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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마당’ 장혜진, “손예진 닮았다”는 말에…“화면발이다”

    ‘아침마당’ 장혜진, “손예진 닮았다”는 말에…“화면발이다”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선수가 외모 칭찬에 손사래를 쳤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리우올림픽 영광의 얼굴 양궁 장혜진, 유도 정보경, 펜싱 박상영 선수가 출연해 소감을 밝혔다. 장혜진은 “한국 양궁 8연패라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시합장에서는 서로 믿고 의지하며 꼭 잘하자는 생각으로 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어졌다”며 “우리 세 명이서 금은동을 다 가지고 오자고 했다”고 말했다. 3점이 나왔을 때의 기분을 묻자 장혜진은 “조준이 흔들릴 만큼 바람이 불었다. 20초 안에 쏴야해서 억지로 쐈다”며 “오히려 좋게 생각했다.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이 한발은 버리고 다시 시작하자’고 맘을 다잡았다”고 설명했다. 장혜진은 경기 후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지 않았느냐고 묻는 질문에 “화면발이 잘 받았다”고 말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손예진 닮았다”고 하자 장혜진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효진 손길에 넋 나간 조정석 ‘질투의 화신’ 호텔에서 무슨 일이?

    공효진 손길에 넋 나간 조정석 ‘질투의 화신’ 호텔에서 무슨 일이?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의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다. 안방극장을 질투로 끓게 만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 속 호텔 방에서 미묘한 기류를 발산하고 있는 공효진(표나리 역), 조정석(이화신 역)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프로페셔널한 베테랑 마초 기자 이화신으로, 공효진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이자 프로짝사랑러 표나리로 분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진 속 공효진은 조정석의 스타일링를 해주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공효진의 손길에 넋이 나간 듯 영혼이 없는 조정석의 표정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하느라 조정석의 얼굴에 닿을 듯 말듯한 공효진의 얼굴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두근케 하는 상황. 이는 ‘질투의 화신’ 1회에 전파를 타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관계행보에 중요한 장치가 되어줄 에피소드라고. 이날 촬영 장소였던 호텔에서는 이들이 요절복통하게 될 사건이 벌어진다고 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조정석 공효진은 로맨틱 코미디의 장인 커플다운 꿀케미를 예고한 만큼 이들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기대감을 무한 자극한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과 재벌남 고정원(고경표)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공효진 “기상캐스터 역할, 볼륨업이 생명”

    ‘질투의 화신’ 공효진 “기상캐스터 역할, 볼륨업이 생명”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기상캐스터 역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공효진은 “기상캐스터가 아나운서와는 차이가 있더라”며 역할에 대한 고민 포인트를 설명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맡게 됐다. 표나리는 씩씩하고 생활력 강한 인물로, 녹록치 않은 기상캐스터 생활과 만만치 않은 뉴스룸 사람들과의 하루하루를 유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공효진은 이번 역할에 대해 “기상캐스터들은 볼륨업을 장착해야 한다. 그것이 유행이고 승부의 차이”라며 신경 썼던 디테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엉덩이 뽕이 특징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여름이라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사랑과 질투 때문에 뉴스룸의 마초기자와 기상캐스터, 재벌남이 망가지는 유쾌한 양다리 삼각 로맨스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지연 아나운서, 브라질에서 보내온 인증샷 ‘옆에 누구?’

    이지연 아나운서, 브라질에서 보내온 인증샷 ‘옆에 누구?’

