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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는 브랜드 이야기] 독일신발 가버-적당한 굽에 편안함

    [재미있는 브랜드 이야기] 독일신발 가버-적당한 굽에 편안함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저씨가 되지 않고 소년으로 남기 위한 조건은 “운동화를 신고 매달 한 번은 이발소를 가며 일일이 변명하지 않는 사내아이”라고 정의했다. 여성이 아줌마가 되지 않고 아가씨로 남기 위한 조건은 아마도 하이힐일 것이다. 하지만 킬힐만을 고집하다 엄지발가락 뼈가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빅토리아 베컴처럼 하이힐은 발 건강에 치명적이다. 적당한 굽과 편안함을 갖췄으며 다리 맵시까지 돋보이는 구두를 찾아 헤맸다면 독일 신발 ‘가버’(Gabor)에 정착할 만하다. 1949년 탄생한 가버가 발이 편한 신발로 명성을 떨치게 된 것은 1, 2차 세계대전의 영향이 크다. 전쟁 이후 지뢰, 폭탄 등으로 발 기형 환자가 많아진 독일은 국가 생산성이 떨어지자 국민의 발 건강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창업자인 가버 형제는 아버지의 금장 회중시계와 바꾼 싱거 재봉틀로 한땀 한땀 심혈을 기울여 신발을 만들었다. 발이 잘 붓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신발을 따로 만들었을 정도다. 60년 명성의 또 다른 비결은 지금까지도 수공업으로 만드는 라스트(신발 윤곽을 잡아주는 틀)에 있다. 기능성 신발 전문점 ‘워킹온더클라우드’ 서울 압구정점과 목동점에서는 독일에서 파견된 가버 장인(슈마이스터)이 각자의 발에 맞는 기능성 깔창(인솔)을 제작해 준다. 가버(Gaber)라는 ‘짝퉁’ 상표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며느리 사랑’ 차범근 “허영공주 아니라 좋아”

    ‘며느리 사랑’ 차범근 “허영공주 아니라 좋아”

    “우리 며느리는 공주가 아니라서 아주 좋아. 우리 며느리 착해~”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이 12일 미투데이 ‘차범근위원에게 물어보세요’코너에 차두리의 부인인 자신의 ‘며느리 자랑’을 늘어놓았다.한 네티즌은 차 해설위원에게 “기성용 선수가 스코틀랜드에 차두리 선수가 이사 오면 매일 밥을 얻어먹을 거라고 했다.”며 “차 위원이 손자를 얻어야 하는데 기 선수가 눈치 없이 차 선수 집에 붙어있어서 어떡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차 위원은 별 걱정 안 한다며 “우리 며느리가 빵도 잘 굽고 밥도 잘 해 잘 챙겨 먹일 것”이라고 답했다.또 차 위원은 며느리에 대해 “허영에 붕 떠서 사는 아가씨도 많은데 (며느리는) 요즘 얘기하는 공주가 아니라서 아주 좋다.”고 자랑하며 이어 “두리 엄마가 우리 며느리는 두 다리를 땅에 붙이고 사는 현실적인 아이라 다행이라고 늘 칭찬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느 기자가 며느리 꽃가게에 인터뷰하러 왔다가 앞치마 입고 화장도 안 한 모습에 두리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며느리에게 물어본 적도 있었다.”며 재밌는 일화를 들려줬다.한편 ‘차미네이터’ 차두리는 2008년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맏딸 신혜성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차 선수의 장인인 신 회장은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자 “두리야! 자랑스럽다. 이제는 16강이다.”라는 메시지를 새긴 대형 현수막을 호텔 전면에 걸어 ‘사위사랑’을 증명해 보였다.사진 = 차두리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주말 데이트]한국 뮤지컬 배우 1세대 남경읍

