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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노현희·신동진 아나운서 결혼

    탤런트 노현희와 신동진 MBC아나운서가 10일 낮12시30분서울 마포 홀리데이인 서울 2층 무궁화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탤런트 유준상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결혼식에는 경기대 교수 겸 방송인인 차인태씨가 주례를 맡고,듀엣 유리상자와 ‘명성황후’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이태원씨가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태국 크라비섬으로 4박6일일정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성북구 정릉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 MBC ‘미디어비평’ 1주년

    ‘동종 업계 비판금지’라는 언론계의 오랜 관습을 깨고 언론비판에 나섰던 MBC ‘미디어비평’(금 오후 11시15분)이 3일 방송 1주년을 맞는다. ‘미디어비평’은 ‘신문고시 보도의 진실’‘노무현 죽이기 논란’‘파렴치한 족벌언론 탈세’ 등 민감한 사안을 주제로 성역과도 같았던 언론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2001년 시민이 뽑은 언론개혁 우수방송프로그램,안종필언론자유상,2001년 올해의 좋은 방송상 등을 수상하면서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자사 및 방송 비판에 약하고, 지나치게 조·중·동 3개 신문사의 보도·시각에 비판이 치중돼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실제로 조선일보는 ‘미디어비평’을 상대로 4건의 소송을 내 현재 진행 중이다.게다가 지난해 가을개편이후 방송시간이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편성돼 일반 시청자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프로그램 평가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김서중 성공회대교수는 “비싼 도자기를 깬 사람과 막사발을 깬 사람을 똑같이 문제삼을 수없는 것 아니냐.”면서 “절대 특정 언론을 표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는았다.”고 말했다. 최용익 미디어비평 팀장은 “처음엔 소재 부족으로 얼마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1년을 넘겼다는 것만으로도 기대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면서 “외국처럼 상호비판과 토론이 보편화하기 위한 과도기적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말했다. ‘미디어 비평’은 지난해 4월 28일 호주 ABC방송사의 미디어 비평과 한국의 미디어 비평 상황을 대비시키는 내용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손석희 아나운서가 6개월 동안 진행한 뒤 현재는 성경환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1주년을 맞는 3일에는 그동안 다루었던 주제들을 다시한번 짚어보고 언론의 변화를 알아본다.또 프랑스의 공영방송이 내보내는 신문비평과 방송비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송하기자 songha@
  • [월드스타 그들이 온다] 아르헨티나 바티스투타

    도박사들은 2002월드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아르헨티나를 지목한다.타고난 천재 골잡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33)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바티스투타는 빼어난 축구실력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곧잘 ‘문무를 겸비한 슈퍼스타’로 비유된다. 그의 천재성은 기록에서도 입증된다.95년 득점왕(26골)에 오르는 등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지난 10년간 줄곧 두자릿수 득점을 유지했다. 역대 월드컵에서도 진가는 유감없이 발휘됐다.94미국대회 4골,98프랑스대회 5골을 넣었다.94대회 조별 예선 그리스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었고 98대회 자메이카전에서도 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0 대승에앞장섰다. 그는 장기는 전광석화와 같은 슈팅.‘번개슛’이라고 할정도로 각도에 구애받지 않고 슛을 날린다.특히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의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한다.워낙 슛 타임이 빨라 ‘바티골’이라는 애칭도 붙었다.중계방송을 하는 아나운서의 “바티스투타의 슛”이라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골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바티스투타는 30대임에도 20대의 체력을 지녔다는 평을듣는다.전후반 내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굶주린표범처럼 날쌔게 볼을 낚아채는 모습은 관중들의 탄성을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보다 화려한 기술축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발군의 스트라이커인 후배 크레스포가 쌍포로 나서는 덕에 활동폭이 한결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마지막 월드컵 무대일 가능성이 높은 이번 대회에서 그는 조국에 우승을 안겨주고 ‘멋진 은퇴’를 하겠다는 욕심이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 그는 뒤늦게 축구에 입문했다.농구 대표선수로 올림픽에출전하겠다는 꿈을 접고 17세때 축구로 전향한 것.불과 2년 뒤 아르헨티나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 소속으로 남미클럽선수권에 참가,우승을 이끌었다. 골잡이로서 명성을 얻은 건 90년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하면서부터.‘축구 신동’ 마라도나가 가장 사랑한다는 ‘명문’ 보카 주니어스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으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92년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에 스카우트되면서 세리에A에 입성했고 2000년 5월 현재의 소속팀인 AS 로마로 옮겼다.당시 그의 몸값은 역대 두번째인 2200만프랑(약 387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은 91년에 입었다.그 해 6월27일 브라질과의 국가대표간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같은 해 열린남미선수권(코파아메리카)에서 득점왕(6골)에 오르며 32년만에 조국에 우승컵을 안겼다. 강렬한 외모는 그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멜로 영화의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용모로 유럽에서 수많은 여성팬을확보하고 있고,2000년엔 루마니아의 스포츠신문 ‘프로스포르트’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섹시 스포츠스타’로뽑히기도 했다. 통산 두차례 월드컵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미남스타바티스투타를 앞세워 16년만의 정상탈환에 당당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노래로 불끄는 소방관가수”

