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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해소 음료 폭리/유통마진 최고 80%

    식품회사와 제약업체 등이 지난해부터 경쟁적으로 내놓은 숙취해소음료의 유통마진이 평균 60%에 이르고 일부 제품은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8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제일제당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컨디션을 비롯해 조선무약의 솔표 비지니스,LG화학의 비전,미원의 아스파,백화의 알지오,종근당의 씨티맨,영진약품의 토픽스 등 7개 제품의 병당 평균 출고가격은 1천1백99원인데 비해 권장 소비자가격은 평균 2천9백14원으로 유통 마진이 58.7%인 것으로 나타났다.
  • 「4천억설」 조사 종결/검찰 공식 발표

    전직 대통령의 「4천억원대 가·차명계좌 보유설」을 조사해 온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김성호 부장검사)는 16일 이창수씨(43·경기 화성군 그린피아호텔 대표) 등 최초발설자 및 중간전달자 16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범죄혐의가 드러나지 않음에 따라 이 사건 조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서석재 전총무처장관의 발언이후 엄청난 파문을 불러 일으켰던 이 사건은 「풍문이 와전돼 빚어진 해프닝」으로 최종 결론났다. 검찰은 그동안 「4천억원설」의 최초발설자로 지목한 이창수씨 명의의 계좌를 찾기 위해 씨티은행 등 모두 29개 은행에서 이씨의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와 일치하는 계좌를 탐색한 결과 이같은 계좌는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서전장관의 발언시기를 놓고 벌어진 사전인지여부 및 제2·제3발언논란과 관련,『서전장관이 최초전달자 김일창씨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것은 7월초가 아니라 5월중순이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전장관이 검찰출두조사에서 7월초에 처음 들었다고 진술한것은 김씨에게서 두번째 전해 들은 시기를 착각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서전장관의 발언자리에 함께 있었던 기자들에 대해서도 중간전달자 및 서전장관의 진술이 모두 일치하는 만큼 더이상 조사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혀 추가 참고인조사를 하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 「이창수 계좌」 조사/전은행으로 확대

    전직대통령의 4천억원대 가·차명 계좌보유설을 조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김성호 부장검사)는 14일 최초 발설자로 알려진 이창수(43·화성 그린피아호텔 사장)씨 명의의 계좌가 씨티은행이외의 다른 금융기관에 실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보완조사를 계속했다.
  • 전달자 11명 소환… 근거 못찾아/「4천억설」 수사