    [주말 데이트]한국 뮤지컬 배우 1세대 남경읍

    →제자가 많으니 무대에 같이 서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뮤지컬 ‘코러스 라인’에서는 제자가 몇 분이나 나오시나요. -이번에는 4명이더군요. 그런데 조금 특이해요. 예전엔 그냥 같은 무대에 서는 거였는데, 이번엔 제자 임철형이 오디션 감독 잭 역할에 더블캐스팅됐습니다. 제자와 같은 역에 캐스팅된 건 처음입니다. →그러면 내가 늙었구나 하는 생각은 안 드세요? -거꾸로죠. 철형이가 참 늙었구나 싶죠. 제자인데 저하고 같은 역할 하잖아요. 하하. 지난 5일 서울 남현동 예장연기연극학원 사무실에서 만난 뮤지컬 배우 남경읍(52)은 여전히 뜨거운 배우였다. 화려한 손동작이 주는 느낌이 그랬다. 인터뷰하다 보면 누구나 이런저런 손동작을 하게 마련. 그런데 오랜 배우생활과 혹독한 연습 때문이었을까. 말의 톤과 속도에 따라 마치 무대에서처럼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해 내는 손동작이 무척 눈길을 끌었다. 생각난 김에 물었다. →요즘도 연습실에 맨 먼저 출근해서 가장 늦게 퇴근합니까(남경읍은 지독한 연습벌레로 유명하다 못해 악명 높다). -그럼요. 정식 연습시간은 오전 10시인데, 전 8시 반에 출근합니다. 문 닫고 나오는 건 이번엔 못 했어요. 다른 작품 하느라고(최근까지 ‘레인맨’에 출연했다). →부지런한 상사는 부하들의 영원한 적인데요. -안 그래도 그 생각 했습니다. 혹시 나 때문에 후배들이 불편해하는 게 아닌가, 내가 유별난 게 아닌가. 그런데 저도 무대에 서는 배우입니다. 배우인 이상 최선을 다하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남경읍은 뮤지컬 스타 남경주의 친형이자 한국 뮤지컬 1세대로 꼽히는 배우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딴따라라 불리던 연극배우들마저 ‘너희들이 진짜 딴따라’라며 취급해 주지도 않던 뮤지컬”에만 30년을 바쳤다. 최근 배우인생을 정리한 ‘쟁이’라는 책을 펴냈다. 책에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동네 아이들 모아다가 연극을 했던 이야기며, 성악과 춤과 피아노를 공부해 가며 배우의 기본기를 다져 가던 얘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요즘 들어 배우 생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재미난 게요, 지금 하고 있는 ‘코러스 라인’이 뮤지컬 배우 얘기잖아요. 그래선지 감정 이입이 심하게 돼요. 잭이 다시는 무대에서 춤을 못 추면 어쩌나 걱정하는 대사를 해요. 그때마다 제작진도 훌쩍대고, 저도 코끝이 찡해지더라고요.” 남경읍은 앞으로 뮤지컬 배우를 더 할 수 있는 시간을 10년 정도로 보고 있다. 그때까지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으로는 피아노 연주가 극을 이끌어 가는 뮤지컬 작품을 꼽았다. 직접 써볼까도 생각 중이다. 그런데 얘기를 하다 보니 이 리스트가 자꾸 늘어만 간다. “사실 ‘돈키호테’ 같은 거야말로 지금 제 나이에 소화하기 딱 적당한 작품이에요. 그리고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나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아가씨와 건달들’에서는 ‘스카이’ 역을 꼭 해보고 싶어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운이 안 닿아서 해보질 못했어요.” 배우생활 가운데 쌓은 남경읍의 가장 든든한 재산은 제자들. 계원예고, 부산예전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조승우, 박건형, 오만석, 황정민, 강필석, 이하나 등 숱한 배우들을 길러 냈다. 학창 시절 그들에게 매질도 해가면서 ‘18정신’을 주입한 얘기를 풀어 놓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안 그래도 승우에게 책을 줬더니 전화가 왔더군요. 잘 보고 있다고.” 그런데 그 이상의 자세한 얘기는 꺼렸다. 잘나가는 제자들을 ‘팔아먹는 것’처럼 보이기 싫어서다. 마지막으로 뮤지컬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마디 부탁했다. “뮤지컬 배우는 노래, 춤, 연기를 잘해야 한다? 아닙니다. 그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기본입니다. 그것보다는 무대에 대해 뜨거운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분명해야 자신이 행복할 수 있고, 그래야 관객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뜨형’ 소개팅녀 주보비 “쌈디 여친 있으면서 왜 내게...”