    불도 끄고 노래도 부르는 소방관 가수가 탄생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18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의 활동상을 노래로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현직 소방관을 가수로 활용,국내 최초의 ‘소방가요’를 음반으로 냈다고 밝혔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특공대 출신으로 현재 소방방재본부 홍보팀에 근무하는 김성문(32)소방교. 김 소방교는 지난해 소방의 날 기념식 생중계를 진행했고지역케이블방송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전하는 프로를 전담한서울소방의 대표 아나운서다.또 매년 소방복을 입은 모습이포스터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되는 소방모델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93년부터 3년간 마포소방서 구조특공대 근무시절 550차례 화재 출동해 100여명의 인명을 구조했었다. 김 소방교가 이번에 취입한 음반은 지난해 3월 홍제동 화재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을 기리는 ‘오 소방관님’과 전체 화재발생 원인중 2위를 차지하는 담뱃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금연합시다’ 등이다. 그의 노래는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트롯트 형식이며 작곡은 송운선씨,작사는 음반소요비용까지 부담해준 신현택씨가 각각 맡았다. 마땅한 가수를 찾던 소방본부는 현직 소방관중에서 가수를뽑아보자는 내부 견해가 많아 가창력이 뛰어난 ‘팔방미인’ 김 소방교를 낙점하게 됐다. 김 소방교는 지난 99년 결혼,남매를 두고 있으며 뒤늦게 방송통신대에 입학한 늦깎이 대학생이기도 하다. 방재본부는 이 소방가요를 전국 소방관서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http:///re.seoul.go.kr)에 올리는 한편 뮤직비디오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월드컵과 신문·방송 외래어’ 세미나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회장 李在慶)는 18∼20일 제주하와이호텔에서 ‘월드컵과 신문·방송의 외래어’를 주제로 제21회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교열·어문기자 세미나를 연다. 권기원(權基源) 조선일보 교열부 기자,유애리(劉愛利)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 차장 등이 주제발표를 갖는다.
  • 월드컵 D-50/ 시청률 공략 許·車·辛 ‘입담전쟁’

    ■방송3사 축구해설위원 3인. 아무리 월드컵 광풍이 분다고 해도 경기장에 직접 가는 사람보다는 TV중계 시청으로 만족해야 할 사람이 훨씬 많다. 지상파 TV방송 3사는 월드컵 대회를 미증유의 시청률 공략백병전으로 여긴다.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HBS가 제작한동일한 화면을 3개 방송사가 동시에 내보내기 때문에 그화면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시청률이 좌지우지된다. 기계의 그림을 풀어내는 것은 인간의 말 즉 해설과 입담이다. SBS는 신문선,KBS는 허정무,MBC는 차범근 해설위원을 내세워 고품격의 해설을 선보인다. 세 명의 해설위원은 현재 모두 신문에 자신의 축구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데 고정팬 확보 전술로 매우 효과적이다.또 축구를 보는 눈이 높아진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신 정보 수집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 KBS 허정무. KBS 허정무(47) 해설위원은 누구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축구 경험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축구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지난 86년 멕시코 월드컵에는 선수로,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는 트레이너로,94년 미국월드컵에는 코치로 잇따라 참가했으며 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부터 축구해설을 맡았다. “시청자들의 TV를 보면 선수들이 엉뚱한 행동을 해서 답답할 때가 있어요.저는 선수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런 어처구니 없는 행동도 이해할 때가 많아요.안방에 있는 시청자와 경기장에 있는 선수와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심리상태는 물론 보이지 않는 필드의 구석구석을 헤집는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는 스포츠국의 아나운서,PD들과 여러번 워크숍을 떠날 예정이다.같이 일할 사람끼리의 조화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MBC 차범근. “이렇게 큰 경기의 해설은 처음이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됩니다.그러나 정확하고 꼼꼼한 해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월드컵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드리겠습니다. ” MBC의 차범근(48)해설위원은 해설 경력이 적지 않음에도이번 경기해설을 해설자 데뷔전으로 여기고 있다.화려한경력이 뒷받침하는 그의 이름은 일단 축구팬들의 호기심을유발한다. 1971년 청소년대표로 시작한 그는 78년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해 ‘갈색폭격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89년 6월 은퇴할 때까지 308게임에서 98골을 터뜨렸다. 독일에서 귀국한 뒤 97년 1월 대표팀 감독을 맡은 뒤 독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리축구’를 구사,대표팀의 월드컵 1차예선 및 최종예선 통과를 성사시켰다.MBC 고위관계자는 “약 2년동안 크고 작은 경기에서 좋은 해설을 보여줬다.”며 “현재 월드컵 홍보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키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 SBS 신문선. “매일 아침마다 연세대 뒷산을 뛰면서 체력을 단련하고있습니다.모든 경기 해설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려면건강관리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SBS 신문선(44) 해설위원은 3사의 축구 해설위원중 가장고참격이다.지난 88올림픽 때부터 축구해설을 시작한 그는 월드컵 축구해설만 12년째다.“축구해설도 마케팅이라고생각합니다.저를 좋아하는 젊은층과 여성층에 초점을 두어 차별화된 축구해설을 선보일 것입니다.”지난 10년동안타고난 화술로 많은 유행어를 낳았던 그는 각종 쇼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예인 못지 않은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축구 선수시절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세종대에서 스포츠 마케팅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요즘에는 매일 SBS 스포츠국으로 출근해 분위기를 익히고 있다. “컴퓨터에 어느 나라의 어느 선수가 왼발로 몇 골이나 넣었는지, 어느장소에서 넣었는지까지 통계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저장해놨습니다.좋은 해설은 사전준비에서 나옵니다.”이송하기자 songha@
  • 월드컵 D-50/ 특집방송 다양

