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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우종, 단칸방 홀로 생활 “마음에 철조망 있어”

    조우종, 단칸방 홀로 생활 “마음에 철조망 있어”

    방송인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과 각각 살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말미에는 결혼 7년 차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예고에서 홀로 사전 인터뷰에 나선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에 대해 “서울대학교 졸업, 전교 1등 경험 유, 모든 것에 엘리트, 완벽주의”라고 소개했다. 아나운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데. 알콩달콩한 세 식구 일상이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공개된 영상에서 조우종은 단칸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다”라면서 “내가 못 느끼는 철조망 같은 게 마음에 처져 있지 않나”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각각살이를 하게 된 두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실 아나운서…” 박수홍 ♥김다예 과거, 이 정도였어?

    “사실 아나운서…” 박수홍 ♥김다예 과거, 이 정도였어?

    박수홍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개그맨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박수홍은 손님들을 위해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요리를 선보였다.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차례로 등장하자 “너무 맛있다”, “결혼 잘했다”, “부럽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수홍이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먼저 친구들이 김다예의 20대 시절을 떠올렸다. 20대 시절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 나갔다는 김다예는 “그때는 그 대회뿐 아니라 다양하게 도전하고 많은 걸 경험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회사 생활도 해보고 학원 강사도 해봤다. 그러다 미디어 쪽이 재미있어 보여서 해볼까 싶더라”라며 당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아나운서 학원 원장인 지인도 20대 시절 인연이라고 전해졌다. 이 지인은 김다예에 대해 “아나운서 될 능력이 있었다. 재능이 있었다. 시험 봐도 잘 되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우리가 다 아는 방송사 JTBC, SBS 이런 시험을 봐도 높이 올라가고 그랬다”라며 “‘얘는 된다. 조만간 된다.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 이렇게 기대했었다”고 덧붙였다. “그게 어떻게 보면 좀 미뤄진 거지”라는 지인의 말에 박수홍이 안타까워하며 입을 열었다. 박수홍은 “(저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서 (아나운서 시험 응시까지) 모든 걸 포기했다. 도전할 생각도 못하고 아무 일도 못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내가 그때 다예씨가 일해야 하는데 아깝다고 그러지 않았냐. 너무 미안했다. 나 때문에 앞길이 막혔으니까”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김다예는 아니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지인은 “앞길이 막힌 건 아니다. 언제든 다시 할 수 있는 친구”라면서 응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 치킨창업 전문 브랜드 치킨파머스, 전현무와 전속모델 계약

    치킨창업 전문 브랜드 치킨파머스, 전현무와 전속모델 계약

    치킨&파스타 브랜드 치킨파머스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치킨파머스는 닭고기 전문기업 금화식품㈜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며 활발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생산에서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금화식품은 이 여세를 몰아 예능대세 방송인 전현무를 전속모델로 발탁을 하면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금화식품은 이번 전속모델 계약을 통해 치킨파머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예비창업자 들에게도 많은 관심도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를 한다. 치킨파머스 관계자는 “전현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그대로 예비창업자에게 담을 것이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다방면으로 선보일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킨파머스는 이를 계기로 치킨창업시장에 강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치킨파머스는 선착순 30호점까지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본사 홈페이지 또는 창업상담 대표번호로 상담이 가능하다.
  • 김대호 아나, 이젠 ‘복면가왕’서 트월킹까지…

    김대호 아나, 이젠 ‘복면가왕’서 트월킹까지…

    김대호 아나운서가 ‘복면가왕’에 등장,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춤 실력을 선보였다. 13일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1급 특수요원’에 대적하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이 등장해 실력을 뽐냈다. 1라운드에는 카라반과 글램핑이 실력을 겨뤘다. 두 사람은 박상민의 곡 ‘무기여 잘 있거라’를 함께 불렀다. 카라반은 시원한 음색을 뽐냈으며 글램핑을 와일드한 음색으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투표 결과 큰 표차로 글램핑이 승리했다. 패하게 된 카라반은 솔로 곡으로 크라잉넛의 곡 ‘밤이 깊었네’를 선곡해 불렀다. 가면을 벗은 카라반의 정체는 김대호 아나운서였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트월킹 댄스 등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던 바다. 이에 패널로 자리했던 유진초이 역시 김대호의 춤 실력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중랑구, 명사 특강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중랑구, 명사 특강

