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씨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칠레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청소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추석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86
  • 맥도널드, 한밤중 남의 집 애보리진 깃발 끌어내리려한 점주 “계약 해지”

    맥도널드, 한밤중 남의 집 애보리진 깃발 끌어내리려한 점주 “계약 해지”

    맥도널드 호주가 한밤중 애보리진 예술가의 집에 게양된 애보리진 상징 깃발을 끌어내리려 하고 이에 항의하는 집주인과 입씨름을 벌인 점주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애보리진 예술가 로비 위라만다 나이트는 최근 이런 황당한 일을 겪었다. 빅토리아주 밀두라와 이림플에서 각각 맥도널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로버트 바이고스와 카렌이란 이름만 알려진 여성이 한밤 중 픽업 트럭을 몰고와 자신의 집 국기봉에 걸려 있는 애보리진 상징 깃발을 끄집어내리려고 안간힘을 쓴 것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15일(이하 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지탄이 쏟아지자 맥도널드는 바이고스가 점주 중 한 명으로 확인된 그의 발언은 용납되기 어렵다며 점포 운영권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성명을 내 “그는 우리 시스템을 떠나 더 이상 어떤 연결도 없다”고 밝혔다. 동영상으로는 왜 이런 시비가 벌어졌는지 설명되지 않는다. 다만 치열했던 입씨름 과정은 생생하게 담겼다. 바이고스는 “친구, 네 안의 1%라도 애보리진인 거야?”라고 묻거나 “네 안에는 애보리진 다운 것이 0도 없어. 그런데 애보리진이라고 주장하는 거지? 웃긴다야”라고 빈정거렸다. 위라만다는 “진짜 애보리진이란 게 뭔데?”라고 대꾸한다. 이어 깃발을 끌어내리려 애쓰는 카렌을 향해 “카렌, 당신에겐 너무 강한 거지”라고 이죽거린다. 그러자 해시태그 #카렌당신에겐너무강한거지(TooStrongForYouKaren)가 급속히 퍼져나갔다. 호주 데일리메일은 이 여성의 이름이 카렌 리지이며 살해 협박이 쏟아져 안전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위라만다는 호주 ABC 방송에 이 나라에서의 인종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고 가족과 상의해 동영상을 올렸다고 말했다. 밀두라 출신 주의원인 앨리 쿠퍼는 이번 사건이 “이런 문제가 얼마나 깊고 광범위한지 우려하게 만들었다”고 털어놓은 뒤 “애보리진 깃발을 보고 누구라도 비명을 지를 수 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두 신망 높고 부유하며 교육받은 기업인 리더들도 그런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개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성들 성폭행 당하고 죽어나가는데 인도 두 거물 정치인 입씨름만