    지상파 방송사는 2002 한ㆍ일월드컵 개막을 50일 앞둔 11일 다채로운 월드컵 특집을 내보낸다. SBS는 월드컵을 위해 노력하는 각계 각층의 모습을 소개하는 특별생방송 ‘성공 월드컵 우리가 만든다’(오후 4시)를 방송한다.손석기·박은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신문선 SBS 축구 해설위원,김대곤 월드컵문화시민협의회 사무총장,이근식 행정자치부장관 등이 출연한다.‘하나로 월드컵으로’(오후 5시 55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과응원단 붉은악마가 함께 출연,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기원한다 MBC는 오후 11시5분부터 한국 대표팀의 수장 거스 히딩크 감독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다큐멘터리를 들고 시청자를찾아간다.그동안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히딩크의 선수시절과 감독시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KBS 1TV는 ‘여기는 TV 정보센터’(낮 12시10분)를 월드컵 D-50 관련내용으로 제작했으며,지난 설 연휴때 방송한‘문화가 키워드다’(오전 10시45분),‘지글지글 보글보글 맛있는 코리아 세계를 간다’(오후 3시50분) 등을 특집으로 편성했다.
  • 방송사 메인女앵커 ‘3인 3色’

    “일반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뉴스를 전달하고 싶습니다.”(MBC 뉴스데스크 김주하 앵커). “시청자와 기자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앵커가되고 싶어요.”(KBS 뉴스9 정세진 앵커). “취재현장에서 발로 뛴 경험이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이해하는 앵커가 될 것입니다.”(SBS 8시뉴스 곽상은앵커). 지난주 SBS 8시뉴스에 곽상은 사회1부 기자가 새로 발탁되면서 지상파 3사의 메인뉴스의 여성 앵커가 새로운 삼국시대를 열게됐다.지난 2000년 10월 MBC뉴스데스크를 맡게된 김주하 앵커가 최고참인 만큼 지상파 방송 3개사의 여성앵커의 신선미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MBC의 김주하 앵커(29)는 시원시원한 목소리에서 남다른기개가 느껴진다.1년 7개월째 메인뉴스를 진행하고 있기때문인지 여유로운 모습이다. “아직도 뉴스가 세상으로 통하는 유일한 창(窓)인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뉴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그는 이를 위해 구어체의 문장,잘 알려진 속담 등을 멘트에 사용한다. 그는 “결혼하는 남녀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전달하면서 ‘다행입니다.’라는 멘트를 하겠다고 한 적이 있었어요.물론 부장이 말려서 그만뒀지만요.”하고크게 웃는다.분명하고 솔직한 성격이 남다른 카리스마를내뿜고 있다. 그는 이어 “우울한 뉴스를 전달할 때는 덩달아 기분이안 좋아져요.그런데 뉴스는 안 좋은 것이 많잖아요.일부러 인터넷 유머란을 뒤지면서 기분을 풀기도 해요.”라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제 6개월째 KBS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정세진(29)앵커는 전체적으로 선이 가늘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차분하고이지적인 이미지가 그의 장점. “아무것도 모르고 의욕만 앞서던 처음보다는 지금이 훨씬 힘들어요.매일밤 시험을 보는 것 같답니다.” 정세진 앵커는 뉴스를 진행하면서 세상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단다.관심이 없는 분야라도 좋은 앵커멘트를만들기 위해 억지로 책을 뒤적여봐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그는 “‘앵커멘트가 혹시 취재기자의 주제에서 빗나가면 어쩌나?’‘적절한 어휘를 다양하게 구사하고 싶는데,어디서 구할까?’하고 고민하다가 일주일을 다 보내요.황현정 선배가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했나싶어 존경스러워져요.”하고 말하는 태도가 겸손하다. 정세진 앵커는 뉴스를 맡고난 뒤 살찌기 위해 매일 밤 11시에 야식을 먹는다.마른 얼굴과 몸집 탓에 의기소침해 보인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내가 튀거나 인기를 끌기보다는 뉴스가 돋보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4월1일 첫 뉴스를 진행한 곽상은 앵커는 다소 떨려보였다. 그는 “항상 취재하는 입장이었다가 인터뷰를 하니 당황스럽네요.”하고 쑥스러워한다. 사회부에서도 힘들다는 법조출입기자를 1년넘게 했지만‘앵커’라는 새로운 직책이 아직 부담스럽다. “아나운서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발음이나 전달력이 다른 방송국의 두 앵커에게 뒤질까봐 걱정이에요.일주일에 4∼5시간씩 발음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의 현재 가장 큰 목표는 한수진 앵커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것. “현장 취재기자의 핵심을 읽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부드러우면서도 나만의 색이 강한 앵커가 되고 싶습니다.” 얼떨결에 앵커로 발탁돼 모르는 것이 많다고 엄살이지만열의와 포부가 다부지다. 이송하기자 songha@
  • SBS ‘8뉴스’새여자 앵커에 곽상은씨