    ‘뜨형’ 소개팅녀 주보비 “쌈디 여친 있으면서 왜 내게...”

    ‘뜨거운 형제들’에서 소개팅녀로 등장했던 주보비가 재등장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은 ‘가상MT를 떠난다’는 주제로 진행돼 멤버들끼리의 친목을 도모했다멤버들이 저녁식사를 위해 김구라와 사이먼디(쌈디)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라면을 사와라!’는 미션을 줌에 따라 이들은 한 조가 돼 라면을 사러 편의점으로 향했다.많은 난관을 거쳐 힘들게 편의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제일 큰 벽에 부딪혔다. 바로 지난주 ‘뜨형’ 소개팅 편에서 사이먼디를 선택했던 주보비가 편의점 주인으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주보비는 사이먼디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면서요? 어떻게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소개팅에 나왔냐.”라고 면박을 주자 사이먼디는 당황스러워하면서 “방송인데 어떡해.”라고 답했다. 이에 그녀는 사이먼디의 미션 수행을 방해하기 위해 “라면을 팔 수 없다.”면서 갑자기 한 무리의 덩치 좋은 남자들을 불러 사이먼디와 김구라를 위협했다.그러자 사이먼디는 주보비에게 “아가씨, 내가 잘못했다.”고 능글맞게 사과해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한편 ‘뜨거운 형제들’ 멤버이자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은 이날 방송 중 신장 168cm의 박명수와 키를 재 본 결과 박명수보다 더 작은 단신으로 밝혀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사진 = MBC ‘뜨거운 형제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윤은혜-박용하, 드라마 ‘러브송’서 ‘연인호흡’

    윤은혜-박용하, 드라마 ‘러브송’서 ‘연인호흡’

    배우 윤은혜와 박용하가 드라마 ‘러브송’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8일 ‘러브송’ 제작사 측에 따르면 윤은혜와 박용하가 영화 ‘첨밀밀’을 원작으로 한 새 드라마 ‘러브송’(극본 오수연 연출 지영수)’에서 함께 주연을 맡았다. 윤은혜는 “영화 ‘첨밀밀’을 보면서 가슴을 메어지게 했던 감정과 분위기가 드라마 시놉시스와 대본에도 잘 담겨 있어 이번 작품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작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은혜는 이 드라마에서 중국동포로 한국에 건너와 생활력이 강하고 때로는 남을 속이지만 지극히 순수하고 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인, 유채화역을 연기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윤은혜의 출연작 ‘궁’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가 연이어 일본 등 해외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캐스팅확정 소식이 알려지자 해외에선 벌써부터 판권 및 제작지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일본에서는 윤은혜, 박용하의 캐스팅 소식과 더불어 ‘겨울연가’ ‘가을동화’의 오수연작가가 함께 참여한다는 발표에 또 하나의 명품한류 드라마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브송’은 8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뜨형’ 주보비, 사이먼디에 “여자친구 있다며?”

    ‘뜨형’ 주보비, 사이먼디에 “여자친구 있다며?”

    ‘소개팅녀’로 주목받은 아역배우 출신 주보비가 다시 한 번 ‘뜨거운 형제들’에 등장했다.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는 멤버들이 가상 MT를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구라와 사이먼디는 저녁식사를 위해 ‘뜨거운 심부름’ 미션을 받아 편의점으로 라면을 사러 갔다. 하지만 두 사람이 편의점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이 탄 방송국 엘리베이터에 갑자기 수많은 스머프들이 등장했고 편의점까지 따라왔다.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편의점에 도착했지만 지난 5월 23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서 사이먼디의 소개팅녀로 등장했던 주보비가 편의점 주인으로 대기하고 있었다.주보비는 사이먼디를 향해 “3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왜 소개팅에 나왔냐?”고 따졌고 이어 체격이 좋은 남자들을 불러 김구라와 사이먼디의 미션 수행을 방해했다.이에 사이먼디는 주보비에게 “아가씨 내가 잘못했다.”고 능글맞게 사과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한편 사이먼디는 ‘홍대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3년째 열애중이다.사진 = MBC ‘뜨거운 형제들’ 화면캡처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말괄량이’ 수리, 자신의 다리에 ‘낙서’