    서울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유익한 명사 특강을 준비해 구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8월 특강은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먼저 오는 18일에는 정승익 강사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승익 강사는 EBS 영어 대표 강사, 10만 구독자 유튜버 등으로 활동 중인 교육 전문가다. 이번 강의에서 정 강사는 무분별한 사교육에 앞서 부모와 자녀가 할 수 있는 교육법과 ‘교육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PD수첩’,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김진만 PD가 강사로 나선다. ‘여기, 바로 지구에서’라는 제목의 강연을 선보인다. 정글 한복판과 혹한의 남극 대륙을 누비면서 취재했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의 신청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의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다음달 22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소통-우리 편하게 말해요’, 10월 20일 김헌 교수의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 11월 24일 김현수 전문의의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외국어, 교육, 인문,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8월 특강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열애 숨기려 ‘단발가발’ 쓴 男아이돌…결국 발각

    열애 숨기려 ‘단발가발’ 쓴 男아이돌…결국 발각

    일본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 멤버 니시하타 다이고(26)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유가 화제를 일으켰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9일 니시하타 다이고가 2세 연하의 아나운서 아다치 카호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니시하타 다이고와 아다치 카호의 숙박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다. 지난달 30일 오사카성 홀에서 콘서트를 마친 니시하타 다이고는 검은색 버킷햇과 흰색 티셔츠, 그리고 남색 캐리어를 들고 퇴근했다. 이후 니시하타 다이고는 갈색 단발의 가발을 쓴 채 데이트에 나섰지만, 같은 의상과 가방을 가지고 있어 정체가 들통났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지인을 통해 알게 됐고, 교제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7년생으로 만 26세인 니시하타 다이고는 2011년 쟈니스에 입소해 2021년 나니와단시 멤버로 데뷔, 그룹의 센터를 맡고 있다.
  • 극동방송,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한 모금 진행

    극동방송,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한 모금 진행

    극동방송이 선한청지기와 함께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에 나섰다. 극동방송은 8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전국 13개 극동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모금’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생방송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직접 진행을 맡았고 동료들의 모금액을 들고 찾아온 김동건 KBS 아나운서가 특별출연했다. 청취차들의 모금을 독려한 김 아나운서는 “저도 전쟁을 경험한 세대다. 한국전쟁 당시 국민학생이었다”면서 “아직도 전쟁의 상처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상황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느껴져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양한 이들이 모금에 동참한 가운데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이하은 단원장은 “저는 편하게 공부하고 평화를 누리고 있는데 저랑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전쟁의 공포 가운데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오게 됐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응원이 우크라이나에 잘 전달되어 친구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 목사는 “전쟁은 어른들이 하는데 가장 큰 피해는 제일 연약한 어린이들이 입고 있다”면서 “저도 중학생 때 한국전쟁을 경험했기에 전쟁고아들의 아픔을 목격하기도 했고, 전쟁으로 인해 식량이 없어 몇 날 며칠을 굶어봤기에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떠올렸다. 이어 “지금 우리가 먹는 한 끼 식삿값으로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한 끼 식삿값만 아껴도 배고파하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꺼이 모금 생방송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 직원들이 현지에 가 있다. 극동방송은 이번 모금을 통해 모은 30억여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에는 호반그룹을 비롯해 바이오스타그룹, 제너시스BBQ그룹, 백석학원 등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
  • 이효리가 왜 거기서 나와?…오상진♥김소영과 조우

    이효리가 왜 거기서 나와?…오상진♥김소영과 조우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수아 사진 찍고 있는데 먼저 ‘같이 찍을까’ 해주신 효리언니. 수아는 얼마나 영광인지 모르지”라고 적고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김소영·오상진 부부와 딸 수아와 함께 웃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효리도 해당 게시물에 “소영씨 너무 반가웠어요. 상진이랑 수아도요”라는 답글을 남겼고, 김소영은 “어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아 포즈가 제일 자연스럽다. 오상진씨가 가장 어색”, “효리 언니는 아직 20대 ‘핑클’ 속 그 모습이랑 변한 게 없다는 게 놀랍다”, “수아 아버님 가장 긴장한 얼굴”, “수아야 계 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소영은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 부부의 아들 준범이의 돌잔치에 참석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 김소영은 이 자리에서 이효리 부부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MBC 아나운서 선후배 출신인 오상진·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양을 품에 안았다.
  • 임원희, 소개팅女에 “강릉 와인샵 내 소유” 어필