    ◎첫 발설 이창수씨 집 오늘 수색/정덕진씨 돈 실명화 과정서 증폭/김일창·송석린씨 대질… 설전·삿대질 「전직 대통령의 4천억원 가·차명계좌 보유설」은 결국 대검 중수부의 조사에까지 이르렀으나 「용두사미」격의 소문으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최초발설자 이창수(43)씨로부터 서석재 전 총무처장관에 이르기까지의 소문 전파과정에 개입된 관계자 11명을 소환조사하고 예금계좌가 개설되었다는 시티은행 강남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결과 전혀 근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 주임검사인 김성호 대검 중수부2과장은 하오 7시 10분쯤 대검 기자실로 내려와 『계좌추적 결과 나온 것이 없다.이창수 이름의 계좌가 없었다.내일 아침 이씨의 집을 수색한다』고 속사포로 계좌추적결과를 발표한 뒤 주차장으로 직행. 김부장검사는 취재진이 주차장까지 뒤따라오면서 보충설명을 요구하자 『오늘 일찍 퇴근하니 여러분도 퇴근하라』『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꽁무니. ○…검찰조사 결과 이 사건은 슬롯머신업계의 「대부」였던 정덕진씨 밑에서 경리부장을 지낸 이창수씨가 「1천억원」(?)을 실명화하려는 과정에서 소문이 돌고 돌아 「전정권의 실력자 돈」으로까지 비화된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상태. 검찰은 소문의 중간전달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천억원이 4천억원으로」,「카지노 자금이 전 권력자 핵심측근의 계좌로」 각색되었다고 설명. ○…검찰은 이날 최초의 발설자인 이씨의 신병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이창수」명의로 1천억원 가차명계좌가 개설되었다는 시티은행 강남지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계좌추적에는 결국 실패.그럼에도 밝은 표정을 지어 다른 수사때와 크게 대조. ○…서전장관에게 「4천억원 보유설」을 전한 김일창씨와 서전장관에게 문제의 계좌에 대한 실명화방안을 상의했던 송석린씨는 대질신문에서 서로 언성을 높이며 설전. 송씨가 『5월 중순 분명히 1천억원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김씨에게 말한데 대해 김씨가 『당신한테 분명히 4천억원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우기자 결국 삿대질하는 사태까지 연출. ○…검찰은 소문의 중간전달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주」로써 카지노업계 대부 전낙원씨와 전씨와 「쌍벽」을 이루는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씨의 이름이 번갈아 나오자 조사에 혼선을 빚기도. 검찰은 『이씨가 전씨측의 경리부장을 지냈다는 경력을 찾지 못했다』면서 『정씨 밑에서 일한 적이 있어 정씨쪽일 가능성이 크다』고 정씨쪽으로 가닥을 정리. ○…시티은행 강남지점 관계자는 지난 91년 9월 강남지점이 개설된 이래 월 평균 수신고가 1천1백억원에 불과,1천억원 규모의 계좌가 은닉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강조, 그는 현재 입금된 계좌중 최고액은 60억원에 불과하며 그나마 신분도 학실하다고 주장, 또 개점이래 입출금 내역을 모두 조사한 결과 「이창수」라는 2명의 고객이 각각 1천만원과 2천만원을 대출한 적은 있으나 이번에 문제가 된 이창수씨와는 나이가 10년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설명. 시티은행측은 외국계은행 중 유일하게 소매금융을 취금하는 데다,국내 은행에 비해 거액의 예금이 많고 거액의 예금자에 대해서는 특별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재무관리(PGB) 제도를 시행하는 등 비밀보장도 잘된다는 항간의 인식 때문에 이같은 풍문에 휩싸인 것으로 관측, 현재 씨티은행 국내 11개 지점의 전체 수신고는 1조4천억원으로 10만3천 계좌로 나누면 계좌당 1천3백60만원이며, 비실명 예금규모는 35억원에 불과하다.
  • 외국은 신용카드업무 곧 허용/금융서비스 양허만 18일 WTO 제출

    ◎중기 장기채 투자보장 명문화 올 하반기부터는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도 신용카드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지금은 지급 및 송금 업무만 허용하고 있다. 재정경제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 양허표 개선안을 마련,오는 18일 WTO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원 관계자는 『현행 카드업법상 외국은행도 국내에서 신용카드업을 할 수 있게 돼 있으나 국내시장이 잠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동안 인가를 내주지 않았다』며 『금융시장의 개방 폭을 확대하는 취지의 일환으로 외국은행의 지급 및 송금업무에 신용카드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시행 일정은 정하지 않았으나 오는 6월16∼28일 WTO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각 국의 최종 양허표에 대한 확인 및 검토작업이 이뤄지므로,7월 이후에는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동안 국내에서는 미국계인 씨티은행이 신용카드업을 허용해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재경원은 15∼19일까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각 국의금융서비스 양허표 개선안을 중심으로 주요 국과 후속 협상을 벌인 뒤 다음 달 15일 우리의 최종 양허표 개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 제일씨티리스 회장 김종덕씨

    제일씨티리스는 21일 김종덕 전 제일은행 전무를 회장에 선임했다.
  • 다이아몬드 24억대 밀수/보석감정원장 등 5명 구속

    국제밀수조직을 통해 다이아몬드를 밀수입해온 보석판매업자와 운반책등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은 29일 국제밀수조직과 연계,이스라엘로부터 24억원대의 다이아몬드를 밀수입한 새한보석감정소 원장 김용수씨(40·구로구 독산동 809 한신아파트 4동 901호)와 인도인 운반책 라후마들라 하미드 알리씨(35)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관세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4캐럿짜리 1개등 다이아몬드 4백여개(시가 7억여원어치)를 압수했다. 경찰은 또 김씨에게 미국 씨티은행발행 송금수표 1백10만달러어치를 현금으로 바꾸어준 정복용씨(33·경기 남양주군 퇴계원4리 83의 53)등 2명을 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미,대아이티 항공노선 폐쇄/군정종식 압력