    SBS ‘8뉴스’의 새 여자앵커에 보도본부 사회1부의 곽상은(郭尙垠)기자가 기용돼 오는 4월1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현재 이영춘 앵커와 공동으로 진행하던 한수진 앵커는 8년만에 안방자리를 후배에게 물려주는 셈이다. 곽 새 앵커는 지난 2000년 SBS 공채 8기로 입사했으며 사회1부에서 법조출입기자를 지냈다. 이외에도 주말 SBS ‘8뉴스’는 홍지만기자와 김소원 아나운서가,‘아침뉴스’는 김성준기자와 최영아 아나운서가 각각 투입된다. 이송하기자
  • 고시 안테나

    ▲인터넷방송 PD·아나운서. 경기도는 도의 인터넷방송에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PD(전임) 1명,아나운서(비전임) 1명,영상편집요원(비전임) 1명이다.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가능.분야별 자격요건과 경력이 있다.원서 접수는 29∼30일.상세한 내용은 전화(031-249-4044∼4047)나 홈페이지(www.kg21.net). △시·군근무 사회복지 9급 147명. 전북도는 일선 시·군에 근무할 사회복지 9급 147명을 모집한다.전주(27명) 군산(20명) 익산(24명) 정읍(15명) 남원(10명) 김제(12명) 완주(12명) 무주(7명) 장수(2명) 임실(2명) 순창(2명) 고창(8명) 부안(6명) 등이다.선택형 필기시험 및 면접.응시 나이는 18∼32세이며 사회복지사 3급이상 자격증을 가져야 한다.원서 접수는 4월6∼9일.자세한 내용은 전화(063-280-2213)나 홈페이지(www.provin.chonbuk.kr).
  • 월드컵중계 ‘트로이카’ 대결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 중계방송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지상파방송 3사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월드컵부터 FIFA 산하의 HBS 프로덕션이 모든 월드컵 경기의 중계권을 독점한다.따라서 해설자와 아나운서만 다르고 똑같은 경기 화면이 3개 지상파방송의 전파를 탈예정.따라서 이번 월드컵중계에서는 무엇보다도 깊이있는‘해설’과 예리한 ‘분석’이 시청률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허정무,차범근,신문선 전문해설위원 트로이카의 대결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예정이다.지상파 3개 방송국은이를 위해 축구심판,축구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스포츠국 기자,아나운서,PD에게 정확한 축구규칙 등을 교육시키고있다.차별화된 보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축제같은 월드컵을 만들어 하루 24시간 시청자가 MBC 방송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할 예정입니다.” MBC는 자체 월드컵응원가와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는 등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또 시청자들이월드컵경기하면 MBC가 생각나도록 홍보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똑같은 중계화면이 나가는 만큼 홍보를 통해 자사 방송의 이점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 것.아예 경기 예고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팀을 따로 구성했으며 정규 프로그램 사이사이에도 짤막한 홍보프로그램을 삽입할 예정이다. 또 한국이 5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면서 시청자들의 축구에 대한 지식이 깊어졌다는 것을 감안해 지난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를 월드컵 전문해설자로 삼았다.뿐만 아니라 축구마니아인 아마추어 해설자를 보조 해설자로 기용해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괄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월드컵 방송기획단의 이강국 차장은 “16강에 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월드컵을 통해 스포츠가일반인들의 생활에 좀 더 가까워지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나라 경기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세계인의 축구문화를 보여주는 월드컵 방송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SBS는 일반 시청자들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쏠쏠한 재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경기를 단순히 중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붉은 악마’와의 연대 등을 통해 획기적인 중계프로그램을 만드는것도 검토중이다.또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캐스터의 의상제작을 부탁,20일에는 강남 신사동앙드레 김 의상실에서 신문선 축구해설자를 비롯한 8명의해설자와 아나운서들이 직접 의상을 입고 발표회를 갖는다.SBS는 2002년 유럽과 남미 등 축구강국의 예선전 독점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강점을 십분 살릴 예정이다.그동안MBC나 KBS에 비해 스포츠중계가 약했던 SBS는 지난 1일부터 남미와 유럽의 예선전을 낮 시간을 이용해 방송하고 있다.또 4월부터는 일주일에 3차례에 걸쳐 32강의 전력을 분석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채널이 2개이기 때문에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 방송할수 있습니다.” KBS의 경우에는 방송이 하나 더 많기 때문에 한국이 출전하는 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경기 또한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을 차별화 핵심전략으로 삼는다.허정무씨를 비롯한 6명의 전문해설자 및 8명의 아나운서 등 인력은 다른곳의 2배 수준.또 스포츠 기자와 PD 또한 다른 방송국에비해 다소 많기 때문에 풍부한 보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들고 있다.주요 경기 전에는 축구전문가를 패널로초청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송하기자 songha@
  • ‘THE QUEEN’ 3월호 소개