    이지연 아나운서가 최병철 해설위원과 인증샷을 찍었다. 최근 이지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빡상여어어엉-!’ 예능해설로 화제가 된 최병철 해설위원. 실제로도 참 유쾌하시고 볼 때마다 웃어주시거나 웃겨주신다는. 덕분에 펜싱경기 그 어느 때보다 공감 백배 하며 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병철 해설위원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연 아나운서와 최병철 해설위원이 나란히 서 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그린 채 미소 짓고 있다. 한편 이지연 아나운서는 ‘2016 리우 올림픽’ 일정으로 브라질에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벌 며느리’ 노현정 근황, 현대家 제사 참석

    ‘재벌 며느리’ 노현정 근황, 현대家 제사 참석

    노현정 근황이 포착됐다. 정대선 비엔에스씨 사장의 부인인 노현정은 16일 오후 고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9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자택을 찾았다. 노현정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6년 8월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 결혼 후 KBS를 퇴사한 뒤 남편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사진 = 연합뉴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씨네타운 조인성, 배성우에 남다른 애정 “모든것이 소중해” 하트 ‘뿅뿅’

    씨네타운 조인성, 배성우에 남다른 애정 “모든것이 소중해” 하트 ‘뿅뿅’

    배우 조인성이 배성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배성우와의 친분으로 출연했다. 배성우는 리우올림픽 중계로 부재 중인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씨네타운’을 진행 중이다. 이날 ‘씨네타운’에서 배성우는 조인성을 향해 “영화 ‘더 킹’을 촬영하며 내 사진을 몰래 찍어 공유했더라”고 따졌다. 이에 조인성은 장난스럽게 “당연하다. 배성우의 모든 것이 소중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이어 “나뿐 아니라 차태현, 김우빈, 송중기, 이광수가 모두 성우 형의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 우리의 롤모델인 동시에 귀여운 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성우가 “반면교사로 삼고 계시냐”고 묻자 조인성은 “형이 귀엽다. 지금도 귀여운 표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조인성은 배성우에 대해 “요정 같다. 꽃 같다. 오늘 머리 스타일도 꽃 같다”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씨네타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궁 어벤져스’ 기보배·장혜진·최미선, 장예원 아나와 ‘브이’

    ‘양궁 어벤져스’ 기보배·장혜진·최미선, 장예원 아나와 ‘브이’

    2016 리우올림픽에서 단체전·개인전 금메달을 석권한 여자 양궁대표팀이 SBS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단체 ‘먹방’에 나서 눈길을 끈다. SBS 측은 13일(현지시각)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 기보배·장혜진·최미선 선수가 장예원, 조정식 SBS 아나운서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 식당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기보배·장혜진·최미선 선수가 한 식당에서 조정식·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반전 먹성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선수들은 “먹으면서 하는 인터뷰라 제일 마음에 든다”며 스테이크를 깨끗이 비웠다고 한다. 또 조정식 아나운서에게는 “누구냐”고 솔직히 묻거나, 두 아나운서의 짓궂은 질문에 더 솔직한 답으로 대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정말 밝은 선수들이어서 오히려 내가 긍정의 힘을 받았다”며 “경기 치를 때의 모습은 카리스마 넘치는데, 직접 만나보니 ‘소녀’ 그 자체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정식 아나운서 역시 “선수들이 모두 다 솔직하고 털털해서 아주 재미있게 데이트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예원 아나 “고생한 선수들 생각해 울컥”…역대급 방송 사고 보니

    장예원 아나 “고생한 선수들 생각해 울컥”…역대급 방송 사고 보니

    한국 축구가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0-1로 패배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진행을 맡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NG가 화제다. 14일 오전 8시 57분 방송된 SBS의 리우 올림픽 하이라이트 진행을 맡은 장예원 아나운서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5차례의 NG를 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온두라스의 국가명을 발음하면서도 말을 한 차례 멈추는 한편, 소식을 전하면서도 수차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표시했다. “에고” “아고” 등의 추임새와 함께 머뭇거리는가 하면 말을 더듬기를 반복했다. 카메라 옆을 수차례 쳐다보고 웃음을 비치기도 했다. 이후 장예원 아나운서는 “축구를 마치고 고생한 선수들을 생각해 울컥했는데 매끄럽지 못 한 진행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온두라스 앨리스에게 통한의 한 골을 허용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3’ 유재석 나경은 비밀연애, 박명수 “실수 안 한 게 다행”

