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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 성장’ 빛나는 7개의 건설 예술작품… 오늘 프레스센터서 시상식[그린건설대상]

    ‘녹색 성장’ 빛나는 7개의 건설 예술작품… 오늘 프레스센터서 시상식[그린건설대상]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제14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DK아시아의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그린건설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건설사 응모 프로젝트들을 심사해 국토부장관상 4점, 서울신문사장상 3점 등 모두 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그린건설대상은 국가 발전의 신성장 동력인 녹색건설산업 분야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녹색기술을 실천하는 우수 건설사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부문 상이다. ‘녹색성장, 무탄소 건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국토부장관상에 DK아시아(종합대상), 대우건설(건축대상), 포스코이앤씨(디자인대상), 금호건설(주거문화대상)이 선정됐다. 또 서울신문사장상에는 현대건설(스마트대상)과 GS건설(ESG경영대상), DL이앤씨(친환경대상)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 도시 전체가 유럽정원, 대한민국 대표 신흥 부촌 조성[그린건설대상]

    도시 전체가 유럽정원, 대한민국 대표 신흥 부촌 조성[그린건설대상]

    DK아시아의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 녹색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든 공로로 제14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DK아시아는 국내 최초로 ‘로열파크씨티’라는 프리미엄 도시 브랜드를 선보이며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 대표 대형 개발사다. 앞서 리조트 콘셉트의 도시를 내세운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4805가구)를 성공적으로 입주시킨 데 이어 더 새로워진 상품과 더 커진 스케일로 인천 왕길역 인근에 총 2만 131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리조트특별시를 조성 중이다.현재 조성 중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100년을 생각하며 한국의 헤리티지로 남기기 위한 특화된 기반시설과 강남 3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 등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꾸며지고 있다. 리조트특별시를 표방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유럽의 성과 성안에 거주하는 귀족의 삶을 모티브로 해 국내 최초 조형 문주인 ‘로열 그랜드 게이트’가 설치된다. 문주의 높이가 8m에 달해 웅장하며 야간에는 조명을 더함으로써 압도적인 규모감과 함께 아름다움까지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로열 그랜드 게이트를 지나면 유럽식 조형 분수와 조화를 이루면서 길이가 235m에 달하는 유럽식 중앙정원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해서 조성한 높이 15m 이상의 초대형 느티나무와 롤 잔디가 식재된 정원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중앙정원은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와 로열파크씨티의 입주민들이 유럽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유럽식 중앙정원에는 고급 수종이면서 높이가 8m를 넘는 상록계열의 대형 전나무 길을 조성해 겨울에 푸른 녹색을 감상하고 눈이 내리면 운치 있는 풍경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DK아시아는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단지 내 조경과 조경 시설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특화했다. 나무 모양이 아름다워 도시 정원의 정원수로 사용되는 대형 전나무를 대규모로 심어 숲을 만들고 이곳에 길이 140m 순환길 형태의 웰빙 황토 산책길을 조성한다. 여기에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800m 길이 프라이빗 산책길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 로드인 테마 숲길도 마련된다. 로열파크 8경으로 불릴 테마 숲길은 1경 대나무길을 시작으로 2경 단풍나무길, 3경 전나무길, 4경 배롱나무길, 5경 대왕참나무길, 6경 팽나무길, 7경 왕벚나무길, 8경 마로니에길로 꾸며진다. 입주민들은 다양한 프라이빗 테마 숲과 테마 길을 통해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인 하이 클래스’(In High-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지난달 17일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입주민들은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검암역~신논현역)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가구마다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5대의 시스템 에어컨과 냉장·냉동·김치냉장고로 구성된 컬럼냉장고 등이 무상 옵션으로 제공되는 인천 최초 풀옵션 아파트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DK아시아가 만들어 가고 있는 리조트특별시의 조경을 단순한 조경을 넘어 명품의 탁월한 가치를 담은 대한민국 조경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리조트 이상의 품격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경제 위기 속 ‘무탄소’ 고군분투 감사”[그린건설대상]