    【포르토프랭스 AP 연합】 미국은 24일 아이티군정을 종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미­아이티간 모든 항공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각) 미 아메리칸항공의 658편이 마지막으로 포르토프랭스를 떠나 뉴욕으로 향했으며,아이티의 트랑스에어사 항공기도 이보다 한시간반 뒤 마지막 승객을 태우고 마이애미로 떠났다. 이로써 에어프랑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항공기들이 유엔의 대아이티 제재조치에 따라 아이티와 항공기 운항교류를 중단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미­아이티간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됐다.미본토의 은행들은 아이티와 거래를 계속 중단하고 있으나 24일 아이티법원의 명령에 따라 포르토프랭스의 씨티뱅크와 보스턴은행은 일부업무를 재개했다.
  • 청우 조 회장 소환/로비자금 등 조사

    상무대사업 정치자금 유입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이동근부장검사)는 22일 청우종합건설회장 조기현씨(56·구속)를 재소환,대로개발 이동영사장으로부터 『상무대사업 수주를 위해 로비를 해야한다』며 건네받은 13억여원중 씨티은행 발행 5억7백만원의 당좌수표를 출금한 경위및 사용처에 대해 조사했다.
  • 조회장 빌린 13억 수표 추적/상무대 수사

    ◎로비자금 사용여부 집중조사 상무대사업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이동근부장검사)는 21일 청우종합건설회장 조기현씨(54·구속)를 고소했던 대로개발 사장 이동영씨(53)가 『상무사업 및 안산택지개발공사 수주에 따른 로비자금이 필요하다』는 조씨의 부탁을 받고 빌려준 13억2천만원에 대한 수표추적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 1월 씨티은행에서 이사장이 이모씨 명의로 발행한 당좌수표 16장 13억원중 결제가 된 8장 5억7백만원에 대해 배서인및 할인자를 통보받은 결과 전청우종건부사장 이갑석씨 등 3명이 이가운데 일부를 배서해 출금해간 사실을 밝혀냈다. 씨티은행이 통보한 내역은 이전부사장이 3천3백만원,조씨의 부인인 김미자씨가 3장 1억9천1백만원,사채업자 윤춘득씨가 4장 2억8천3백만원 등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들이 찾아간 돈이 안산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한 토지개발공사·수자원공사및 상무사업 관계자들에게 로비자금으로 쓰였는지 여부를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금명간 김미자씨 등 3명과 조씨를 불러 수표를 찾아간경위 및 수표의 흐름을 추적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조씨가 상무사업과 관련해 횡령한 1백89억원 전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고 금융실명제 긴급명령에 위반되므로 수표추적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씨티은 업무 부당처리 확인/은감원 정기검사/외환 불법유출은 무협의

    은행감독원은 8일 외환을 불법유출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미국계 씨티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외환관리법 위반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자체 내규나 금융관행에 어긋나게 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추후 문책사항 심의회를 거쳐 관련자들을 적절하게 징계하겠다고 발표했다. 은행감독원은 첨단 금융상품인 스와프거래의 금리차이를 이용,모 종교재단의 해외선교 자금을 빼돌렸다는 거래의 내용을 따져본 결과,그 이자율이나 프리미엄이 적절했다고 밝혔다.다만 씨티은행의 내규와는 달리 ▲반대매매를 통해 거래에 따른 손실보전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거래 약정서·신용조사·서명대조 등 필수적인 자료를 구비하지 않았으며 ▲계약성립 확인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감독원은 씨티은행이 카딜로드사에 대한 스와프거래로 1백95만8천달러의 손실을 입고 종교재단으로부터 저리로 예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두 자금이 서로 관련됐다는 사실은 규명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씨티은 4개지점 전면검사/은감원/외화 불법유출 의혹 제기따라