    고급 리빙 문화 정보지 ‘THE QUEEN’ 3월호가 22일 발행됐다. 이번 호에는 비좁은 맨해튼 아파트의 한계를 극복한 뉴욕 변호사 부부의 리뉴얼 아파트와 레드 컬러의 악센트로 색다른 감각을 창조한 밀라노 하우스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파스텔 톤의 컬러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리빙 소품, 기능성과 디자인이 결합된 1인용 체어 컬렉션, 꽃과 화병으로꾸민 고급스런 실내 등 집안을 보다 화사하고 싱그럽게 가꿔줄 인테리어 & 리빙 기사도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컬러의 뉴 백, 패션의 독창성을살려주는 패턴 미학, 히피 룩 바리에이션, 봄의 컬러로 부드럽게 채색된 남성 패션 룩, 이번 시즌 메인 컬러로 부상한 화이트 등 트렌드 리더를 위한 패션 기사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와 탤런트 예지원, 즉위 50주년을 맞이한 엘리자베스 여왕, 올해 ‘이상문학상’을수상한 소설가 권지예, 얼마 전 2세를 낳고 아나운서 생활 10년째를 맞은 KBS의 간판스타 황수경, 류승완 감독의 신작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주인공을 맡은 이혜영·전도연과의 인터뷰 기사도 놓쳐서는 안 될 읽을 거리. X-CD‘본투록’ 전독자 선물 포함 정가 6500원.
  • 솔트레이크 이모저모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한국대표팀의 전명규 감독이 억울하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김동성(고려대)건에 대해 제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17일 말했다. 전 감독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김동성이 리자준(중국)의 반칙으로 넘어졌지만 이를 지적하지 않은 심판 판정에 대해 “제소해서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면 하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전 감독은 “판정 직후 항의했지만 ‘리자준의 반칙을 보지 못했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빨리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경기장인 아이스센터에서는 이날 야유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김동성이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며 탈락한데 대해 수군대던 관중들은 이어 열린 결승에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가 나서자 더 많은 야유를 보냈다.이를 제지하기 위해 장내 아나운서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시다.”고 말했지만 야유는 그치지 않았다. ◆러시아 언론들은 17일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자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뒤 판정시비 논란 끝에 캐나다와 공동우승으로 결정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연맹(ISU)을 비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러시아의 ‘스포츠 익스프레스’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자신의 의지를 갖고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보다는 현지 여론에 조정받는 듯한 인상을 줬다.”며 판정시비 문제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지 못한 IOC와 ISU의 태도를 꼬집었다. ◆부부 바이애슬론 선수가 각기 다른 나라 대표로 출전해나란히 은메달을 따내 화제다.라파엘 포아레는 17일 바이애슬론 12.5㎞ 추발에서 프랑스 대표로 나서 은메달을 땄고 그의 아내 리브 그레테는 지난 12일 개인 15㎞에서 노르웨이 대표로 출전,2위를 차지했다.부부가 다른 국적으로 출전해 함께 메달을 딴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9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2000년에 결혼,프랑스에서 살고 있다.
  • 설특집/ TV프로(9일)

    *** 800회 특집… 역대 진행자 총출연.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KBS1 오후 5시10분) 800회 특집. 이계진 초대 아나운서를 비롯해 역대 진행자가 출연해 첫회부터 지금까지 방송된 주요장면을 보여주면서 변화 과정을 정리한다.이 프로를 통해 알려진 동물들과 그 동물을흉내내 유명해진 개그맨 심현섭,황승환 등과 함께 퀴즈를푼다.거리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싫어하는 동물을 알아보고,관련 화면들을 보여준다.동물에대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O,X 퀴즈도 마련했다. ***익산지방 특이한 사람과 동물. ◆토요일이 온다(SBS 오후 6시) 각 지방의 특이한 사람들과 동물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전북 익산 편을 준비했다.서서 춤추고,공 머리 위에 얹고 걸어가기,물건 구별하기,뒷발로 계단 오르기 묘기를 보여주는 견공 ‘셰도’의 활약도 소개한다.어떤 보석이라도 원산지를 척척 알아맞추는 보석 실력자,66살의 나이에도 트럭을 끄는 2000년전국 팔씨름 챔피언,하루 30분만 자면서 공부하는 학생 등이 등장한다.지난 65년 익산의 유명 문화재 왕궁리 5층석탑 해체 복원공사를 하던 천석이라는 사람이 석탑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란 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 설특집/ TV프로(12일)