    “경제 위기 속 ‘무탄소’ 고군분투 감사”[그린건설대상]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는 우리 일상생활에 다양한 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종국에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은 우리 건설산업의 무탄소 산업 전환을 촉진하는 ‘트리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제14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서울신문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산학전문위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종합대상을 포함하는 4개의 국토부장관상과 주최 기관인 서울신문사가 제공하는 3개의 서울신문사장상을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국내 최초로 도시 브랜드 개념을 도입한 ‘DK아시아’가 선정됐다. DK아시아는 2023년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콘셉트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2만 1313가구) 공급에 나서는 등 특화된 기반시설과 조경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다지고 있다. 건축대상으로 선정된 대우건설의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 기술이 적용됐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랜드마크 단지를 실현했다. 디자인대상으로 선정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노형포레’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복층 설계(1층타입)와 테라스 특화설계(4층타입), 넉넉한 주차공간 등으로 리조트형 주거단지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 주거문화대상으로 선정된 금호건설의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의 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는 등 일조량 및 채광, 환기 성능이 우수한 주거단지를 구현했다. 스마트대상을 받은 현대건설의 ‘(대전)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세련된 디자인, 초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대전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SG경영 대상으로 선정된 GS건설은 최근 GS이니마를 통해 전 세계적인 물부족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대상으로 선정된 DL이앤씨의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으로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친환경 주거단지다.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내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특히 이번 14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 선정된 업체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송두삼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사고]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

    서울신문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신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됩니다.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에서는 성금을 받지 않습니다). ■모금 기간:2023년 12월 1일(금)~2024년 1월 31일(수) ■계좌번호 신한은행 140-003-224895 KB국민은행 815601-04-025882 우리은행 323-095103-01-001 NH농협은행 083-01-263423 SC제일은행 357-10-013340 하나은행 140-224581-00105 한국씨티은행 157-50149-256 우체국은행 012591-01-006655 IBK기업은행 082-033121-04-016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ARS번호:060-700-1212(통화당 3000원) ■문자 기부:#9004(개당 2000원) ■문의: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홈페이지: www.chest.or.kr 기부상담 전화 080-890-1212) 서울신문사·한국신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사고]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사고]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4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DK아시아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4점, 서울신문사 사장상 3점 등 총 7개 프로젝트에 상이 수여된다. ●심사위원 송두삼(심사위원장) 성균관대 건축환경공학부 교수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김석원 국토교통부 서기관 한준규 서울신문 마케팅본부 부본부장
  • “시진핑 만나자” 머스크 등 거물급 줄줄이 샌프란시스코로

    “시진핑 만나자” 머스크 등 거물급 줄줄이 샌프란시스코로

    사티아 나델라(마이크로소프트), 일론 머스크(테슬라), 제인 프레이저(씨티그룹), 대런 우즈(엑손모빌) 등 거물급 최고경영자(CEO)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모여들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APEC 기간에 열리는 CEO 정상회의 일정도 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수백명 규모인 시 주석과의 만찬에도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시 주석과 대화할 기회가 있어 그동안 위축됐던 중국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만찬 티켓을 확보하거나 대기자 명단에 오르려는 경쟁도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미중 관계 경색 속에 정보통신을 비롯해 석유·가스, 금융 등 여러 분야 미 기업들은 관세와 수출입 규제, 세무 조사 등으로 인해 중국 내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 주석은 CEO들에게 중국이 여전히 개방적이며 경제 부양 노력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CEO들은 미 정부 제재에도 중국이 중요 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 국제대 경영학과 댄 프루돔 조교수는 “CE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기업들은 현재 미중 갈등의 표적이 아닌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을 시 주석에게 알리면서 설득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엑손은 광둥성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건설 허가를 받은 상태이고 중국에서 차단됐던 소셜미디어 앱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가상현실 헤드셋, 스마트 안경 판매를 위해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와 손잡고 있다.
  • 공매도 금지에 손실 본 외국계 IB… 정부에 줄소송 가능성

