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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분에 55년간 든든했습니다”…‘하늘의 도깨비’ F-4 팬텀 퇴역

    “덕분에 55년간 든든했습니다”…‘하늘의 도깨비’ F-4 팬텀 퇴역

    대한민국 영공을 55년간 지키며 ‘하늘의 도깨비’, ‘미그기 킬러’로 불렸던 F-4 팬텀이 7일 공군 수원기지에서 퇴역식을 가졌다. 퇴역식을 주관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55년간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고 명예로운 퇴역을 하게 되므로 이에 전역장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이날 퇴역식에는 신 장관을 비롯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역대 공군참모총장들,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 강호필 합동참모차장(육군 대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예비역 조종사들이 참석했다. 공군 학사장교로 복무했던 손범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팬텀의 퇴역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했고, 신 장관이 출격명령을 하달하며 F-4E 2대가 마지막 비행을 실시했다. 팬텀 조종사로 활약했던 예비역 소장인 이재우 동국대 석좌교수와 정비사였던 이종옥 예비역 준위가 임무요원들을 대표해 감사장을 받았다. 신 장관은 축사에서 “F-4 팬텀은 지난 55년간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켜온자랑스러운 전투기”라며 “칠흑 같은 어둠을 틈타 침투하는 북한 간첩선들을 격침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고, 영공을 침범하던 구소련의 폭격기와 정찰기를 격퇴시켜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신 장관은 “팬텀과 함께한 지난 55년은 대한민국 승리의 역사였고, 팬텀의 엄호 아래 대한민국은 부국강병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권선징악의 상징인 도깨비처럼 ‘하늘의 도깨비’ 팬텀은 적에게는 공포를, 우리에게는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줬다. 팬텀 덕분에 대한민국은 든든했고, 국민은 행복했으며 국군은 자랑스러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퇴역한 F-4 팬텀은 1969년 미국의 특별군사원조와 함께 국내에 들어왔다. 1975년 안보위기가 불거지자 국민이 모은 방위성금 163억원 중 71억원으로 F-4D 5대를 구매했고,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서 각종 임무를 수행했다. F-4 팬텀은 단종될 때까지 총 5195대가 생산됐으며, 공군은 최근 퇴역식을 앞두고 과거 도색이었던 정글 위장 무늬와 연회색을 복원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됐다

    권인하·조영구, 마포구 홍보대사 됐다

    서울 마포구는 가수 권인하와 방송인 조영구를 마포의 얼굴인 ‘마포구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방송인 조영구 씨는 SBS 공채 MC 1기로 데뷔,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우리동네 건강왕’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국민부장님’이자 ‘권인하 밴드’를 통해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권인하 씨도 6월부터 마포구 홍보대사단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1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서 조 씨는 “마포구가 요새 말 그대로 핫하다”며 “멈추지 않고 발전을 거듭하는 마포구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마이크를 통해 마포구를 더 뜨겁고 더 열정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씨는 “1990년대 서교동 녹음실에서 시작해 25년을 마포구에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마포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포구 공연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씨는 홍보대사로서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을 위해 권인하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새로 위촉패를 전달 받은 두 사람은 2년 간 마포구 홍보영상 제작과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마포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을 포함해 현재 마포구에는 아나운서 이재용, 가수 하하, 김흥국, 국악인 박애리,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등 홍보대사 총 10명이 활동 중이다. 그간 마포구 홍보대사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 하늘길 페스타 등 마포구를 대표하는 사업과 축제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를 수락해 주신 권인하, 조영구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흙 속의 진주처럼, 아무리 좋은 정책도 알려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생각으로, 두 분이 마포구 대표 얼굴로서 구의 이름과 좋은 정책을 알리고 자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감사패 받은 김흥국 “한동훈, 전당대회 들이대야”

    국민의힘 감사패 받은 김흥국 “한동훈, 전당대회 들이대야”