    *** 열린 대화로 세대간 벽 허물기. ◆3대 토크,세대공감(EBS 오후 7시25분) 각 세대를 대표하는 15명을 초대해 앙케이트 형식으로 꾸미는 프로그램.원종배 아나운서가 진행한다.불과 10∼20년전만해도 집안의중심은 제일 나이가 많은 연장자.따라서 윗어른으로 인해모든 집안의 대소사가 결정됐다.그러나 자기표현에 당당한 신세대들에게 옛날식 효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효과를 부를 수도 있다고 한다.출연자들이 세대간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열린마음을 보여주는 코너다. ***‘세계속의 한국음식' 현지리포트. ◆지글지글 맛있는 코리아 세계를 간다(KBS1 오후 9시50분) 12,13일 이틀에 걸쳐 한국음식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자리.몇 년전만 해도 낯설기만 했던 한국음식이 지금은 세계 먹거리 유행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한다.독특한 향과 양념의 맛을 거부하던 외국인들이 매일 한국음식을 먹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한국 음식이 누구나 한번쯤 먹어보고 싶어하는 최고의 음식으로 자리잡기 까지의 과정을생생한 현지 리포트로 접근한다.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삶. ◆거인들의 저녁식사(푸드채널 오후 2시30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를 초대해 독특한 한복 만들기를 위한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알아본다.이영희씨는 설 등의 명절,경조사 등 특별한 날에만 입는,불편한 옷으로 여겨지던 한복을 실용적이면서 아름답게 디자인해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중심인물.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한복 공부를 시작한 고생담과 함께,학생들 사이에서 ‘튀는 교수’로 불리는 사연 등 에피소드들을 듣는다.
  • 설특집/ TV프로(11일)

    *** 스타들의 여러 모습 한눈에. ◆메가히츠 슈퍼스타스폐셜(m.net 오후 4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매일 180분씩 서태지,god,박진영 등 스타의 예전모습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11일 클릭B편에선 데뷔곡 ‘Dreaming’을 비롯해 ‘환영문’‘Exit’‘질주’‘백전무패’등을 소개하고 god편에서는 ‘어머님께’‘관찰’‘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들려준다.SES와 핑클 등 여성 밴드의라이벌 대결도 펼친다.12일은 이승환 HOT 김건모 신승훈박진영,13일은 서태지 젝스키스 신화편이 방송된다. ***반달가슴곰 야생 적응훈련 밀착취재.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SBS 오후 8시40분) 지난 99년 국립환경연구원은 멸종위기를 맞고있는 반달곰을 야생적응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40∼50년 전만 해도 흔했다는 야생곰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기 때문이다.멸종을 막기 위한 국립환경연구원의 프로젝트는 성공할 것인지,지난해 실험대상이 된 새끼곰 네 마리의 야생적응 훈련 과정을 1년 넘게 밀착취재해 11,12일이틀에 걸쳐 내보낸다. ***SBS 아나운서·MC들 모창 무대. ◆초특급 MC 총출동(SBS 오후 6시30분) SBS 소속 아나운서와 연예인,MC가 함께 출연해 립싱크와 모창의 무대로 꾸민다.SBS 아나운서팀에서는 클론으로 변신한 박상도·손범규 아나운서,엄정화의 ‘다가라’를 열창하는 박찬민 아나운서,이박사 메들리의 윤영미 아나운서,루이 암스트롱 모창에 도전하는 신용철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연예인 MC팀에선 코믹 차력쇼를 선보이는 박수홍·주영훈·김진,박지윤의 ‘난 남자야’를 부르는 박경림,하리수로 변신한 안선영 등이 등장한다. ***한껏 살린 한국의 아름다움. ◆다큐멘터리 한국의 사계(KBS1 오전 11시10분)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보여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고화질,고음질로 제작한 프로그램.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윤기 나는 햇빛,어린 참새 혀 같은 찻잎,봄비를 머금고 자라는 죽순,청년의 등판처럼 넓은 바다,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평야,소외양간 옆 부뚜막에서시래기 된장국 끓는 소리 등으로 진행한다. ***명사들이 부르는 신세대 가요. ◆명사들의 음악캠프(MBC 오후 4시40분) 정계·재계·학계 등 각계각층 저명인사들이 출연하여 신세대 가요를 불러보는 프로그램.신동호 황현정이 진행을 맡았다.표진인 정신과 전문의,조경철 한국우주환경연구소장,신영희 명창,김강자 경찰청 여성청소년 과장,정덕희 명지대 사회교육원교수,오세훈 국회의원 등 13명이 출연한다.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왁스의 ‘머니’ 엄정화의 ‘다가라’ god의‘길’ 등을 부를 예정이다.
  • 토크쇼 “이름값 못하네”

