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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위험수당 확대…시민단체 경력 호봉 반영 논란

    공무원 위험수당 확대…시민단체 경력 호봉 반영 논란

    中어선 단속 해경 月 7만원 신설 병장 월급 21만 → 40만원대로 시민단체 경력 최대 100% 인정 소급 않고 부처별 인정 여부 결정 “靑·내각 제식구 감싸기” 지적도 올해부터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에 월 7만원의 특수업무수당이 지급된다. 시민사회단체 상근 경력도 공무원 호봉에 반영된다.인사혁신처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 처우개선과 격무·위험직무 종사자의 사기진작, 업무 전문성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출산장려 등이다. 올해 공무원 보수는 2.6% 오른다. 다만 고위공무원단 및 2급(상당) 이상의 공무원은 2.0% 오른다. 지난해에는 모두 3.5% 올랐고, 정무직은 동결됐었다. 특히 사병 월급은 지난해보다 87.8% 오른다. 병장 기준 지난해 21만 6000원이던 월급이 40만 5700원이 된다.이번 보수 인상에도 최저임금이 안 되는 일반직 9급 1호봉, 군 하사 1~2호봉에 대해서는 월급을 추가 인상한다. 일반직 9급 1호봉은 월 1만 1700원, 하사 1호봉은 월 8만 2700원이 추가됐다. 인사처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호봉대까지 월급이 연쇄 인상되지 않도록 호봉 간격을 조정했다. 군인에게 주는 가계지원비와 교통보조비도 기본급으로 통합된다. 또 금품·향응 수수 및 성 비위 관련 징계자 등에 대한 호봉 승급 제한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린다. 격무에 시달리거나 위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 대한 각종 수당이 인상되거나 신설된다. 특수업무수당이 매달 지급될 서해5도 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는 외국 어선의 쌍끌이식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지난해 4월 창단됐다. 유해화학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환경부 소속 공무원에게 월 5만원의 위험근무수당이 지급된다. 도로 현장에서 도로보수, 과적 단속 등을 하면서 상시 위험에 노출된 국토관리사무소 소속 도로현장 근무자도 월 5만원의 위험근무수당을 받는다.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특허 업무 종사자의 특허업무수당이 월 3만~5만원에서 4만~10만원으로 오른다. 1988년 이후 30년 만의 인상이다. 각급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전문 상담업무를 하는 전문상담(순회)교사에 대해서는 월 2만원의 특수업무수당 가산금을 준다. 육아휴직 대신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공무원에게 주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수당이 민간과 같은 수준으로 오른다. 단축된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하는 육아기근로시간 단축수당 지급률을 월급의 60%에서 80%(하한 50만원~상한 150만원)로 상향한다.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에서 상근한 경력이 호봉으로 인정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시민사회단체 근무 경력이 공공기관 근무 경력처럼 ‘호봉경력 평가심의회’를 거쳐 동일 분야의 경우 최대 100%, 비동일 분야도 최대 70%까지 경력을 인정받게 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수는 1만 3833개(중앙부처 1613개, 시·도 1만 2220개)다. 등록단체 요건은 공익활동 수행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상시 구성원 수 100인 이상,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실적 등이다. 이 중에는 서울YMCA, 환경운동연합, 뉴라이트학부모연합, 자유대한지키기국민운동본부 등도 포함돼 있다. 이향수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시민사회단체의 경우 공공기관이나 정부 부처처럼 종합적으로 공익을 추구하는 기관과는 거리가 있어 경력을 인정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공무원 보수·인사규정은 정교해야 하기 때문에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하는데 이번 안은 너무 급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비쳐진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와 내각에 시민단체 출신이 많아 호봉 반영까지 하게 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남주현 인사처 성과급여과 과장은 “시민단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쓴 경력도 공직에서 폭넓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지만, 모든 민간단체 경력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부처별로 평가심의회를 통해 호봉 경력 인정 여부를 판별할 예정이고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슈퍼맨’ 윌리엄, 동생 띵똥이 만난다 ‘환한 미소 포착’

    ‘슈퍼맨’ 윌리엄, 동생 띵똥이 만난다 ‘환한 미소 포착’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동생 ‘띵똥이’를 만난다.4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띵똥이’(태명) 출산을 앞둔 엄마를 기다리는 윌리엄의 모습이 담겼다. 아내의 옆을 지키던 샘 해밍턴은 제왕절개를 하기 위해 수술실로 아내가 들어가자 눈물을 보였다. 그러던 중 아기 울음 소리가 들렸고, 윌리엄은 놀라는 동시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동생을 보기 위해 달려갔다. 어리다고만 느꼈던 윌리엄이 동생을 보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기에게 기어다니는 법 전수하는 강아지