    여성들 성폭행 당하고 죽어나가는데 인도 두 거물 정치인 입씨름만

    여성들이 매일 성폭행 당하고 불태워지는 인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하는 두 정치 지도자가 말꼬리 잡는 논란이나 벌이고 있다. 지난 13일 인도 의회에서는 때아닌 “강간의 인도(rape in India)” 논쟁이 벌어졌다. 제1 야당인 의회당 지도자 라울 간디가 한 유세 현장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제조업의 인도(Make in India)를 주창했지만 오늘날 어디를 둘러보건 강간의 인도가 됐다”고 비난한 것이 발단이었다. 모디 총리는 세계의 제조업 허브로 만들겠다며 이 구호를 정부의 역점 시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바라티야 자나타 당(BJP)의 여러 의원들이 일제히 간디가 “인도를 모독”했다며 그의 비난은 오히려 인도 여성들을 강간하라고 부추기는 초대장으로 여겨진다고 공격하며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물론 간디는 일축했다. 되레 모디 총리도 야당 시절 여러 차례 델리를 “강간의 수도”로 묘사한 적이 있다며 2014년 총선을 앞두고 벌인 유세 동영상을 공개했다. 간디는 모디가 북동부(펀잡주)를 불태우고, 경제를 파탄 낸 것과 함께 자신이 첨부한 유세 동영상에 대해 사과하라고 맞섰다. 나아가 BJP 의원들이 경제 침체와 논란 많은 시민권 개정법안에 대한 거센 반대로부터 여론을 돌려세우려고 자신의 발언을 트집잡는 것이라고 공박했다. 남부 하이더라바드에서 27세 여자 수의사가 강간당한 뒤 불에 태워져 숨진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자 정치적 정파에 상관 없이 성폭행 대처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 의원은 강간범들을 시민들이 직접 응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과격한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며칠 뒤에는 다른 강간 사건 피해자가 법원에 출두하던 도중 역시 불에 태워져 숨졌다.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은 모디 총리의 정당인 BJP 의원이 성폭행을 저지른 곳이며 16일 법원은 이 사건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디는 12일 유세 도중 해당 BJP 의원이 가해자로 의심되는 교통사고 때문에 피해 사실을 증언하러 법원으로 가던 피해 여성이 다치고, 그녀의 두 이모가 죽고 변호인이 숨진 비극에 대해 모디 총리가 입을 다물고 있다고 공격했다. 모디 총리는 야당 시절이던 2014년 총선 투표를 앞두고 여성의 안전에 대해 자주 입을 열었고 2013년 12월에는 투표하기 전에 델리 버스 집단 성폭행을 기억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듬해 3월 정부 출범 이후 여성을 공격하는 이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해 8월에는 임기 중 첫 독립기념일 연설을 통해 부모들은 아들을 더 낫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을 받아야 한다면서 성폭행을 끝내는 일은 가족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2017년 통계에 따르면 인도 여성은 15분마다 한 명씩 성폭행을 당하고 있어 모디 총리의 공언은 허튼 말에 그쳤다는 여론이다. BBC 기사는 인도 여성들이 바라는 것은 정치적인 것도 아니며 분노한 척 하라는 것도 아니며 인구의 절반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해달라는 것일 뿐이라고 결론내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유튜브·예능 접수한 ‘씨름돌’… 인기 뒤집기 한판 갑니다

    유튜브·예능 접수한 ‘씨름돌’… 인기 뒤집기 한판 갑니다

    80년대 이만기 등과 씨름 전성기 이끌어 최근 근육질 선수들 화려한 기술 화제 “경량급 경기 일정 조정 등 씨름 재도약”“모래판에 다시 봄이 찾아오고 있는데, 시원하게 뒤집기 한판 해야죠.” 오랫동안 엄동설한에 갇혀 버렸던 민속씨름이 샅바를 고쳐 매고 있다. 그런데 의외다. 씨름에 봄기운을 불어넣은 게 유튜브란다. ‘몸짱’ 청년 장사가 나선 1년 전 씨름대회 동영상의 조회 수가 최근 220만회를 뛰어넘는 등 유튜브에서 씨름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씨름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정우를 비롯한 젊은 장사들에게는 ‘씨름돌’(씨름+아이돌)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급기야 근육질 몸매와 다양한 씨름 기술을 뽐내는 경량급 태백, 금강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이 지상파 전파를 타고 있다.바야흐로 봄이 오는 길목에 씨름이 섰다.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62) 대한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은 12일 서울신문에 “지금은 선수들 개개인을 중심으로 관심을 얻고 있는데 씨름 전체의 인기몰이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말하자면 ‘원조 씨름돌’이다. 프로 씨름 초기인 1980년대 중반 이만기, 이봉걸과 트로이카를 이루며 씨름의 인기를 견인했다. 당시는 야구, 축구 위에 씨름이 있었다. 씨름 중계하느라 9시 뉴스를 끊을 정도였다. 이 본부장은 현역 은퇴 뒤 여러 씨름단 감독을 맡았고 2013년부터는 협회에 합류해 모래판을 지키고 있다. “이전에도 젊은 선수들과 함께 길거리 대회나 대학 축제 등에 가보면 젊은층의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유튜브에도 영상을 한번 올려 보자고 했었죠. 몸 좋은 선수들이 찰나의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씨름을 모르고 자란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느낌을 준 것 같아요.” 앞서 기술보다 몸집을 키우는 씨름이 대세가 되며 씨름은 인기를 잃어 갔다. 또 두 차례 경제 위기를 거치며 팀도 잇따라 해체되는 등 2000년대 후반 사실상 프로 씨름이 와해되자 설날, 단오, 추석, 천하장사대회 등 주요 명절에 치러 온 민속씨름 대회를 협회가 도맡아 명맥을 이어 왔다. 현재 박팔용 회장이 이끄는 협회는 올해 세미 프로 형태의 민속씨름 리그를 시범 도입해 다섯 차례 대회를 치렀다. 내년부터는 열 차례로 대폭 늘려 향후 3년간 프로 씨름의 부활을 타진한다. 아직 갈 길이 멀다. 2016년을 마지막으로 서울 대회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씨름판 상황으로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최중량급인 백두급에 초점을 맞춰 치러지는 대회 진행에 대한 고민 또한 크다. 경량급 경기는 주중, 중량급 경기는 주말에 치르는 게 일반적인데 협회는 그 순서를 바꾸는 것을 포함해 씨름을 부활시킬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한 달 남짓 남은 내년 설날장사씨름 대회가 씨름 부활 원년의 출발점이다. 충남 홍성에서 열린다. ‘씨름돌’들이 총출동한다. “지금은 스포츠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아졌잖아요. 씨름이 30~40년 전의 그런 세월을 다시 맞기는 힘들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갔으면 해요. 2020년은 씨름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겁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나혼자산다’ 박정민, 엉뚱+순수 매력 대방출 ‘일상 보니..’