    ‘말괄량이’ 수리, 자신의 다리에 ‘낙서’

    수리 크루즈가 자신의 다리에 심한 낙서를 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현지시각) 게이티 홈즈가 지난 22일 뉴욕에서 자신의 딸 수리 크루즈를 담요로 감싸 안고 가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리의 종아리에는 알 수 없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샀다. 수리가 장난으로 자신의 다리에 낙서를 한 것. 사진은 본 네티즌들은 “수리 다리에 왠 그림이지? 말괄량이 아가씨네”, “문신? 유전자가 좋아 귀여우니까 말썽도 용서돼는 수리!”, “너무 귀엽다. 엄마 품에 안긴 모습은 천사네” 등 수리의 모습이 사랑스럽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맨날 안고 다니니 너무 버릇없어 지는 것 아니냐”, “케이티 허리 끊어지겠다.”, “저렇게 낙서를 해도 혼나지 않겠지? 버릇없게 자랄까봐 나중이 걱정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사진 = 데일리메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아르헨녀’ 오초희, 노이즈마케팅 의혹 ‘점입가경’

    ‘아르헨녀’ 오초희, 노이즈마케팅 의혹 ‘점입가경’

    ‘아르헨녀’ 오초희의 과거 사진이 또 다시 논란을 낳았다.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지난 23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오초희의 학창시절 졸업 사진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알고 싶지 않다.”, “월드컵 응원하러 온 건지 몸 자랑 하러 온 거지 모르겠다.”, “저런 사진 구하기도 힘든데 본인이 올린 것 아니냐.” 는 등 냉담한 반응이다. 또 일각에선 “마케팅의 연장선이 아니냐.”, “뜨고 싶어 난리 났다.”, “연예인 하고 싶으면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구차해 보인다.” 등 ‘노이즈마케킹’설에 힘을 실었다. 앞서 오초희는 지난 17일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에 발자국이 새겨져 있는 원피스 복장으로 나타나 ‘아르헨녀’로 불리며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한편 쇼핑몰 ‘두 여자 닷컴’ CEO인 오초희는 지난 2006년 함양 아가씨 출신으로 가수 왁스의 ‘전화 한 번 못하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후 최근 케이블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깔깔깔]

    ●퍼즐 병태가 하루는 조각들을 맞추는 퍼즐을 하나 사가지고 와서는 꼬박 한 달 동안 씨름을 한 끝에 마침내 퍼즐을 모두 맞췄다. 의기양양해진 병태는 친구에게 자랑했다. “이것 좀 봐. 완벽하지. ” “우와, 대단하다! 이거 맞추는 데 얼마나 걸렸니?” “한 달.” “한 달이면 빠른 거니? ” “그럼, 여기 포장에 24~36개월(권장 사용 연령)이라고 써 있잖아.” ●전철 안에서 한 아가씨가 출근길 전철 안에서 남자들 틈에 끼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려야 할 역을 놓치고 말았다. 아가씨가 너무 화가 나서 하는 말, “오늘 샌드위치 먹고 출근했더니 재수 없게 여기서까지 샌드위치 되네.” 그때 한 남자가 심술궂게 한마디 던진다. “요즘엔 샌드위치에 호박도 넣나?”
  • ‘아르헨녀’ 오초희, 노이즈마케팅 의혹 ‘점입가경’

    ‘아르헨녀’ 오초희, 노이즈마케팅 의혹 ‘점입가경’