    임원희, 소개팅女에 “강릉 와인샵 내 소유” 어필

    배우 임원희가 이상민과 함께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재력을 과시했다. 1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계획하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여성들과 미팅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팅 상대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우연, 개그우먼 박소영,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유빈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임원희는 “이중에 유일하게 내가 혼자 자가를 소유하고 있다. 또 많은 분이 자꾸 제 직업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나는 영화배우다. 무려 약 5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 자랑하는 건 싫지만, 사실 제가 강릉에 와인샵을 갖고 있다”라고 어필했다. 소개팅녀들이 임원희에 급격한 관심을 보이자 이상민은 “하루 매출이 3만원인가 5만원 밖에 안 된다. 본인이 가서 와인 마신다더라”라고 공격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이 “미래의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고 커플 패션도 맞춰 입고 싶다”고 밝히자, 임원희는 “여행을 다녀와서 월세를 내야 한다”라고 역공을 펼쳐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 황우겸 전 KBS 아나운서실장 별세

    황우겸 전 KBS 아나운서실장 별세

    국내 방송 ‘1세대 아나운서’로 꼽히는 황우겸(전 한국JC특우회장) 전 KBS 아나운서실장이 31일 별세했다. 92세. 고인은 1951년 한국전쟁 중 서울중앙방송국(KBS 전신)에 임택근(1932∼2020) 아나운서와 함께 입사했다. 1961년 KBS의 초대 아나운서실장을 지낸 고인은 1991년 한국아나운서클럽을 창립했고 2004년 한국방송인동우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황정수·황해수·황태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 축구 전문 캐스터 서기원씨 별세

    축구 전문 캐스터 서기원씨 별세

    축구 전문 캐스터 서기원 전 아나운서가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경기도 오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4년 동양방송(TBC)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88년 KBS 서울올림픽 개회식을 비롯해 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국제스포츠 행사 중계를 맡았으며 편안한 화법의 중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29일.
  • “SBS 아나운서 시절 이성들 대시 폭발” 주인공은?

    “SBS 아나운서 시절 이성들 대시 폭발” 주인공은?

    박선영 전 아나운서가 ‘연애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서 박선영은 뜻밖의 연애 스타일과 이성들에게 인기 폭발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녹화 당시 박선영은 아나운서 시절 이성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아 인기가 폭발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 (대시했던) 그들과 밥 한번 먹지 않았나’라고 이제야 후회되더라”며 “그때는 일하고 집, 일하고 집만 반복했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관심 있는 사람이 ‘쟤가 날 싫어하나?’라고 생각한다는 오해 받은 적이 있다. 좋아하면 떨려서 말도 못 걸고 못 쳐다보는 스타일”이라고 뜻밖의 연애 스타일도 공개했다. 이에 ‘옥문아’ 공식 모태솔로 송은이를 잇는 ‘연애 바보’라는 잔소리를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선영은 14년 만에 SBS를 퇴사하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단 한 번도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자신에게 도전해야 할 기회를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 내게 됐다”고 퇴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퇴사 당시 불거졌던 결혼설 때문에 기자들로부터 전화가 쇄도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던 사실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선영은 과거 입사 5개월 만에 8시 뉴스 앵커로 발탁된 놀라운 인재로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그는 “원래 뉴스를 하시던 선배가 하차하게 되면서 결원이 생겨 오디션이 열렸는데 그 오디션을 보고 발탁됐다”며 “인턴이 끝나기도 전에 합격해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한 달째 잠적’ 친강 전격 경질… 中, 신임 외교부장 다시 왕이 임명