    은행감독원은 23일 미국계 씨티은행의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정기검사에 들어갔다.당초 2·4분기에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씨티은행 서울지점이 서울 모 종교재단의 요청으로 거액의 외화를 외국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시기를 앞당겼다. 정기검사 대상은 국내 본사격인 서울지점과 명동·여의도·대치동 지점 등 4개 지점이다.나머지 7개 지점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검사요원을 파견하거나 서류검사를 할 계획이다. 씨티은행은 지난 91년 6월 홍콩의 카딜로드사와 고정금리로 7년 기한의 이자율 스와프거래 계약을 맺은 뒤 같은 금액으로 홍콩지점과 고정금리보다 낮은 변동금리로 계약을 체결,금리 차이에 해당하는 13억원을 손해봄으로써 이를 해외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감독원은 오는 4월7일까지 계속되는 검사에 15명의 검사요원을 투입,씨티은행의 ▲자금조달 및 운용의 적정성 ▲법규 준수여부 및 통화신용·감독정책 이행사항 ▲불건전 금융관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 씨티은 미국인 지점장 등 3명 사법처리키로/파업중 대체인력 사용

    노동부는 12일 씨티은행 서울지점의 파업기간중 대체인력 사용과 관련,존 비맨과 하워드 그린등 2명의 미국인 지점장,정상화인사담당부지점장등 은행간부 3명을 노동쟁의조정법위반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방극윤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날 『씨티은행 서울지점이 파업중이던 지난해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비조합원 30명을 대체인력으로 사용한 점이 인정된다』며 『그린지점장등 회사관계자들을 다음주에 소환,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기소의견을 붙여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의 간부가 노동관계법위반 혐의로 사법처리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 선경의 글로벌전략(국제화 앞서간다:6)

