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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에 ‘투명 아동’ 사례 2건 더…내·외국인 1명씩

    수원에 ‘투명 아동’ 사례 2건 더…내·외국인 1명씩

    경기 수원에서 출생 미신고 영아의 시신 2구가 냉장고에서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수원시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영아 2명의 사례를 감사원으로부터 추가로 전달받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관내에 주소지를 둔 30대 내국인 여성 A씨, 30대 외국인 여성 B씨와 이들이 각각 낳은 신생아에 대한 정보를 지난 22일 감사원으로부터 넘겨받았다. 이날 시는 A씨를 만나 “미혼 상태로 지난해 아기를 낳았는데 키울 수 없어서 수도권의 베이비박스에 두고 왔다”는 진술을 받았다. 시는 A씨가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두고 온 정확한 시점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아기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외국인 여성 B씨는 2019년 아기를 출산한 기록이 있지만 현재 주소에 살고 있지 않아 그에 대한 시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B씨가 외국인이어서 현재 관계 기관에 소재 파악을 위한 정보를 요청한 상태로, 정보를 받으면 이를 토대로 최대한 빨리 B씨를 찾아 아기의 생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경찰에도 수사 의뢰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에 허점이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의료기관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사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출생 미신고 영유아는 2236명에 달했고, 감사원은 이들 중 약 1%인 23명을 표본조사로 추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들이 무사한지 확인하게 했는데, 최소 3명이 숨지고 1명이 버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 “돌아와 윌슨!”...아마존 4남매 찾다 실종된 영웅 군견은 어디에?

    “돌아와 윌슨!”...아마존 4남매 찾다 실종된 영웅 군견은 어디에?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비행 중 아마존 정글에 추락한 어린 4남매가 40일 만에 무사히 구조됐지만 가장 큰 공을 세운 수색견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일 AP 통신 등 외신은 4남매 구조 당시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실종된 수색견 윌슨의 소식을 보도했다. 수색견 윌슨은 투입 직후 추락한 기체와 아기 젖병, 발자국을 찾아내는등 행방이 묘연했던 아이들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윌슨은 구조팀에 앞서 홀로 먼저 어린이들을 발견하기도 했다. 콜롬비아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윌슨은 지난달 18일 갑자기 종적을 감췄는데, 당시 실종된 아이들과 3~4일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환경 속에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준 것. 다행히 실종된 어린이 4명은 지난 9일 구아비아레와 카케타에서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됐다. 아마존 정글에서 실종된 지 40일 만으로 믿기힘든 기적이 일어난 셈이지만 윌슨은 현장에 없었다.이후 콜롬비아 당국은 '국민 영웅'이 된 윌슨을 찾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콜롬비아 국방부가 “아무도 뒤에 남기지 않는다는 지상명령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조작전명 '에스페란사'(희망)를 종료하지 않았다고 밝힐 정도. 이에 콜롬비아 군은 70명의 군인들을 추락 지점 인근에 남겨두고 수색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윌슨이 계속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여러 곳에 음식을 두는가 하면 담당 교관의 옷까지 놓아두고 있다. 여기에 지난주에는 윌슨을 수색대 쪽으로 유인하기 위해 암컷 개 두 마리를 헬리콥터로 추락 지점 주변으로 보냈다. 그러나 여전히 윌슨이 돌아오지 않자 일부 전문가들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윌슨이 험한 정글 속에서 먹이는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독사의 공격에 이미 죽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 다만 군조련사들은 윌슨이 고도로 훈련된 군견으로 최악의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수도 보고타에서 14개월 동안 윌슨을 훈련시킨 수색견 학교 책임자인 루이스 페르난도 세냐는 "윌슨이 아이들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소식에 너무나 기뻤다"면서 "윌슨을 찾을 수 있다면 국민 뿐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에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윌슨의 도움으로 구조된 아이들은 레슬리 무쿠투이(13), 솔레이니 무쿠투이(9), 티엔 노리엘 로노케 무쿠투이(4), 크리스틴 네리만 라노케 무쿠투이(1)로 모두 건강 상의 이상은 없다. 특히 이들은 지난 11일 정글에 낙오된 자신들을 제일 먼저 찾아내 큰 힘이 되어준 윌슨을 구조해달라며 손수 그림까지 그려 문병을 온 콜롬비아 장군인 헬더 기랄도에게 전달했다. 첫째와 둘째 아이가 각각 그린 그림에는 자신들이 머물렀던 정글 속을 묘사했는데 그 안에 수색견 윌슨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30대 친모 영장실질심사 포기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30대 친모 영장실질심사 포기