    ‘해피투게더3’ 유재석 나경은 비밀연애, 박명수 “실수 안 한 게 다행”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이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와의 비밀 연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 예능행’ 특집으로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멤버들의 비밀 연애 이야기를 듣던 박명수는 “유재석도 MBC ‘무한도전’ 촬영을 하며 아내 나경은을 만났다. 당시엔 비밀 연애를 했다. 나도 몰랐다”고 유재석 나경은 부부를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래도 ‘무한도전’ 멤버 중 몇 명에겐 얘기했다”며 “박명수에겐 얘기 안 했다. 박명수에게 털어놓을 바에는 차라리 공개 연애를 하는 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당시 내가 제수씨에게 실수를 안 한 게 정말 다행이다. 멤버 중에는 제수씨에게 호감을 표한 사람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사진=‘해피투게더3’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 2주만에 또 대남 지령용 ‘난수방송’…새로운 내용

    북한이 2주 만에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보이는 새로운 내용의 난수(亂數) 방송을 내보냈다. 북한 평양방송은 12일 정규 보도를 마친 0시45분(한국시간 오전 1시15분)부터 4분30초간 여성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정보기술기초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며 “509페이지 68번, 742페이지 69번…”과 같은 식으로 다섯 자리 숫자를 읽었다. 이번 방송은 북한이 앞서 지난달 15일과 29일 내보냈던 난수 방송과는 다른 내용의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15일부터 14일 간격으로 금요일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다만 이번 방송도 시간대와 아나운서 목소리, 난수 방송 직전에 경음악을 내보내는 형식은 지난달과 같았다. 북한은 과거 평양방송을 통해 자정께 김일성, 김정일 찬양가를 내보낸 뒤 난수를 읽어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리곤 했다. 15분 정도 낭독한 뒤 다시 한 번 더 읽어주는 방식이었다. 북한은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난수 방송을 중단했다가 16년 만인 올해 이를 재개했다. 올해 북한이 난수 방송을 내보낸 것은 6월 24일과 7월 15일과 29일, 그리고 이날까지 모두 네 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난수 방송 재개에 대해서는 해외에서 암약하는 공작원들의 해독 훈련을 위한 것이거나 긴장을 조성하기 위한 교란·기만용이라는 시각과 실제로 공작원들에게 지령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린다. 한편 관계 당국은 남파 공작원들이 실제 난수 방송을 통해 지령을 받아 탈북 인사 암살이나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영상) ‘10-10-10’ 마무리 기보배 “더 소중한 동메달”

    (영상) ‘10-10-10’ 마무리 기보배 “더 소중한 동메달”

    “십-십-십, 텐-텐-텐.” 기보배(광주시청)는 ‘양궁 여제’답게 기품 있게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4위 결정전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에게 세트점수 6-4(26-25 28-29 26-25 21-27 30-25)로 이겼다. 기보배는 이로써 올림픽 양궁 개인전 2연패에는 실패했으나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가 3~4위전에서 4-4로 맞선 5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을 명중하자 양궁장 장내 아나운서인 조지 테크미초프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간단한 점수 정도는 한국말로 정확히 발음할 수 있는 그는 “십-십-십, 텐-텐-텐”을 크게 외쳤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기보배는 “시원섭섭하다. 다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이번 개인전 우승자가 된 장혜진(LH)을 넘지 못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기보배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내 기량을 맘껏 못 펼쳐서 아쉽다”며 “3~4위전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긴장을 안 늦추려고 스스로 집중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동메달의 의미를 묻자 “더 소중한 것 같다”며 “사실 개인전 2연패를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올해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마음을 비웠다. 개인전 2연패에 대해 큰 기대 안 했다”고 말했다. 기보배는 준결승 4세트 두 번째 화살을 3점에 맞춰 동점을 허용했다. 기보배는 예전에도 3점을 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비로소 활짝 웃었다. “가끔 있었어요. 국가대표 선발전을 바람 많이 부는 날에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올림픽은 처음이에요.” 영상=KBS, 네이버 TV캐스트 연합뉴스
  • 기보배 “사실 개인전 2연패 생각했지만…더 소중한 동메달”