    아기에게 기어다니는 법 전수하는 강아지

    아기에게 기어다니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된 영상에는 잭 러셀 종의 강아지 ‘심바’와 생후 11개월 된 아기 ‘대니’의 일상이 담겼다. 심바가 먼저 땅바닥을 기며 시범을 보이자, 대니 역시 심바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심바의 주인이자 대니의 엄마인 미셸 손리(34)는 해당 영상에 대해 “심바는 뒤따라오는 대니를 기다려주기도 했다”며 “가슴 따뜻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라디오스타’ 차태현X이윤지 정주리 김지우 정시아 “꿀잼 수다폭발”

    ‘라디오스타’ 차태현X이윤지 정주리 김지우 정시아 “꿀잼 수다폭발”

    “아기 가방, 아기 띠 없이 클럽에서 놀고 싶어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주리가 넘치는 끼를 분출한 뒤 방송 소회를 묻자 흘러나온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얘기했다.‘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며 직접 경험하고 느낀 감정까지 마치 속풀이 하듯 다 쏟아내 시청자들의 무한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단지 ‘끼 많은 워킹맘’들인 이들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여느 엄마들과 다르지 않았고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한층 성숙해진 이들의 통제불가능 폭주기관차 같은 수다는 역대급 재미까지 안겼고, 시청률 역시 7.8%(닐슨 수도권, 2부)의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공감 가득한 얘기들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다. 방송 시작부터 “진짜 집에 안 가겠다”며 의지를 활활 불태우는 결혼 3년 차 이윤지를 비롯해 워킹맘들은 마치 반상회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통제 불가능한 그 자체로 큰 웃음을 안겼다. 연예인이지만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며 경험하는 일련의 과정들과 감정들은 다른 엄마들과 다르지 않았다.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너도나도 출산의 고통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육아 고충에 대해 털어놓기까지 했다. 그중에서도 정주리는 출산 100일 만에 복귀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면서 9년간 사귄 현재의 남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됐을 당시의 상황을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있을 당시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는데 볼일을 다 보기도 전에 ‘빡’ 선명하게 떠오른 두 줄로 인해 볼일을 다 볼 때까지 한 템포 늦춰 놀라야 했다는 포복절도한 이야기를 꺼낸 것. 리얼한 얘기가 이어진 가운데 그녀의 생입담도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정주리는 자연주의 출산으로 두 아이를 낳았음을 고백하면서 “생으로 낳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정주리는 ‘상위 1%’ 급 독특한 남편의 에피소드로 시선을 강탈, 독보적인 입담을 과시했다. 그녀는 남편이 갑자기 새벽에 삭발한 얘기를 하소연하듯 꺼내며 평소에 잘 씻지 않는다고 4MC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4일간 씻지 않고 4시간 반신욕을 한다는 정주리 남편의 얘기에 MC들은 “기인에 속한다”면서도 “반신욕 할 때가 제일 멋있어 보인다”는 그녀의 말에 “집 한가운데에 수족관을 놓으면 된다”고 재미있는 해법을 내놓기도. 여기에 주제가 주제인 만큼 자연스럽게 아이를 먹이고, 씻기는 일까지 상황들이 재연됐다. 세 남매의 아빠인 차태현까지 가세해 목욕에 관한 서로의 비법(?)을 알려주는 등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수더분한 아줌마, 아저씨 토크가 시청자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우는 주체할 수 없는 ‘화 토크’로 웃음을 안기며 공감을 자아냈다. 평소 화를 잘 내지 못한다는 그녀는 남편 레이먼킴과의 첫 만남에 화를 주체할 수 없었던 얘기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지우는 한 음식프로그램의 평가자였던 남편이 자신의 음식을 혹평하자 너무 화가 났다면서도 이후 뒤풀이에서 반해 두 번이나 바람을 맞았는데도 먼저 만나자고 했음을 밝혔다. 또한 신혼 초 중간부터 치약을 짜 쓰는 레이먼킴에게 치약을 던졌던 일화와 한밤중 꿀밤을 시전한 얘기까지 꺼내며 폭풍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아이를 낳고 양육하며 상대적으로 좀비, 혹은 골룸 같았던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밝히는 한편, 맘카페에 올라온 자신의 목격담을 보고 충격을 받아 독기 서린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이윤지는 출산 후 신혼이 사라졌음을 고백하면서 술 꿈나무를 꿈꾸고 아이돌에게 빠진 자신의 모습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년 차 주부인 정시아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뒤 급한 마음에 옷을 주섬주섬 입고 빠르게 나오는 자신의 모습에 흠칫 놀라는 순간이 아줌마가 됐음을 느끼는 순간이라 밝혀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남편 백도빈과 시아버지 백윤식과 함께 육아와 살림을 나누며 도우미를 한 번도 쓰지 않고 아이들의 매니저처럼 살고 있음을 밝혀 엄지척을 들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이 네 사람의 워킹맘이 눈물을 유발하는 얘기가 아니라 일과 육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의 애환과 고충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해 오히려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막바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가시나’ 무대로 발산한 정주리의 모습에 “너무 잘한다”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는 이윤지. 마지막으로 소원을 묻자 너도나도 잠을 좀 잤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쏟아진 가운데 이윤지는 “아이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린다”고, 이윤지가 울자 함께 울던 정주리는 “아기 가방, 아기 띠 없이 클럽에서 놀고 싶어요”라며 반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시청자들 역시 끼 많은 이들 워킹맘들을 응원하며 폭풍 공감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스페셜 MC로 녹화에 참여했던 차태현이 고정 MC로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음을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태현의 고정 MC 소식과 함께 시청률 역시 7%대를 돌파하며 의미를 더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7.1%,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볼수록 아찔한 9개월 임신부의 운동 사랑