    지난 4·10 총선 때 국민의힘 유세를 도운 가수 김흥국씨가 4일 국민의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오늘부로 섭섭한 마음을 다 풀겠다”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들이대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김흥국을 비롯해 아나운서 김병찬, 방송인 조영구 등 총선 유세를 지원했던 연예인들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작에 모시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어야 했는데 당의 여러 형편상 오늘에서야 자리가 마련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우리 정치인들도 깊이 본받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 여러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각자의 소신과 신념에 따라 정치적 입장을 견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응원하는 것이 당당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저희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흥국은 “늦게나마 보수 우파 연예인을 국민의힘 당사까지 초대해 주신 황우여 비대위원장, 성일종 사무총장, 김민전 수석대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부로 섭섭한 마음을 다 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뉴스에 나갈 것 같은데 보수 우파가 뉴스에 나가면 자리가 없어진다.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 끝나면 제자리로 복귀가 되는 데 우파 연예인들은 아직도 복귀가 안되고 있다”면서 “(우파 연예인들이)국민의힘을 위해 마음 편하게 나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김흥국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위원장을) 만나보니까 너무 순수하고 착하고 약속을 철저히 지킨다”라며 “그렇게 인기가 많고 나와달라고 국민들이 그러는데 (전당대회에) 나와야 하지 않겠냐. 물어보고 싶은데 못 물어보겠다. (한 전 위원장이) 들이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흥국은 지난달 30일 한동훈 전 위원장과 단둘이 종로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두 시간 정도 만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내 느낌에 (한 전 위원장이) 조금 외로운 것 같았다”며 “지금 백수라는데 누구랑 대화를 하고 싶어도 대화 상대가 없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답답하니까 도서관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운동도 하는 모양”이라며 “2시간 넘게 얘기를 했는데 (한 전 위원장이) 갈 생각을 안 했다”고 했다. 김씨는 또 “완전히 형제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 최상목 “역동경제 빌드업 본격화”

    최상목 “역동경제 빌드업 본격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동경제 빌드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이 성장 사다리를 통해 도약하고, 국가 연구개발(R&D)이 선도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기업 스케일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에 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졸업하는 중소기업의 성장 유인을 강화하고, 중견기업 안착을 유도하겠다”면서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가도 기존 세제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졸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중소기업 졸업 이후에도 점감 구간을 신설해 추가 3년간 R&D와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성장 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보고를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통상 안건을 발표하는 소관부처 국장을 대신해 AI 기술을 활용한 AI 아나운서가 수출 대책 안건을 보고하는 실험을 했다”면서 “정부 부처 회의에서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건 최초의 사례다. 민간에서 AI 업무 경험이 있었던 청년 인턴이 적극적으로 주도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수출 중소기업 ‘링티’를 방문한 후기도 공개했다. 그는 “수출만이 먹고 살길인 나라답게 수출 지원 정책을 조금만 더 기업·시장 맞춤형으로 A/S 해 주면 효과가 클 것이라는 여러 제안을 무역보험공사·코트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다듬어 이번 대책에 담았다”면서 “무역 금융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업종별 맞춤형 경쟁력 강화,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내수 중소기업 전용 수출 지원 트랙 신설 등 우리 기업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달 28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옥재은 시의원, 서호연 시의원, 이종태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는 조은샘 청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어, 가수 구재영과 장지우의 축하 공연 후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 21명의 외국인 슈퍼탤런트가 서울 도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도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본 행사는 옥재은 의원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번 도전의 날 조례 제정 발의자인 김 의원이 개회사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축사로는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호연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전했다. 토론회는 김홍국 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토론자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이병오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이종관 도전경영행동학 저자,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함영우 서울시 시민협력과 시민협력정책팀장이 참여해 도전의 날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중요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도전의 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서울시 도전의 날 조례안 제정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매년 7월 8일을 서울시 도전의 날로 정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전정신이 투철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서울시민들께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7전 8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글로벌 서울시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도전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자 하는 것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최상목 부총리 “역동경제 빌드업 본격화”