    기보배 “사실 개인전 2연패 생각했지만…더 소중한 동메달”

    기보배(광주시청)는 ‘양궁 여제’답게 기품 있게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4위 결정전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에게 세트점수 6-4(26-25 28-29 26-25 21-27 30-25)로 이겼다. 기보배는 이로써 올림픽 양궁 개인전 2연패에는 실패했으나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가 3~4위전에서 4-4로 맞선 5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을 명중하자 양궁장 장내 아나운서인 조지 테크미초프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간단한 점수 정도는 한국말로 정확히 발음할 수 있는 그는 “십-십-십, 텐-텐-텐”을 크게 외쳤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기보배는 “시원섭섭하다. 다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이번 개인전 우승자가 된 장혜진(LH)을 넘지 못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기보배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내 기량을 맘껏 못 펼쳐서 아쉽다”며 “3~4위전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긴장을 안 늦추려고 스스로 집중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동메달의 의미를 묻자 “더 소중한 것 같다”며 “사실 개인전 2연패를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올해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마음을 비웠다. 개인전 2연패에 대해 큰 기대 안 했다”고 말했다. 기보배는 준결승 4세트 두 번째 화살을 3점에 맞춰 동점을 허용했다. 기보배는 예전에도 3점을 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비로소 활짝 웃었다. “가끔 있었어요. 국가대표 선발전을 바람 많이 부는 날에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올림픽은 처음이에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 배우 여기도 나와?

    저 배우 여기도 나와?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에는 고종의 아들인 영친왕의 차남이자 덕혜옹주의 조카인 이우 왕자가 등장한다. 실존 인물이다. 출연 분량은 많지 않은데 영화에 가장 극적인 사건으로 첨가된 영친왕 상하이 망명 작전을 추진한다. 그런데 이우 왕자가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관객들은 화들짝 놀란다. 고수가 연기하기 때문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항일 의식이 충만했고, 미남으로 알려진 이우 역에 대한 캐스팅을 고심하던 허진호 감독이 그 시대 의상이 잘 어울리면서 왕자라는 느낌이 묻어나는 배우로 고수를 떠올려 조심스럽게 제안했는데 작품성에 반한 고수가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극장가에 특별 출연 경쟁이 뜨겁다. 특별 출연 보는 재미에 영화 보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영화 마케팅이나 흥행에 보탬이 된다는 뜻이다. 과거엔 스크린을 언뜻 스치며 잔재미를 주는 식이었다면 최근 들어선 짧은 분량에도 주연 못지않은 인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유명 인사-배우가 아니더라도-가 짧게 얼굴을 비치는 카메오, 감독 등과의 친분으로 나오는 우정 출연, 특정 장면이나 캐릭터에 무게를 싣기 위해 유명 배우가 나서는 특별 출연으로 구분 짓던 개념도 모호해졌다. 과거와는 달리 특별 출연도 경우에 따라 ‘노개런티’에 소정의 사례비만 주어지기도 한다. ‘인천상륙작전’도 초호화 특별 출연진을 자랑한다. 박성웅이 북한군 장교로 깜짝 등장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니 김선아(켈로 부대원), 추성훈(북한군 병사), 김영애(장학수 모친), 이원종(김일성) 등이 바통을 이어 가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관객들은 처음엔 긴가민가하다가 엔딩 크레디트에서 눈썰미를 확인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등록한 ‘부산행’이 그런 경우다. 심은경이 영화의 주무대인 KTX를 아비규환으로 만드는 첫 감염자로 나와 강력한 훅을 날린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가출 소녀의 목소리 연기를 한 인연으로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극적 효과를 위해 개봉 때까지 꼭꼭 감춰 두는 경우도 있다. ‘국가대표 2’의 박소담이 그렇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출신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수애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북에 남겨 놓고 온 여동생으로 나온다. 언론 시사회 당시 스포일러를 이유로 박소담의 존재를 알리지 말아 달라는 당부가 있었을 정도. 최종 크레디트에선 특별 출연이 아닌 ‘조연’으로 격상(?) 됐다. 조진웅이 1편 김성주 아나운서에 이어 이번엔 배성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해설자로 나오는 점도 깨알 재미다. ‘터널’에는 김해숙이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깜짝 출연한다. 정점은 다음달 7일 개봉하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찍는다.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단체인 의열단과 일본 경찰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공유 투톱인데 월드스타 이병헌이 베일에 가려진 의열단장 역을 맡아 깜짝 출연한다는 사실이 최근 공개됐다. ‘덕혜옹주’를 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임성규 홍보팀장은 “과거에는 이름값에 한참 못 미치는 짧은 분량 탓에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기회이면서 주연 못지않은 호응을 얻어 이슈가 되는 사례가 잇따라 특별 출연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니 저 배우도 나왔네” 대박영화 특별출연 경쟁도 후끈