    “정말 이름 값 못하네”. 최근 진행자들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이 부쩍 늘었지만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질책을 받고 있다. 이같은 프로그램은 ‘이홍렬의 해피통신’(MBC 토 오전7시30분)‘손범수 진양혜의 심심남녀’(SBS 월 밤1시)‘손범수전유성의 모닝카페’(MBC 월∼금 오전9시30분) ‘류시원 황현정의 나우’(SBS 화 오후11시)‘박수홍 박경림의 아름다운 밤’(SBS 금 오후9시55분) 등이 대표적인 것들.특히 SBS의 경우 총 5개의 프로그램 명칭에 진행자의 이름을 넣어 MBC의 3개,KBS의 2개에 비해 월등히 많다.그러나 프로그램의질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훨씬 못미쳐 이름뿐이라는 지적을받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가장 큰 문제는 이름을 걸고 하는 MC들의자질. 손범수의 경우 자기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이 한 주에두개나 된다. 내용도 부부갈등과 남녀문제에 초점이 맞춰져별 차이가 없다. 당연히 ‘이름값’을 못한 채 시청률이 저조하다.‘손범수 진양혜의 심심남녀’는 3%,‘손범수 전유성의 모닝카페’는 4% 정도에 불과하다. ‘박수홍 박경림의 아름다운 밤’의 두 MC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주 진행자로 자주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다.시청자들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별 차이점도 없으면서 굳이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최근 시작한 SBS ‘류시원 황현정의 나우’도 같은 맥락에서 적지 않게 도마에 오르는 프로그램.KBS1의 ‘9시 뉴스’를 6년 넘게 진행해온 전문 아나운서인 황현정을 메인 MC로쓰기 위해 ‘황현정의 황현정에 의한 황현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다. SBS의 과분한(?) 정성 때문인지 황현정은 “TV출연을 삼가고 당분간 쉬겠다”는 말을 번복한채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지난 6년동안 오락프로그램 진행을 전혀 맡지 않았던 황현정의 진행이 매끄러울 리 만무하다.시청자 게시판에는 성숙되지 못한 MC의 자질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다.결국유명인들의 이름을 내세워 시청률을 올려보자는 방송사의얄팍한 속셈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SBS의 정동욱 교양국장은 “최근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난 것은 MC들에게 책임감을 주겠다는 제작진의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하지만 아무래도 국내의 상황은 외국과는 사뭇 다르다. 외국의 경우 진행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다른 프로그램 출연을 삼가한 채 해당 프로제작에 철저하게 참여한다.방송사측에서도 인기가 있다는이유로 쉽게 이름을 건 토크쇼를 내어주지 않는다.레터 맨,래리 킹,오프라 윈프리,리키 레이크 등은 모두 기자,아나운서,연기자 등으로 출발해 독특한 영역을 구축한 예외적인인물들이다. 윤호진 한국방송영상진흥원 연구원은 “전문 MC들이 작가가 써준 글을 그대로 읽는 등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갖지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문 MC가 프로그램에 더욱 충실하게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갖추면서 프로그램의 질도 높여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MBC ‘100분토론’ 손석희씨 진행

    MBC ‘100분토론’(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5분)의 진행자가 시사평론가 유시민씨에서 손석희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2000년 6월부터 이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활동했던 유씨는 현재 성공회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손석희씨가 진행해오던 ‘미디어비평’(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은 18일 방송을 한 차례 쉰 뒤,25일부터 성경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된다.
  • 올초 소망밝힌 6인 꿈 얼마나 이뤘을까