    공매도 금지에 손실 본 외국계 IB… 정부에 줄소송 가능성

    개인투자자들이 정부의 갑작스러운 공매도 전면 금지 발표로 변동성이 커진 우리 주식시장에 등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도 흔들리는 모양새다. 거기에 공매도 금지로 손실을 보게 된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우리 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시장의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5일 정부의 공매도 금지 발표 직후인 6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코스피 및 코스닥)에서 668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이 2조 2347억원어치 사들였던 것과는 정반대 움직임이다. 공매도 금지 후폭풍으로 주가가 급등락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공매도 전격 금지 발표 전 코스피는 2300선 부근에서 지지선을 구축하고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인 지난 6일 코스피는 2502.37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약세로 전환해 지난 10일 2409.6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들은 해외로 눈을 돌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해외에서 2억 7900만 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미국이 2억 달러(2600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중국(2800만 달러·370억원)과 일본(2000만 달러·260억원)이 이었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이달 들어 변동성이 컸던 반면 미국 주식 등 해외 주식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기업 실적이 뒷받침돼 개인투자자들이 더 선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외국인은 1조 69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이는 외국인들이 공매도 금지에 따른 손실을 예상해 주식을 급하게 사들인 ‘쇼트커버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고 떠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공매도 금지 기간인 2008년과 2011년, 2020년 사례에서 외국인들은 수급에서 매도가 앞섰다”며 “고금리 상황에서 개인들이 외국인들의 수급 공백을 메울지도 미지수”라고 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로 손실을 떠안은 외국계 IB가 우리 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공매도가 전 세계적으로 기본적인 투자 기법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한국의 공매도 금지로 예상치 못한 손실을 봤다는 이유에서다. 이미 불법 공매도로 38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ESK자산운용 등이 불복 소송을 내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불법 공매도를 했다고 적발된 해외 기관들이 ‘다른 나라 시장에서도 동일한 투자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며 소송으로 세게 대응할 것이란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신문은 골드만삭스, HSBC, 씨티 등 IB에 소송 의사를 물었으나 “정해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 윤종규 KB금융 회장, 은행연합회장 후보 고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은행연합회장 후보 고사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직을 고사했다.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윤 회장을 포함해 6명의 후보군을 발표한 당일 윤 회장이 후보직을 거절하면서 나머지 5인 중 최종 후보가 선정되게 됐다. 10일 은행연합회는 윤 회장이 이날 해외 출장 중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자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접한 뒤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길 바란다”며 은행연합회 측에 고사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은행연합회 회추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위원별 추천 후보를 논의하고,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 전직 금융지주 회장·은행장과 함께 윤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다음주 회의를 다시 열어 후보들을 면밀히 검토·평가한 뒤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에 윤종규·조용병·손병환 등 6인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에 윤종규·조용병·손병환 등 6인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군 6명이 결정됐다. 후보 명단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 전현직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등이 포함됐다. 10일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휘원회(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위원별 추천 후보를 논의하고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다음 주 중 회추위 회의를 열어 후보들을 면밀히 검토·평가한 뒤 최종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잠정 후보군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민간 출신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임영록 전 회장을 제외한 5명 후보 모두 민간 출신이다. 임 전 회장은 ‘반민반관’ 경력에 해당하는데 행정고시에 20회로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자금시장과장 등을 거쳐 재경부 2차관을 지낸 후 KB금융지주 사내이사 겸 사장,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달 20일 임기 만료를 앞둔 윤 회장은 2014년부터 KB금융을 이끌며 회사를 ‘리딩뱅크’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용병 전 회장 또한 비은행 계열사 확대 등을 통해 신한금융의 성장을 이끌었다. 손병환 전 회장은 NH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인물이다. 조준희 전 행장은 기업은행 출신으로 기업은행장을 역임하고 YTN 사장을 지냈다. 박진회 전 행장은 씨티은행의 디지털금융 강화와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 전략 투자 등 디지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인물이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 수장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8억원에 육박하는 고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어 민관에서 관심이 높은 자리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나오는 은행연합회장이라 정부와의 소통이 용이한 관료 출신이 될 거란 전망이 있었으나 최근 은행권에 대한 정부의 비판이 커지면서 민간 출신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0년 12월 1일 취임한 김광수 현 회장은 이달 30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은행연합회장은 정관상 1차례 연임이 가능하지만 지금까지 정춘택 3~4대 회장만이 연임한 바 있다.
  • “전쟁보다 두려운 침체 공포” 국제유가 다시 70달러대로

