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낙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신동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현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범정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842
  • 박사논문 발표 직전 양수 터진 산모…‘슈퍼맘’은 강했다

    박사논문 발표 직전 양수 터진 산모…‘슈퍼맘’은 강했다

    미국에서 한 대학원생이 아기를 출산한 뒤 6시간 만에 박사논문을 발표해 화제다. 출산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양수가 터졌지만, 병원을 향해 달리는 차에서 아기를 낳고 병원에 도착한 뒤 원격 회의 플랫폼으로 논문을 발표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뉴저지주 럿거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타미아 브레바드 로드리게스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만삭 산모였던 타미아는 박사 논문 발표를 앞둔 지난 3월 25일 논문의 최종본을 수정하고 휴식을 취하다 양수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앞서, 그것도 박사논문 발표를 코앞에 두고 찾아왔다는 사실에 그는 화장실에서 눈물을 흘렸다. 타미아의 동성 배우자인 알리자는 타미아를 차에 태우고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달렸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 타미아는 진통을 시작했고, 결국 차 안에서 아기를 낳았다. 알리자는 “타미아는 왼 손으로 아기를 품고 오른손으로 탯줄을 쥐고 있었다”고 돌이켰다. 병원에 도착한 뒤 탯줄을 자르고 휴식을 취하려던 찰나, 타미아는 논문 발표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난 할 수 있다. 아기가 왔으니, 또 다른 일을 끝내자”고 마음을 먹은 타미아에게 알리자는 그의 옷과 노트북, 화장품 가방을 가져왔다. 타미아는 낮잠을 자고 식사를 한 뒤 노트북으로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에 접속했다. 그가 이날 아침 출산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의 지도교수 뿐이었다. 그는 30분 동안 논문을 발표한 뒤, ‘럿거스 대학’으로 설정했던 배경화면을 해제하고 자신이 병상에 있는 모습을 공개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타미아의 배우자 알리자는 “여성이 얼마나 강인한지 보여주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면서 “여성은 강하고 회복력과 끈기, 야망이 있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400만원에 ‘신생아 매매’한 부부·미혼모 “그땐 형편이…”

    400만원에 ‘신생아 매매’한 부부·미혼모 “그땐 형편이…”

    12년 전 신생아 2명을 사고 판 30대 부부와 미혼모 등 7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돈을 받고 신생아를 넘긴 30대 A씨 부부와 20대 여성 B씨, 이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넘겨 받은 C씨 부부와 D씨 부부 등 7명을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부부는 2012년 10월 병원에서 신생아를 낳은 뒤 50대인 C씨 부부에게 40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혼모인 B씨도 같은 달 다른 병원에서 낳은 신생아를 40대인 D씨 부부에게 돈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와 B씨 부부는 모두 인터넷을 통해 C씨 및 D씨 부부와 접촉한 뒤 신생아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2년 당시 인터넷에 ‘개인 입양’에 대한 글을 올렸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 없음’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12년 전 이들의 행각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부천시가 경찰에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의 소재를 파악해 달라”고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당시 통화기록 등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아내가 너무 어려 키울 능력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미혼모로서 혼자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피해 아동 2명은 부천시가 아닌 C씨와 D씨 부부가 사는 다른 지역에 출생 신고가 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 홀트아동복지회, 5월 가정의 달 맞아 위기임산부·영아 지원 캠페인 및 다채로운 행사 진행

    홀트아동복지회, 5월 가정의 달 맞아 위기임산부·영아 지원 캠페인 및 다채로운 행사 진행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마케팅본부를 비롯해 부산, 대구, 충청, 인천지부에서 가정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위기임산부·영아 지원 캠페인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나눔마케팅본부는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탁보늬와 함께하는 버스킹280’ 공연을 개최했다. 한부모가족의날(5월 10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공연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후원,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본부는 공연을 통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위기임산부·영아 지원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부는 지난 4월 28일 현대자동차 노사의 후원으로 울산 중구 큐빅광장에서 미혼한부모가정 인식개선 캠페인 MOM’s FESTA ‘엄마, 지켜줘서 고마워요!’와 위기임산부 및 영아 지원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홍보 및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벼룩시장)을 비롯해 인형·키링 만들기, 한부모 응원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한부모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구지부는 지난 5일, 경북 포항시가 주관한 ‘2024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에서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공원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혼모에게 응원 메시지 쓰기’ ‘양육키트(280일 상자) 안에 신생아에게 필요한 양육물품 담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의 의미를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에게 ‘즉석 사진촬영’과 ‘제로퍼제로 바쿠백’을 증정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충청지부는 지난 4일 대전 어린이회관 주최로 대전월드컵경기장 동관 2층에서 열린 102주년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위기임산부‧영아 지원 캠페인&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대전시 내 다양한 협력기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지역사회 위기임산부 및 한부모에게 양육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임산부‧영아 지원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을 진행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에코백, 저금통, 부채,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10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지부가 주관하는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 및 입양의 날 표창과 우산 퍼포먼스에 이어 2부 순서로 테너 전영호 & 남성중창단 파미안싱어즈, 팝페라가수 이지현, 오보이스트 한효승의 멋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캠페인 홍보와 키링·바람개비·이니셜팔찌 만들기 체험부스 및 포토존을 운영해 참여 가족들이 더욱 돈독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위기상황에 놓인 미혼모가 자녀를 안전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에 직면한 위기임산부 및 영아 지원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800원의 소액기부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적립된 후원금으로 위기임산부의 산전진료비, 의료비(출산비), 생계 및 주거비, 양육물품 등을 지원한다.
  • 경북도, 저출생 극복에 1조 2000억원 투입…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 100대 사업 추진