    경기 수원에 있는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에 영아살해 혐의로 체포된 30대 친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이 사건 피의자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A씨의 구속 여부는 별도의 심문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가 구속 심사 출석을 포기한 자세한 이유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일각에서는 A씨가 사건 초기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했고, 살해 피해자인 아기들의 시신이 모두 발견된 점 등에 미뤄 영장실질심사 출석의 실익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A씨는 추가 조사를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동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계속 유치장에서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체포 당일 1차 조사 후 별도의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 세대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남편 B씨와의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다시 임신하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년 11월에 넷째 자녀이자 첫 번째 피해자인 딸을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데려와 목 졸라 살해했다. 또한 2019년 11월 다섯째 자녀이자 두 번째 피해자인 아들을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마찬가지로 살해했다고 한다. A씨의 범행은 감사원이 보건당국에 대한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당국에 그 결과를 통보하면서 드러났다.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A씨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A씨가 출산 사실을 부인하자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즉각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1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아 긴급체포하고, 22일 0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남편 B씨의 경우 “아내가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기를 살해한 줄은 몰랐다”며 “낙태를 했다는 말을 믿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에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고 보고,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작업을 벌이는 한편, A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 후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사설] 사라진 신생아 2000여명, 보호출산법 등 서둘러라

    [사설] 사라진 신생아 2000여명, 보호출산법 등 서둘러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생존 여부를 모르는 영유아가 2000여명이다. 이런 사실을 파악한 감사원이 이 중 1%인 20여명만 점검했는데도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났다. 생모가 4, 5년 전 각각 출산한 아기를 살해해 냉장고에 유기했다. 친모가 인터넷으로 접촉한 사람에게 아기를 넘긴 사례도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필수 접종된 백신 기록을 근거로 이후 출생신고가 안 된 영유아를 역추적한 것이다. 서류상 증발된 사례가 2000여명이라면 병원 밖 출산 등으로 아예 기록 한 줄 없이 사라진 생명은 훨씬 많다고 봐야 한다. 정부 지원금으로 필수접종까지 받고도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으면 투명인간으로 방치될 수밖에 없다. 이런데도 제도적 보완은 수년째 말로만이다. 진작 발의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입법만 서둘렀어도 ‘유령 아동’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지난해 법무부가 발의한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이 아동 출생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무신고하게 하는 제도다. 이 장치가 사실상 의료계의 반대로 발목이 잡혀 있으니 딱한 노릇이다. 영유아의 생명권을 보호하려는 정책에 다른 곳도 아니고 의료계가 업무 부담과 책임 소재를 따지고 있다. 추가 업무에 수가 지불도 요구한다니 사회적 책임을 나누지 않는 직역 이기주의 아닌가. 실태를 확인하고도 방관한다면 국가의 존재 의미가 없다. 출생통보제만으로는 미혼모, 불법체류자 등이 의료기관 출산을 아예 회피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사정이 불가피한 여성이 의료기관에서 익명 출산할 수 있도록 보호출산법도 함께 도입돼야 한다. 이 법안도 3년째 묶여 있다. 대책이 없었던 게 아니라 정부 당국과 국회의 의지가 없었다.
  • 1% 조사했는데 최소 3명 숨져… ‘투명 아동’ 빙산의 일각