    “전쟁보다 두려운 침체 공포” 국제유가 다시 70달러대로

    산유국의 감산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던 국제유가가 석 달 만에 최저치를 찍으며 70달러대로 떨어졌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과 미국이 각각 경기 부진과 소비 둔화로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관측이 중동 리스크라는 악재를 누르고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 상승이 촉발했던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고개를 든다. 국제유가 3개월여만에 최저치로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와 런던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27%(3.45달러) 하락한 배럴당 77.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7월 21일(75.29달러) 이후 최저가이며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밑돈 것은 8월 25일(79.83달러) 이후 처음이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날 4.2%(3.57달러) 떨어진 배럴당 81.67달러를 기록해 지난 7월 21일(81.07달러)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유가를 3개월만의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10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중국의 경기 부진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중국에서의 원유 수요가 위축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또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올해 미국 내 총 원유 소비량이 하루 30만 배럴씩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하루 10만 배럴씩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치를 뒤집었다. EIA는 높은 휘발유 가격과 인플레이션, 미국 내 원격근무의 증그와 자동차의 연비 향상 등이 1인당 휘발유 수요를 줄였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지난 주말 연말까지 석유 감산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중국과 미국에서의 수요 위축 전망이 산유국의 감산 여파마저 상쇄한 것이다. 중동 리스크마저 누른 글로벌 수요 위축 공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지난 상반기까지 완만히 하락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으로 지난 8월부터 반등해 9월 말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월가의 투자은행(IB)들은 국제유가가 올해 말 또는 내년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내놓으며 ‘유가 공포’에 불을 질렀다. 이후 중국의 경기 부진이 본격화하면서 하락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이 이란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10월 초 다시 90달러선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이번 분쟁이 예상과 달리 중동 전체로 확전할 조짐이 보이지 않자 국제유가는 오히려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과거 중동 전쟁이 ‘석유 파동’을 촉발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여기에는 중동을 둘러싼 달라진 국제 정세가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미국이나 이란 등 이해 당사국들은 원유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일치단결해 전선을 구축하기보다 자국 경제에 큰 피해가 없도록 확전을 막고 있다”면서 “원유 생산을 줄이거나 수송 차질 등의 사태 악화를 시도하려는 중동 국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중동 리스크 = 오일쇼크 공식 깨져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는지 여부와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둔화세 등 글로벌 경제의 펀더멘털이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국제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미국이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되는 등 에너지를 둘러싼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것 또한 중동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있다는 게 박 전문위원의 분석이다. 유가 하락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완화해 줄 것이라는 기대도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경제전망에서 내년 연간 물가상승률이 2.4%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국제유가를 올해 하반기 배럴당 84달러, 내년 83달러로 상정해 내놓은 전망치다.
  • 종이컵 퇴출 철회 논란 속 서울시, 광화문 다회용컵 사용촉진지구 지정