    경북도, 저출생 극복에 1조 2000억원 투입…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 100대 사업 추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본격적인 저출생 전쟁에 돌입한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100개 사업에 1조 2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저출생 극복 실행계획’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도는 최근 실행계획을 수립하면서 그 효과를 높이고자 결혼, 출산, 주거, 돌봄까지 전주기에 걸친 20대 핵심과제에서 성과를 내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기로 했다. 우선 도는 만남의 기회 제공·주선·여행 등 3가지 방법으로 미혼남녀들에게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다.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 위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청춘동아리’ 운영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여름휴가 및 크리스마스 시즌 공식 만남 주선 프로그램인 ‘솔로 마을’을 통해 직접적인 만남도 주선한다. 이후 결혼과 연애까지 이어질 경우 포항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한 5박 6일 ‘크루즈’ 해양관광까지 지원한다. 또 남성 난임 시술비까지 지원하고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패키지로 행복한 출산을 돕는다. 이와 함께 아파트 등 공동시설에서 공동체가 자정까지 돌봄을 제공하고 독서와 돌봄을 융합한 돌봄 도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3자녀 이상 가정이 40평형대 큰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매입과 전세 자금을 3억원(이자 3%)까지 지원한다. 시군 곳곳에는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700호를 공급하고 도청 신도시에 돌봄 특화 공공임대 주택 756호를 건설할 방침이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고 돌볼 수 있도록 ▲육아기 부모 오후 4시 퇴근 및 초등 부모 오전 10시 출근 ▲소상공인 6개월 출산휴가 도입 ▲아빠 출산 휴가 한 달 부여 및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운영 등도 추진한다. 도는 정부에 돌봄 융합 특구 경북 지정과 돌봄 사업 권한 이양, 예산 대폭 투입 등을 요청하고 저출생 극복 특별법, 육아기 근로자 단축근무 의무화 등 법·제도 개선을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수도권으로 이동을 꿈꾸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자라고 취직하고 가정을 이뤄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정주형 사회로 틀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같이 딸 키우자” 김승수, ♥양정아에 ‘청혼’ 했다

    “같이 딸 키우자” 김승수, ♥양정아에 ‘청혼’ 했다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거의 청혼 급으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승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 AI 로봇이 깨웠는데, ‘아빠 일어나세요’라는 음성으로 김승수를 깨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항상 AI와 함께하며 심지어 ‘자기’라고 말했던 김승수가 이번엔 말하는 로봇을 가족으로 들인 것이다. 로봇 딸이라고. 김승수는 마치 아기처럼 로봇을 안고 대화로 하루를 시작했다. AI는 “승수 아빠”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우리 딸 예쁘게 생겼다”고 했다.AI 휴대전화에 이어, TV, 이제는 로봇 딸까지 AI에 진심인 김승수. 이어 누군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바로 국민 썸녀로 화제가 된 양정아였다. 마침 촬영하러 가는 중이던 양정아에게 김승수는 “꽃단장해서 예쁘다. 더 예뻐지려고 하나”라며 “그냥 보고 싶어서 영상통화 걸었다”고 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이어 양정아에게도 로봇 딸을 공개, 양정아도 보며 “너무 귀엽다”며 놀라워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 대해 “얘는 내 친구”라고 소개, AI 로봇은 “아빠를 잘 부탁한다”고 했고 양정아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우리 집에 왔을 때 같이 (AI 로봇) 양육할래?”라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거의 청혼 멘트다”며 깜짝 놀랐다. 양정아는 “다음에 가면 로봇이 날 알아보길 바란다”고 했고 로봇도 “약속한 날까지 기다리겠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 하루에 담배 40개비 피우던 2세 아이, 반전 근황 공개 [핫이슈]