    ‘아르헨녀’ 오초희의 과거 사진이 또 다시 논란을 낳았다.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지난 23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오초희의 학창시절 졸업 사진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알고 싶지 않다.”, “월드컵 응원하러 온 건지 몸 자랑 하러 온 거지 모르겠다.”, “저런 사진 구하기도 힘든데 본인이 올린 것 아니냐.” 는 등 냉담한 반응이다. 또 일각에선 “마케팅의 연장선이 아니냐.”, “뜨고 싶어 난리 났다.”, “연예인 하고 싶으면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구차해 보인다.” 등 ‘노이즈마케킹’설에 힘을 실었다. 앞서 오초희는 지난 17일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에 발자국이 새겨져 있는 원피스 복장으로 나타나 ‘아르헨녀’로 불리며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한편 쇼핑몰 ‘두 여자 닷컴’ CEO인 오초희는 지난 2006년 함양 아가씨 출신으로 가수 왁스의 ‘전화 한 번 못하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후 최근 케이블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오초희 미니홈피,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女’ 논란 오초희, 쇼핑몰은 대박났네

    ‘아르헨女’ 논란 오초희, 쇼핑몰은 대박났네

    최근 ‘아르헨 응원녀’로 화제를 모은 오초희의 쇼핑몰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돼 홍보에는 성공했으나,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거세 상처 뿐인 성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초희는 지난 17일 오후 아르헨티나전 길거리 응원에 나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리폼한 패션으로 ‘아르헨 응원녀’란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됨에 따라 그가 운영하는 두여자닷컴이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며 쇼핑몰 방문자가 폭주했다.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쇼핑몰 홍보 하려고 그런 옷 입고 입고 나온 것이다.”, “응원의 본질을 모르는 여자다.”, “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의도대로 됐으니 좋겠다.”등 부정적인 반응이다. 한편 오초희는 2006년 함양아가씨 출신으로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오초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女’ 오초희 응원의상, 쇼핑몰 홍보 상처뿐인 성공

    ‘아르헨女’ 오초희 응원의상, 쇼핑몰 홍보 상처뿐인 성공

    최근 ‘아르헨 응원녀’로 화제를 모은 오초희의 쇼핑몰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돼 홍보에는 성공했으나,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거세 상처뿐인 성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초희는 지난 17일 오후 아르헨티나전 길거리 응원에 나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리폼한 패션으로 ‘아르헨 응원녀’란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오초희가 화제가 됨에 따라 그가 운영하는 두여자닷컴이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며 쇼핑몰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쇼핑몰 홍보 하려고 그런 옷 입고 입고 나온 것이다.”, “응원의 본질을 모르는 여자다.”, “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의도대로 됐으니 좋겠다.”등 부정적인 반응이다. 한편 오초희는 2006년 함양아가씨 출신으로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오초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女’ 오초희, 월드컵 응원의 ‘나쁜 예’

    ‘아르헨女’ 오초희, 월드컵 응원의 ‘나쁜 예’

    월드컵 응원녀 열풍이 거센 가운데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소 개념(?) 없는 응원의상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아르헨 응원녀’ 오초희가 그 주인공. 오초희는 지난 17일 오후 아르헨티나전 길러리 응원에 나서며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리폼한 응원 패션으로 ‘아르헨 응원녀’란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유니폼에 새겨넣은 발자국이 문제였다. 당시 오초희는 “아르헨티나를 ‘밟아버리자’는 뜻으로 유니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드컵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유니폼에 발자국을 넣은 것은 상대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네티즌들은 오초희의 미니홈피를 통해 “상대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태극기가 저렇게 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진짜 순수하게 응원만 하러 나온 것 같진 않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핑몰 ‘두 여자 닷컴’ CEO인 오초희는 지난 2006년 함양 아가씨 출신으로 가수 왁스의 ‘전화 한 번 못하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후 최근 케이블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오초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 응원녀’ 오초희 “밟아 버리자”

    ‘아르헨 응원녀’ 오초희 “밟아 버리자”

