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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총장 측 “친반연대와 무관”… 장기만 “내년 3월까지 당원 2000만명 확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지지하는 ‘친반(親潘)연대’ 창당준비위원회가 지난 6일 발족했다는 소식<서울신문 11월 13일자 5면>이 정치권에 큰 화제를 불러온 가운데 친반연대 창당 추진의 주역인 장기만(62)·김윤한(57)씨의 정체가 13일 드러났다. 장씨와 김씨는 둘 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각종 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었다. 장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년 3월까지 당원 2000만명을 모아 국회 200석 이상을 확보하고, 반 총장을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그런 건 묻지 마라. 때가 되면 (반 총장은) 큰 배의 선장이 되실 분이다”라고 했다. 교회 목사를 지내고 택시 운전 경력이 20년이라고 밝힌 장씨는 19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갑에 국민행복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력이 있었다. 장씨는 또 “17대 대선과 18대 총선에서도 예비후보로 입후보했었다”고 주장했다. 친반연대 사무소로 등록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주소지는 장씨의 자택이었다. 대구의 유력 지역신문 기자 출신인 김씨는 17·18대 총선에서 각각 새천년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경북 안동에서 출마했다가 1.6%, 1.9% 득표율로 낙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안동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5.7%의 득표율로 고배를 마셨다. 김씨는 17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특보 경력도 갖고 있었다. 반 총장 측은 난감한 눈치다. 한 측근은 “반 총장이 모르는 분들 같다. 상식적으로 그분들이 설마 반 총장과 교감을 갖고 그런 모임을 만들었겠느냐”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반 총장의 이름을 팔아 총선에서 표 한번 얻어 보려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친반연대 창당 움직임이 알려지자 주식시장에서 ‘반기문 테마주’가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는 등 파장은 만만치 않다.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하는 씨씨에스, 유엔환경계획(UNEP) 상임위원인 최승환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한창, 반 총장의 동생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보성파워텍㈜ 등이 주요 수혜주로 꼽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36.4%로 대선후보 1위…요동친 ‘반기문 테마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가 꿈틀댔다. 반 총장 스스로는 국내 정치와 선을 긋지만 정작 주변의 시선은 ‘대망론’을 향한다. 20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반 총장이 36.4%를 기록했다. 이는 여야의 유력 대선후보인 새누리당 김무성(11.2%),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10.3%) 대표의 지지율을 합한 것보다 높다. 반 총장의 지지율은 지역, 연령, 지지 정당, 소득 수준 등에 상관없이 다른 후보들을 모두 제쳤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보성파워텍, 씨씨에스, 한창 등 반 총장 관련주들이 요동쳤다. 이들 종목은 반 총장의 북한 개성공단 방문이 기정 사실화되던 오전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았지만, 북한의 방북 취소 결정에 따라 하락세로 반전됐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있고,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하며, 한창은 최승환 대표가 유엔환경기구(UNEP) 상임위원이라는 이유로 각각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반 총장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빼달라”, “국내 정치에 대해 협의한 일이 없다”고 한 표현이 무색할 정도다. 오히려 ‘반기문 신드롬’에 가깝다. 반 총장의 임기는 2017년 대선을 1년 앞둔 내년 말 끝난다. 임기 만료 시점이 다가올수록 정치권의 구애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 측근들은 정치에 뛰어드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정치권 인사들은 반 총장이 결국 차기 대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반 총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차기 대선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반 총장이 임기 종료 후 정치를 할지 말지, 한다면 여야 중 어느 곳을 향할지 아직은 백지 상태다. 그럼에도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을수록 반 총장에 대한 기대는 커질 수밖에 없다. 반 총장의 국제적 위상과 정치적 성공은 별개라는 시각도 우세하다. 당장 ‘정치 밖 인물’이 대선에서 승리한 전례가 없다. 돌풍을 몰고 왔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고건 전 국무총리 등이 그랬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혹독한 검증도 시작된다. 최근 ‘성완종 파문’ 과정에서 반 총장은 물론, 동생과 조카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다는 점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반 총장의 현 지지율을 ‘신기루’로 평가하는 이유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난타 공연기획사등 7개사 코스탁등록 예심 청구

    코스닥위원회는 6일 ‘난타’ 공연기획사인 피엠씨프러덕션 등 7개사가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예비심사를 청구한 회사는 피엠씨프러덕션 외에 씨씨에스,쓰리쎄븐,은성코퍼레이션,SWP신우전자,한국툰붐,코닉테크 등이다. ‘난타’ 공연으로 유명한 피엠씨프러덕션(대표 이광호·송승환)은 지난해 72억원의 매출액과 1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이들 청구법인은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10∼11월 공모를 거쳐 11∼12월 등록하게 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올들어 예비심사를 청구한 137개법인 중 현재까지 37개사가 심사를 통과했고 108개사는 심사가 진행 중이며,나머지 4개사와 24개사는 각각 기각과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증권업협회는 디지털브레인과 오케이메디젠을 제3시장인 호가중개시스템 거래대상 종목으로 지정,11일부터 매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손정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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