    최상목 부총리 “역동경제 빌드업 본격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동경제 빌드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이 성장 사다리를 통해 도약하고, 국가 연구개발(R&D)이 선도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기업 스케일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에 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졸업하는 중소기업의 성장 유인을 강화하고, 중견기업 안착을 유도하겠다”면서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가도 기존 세제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졸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중소기업 졸업 이후에도 점감 구간을 신설해 추가 3년간 R&D와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성장 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보고를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통상 안건을 발표하는 소관부처 국장을 대신해 AI 기술을 활용한 AI 아나운서가 수출 대책 안건을 보고하는 실험을 했다”면서 “정부 부처 회의에서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건 최초의 사례다. 민간에서 AI 업무 경험이 있었던 청년 인턴이 적극적으로 주도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수출 중소기업 ‘링티’를 방문한 후기도 공개했다. 그는 “수출만이 먹고 살길인 나라답게 수출 지원 정책을 조금만 더 기업·시장 맞춤형으로 A/S 해 주면 효과가 클 것이라는 여러 제안을 무역보험공사·코트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다듬어 이번 대책에 담았다”면서 “무역 금융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업종별 맞춤형 경쟁력 강화,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내수 중소기업 전용 수출 지원 트랙 신설 등 우리 기업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 취소소송 대응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 취소소송 대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0)가 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탤런트 선우은숙(64)과의 혼인 취소 소송 대응에 나선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영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최철민 변호사는 지난달 14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최 변호사는 서울남부·중앙·광주지방법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21년 3월부터 세종 파트너 변호사이자 상속자산관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등이 제기됐다. 선우은숙은 지난 4월 23일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선우은숙 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삼혼을 숨긴 적 없다”며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인 2022년 7월 7일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후) 동거,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달 28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옥재은 시의원, 서호연 시의원, 이종태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는 조은샘 청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어, 가수 구재영과 장지우의 축하 공연 후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 21명의 외국인 슈퍼탤런트가 서울 도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도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본 행사는 옥재은 의원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번 도전의 날 조례 제정 발의자인 김 의원이 개회사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축사로는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호연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전했다. 토론회는 김홍국 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토론자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이병오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이종관 도전경영행동학 저자,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함영우 서울시 시민협력과 시민협력정책팀장이 참여해 도전의 날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중요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도전의 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서울시 도전의 날 조례안 제정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매년 7월 8일을 서울시 도전의 날로 정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전정신이 투철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서울시민들께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7전 8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글로벌 서울시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도전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자 하는 것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동치미’ 선우은숙, 눈물 속 하차 “추스를 시간 필요”

    ‘동치미’ 선우은숙, 눈물 속 하차 “추스를 시간 필요”

    배우 선우은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하차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1일 ‘동치미’에서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MC 최은경은 “사실 오늘 녹화하면서 마음 한편이 계속 무겁고 답답했다. 선우은숙 마담님이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며 하차 소식을 알렸다. 선우은숙은 “사실 ‘동치미’에 오래 앉아있으면서 오늘처럼 불편했던 적이 처음인 것 같다”며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서 시청자분들이나 ‘동치미’ 팬 분들에게 걱정 아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하차를) 어제 이야기했다. 나 정말 못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내게 일어난 일이 누구나 다 겪는 아픔이 아닌 만큼 우선 나를 추스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어떤 물의를 일으킨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에게 피로감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하고, 제가 부족한 것이 많지만 저를 사랑해주고 걱정해주는 팬들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차 소감을 전하던 선우은숙은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으로 저를 이 자리에 앉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쉽지만 오늘 방송을 끝으로 ‘동치미’에선 여러분을 잠깐 못 뵐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눈물을 보였다.‘동치미’의 고정 출연자로 약 4년 7개월 동안 활약한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1년 반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여러 루머들이 확산하자 선우은숙은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과거 자신이 알지 못했던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가 있었으며 그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또 지난 4월 선우은숙은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로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도 폭로했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선우은숙 친언니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 “나 몰라?” 촬영 중 전현무 당황케 한 이 사람, 누구