    ◎“해외경영 현지두뇌에” 외국인 중용/선진기업 노하우 소유자 과감히 채용/미주기획실 22명중 한국인은 2명 얼마 전 선경그룹의 미국 현지법인인 선경 아메리카는 금융 노하우 하나만으로 1백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미국 금융계에서 통용되는 파이넨셜 엔지니어링(Financial Engineering)기법을 활용한 결과다. 그 과정은 이렇다.파이넨셜 엔지니어링을 하는 선경 아메리카의 에코반사는 멕시코와 오랜 관계를 가지는 과정에서 멕시코 개발은행이 자국의 수출업자 지원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그러나 멕시코 개발은행은 대외 신용도가 낮아 돈을 구하기 힘들었다. 이에 에코반은 멕시코에 진출한 이토추·마루베니·미쓰비시상사 등 일본계 상사로 하여금 일본 수출입은행에서 2천만달러를 얻게하는 한편,멕시코의 정치적 리스크를 고려해 멕시코 개발은행과 긴밀한 관계인 미티 보험회사에 국가리스크 보험을 가입토록 했다. ○단숨에 백만불 수입 일본 수출입은행은 자국의 상사에게 빌려주는 돈이라 안심할 수 있었고 일본상사는 보험이 담보됐기에 부담이 없었다.또 미티 보험회사는 프리미엄을 받아 불만이 없었기에 이 돈은 멕시코은행으로 전달될 수 있었고 결국 수출지원 금융으로 사용됐다. 에코반은 멕시코 개발은행의 필요를 일본계 상사,일본 수출입 은행,그리고 미티 보험회사를 입체적으로 결합하는 국제금융사업을 통해 해결해줬고 그 대가로 1백만달러 이상의 사례비를 받은 것이다. 이는 선경그룹이 국제화의 제1목표로 삼는 현지 우수인력 채용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이다. ○경영자원 초국적 활용 「글로벌리제이션」으로 대표되는 선경의 국제화 전략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향후 세계시장은 영토의 경계는 있을지 몰라도 경제의 경계선은 없어져 자금·기술 등 모든 경영자원의 초국가적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수 인력의 확보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현지 시장에 뿌리 내리기 위해선 현지사정에 정통한 인재를 적극 등용해야 한다」는 최종현 회장의 「글로벌」철학은 설비투자 등과 같은 하드웨어 방식이 아닌 인재관리의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이다. 지난86년 뉴욕 맨해턴 55번가에 선경그룹 미주경영기획실을 설립한 것도 이 때문이다.현재 이곳은 최회장의 해외 두뇌집단이자 그룹 국제화전략의 산실이다.근무인원은 22명.이중 한국인은 2명뿐이고 나머지는 미국인이다. ○실질경영권한 부여 선경그룹의 미국 현지법인인 선경 아메리카에 소속돼 이 회사의 김영만 부회장이 실장을 맡고 있다.그러나 실질적인 운영은 인사담당 부사장 로널드 올슨씨와 재무담당 부사장 안토니 트라파니씨가 맡는다. 또 나머지 구성원 19명은 모두 금융·재무·기획·인사·조직관리·컴퓨터 통신·기업합병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이다.우수 인력을 확보한 탓에 지난 91년 국제금융 및 무역 전문회사인 에코반사를 기업 흡수·합병(M&A)을 통해 인수했고,정보통신 전문회사인 유크로닉스사를 미국에 설립,이동통신 사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 ○무한경쟁시대 대비 선경은 글로벌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선 인적자원의 관리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우수인력의 양성도 중요하지만 선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외국인을 과감히 채용하는 열린사고방식이 국제화의 선결요건이라고 믿는다.도이치 뱅크가 미국에서 현지인을 최고 경영자로 임명해 월스트리트의 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고 세계를 상대로 금융사업을 전개한 것처럼 선경도 과감한 인력의 현지화를 통해 21세기 무한경쟁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벽안의 경영인들/능력따라 국내계열사도 맡겨/M&A·금융전문가 등 각분야 망라 선경그룹은 국내 기업중 해외의 첨단두뇌를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이다.해외법인 최고경영자중 80% 가량이 현지인이다. 미국 현지법인 선경 아메리카의 대표이사 사장은 미드렉셀러사 부사장 출신인 제임스 드미트리우스다.미공인회계사이며 기업 인수·합병의 전문가이다. 지난 90년 선경 아메리카에 수석 부사장으로 입사한 후 선경의 기업문화를 익혀 지난 해 9월 사장으로 부임했다.외국인이 국내기업의 사장으로 임명된 최초의 사례다. 드미트리우스사장은 또 자신이 직접 기업 M&A를 통해 인수한 에코반사의 대표이사 사장직도 아울러 맡고있다. 유공해운의 일본 현지법인(YKL저팬)사장은 이토추상사 출신의 히카사 타추지(일립달이)이다.그는 지난해 11월 이토추에서의 25년 대간 생활을 청산하고 자리를 옮겼다.선박 및 해운분양의 베테랑이다 ○일류기업서 경력닦아 미주경영기획실의 로널드올슨 인사담당부사장은 뉴욕대 노동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미IBM사에서 10년간 인사담당 이사를 지냈고,일본 IBM의 창설멤버로 활약한 인물이다. 또 안토니 트라파니 재무담당부사장 역시 미딜로이사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금융은 물론 기업합병 부문의 전문가이다. 미주경영기획실의 인적구성은 직원들의 경우도 화려하다.예를들어 제이 창씨는 컴퓨터와 통신분야의 전문가로 미위성통신회사에서 비용분석 업무를 맡았다. 찰스 문씨는 하버드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씨티은행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에서 프로젝트담당 매니저로 일한 관리의 베테랑이다. 이 뿐이 아니다.유능한 인력은 국내기업의 경영에도 직접 참여한다.선경유통의 래리 라이트 부사장은 미도매물류회사인 플레밍사의 이사로 근무하다 92년부터 선경유통의 식품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그는 지금 경영 컨설팅을 하며 선경의 유통시장 진출계획을 수립한다. 워커힐 호텔 부총지배인 버나드 브렌더씨는 세라톤 홍콩에서 근무하다 91년부터 이곳에서 객실 운영담당 부총지배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 상업증권/제일은행에 낙찰/단독 응찰… 3천5백1억1백만원에

