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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B 1인당 예치금 8억3800만원

    시중은행이 거액 예금자에게 투자 상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의 1인당 평균 예치금이 8억3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6일 KB국민, 하나, 외환, SC제일, 우리, 한국씨티 등 6개 시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PB센터 운용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2만3207명이 19조4626억원의 예금을 PB센터에 맡겨, 1인당 평균 예치금이 8억38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은행별 1인당 예치금은 하나은행이 15억5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SC제일은행 9억2400만원, 외환은행 8억8400만원, 한국씨티은행 8억4600만원, 우리은행 6억8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29개 PB센터를 운영하는 KB국민은행은 고객 수가 1만2356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1인당 예치금은 5억41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희망 2010 나눔캠페인] ‘당신의 1% 나눔, 누군가의 100% 행복’

    한국신문협회 회원사들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합니다.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됩니다. 작은 관심으로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성금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직접 접수하지 않습니다.) 한국신문협회·서울신문사 ●모금기간 2009년 12월 1일(화)~2010년 1월 31일(일) ●모금주소 서울시 중구 정동 1-17 사랑의 열매 회관 6층 ●이웃돕기 계좌번호 국민은행(003137-04-000306), 기업은행 (082-033121-04-016), 농협(083-01-263423), 신한은행(383-01-021698), 씨티뱅크(157-50149-256), 외환은행 (068-13-21094-9), 우리은행(323-095103-01-00 1), 우체국(012591-01-006655), 하나은행(140-224581-00105), SC제일은행(357-10-013340)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문의전화 080-890-1212)
  • 선임과정 잡음 불식·외환銀 인수 ‘2대 과제’

    선임과정 잡음 불식·외환銀 인수 ‘2대 과제’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된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다가올 금융대전의 파고를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다. 5년간 국민은행을 이끌어온 경험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금융계는 보고 있다. 국내외에 산적한 과제와 함께 회장 내정자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불식하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총 때까지 불공정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강 행장은 1979년 씨티은행 뉴욕 본사에 입사한 후 뱅크스트러스트그룹, 도이체방크 한국대표를 거쳐 서울은행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 국민은행장에 선임된 이후 특유의 꼼꼼한 경영 스타일로 국민은행의 여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리딩뱅크의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안한 1위 수성, 내실도 다져야 “제일 부러운 곳은 지주의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신한이다.” 황영기 전 회장이 퇴임 전 사석에서 던진 말은 KB국민지주의 현실을 말해준다. 9월 말 현재 KB금융의 총자산은 331조원이다. 우리금융 지주 321조원, 신한금융지주 311조원인 것을 보면 부동의 1위 같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내용은 다르다. 사실 KB금융지주에서 은행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지난 3·4분기까지 지주 전체의 누적 순익은 5220억원이다. 하지만 은행에서 올린 누적 순익은 4891억원이다. 지주 전체 순익의 93% 이상을 온전히 은행에 기대는 셈이다. 결국 변수에 따라 은행이 부실에 빠지면 지주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구조다. KB지주 측은 “회계상의 차이로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지나친 은행 의존은 강 행장 자신도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꼽는다. 이 때문에 KB국민지주로서는 인수·합병(M&A)이 지상 과제다. 9월 말 기준 자산 규모가 112조원에 달하는 외환은행의 인수 여부에 따라 2위와의 격차를 벌릴 것인지 1위 자리를 뺏길 것인지가 결정된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라도 외환은행 인수는 필요하다. 국민은행 한 임원은 “외환은행 인수는 단지 규모를 늘려 1위를 지키느냐의 문제가 아닌 국제 금융 등으로 앞으로 미래 동력을 갖느냐, 못 갖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아군인 사외이사 개편해야 할지도 회장 선임과정에서 생긴 논란은 당분간 큰 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과 KB지주는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적잖은 상처를 입었다. 금융권에선 “좋건 싫건 이번 선거는 금융당국에는 ‘관치’라는, KB지주에는 ‘불공정선거’란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아줬다.”는 평이다. KB지주 한 관계자는 “세간에서 나도는 금융당국과의 갈등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하지만 갈등설이 떠도는 것만으로도 은행의 입장에서는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며 부담스러워했다. 내부 일각에서는 회장 선임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한 사외이사들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자칫 강 회장의 가장 큰 지원군인 사회이사들에게 스스로 칼을 겨눠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강 행장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대목이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대우건설 새 주인 23일 발표