    “아니 저 배우도 나왔네” 대박영화 특별출연 경쟁도 후끈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에는 고종의 아들인 영친왕의 차남이자 덕혜옹주의 조카인 이우 왕자가 등장한다. 실존 인물이다. 출연 분량은 많지 않은데 영화에 가장 극적인 사건으로 첨가된 영친왕 상하이 망명 작전을 추진한다. 그런데 이우 왕자가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관객들은 화들짝 놀란다. 고수가 연기하기 때문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항일 의식이 충만했고, 미남으로 알려진 이우 역에 대한 캐스팅을 고심하던 허진호 감독이 그 시대 의상이 잘 어울리면서 왕자라는 느낌이 묻어나는 배우로 고수를 떠올려 조심스럽게 제안했는데 작품성에 반한 고수가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극장가에 특별 출연 경쟁이 뜨겁다. 특별 출연 보는 재미에 영화 보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영화 마케팅이나 흥행에 보탬이 된다는 뜻이다. 과거엔 스크린을 언뜻 스치며 잔재미를 주는 식이었다면 최근 들어선 짧은 분량에도 주연 못지않은 인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유명 인사-배우가 아니더라도-가 짧게 얼굴을 비치는 카메오, 감독 등과의 친분으로 나오는 우정 출연, 특정 장면이나 캐릭터에 무게를 싣기 위해 유명 배우가 나서는 특별 출연으로 구분 짓던 개념도 모호해졌다. 과거와는 달리 특별 출연도 경우에 따라 ‘노개런티’에 소정의 사례비만 주어지기도 한다.  ‘인천상륙작전’도 초호화 특별 출연진을 자랑한다. 박성웅이 북한군 장교로 깜짝 등장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니 김선아(켈로 부대원), 추성훈(북한군 병사), 김영애(장학수 모친), 이원종(김일성) 등이 바통을 이어 가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관객들은 처음엔 긴가민가하다가 엔딩 크레디트에서 눈썰미를 확인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올해 첫 100만 영화로 등록한 ‘부산행’이 그런 경우다. 심은경이 영화의 주무대인 KTX를 아비규환으로 만드는 첫 감염자로 나와 강력한 훅을 날린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가출 소녀의 목소리 연기를 한 인연으로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극적 효과를 위해 개봉 때까지 꼭꼭 감춰 두는 경우도 있다. ‘국가대표 2’의 박소담이 그렇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출신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수애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북에 남겨 놓고 온 여동생으로 나온다. 언론 시사회 당시 스포일러를 이유로 박소담의 존재를 알리지 말아 달라는 당부가 있었을 정도. 최종 크레디트에선 특별 출연이 아닌 ‘조연’으로 격상(?) 됐다. 조진웅이 1편 김성주 아나운서에 이어 이번엔 배성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해설자로 나오는 점도 깨알 재미다. ‘터널’에는 김해숙이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깜짝 출연한다.  정점은 다음달 7일 개봉하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찍는다.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단체인 의열단과 일본 경찰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공유 투톱인데 월드스타 이병헌이 베일에 가려진 의열단장 역을 맡아 깜짝 출연한다는 사실이 최근 공개됐다.   ‘덕혜옹주’를 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임성규 홍보팀장은 “과거에는 이름값에 한참 못 미치는 짧은 분량 탓에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기회이면서 주연 못지않은 호응을 얻어 이슈가 되는 사례가 잇따라 특별 출연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동철 칼럼] 리우에서 평창 올림픽을 바라본다