    ◎상업 신금­투자자문도 함께 상업증권이 제일은행으로 넘어갔다.제일은행은 14일 상업은행에서 열린 상업증권 입찰에 단독으로 참가,3천5백1억1백만원에 인수했다.상업증권의 자회사인 상업상호신용금고와 상업투자자문도 함께 제일은행으로 넘어갔다. 제일은행은 이날 1차와 2차 입찰에서 각각 3천억원과 3천2백50억원을 제시했으나 상업은행측의 내정가를 밑돌아 유찰된 끝에 마지막 3차 입찰에서 3천5백1억1백만원을 제시,상업증권의 새 주인이 됐다. 제일은행은 상업증권 등 3개사를 인수함으로써 신한투금·제일씨티리스·일은투자자문·동국창업투자·한국선물거래 등 기존 5개사를 포함,모두 8개의 금융관련 자회사를 거느린 종합 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일은행이 인수한 주식 수는 5백16만5천4백20주로 총주식의 44.92%이다. 상업은행은 (주)한양의 법정관리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상업증권을 팔았다.
  • 이회창총리 9억1천만원/이시윤감사원장 18억원/공개재산 내역

    ▷이회창 신임총리◁ ◇본인 △임야(충남 보령군 오천면 영보리 산21의46 8천1백70평 3천48만원,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남양리 산273 7천2백평 1억5천3백만원) △주택(서울 종로구 구기도 221 풍림빌라 대지 1백23평 건평 70평 4억9천1백만원) △예금(한국투자신탁 1억4천8백만원 한국외환은행 1백26만원 국민은행 1백55만원) △회원권(용평골프클럽 3천4백만원 용평리조트 콘도미니엄 28평형 2천9백만원) △자동차 93년식 쏘나타 ◇처 △예금(환외종합금융 8백14만원) ◇장남 △〃(한국투자신탁 1천78만원) ◇차남 △〃(4백4만원) ▷이시윤 신임감사원장◁ ◇본인 △주택(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대지 69평 건평 53평 2억9천2백만원) △예금(삼희투금 3억5백만원 하나은행 6천7백만원 한국투샌 6천만원 신한은행 1천5백만원 보람은행 1천2백만원 한신증권 1천4백만원 한성신용금고 1천2백만원) △유가증권(회사채:동방개발 9천9백만원 대농 2천7백만원 경남리스 2천5백만원) ◇처 △분양유치원(경기도 고양시 일산 택지개발지구 블록단지내 대지 1백68평 건물 1백75평 9천4백만원) △예금(하나은행 1억원 보람은행 5천만원 대한투신 3천5백만원 씨티은행 9천9백만원 한국투신 3천2백만원 신한은행 1천5백만원 한성신용금고 1천2백만원) △유가증권((주)경방 주식 4천6백55주 1억9천만원,중앙리스 회사채 5천만원) ◇장녀 △예금(한국투신 1천5백만원 한성신용금고 1천2백만원) ◇장남 △예금(삼희투금 3천8백만원 대한투신 3천3백만원 한성신용금고 1천2백만원) ◇차남 △예금(한국투신 7천5백만원 한성신용금고 1천2백만원)
  • 임금 9.5% 인상제시 노동위,씨티은 중재안

    서울지법 노동위원회는 9일 올해 임금협상결렬로 57일동안 파업을 벌였던 미국계 시티은행 노사에 대해 올 임금을 연봉기준 9.5%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재안을 확정했다.
  • 씨티은행 분규 직권중재/15일간 쟁의행위 금지/서울노동위 결정