    볼수록 아찔한 9개월 임신부의 운동 사랑

    만삭의 임신부가 마치 운동선수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현지시각) Caters Clips에 공개된 영상 속엔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 살고 있는 낸시 앤더슨(Nancy Anderson·32)이 곧 출산을 앞둔 임신 9개월의 상태로 역도와 버피 운동(일어선 자세에서 손 짚고 엎드리기를 반복하는 운동)까지 선보인다. 임신부의 몸으론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그녀는 다른 일반인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운동에 임한다.  두 번째 아이를 가진 낸시는 임신한 기간 동안 운동을 하면서 “나의 임신은 산들바람과도 같았고, 좋은 영양 공급과 건강 관리로 임신 기간 내내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이런 무리한 운동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정작 당사자인 낸시는 “운동과 임신 적합성에 대한 연구를 배운 사람들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안전할 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들이 나의 지지자들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빠본색’ 홍지민 도성수 부부, 산후조리원 탈출 데이트 ‘눈물 범벅’

    ‘아빠본색’ 홍지민 도성수 부부, 산후조리원 탈출 데이트 ‘눈물 범벅’

    홍지민 도성수 부부가 산후조리원을 벗어나 데이트를 즐겼다.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홍지민 도성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성수는 산후조리원에 있는 홍지민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성수는 미리 준비한 패딩과 신발을 들고 홍지민이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방문했다. 12년만에 커플로 옷을 맞춘 두 사람은 평소 홍지민이 보고 싶어했던 영화 ‘라라랜드’를 보기위해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관에 가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난임으로 고생하다가 노력 끝에 얻은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지민은 울컥해 눈시울을 붉혔다. 도성수는 홍지민에게 “원래 아기를 가지지 말자고 내가 말했었잖아”라며 “사실 내가 항상 가진 트라우마(아버지를 일찍 여읜)때문에 결혼도 안 하려고 했고, 아기도 가지기 싫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는데 날 설득해서 갖은 노력 끝에 아이를 가졌으니 이 모든 것은 당신 노력의 결실이야. 감사하게 생각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후 도성수는 영화 데이트와 식사를 마치고 조리원으로 돌아가는 홍지민에게 첫째 로시가 담신 사진을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선물했다. 홍지민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옆에서 지켜보던 도성수 역시 눈물을 흘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해 첫날 지구촌 38만 6000명 아기 탄생...대다수 조기 사망