    ‘한 달째 잠적’ 친강 전격 경질… 中, 신임 외교부장 다시 왕이 임명

    지난달 말부터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친강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전격 해임됐다. 베이징 지도부가 임기 개시 6개월밖에 되지 않은 고위관리를 경질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전임 외교부장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다시 자리를 맡는 등 중국 외교라인에 대혼란이 예상된다. 25일 중국중앙(CC)TV는 “최고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이날 긴급 회의를 열어 친 국무위원을 면직하고 왕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전인대 상무위는 친 국무위원의 퇴임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시작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논의 안건 가운데 하나가 ‘관리의 임명과 해임 결정에 대한 검토’였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친 국무위원이 한 달이나 잠적한 상황에서 전인대가 고위관리 인사안을 논의하는 것이 의미심장하다”며 그의 해임을 예고했다. 친 국무위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주미 중국대사 재직 중 왕 위원의 후임으로 외교부장에 임명됐다. 지난 3월 열린 전인대에서 국무원 최고 지도부인 국무위원으로 승격했다. 57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는 것이 초고속 승진의 배경으로 알려졌다.그는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스리랑카·베트남 외교장관, 러시아 외교차관과 잇따라 회담을 가진 것을 마지막으로 공식 외교 활동을 접고 잠적했다. 중국에서는 고위급 인사가 1~2주씩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일상화돼 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외교장관’ 가운데 한 명인 친강이 한 달이나 자리를 비운 것은 보기 힘든 사례다. 중국 외교부가 친 국무위원의 상황을 언급한 것은 지난 11일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 (친 국무위원의 상관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참석한다”며 “친 국무위원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다”고 밝힌 것이 전부다. 당시 홍콩 매체들은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왕 대변인의 주장을 두둔했지만, 그의 부재가 너무 길어져 ‘건강 이상설’은 힘을 잃었다. 그러자 올해 초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 나돌던 불륜설과 혼외자설이 빠르게 퍼졌다. 57세인 그가 홍콩 방송국의 여자 아나운서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아 뒤늦게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40세 여성도 지난 4월부터 종적을 감춰 이 주장에 힘이 실린다. 다만 중국의 정치 관행을 감안할 때 지난해 12월 외교부장에 오른 지 3개월 만에 외교 담당 국무위원 자리를 꿰찰 만큼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 엘리트를 사생활 문제로 내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견해가 다수다. 이 때문에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친강이 미국대사 재임 기간(2021년 7월~2022년 12월)에 워싱턴 조야를 향한 거친 말투로 ‘전랑’(늑대전사) 외교의 상징으로 떠오른 점에 주목했다. 그의 행보는 시 주석의 절대적 신임을 얻는 데 기여했지만 중국의 대미외교를 마비시키는 역효과를 내 외교부 내부에서 숱한 논란을 낳았다는 설명이다. 입신양명을 위해 지나치게 튀는 행동을 한 탓에 ‘미중 관계 안정적 유지’라는 본업을 망쳐 베이징 외교라인이 그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 소식통은 “최근 미국이 공개한 미국 주요 기관 및 고위 관리 이메일 해킹 사건과의 연관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미 당국은 중국 소재 해커들이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의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밝혔다. 친 국무위원과 번스 대사가 이메일로 비밀리에 소통하며 서로 국가 기밀을 주고받은 정황을 중국 해커들이 찾아냈을 수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중국 지도부는 최고위직 관리를 어지간해서는 임기 중간에 바꾸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친 국무위원을 내쫓은 것은 그에게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낙마로 중국은 왕이·친강·셰펑으로 이어지는 양대강국(G2) 외교라인 가운데 한 축이 무너졌다. FT는 “친강이 물러난다고 해서 베이징 외교정책의 근본 기조가 흔들리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두뇌 역할을 하는) 왕이가 (발로 뛰는) 친강의 업무까지 대신 맡게 되면서 과부하가 상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베이징 소식통은 “친강의 잠적으로 중국 ‘늑대외교’ 기조가 확실히 무뎌졌다. 컨트롤타워 붕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불륜설’ 친강 실종 한달 만 전격 경질…왕이 외교부장 ‘재등판’

    ‘불륜설’ 친강 실종 한달 만 전격 경질…왕이 외교부장 ‘재등판’