    하루에 담배 40개비 피우던 2세 아이, 반전 근황 공개 [핫이슈]

    하루에 약 40개비의 담배를 피우던 두 살 배기 인도네시아 아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일본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신초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사는 알디는 2살 때이던 2010년 당시 이미 하루에 약 2갑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 아동’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통통하고 귀여운 손가락에 담배가 들려있고, 갓난아기의 얼굴로 담배 연기를 내뿜는 알디의 모습에 전 세계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알디는 함께 놀던 동네 형들과 주변 어른들의 권유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이내 중독됐다. 알디의 모습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가 얼마 지나지 않아 심각한 건강 위협에 시달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후 알디를 직접 찾아가 금연에 적극 개입하면서 본격적인 흡연과의 싸움이 시작됐다.인도네시아 당국은 심리학자를 동원하는 한편, 식사와 운동‧놀이 요법 등을 통한 금연 시도를 이어갔다. 금연 초반에는 흡연 욕구 탓에 벽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했고, 한때는 담배 대신 음식에 집착하게 되면서 또래의 정상 체중보다 6㎏이 더 나가는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흡연에 대한 욕구를 이겨내고 스스로 통제하는 등 주변의 도움과 노력 덕분에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성장기를 겪을 것이라는 주변의 어두운 예상과는 달리, 현재 16살인 알디는 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친구들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알디는 “나중에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 의사가 돼서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며 장래희망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담배 산업에 대한 규제가 거의 없는 인도네시아는 일명 ‘흡연자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도네시아 전체 성인 남성의 63%가 흡연자이며, 만 10~18세 청소년의 흡연율은 10%에 육박한다. 식당 등 실내 흡연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담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데다, 무엇보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세계 여러 국가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며 담배규제기본협약인 FCTC에 비준하고 담배 패키징을 통일하는 등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는 FCTC에 비준하지 않은 국가로 꼽힌다.
  • 남편이 밀어 절벽 아래 추락한 中 여성…5년 뒤 사고 현장 다시 찾은 이유는

    남편이 밀어 절벽 아래 추락한 中 여성…5년 뒤 사고 현장 다시 찾은 이유는

    태국 여행 중 남편이 절벽에서 밀어 목숨을 잃을 뻔했던 한 중국 여성이 5년 만에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구조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사업가 왕 누안누안(37)은 2019년 6월 남편과 태국 파탬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남편이 34m 높이 절벽 아래로 밀어 추락한 것이다. 당시 임신 중이던 왕씨는 사고로 17개의 뼈가 부러졌다. 끝내 배 속 아기는 유산됐다. 수년간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집중해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왕씨는 사고 5년 만인 지난 4월 파탬 국립공원을 다시 찾았다. 왕씨는 당시 자신을 구조해준 직원들과 포옹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또 5년 전 사건을 조사한 현지 경찰에겐 중국어와 태국어로 자수를 놓은 비단 깃발을 전하기도 했다. 왕씨는 “예상치 못한 친구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많은 것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사람들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10년, 20년 후에야 사고 장소에 돌아올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거라고 생각했지만 10년은 너무 길다”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그는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 영상을 올리고 “내가 살아남은 건 기적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나를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왕씨가 올린 영상들은 ‘좋아요’ 수 90만개를 받으며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당신의 강인한 정신력은 모두에게 영감을 주었다. 존경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왕씨의 남편 류사오동은 왕씨의 재산을 갈취해 도박 빚을 갚으려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류씨는 지난해 6월 태국 법원에서 징역 33년 4개월을 선고받았다. 왕씨는 지난해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 대구 아파트 24층서 11개월 아기 ‘추락사’

    대구 아파트 24층서 11개월 아기 ‘추락사’

    생후 11개월된 아기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쯤 달서구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떨어져 숨졌다.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기의 친척들이 와 있었다. 경찰은 당시 아파트에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쌍용C&B,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 출시