    새해 첫날 지구촌 38만 6000명 아기 탄생...대다수 조기 사망

    2018년 새해 첫 날 전 세계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38만 6000여명인 것으로 추정됐다.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는 2일(현지시간) 2018년 탄생한 아이 숫자 추정치와 함께 이들 중 90% 이상이 저개발국가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또 매년 태어난지 1주일이 못돼 죽는 아이들이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월 1일에 태어난 아태어난 아기들 절반 이상은 인도를 비롯한 9개국에 집중됐다. 인도가 6만 9070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4만 4760명, 나이지리아 2만 210명, 파키스탄 1만 4910명, 인도네시아 1만 3370명, 미국 1만 1280명, 콩고민주공화국 9400명, 에티오피아 9020명, 방글라데시 8370명 순이다. 이렇게 매년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지만 하루도 살지 못한 채 숨지는 아이가 매일 2600여명에 이른다. 또 2016년 기준 태어난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난 아기들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숨진 아기들의 80% 이상은 조산, 출산 합병증, 패혈증, 폐렴과 같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숨졌다. 이는 선진국과 후진국간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복지 천국으로 알려진 스웨덴에서 이달 태어난 아기들은 대부분 2100년까지는 살겠지만 아프리카 빈국 소말리아의 아기들의 경우에는 2075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는 어린이 생존에 관한 한 상당한 진전이 이뤄져 2016년의 경우 5세 이전에 사망한 어린이들의 수가 종전보다 절반 정도 낮아져 560만 명으로 감소했다. 유니세프는 아이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는 산모와 아기에게 양질의 보건 관리를 제공하자는 ‘에브리 차일드 얼라이브’ 캠페인에 나선다. 캠페인은 깨끗한 물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숙련된 보건 전문가가 출산 시 꼭 자리를 지키도록 하는 한편 탯줄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출생 후 1시간 동안 모유 수유를 하며 엄마와 아기가 살을 맞대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유니세프 보건 책임자 스테판 피터슨은 “올해 유니세프는 모든 아기가 한 시간 이상 하루 이상, 한 달 이상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각국 정부와 유니세프 파트너들에게 저비용의 입증된 해결책으로 아기들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21년간 고아 118명을 키운 ‘위대한 엄마’의 사연

    지난 21년 동안 부유했던 전 재산을 털어 118명의 고아를 키운 여성의 사연이 중국 대륙을 울리고 있다. 허베이 우안시(武安市) '사랑의 마을'(爱心村), 지난달 이곳에는 버려진 아이 한 명이 새로 들어왔다. 리리쥔(李利娟)이 지난 1996년 처음 고아를 받아들인 이후 118번째로 들어오는 아이다. 북경청년망과 웨이신 공식계정 이투는 2일 그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100여 명분의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면 차량 3대에 아이들을 나누어 태워 7곳의 학교로 등교를 시킨다. 그리고 나면 이제 집에 남아있는 아기들을 돌볼 차례다. 아이들을 씻기고, 옷을 입히고, 약을 먹이고, 청소하고 나면 어느새 점심 식사를 준비할 시간이다. 그녀는 이렇게 장장 21년 동안 118명의 아이를 키웠다. 더러는 그녀가 키운 아이가 성인이 되어 도움을 주러 오고, 인근에 사는 이웃을 고용해 일손을 빌리기도 한다. 리 씨가 이처럼 버려진 아이들을 무조건 받아들이게 된 데에는 아픈 사연이 있다. 그녀는 16살에 결혼해 17살에 아들을 낳았다.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광저우로 떠났고, 남편이 집에서 아이를 돌봤지만, 3년 만에 돌아온 집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마약에 중독된 남편이 모든 가산을 탕진하고, 아들까지 7000위안에 팔아버린 것이다. 그녀는 8000위안을 주고, 다시 아들을 찾아왔고, 그때부터 버려진 아이를 보면 외면할 수 없었다. 이후 그녀는 번 돈을 모두 광산 사업에 투자해 꽤 많은 돈을 모았다. 그리고 1996년 5월 출근길에 버려진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가여운 마음에 아이를 데려다 키웠다. 이때부터 그녀의 집 앞에 아이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늘었다. 아이들은 점차 늘었지만, 어느 아이 한 명도 외면할 수가 없었다. 하늘이 내려준 생명을 인간이 버릴 순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점점 늘어나는 아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 그녀는 자신이 가진 전 재산과 별장을 팔아 광산 갱도 근처에 널찍한 집을 사들였다. 그때부터 이곳을 ‘사랑의 마을’로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6년 전 그녀는 림프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살 날이 7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는 결국 치료를 포기하고, 집에 돌아와 중의약을 먹으며 아이들 돌보는 일을 놓지 않았다. 하늘도 그녀의 정성을 보고 감복한 것일까? 그녀는 6년째 약을 먹고 버티며, 고통 속에도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점차 기약이 쇠약해지고, 생계비는 막막하다. 게다가 이곳에 들어온 아이들은 대부분이 신체 질병을 가졌거나 장애아다.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약값과 치료 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도움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그녀는 생명이 허락하는 한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들의 손을 놓지 않을 생각이다. 사진=이투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8차례 유산 후, 새해 첫날 첫 아기 낳은 여성