    대우건설 새 주인 23일 발표

    국내 대표적 건설업체인 대우건설의 새 주인이 23일 결정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공개입찰에 참가한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 미국계 TRAC 컨소시엄, 러시아계 컨소시엄 가운데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한다. 그룹과 매각주간사인 노무라증권은 투자자 3곳과 인수 조건 등을 두고 막판 조율을 진행했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는 대로 곧바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정밀실사 등을 거쳐 연내 최종계약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3곳 모두 2만원 이상 가격 써내”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3곳의 입찰자 가운데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3곳은 모두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이 원하는 대로 주당 2만원 이상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가격이 2만원 이상이면 대우건설의 매각가는 3조원 이상이 된다. 이에 따라 그룹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대금(약 4조 2000억원)을 거의 마련하게 돼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최종 매각가는 이들이 제시한 가격을 기준으로 5~10% 안팎에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주간사에서 가격 조정폭을 먼저 제안하면 협상을 통해 최종가격 조정폭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입찰자 3곳 가운데 한 곳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가격을 다시 책정하자.”고 제안했으나, 매각주간사 측이 일정한 범위에서 가격 조정폭을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행보증금 지급 여부도 조정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일반적으로 국내 인수·합병(M&A)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와 MOU를 교환하면 인수가격의 약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행보증금으로 지불해 왔다. 그러나 입찰에 나선 3곳 투자자는 “국제적인 관행이 아니다.”는 이유로 4500억여원의 이행보증금에 대한 약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룹 측은 “이행보증금의 납입 여부가 거래 종결의 확실성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어서 투자자의 재무상태와 대외신인도 등을 통해 거래 종결의 확실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제안자 최종 3곳은 어떤 곳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거론되는 자베즈파트너스는 올해 초에 설립된 국내 사모투자펀드로, 국내 자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부펀드 가운데 하나인 ADIC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계 자본으로 알려진 TRAC 컨소시엄은 미국의 티시맨 건설, 아메리카 뱅크노트, 씨티은행 등 금융권이 참여하고 있다. 티시맨 건설은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재건축의 프로젝트매니저(PM)를 맡고 있는 건설업체다. 러시아계 컨소시엄은 지난 10월 발표한 인수협상대상후보군(숏리스트)에는 없다가 뒤늦게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 때문에 지난 5주일간의 예비실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그룹 측은 “입찰서를 제출한 3개의 투자자 모두 10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 예비실사에 참여했다.”고 해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박호(한국연예예술인협회 명예이사장)씨 별세 성아(새터교회 담임목사)성주(한국방송통신대 평생대학원장)씨 부친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072-2011~2 ●주영설(청주시의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박치만(한국레노버 대표)씨 빙부상19일 청주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43)279-0158 ●제갈남규(대구대 학생지원팀장)상규(대구은행 서울분실장)경규(장원개발 대표)씨 모친상 19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53)620-4242 ●박승규(KBS 탤런트)철웅(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관리부장)흥식(신원 내수부문 사장)씨 부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2)2227-7550 ●현지호(한국씨티은행 역삼기업금융클러스터지점장)씨 모친상 정원숙(정원숙산부인과 원장)씨 시모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2072-2022 ●김형철(광명의료재단 건강의학연구원장)씨 별세 19일 광명성애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689-9153 ●주기중(유한양행 설비기술팀 과장)홍중(자영업)씨 부친상 박용규(잡뉴스 컨설팅사업부 상무)서정열(대우증권 신촌지점 차장)씨 빙부상 19일 경기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31)443-2992 ●김래호(전 TJB 대전방송 국장)씨 상배 19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42)611-3980 ●이창선(한국일보 종합편집부장)문희(부천 중앙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강병재(현대건설 차장)씨 빙부상 19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923-4442
  • 임금 삭감해도… 금융권 고임금