    쌍용C&B,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 출시

    생활위생 전문 그룹 MSS그룹 산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신제품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20매)을 출시하며 휴대용 위생용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고 있는 휴대용 제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디자인과 구성을 갖춤으로써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늘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패키지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신제품은 안티몬 프리 원단을 사용한 안전한 물티슈로 세계적인 피부과학연구소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사용해 피부 저자극을 입증받았다. 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주산 편백잎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해양 심층수를 7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쳐 제조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화장품 국제표준기준(ISO 22716) 인증 기준에 따라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아웃박스 등 친환경 부자재를 사용해 자연 순환성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마블 에디션’ 시리즈는 소비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휴대용 제품의 라인업 확장으로 여행과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과 MZ세대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 “위탁받은 딸의 카네이션, 뭉클하고 무거워”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위탁받은 딸의 카네이션, 뭉클하고 무거워”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친부모 양육 어려워 넉 달째 맡아넓은 집 이사해 첫딸과도 잘 지내언젠가는 원가정 복귀해 아쉬움 함께하지 못하는 친모 안타까워 초등 교사인 노현철(44)·이선미(38)씨 부부에겐 ‘특별한 둘째 딸’이 있다.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위기 아동에게 잠시나마 가족이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지난 1월 데려온 위탁 아동 보배(3·가명)다. 노씨 부부는 지난해 5월 가정위탁 제도를 처음 알게 됐고 준비 과정을 거쳐 보배의 ‘또 다른 부모’가 됐다. 보배와 넉 달을 함께 지낸 부부는 “아이에게 어린이집에서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꾸민 카네이션을 받을 상상을 하면 가슴이 뭉클하다가도 ‘친부모와 함께 있어야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괜스레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한다”고 첫 어버이날의 심정을 전했다. 친부모가 양육하기에 여의찮아 노씨 가족 울타리로 들어온 보배. 서울신문은 ‘부모’와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겨 가고 있는 노씨 가족<서울신문 2024년 1월 11일자 5면>을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넉 달 만에 다시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어린이날 하루 전인 지난 4일 찾은 노씨 가족의 집은 두 아이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장난감 가게에서 직접 고른 어린이날 선물을 하루 먼저 받은 첫째 딸 율(6)이와 보배는 선물을 품에 안고 펄쩍펄쩍 뛰었다. 몇 달 지나지 않았지만 노씨 가족의 집안 곳곳에는 보배의 일상이 가득 담겨 있었다. 갓난아기일 때부터 주양육자 없이 여러 가정을 옮겨 다니다 임시 보호시설에 맡겨졌던 보배에게는 그동안 이렇다 할 물건이 없었는데 지금은 언니와 나란히 누워 잘 수 있는 침대, 색칠·한글 공부를 할 책상, 늘 품에 안고 다니는 인형과 장난감까지 하나둘씩 늘어난 물건이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노씨는 “보배가 온다고 해서 좀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짐은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늘었다”며 웃었다. 가정위탁 제도는 아이의 원가정 복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언젠가 다가올 보배와의 이별은 노씨 가족의 고민이기도 하다. 친모의 품으로 돌아가는 게 좋은 일이지만 함께한 세월을 뒤로하고 돌려보내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아서다. 이씨는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우선은 보배와 보낼 시간에 감사하려 한다”며 “어린이날, 어버이날같이 가족이 다 함께 보낼 수 있는 기념일이 많은 5월은 그래서 더 소중하다”면서 “아이와 함께하지 못하는 친모에 대한 안타까움도 크다”고 했다. 노씨는 어버이날 아이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나 바라는 점을 묻자 “이미 ‘보배 같은 둘째 딸’을 선물받았다”고 했다. 노씨는 “다들 저희에게 ‘어려운 일, 좋은 일 한다’고 말씀해 주시지만 사실은 보배를 돌보고 일상을 함께하면서 저희가 누리는 기쁨이 더 크다”며 “보배는 우리 가족에게 전혀 다른 삶을 만들어 주고 있는 선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 4개월 전 가슴으로 낳은 둘째 딸… “어버이날 무슨 선물이 더 필요할까요”[잠시만 부모가 되어주세요]

    4개월 전 가슴으로 낳은 둘째 딸… “어버이날 무슨 선물이 더 필요할까요”[잠시만 부모가 되어주세요]