    “나 몰라?” 촬영 중 전현무 당황케 한 이 사람, 누구

    방송인 전현무가 촬영 도중 우연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 선수의 아버지를 만났다. 지난 3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와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은 가운데 류현진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차이나타운을 걸어 다니며 시민들에게 맛집을 물어보던 중이었다. 이때 누군가 전현무를 향해 “오랜만이야”라더니 “나 몰라?”라고 했다.전현무가 당황해하자 이 남성은 “나 현진이 아빠. 몰라?”라고 재차 물었다. 알고 보니 그는 류현진 선수의 아버지 류재천씨였다. 전현무가 깜짝 놀라며 “류현진 선수요? 아버지요?”라고 되물었다. 전현무가 “제가 뵌 적이 있냐”고 묻자 류재천씨는 “마포에서 만난 적 있다. 아나운서일 때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차이나타운에 왔다고 전했다.
  • ‘재벌가 며느리’ 조수애 아나운서, 남편과 행복한 근황

    ‘재벌가 며느리’ 조수애 아나운서, 남편과 행복한 근황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남편과 행복한 근황을 알렸다. 30일 조수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수애와 그의 남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래퍼 빈지노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조수애는 엄마가 된 뒤에도 여전히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조수애는 2016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어 2018년 13세 연상인 박서원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조수애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편,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하며 소통하고 있다.
  • MBC 14년차 김대호 “연봉, 물가 올라 부족”…얼마 받길래

    MBC 14년차 김대호 “연봉, 물가 올라 부족”…얼마 받길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은 김대호 아나운서와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한 ‘덜 지니어스 2’ 5화 방송을 공개했다. 두 아나운서와 MC인 방송인 장성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 아나운서는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해 MBC에 입사했고 장성규와 강 아나운서는 JTBC에 입사했다. 두 아나운서는 소속 회사의 인재상에 관해 설명했다. 김 아나운서는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강 아나운서는 “사람마다 가진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그 색깔의 꽃을 피우도록 거름을 깔아주는 것이 JTBC의 목표”라고 했다. 이어 장성규는 연봉에 관해 물었다. 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들은 호봉으로 월급을 받는다”며 “(14년 차) 차장 연봉이니까 한 1억원 정도”라고 했다. 강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는 연봉 말고도 무형적 가치를 얻는 게 아니겠느냐. 어떻게 돈으로 다 환산하겠나”라며 “그냥 M(BC)가 더 많이 받는다”라고 했다. 김 아나운서는 “그래도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좀 부족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 아나운서가 “지금 많은 분이 보고 계시는데 ‘1억이 부족하다?’”라고 하자 김 아나운서는 “나는 과소비해서 좀 부족하다. 내가 과소비를 좀 많이 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아나운서는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내 속 썩는 거 아무도 모른다”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내 속 썩는 거 아무도 모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친구들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위시리스트에 있던 로망 술집에서 친구들하고 회포를 푼 적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워낙 오랜 친구들이니 가릴 것 없이 속 썩는 내 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신세 한탄을 하면서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나 아무도 모른다’ 했다”고 적었다. 이어 “늘 우리를 웃게 만드는 친구 한 명이 ‘그래도 여기서 피부는 네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단체로 빵 터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박지윤이 술집에서 찍은 듯한 음식이 담겼다. 박지윤은 2009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두 사람은 양육권 및 친권 문제를 두고 법적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춘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2024 한강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 발표

    김춘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2024 한강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 발표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연구 포럼 대표의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인 김춘곤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25일 한강공원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펼쳐진 ‘2024 한강대학가요제’ 본선 대회에 참석해 11개 팀의 경연을 모두 지켜보고 최종 영예의 대상팀을 발표했다. 이날 ‘2024 한강대학가요제’는 저녁 6시부터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고 8시 30분까지 개그우먼 이영자 씨와 아나운서 오상진 씨가 진행을 담당했으며 264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각자 준비한 자작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본격적인 팀별 경연은 ▲디파인엑스 (Special Day) ▲Can’t be blue (사랑이라 했던 말속에서) ▲나뭇잎 (바람은 잎을 멀리서 보며) ▲박찬엽 (무너져도) ▲YIPPEE (RED) ▲나아가보자 (새롭게 필 꽃잎의 순간을 우리 기억해) ▲2RIM (어떤 사이가 될까) ▲Mars to Mars (Falling down) ▲Pentacle (moonlight) ▲소요유 (인생의 목표) ▲곽밴 (Hey you) 순으로 진행됐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계단형 공간에는 주최 측 추산 3만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으며 김 의원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남창진 부의장, 봉양순 위원장, 김종길 의원, 미래한강본부장, 소방재난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동상 2팀과 은상, 금상을 발표한 뒤 영예의 대상팀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전달받아 김 의원이 발표하고 오세훈 시장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김 의원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모두 고생 많았고 오늘 하늘이 도와주어 날씨도 좋았다”라고 하며 “내년 대학가요제는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한 시장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먹거리부스, 포토부스,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스텐실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의 행사들도 같이 진행됐다.
  • “동문서답에 말 어눌”…선우용여, 방송 중 뇌경색 증상 ‘아찔’