    임금 삭감해도… 금융권 고임금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임금 삭감 등 고통 분담 조치를 내놨지만, ‘생색내기’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과 증권사 직원 1인당 월평균 급여는 각각 512만원과 648만원으로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이는 전체 임금근로자의 각각 2.8배, 3.5배 수준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9월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기업·씨티·SC제일은행 등 8개 주요 은행의 직원 1인당 급여는 평균 4610만원이다. 이를 9개월로 나눈 월평균 급여는 평균 512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22만원에서 불과 10만원(2.0%)만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은행별로는 외환은행 582만원과 한국씨티은행 574만원 등 외국계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직원 1인당 급여가 가장 적은 곳은 하나은행으로 400만원이다. 특히 증권사 직원들의 급여는 은행 직원보다 100만원 이상 많았다. 지난 4~9월 대우·삼성·현대·한국투자·우리투자증권 등 5개 주요 증권사의 직원 1인당 급여는 648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4만원(3.77%) 증가했다. 주식시장 호조 등에 힘입어 인센티브 지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작년 동기보다 133만원 늘어난 68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증권이 109만원 줄어든 67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교보·금호·미래에셋·삼성·동양생명 등 5개 주요 생명보험사가 2009 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지급한 월평균 급여는 476만원, LIG손해보험·현대해상·동부화재·메리츠화재·삼성화재 등 5대 손해보험사는 468만원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는 작년 동기 대비 급여가 2.1% 증가했으며, 손보사는 2.0% 감소했다. 생보사 가운데는 교보생명이 560만원, 손보사 중에서는 LIG손보가 535만원으로 각각 임금 수준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6~8월 월평균 임금은 185만 2000원, 비정규직 임금은 120만 2000원이다. 비정규직 임금은 작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김성조 한성대 교수는 “금융회사들이 공적자금뿐만 아니라 유동성 지원 등 정부로부터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높은 임금은 사회적 정당성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예금이자 내리기 ‘번개치듯’…대출이자 내리기 ‘요지부동’

    예금이자 내리기 ‘번개치듯’…대출이자 내리기 ‘요지부동’

    예금 이자는 조금 주고 대출 이자는 많이 받으려는 게 은행의 기본 속성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고객은 안중에 없고 자기 이익만 챙긴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최근 시중금리 인하 바람 속에 시중은행들의 이런 행태가 심해지고 있다. 연초 시중금리 급락기에 대출 가산금리 인상으로 수익성 유지에 나섰던 은행들이 이제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경쟁적으로 예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 주 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 1년제 금리는 영업점장 특별승인 금리 기준으로 최고 연 4.45%로 고시됐다. 지난달 중순 4.65%에 비해 0.20%포인트 떨어졌다. 외환은행의 ‘예스큰기쁨예금’ 1년제는 최고 금리가 4.60%로 지난달 8일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은행의 ‘민트정기예금’ 1년제는 13일 현재 최고 4.34%로 지난달 9일에 비해 0.16%포인트 떨어졌다. 우리은행의 ‘키위정기예금’ 1년제도 13일 현재 최고 4.70%로 한달 전보다 0.10%포인트 낮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내린다는 소식이 없다.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올랐다. 이번 주 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75~6.35%로 4주 전과 같다. 국민은행도 8월7일 4.37~5.97%에서 두 달간 0.39%포인트 급등한 뒤 지난달 26일 0.01%포인트 하락한 채 움직이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 역시 지난달 22일 3.29~5.99%로 0.01%포인트 내린 뒤 한 달째 같은 수준이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6일 현재 5.39~6.41%로 지난달 22일보다 최저금리는 0.10%포인트, 최고금리는 0.30%포인트 올랐다. 외환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5.03~6.58%로 지난달 8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2일 6개월 변동형 굿뱅크장기모기지론 금리를 연 4.33%로 0.01%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차(대출금리-수신금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은행들은 예금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등 금리가 하락한 데 반해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CD금리가 내릴 때조차 대출 가산금리를 올렸던 시중은행들의 이런 주장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9월 중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27%포인트로 전월보다 0.16%포인트 확대되면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3·4분기 국내 18개 은행의 이자이익은 7조 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000억원(8.3%) 증가했다. 일부에서는 은행간 금리 담합 여부에 대해 공정거래 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건전성에 집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공정 경쟁과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 부분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윤리복무관 전성태△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 구본충◇서기관 전보△균형인사정보과장 이종민△공무원단체〃 이동옥△지방공무원단체지원〃 문영훈△인사실 조우만 정두석△재난안전통신선진화추진팀 파견 류임철△과거사처리지원단 〃 강수천■문화체육관광부 ◇승진 △고위공무원 이우성△부이사관 우상일■지식경제부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장 고규창△외국인투자지원센터 종합행정지원실장 최태현△대통령실 파견 신희동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 전파자원연구과장 박노익■전북도 △대외협력국장 김양원■한국공항공사 △홍보전문위원 김동철■국립중앙과학관 △과학전시경영과장 전관수△첨단과학연구실장 오규진■행정공제회 △사업부이사장 이성동■조계종 △총무국장 종민△기획〃 만당△재정〃 각운△문화〃 묘청△사회〃 묘장△상임감찰 명본 행관△호법과장 법상△사무국장 재안■원불교 △중앙중도훈련원장(은덕문화원장 겸임) 이선종△교화부원장(교화훈련부장 〃) 안민순△재정〃 김영택◇부장△총무 이성원△재정산업 김순익△교육 강명진△공익복지 김성효△문화사회 김대선△국제 김상호◇사무처장△수위단회 박성인◇실장△기획 배현송■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리스크관리본부장 김현■알리안츠생명 ◇승진 △고객서비스실장 이성훈△강원영업단장 황재선△의정부영업〃 전윤우◇이동△서울지역영업본부 조직관리센터장 최동섭△강경지역영업본부 〃 김영승■신영증권 ◇채용 △IB Products부 부장 신봉석■미래에셋증권 △WM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강길환△강남센터지점장 채수환△온라인본부장 김대홍△WM센터 개설준비위원 최철식△전략상품추진본부장 강효식△영업부지점장 이병성△삼성역〃 전진희△서초남〃 은영수△강남구청〃 정찬우△야탑〃 윤상화△강남롯데〃 이정훈■EBS ◇승진 [팀장]△예산 손홍선△홍보 정현숙△편성기획 정지은△비서 김동관◇전보 [팀장]△시사교양 김병수△지식정보 김유열△유아교육 김준성△기술기획 이호준△송출 노만기△라디오기술 신용실△콘텐츠전략 류현위△출판운영 전용수△문화사업 신동수△정책 박치형△경영혁신 조기호△인사법무 김동순△재무회계 정봉식△자산관리 김창진△영어교육채널 이승훈△시청자 심효무[부소장]△교육연구소 이재용[부단장]△디지털통합사옥추진단 류경선■한국무역정보통신 ◇본부장 △전자무역 황익수△통관물류 조서호△전략사업 김웅겸△경영지원 원두희◇실장△기술지원 강진석
  • 쌍용차 회생안 부결… 새달11일 최종결정