    ‘나혼자산다’ 박정민, 엉뚱+순수 매력 대방출 ‘일상 보니..’

    ‘나혼자산다’ 박정민의 하루가 공개된다. 오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24회에는 ‘충무로 대세’ 박정민이 출연, 소탈하고 친근감 넘치는 일상으로 신선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방콕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박정민은 공항 문을 나서자마자 예상치 못한 추위에 오들오들 떠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짠함’을 자아냈다. 이어 주차장에서는 낑낑대며 캐리어와 씨름하는 ‘허당기’를 보여주며 예기치 못한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난관을 딛고 도착한 곳은 보통 가정집과는 다르게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박정민의 작업실 겸 집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다. 추위에 떨던 박정민은 들어서자마자 히터를 켜고 요염한(?) 자세로 발을 녹이기 시작했다. 특히 소파에서 쭈그린 채 잠을 청하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 그대로를 보여줬다는 후문. 또한 박정민만의 ‘레트로 갬성’ 가득한 취미도 공개된다. 바로 예전 앨범들을 카세트테이프로 수집하는 것. 카세트테이프로 김국환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듣던 박정민이 “이 노래만 들으면 수도꼭지처럼 눈물이 났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사연을 공개한다고. 창작의 고통에 ‘멘붕’을 겪는 모습도 펼쳐졌다. 박정민은 의뢰받은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지만 하얀 바탕만 바라보며 실의에 빠졌다. 무언가 결심한 듯 일어난 박정민은 영감을 받기 위해 독특한 행동을 시작했다. 특히 갑자기 페인트 붓을 들고 고심에 빠진다고 해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름의 희열’ 우승 후보 임태혁, 압도적인 피지컬 ‘경기는?’

    ‘씨름의 희열’ 우승 후보 임태혁, 압도적인 피지컬 ‘경기는?’