    1% 조사했는데 최소 3명 숨져… ‘투명 아동’ 빙산의 일각

    경기 수원에서 출생 미신고 영아의 시신 2구가 냉장고에서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에 생존 확인을 요청한 영유아 23명 중 최소 3명이 숨지고 1명이 버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출산 기록은 있으나 신고되지 않은 영유아 2000여명 중 1% 수준인 23명만 추려 생사를 확인한 것인데, 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사망 사례 등이 속속 발견되면서 자칫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에 대한 정기 감사를 진행하면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생 미신고 영유아가 2236명에 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감사원은 이 중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됐는데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 등 23명을 선별해 관할 지자체에 알렸다. 그 결과 지난 21일 수원에서 3명의 자녀를 둔 30대 A씨가 넷째와 다섯째 아기를 출산하자마자 살해한 후 시신을 냉장고에 수년간 보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자신이 근무하던 콜센터를 그만두는 등 신변 정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영아 1명은 76일 만에 영양 결핍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치사 및 유기·방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B(25)씨는 지난해 3월 27일 생후 76일 된 딸이 분유를 토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지만 별다른 치료 없이 방치하다 영양 결핍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망할 당시 아기의 몸무게는 겨우 2.5kg으로 신생아보다 더 말랐다. 이와 함께 2015년에 태어난 한 아동은 출생 직후 친모에 의해 서울에 있는 한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이는 현재 다른 가정에 입양됐다. 나머지 19명에 대해서도 생사 확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경기 화성에 사는 20대 여성 C씨는 2021년 12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생후 한 달이 되기도 전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인터넷에서 아기를 데려간다는 사람을 찾게 돼 아기를 넘겼다. 데려간 사람의 연락처는 모른다”고 진술했다. 경찰청은 감사원에서 파악한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지자체로부터 경찰에 수사 요청이 들어온 사건이 이날 기준 총 6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원 2건(A씨 사례), 화성 1건(C씨 사례), 안성 1건, 전남 여수 2건이다. 여수의 경우 범죄 혐의가 없어 종결됐고, 나머지는 수사 중이다. 안성의 경우 타인 명의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사례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40대 여성 D씨는 2021년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상태로 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후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수사 요청이 들어온 것과 함께 오산에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사례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친모는 아이를 낳은 적 자체가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새벽에는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 쓰레기통에서 아기의 주검이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다. 임태환·명종원기자
  • 사라진 아기 2236명 전수조사로 찾는다

    사라진 아기 2236명 전수조사로 찾는다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이후 출생 미신고 ‘투명아동’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22일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모든 아동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임시 신생아번호만 있고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미신고 아동은 2236명이다. 감사원은 2236명 중 1%인 23명을 표본조사로 추려 지자체에 확인한 결과 최소 3명이 숨졌으며 1명은 유기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임시 신생아번호만 존재하는 모든 아동에 대해 경찰청, 질병청, 지자체가 합동으로 전국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사회보장 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령 시행령’을 서둘러 개정해 임시 신생아번호에 산모의 정보도 담겠다고 밝혔다. 아이가 태어나면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위해 임시 신생아번호가 부여되는데, 지금까지는 이 번호에 모친의 정보가 담기지 않아 추적이 어려웠다. 출생통보제 법제화도 서둘러 추진한다. 출생통보제는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미등록자로 지내는 아동이 없도록 의료기관이 지자체에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하는 제도다. 다만 출생통보제 도입 시 신원 노출을 꺼리는 임신부가 병원 밖에서 위험한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정부는 보호출산제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빠르면 이달, 늦어도 7월에는 출산통보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 밖 출생아에 대한 관리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감사원에서 표본조사한 출생 미신고 아동 23명과 관련해 지자체로부터 경찰에 수사요청이 들어온 사건이 이날 기준 총 6건이며, 이 중 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 11월, 2019년 11월 각각 출산하고 영아를 살해 후 자신이 사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아파트 세대 내 냉동고에 시신을 보관한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도 이 수사과정에서 드러났다.
  • ‘생후 1일’ 아기 시신 2구…‘부검 결과’ 나왔다

    ‘생후 1일’ 아기 시신 2구…‘부검 결과’ 나왔다

    아파트 냉장고에 방치된 영아 2명에게서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사인은 불명”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했다.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1~2달가량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는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확한 사안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두 영아의 친모 A(30대)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이를 병원에서 낳은 뒤 살해하고 거주 중인 수원시의 한 아파트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영아는 남녀 각 1명으로 모두 생후 1일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아기를 낳자마자 살해했다”며 “남편에게는 낙태했다고 거짓말했다”고 진술했다.경찰,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친모에 구속영장 경찰은 이날 영아 살해 혐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미 남편 B씨와의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다시 임신하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년 11월에 넷째 자녀이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데려와 목 졸라 살해했다. 그는 또 2019년 11월 다섯째 자녀이자 두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마찬가지로 목 졸라 살해했다. 앞서 감사원은 보건당국에 대한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25일 당국에 결과를 통보했다. 이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A씨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A씨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 지난 21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한편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 “3개월된 아기 사망 학대범에게 징역 10년은 짧다”… 검찰, 항소