    ◎외국기업에 첫 조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권도용)는 26일 노·사·공익 3자위원회를 열고 57일째 파업중인 씨티은행의 노사분규를 중재에 회부키로 결정했다. 권위원장,강찬수남영나일론조합장,김문기한화그룹경영기획이사등으로 구성된 3자위원회는 씨티은행이 공익사업에 해당되고 외국인의 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행정관청인 서울시의 중재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에 대한 중재회부 결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같은 중재결정은 확산되고 있는 외국계은행의 노사분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노동위는 이날 씨티은행의 노·사 관계자를 불러 『이 은행의 노사분규를 중재에 회부키로 결정했으며 서울지방노동위의 공익위원 10명중 3명을 노사합의로 오는 28일까지 중재위원으로 선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씨티은행에 대한 중재회부가 결정됨으로써 이 은행은 앞으로 15일간 쟁의행위가 금지되며 노·사 양측은 서울지노위의 중재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 5개 대형리스사/재무부,기관경고

    재무부는 18일 산업·한일·국민·개발·제일씨티리스등 5개 대형 리스사에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이들 회사를 감사한결과 불법 및 변칙적인 영업사례가 적발된데 따른것이다. 이들 리스사들은 법령이 금지한 리스물건을 취급하거나 ▲변칙거래로 운전자금을 제공하고 ▲렌탈회사를 세워 여신금지 업종에 대출하는 한편 ▲인가 없이 지방사무소를 설치·운영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 미진출 국내은 3중고 시달려/홍 재무,서머스 미재무차관에 시정요구

    ◎외국은 감독강화법 신설/현지사무소 설치에 1년 걸려/국내 미계은은 특혜대우 홍재형 재무부장관은 클린턴 대통령을 수행해 방한한 로렌스 스미스 미국 재무차관과 지난 11일 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간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홍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미국측의 차별 사례를 지적,고쳐줄 것을 요구했다.이어 12일 금융계는 미국내 우리 은행에 대한 미국측의 차별 사례를 모아 내놓았다. 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미국측의 시장개방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기만 했던 전례에 비추어 이례적인 일이다.미국에 진출한 1백13개의 국내 은행들이 받는 불평등 대우와 국내에 진출한 외국은행이 누리는 우대조치를 살펴본다. ▷미국의 차별◁ 47개의 현지법인과 66개의 지점이 겪는 차별대우는 크게 ▲진출절차의 까다로움 ▲예금업무의 취급제한 등으로 나뉜다.특히 미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도 진출한 BCCI은행의 불법대출사건 이후 외국은행 감독강화법을 새로 만들어 외국은행의 진출 및 영업활동을 더욱 엄격히 감독하고있다.그 예로 미국은 우리 은행등 외국은행의 현지지점이나 법인 설립시 연방준비은행이사회(FRB)의 사전인가를 받도록 하는 외에 해당 은행의 본국 행장과 현지 점포장에 대한 신원조회를 실시한다.조회기관도 FBI는 물론 세관등 여러 기관이어서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다.최근 국민은행이 현지사무소 진출에 1년 이상 걸린 것도 이 때문이다. 이밖에 외국은행들은 FRB의 사전인가에 앞서 연방예금공사(FDIC)의 예금보험에 들어야 하고 해당 주은행국의 인가를 얻어야 비로소 설립이 가능하다. 두번째 제약은 일부 주에서 외국은행의 진출을 예수금의 수취가 제한된 지점형태만 허용하는 것이다.플로리다·조지아·워싱톤DC 등이 이에 속한다.이 때문에 국내 은행들은 금융기관에서 돈을 차입,대출하는 도매금융에 주력할 수밖에 없다.거의 모든 국내 은행 지점이 나가 있는 LA의 경우 10만달러 이상의 거액예금만 받을 뿐 이 이하의 소액예금은 취급하지 못하고 있다. 규정의 엄격한 적용도 차별대우 중의 하나이다.부실채권의 기준이 연체 1개월 이상이면(국내6개월)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대표적이다.지난 91년 서울신탁은행 뉴욕지점이 이 때문에 경고조치를 받았다. ▷국내외국은행에 대한 우대◁ 51개 은행,73개 지점이 국내에 진출했으며 미국계는 씨티은행등 11개 지점이다.이들은 국내 은행과 달리 한국은행의 통화량 조절에 따른 유동성 규제에서 제외돼 자금운용이 자유롭다.중소기업에 대한 의무대출비율이 대출증가분의 35%에 불과해 45%인 시중은행과 80%인 지방은행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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