    “동문서답에 말 어눌”…선우용여, 방송 중 뇌경색 증상 ‘아찔’

    배우 선우용여가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자신의 ‘생명의 은인’임을 밝힌다. 오는 2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교양물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선우용여가 자택에서 절친들과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우용녀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김경란, 개그우먼 이경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초대했다. 이들은 각자 취향에 따라 자신의 요리를 가져와 함께 먹는 ‘포틀럭 파티’를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식사 중 선우용여는 “과거 김경란과 함께 건강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우정을 쌓았다”며 “김경란이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백했다. 김경란은 촬영 도중 선우용여의 뇌경색 증상을 발견해 응급실로 옮겼던 당시를 회상하며 “녹화장에서 얘기를 나누는데 선생님(선우용여)이 동문서답을 하시더라. 발음도 어눌하고 느렸다”고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김경란에게 “(고마운 순간을) 잊어버릴 수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전쟁 나면 싸워줄 사람”… 혼밥 군인 밥값 내준 최동석

    “전쟁 나면 싸워줄 사람”… 혼밥 군인 밥값 내준 최동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식당에서 식사 중인 군인의 밥값을 대신 내줬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23일 최동석은 인스타그램에 “좋아하는 중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군인 아저씨가 밥을 먹고 있었다”며 “늦은 저녁 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보니 장교나 하사관인가 생각했는데 계산하러 나가면서 자세히 보니 병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옛날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짠한 마음에 종업원에게 ‘저 군인 아저씨 것도 계산해달라’고 말했다”고 했다. 최동석이 밖으로 나오자 해당 군인은 뛰어나와 그에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하다고 했다고 한다. 이에 최동석은 군인에게 “맛있게 먹어라. 고맙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그는 “그래, 군인 아저씨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전쟁 나면 목숨 걸고 우릴 위해 싸울 사람”이라고 했다. 온라인에는 군 장병들의 밥값이나 커피값은 대신 내줬다는 시민들의 미담이 종종 올라온다. 지난 1월 20대 여성이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온 병장의 밥값을 계산해 줬다는 사연과 한 시민이 칼국수를 먹던 육군 장병의 식사비를 내줬다는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1978년생인 최동석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21년 자유를 선언했다. 최동석은 KBS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했다. 하지만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최동석 “혼밥 중인 군인 밥값 대신 내줬다…고마운 사람”

    최동석 “혼밥 중인 군인 밥값 대신 내줬다…고마운 사람”

    최동석 아나운서가 군인의 밥값을 대신 지불한 일을 공개했다. 23일 최동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제주의 한 중식당을 방문했을 때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좋아하는 중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군인 아저씨가 밥을 먹고 있다”면서 “늦은 저녁 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보니 장교나 하사관인가 생각했는데 계산하러 나가면서 자세히 보니 병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옛날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짠한 마음에 종업원에게 ‘저 군인 아저씨 것도 계산해줘요’라고 말했다”라며 군인의 밥값을 대신 계산해줬다고 알렸다. 그는 “차를 타고 나오는데 군인 아저씨가 뛰어나와 고개를 숙이며 감사하다고 했다. 나는 ‘맛있게 먹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최동석은 “그래, 군인 아저씨는 고마운 사람이다. 전쟁이 나면 목숨 걸고 우릴 위해 싸울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 ‘시력 손상 위기’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갖고 치료 중”

    ‘시력 손상 위기’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갖고 치료 중”