    ’그리스 응원녀’에 이어 ‘아르헨티나 응원녀’가 등장했다. 17일 오후 (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2차전 ‘한국-아르헨티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 반포 응원단 속에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리폼해 입고 온 미모의 여성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바로 오초희(24)로 2006년 함양 아가씨출신이다. 왁스의 ‘전화 한번 못하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 온스타일 ‘데이트쇼퍼’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하늘색 줄무늬가 들어간 아르헨티나 복장을 갖춘 오초희는 얼핏 보면 상대팀을 응원하는 듯 보였지만 리폼한 유니폼엔 커다란 워커 발자국이 새겨져 있었다. 오초희는 “옷 속에 발자국을 그려 넣은 이유는 아르헨티나를 밟아 버리자는 의미”라고 밝힌 뒤 “대한민국이 반드시 16강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에 1:4로 완패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 응원녀’ 오초희, ‘네거티브 마케팅’ 악플 시달려

    ‘아르헨 응원녀’ 오초희, ‘네거티브 마케팅’ 악플 시달려

    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 응원녀’ 오초희가 악플에 시달리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오초희의 아르헨 응원 의상이 개념 없는 행동이라며 네거티브 마케팅이 아닌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아르헨티나전 길러리 응원에 나선 오초희가 눈에 띄는 응원 패션으로 온라인 상에서 ‘응원녀’ 스타로 떠올랐다. 이날 오초희가 입은 응원복은 붉은 티셔츠가 아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리폼한 응원복으로 커다란 발자국 무늬가 새겨져 있다. “아르헨티나를 밟아버리자”는 응원의지를 였던 것. 그러나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상대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태극기가 저렇게 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다.” “진짜 순수하게 응원만 하러 나온 것 같진 않다.” 등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오초희는 지난 2006년 함양 아가씨 출신으로 가수 왁스의 ‘전화 한 번 못하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후 최근 케이블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오초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女’ 오초희, 직영 쇼핑몰 화제…홍보전략 적중?

    ‘아르헨女’ 오초희, 직영 쇼핑몰 화제…홍보전략 적중?

    최근 ‘아르헨 응원녀’로 화제를 모은 오초희의 쇼핑몰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초희는 지난 17일 오후 아르헨티나전 길거리 응원에 나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리폼한 패션으로 ‘아르헨 응원녀’란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오초희가 화제가 됨에 따라 그가 운영하는 두여자닷컴이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며 쇼핑몰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쇼핑몰 홍보 하려고 그런 옷 입고 입고 나온 것이다.”, “응원의 본질을 모르는 여자다.”, “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의도대로 됐으니 좋겠다.”등 부정적인 반응이다. 한편 오초희는 2006년 함양아가씨 출신으로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오초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녀 열풍’..이번엔 ‘아르헨 응원녀’ 오초희

    ‘월드컵녀 열풍’..이번엔 ‘아르헨 응원녀’ 오초희

    ‘그리스응원녀’, ‘월드컵 복근녀’ 등에 이어 또 한명의 월드컵 응원녀가 탄생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B조 2차 예선 전에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응원장에 나타난 ‘아르헨 응원녀’가 화제다. ‘아르헨 응원녀’는 이날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리폼 해 입고 길거리에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자칫 아르헨티나를 응원한다고 오해를 살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응원복 속 마크에 발자국 모양이 들어있다. 응원복 속 마크에 대해 오초희는 “아르헨티나를 ‘밟아버리자’는 뜻으로 유니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초희는 지난 2006년 함양 아가씨출신으로 그룹 왁스의 ‘전화 한번 못하니’ 뮤직비디오와 최근 케이블tv on style ‘데이트쇼퍼’ 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오초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가씨 몸매’ 정시아 “만삭 때 몸무게 13kg증가”

    ‘아가씨 몸매’ 정시아 “만삭 때 몸무게 13kg증가”

    정시아가 만삭 당시 몸무게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정시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아들 백준우 군을 임신했을 당시 몸무게가 13kg 늘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는 “정시아가 13kg 늘었지만 김신영의 평소 몸무게보다 2kg 덜 나갔다.”고 폭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정시아는 “몸무게가 13kg 늘었지만 출산 후 현재는 아가씨 몸무게와 똑같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정시아는 백도빈과 2009년 3월 결혼했으며 결혼 4개월만인 7월 아들 백준우 군을 출산했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탑, 솔로곡 ‘턴잇업’ 티저서 ‘럭셔리 힙합보이’