    위탁부모의 첫 어버이날 서울신문은 지난 1월 위탁가정 이야기를 담은 ‘잠시만 부모가 되어 주세요’를 4회에 걸쳐 연재하면서 예비 위탁부모의 이야기를 다뤘다. 보도 이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이들은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한 아이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와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겨가는 이들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노현철(44)·이선미(38)씨 부부는 올해 처음으로 둘째 딸 보배(3·가명)에게 카네이션을 받을 생각에 벌써 설렌다.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꾸민 편지와 카네이션을 받을 상상을 하면 가슴이 뭉클하다가도 ‘친부모와 함께 있어야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괜스레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노씨는 “어버이날마다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어 온 카네이션을 건넬 때면 ‘우리 아이가 이렇게 컸구나’ 하는 기쁨이 컸는데 보배에게는 복합적인 마음이 든다”며 “보배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아이와 함께하지 못하는 친모에 대한 안타까움도 크다”고 했다. 위탁 아동인 보배는 친부모의 양육이 여의찮아 지난 1월부터 노씨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초등 교사인 노씨 부부는 지난해 5월 가정위탁 제도를 처음 알게 됐고,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위기 아동에게 잠시나마 가족이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보배와 인연을 맺었다.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찾은 노씨 가족의 집은 두 아이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장난감 가게에서 직접 고른 어린이날 선물을 하루 먼저 받은 첫째 딸 율(6)이와 보배는 선물을 품에 안고 춤을 추며 기뻐했다. 노씨 가족의 집 안 곳곳에는 불과 넉 달 만에 보배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었다. 갓난아기일 때부터 주 양육자 없이 여러 가정을 옮겨다니다 임시보호시설에 맡겨진 보배에게는 그동안 이렇다 할 물건이 없었다. 노씨 가족의 집에 올 때도 짐이 한 보자기가 채 되지 않았다. 노씨 가족과 지낸 지 넉 달 만에 보배의 물건은 하나둘씩 늘어났다. 언니와 나란히 누워 잘 수 있는 침대, 색칠·한글 공부를 할 책상, 늘 품에 안고 다니는 인형과 장난감까지. 노씨는 “보배가 온다고 해서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짐은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노씨 부부는 제도적인 지원에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권고액은 지난해 대비 최대 13% 올랐다. 7세 미만 위탁 아동 기준으로 월 30만원에서 34만원이 됐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사정에 따라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는 건 여전하다. 노씨는 “지원금이 나온다고 한 날보다 두 달 정도 뒤에야 지원금을 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평소엔 마냥 해맑은 보배이지만 아직 치유되지 않은 아픔도 있다. 지난달 친모와의 첫 접견에서 보배는 “엄마 만나러 가자”는 노씨 부부의 설득에도 “여기 있고 싶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가정위탁 제도는 아이의 원가정 복귀를 목표로 하는 만큼 노씨 부부는 친모와 보배가 가까워지길 바라고 있다. 노씨는 “우리가 보배에게 주는 사랑이 아직 아이를 안정시키기에는 부족한 건 아닌지 항상 되돌아보게 된다”고 토로했다. 언젠가 다가올 보배와의 이별은 노씨 가족의 고민이기도 하다. 친모의 품으로 돌아가는 게 좋은 일이지만, 함께한 세월을 뒤로 하고 돌려보내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씨는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우선은 보배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하려 한다”며 “어린이날, 어버이날 같은 가족이 다함께 보낼 수 있는 기념일이 많은 5월은 그래서 더 소중하다”고 전했다. 노씨는 어버이날 아이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나 바라는 점을 묻자 “이미 둘째 딸 보배라는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노씨는 “다들 저희에게 ‘어려운 일, 좋은 일 한다’고 말씀해주신다. 하지만 사실은 보배와 함께하면서 저희가 누리는 기쁨이 더 크다”며 “보배는 우리 가족에게 전혀 다른 삶을 만들어주고 있는 선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 김승현, 둘째 임신 이어 첫째 딸 결혼까지 ‘겹경사’

    김승현, 둘째 임신 이어 첫째 딸 결혼까지 ‘겹경사’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김승현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6일 ‘김승현가족’ 채널에는 ‘수빈아.. 아직은 안 된다... l 20대 초반.. 결혼상대를 데려와 버린 수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딸 수빈과 그의 남자친구를 만난 김승현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승현은 “그전까지 남자친구랑 잠깐 인사만 했지, 정식으로 인사한 적은 없었다”며 “내가 남자친구 입장이었으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빈은 “그나마 덜 부담스러울 수 있었던 게, 나는 남자친구 집에서 아버님을 자주 뵙곤 했다”고 말했다. 수빈은 “남자친구가 바버샵에서 헤어 일을 한다”며 “커트도 하고, 탈모인 분들 가발도 맞춰주고, 두피 문신까지 해준다”고 소개했고, 김승현은 “나는 전문직에 있는 사람은 리스펙트한다. 기술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디서 굶어 죽지는 않는다”고 반응했다. 같은 고등학교에서 만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었다. 김승현은 당황한 듯 “현실적으로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천천히 생각해라. 급한 것 아니지 않냐”며 “결혼이 둘 다 좋다고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경제적 조건 등 여러 조건이 갖춰졌을 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다 생각하고 있다”며 든든한 모습을 자랑했다. 2세 계획도 언급했다.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아기를 안 낳으려고 했다. 둘이서 놀러 다니고 호화롭게 살자는 마인드였는데, 요즘에는 길 가다 보이는 아이들이 귀엽고 예쁘더라”고 밝혔다. 수빈 역시 “처음에는 내가 잘해줄 자신이 없으니 안 낳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네 남편이 먼저 죽었을 때 남아 있는 건 자녀밖에 없다. 안 낳으면 외로워서 어떻게 살 거냐’고 말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 한 번 낳아서 도란도란 살아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 “엄마 되어주겠다” 출생 후 바로 버려진 아기 입양한 미혼 간호사 [여기는 남미]