    ‘금강급 원탑’ 임태혁의 씨름이 베일을 벗는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2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예선 1라운드 금강급 선수들의 체급별 라이벌전이 공개된다. 각자의 뚜렷한 주특기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다양하게 포진한 금강급 대결에서 우승후보 0순위 임태혁(수원시청)의 경기는 단연 주목할 만한 경기로 꼽힌다. 임태혁은 현역 최다 우승인 총 14회 금강장사에 빛나는 최강자이자, 모든 선수들이 인정하는 독보적 우승후보 겸 맞대결을 피하고 싶은 선수 1순위다. 압도적인 피지컬은 물론, 절로 감탄을 유발하는 화려한 기술, 영리한 지능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선수로 평가받는다. 초대 태극장사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넘어서야할 상대인 만큼, 임태혁의 첫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숨을 죽여 지켜보며 분석에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의 라이벌전 맞대결 상대로 배정된 선수는 임태혁을 향한 경외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모래판에 쓰러뜨리겠다”는 호기로운 출사표를 던지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7일 오후 10시35분 방송. 사진 = K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탈춤,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탈춤,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우리의 전통 탈춤이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문화재청은 6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2020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탈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탈춤은 가무(歌舞)와 연극 성격을 모두 지녔으며, 부조리한 사회 문제를 해학과 풍자로 공론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문화재위원회는 이전에 등재한 ‘농악’이나 ‘줄다리기’처럼 탈춤도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를 모두 포함해 신청서를 작성하라고 권고했다. 국가무형문화재로는 양주별산대놀이(제2호), 통영오광대(제6호), 하회별신굿탈놀이(제69호) 등 13건이 지정됐다. 시도무형문화재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53호 퇴계원산대놀이 등 4건이 있다. 정부는 한국의 탈춤 등재신청서를 내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등재 여부는 2022년 제17차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아울러 문화재위원회는 이날 ‘한국의 전통 장(醬)문화’를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신청 대상으로 정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된 장 문화는 한국 음식 맛과 정체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장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문화 등재 여부는 2024년에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지난해 남북이 공동으로 등재한 ‘씨름, 한국의 전통 레슬링’까지 대표목록 20건을 보유 중이다. 중국, 일본 다음으로 유산이 많아 2년에 한 건씩만 등재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 제15차 무형유산위원회는 석가모니 탄생 축하를 기념하는 불교 행사인 ‘연등회’(燃燈會)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북극해 탐험하는 두 남자 굶주림과 싸우는데 식량 보급팀 8㎞까지 근접

    북극해 탐험하는 두 남자 굶주림과 싸우는데 식량 보급팀 8㎞까지 근접

    북극해 탐험에 나선 두 탐험가가 굶주림, 강풍과 싸우고 있는데 곧 식량을 보급하는 다른 두 탐험가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마이크 혼(남아공)과 보에르게 아우슬란드(노르웨이)가 위험하게 떠다니는 얼음을 헤치며 1800㎞를 나아가 북극점 지나 몇백㎞를 더 나아갔는데 식량이 6일 바닥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탐험가에게 식량을 보급하기 위해 근처 노르웨이 북극 연구선 랜스호에 타고 있던 두 노르웨이 탐험가들이 접근하고 있는데 이제 두 팀의 거리가 8㎞로 좁혀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정도면 반나절이면 만날 수 있는 거리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원래 만나기로 했던 지점을 지나쳐 나아간 것으로 나온다. 두 사람은 영하 40도 기온에서 동상과도 씨름하고 있다. 이번 탐험을 조직한 라르스 엡베센은 위성전화로 두 팀과 모두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슬로에서 BBC와 인터뷰를 갖고 혼과 아우슬란드가 헬리콥터 구조를 마다하고 노르웨이 탐험가들로부터 음식을 공급 받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람이 세력을 키우고 있고 음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만약 폭풍우에 갇히기라도 하면 충분한 음식이 없어 막다른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탐험 목적은 지구 온난화 때문에 북극 얼음이 얼마나 녹는지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 것인데 북극의 미국 알래스카주 위쪽에서 탐험을 시작해 지난달 중순 노르웨이의 스발바르드 제도에서 지난달 중순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었지만 지연되고 있다.랜스 호 역시 얼음을 뚫고 나아가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틀 뒤면 두 탐험가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량을 보급하는 노르웨이 탐험가는 벵그트 로트모와 알렉산데르 감메인데 밤사이 얼음 위에서 야영을 했다. 엡베센은 “얼음이 빨리 움직여 문제다. 한 시간에 200~300m(아니면 야드)씩 움직인다. 해서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혼과 아우슬란드가 야영하는 얼음이 잠든 사이에 뒤쪽으로 이동하기도 하면서 두 팀의 거리가 멀어지기도 했다. 여기에다 얼음 두께가 얇은 점도 위험을 키운다. 엡베센은 “얼음량이 가장 작을 때 탐험을 하고 있다. 그것도 온통 컴컴한 가운데 해내고 있다. 올해 북극 얼음 총량은 어느 때보다 작다. 2016년만이 올해랑 비슷했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은 스발바르드 제도의 롱이어볜 항에서 출항 대기 중인 팡게아 호의 위쪽 하늘에 오로라가 형성된 모습이다. 팡게아 호는 폭풍이 잦아들면 6일이나 7일 출항해 랜스 호와 만나 혼과 아우슬란드를 옮겨 태운 뒤 이곳으로 돌아오게 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페미니스트 작가 네이오미 울프 “濠 장관 ‘28년 전 성탄 트리’ 놓고 거짓말”