    [서동철 칼럼] 리우에서 평창 올림픽을 바라본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남녀 모두 금메달을 확정 지은 이튿날이다. 한 동료는 “이러다 올림픽 종목에서 양궁이 아예 없어지는 것 아니야?” 하고 조금은 진심이 어린 듯한 농담을 했다. TV는 잇따라 한국이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양궁에 걸린 금메달 4개를 휩쓸 가능성이 크다고 흥분하고 있었다. 세계 양궁계는 그동안 한국을 견제하고자 끊임없이 룰을 바꾼 것도 사실이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올림픽 8연패라고 하지 않았나. 다음날 남자 양궁의 세계 랭킹 1위인 김우진 선수가 개인전 32강전에서 탈락했다. 그는 올림픽 개막 직전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니 실망이 없을 수 없다. 그런데 상대가 한국에 적지 않은 이주근로자와 결혼이민자가 있는 인도네시아 선수라는 소식은 다소 위안이 되기도 했다. 예선 33위가 세계 최강을 꺾었으니 인도네시아 국민에게는 큰 격려가 됐을 것이다. 게다가 김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승윤 선수가 16강에 진출했으니 우리에게는 금메달의 희망도 여전하다. 인도네시아는 런던올림픽에서 역도에서만 은·동메달을 한 개씩 따는 데 그쳤다. 개인적으로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을 역대 어느 올림픽의 그것보다 마음 편하게 시청하고 있다. 역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던 남자 유도 선수들이 줄줄이 금메달에서 멀어지는 장면도 웃으며 볼 수 있게 됐다. 선수와 그 가족, 그리고 지도자의 원통함은 뼈에 사무치고도 남을 것이다. 하지만 고국의 시청자들은 매운 고추처럼 당찬 여자 유도 정보경의 은메달과 두 아이의 엄마라는 윤진희의 역도 동메달에서 더 큰 보상을 받고도 남았다. 올림픽에 목숨을 건 듯 침을 튀기는 사람도 중계방송을 하는 아나운서와 해설자 말고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성적에 완전히 초연해 즐기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아직 과장이다. 하지만 경기를 치른 선수는 물론 국내에서도 아까운 패배에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던 과거와는 다르다. 이만큼 의젓하게 올림픽과 만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분명히 우리 사회가 진보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올림픽을 즐기게 됐다는 것은 오로지 ‘나’에서 벗어나 ‘주위’를 바라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공기권총 10m에서 한국인 박충건 감독이 지도한 호앙쑤안빈 선수가 베트남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는 소식은 매우 뜻깊다. 물론 이 종목 3연패를 노리던 진종오 선수가 5위에 그친 안타까움은 별개다. 베트남 며느리의 기쁨은 남달랐을 것이다. 그 2세가 자부심을 갖고 자라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이다. 다문화 인구의 출신 지역이 대부분 아시아 국가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아니더라도 아시아 선수라면 ‘이웃’을 넘어 ‘사돈’이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한국·중국·일본을 제외하면 아직은 목숨을 걸다시피 해도 올림픽에서 성적을 내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후년 평창올림픽을 연다. 서울올림픽에 이은 동계올림픽의 개최는 변방의 한국 스포츠가 세계 중심으로 확고하게 진입함을 알리는 일종의 세리머니다. 그런 점에서 평창에서는 ‘성적’에 대한 강박을 떨치고 ‘공헌’을 목표를 삼아 보면 어떨까. 넓게는 세계인, 좁게는 아시아 이웃에 대한 공헌이다. 리우올림픽을 느긋하게 즐기는 국민의 모습에서 여건은 성숙하고도 남았음을 확인한다. 평창올림픽이 아시아 이웃들을 동계 스포츠 불모지에서 벗어나게 하는 노력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개·폐회식 행사도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도 초점을 맞추었으면 한다. 평창을 ‘아시아 동계 스포츠 지원센터’의 본부로 공표하면 그 이상 좋은 일은 없다. 평창, 정선, 강릉에 들어서는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아시아 각국을 위해 쓰겠다는 선언이다. 한편으로 막대한 비용을 들인 시설을 올림픽 이후에도 놀리지 않는 길이다. 외교력을 발휘해 아시아 각국이 모두 참여하는 동계 스포츠 진흥기구를 조직하고 중국과 일본에는 비용을 분담케 하는 방안도 있다. 금메달 몇 개를 더 따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dcsuh@seoul.co.kr
  • 휠체어 女궁사의 무한도전