    지난달 말부터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친강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전격 해임됐다. 베이징 지도부가 임기 개시 6개월밖에 되지 않은 고위관리를 경질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전임 외교부장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다시 자리를 맡는 등 중국 외교라인에 대혼란이 예상된다. 25일 중국중앙(CC)TV는 “최고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이날 긴급 회의를 열어 친 국무위원을 면직하고 왕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전인대 상무위는 친 국무위원의 퇴임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시작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논의 안건 가운데 하나가 ‘관리의 임명과 해임 결정에 대한 검토’였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친 국무위원이 한 달이나 잠적한 상황에서 전인대가 고위관리 인사안을 논의하는 것이 의미심장하다”며 그의 해임을 예고했다. 친 국무위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주미 중국대사 재직 중 왕 위원의 후임으로 외교부장에 임명됐다. 지난 3월 열린 전인대에서 국무원 최고 지도부인 국무위원으로 승격했다. 57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는 것이 초고속 승진의 배경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스리랑카·베트남 외교장관, 러시아 외교차관과 잇따라 회담을 가진 것을 마지막으로 공식 외교 활동을 접고 잠적했다. 중국에서 고위급 인사가 1~2주씩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일상화돼 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외교장관’ 가운데 한 명인 친강이 한 달이나 자리를 비운 것은 보기 힘든 사례다. 중국 외교부가 친 국무위원의 상황을 언급한 것은 지난 11일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 (친 국무위원의 상관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참석한다”며 “친 국무위원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다”고 밝힌 것이 전부다. 당시 홍콩 매체들은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왕 대변인의 주장을 두둔했지만, 그의 부재가 너무 길어져 ‘건강 이상설’은 힘을 잃었다.그러자 올해 초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 나돌던 불륜설과 혼외자설이 빠르게 퍼졌다. 57세인 그가 홍콩 방송국의 여자 아나운서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아 뒤늦게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40세 여성도 지난 4월부터 종적을 감춰 이 주장에 힘이 실린다. 다만 중국의 정치 관행을 감안할 때 지난해 12월 외교부장에 오른 지 3개월 만에 외교 담당 국무위원 자리를 꿰찰 만큼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 ‘엘리트’’를 사생활 문제로 내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견해가 다수다. 이 때문에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친강이 미국대사 재임 기간(2021년 7월~2022년 12월) 워싱턴 조야를 향한 거친 말투로 ‘전랑’(늑대전사) 외교의 상징으로 떠오른 점에 주목했다. 그의 행보는 시 주석의 절대적 신임을 얻는 데 기여했지만 중국의 대미외교를 마비시키는 역효과를 내 외교부 내부에서 숱한 논란을 낳았다는 설명이다. 입신양명을 위해 지나치게 튀는 행동을 한 탓에 ‘미중 관계 안정적 유지’라는 본업을 망쳐 베이징 외교라인이 그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 소식통은 “최근 미국이 공개한 미국 주요기관 및 고위 관리 이메일 해킹 사건과의 연관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미 당국은 중국 소재 해커들이 니컬러스 번즈 주중 미국대사의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밝혔다. 친 국무위원과 번즈 대사가 이메일로 비밀리에 소통하며 서로 국가 기밀을 주고 받은 정황을 중국 해커들이 찾아냈을 수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중국 지도부는 최고위직 관리를 어지간해서는 임기 중간에 바꾸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친 국무위원을 내쫒은 것은 그에게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낙마로 중국은 왕이-친강-셰펑으로 이어지는 양대강국(G2) 외교라인 가운데 한 축이 무너졌다. FT는 “친강이 물러난다고 해서 베이징 외교정책의 근본 기조가 흔들리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두뇌 역할을 하는) 왕이가 (발로 뛰는) 친강의 업무까지 대신 맡게 돼 되면서 과부하가 상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베이징 소식통은 “친강의 잠적으로 중국 ‘늑대외교’ 기조가 확실히 무뎌졌다. 컨트롤타워 붕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한달’째 사라진 中 외교부장…의혹 더 키우는 中 외교부