    쌍용차 회생계획안이 해외 채권단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 정상화에 다소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해외 채권단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시간 끌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있어 최악의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회생 여부는 다음달 최종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수석부장 고영한)는 6일 열린 쌍용차 특별조사기일 및 2·3회 관계인 집회에서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고 선언하고 12월11일을 속행기일로 지정해 재결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생계획 가결 요건은 ▲회생담보권자조에서 채권액 4분의3 ▲회생채권자조에서 채권액 3분의2 ▲주주조에서 주식총액 2분의1 이상이 동의하는 것인데, 이 중 회생채권자조의 찬성률이 41.2%에 그쳐 부결됐다. 회생담보권자조 채권액의 95%를 소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주주조 주식총액의 51.3%를 갖고 있는 최대 주주 상하이자동차가 회생계획 인가에 찬성했지만, 회생채권자조 채권액의 40%를 갖고 있는 해외 전환사채권자쪽이 계획안에 반대해 최종 가결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다음달 11일 재심 과정에서도 해외채권단, 특히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반대표를 던진 씨티뱅크 런던브랜치 측을 설득하는 게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문제는 해외채권단을 달랠 도구가 많지 않다는 데 있다. 무담보 채권인 해외 전환사채에 대해 적용한 변제율을 55%보다 높이는 게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채권단은 쌍용차의 회생 여부보다는 단기적인 채권 회수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5일 해외채권단의 해외 총회가 열린 뒤 쌍용차가 변제시기를 앞당기고 이자율을 높이는 수정 회생계획안을 냈음에도 해외채권단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는 점이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이다. 해외채권단이 채무변제안을 채권단 측에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씨티뱅크 관계자는 “속행기일이 지정되면 협의를 통해 계획안이 수정되길 희망하지, 쌍용차 파산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회생 절차가 개시된 뒤 77일 동안의 공장점거 파업 등으로 정상영업을 하지 못한 쌍용차 역시 변제율을 높일 여력이 거의 없다는 입장이다. 이유일 법정관리인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쌍용차 전국판매대리점조합 관계자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선 영업사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 “이번 회생계획안에 전부 동의를 표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2차 조사보고서에서 “파업 등의 영향으로 1차 조사 때보다 계속 기업가치가 318억원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398억원 높다.”고 보고했다. 유지혜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보이스피싱 집중단속 약발?