    행사 진행 중 축포를 맞아 눈을 다친 곽민선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했다. 곽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의 걱정에 감사드리고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일주일 전 무대 특수 효과로 왼쪽 눈을 다치게 되었는데 내상에 비해 외관도 깨끗하고 하루하루 치료에 임하며 희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곽 아나운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연했던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특히 몸이 아프게 된 사람들을 배려하며 감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본 생활조차 불안했던 가운데 느낀 생각들로 더 성숙해지는 것 같아 이 또한 뜻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공연장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혹시 모를 사고로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자분들께서 잘 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방송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곽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 행사를 진행하던 중 무대 전면에서 솟아오른 축포를 맞고 쓰러졌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시력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 개그맨 김대희· 방송인 현영, 경기도 홍보대사 됐다

    개그맨 김대희· 방송인 현영, 경기도 홍보대사 됐다

    경기도가 개그맨 김대희, 배우 현영·이수경, 가수 박기영·고유진·경서, 아나운서 박찬민, 홍범석,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 9팀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수원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 배식 자원봉사와 함께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해 최초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를 위해 고마운 일을 하는 오늘 홍보대사분들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 장애인 등에게 기회소득을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들이 돈을 받는 것도 있지만 자기가 하는 활동을 인정받는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분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드리기 위해 소득 외에도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국제 영화제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에 사는 김대희는 KBS 14기 공채 출신의 개그맨으로, 최근 유튜브 ‘꼰대희’,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수원시 출생인 현영은 개성 있는 콧소리와 빼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계에서 주목받은 탤런트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이수경은 영화 ‘타짜’의 화란 역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후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박기영은 데뷔 26년 차 가수로 폭넓은 음역과 맑은 음색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유진은 밴드 플라워의 보컬로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전설의 락 보컬리스트이다. 경서는 청량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로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박찬민은 S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현재 인구문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홍범석은 피지컬100, 강철부대3 등에 출연하여 강인한 모습으로 각인된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 출신의 인플루언서다.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예술단으로 해외 여러 나라에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고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9팀이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됨에 따라 경기도의 홍보대사는 21팀으로 늘었다.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몸 엉망…살아있는 게 기적”

    미자 “80→45㎏ 다이어트로 몸 엉망…살아있는 게 기적”

    코미디언 미자(본명 장윤희)가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자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작년 이맘때 저의 20년 다이어트 스토리를 풀어냈다”며 “이미 풀어낸 이야기인데도 왜 매번 눈물이 나는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자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힘든 이들로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많이 받고 있다며 다시 다이어트 스토리를 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받는 분들! 음식의 강박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 저의 과거처럼 나쁜 다이어트 대신! 나 자신을 위한 행복한 다이어트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제 20대는 불행했다. 공부만 하던 고3 입시를 끝내고 보니 몸무게가 무려 80㎏ 이상 1~2년 사이에 덩치는 2배 이상 커져 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아나운서를 꿈꾸며 시작했고 이후 제 삶은 한마디로 ‘지옥’이었다”며 “뜨겁게 사랑하던 미술을 포기할 만큼 간절했던 아나운서의 꿈, ‘살을 빼야 합격할 수 있다’는 선생님 말씀에 밥을 비롯한 모든 탄수화물을 끊고 온갖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으며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털어놨다. 부작용이 심한 약들을 먹으면서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느꼈지만 당시 미자에게는 다이어트가 최우선이었다. 그는 “시험 합격보다 다이어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돼버리면서 그날 몸무게 숫자에 따라 하루 기분이 왔다 갔다 하고 숫자 덜 나오게 하려고 물도 입에 대지 않을 정도였다”고 돌이켰다. 미자는 “결국 45kg 뼈만 남을 정도로 감량을 했고 몸이 엉망이 된 줄도 모르고 그제야 화면 속 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며 “결국 집에 가던 중 신도림역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됐는데 몸이 마치 시체 상태와 같다며 살아있는 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더라”고 당시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계기로 미자는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미자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몸무게가 늘어도 생기 가득한 제가 더 예뻐 보이더라”며 “이제는 배가 많이 나와도 귀여워 보인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언제든 건강하게 뺄 수 있으니, 먹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니 절대 놓치지 말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미자는 코미디언 김태현과 2022년 4월 결혼했으며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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