    ‘한달’째 사라진 中 외교부장…의혹 더 키우는 中 외교부

    중국 외교를 책임지는 친강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지 한 달을 맞았다. 미중 전략경쟁 심화로 그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의구심을 키웠다. 서구세계에서는 그의 ‘신변이상설’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 국무위원은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스리랑카·베트남 외교장관, 러시아 외교차관과 잇따라 회담을 가진 것을 마지막으로 외교 활동이나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고위급 인사가 1~2주씩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일상화돼 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외교장관’ 가운데 한 명인 친강이 한 달이나 자리를 비운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최고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긴급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가 관심을 끈 것은 논의 안건 가운데 하나가 ‘관리의 임명과 해임 결정에 대한 검토’여서다. 로이터통신은 “친 국무위원이 한 달이나 잠적한 가운데 전인대 상무위가 고위관리 인사안을 논의한 것이 의미심장하다”고 지적했다. 친 국무위원의 거취를 상의했다는 관측이다. 중국 분석 웹사이트 NPC 옵서버도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친 국무위원이 (이번 회의에서 해임되지 않고) 무사 귀환해도 그의 장기간 부재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방식은 의문을 낳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가 친 국무위원의 상황을 언급한 것은 지난 11일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 (친 국무위원의 상관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참석한다”며 “친 국무위원은 ‘건강상 이유’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 전부다. 당시 홍콩 매체들은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타전해 왕 대변인의 주장에 힘을 실었지만, 그의 부재가 너무 길어져 ‘건강 이상설’은 이미 힘을 잃었다. 이 때문에 올해 초부터 소셜미디어(SNS)에 나돌던 불륜설과 혼외자설이 퍼져 나갔다. 57세인 그가 홍콩 방송국의 여자 아나운서와 자녀를 낳아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40세 여성도 지난 4월부터 종적을 감췄다. 다만 중국의 정치 관행을 감안할 때 외교부장에 오른지 3개월 만에 외교 담당 국무위원 자리에 오를 만큼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 ‘엘리트’를 사생활 문제로 내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다수다. FT는 친강이 미국대사 재임 기간(2021년 7월~2022년 12월) 거친 말투로 ‘전랑(늑대전사) 외교의 상징으로 떠오른 점에 주목했다. 매체는 “그의 행보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절대적 신임을 얻는 데 기여했지만 중국 외교부 내부에서는 숱한 논란과 불화를 낳았다”며 ‘권력암투설’에 무게를 실었다.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시 주석에 과잉 충성한 탓에 정작 본업인 대미외교를 망쳐 베이징 외교라인이 그를 벼르고 있었다는 추측이다. 중국 외교부는 전 세계 특파원들의 질문 세례에도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 “중국의 외교 활동은 (친 국무위원이 없어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등 ‘앵무새 답변’만 내놓고 있다. 미국과 어깨를 견주는 양대강국(G2)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대처다. 베이징 소식통은 “친강의 잠적으로 중국 ‘늑대외교’ 기조가 확실히 무뎌졌다. 콘트롤타워 부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단독] 21대 윤리특위 3년간 7차례뿐…징계안 40건 중 실제 징계 ‘0건’

    [단독] 21대 윤리특위 3년간 7차례뿐…징계안 40건 중 실제 징계 ‘0건’

    21대 국회에서 40건의 국회의원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년 동안 7번 열리는 데 그쳤다. 윤리특위의 심사를 거쳐 실제 징계로 이어진 경우도 전무해 국회가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23일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21대 국회 개원 후 지난 5월까지 3년간 국회의원 입법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40건의 징계안 중 1건만 본회의에서 직접 처리되고 39건은 윤리특위에 계류 중이다. 게다가 본회의에서 처리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석 점거’에 대한 징계(30일 국회 출석정지)도 윤리특위를 거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된 건이라 논외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다수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윤리특위 전체회의는 1차연도(2020년 5월 30일~2021년 5월 29일)에 한 차례, 2차연도에 세 차례, 3차연도에 세 차례만 열렸다. 회의 시간도 일곱 차례를 합쳐 2시간 12분에 그쳤고, 회의 내용 역시 징계안 심사보다는 인원 재구성 및 상견례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21대 국회 1차연도에 14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윤리특위 전체회의는 2020년 9월 15일에 한 차례만 열려 15분간 위원장을 선임하고 간사를 구성했다. 9건의 징계안이 접수된 2차연도에도 세 차례 회의가 총 59분간 열렸고 간사 개선과 소위원장 구성 건만 논의했다. 3차연도 역시 17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총 58분간 열린 세 차례의 회의에서 간사 개선과 소위원장 구성 건만 처리했다. 윤리특위의 ‘유명무실화’는 21대 국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13대 국회 이후 20대 국회까지 32년 동안 국회에 제출된 징계안 중 2011년(18대 국회) 여성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만 윤리특위를 통과했다. 이마저도 추후 본회의에서는 부결됐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는 윤리특위를 상설화해 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표자로서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의원윤리규범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엄격하게 관리·감독하는 것은 공정한 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입법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국회는 윤리특위를 ‘상임위원회’로 두고, 기소당한 의원 등에 대해서는 형사절차와 별도로 징계절차를 진행하는 등 ‘국민의 국회’로서 품격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22일 개회식 열려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22일 개회식 열려