    2001년을 마무리하고 신년계획을 세울 때다.연초에 세운 목표를 이룬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올초 kdaily.com 지면을 통해 신사년 소망을 밝혔던 6명을 다시 만나 보았다.과연 한해를 보낸 그들의 꿈과 목표는 어떻게 됐을까. “1년 후 슈퍼엘리트 모델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포부를 밝혔던 장진희(17)양. 일본 패션쇼에도 참석했고 잡지 모델로도 활동하느라 공부를 등한히 한 게 아쉽단다.지금은 몸매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면서 나이가 적어 참석하지 못했던 슈퍼모델 대회에 꼭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인터넷 영어 학습 사이트 지오네이티브(www.gonative.tv) 홍성건(38) 대표는 목표로 삼은 사업 매출액을 달성하지 못했다. 홍 사장은 올해를 ‘투자의 해’라고 생각한다면서 가맹학원 확대를 위해 뛰어다니며 느낀 점이 많았다고한다.“내년에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해 회사 발전에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지리·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타운넷(www.townnet.co.kr) 박인철(34) 대표는 연간 매출액 달성에는 실패했다.닷컴 위기의 장기화로 대기업 투자가 줄었기 때문이다.하지만 박 사장은 사원을 200명에서 35명으로 축소하면서도 기초 정보 구축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월드컵 계기로 한 계단 뛰어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이큐브 김철림(32) 대표. 기대했던 일본 비디오게임 개방이아직 이뤄지지 않아 제품유통도 연기되고 IT업계 자금난으로약속된 투자금도 유치하지 못했다. 암초에 걸린 것이다.하지만 김 대표는 “미숙한 부분을 거울 삼아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에 뛰어 들겠다”며 재기의 꿈을 밝혔다. 올해 목표를 결혼이라고 말했던 교통방송 문석현(33)아나운서는 인연을 찾았다.그를 노총각에서 ‘구제’한 여성은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7살 연하의 학교 후배.요즘은연애하느라고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고.결혼 날짜도 잡고 행복 설계에 분주한 문 아나운서는 “방송을 할 때마다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다”며 환하게 웃었다. 연초 고졸 선수중 최대어로 꼽힌 LG 이동현(18)선수. 프로야구마운드에서 거둔 성적은 4승6패. “1군 선수로자리매김한 것에 만족하지만 팀에겐 미안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짧은 경력에 비해 많은 이닝(105이닝)을 소화해냈지만겸손함을 잃지 않는다. “운동을 하는 동안 영원한 1군 선수로 남고 싶다”며 체육관으로 향했다. 유영규,전효순,허원 kdaily.com기자 whoami@
  • [여성 선언] 송년모임 유감

    송년회다 망년회다 해서 모임이 많은 시기이다.직장 회식,동창회 등 거창한 자리에서부터 가까운 친구들과의 모임까지 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한해 동안의 회포를 푼다.요즘 가라오케나 단란주점 같은 곳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룸에 들어가 볼 수도 없고 그나마 홀에라도 앉을 수 있다면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정도이다. 어느 모임이든 송년회 모습은 어쩌면 그렇게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모습인지 저녁 7시쯤 모여 식사를 하면서 맥주나소주를 한 두 잔씩 걸치고 워밍업이 되면 2차 장소인 술도마시고 노래도 부를 수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그곳에 가면다들 엄숙하다.테이블 둘레에 모여 각기 처분(?)만을 기다린다.희한한 이름의 조제된 술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무난한 기본 조제술은 폭탄주.거기 모인 사람이라면 한잔씩은 의무이고 도저히 피해갈 수 없다.누군가가 병권(?)을 잡고 술잔을 돌린다.여기에 남자,여자가 따로 없고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으며 건강상태도 고려하지 않는다.참 평등(?)한 자리이다.누구나 의무적으로 한잔씩.어찌 보면 폭탄주를돌리는순간 만큼 인간은 모두 술잔 앞에 평등한지 모른다. 그렇게 몇 바퀴가 돌고 나면 노래를 시작한다. 그 다음은다들 미친 듯이 노래하고 춤추고 취한다.가끔 싸우고 다치는 사람도 있다.그렇게 벌여진 술판은 쉽사리 끝이 보이지않는다.밤낮의 구별도 없고 새벽과 아침의 구별도 없다.동이 틀 때까지 먹고 마시고 즐긴다. 하룻밤에 엄청난 액수의 돈이 술값으로 지출된다.하긴 이렇게 가라오케나 단란주점을 다니는 사람은 오히려 건전한부류인지 모른다.룸살롱,안마시술소도 있고 그보다 더 한곳도 있으니까.어쨌든 한결같이 만원사례이다. 주말에 백화점에라도 가 보면 “정말 잘 사는 사람이 많구나”싶을 정도로 고급 명품을 사는 사람들로 만원이다.돈많은 사모님,사장님들이 나와 소비하기에 바쁘다.“모처럼쌓인 피로도 풀 겸 사우나하러 가야지.”하며 발길을 돌리면 그곳에도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발 디딜 틈이 없을지경이다.입장료도 일반 목욕탕보다는 훨씬 비싼 편이고 그곳에서 받는 서비스 가격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시설만좋으면 24시간 북새통을 이룬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삶이 치열해서 그런지 소비 또한 경쟁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경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보기에는 전혀 그런 것 같지않다. 소비를 하는 곳마다 사람들이 득실득실하니까.그것도 고액단위의 지출인 경우 더 그러한 것 같다.물론 적당한 소비는 경제를 윤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지나치게 아끼는 것도 미덕은 아니다.하지만 구세군 냄비나 무의탁 노인들이 따스한 이웃의 손길을 기다리는 양로원, 복지원에도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앞을 다퉈 찾아가 소비를 할까.몸이 아파 자신의 힘으로 화장실조차도 걸어갈 수 없는 중증장애인을 돕는 공간에도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미처봉사활동할 시간을 잡지 못할 정도로 붐빌까.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푸는 사랑은 자선이 아니라 봉사여야 한다.건강하게 일하면서 살게 해준 우리 사회에 대해 감사하면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소비하는 것이너무나도 당연하고도 평범한 일이 되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바란다. 임성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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