    휠체어 女궁사의 무한도전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이 열린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 휠체어를 탄 이란 선수가 사대에 오르자 관중석은 이내 환호와 응원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이란 선수단의 기수로 들어왔던 자하라 네마티(31)였다. 그는 호흡을 가다듬고 첫 번째 화살을 조준했다. 날아간 화살이 10점 과녁에 꽂히자 장내 아나운서가 유독 큰 소리로 “텐”을 외쳤고, 경기장에서는 축하의 박수가 나왔다. 네마티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이란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해 예선 49위를 기록했다. 본선 첫 경기인 64강 상대는 인나 스테파노바(러시아). 네마티가 1세트 마지막 발을 3점에 맞혀 21-28로 지자 관중석에서는 아쉬움과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정신을 다잡은 네마티는 2세트를 따냈으나 3·4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세트 점수 2-6으로 패했다, 비록 올림픽 1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꿈의 무대에 선 네마티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태권도 선수였던 그는 2003년 이란 지진으로 척추를 다쳐 국가대표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운동이 하고 싶었던 그는 뒤늦게 양궁을 시작했고, 입문 6개월 만에 이란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네마티는 이번 대회 이후 열리는 리우 패럴림픽에도 출전해 여자 양궁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리우 양궁] ‘꿈의 무대’ 오른 이란 휠체어 양궁 선수 감격의 눈물

    [리우 양궁] ‘꿈의 무대’ 오른 이란 휠체어 양궁 선수 감격의 눈물

    비장애인올림픽 첫 무대에서 패배했지만 어느 승리한 선수보다 큰 박수를 받은 선수가 있었다. 10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이 열린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 휠체어를 탄 이란 선수가 사대에 올랐다. 대회 개회식에서 이란 선수단 기수로 입장했던 자하라 네마티였다. 양궁은 경기 규칙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두지 않아 장애인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종목 중 하나다. 그는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이란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해 랭킹라운드(예선) 49위를 기록했다. 이날 본선 첫 경기인 64강 상대는 인나 스테파노바(러시아)였다. 네마티가 호흡을 가다듬고 조준한 첫 번째 화살이 10점 과녁에 꽂히자 장내 아나운서가 유독 큰 소리로 “텐”을 외쳤고 경기장에서는 축하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네마티가 1세트 마지막 발을 3점에 맞춰 21-28로 지자 관중석에서는 아쉬움과 함께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란 국기를 들고 응원하는 관중도 눈에 띄었다. 성원에 힘이 났는지 네마티는 2세트에서 10점 두 발을 쏘며 28-27로 승리, 올림픽에서 한 세트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 26-28, 4세트에서 26-27로 연달아 지면서 세트 점수 2-6으로 지며 올림픽 1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경기가 끝난 뒤 네마티에게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들었고 그는 감격한 듯 간간이 눈물을 훔쳤다. 취재구역을 빠져나온 뒤에도 함께 사진을 찍자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사인을 받는 팬도 있었다. 네마티는 이번 대회 폐막 후 막을 올리는 리우패럴림픽 여자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영표, 리우올림픽 대표팀 성적 예견 ‘문어영표 등장’