    종이컵 퇴출 철회 논란 속 서울시, 광화문 다회용컵 사용촉진지구 지정

    정부가 식당과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방침을 철회한 가운데 서울시가 광화문 일대를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하는 청정지구(에코존)로 지정해 눈길을 끈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소상공인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계도 시행 중인 일회용컵 규제를 없던 일로 되돌려 기후 정책 기조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불렀다. 반면 서울시는 개인컵이나 다회용컵을 사용하면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카페 200여개가 밀집한 광화문역, 시청역, 을지로역 일대는 제1호 청정지구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일회용 컵 감량에 동참할 종로구와 중구 카페, 다중이용시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에코존 동행단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시는 동행단에 참여한 업체에 개인 컵을 사용하면 음료를 공짜로 주는 행사 비용과 개인컵 사용 시 시가 300원 할인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9일부터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을 선택할 수 있는 에코 매장을 기존 13곳에서 36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에코존 동행단에 참여한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16일 개인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무료 제공하는 캠페인을 개최한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광화문을 중심으로 도심 업무 지구를 하나로 묶음으로써 일회용품 감량 홍보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유진그룹, 3199억에 YTN 품었다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의 최대주주 지분이 유진그룹으로 넘어갔다. 23일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매각 입찰이 이뤄진 YTN 지분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를 합친 30.95%(1300만주)로 유진그룹은 인수가 3199억원을 제시했다. 유진그룹의 인수가는 YTN의 전체 시총 규모인 2500억원을 압도한다. 주당 인수 가격은 이날 종가(6000원)의 4배를 넘는다. 지난 20일 마감된 입찰 신청에서 한세실업, 통일교 관련 글로벌피스재단으로 압축된 3파전을 최고가 입찰 공세로 돌파한 것이다. 1954년 대흥제과를 모태로 한 유진기업은 1979년 유진종합개발을 세우며 성장했다. 유경선 회장 체제에서 금융·IT·물류· 유통 등의 사업 부문에 5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지난 5월 기준 공시대상 기업집단 78위에 올랐다. 유진그룹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공정을 추구하는 언론의 역할과 신속, 정확을 추구하는 방송의 특성을 잘 이해한다”며 “YTN의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사업 재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진그룹은 1997년 경기 부천지역 종합유선방송사 드림씨티방송에 출자하고 은평방송을 인수해 케이블TV 사업자로 성장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는 성명을 내고 “유진그룹의 사업 확장은 대부분 인수·합병(M&A)을 통해 이뤄졌고 혁신보다 자본의 힘으로 기업을 샀다 팔았다 하며 몸집을 키웠다”면서 “미디어 분야에 어떤 전략과 비전이 있는지도 알려진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 공익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 시청자의 권익 보호 등을 중점으로 적합성을 평가한다. 절차가 완료되면 YTN은 실질적으로 민영화된다.
  • 美긴축 장기화 우려… “코스피 2300선도 위태롭다”

    美긴축 장기화 우려… “코스피 2300선도 위태롭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거란 우려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6년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인 5% 선을 돌파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고금리 장기화 공포에 휩싸였다.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주식시장 역시 흔들리고 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증시 조정 기간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힘을 잃으면서 전 거래일(2375.00) 대비 17.98포인트(0.76%) 하락한 2357.02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 삼성SDI, 네이버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오전 중 회복세를 보이던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5.56포인트(0.72%) 하락한 763.69로 거래를 마쳤는데, 코스닥은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한 데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이어지면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도 흔들렸다. 미 재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5%를 넘었는데 이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4.988%로 마감된 10년물 국채금리는 20일 4.914%로 소폭 하락했는데, 이처럼 장기 금리의 변동폭이 커지자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0.86% 하락했고, S&P500지수 역시 1.26% 하락 마감됐다. 채권 시장의 확대된 변동성에도 미 연준의 긴축 정책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의 조정 장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둔화 신호가 뚜렷하게 나와야 하는데 국내 경기와 국제 갈등 상황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 조정 장세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계 증권사에선 코스피가 연내 2300선도 위태롭다는 분석도 나왔다. 씨티증권은 “한국 증시가 올해 상승분을 반납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지난해 말 코스피 종가(2236.4)를 고려하면 연내 코스피가 2200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장기 국채금리 급등 자체가 주식시장의 투자 환경을 악화하는 요인으로 작동한다는 분석도 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가까운 상황에서 주식보다 채권을 사는 게 이득”이라며 향후 증시는 약세장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 YTN 최대주주 지분 유진그룹에 낙찰…재계 78위 기업