    탑, 솔로곡 ‘턴잇업’ 티저서 ‘럭셔리 힙합보이’

    영화 ‘포화속으로’ 개봉을 앞둔 빅뱅 탑이 솔로곡 ‘턴잇업’(Turn it up)을 발표하며 럭셔리 힙합보이로 변신을 시도했다. 15일 공개된 ‘턴잇업’ 티저영상에서 탑은 럭셔리한 힙합 보이로 변신해 섹시한 아가씨들에게 휩싸여 심상치 않은 랩 가사들을 쏟아냈다. 그의 솔로곡 ‘턴잇업’은 올해 초 열린 빅뱅의 단독콘서트 ‘빅쇼(Big Show)’에서 깜짝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곡. 탑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턴잇업’은 묵직한 베이스가 깔린 힙합 비트에 위에 쏟아내는 탑의 재치 있는 가사와 랩은 매우 특이하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탑의 내면세계가 잘 드러났다는 평이다. 탑은 “지난 몇 달간 영화촬영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빅뱅 활동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요즘은 매일 빅뱅 멤버들과 만나 빅뱅의 새로운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턴잇업’은 오는 23일 발매되는 빅뱅의 ‘2010 빅쇼’ 라이브 음반발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티저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반야월의 친일 사과/박대출 논설위원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온다.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충북 제천의 박달재에도 노래비가 있다.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소양강 처녀’와 ‘울고 넘는 박달재’다. 노랫말을 지은 이는 반야월(半夜月). 본명은 박창오(朴昌吾)다. 반야월은 작사가로서의 이름이다. 가수로는 진방남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다른 예명도 좀 많다. 추미림, 박남포, 남궁려, 금동선, 허구, 고향초, 옥단춘 등. 그는 1917년생이다. 우리 나이로 아흔넷이다. 일제 때 군국(軍國)가요를 만들거나 노래를 불렀다. 반야월이란 이름으로 ‘결전태평양’ ‘일억총진군’ 등의 노랫말을 만들었다. 진방남이란 이름으론 ‘조국의 아들’을 불렀다. 그는 한때 한국 가요계의 3대 보물로 불렸다. 작곡가 박시춘, 가수 이난영과 함께다. 모두 친일 논란에 휘말렸다. 박시춘은 ‘혈서지원’을 작곡했고, 이난영은 ‘이천오백만 감격’을 노래했다. 두 군국 가요의 가사는 이렇다. “무명지 깨물어 붉은 피를 흘려서/일장기 그려놓고 성수만세 부르고….” “기뻐하라 영광있는 이 아침/천황폐하의 백성인 우리….” ‘3대 보물’에겐 공(功)도 과(過)도 있다. 군국 가요로 친일을 했다면 ‘과’일 수밖에 없을 게다. 하지만 박시춘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숱한 가요를 남겼다.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전선야곡, 신라의 달밤, 비 내리는 고모령 등.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등 수많은 히트곡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은 그들의 노래를 부르며 울고 웃었다.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보릿고개의 고통 속에서 그들의 노래는 더 값졌다.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 ‘공’은 ‘과’에 묻힐 게 아니다. 반야월의 노래비는 곳곳에 있다. ‘내 고향 마산항’, ‘단장의 미아리고개’, ‘만리포 사랑’, ‘두메산골’, ‘삼천포아가씨’ 등 무려 10개다. 가요계에서 노래비 최다 보유자다. 그가 만든 노랫말이 5000여곡이다. 최다 기록이다. 음악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것만 900여곡이다. 그러다 보니 최다 히트곡 기록도 따라왔다. 이런 반야월이 친일 행적을 사과했다. 강압과 굴욕의 시대에 어쩔 수 없었던 고뇌를 털어놨다. 친일이란 민족의 고통에서 벗어날 길이 보인다. 참회→용서→화해가 요체다. 6·2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아전인수하는 정치권이 먼저 새겨야 할 것 같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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