내년”이라며 “아내가 아직 남편을 위하는 마음이 남아있는데 흔들리고 있을 뿐이다, 내가 같이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라”라고 재차 조언했다.
  • “눈먼 돈” 3조 1731억원 줄줄 샜다…건보재정 누수 심각

    “눈먼 돈” 3조 1731억원 줄줄 샜다…건보재정 누수 심각

    불법개설기관에 의한 피해액최근 13년간 3조 1731억원대부분 징수하지 못해…미징수율 93% 불법개설 요양기관이 불법청구 등의 방법으로 건강보험 곳간에서 빼내 간 금액이 매년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에 달하지만, 거의 회수하지 못해 재정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보험당국이 조사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빙산의 일각일 뿐, 드러나지 않은 불법 개설기관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27일 건강보험공단의 ‘연도별 불법개설기관 환수결정 및 징수현황’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2022년 10월 말 현재까지 13년간 사무장병원 등이 과잉진료와 허위 부당 청구를 통해 타낸 요양급여액 중에서 환수를 결정한 금액은 3조 1731억 800만원(불법 개설기관 1670곳)에 달했다. 불법 개설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 1조 734억 3700만원, 약국 5677억 2000만원, 의원 4604억 3900만원 등의 순이었다.사무장병원 등은 불법행위로 건보재정을 갉아먹지만, 건보공단이 실제 환수한 금액(징수율)은 미미하다. 불법 개설기관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비(非)의료인 또는 비(非)약사가 의사나 약사의 명의를 빌리거나 법인의 명의를 빌려 개설·운영하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말한다. 사무장병원 등은 개설 자체가 불법이기에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 진료비를 청구해 받아내다 적발되면 건보공단은 환수 절차를 밟게 된다. 지금까지 전체 평균 징수율은 올해 10월 31일 현재 6.79%로 환수금액으로는 2154억 7700만원에 그쳤다. 징수하지 못한 금액은 2조 9576억 3100만원(미징수율 93.21%)에 이른다.“국민이 낸 보험료를 눈먼 돈으로 인식, 보험재정 누수 심각” 건보공단에 따르면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기관의 사회적 폐해는 심각하다. 과잉진료, 값싼 진료 등으로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며, 의료인 간 경쟁을 유발해 의료시장 질서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다. 불법 건축, 소방시설 미비, 과밀병상 운영, 신체 결박, 의약품 오남용, 일회용품 재사용, 불필요한 입원 등 돈이 되는 일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익 증대에 몰두하면서 환자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는 소홀해 인명피해를 초래하기도 한다.건보공단 의료기관지원실 관계자는 “사무장병원 등은 안전과 건강은 뒷전인 채 국민이 낸 보험료를 눈먼 돈으로 인식, 보험재정 누수가 심각하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불법 개설기관 문제는 신속히 조치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이런 사무장병원 등에 대처하고자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고삐를 더욱더 죄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특히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자체 수사권을 확보하고자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관련법의 국회 통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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