    과거 8번의 유산을 경험한 여성이 마침내 꿈에 그리던 첫 아이를 출산해 행복한 신년을 맞았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크레이크와 엠마 파커 부부의 아들 찰리가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태어났다고 밝혔다. 찰리의 당초 출산 예정일은 1월 9일이었으나 산모의 합병증 문제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좀 더 일찍 세상 밖에 나왔다. 몸무게는 약 2.6kg. 게인즈버러 하프스웰 출신의 부부는 아이를 갖기 위해 6년 동안 갖은 노력을 해왔다. 두 번의 체외수정(IVF)을 포함해 총 여덟 차례 임신을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시도한 끝에 자연 임신으로 찰리를 가졌다. 엠마는 “유산 경험 때문에 임신 초기에 자신이 없었다. 아이가 잘못될까 노심초사했다"면서 "20주가 지나서야 안심이 됐고, 37주 후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계속해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토록 기다렸던 아이가 태어나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행복하다. 빨리 집으로 데려가고 싶다”며 “갓 태어난 아기를 만나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1년 전 이맘 때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혼자가 된 할아버지에게도 손자가 새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기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한밤 중에 깬 아이 다시 오래 재우는 법 터득한 엄마

    한밤 중에 깬 아이 다시 오래 재우는 법 터득한 엄마

    독박육아에 지친 한 엄마가 아기를 곤히 재울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요령을 소개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州) 캔베이에 거주하는 로라 제르손은 11개월된 딸 아멜리아가 밤에 일어나 보챌 때 다시 잠들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바로 십 여개의 고무 젖꼭지를 딸 아이 침대 여기 저기에 두는 것. 아이가 밤에 깨어나 울 때 손을 뻗어 스스로 고무 젖꼭지를 찾을 수 있도록 놓아 둔 덕에, 제르손은 딸을 진정시키러 방으로 갈 필요가 없다. 제르손은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에 ‘이상한 베드 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딸이 약 3개월이었을 때부터 고무 젖꼭지와 함께 잠들기 시작했다. 울어대는 딸이 한밤 중에 원하는 건 고무 젖꼭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차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지금은 침대 여기저기를 더듬거리며 고무 젖꼭지를 찾는다. 그리고 손에 꼭 쥔 채로 다시 안정을 되찾아 8시간 동안 깨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많은 부모들로부터 “천재적인 아이디어”라는 칭찬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나도 이를 똑같이 시행해 볼 것”이라며 “우리 꼬맹이도 고무 젖꼭지를 좋아해서 항상 아이 곁에 두는데 왜 내가 이걸 생각해내지 못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숨진 3남매 엄마 “집안에 애들이 있어요, 빨리…” 112에 울면서 도움 호소