    “3개월된 아기 사망 학대범에게 징역 10년은 짧다”… 검찰, 항소

    동거녀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 출산한 생후 3개월의 신생아를 학대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했지만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22일 대구지검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21씨의 1심 판결에 양형부당을 이유로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 혐의에 대해 “친모가 일시 부재한 상황에서 아무런 방어능력이 없는 생후 3개월의 신생아를 상대로 외력을 가하는 학대행위를 한 후, 제때 병원 치료를 받게 하지 않고 상당 시간 피해자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그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음에도 피해 아동이 스스로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 아동의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유아는 뒤늦게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 판정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1심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 내달 1일 부산서 개최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 내달 1일 부산서 개최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아기상어를 테마로 한 축제가 다음달 1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APEC 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7월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아기상어의 고향을 부산으로 설정하고,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지역 관광콘텐츠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하면서 후속 사업으로 열린다. 축제 개막일에 APEC 나루공원과 맞닿은 수영강에 높이 13m, 너비 17.5m 인 초대형 아기상어 조형물을 띄워 한 달간 전시한다. 아기상어와 함께 수영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한다. 개막일에는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동요 라이브 공연, 매직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로 세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위(129억회), 구독자 수는 1억3000만명, 라이선스 계약 1000건을 달성했다. 시는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체결 이후 아기상어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홍보영상 제작, 포토존 조성 등을 추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IP를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IP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 검찰, 자녀 시신 2구 냉장고 보관한 친모 구속영장 청구

    검찰, 자녀 시신 2구 냉장고 보관한 친모 구속영장 청구

    자녀 2명을 출산한 직후 살해한 뒤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0대 친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나영)는 22일 A씨에 대한 영아살해 혐의 구속영장을 수원지법에 청구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0시께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A씨는 전날(21일) 영아살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1월 넷째 딸을 출산하자 집으로 데려와 곧바로 목 졸라 살해했다. 이듬해인 2019년 11월에는 아들을 낳자 병원 인근에서 또다시 아기를 살해했다. 시신은 보자기에 싼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으며, 지금까지 평범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편 B(30대)씨와의 사이에 열두 살 딸과 열 살 아들, 여덟 살 딸 등 모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육하기 힘들 것 같았고, 낙태 비용도 없어 낳은 후 곧바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남편 B씨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내가 두 차례 낙태했다고 말해서 그런 줄 알았다. 살해한 줄은 몰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돼 있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25일 복지부에 결과를 통보했다.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A씨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A씨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감사원에서 파악한 출생 미신고 아동 관련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의뢰를 요청한 건수는 총 6건이다. 수원 2건, 화성 1건, 안성 1건, 전남 여수 2건 등이다.
  • 화성서도 출생신고 안 한 영아 확인…경찰 수사착수

    화성서도 출생신고 안 한 영아 확인…경찰 수사착수

    출산 직후 아기 2명을 살해해 냉장고에 보관한 ‘수원 영아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경기 화성시에서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기를 확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생후 한달이 안 된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 성별은 여성이다. A씨는 “인터넷에서 아기를 데려간다는 사람을 찾게 돼 그에게 아기를 넘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도 자기 자녀를 데려간 사람의 연락처 등은 현재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2021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모르는 사람에게 아기를 넘겨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A씨는 이 아기의 친부인 B씨와 함께 살지는 않았으나, 연락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화성시로 전입할 즈음부터는 B씨와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경찰은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이어온 A씨가 자신이 홀로 아기를 키울 수 없다고 판단,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원 사건처럼 감사원에서 감사가 이뤄졌으며, 예방접종 기록이 있는데 출생 신고를 안 한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친부 B씨에 대해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태어난 국내 영·유아 중 2000여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 미신고 신생아 2000명…수원 냉장고 영아 사례 더 있을 가능성