    금융당국과 경찰의 집중 단속으로 보이스피싱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은행들의 피해예방 노력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동안 보이스피싱에 이용되고 있는 것과 비슷한 형태의 계좌에 대한 단속을 벌여 3714개 계좌에 든 95억원을 출금하지 못하도록 동결했다. 이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적발된 대포통장 예금주 등 78명도 붙잡혔다. 보이스피싱에 연루된 예금주 명의의 다른 은행 계좌 4534개에 대해서는 사전 차단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보이스피싱도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해 월 평균 73억원(704건), 올 상반기 월 평균 74억원(787건)을 기록했던 피해액이 단속이 시작된 7월 이후에는 월 평균 28억원(368건)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일부 은행들은 피해예방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시중은행 9개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혐의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 비율을 따진 예방률을 점검한 결과 58.5%에 그쳤다. 50%가 채 되지 않는 곳은 한국씨티(35.4%), SC제일(40.6%), 농협(49.1%) 등 세 곳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익과 무관하다는 이유로 일부 은행이 예방에 소홀한 측면이 있다.”면서 “적극 대처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피해액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 금융입니다” 낚시대출 기승

    “○○ 금융입니다” 낚시대출 기승

    ‘○○금융입니다. 고객은 1000만원까지 초저금리로 대출할 수 있으십니다.’ 주부 전모(65)씨는 얼마전 자신의 대출 한도를 알려주는 듯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 내용만 봐서는 영락없이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나 지주사가 보낸 내용이었다. 급히 쓸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던 전씨는 반가운 마음에 통화 버튼을 눌렀지만, 전화를 받은 곳은 은행이 아닌 대부중개업체였다. 전씨는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은행이냐고 묻자 그제야 직원이 사실은 대출알선 회사라고 실토했다.”면서 “기분이 상해 전화를 끊었지만 그 후에도 일단 상담을 한번 받아 보라는 권유전화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유명 금융회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칭해 대출 고객을 유혹하는 스팸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은행의 이름을 도용해 대출신청자를 우선 끌어들여 보자는 이른바 ‘낚시대출’이다. 경기회복을 기대해 대출중개업자나 대부업체들이 치열한 영업전에 나서면서 보다 쉽게 대출수요를 끌어들이려고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셈이다. 도용되는 이름들은 유명은행 가운데 금융지주사로 등록된 곳들이다. 금융지주사는 비슷비슷한 이름을 쓰는 곳이 많아 일반인들 입장에선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비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곳은 대부분 비등록 대부업체들이 많다는 것이 금융감독당국의 설명이다. 하지만 등록업체들 가운데에서 은행과 유사한 이름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곳들도 적지 않다. 실제 대형 은행의 상호를 도용해 이름을 지은 대부업체는 서울시에만 수백 곳에 달한다. 이날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대부업체 7078곳 중 ‘국민’ ‘신한’, ‘우리’ ‘하나’가 들어간 이름을 사용 중인 대부업체는 무려 193곳에 이른다. 우리금융, 우리투자 등을 비롯해 우리금융지주 산하 자회사인 것처럼 등록한 회사는 무려 83곳. 하나금융 등 하나금융지주 자회사를 모방한 회사는 77곳, 국민캐피털 등 국민이란 이름을 따서 쓰는 곳은 23곳, 신한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10곳에 달한다. 이외 씨티나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의 이름을 도용한 곳도 수십 곳에 이른다. 문제는 이들 중 일부업체가 고의로 이름 중 일부분만을 이용해 선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은 올 들어 대부업법을 개정했다. 지난 4월22일 개정된 대부업법에 따르면 대부업체 등이 상호를 등록할 때는 반드시 ‘대부’라는 명칭을 넣어야 등록할 수 있다. 당연히 광고를 할 때도 ‘대부’가 들어간 전체이름을 넣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하지만 이미 등록된 업체는 3년간의 재등록기간 동안 ‘대부’라는 이름이 없는 회사 이름을 쓸 수 있다. 이렇듯 불법은 판치지만 단속은 멀기만 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형금융사를 사칭한 대출 스팸문자는 발신자가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들인 경우가 많고 대포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속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현재로선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조해 해당 번호를 차단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이마저도 통신사업자와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제대로 실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최재헌기자 whoami@seoul.co.kr
  • ‘퐁네프연인’ 레오까락스, 10년만에 내한