    숨진 3남매 엄마 “집안에 애들이 있어요, 빨리…” 112에 울면서 도움 호소

    지난해 마지막 날 광주에서 일어난 3남매 화재 사망 사고 당시 친모인 정모(23·여)씨가 112와 가족에게 전화해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일 경찰이 확보한 신고 당시의 음성 파일과 통화 기록에서 정씨는 10여 분간 흐느끼며 도움을 호소했다. 조금만 더 당황하지 않고 불길이 번지지 않은 방 안에서 아기들을 데리고 나왔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생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 25분쯤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최근 이혼한 전 남편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통화가 되지 않자 함께 PC방에 간 전 남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불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전 남편은 바로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PC방을 뛰쳐나갔다. 작은방 입구와 거실 쪽에서 시작된 불길은 점점 커졌고 정씨는 2시 30분쯤 경찰 112종합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화재 신고를 했다. 정씨가 ‘불이 나가지고, 빨리 오시면 안될까요? 집안에 애들이 있어요’라고 말을 꺼내자 경찰은 119 종합상황실과 연결해 상황을 동시에 전파하며 신고를 받기 시작했다. 주소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정씨는 ‘두암동이에요. 불이 났어요, 집안에 애들이 있어요. 빨리 와주세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상세 주소를 묻자 ‘두암동 X아파트 X동 X호에요. 애들이 있어요. 빨리…’라고 흐느꼈다. 경찰관이 동·호수를 다시 묻는 과정에서 통화는 끊겼다. 정씨는 2시 31∼32분쯤 다시 전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와달라’고 요청했고 한 차례 더 통화를 시도했으나 아무 말 없이 전화가 끊겼다. 그는 2시 35분까지 약 10분간의 통화들을 마친 뒤 아이들이 불에 탈 것을 염려해 이불을 덮어주고 자신은 방에서 뛰쳐나와 베란다에서 구조 요청을 했다. 다시 작은방으로 돌아가려 해봤지만 이미 불길이 방안으로 번진 후였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당시 A씨의 목소리가 상당히 다급하고 불안정했으며 흐느끼기를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자녀들의 사인이 연기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되는 점, 방화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실화에 무게를 두고 A씨가 불길이 번지기 전 4(남)세·2(남)세, 15개월(여)된 아기에 대한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지우, 워킹맘 분노 폭발 “여자는 죄인이야” 발언 왜?

    ‘라디오스타’ 김지우, 워킹맘 분노 폭발 “여자는 죄인이야” 발언 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지우가 ‘일-살림-육아’를 책임지는 워킹맘의 분노를 폭발시키며 무한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녹화 초반부터 ‘화를 못 낸다’며 조곤조곤 얘기를 이어가던 김지우는 남편인 레이먼킴의 해외 촬영 소식에 분노가 폭발해 한밤중 ‘기습 꿀밤’을 시전했던 일을 고백하는 등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우는 모유를 수유한 아기들이 100일이 지나면 잠을 잘 잔다는 얘기를 언급하면서, 본인은 모유 수유 100일의 기적을 겪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100일이 지나도 잠도 못 자고 좀비였다”면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평소 화를 잘 못 낸다는 김지우는 출산 80일이 경과했을 당시 레이먼킴의 해외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분노를 폭발했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킴과 결혼해 2014년 루아나리 양을 출산했다. 김지우는 “남편이 정글로 해외 촬영 가기 전에 술 한 잔 마시고 자고 있는데 머리를 빡 때리고 도망갔어요”라고 한밤중 기습 꿀밤(?)을 감행했던 사실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우는 “전 (당시) 혼자서 집에서 죽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는데, 이후에는 셰프라는 직업적 특성으로 주부습진이 있는 레이먼킴을 위해 자신이 집에서 모든 요리를 하고 발 각질 관리까지 해준다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특히 김지우는 출산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당시 SNS에 ‘여자는 일-살림-육아까지 하면서도 죄인이야’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서도 설명한다. 김지우는 회식 때 옆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워킹맘들의 분노 게이지를 올리는 사회적 편견이 담긴 말을 해 분노가 치밀어 글을 게재했다고 밝혔고, 이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14.5kg의 딸을 한 팔로 거뜬히 안는 슈퍼맘인 그녀는 ‘맘카페’에 올라온 게시글 때문에 출산 후 70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악착같이 48kg까지 뺀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 여기에 딸의 생명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지우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해 멋진 무대로 워킹맘의 근성이 무엇인지 직접 무대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4세 성폭행범 잡기 위해 인도 법원이 명령한 것은?

    14세 성폭행범 잡기 위해 인도 법원이 명령한 것은?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인도가 14세 소녀를 성폭행 한 범인을 찾기 위해 ‘이것’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 사는 한 14세 소녀는 반복적인 성폭행을 당한 끝에 지난해 초 아이를 임신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아이를 출산했지만 아이는 태어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말았다. 아이는 곧장 제대로 된 장례식도 없이 매장 됐고, 성폭행 피해자인 14세 소녀는 범인으로 뉴델리에서 일하는 한 직장인 남성을 지목했다. 문제는 성폭행 사실을 입증할 만한 물적 증거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자신의 혐의를 전면으로 부인했다. 이에 현지 경찰과 검찰이 떠올린 것은 태어나자마자 숨진 갓난아기였다. 갓난아기의 DNA와 용의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자료만이 성폭행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결국 현지 법원은 전문가들의 동행 하에 피해자가 낳은, 매장된 갓난아기의 시신을 땅에서 꺼내 DNA 검사를 실시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정확한 시신 발굴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쓴 인도에서는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폭행에 희생되는 어린 여자아이와 여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도 북부에 사는 15세 소녀가 2명의 남성에게 성폭행 당한 뒤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2차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수는 3만 4600여 명에 달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기는 남미] 군부정권이 강제 입양한 아기, 40년 만에 가족 찾았다