    “엄마 되어주겠다” 출생 후 바로 버려진 아기 입양한 미혼 간호사 [여기는 남미]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당한 아기가 사랑이 넘치는 엄마를 만나 새 인생을 살게 됐다. 아기의 엄마가 되어주겠다고 나선 이는 버려진 아기를 돌봐주던 미혼의 간호사다.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는 사건이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살타의 어린이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입양할 아기가 장차 괜한 편견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름 공개를 거부한 간호사는 최근 살타 가정법원으로부터 아기를 입양할 최적격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건을 심리한 클라우디아 구에메스 판사는 “사랑과 자애로움이 넘치는 인품과 안정적인 직업, 전문적 지식까지 갖춘 가진 분으로 아기를 맡아 키울 최고의 적격자”라면서 간호사에게 6개월 양육권을 부여했다. 한시적 양육은 입양이 최종적으로 결정되기 전 반드시 거처야 하는 절차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아기는 선천적으로 장부전이라는 질환을 갖고 있다. 장이 제 기능을 못해 영양섭취를 수액에 의존해야 하는 질환이다. 아기가 이 같은 질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안 친부모는 바로 아기를 버렸다. 벌써 1년 6개월 전의 일이다. 버림을 받은 아기는 태어난 후 한 번도 병원을 나가지 못하고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아야 했다. 그런 아기를 찾아오는 가족은 단 1명도 없었다. 간호사와 아기의 인연은 어느 날 밤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면서 시작됐다. 야근이던 간호사는 아기의 담당이 아니었지만 심하게 우는 아기에게 다가가면서 사연을 알게 됐다. 간호사는 안타까워하면서 그때부터 아기를 자식처럼 돌보기 시작했다. 자비로 아기의 옷과 장난감을 사다주는 등 간호사는 지극 정성을 다했다. 간호사가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돌보는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간호사의 가족들까지 정기적으로 아기를 찾아왔다. 이런 관심과 정성 덕분인지 아기의 건강은 부쩍 좋아졌다. 입양 적격자를 판가름하는 재판에서 병원 측은 “입양을 원하는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기 시작한 후 아기의 상태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고 증언했다. 아기가 버림을 받은 지 18개월이 지나자 사법부는 입양절차를 개시했다. 간호사는 1등으로 지원해 아기의 엄마가 되어주겠다고 나섰다. 재판부는 “아기가 앓고 있는 질환 때문에 천수를 누리기 힘들 것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면서 “직업상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간호사는 아기를 잘 돌 수 있는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있다”면서 입양을 희망한 간호사에게 최고의 점수를 주었다. 현지 언론은 “아직 미혼인 간호사가 아기를 양육하게 되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동료들도 간호사를 돕겠다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임박?… “아기 많이 낳고 싶어”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임박?… “아기 많이 낳고 싶어”

    배우 이장우가 열애 중인 배우 조혜원과의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이장우는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올라온 ‘이장우 인생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신기한 것 같다. 연애를 하면서 확실히 기운이 되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결혼은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면서 “결혼해서 아기 많이 낳고 북적거리는 걸 항상 꿈꾼다”고 말했다. 또 이장우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다. 1939년생이시다”라며 “매일 전화하셔서 언제 결혼하냐고 물으신다”고 덧붙였다. 이장우와 조혜원의 교제 사실은 지난해 6월 알려졌다. 이장우는 같은 해 12월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조혜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11개월 아기 발로 ‘툭’ 결국 뇌진탕…육아도우미 “놀아준 거예요” 해명