    경기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회식이 2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이날 관중만 3500명 참여했고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공연 무대를 꾸몄다. 신상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종교와 국경을 넘어 지구촌의 화합과 공존에 기여하는 체육 종목으로 2023 세계태권도 한마당이 성남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태권도 가족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환영사 전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받았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중원구 성남동) 등에서 열리며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규모다.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각종 문화와 축제, 민간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 레이디제인, ‘10세 연하’ 임현태와 결혼

    레이디제인, ‘10세 연하’ 임현태와 결혼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7년 열애해온 10세 연하 가수 겸 배우 임현태와 결혼한다. 레이디제인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우디가 부를 예정이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7년 간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아 진행하던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고,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애초 10월 14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세 달 당겨졌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저희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결혼식 후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 김동완 “신화 멤버들끼리 ♥여자 겹치면 싸웠다”

    김동완 “신화 멤버들끼리 ♥여자 겹치면 싸웠다”

    그룹 신화 출신 김동완이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14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는 ‘신화 김동완! 멤버들끼리 한 여자를 두고 싸웠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김동완, 개그우먼 신기루, 러시아인 레라, 아나운서 김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멤버들끼리 좋아하는 이성이 겹칠 수 있지 않나. 서먹서먹 해지거나 아니면 싸웠겠지”라는 질문에 김동완은 “우리는 겹치면 두고 보지 않는다. 여자를 사이에 두고 싸운다. 선택을 할 수 있게”라고 답했다. 김동완은 “2000년대 초반 나이트클럽에 가면 신화 방, OO 방이 있었다. 그러면 (여성분들이) 알아서 들어오시더라”라고 했다. 이어 “사석에서 누가 제일 인기 많았느냐”는 질문에 “에릭은 잘 안 나타났다. 생각보다 그런 데서 조용조용하다. 혜성이는 나이트클럽을 잘 안 갔다. 가면 난리 났다”고 전했다. 이에 신기루는 “개그맨들도 많이 갔었다. 가면 마음에 들어도 연예인이니까 대시를 못 하니까 의미가 없지 않느냐”고 말을 보탰다. 그러자 김동완은 “눈에 뵈는 게 없었다. 2000년대 초반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미쳐 있었다. 월드컵을 기점으로 숨겨뒀던 악마적 재능을 모두가 드러냈다”고 답했다. 최욱은 “여자 연예인 두고 멤버 간에 묘한 기 싸움은 있었냐”고 질문했다. 김동완은 “저희는 없었다. 절대 다른 걸로 싸우긴 했지만 늘 얘기했던 게 ‘우리는 여자 문제로 틀어지지 말고 속 시원히 얘기하자. 여자보다 우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자’고 얘기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 “현 스페인 국왕에 인정받았다”는 한국인

    “현 스페인 국왕에 인정받았다”는 한국인

    KBS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가 스페인 국왕에게 인정받은 일화를 이야기한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주은, 손미나, 파비앙, 하니가 출연한다. 6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손미나는 방송과 집필, 강연,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일을 하는 근황을 전한다. 손미나는 “1년에 절반 이상 해외에서 보낸다”면서 “많이 다닐 때는 6개월 만에 적도 4번, 태평양을 8번 건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저를 재워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며 인간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를 만나 인정받았다고 밝히면서 스페인 국왕에게 받은 선물도 공개했다. 또 스페인권 국가 대사들이 자신을 만나러 온다면서 ‘만남 1순위’가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손미나는 KBS 아나운서로 ‘도전 골든벨’을 진행해오다 2008년 프리랜서 선언 후 스페인 유학을 떠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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