    [여기는 남미] 군부정권이 강제 입양한 아기, 40년 만에 가족 찾았다

    군사정권이 납치한 여자에게서 태어나 아무도 모르게 불법으로 입양된 여자아이가 40년 만에 혈육을 찾았다. 아르헨티나의 인권단체인 '마요광장 할머니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실종자 부부 카를로스와 마리아의 딸을 찾아 친척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카를로스와 마리아 부부는 일명 '더러운 전쟁'의 희생자다. 1976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는 반체제 인사를 마구 잡아들여 정보조작, 고문, 비밀처형 등을 자행했다. 역사는 국가테러와 공포정치로 얼룩진 이 시대를 '더러운 전쟁'이라고 부른다. 마리아와 카를로스는 1977년 반체제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군에 끌려갔다. 부인 마리아는 당시 임신 7개월이었다. 마리아는 아기를 낳은 뒤 처형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부부의 생사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출산 여부도 추정만 가능할 뿐 자신할 수 없었다. '마요광장 할머니회'는 '더러운 전쟁' 때 자식을 잃은 여성들이 결성한 인권단체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보이는 자식들의 생사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지만 실종자 자식들에게 친인척을 찾아주는 운동을 하고 있다. 임신한 채 끌려가 출산하고 실종된 여자가 많기 때문이다. DNA(유전자) 검사 끝에 이번에 핏줄을 만나게 된 여성은 '마요광장 할머니회'가 뿌리를 찾아준 127번째 손녀다. '마요광장 할머니회'에 따르면 여성은 1977년 5~6월쯤 당시 반체제인사 감금장소로 사용됐던 해군사관학교에서 태어났다. 여성은 군사독재정권 관계자의 집에 아무도 모르게 입양돼 있었다. '마요광장 할머니회' 덕분에 여성은 아버지의 친동생, 그러니까 고모와 만나게 됐다. 그의 고모는 "생사는 물론 출생 자체도 확신할 수 없었던 조카를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조카가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마요광장 할머니회'는 실종자 손자손녀의 뿌리찾기 운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마요광장 할머니회'에 따르면 '더러운 전쟁' 때 불법으로 입양돼 뿌리를 모르고 성장한 실종자 자식은 아직 300명 정도 더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더러운 전쟁' 실종자는 약 3만 명에 이른다. 사진=과거 '마요광장 할머니회'가 친인척을 찾아준 한 실종자의 딸. (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추자현 우효광 국빈만찬 ‘동상이몽2’ 공개 “송혜교와 같은 테이블 앉아”

    추자현 우효광 국빈만찬 ‘동상이몽2’ 공개 “송혜교와 같은 테이블 앉아”

    장안의 화제였던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국빈만찬 뒷 이야기가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1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근 있었던 한중 국빈만찬에 초대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집에 오랜만에 손님이 놀러왔다. 손님을 맞이한 추자현은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그는 추자현에게 “엄청난 소식을 가져왔다”며 무언가를 설명했고 아내의 설명을 들은 우효광 또한 놀라 동공이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추우부부가 얼마 전 개최된 한중 국빈 만찬에 초대받은 것. 추자현은 대규모 만찬에 놀라는가 하면 진행 순서와 내용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진지하게 준비했다. 우효광은 “우리 세 사람이 가는 거네”, “바다가 진짜 행운”이라며 뱃속의 아기를 먼저 생각했다. 그리고 임신 중인 아내의 비행을 걱정하며 아내와 아이를 챙기는 바람직한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추자현은 “대통령 내외분들이 따뜻하게 배려해줘 너무 좋았다”며 “송혜교 씨도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송중기 씨가 그렇게 ‘동상이몽2’를 빼놓지 않고 본다고 하더라. 우효광의 흉내도 낸다고 하더라. 영부인도 ‘동상이몽2’를 알고 있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선사했다. 국빈만찬에 초대받은 추우부부의 반응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1월 1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0시 0분 1호 출산… 1호 입국자는 유커