    ‘퐁네프연인’ 레오까락스, 10년만에 내한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을 연출한 레오 까락스 감독이 10년 만에 내한한다. 지난 1999년 영화 ‘폴라X’로 한국을 찾았던 레오 까락스 감독은 4일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리는 ‘2009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방한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레오 카락스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와 마스터클래스 등 행사에 참석해 한국팬들과 재회한다. 특히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 기강 중 열리는 ‘레오 카락스 특별전’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퐁네프의 연인들’을 비롯, ‘소년, 소녀를 만나다’ ‘나쁜 피’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 감독 봉준호와 함께 옴니버스 영화 ‘도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던 레오 까락스 감독은 평소 꺼려하던 외국 방문을 감행하면서까지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2009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는 4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씨네마 상상마당, 씨네씨티, 미로스페이스, 하이퍼텍나다, 씨네코드 선재 등에서 3주간 진행된다. 사진 = 스폰지이엔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경기도 △교육국장 김동근△도시환경〃 박신환△가평부군수 이춘배△기획조정실 비전기획관 장영근△경제투자실 과학기술과장 오후석△자치행정국 총무〃 서강호△녹색철도추진본부 GTX연계교통〃 김태정△교육국 평생교육〃 오동희△인재개발원 교육컨설팅〃 박덕순△보건환경연구원 총무〃 강윤구△민물고기연구소장 김동수△복지건강국 식품안전과장 왕영애△비상경제대책상황팀장 심창보■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국장 김경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투자분석본부장 박세인△평가조정〃 김치용△경영관리〃 정근하△전략협력실장 오동훈△투자전략〃 안승구△조사분석〃 오세홍△사업조정〃 정상기△사업평가〃 길부종△사업정책〃 이흥권△경영예산팀장 조재혁■노무현재단 ◇위원장 △고문 겸 기금모금 김우식△기념관건립추진 이용섭△문화예술 이창동△출판-사료편찬 유시민△홈페이지편집 강기석△묘역조성지원 이광재△해외온라인 조기숙△기록관리 안병우■SBS CNBC △방송본부장 차병준△방송제작팀장 이의철△경영지원부장 권호진■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장 김우경△정보전산실장 강윤규△대외협력〃 조태형△교육수련〃 박정호△사무국장 김병균△안암병원 경영관리실장 권병찬△구로병원 〃 김석태△안산병원 〃 이종길△안암병원 간호부장 이은숙△구로병원 〃 이용규△안산병원 〃 김정숙■한국씨티은행 △PB사업그룹 담당 본부장 정복기■유진투자선물 ◇승진 △전략영업부 영업상무 유석일△금융영업부 영업상무보 최진호△법인1부 영업이사 이흥상△법인2부 〃 이석희△자본시장팀 팀장 최성민
  • 서울 新인사제도 ISO 9001 인증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신인사시스템’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인사시스템은 평가, 승진, 전보, 교육, 사기진작 등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시정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상시평가시스템은 본인이 일정기간(분기) 동안 추진한 업무실적을 입력하고 평가받는 것으로, 상급자는 면담을 통해 격려와 지도의견을 전하는 등 멘토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비슷한 성과포인트 제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지급된 포인트를 승진 및 전보·해외훈련 심사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연공서열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인사 관행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또 공정한 승진심사를 위해 승진 대상자에 대한 업무추진실적을 내부 전산망에 공개해 전 직원이 공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보 인사 때도 ‘헤드헌팅과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해 개인의 희망과 조직의 필요를 최대한 조화시켰다. 이밖에도 공무원의 창의적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학습관리시스템(다산씨티움)과 무능하고 무사안일한 직원의 근무태도 개선을 위한 ‘현장시정지원단’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정순구 행정국장은 “인사행정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받은 것은 공공기관 중 서울시가 전국 최초”라면서 “서울시의 인사제도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된다는 것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ISO 9001은 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에 대한 표준 업무처리절차, 책임과 권한 등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원금보장 + 고수익… 쏠쏠한 ELD