    미신고 신생아 2000명…수원 냉장고 영아 사례 더 있을 가능성

    출산은 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가 전국적으로 2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사라진 아이’ 중 단 1%(20명)의 생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수원에서 냉장고 속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친모가 경제적 이유로 출산 직후 아이를 살해한 것으로, 향후 미신고 아동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지면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들이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에서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에 허점이 있는지 들여다봤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2022까지 8년간 병원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사례를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미신고 영유아가 2000여명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기간 태어난 것으로 신고된 전체 영유아는 261만 3000여명이다. 모든 부모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태어난 지 1개월 안에 출생 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이들은 적절한 보건·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생존 여부 확인조차 힘들다. 이에 감사원은 미신고 사례 가운데 1%인 20명을 추려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들이 무사한지 확인하게 했다.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30대 친모 A씨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지만 A씨는 조사를 완강히 거부했다. 이에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A씨의 집 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냉장고 속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 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목 졸라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한 아파트 세대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30대 남편 B씨와 열두 살 딸과 열 살 아들, 여덟 살 딸 등 모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육하기 힘들 것 같았고, 낙태 비용도 없어 낳은 후 곧바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감사원은 여전히 안전이 불분명한 나머지 1900여명의 현 상태를 전수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1%의 표본 조사에서 심각한 사건이 드러났기에 전체를 점검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경찰, ‘수원 영아살해’ 사건 피의자 구속영장신청

    경찰, ‘수원 영아살해’ 사건 피의자 구속영장신청

    경찰이 ‘수원 영아살해’ 피의자인 30대 친모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3명의 자녀를 둔 상태에서 넷째와 다섯째 아기를 출산한 직후 살해해 시신을 냉장고에 수년간 보관해온 혐의를 받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2일 0시쯤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검찰에서 해당 기록을 검토 중이고 구속영장 실질 심사는 23일쯤 열릴 전망이다. A씨는 전날 영아살해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1월 넷째 딸을 출산하자 집으로 데려와 곧바로 목 졸라 살해했다. 이듬해인 2019년 11월에는 아들을 낳자 병원 인근에서 또다시 아기를 살해했다. 시신은 보자기에 싼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으며, 지금까지 평범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편 B(30대)씨와의 사이에 열두 살 딸과 열 살 아들, 여덟 살 딸 등 모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육하기 힘들 것 같았고, 낙태 비용도 없어 낳은 후 곧바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남편 B씨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내가 두 차례 낙태했다고 말해서 그런 줄 알았다. 살해한 줄은 몰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돼 있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25일 복지부에 결과를 통보했다.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A씨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A씨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 ‘에버랜드 새 가족’ 아기 기린 마루 왔어요

    ‘에버랜드 새 가족’ 아기 기린 마루 왔어요

    세계 기린의 날인 2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지난달 29일 태어난 수컷 기린 ‘마루’가 엄마 한울(2009년생)의 돌봄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날 마루의 이름과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처음 공개했다. 에버랜드 제공
  • 낳은 기록은 있는데… 사라진 아기 2명 냉장고서 찾았다

    3명의 자녀를 둔 상태에서 넷째와 다섯째 아기를 출산하자마자 살해한 후 시신을 냉장고에 수년간 보관해 온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1일 영아살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1월 딸을 출산하자 집으로 데려와 곧바로 목 졸라 살해했다. 이듬해인 2019년 11월에는 아들을 낳자 병원 인근에서 또다시 아기를 살해했다. 시신은 보자기에 싼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으며, 지금까지 평범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편 B(30대)씨와의 사이에 열두 살 딸과 열 살 아들, 여덟 살 딸 등 모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육하기 힘들 것 같았고, 낙태 비용도 없어 낳은 후 곧바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편 B씨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내가 두 차례 낙태했다고 말해서 그런 줄 알았다. 살해한 줄은 몰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돼 있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25일 복지부에 결과를 통보했다.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A씨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A씨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이후 A씨를 유치장에 입감했으며, 남편 B씨를 상대로 범행 관여 여부를 조사했으나 유의미한 정황이 나오지 않아 체포하지는 않았다. 이웃 주민들은 “이상한 낌새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주민은 “가끔 마주쳐도 살갑게 인사하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아이 우는 소리나 부부가 다투는 소리 한 번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가 아내의 출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기 시신 2구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 냉장고서 생후 1일 아기 시신 2구 발견…“애 셋인데 또 임신해서” 친모 체포