    2018년 1월 0시 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2018년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던 그 순간, 서울 중구 제일병원 분만실에선 우렁찬 울음소리가 울렸다. 박수진(32)씨는 자연분만으로 2.83㎏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아빠 김진호(28)씨는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제일병원 측은 2018년 ‘1호 출산’ 산모의 출산비용과 1인실 사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 강남구 차병원에서도 새해가 되자마자 아기 2명이 동시에 태어났다. 3.43㎏ 남자아이를 출산한 장혜라(31)씨는 “밝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효정(39)씨도 2.93㎏의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올해 첫 대한민국 입국자는 유커(중국인 관광객)였다. 중국인 후이천(31)은 중국 베이징에서 대한항공 KE854 편을 타고 출발해 0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은 그에게 국제선 항공권, 호텔 숙박권, 건강검진권 등의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 해외로 나간 첫 여객기는 0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아부다비로 향하는 아랍에미리트 국영 에티하드 항공의 EY873 편이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구급차도 사고내면 처벌받아

    구급차도 사고내면 처벌받아

    1일 오전 1시 55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사설 구급차가 신호위반을 해 음주 운전 차량과 부딪혀 넘어졌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김모(37)씨와 아내 방모(35)씨, 생후 2개월이 된 딸, 간호사 이모(54·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전치 3주 미만의 상처를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충북대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향하던 사설 구급차가 올림픽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올림픽대교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몽촌토성역 방향으로 직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경찰 조사 결과, 구급차 운전자 김모(41)씨가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다가 오른쪽 도로에서 달려오던 김모(50)씨의 SUV와 부딪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SUV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수준인 0.117%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급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SUV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했다. 119구급차는 무료이지만 화재·사고 등 응급상황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김씨 부부처럼 아기를 큰 병원으로 옮기는 등 병원 간 이동을 할 때는 돈을 내고 사설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119구급차와 사설 구급차 모두 ‘긴급자동차’로 분류돼 신호위반이나 속도 제한 단속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사고가 나면 따로 면책 규정이 없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국빈만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국빈만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국빈만찬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근 있었던 한중 국빈만찬에 초대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집에 오랜만에 손님이 놀러오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손님을 맞이한 추자현은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그는 우효광에게 “엄청난 소식을 가져왔다”며 무언가를 설명했고 아내의 설명을 들은 우효광 또한 놀라 동공이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이들 부부가 얼마 전 개최된 한중 국빈 만찬에 초대받은 것. 추자현은 대규모 만찬에 놀라는가 하면 진행 순서와 내용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진지하게 준비했다. 한편 우효광은 “우리 세 사람이 가는 거네”, “바다가 진짜 행운”이라며 뱃속의 아기를 먼저 생각했다. 그리고 임신 중인 아내의 비행을 걱정하며 아내와 아이를 챙기는 바람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국빈 만찬에 초대받은 추우부부의 반응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로에게 뽀뽀 세례 퍼붓는 쌍둥이 아기

    서로에게 뽀뽀 세례 퍼붓는 쌍둥이 아기

    자신을 꼭 빼닮은 쌍둥이 자매의 모습에 뽀뽀 세례를 퍼붓는 아기들의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쌍둥이 자매를 기르는 조지 헤이먼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쌍둥이 자매 밀라와 에비가 소파 위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밀라와 에비는 자신과 닮은 서로가 사랑스러운 듯 입맞춤을 하며 깔깔댄다. 해당 영상은 3000여개의 ’하트’(좋아요)와 함께 11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 “귀엽다”, “뭉클하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millaandevie/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18년 새해 시작 알린 아기천사들

    2018년 새해 시작 알린 아기천사들

    2018년 ‘대한민국 새해 첫 아기’들이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세상을 만났다.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 분만실에서는 시계침이 1일 0시 0분을 통과하자마자 박수진(32·여)씨가 자연분만으로 2.83㎏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가 들리자 출산 장면을 지켜보던 의료진과 새 생명 탄생을 기다리던 가족들이 박수를 터뜨렸다. 아빠가 된 김진호(28)씨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면서 “엄마,아빠와 행복하게 지내자”라며 기뻐했다. 제일병원은 산모에게 출산비용과 1인실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고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축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차의과학대학 차병원에서도 아기 2명이 동시에 태어났다. 장혜라(31·여)씨는 새해가 되자마자 3.43㎏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장씨는 “개띠의 해에 첫날 처음으로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산모 김효정(39·여)씨도 2.93㎏의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편 한석헌(41)씨는 “그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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