    ‘해피투게더’ 이영표, 리우올림픽 대표팀 성적 예견 ‘문어영표 등장’

    이영표 해설위원이 ‘해피투게더’에서 브라질 월드컵 당시 전현무와 콤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재 아재 내가 아재’ 특집으로 가수 김흥국, 이영표 해설위원,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 비투비 서은광이 출연해 아재파탈 선발전을 치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표는 해설 데뷔와 함께 ‘문어영표’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축구 중계 시청률 역주행 신화를 썼던 ‘브라질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이영표가 조우종 아나운서가 아닌 전현무와 함께 중계를 할 뻔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전현무는 ‘축구 중계를 위해 카메라 테스트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당시 타사 중계 팀들이 이미 검증된 분들이었다. 이영표 위원도 해설 데뷔를 한 거라 화제몰이가 안됐다. 욕을 먹든 안 먹든 화제를 모으기 위한 것이었다”며 노이즈 마케팅을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표는 “전현무와 함께 중계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 든 생각은 ‘이건 아니다’였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이영표는 “축구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덧붙여 전현무에게 굴욕을 선사, 현장 모든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영표는 ‘리우 올림픽 대표팀’의 성적을 예견하는 등 족집게 해설가 ‘문어영표’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뽐냈다는 후문. 이 같은 이영표의 활약상은 오늘(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아재 아재 내가 아재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수정, 5년 만에 방송 복귀..결혼 후 ‘홍콩 초호화 아파트+럭셔리 라이프’ 재조명

    강수정, 5년 만에 방송 복귀..결혼 후 ‘홍콩 초호화 아파트+럭셔리 라이프’ 재조명

    방송인 강수정이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홍콩에서의 근황도 재관심 받고 있다. 지난 6월 tvN ‘명단공개 2016’는 고품격 해외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1위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강수정은 현재 홍콩 대표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의 약 80억원대 초고층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정은 2008년 결혼 당시에도 명품 드레스와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목걸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강수정의 남편은 4살 연상의 재미교포 매트 김으로 매너와 유머감각까지 갖춘 훈남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 출신이자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그는 현재 홍콩 증권계서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파워엘리트다. 강수정 부부는 현재 홍콩 최고 부촌 빅토리아 파크에 위치하고 있는 초고층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세계 3대 야경으로 불리는 홍콩 시내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평균 주택 가격이 약 8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공개’는 강수정이 홍콩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며 미슐랭 레스토랑이 즐비한 빅토리아 피크에서 맛집을 찾아다니고 여유로운 티타임을 보내며 화려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일 MBN에 따르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은 MBN 코미디 프로그램 MC로 방송에 복귀,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강수정의 복귀작은 MBN에서 준비 중에 있는 코미디 배틀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로 오는 5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수정은 2009년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2011년 스토리온 ‘뷰티 워(BEAUTY WAR)’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사진=tvN ‘명단공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콩댁’ 강수정 MC 복귀,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5일 첫 녹화

    ‘홍콩댁’ 강수정 MC 복귀,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5일 첫 녹화

    ‘홍콩댁’ 강수정이 방송에 복귀한다. 2일 MBN에 따르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은 MBN 코미디 프로그램 MC로 방송에 복귀,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강수정의 복귀작은 MBN에서 준비 중에 있는 코미디 배틀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로 오는 5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80~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던 ‘개그계의 전설’들이 청팀으로, 막강한 입담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인 후배 개그맨들은 백팀으로 마주해 전무후무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강수정은 지난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거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09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을 선언했으며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남편과 함께 홍콩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MBN ‘사이다‘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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