    페미니스트 작가 네이오미 울프 “濠 장관 ‘28년 전 성탄 트리’ 놓고 거짓말”

    네이오미 울프(57·미국)는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원제 The Beauty Myth)란 책으로 유명한 페미니스트 작가다. 빌 클린턴과 앨 고어에 정치적 조언을 하기도 했다. 오늘날 페미니즘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그녀가 28년 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함께 다녔던 앵거스 테일러(53) 호주 에너지부 장관과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BBC가 5일 소개했다. 2013년 보수당 의원에 당선된 테일러는 등원 연설을 하면서 제3세대 페미니즘의 출발을 알린 울프를 언급했다. 이 대학의 외국인 장학제도인 로즈 장학생이었던 자신이 “처음 정치적 올바른(political corretness) 운동과 대면한 것은 옥스퍼드 학생 때였다. 1991년 젊은 울프가 복도 저끝에 살고 있었다. 대다수 미국 학생들이 몇몇 유학생들이 상처 받을 수 있겠다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거실에서 없애려 한 반면, (전통적인 서구 가치관을 존중하는) 일부 학생들은 다시 거실에 가져다 놓으려고 열심이었다. 그런데 결국 우리가 이겼다”고 발언했다. 자신은 트리를 지키는 쪽, 울프는 트리를 옮기는 쪽이었을 것임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무려 6년 전 발언인데 울프는 지난 2일 트위터에 테일러 장관의 발언을 전한 글이 올라오자 이제야 알았다며 자신은 1991년 옥스퍼드에 있지도 않았으며 미국 뉴욕에서 위의 책을 홍보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올프는 트위터에다 테일러가 “반유대주의란 호각으로 사냥개 다루듯이” 한다며 학생 시절 적수들을 묘사하며 “신랄한 엘리트주의 목소리”를 낸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테일러가 나같은 유대인들을 1991년 옥스퍼드에서 성탄에 반대 목소리를 낸 전사의 이미지로 덧칠하고 있다고 열을 올렸다. 그녀는 먼저 테일러에게 정정을 요청했으나 묵살 당했다며 호주 의회 공식 기록처인 한사드에 정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테일러 장관은 5일 의회 발언 도중 “이런 터무니없고 노골적인 공격”을 가한 데 대해 울프가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반유대주의란 비난은 잘못 됐으며 나와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긴다”고 하소연했다. 아울러 옥스퍼드 시절 작가를 만났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에너지부 대변인은 테일러 장관은 정치인이라고만 언급했을 뿐이며 등원 연설에서 트리를 옮기려고 했던 학생 가운데 하나로 울프를 지칭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울프는 에너지부 장관 사무실과 20분 동안 나눈 전화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직원에게 울프는 공식적으로 정정할 것을 요구하자 직원은 장관이 “당신이 옥스퍼드에 있었다고 기억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그가 (갈고리 모양으로 손가락을 구부리는 제스처인) quote unquote 성탄절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추정하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울프는 자신이 옥스퍼드에 있었느냐는 “당신네들이 내가 있었던 곳을 꾸며낼 수 없기에 의견의 영역에 있을 수 없다”고 대꾸한 뒤 “내가 마치 성탄절을 놓고 전쟁이라도 벌인 것처럼 의회에 까발렸다. 명확히 암시를 준 것이었다. 그랬는데 아직도 바로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직원이 그녀의 불만을 장관에게 전하겠다고 말하며 통화는 마무리됐다. 테일러 장관은 연초에도 자화자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조롱거리가 됐다. 또 장관 권한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검찰의 수사를 받을 처지다. 원자력 발전소를 다시 짓겠다고 뒤집은 것도 논란을 낳고 있다. 울프 역시 곤경에 빠져 있다. 미국 출판사가 지난 10월 출간한 가장 최근의 저작에 정확성 문제가 제기되자 마케팅을 중단한 것이다. 온라인 여론은 테일러의 동기에 당혹스러운 구석이 있다는 쪽에 기울어져 있다. 야당 의원들도 동조하고 있다. 하지만 스콧 모리슨 총리는 테일러 장관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씨름도 핫하네… 스포츠에 빠져드는 예능