    원금보장 + 고수익… 쏠쏠한 ELD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식은 원금을 손해 볼까 걱정되고, 예금에 넣자니 이자가 영….” 최근 이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지난해 금융위기 때 뼈아픈 손해를 본 사람들은 섣불리 주식에 가세하지 못하면서도 손을 놓고 있으려니 왠지 손해 보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럴 때 원금은 보장되면서도 주식 등락에 따라 최고 20%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가연계예금(ELD)을 고려해볼 만하다. ELD란 ‘Equity-Linked Deposit’의 약자로 투자금액 대부분을 안전자산인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주식과 연계해 콜옵션과 풋옵션 같은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나서 이익을 내는 상품이다.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가연계펀드(ELF)와 달리 시중은행에서 정기예금 형태로 판매되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까지 보장돼 원금에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은행의 주가지수연동예금에 가입한 사람들은 올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1년 만기 ELD가 대부분 두 자리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만기가 돌아온 신한은행 주가연계예금 ‘세이프 상승형 8-11호’의 경우 기준이 되는 코스피 200 지수가 1년 동안 137에서 217로 58% 오르면서 연 수익률이 무려 24.74%를 기록했다. 최근 만기가 된 씨티은행과 우리은행의 ELD도 각각 16.13%, 12.69%를 기록했다. 은행 정기예금 이자의 두 배를 뛰어넘는 수익률이다. 하지만 주가가 오른다고 수익률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한 ELD 상품 안에도 수익구조에 따라 상승형, 하락형, 안정형 등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오를 때 수익률이 같이 오를 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주가가 내릴 때 수익이 나는 때도 있다. 얼마 전 신한은행이 내놓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15호’를 예로 들면 ‘상승형’의 경우 코스피 200 지수와 연계, 주가상승분의 30%를 수익률에 무제한으로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고수익 하락형’은 주가가 하락하는 조건으로 최고 연 20.40%의 수익률을 지급하도록 설정됐지만 주가지수가 장중 한 번이라도 40% 이상 초과 하락하면 수익률이 5.0%로 확정되고 반대로 주식이 오르면 수익률은 0%가 된다. 따라서 상품에 가입할 때는 단순히 최고금리만 볼 것이 아니라 주가가 오를 때 수익이 나는지 아니면 주가가 내릴 때 수익이 오르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지금 주가가 고점을 찍고 앞으로 더 오르기 어렵다고 보면 내년에는 하락형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현호 국민은행 수신상품부 팀장은 “ELD 상품에 가입할 때는 앞으로 1년 뒤 주가 전망과 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면서 “다만 중도 해지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원금손실이 날 확률이 제로(0%)이기 때문에 상승형과 하락형 가운데 하나를 고르고 추가로 안정형을 골라 2개에 동시 가입하는 것도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구제금융 7곳 연봉90% 삭감

    미국 정부가 고액의 보너스 잔치로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기업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칼을 들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미 정부가 구제금융을 받은 상위 7개 기업 고위급 임원의 연봉을 대폭 삭감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삭감 대상은 기업별로 고위직 임원 25명으로 연봉의 90%(성과급 포함, 총연봉 50%)까지 깎인다. 대상 기업은 지난 금융위기 당시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등이다. 연봉 지급 체계도 회사의 장기적 재정 건강도에 비례하도록 대폭 손질할 예정이다. 또 회사 연봉책정 이사회의 위상도 강화된다. 뉴욕타임스는 대상 기업에는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1800억달러(약 214조원)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AIG의 경우 총보수가 20만달러를 넘는 임원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골프회원권과 전용기, 리무진 등이 제공되는 특별수당도 2만 5000달러 이상은 정부의 승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계획은 ‘임금 차르’(기업 보수 감독관)로 불리는 케네스 파인버그 특별위원장이 주도했다. 9·11 희생자 보상 기금 관리 책임자였던 그는 지난 6월 임금 차르로 임명된 뒤 고액 연봉 규제 정책을 총괄해 왔다. 그의 압력으로 케네스 루이스 BoA 최고경영자가 올해 연봉과 보너스를 포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기업만 특정한 것에 대해 인기영합주의적 정책이라는 비판론도 제기된다. 정부의 구제 금융을 받지 않았거나 이미 상환한 골드만삭스나 JP모건체이스 등은 포함되지 않아 이들을 제재할 방법은 없는 셈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금리요동 속 “예금을 부탁해”

    금리요동 속 “예금을 부탁해”