    YTN 최대주주 지분 유진그룹에 낙찰…재계 78위 기업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의 최대주주 지분이 유진그룹에 낙찰됐다. 23일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매각 입찰이 이뤄진 YTN 지분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를 합친 30.95%(1300만주)로, 유진그룹은 인수가 3199억원을 제시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하면 지분 매각 절차가 완료돼 20여년간 공영 언론으로 분류됐던 YTN은 실질적으로 민영화된다. 유진그룹의 인수가는 YTN의 전체 시총 규모인 2500억원을 압도한다. 주당 인수 가격은 이날 종가(6000원)의 4배를 넘는다. 지난 20일 마감된 입찰 신청에서 한세실업, 통일교 관련 글로벌피스재단으로 압축된 3파전을 최고가 입찰 공세로 돌파한 것이다. 유진그룹은 1954년 유재필 창업주가 세운 대흥제과를 모태로 한 기업으로, 1979년 유진종합개발을 세우며 성장했다. 1985년 유경선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사세를 더욱 키워 현재는 금융·IT·물류· 유통 등의 사업 부문에 5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선 78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유진그룹이 YTN 지분 인수에 나선 건 1997년 부천 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 드림씨티방송 출자 등 케이블 TV사업자로 승승장구 했던 이력과 연관돼 있다고 본다. YTN은 보도자료를 내 “보도전문 채널을 사적 이익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특정 기업에 넘기려 한다거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는 등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원칙에 입각한 방통위의 승인 심사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는 입장문을 통해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미디어 분야에 어떤 전략과 비전이 있는지도 알려진 바가 없다”며 “유진그룹이 당장 YTN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 언론의 집중 감시와 함께 여론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통위는 앞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YTN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투명·신속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 YTN 지분 낙찰받은 곳은 유진그룹…재계 70위권 기업

    YTN 지분 낙찰받은 곳은 유진그룹…재계 70위권 기업

    보도전문채널 YTN의 공기업 지분을 유진그룹이 낙찰받았다. 23일 투자업계와 정치권,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은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 낙찰자로 선정됐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N의 최대주주가 된다. 유진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받아야 정식으로 YTN의 새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 한때 종합유선방송사업 경험…미디어사업 재진출 유진그룹은 일반 소비자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건설자재부터 금융까지 5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 70위권 기업이다. 유진그룹은 1954년 유재필 창업주가 세운 대흥제과를 모태로 한다. 대흥제과는 영양제과로 이름을 바꾼 뒤 군대에 건빵을 납품하면서 회사 규모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유 창업주는 이를 기반으로 1979년 유진종합개발을 세우고 레미콘 사업에 진출했다. 레미콘 사업 진출은 당시 건설 붐을 타고 큰 성공을 거뒀고, 곧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유진종합개발은 인천, 부천, 수원 등에 레미콘 공장을 잇달아 세웠다. 레미콘은 특성상 사업장 소재지에서 거리가 멀어지면 상품 공급이 어려워지는데, 유진기업의 레미콘 사업장은 수도권에 밀집돼 현재까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영업 우위를 점하는 토대가 됐다. 실제로 레미콘 사업을 하는 유진기업은 현재도 업계 1위를 점하고 있다. 창업주의 장남인 유경선 회장이 1985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회사는 사세를 더욱 키워나갔다. 레미콘 외 건자재 유통과 건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가 하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했다. 지난 2004년에는 외국 업체와 경쟁 끝에 고려시멘트를 인수했으며, 2007년에는 로젠택배, 하이마트를 잇달아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물류와 유통으로 확장했다. 같은 해 서울증권 및 자회사를 인수해 금융업으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이러한 사업 확장에 2007년에는 재계 3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건설경기 불황이 심화하면서 유진그룹은 로젠택배와 하이마트를 매각했다. 이후 수익구조 안정화에 힘쓴 끝에 유진그룹은 현재 재계 순위 78위(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유진그룹이 현재 펼쳐놓은 사업영역과는 일견 무관해 보이는 YTN 인수에 뛰어든 것은 과거 방송 관련 사업을 한 경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1997년 부천 지역 종합유선방송사 드림씨티방송에 출자한 것을 시작으로, 은평방송을 인수하며 부천, 김포, 은평 지역에서 40만명의 사업자를 거느린 케이블TV 사업자로 성장한 이력이 있다. 당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자사 브랜드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는가 하면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3000만 달러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다. 유진그룹은 한때 미디어 사업을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했으나, 2006년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드림씨티방송 지분을 CJ홈쇼핑에 매각했다. 이후 대우건설 인수전에선 고배를 마셨으나, 이는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분 매각 확정되면 YTN 사실상 ‘민영화’ 방통위는 방송법 등에 따라 위원회 의결을 거쳐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 및 공익성의 실현 가능성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 ▲시청자의 권익 보호 ▲대기업·언론사·외국인 등에 대한 방송사 소유 규제 등을 고려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YTN은 현재 지상파 방송사인 YTN라디오(37.08%), DMB(28.5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지상파 방송사 소유 규제 위반 여부도 검토돼야 한다. 현재 최대 주주인 한전KDN과 3대 주주인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을 각각 21.43%, 9.52%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 지분을 합쳐 30.95%다. 공기업들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YTN의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획득했다. YTN은 상장된 민간 회사지만 공기업들이 지배주주여서 공영 언론으로 분류돼 왔다. 이번 지분 매각이 확정되면 YTN은 실질적으로 ‘민영화’된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 중인 YTN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자산 효율화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한전KDN과 마사회는 매각 실무 준비를 해 왔다.
  • 박종복 제일은행장 4연임… 최종후보 단독 추천