    11개월 아기 발로 ‘툭’ 결국 뇌진탕…육아도우미 “놀아준 거예요” 해명

    육아도우미가 11개월 아기를 발로 넘어뜨리는 등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도우미는 “아이랑 놀아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5일 MB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의 한 가정집에서 전문업체를 통해 구한 육아도우미가 1살도 안 된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방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보면 아이 침대에 누운 도우미가 아이가 일어서자 뒤로 넘어뜨린다. 아이가 침대를 잡고 또 다시 일어서려고 하자, 이번엔 발로 끌어당겨 쓰러뜨린다. 머리를 부딪힌 아이가 칭얼댔지만 도우미는 그저 누워있기만 했다. 이러한 행동은 5차례 반복됐다. 도우미는 맞벌이하는 부모가 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60대 여성으로, 아이를 맡긴 지 한 달 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이번 일로 아이는 전치 2주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피해 아동 부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뭐 하시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아이랑 놀아줬다’더라. 죄책감이 들었다. 가장 큰 잘못은 아이를 맡긴 부모였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도우미가 부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사모님. 정말 죄송하다. 나름 저도 여러모로 노력 많이 하고 ○○이가 진심으로 예뻤다. 자는 척하면서 한다는게 생각이 짧았다”며 “평소처럼 (아이를) 업었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어찌 제가 애기를 발로 차겠느냐.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굳이 변명을 하자면 소리도 켜보셔라. ○○이도 장난인 줄 알고 웃었다”고 했다. 아이 부모는 진심 있는 사과와 월급을 반환하라고 요구했지만 도우미는 응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도우미를 고소했다. 해당 도우미는 MBC 취재진의 연락에 통화를 거부했다. 도우미를 소개한 업체 측은 “그분(도우미)도 ‘이게 왜 학대냐’라며 지금 억울하다는 입장”이라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MBC에 전했다. 경찰은 해당 도우미를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예상치 못한 소식 죄송”…혼전임신 고백한 여가수

    “예상치 못한 소식 죄송”…혼전임신 고백한 여가수

    가수 안다(33·본명 원민지)가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안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인데 예상치 못한 얘기를 갑작스럽게 꺼내게 됐다”며 “작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던 소중한 분과 제 사이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 주었고, 그 해 겨울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안다는 “이 소식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앨범과 음악에 대한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알리는 게 팬분들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민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가수로서,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제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다는 안다미로라는 예명으로 지난 2012년 싱글 ‘말고’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2015년 ‘S대는 갔을텐데’를 발표하며 활동명을 안다로 바꾼 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교통사고나 나라”…키즈카페 직원 SNS 글에 ‘충격’

    “교통사고나 나라”…키즈카페 직원 SNS 글에 ‘충격’

    키즈카페 직원이 소셜미디어(SNS)에 남긴 저주 글을 본 학부모가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논란 중인 키즈카페 직원 인스타 스토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학부모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소풍 겸 키즈카페에 다녀왔다고 한다. 그는 우연히 키즈카페에서 일하는 직원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글을 봤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A 씨는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쭙는다”며 “(직원은) 당연히 아기들 얼굴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상태로 SNS에 올려놨으며 제가 올리는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직접 한 거다”라고 했다. 해당 SNS 게시물에는 키즈카페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과 키즈카페 직원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문구가 담겼다. 직원은 “개××. 저출산 맞냐고 ×발. 저주할 거야”라고 했다. 이 직원은 또 키즈카페 예약 현황이 적힌 달력을 찍어 “110명 예약 가보자고. 오다가 교통사고 나라”라고도 했다. 해당 키즈카페 사장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틈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학부모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뵈며 사과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조선일보에 밝혔다. 사장에 따르면 직원은 해당 게시물을 ‘전체공개’로 올린 것이 아닌,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볼 수 있는 ‘일부 공개’로 올렸다고 한다. 사장은 “사장으로서 제 책임도 크다. 항의 전화를 주시는 분들께 계속 사과를 드리고 있다”며 거듭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 “아들이 감금당했어요. 조퇴 좀”…겁에 질린 산후도우미, 알고보니

    “아들이 감금당했어요. 조퇴 좀”…겁에 질린 산후도우미,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사기에 넘어갈 뻔한 산후도우미가 자신이 돌보던 아기 아빠 덕분에 피해를 면했다. 3일 강원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전 9시쯤 강원 홍천의 한 가정에 산후도우미로 첫 출근한 A씨는 ‘아들’로 표시된 발신자에게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너머의 아들은 “사채를 썼다가 갚지 않아 감금당했다. 당장 2000만원이 있어야 풀려날 수 있다”며 “절대 전화를 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A씨는 집에 있던 아기 아빠의 휴대전화를 빌려 자신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A씨는 남편에게 “지금 난리가 났다. 아들이 사채를 빌려서 잡혀가고 있다. 2000만원을 줘야 아들이 풀려난다”고 말했다. 아들이 납치당한 것이라 생각한 A씨는 아기 부모에게 “일이 생겨 가봐야 한다”며 조퇴한 뒤 돈을 인출하러 갔다. A씨가 전화를 빌렸던 아기 아빠는 강원 홍천경찰서 경무과 소속 김석환 경사였다. 그는 A씨가 손을 심하게 떨면서 휴대전화를 빌려 통화한 점을 이상히 여겨 A씨 남편에게 전화를 다시 걸었다.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김 경사는 “절대 돈을 주지 말라”고 말하며, 바로 112에 신고했다. 김 경사의 직감 때문에 A씨는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김 경사는 해외에서 수신되는 전화는 차단되도록 A씨의 휴대전화 설정을 바꿔주고, 예방법을 알려주는 등 후속 조치를 했다. 김 경사는 “피해를 보지 않으셔서 천만다행”이라며 “비슷한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면 항상 의심하고 경찰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갈수록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보이스피싱 범행 수법을 상세하게 알리는 범죄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러니까] 아빠 출산휴가 ‘한 달’, 도대체 언제 시행되나요