    냉장고서 생후 1일 아기 시신 2구 발견…“애 셋인데 또 임신해서” 친모 체포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1일 영아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자신이 사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는다. 남편 B씨와의 사이에 이미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둔 A씨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 또 출산하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년 11월 병원에서 출산한 아기를 집으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했다. 1년 후인 2019년 11월에도 병원에서 낳은 아기를 병원 근처에서 마찬가지로 살해했다. 경찰은 A씨가 살해한 아기 2명 모두 생후 1일 영아였으며, 성별은 각각 남과 여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아기들의 시신을 집 냉장고에 넣은 뒤 지금까지 수년간 보관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출산 시점으로 보면 처음 살해된 아기의 경우 최장 4년 7개월간 냉장고 안에 있었다는 말이 된다. “출산 기록은 있는데 출생신고 안돼”남편은 몰랐나…“낙태했다고 거짓말” 앞서 감사원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25일 복지부에 결과를 통보했다. 이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A씨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A씨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아기를 낳자마자 살해했다”며 “남편에게는 낙태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남편 B씨는 “아내가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기를 살해한 줄은 몰랐다”며 “낙태를 했다는 말을 믿었다”고 했다. 이들은 맞벌이 부부이며, 기초생활수급 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진술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그를 긴급체포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씨는 범행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 관여 정황이 나오지 않은 점을 고려해 체포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고 현재 유치장에 입감해 놓은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냉장고에서 발견한 아기 시신 2구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 키울 자신 없다고…살해 후 두 영아 시신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한 친모

    키울 자신 없다고…살해 후 두 영아 시신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한 친모

    3명의 자녀를 둔 상태에서 넷째와 다섯째 아기를 출산하자마자 살해 후 시신을 냉장고에 수년간 보관해온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1일 영아살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1월 딸을 출산하자 집으로 데려와 곧바로 목 졸라 살해 했다. 이듬해인 2019년 11월에는 아들을 낳자 병원 인근에서 또 다시 아기를 살해했다. 시신은 보자기에 싼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으며, 지금까지 평범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편 B(30대)씨와의 사이에 12살 딸과 10살 난 아들, 8살 된 딸 등 모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육하기 힘들 것 같고, 낙태 비용도 없어 낳은 후 곧바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편 B씨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내가 두 차례 낙태했다고 말해서 그런 줄 알았다. 살해한 줄은 몰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복지부에 대한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돼 있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25일 복지부에 결과를 통보했다. 감사 자료를 전달받은 수원시는 A씨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A씨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이후 A씨를 유치장에 입감했으며, 남편 B씨를 상대로 범행 관여 여부를 조사했으나 유의미한 정황이 나오지 않아 체포하지는 않았다. 이웃 주민들은 “이상한 낌새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주민은 “가끔 마주쳐도 살갑게 인사하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아이 우는 소리나 부부가 다투는 소리 한 번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가 아내의 출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기 시신 2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임태환·명종원기자
  • [속보] 수원 아파트 냉장고서 영아 시신 2구 발견

    [속보] 수원 아파트 냉장고서 영아 시신 2구 발견

    경기 수원의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1일 영아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소재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원시로부터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기에 대한 조사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에 착수, 이날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아기를 낳은 후 곧바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P의 거짓·TL·세븐나이츠… ‘황금알 거위’ IP 개척에 승부수 던졌다