    “날마다 바뀌는 금리, 내년엔 분명히 더 오를 텐데….” 최근 은행권의 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하지만 고객들의 고민은 더 깊어만 간다. 정부의 출구전략(경기 침체기에 취했던 부양정책을 거둬들이는 조치)에 따라 이르면 내년 초 기준금리가 오를 전망이어서 당장 1~2년짜리 정기예금에 가입했다가는 훗날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상품은 없을까. 재테크 전문가들은 몇 달에 한번씩 금리가 바뀌는 회전식 예금이나 중간에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도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는 상품 등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 ●씨티銀 최대 연7% 금리 제공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나온 회전식 상품으로는 한국씨티은행의 ‘스텝업(Step-Up) 예금’이 눈에 띈다. 3개월마다 바뀐 금리를 적용해 주고, 1년간 유지하면 최대 연 7% 금리를 준다. 구간별 금리는 ▲1~3개월 3.0% ▲4~6개월 3.4% ▲7~9개월 5.4% ▲10~12개월 7.0%이다. 평균 이자로 계산하면 연 4.7%이다. 은행권의 1년제 고금리 정기예금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 위해 중도 해지하더라도 일정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 일반 정기예금보다 유리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내년 금리 인상 기대로 정기예금 가입을 미루는 고객이나 다른 투자처로 갈아타기 원하는 단기자금 보유 고객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효시는 하나은행의 ‘3·6·9 정기예금’이다. 지난달 첫선을 보여 출시 3주 만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들였다. 이름 그대로 3개월, 6개월, 9개월째에 고객이 미리 지정한 날에 중도 해지하더라도 연 2.9~3.6%의 높은 금리를 준다. 회전식 예금의 장점은 살리되 단점은 보완한 점이 히트비결이다. 통상 3개월 주기의 회전식 예금은 1년간 유지하더라도 1년 금리가 아닌 3개월 금리가 적용되지만 이 상품은 6개월간 돈을 넣어두면 6개월짜리, 9개월간 넣어두면 9개월짜리 금리가 차례대로 적용된다. ●신한銀 추가납입 상품 내놔 신한은행의 ‘민트 정기예금’은 한번 가입하면 만기까지 돈이 묶이는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원할 때 추가로 돈을 더 넣을 수 있어 여유자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유리하다. 고객이 미리 입금 회차를 선택하면 만기 전에 일부 자금을 찾을 수도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정기예금은 선입선출(先入先出) 원칙에 따라 먼저 입금한 돈부터 해지가 된다. 따라서 금리 면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하지만 이 상품은 나중에 넣은 돈부터 빼쓸 수 있어 금리 손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신용카드 사용이 많은 고객은 최고 연 6% 금리를 주는 SC제일은행의 두드림 통장도 고려해볼 만하다. 두드림 신용카드를 같이 이용하면 카드 사용액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연 3.6%) 외에 최고 2.4%포인트 추가 금리를 얹어 준다.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시중은행의 모든 자동화기기(ATM) 출금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맨먼저 한국관 깜짝방문한 원자바오

    │청두(중국 쓰촨성) 박홍환특파원│“한국이 이처럼 크고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서부국제박람회에 큰 지원을 해줘 고맙습니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16일 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에서 개막한 제10회 서부국제박람회에서 한국관을 가장 먼저 참관했다. 원 총리는 이날 오전 개막식 참석에 앞서 한국관을 깜짝 방문, 코트라의 조환익 사장과 신정승 주중대사 등을 만난 자리에서 “쓰촨 지역은 지난 1년간 재난 복구작업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한국이 쓰촨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기자동차 업체인 씨티엔티의 골프카트 및 친환경 경찰차 등을 관심있게 살펴보기도 했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서부국제박람회는 서부대개발 정책 1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원 총리는 개막 연설에서 “서부대개발 10년 만에 서부지역은 이미 전면개방돼 개발의 새로운 단계로 들어갔다.”며 “중국 정부의 서부대개발 전략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만㎡의 초대형 전시장에 54개 국가 38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코트라 주도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77개 업체가 참여, ‘한국 우수상품전’ 명목으로 참가국 가운데 가장 큰 5200㎡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 stinger@seoul.co.kr
  • 행장들 “대출금리 개선 필요 공감”

    은행장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연동되는 현행 대출금리 결정방식 변경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은행장들은 16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이성태 한은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CD 연동 대출금리 결정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은행장들은 그러나 개별은행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하면 고객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고 은행연합회 등 은행권이 공동으로 대처하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담합 지적을 받을 수 있어 쉽지 않은 형국이다. 이 총재와 은행장들은 “최근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 투자 등 내수가 여전히 미약해 대다수 경제주체가 체감하는 경기 호전은 좀 더 기다려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기업 등은 재정정책 효과와 대출 지급보증 및 만기연장 같은 정부 지원책이 차례로 끊기게 되면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환율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은행장들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등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외화자금사정이 호전되고 있지만 앞으로 여건 변화에 따라 이 자금이 빠르게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시장금리와 환율이 불안정한 변동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협의회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 이주형 수협중앙회 신용대표가 참석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경제플러스] 17일부터 연중무휴 인터넷 세금납부

    1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365일 연중무휴 세금 납부가 가능해진다. 홈택스(www.hom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신용카드납부 전용 홈페이지(www.cardrotax.or.kr)에서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세금을 낼 수 있다고 국세청은 16일 밝혔다. 신용카드 납부는 모든 카드가 해당되지만 계좌이체 방식은 15개 금융회사(산업·신한·우리·SC제일·하나·한국씨티·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 은행, 우정사업본부 등)만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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