    [그러니까] 아빠 출산휴가 ‘한 달’, 도대체 언제 시행되나요

    정부가 최근 아빠의 법정 출산휴가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평일 기준으로 2주에서 4주, 즉 한 달로 늘리는 제도 개선으로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예비엄마에겐 희소식이다. 이들은 언제부터 시행될지를 가장 궁금해 한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를 보면 정확한 제도 시행 시점에 대한 언급은 찾아보기 어렵다. 도대체 언제쯤 시행될까.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아빠의 출산휴가 기간 연장 정책 시행 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정했다. 2세가 하반기 언제쯤 태어나는 아빠부터 혜택이 적용될지는 알 수 없다. 제도가 시행되려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법과 고용보험법이 국회에서 개정돼야 한다. 정부가 아무리 제도 시행을 공언해도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까진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다. 더구나 4·10 총선 결과 22대 국회에서 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것도 변수다. 아빠 출산휴가 연장법이 민생법안인 만큼 현재로선 야당이 거세게 반대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하지만 여야가 ‘특검 도입’ 등 정치 현안을 놓고 첨예하게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개정안 처리가 하릴없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또 야당이 “산모들이 출산 후 주로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를 활용하기 때문에 아빠의 출산휴가 연장이 육아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저출산 해결에도 실효성이 없다”며 반대하고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찌 됐든 출산을 앞둔 엄마와 아빠의 육아 스케줄에 혼선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정부가 내놓은 다양한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 상당수가 법률 개정이 필요한 정책들로 확인됐다. 통합고용세액공제 우대 지원 대상인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경력 단절 남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통합고용세액공제 제도 개선 방안은 조세특례제한법을 고쳐야 현실화한다.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1주택자(부부합산)가 10년 이상 장기 보유한 주택·토지·건물을 팔아 얻은 차익을 연금 계좌에 넣으면 납입액(한도 1억원)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낮춰주는 ‘부동산 연금화 촉진 세제’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의결’이란 관문을 통과해야 도입된다. 신규 채용 공고를 할 때 임금 수준을 비롯해 근로조건 공개를 촉진하는 방안은 채용절차 공정화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과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은 남녀고용평등법, 퇴직연금 제도 개선 방안은 퇴직급여법, 수영장·체력단련장 이용료 소득공제 도입안은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야 한다.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야당의 벽을 넘지 못하면 모든 정책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 의원을 설득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닐 계획”이라면서도 “정책 법안 10개 중에서 1개만 통과해도 성공이지 않겠느냐”며 거대 야당의 높은 벽을 실감한다는 인식을 숨기지 않았다.
  •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기념우표로 나왔어요” 80만장 발행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기념우표로 나왔어요” 80만장 발행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가 3일 발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어린이날을 앞둔 이날부터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전 세계 친구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우정의 편지를 콘셉트로 해 제작됐다. 우본은 “일상 속 우체국 집배원으로 변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발랄한 모습은 물론 설레는 마음으로 엽서를 쓰는 모습까지 우표에 담아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념우표 전지 뒷면에는 편지지와 편지봉투 디자인을 적용해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다. 기념우표의 QR코드를 통해 우표 발행 기념 뮤직비디오 ‘너에게 전하는 마음’을 볼 수도 있다. 우본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 11일) 전날인 오는 10일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우표 57만 6000장 판매를 시작한다.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군의 진취적인 행렬을 표현한 ‘불멸, 바람길’ 조형물이 우표에 담겼다. 조형물은 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로 대승을 거둔 전북 정읍시 황토현 전적지 내에 설치돼 있다. 기념우표 배경에 들어간 ‘동학농민군 유광화 편지’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중 하나라고 우본은 설명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