    P의 거짓·TL·세븐나이츠… ‘황금알 거위’ IP 개척에 승부수 던졌다

    콘텐츠 산업이 다 그렇긴 하지만 게임 산업만큼 잘 만든 지식재산권(IP) 하나가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분야도 흔치 않다. ‘3N’이라 불리는 3대 게임사를 비롯해 우리가 잘 아는 국내 회사들은 대체로 게임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간판 IP’가 하나 이상 있다. 개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업계 특성상 신작이 흥행에 실패하면 타격이 크다. 이럴 때 든든한 ‘캐시카우’인 대표 IP가 있는 회사는 차기작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회사는 장기간 적자와 부진에 시달리게 된다. 그렇다고 대표 IP에만 안주할 순 없다. 게이머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한다. 부모 세대의 IP가 자식 세대까지 흥행하기는 어렵다. 아무리 리메이크를 하고 후속작을 내놔도 새로운 대형 IP가 없다면 ‘○○○밖에 없는 회사’라는 빈축을 면치 못한다. 네오위즈는 ‘스컬’과 ‘고양이와 식탁’ 등 성공적인 인디게임들을 배급했지만 리듬게임 ‘DJ맥스’ 시리즈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 시리즈 등 아기자기한 모바일 위주인 대표 IP는 사실 경쟁사에 비해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이 개발 단계마다 기대감을 높이며 네오위즈의 새로운 대형 대표 IP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P의 거짓은 지난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데모 빌드만을 공개하고도 세계 3대 게임쇼인 독일 ‘게임스컴 2022’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최고 기대작’과 ‘최고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을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에 공개되면서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 셈이다. 특히 지난 9일 전체 플랫폼에 공개한 데모 버전은 누적 다운로드 100만회를 돌파했다. 스팀(PC)에서는 데모 공개 즉시 ‘전 세계 최다 플레이 게임’ 100위권에 진입했고, 인게임 하루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만 6000명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의 경우 북미 스토어 기준 데모 평점 4.3점(5.0 만점)을 받았으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전 세계 주요 권역별 예약 구매 게임’ 10위 안에 진입했다.그 어떤 국산 게임보다도 강력한 간판 IP인 ‘리니지’를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최근 베타테스트를 마친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통해 리니지를 넘어서는 IP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베타테스트를 경험한 시장의 평가는 다소 부정적이다. 그래픽은 월등히 좋아졌지만 작품성이 리니지를 넘어서지 못하며 확률형을 배제한 수익모델(BM)만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조만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TL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엔씨가 국내에서 진행한 테스트의 결과와 글로벌 테스트의 결과를 종합해 이용자 피드백을 적용한다.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전역 이용자의 기준에 맞춰 보완 중인 글로벌 버전이 게이머의 기대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5분기 연속 적자를 겪고 있는 넷마블은 간판 IP로 위기 탈출을 노린다. 지난 1일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핵심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의 재미 요소를 방치형 RPG로 재탄생시켰다. 넷마블은 9월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함께 웹툰 원작 IP를 활용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7월 출시)도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했다.‘배틀그라운드’라는 최강의 IP로 현재 위치까지 올라온 크래프톤(펍지)은 1200억원이라는 개발 비용을 들인 대형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상반기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지만 여전히 견실한 실적을 보였다. 자회사인 미국 개발사 스트라이킹디스턴스가 만든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단순한 전투 패턴, 빈약한 콘텐츠, 초기 최적화 문제 등을 지적받았다. 하지만 배그는 여전히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스트라이킹디스턴스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튼튼한 IP 라인업을 갖춘 스마일게이트의 경우 아직은 뒤를 이을 대표 IP 개발보다는 여건이 되는 대로 창작자, 개발 인재, 인디게임 업계, 어린이 등 ‘미래’에 돈을 쓰는 데 ‘진심’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예 공익재단 성격을 띠는 ‘희망스튜디오’와 인디게임, 스타트업을 키우는 계열사 ‘스토브’, ‘오렌지플래닛’을 설립해 이들을 지원하고 교육, 성장시키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 프리즈 서울 첫 ‘아티스트 어워드’에 우한나 작가 선정

    프리즈 서울 첫 ‘아티스트 어워드’에 우한나 작가 선정

    프리즈 서울 제1회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자로 우한나(35)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프리즈 서울은 올해 9월 6~9일 서울 코엑스에서 두 번째 아트페어를 열게 되면서 아티스트 어워드도 신설했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20일 “아티스트 어워드는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인 ‘더 그레이트 볼룸’(The Great Ballroom)은 여성의 가슴 모양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패브릭을 늘어뜨려 무도회장에 매달린 커튼이나 공중에서 날개를 펴는 박쥐를 떠올리게 한다. 아기에게 수유하기 전 부풀어 오르다 수유가 끝나면 가라앉는 가슴처럼 여성의 신체가 통과하는 단계를 보여주며 쇠퇴의 필연성, 노화와 변화를 포용하는 모습을 은유한다. 심사단은 우 작가에 대해 “여성성에 대한 세심한 고민과 아울러 통념을 깨는 조각의 세계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작품은 프리즈 서울 행사 기간에 코엑스 천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우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신체 부위나 장기를 패브릭으로 형상화한 설치, 조각 작업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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