    박종복 제일은행장 4연임… 최종후보 단독 추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4연임에 성공해 임기 10년을 채우게 됐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박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이번 임기는 이전 3년과 달리 2024년 1월 8일 개시 후 1년이다. 2015년 1월 SC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으로 임명된 뒤 2018년과 2021년 재선임된 데 이어 이번에 1년 추가 연장된 것이다. 1955년생으로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 은행 영업 핵심 요직을 거쳤다. 이전 최장수 은행장으로는 14년간 한국씨티은행을 이끌었던 하영구 전 행장이 있다. 김정태 전 하나금융회장도 4연임(10년)한 바 있다. 임추위는 박 행장에 대해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 식견, 역량, 뛰어난 소통 능력과 탁월한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히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 ‘건축왕’ 떠난 망상지구, 이제 첫 삽 뜨나

    ‘건축왕’ 떠난 망상지구, 이제 첫 삽 뜨나

    강원 동해안권경제경제구역청(이하 동자청)이 망상1지구 사업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 망상1지구 사업은 인천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건축왕’ 남모 씨가 시행자로 나섰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멈춰 있는 상태다. 동자청은 망상1지구 사업 시행자를 새롭게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이달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1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2월 중 새 시행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에는 1군 건설사를 포함 2~3개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자청은 시행자를 교체하면서 사업 계획도 아파트 위주에서 골프장, 리조트 등 관광시설 조성으로 전면 수정할 방침이다. 김용해 동자청 망상사업부 주무관은 “망상1지구는 애초 개발 방향이나 지역사회가 원하는 방향이 모두 관광도시인 만큼 이에 맞게 계획을 바뀔 것”이라며 “시행자와 사업 계획 변경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진다”고 전했다. 망상1지구 사업은 2013년 시작됐고, 2년 뒤인 2015년 시행자로 선정된 캐나다 던디그룹은 이듬해 자금 확보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2018년 남 씨가 설립한 동해이씨티는 새 시행자로 지정됐고, 사업 부지 340만㎡ 가운데 187만㎡를 매입했다. 그러나 동해이씨티는 자금 부족으로 나머지 153만㎡를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 계획을 놓고 지역사회와 갈등도 빚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남 씨가 인천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되자 동자청은 8월 동해이씨티에 대한 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동해이씨티 소유의 부지 187만㎡는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380억 13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단독 입찰한 중흥토건이다. 동자청 관계자는 “새 시행자는 나머지 부지를 매입해야 사업이 가능하다”며 “중흥은 경매를 통해 부지를 매입한 것일 뿐 시행자 공모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 [인사]

    ■감사원 ◇국장급 승진△미래전략감사국장 박경수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이원주△산업정책실장 이승렬△에너지정책실장 이호현△통상차관보 양병내◇실장급 전보△대변인 최남호△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천영길◇국장급 승진△투자정책관 박덕열 ■보건복지부 ◇실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김혜진△사회복지정책실장 정윤순◇실장급 전보△인구정책실장 김현준△보건의료정책실장 전병왕△질병관리청 차장 최종균◇국장급 승진△건강보험정책국장 이중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실장급 승진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김유미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공공안녕정보국장 김수환△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김희중◇치안감 승진△대변인 오문교△치안상황관리관 황창선△국정상황실 박현수△국가정보원 이승협△경찰수사연수원장 정상진△서울청 수사부장 김봉식△광주청 수사부장 임병숙△경기남부청 수사부장 배대희 ■홈플러스 ◇임원 승진△인사지원본부장(상무) 권순범 ■롯데지주 ◇신규 선임△디자인전략센터장(사장) 이돈태 ■한국씨티은행 ◇전무이사 선임△재무기획본부장 김진숙△신탁본부장 반병철△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 엄경식
  • 요트 투어부터 북 큐레이션까지 진화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

    요트 투어부터 북 큐레이션까지 진화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

    과거 구색 갖추기에 급급했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대상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커뮤니티 고급화가 주요 입지 정비사업 수주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추후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식 서비스는 물론 영화관, 수영장, 사우나 등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가 단지의 정체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도시개발회사 DK아시아는 분양 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요트 투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분양을 앞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입주민들은 아라뱃길을 통해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정서진까지 모두 18.2㎞ 거리 요트투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GS건설은 자이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 커피 스테이션이라는 커피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미술 시장 전반과 경매 등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GV, 금영엔터테인먼트, 아워홈, 자란다, 째깍악어, 놀담, 클래스101, 모빌리, 그린카, 도그메이트, 와요, 청소연구소, 세차왕 등 파트너사와 같이 호텔과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198.8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2년간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앞세웠다. 광주 서구 쌍촌동에 선보인 ‘상무센트럴자이’의 경우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영화관인 CGV살롱과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해 수요자의 관심을 받았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 보기 어려웠던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를 내세운 곳도 있다. 지난 7월 분양에 나섰던 경기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 풍경채 2BL’은 스크린 야구장과 스크린 테니스장을 도입했다. 지난 5월 선보인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경우 지역 최초로 볼링장을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우기도 했다.주변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역시 각광을 받는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다. 서초구 반포동 최근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스카이브릿지는 반포대교와 세빛 둥둥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스카이브릿지 옆에는 스카이 북카페도 조성돼 있다. 조식 서비스는 프리미엄 아파트에서는 빼놓지 말아야 할 서비스가 됐다.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강남구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용산구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등은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이달 입주를 앞둔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는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호텔식 조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는 입주민 건강식, 저염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한동안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수영장에 대한 수요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사우나 시설을 요청하는 곳이 늘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따라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이나 서비스가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깊어지는 ‘빚 수렁’…카드사 대환대출 1년 새 53% 급증

    깊어지는 ‘빚 수렁’…카드사 대환대출 1년 새 53% 급증

    경기 불황 속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카드론 연체자에게 재대출해주는 대환론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다. 카드사로부터 고금리 급전을 대출받은 뒤 이를 기한 내 갚지 못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한계에 다다른 저신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의미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지난달 기준 1조 5051억원으로 1년 새 53.4%(5239억원) 급증했다. 이 기간 대환대출 증가율을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롯데카드가 339.6%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우리카드 82.0%, 현대카드 71.7%, KB국민카드 55.1%, 하나카드 29.1%, 신한카드 28.2%, 삼성카드 26.7% 등의 순이었다. 연 14~15% 수준의 고금리로 카드론을 끌어 쓴 뒤 이를 제때 갚지 못해 카드사로부터 상환 자금을 재대출받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진 취약 차주가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카드론을 통해 급전을 마련하는 중·저신용자 수요 역시 증가 추세다. 지난달 기준 카드사 7곳의 카드론 잔액은 35조 84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50억원 늘었다.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잔액도 6조 4753억원, 7조 3680억원으로 각각 1218억원, 5580억원 불어났다. 반면 카드사들이 자금 조달의 70% 이상을 의존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등급 AA+인 3년 만기 여전채 평균 발행금리는 이달 들어 4.5%를 뛰어넘었다. 여전채 발행 금리가 카드 대출 금리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두 달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금리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중·저신용자 수요가 카드론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조달금리마저 더 오르면서 카드사들이 이중고에 처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내년 경제성장률마저 예상보다 둔화할 거라는 전망에 카드사들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최근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씨티는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7%로, 바클레이스는 2.3%에서 2.0%로 각각 내려 잡았다. 한국은행도 우리나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기존보다 0.1%포인트 끌어내린 2.2%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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