    씨름도 핫하네… 스포츠에 빠져드는 예능

    ‘씨름의 희열’ 화려한 기술로 화제‘핸섬 타이거즈’ 감독 서장훈 주목 ‘뭉쳐야 찬다’ 박태환 합류로 기대JTBC ‘뭉쳐야 찬다’를 필두로 시작된 예능가의 스포츠 사랑이 뜨겁다. 축구, 농구 등 친숙한 종목에서 스포츠 전설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씨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 시작한 KBS 2TV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은 ‘씨름판의 아이돌’을 앞세우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추석 학산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결승경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00만회를 넘는 등 주목받으며 기획됐다. 첫 방송 전국 시청률은 2%에 그쳤지만, 씨름선수 황찬섭과 손희찬 등의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를 담은 주요 장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공유되며 회자됐다. 탄탄하고 날렵한 몸집의 태백, 금강급 선수들이 ‘기술씨름’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받았다. ‘예능 대세’ 서장훈은 내년 1월 방송할 SBS TV ‘핸섬 타이거즈’에서 감독으로 데뷔한다. 한국 프로농구 최다 득점·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보유한 서장훈이 프로그램을 제작진에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상윤, 서지석, 김승현, 강경준, 차은우 등이 나선 데다 서장훈이 본업이었던 농구 코트에 돌아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구를 소재로 했던 2016년 ‘XTM리바운드’, 2017년 tvN ‘버저비터’ 등이 흥행에는 실패했던 만큼, ‘핸섬 타이거즈’가 흥행까지 잡을지 주목된다. 이만기, 허재 등 각 종목 전설들이 예능감을 뽐내며 선전 중인 ‘뭉쳐야 찬다’도 최근 ‘마린보이’ 박태환이 고정 출연진에 합류하며 제2의 도약을 모색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돌보는 아이 통장개설도 못 해줘…행정장벽에 두 번 우는 위탁모

    돌보는 아이 통장개설도 못 해줘…행정장벽에 두 번 우는 위탁모

    친부모 양육 포기 年 1000명 위탁가정에 선의로 맡아 키우지만 법적 대리권 없어 응급 수술조차 친부모 동의 있어야 가능 위탁부모 단수여권 발급만 동의권 부여 아이 3개국 원정때 입국 후 재출국해야 장학금 후원도 통장 못 만들어줘 취소돼 ‘위탁부모 친권대리법안’은 국회서 ‘쿨쿨’“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수술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친부모에게 수술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거예요. 급히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청하고 의료진을 설득해 2~3시간 만에 겨우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두개골에 금이 간 정도여서 아주 위급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생사가 걸렸다면 큰일 날 뻔했죠.”(송순향·60·위탁모) 친부모가 양육을 포기해 매년 1000여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으로 보내지고 있지만 정작 선의로 생면부지 아이를 맡아 키우는 위탁부모는 법적 대리권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위탁아동이 수술을 받는 데 필요한 보호자 동의서 작성은 물론 미성년자인 아동을 대신해 여권 발급, 통장 개설, 휴대전화 개통에도 동의해 줄 수 없다. 실질적으로 부모의 모든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만 아이와의 법적 관계가 ‘동거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가정위탁보호확인서 떼는 데 1~2일 걸려 2일 위탁부모들에 따르면 통장 개설이나 여권 발급 동의가 필요할 때마다 친부모에게 전화해야 한다. 그나마 친부모와 연락이 닿으면 다행이지만, 친부모가 아예 연락을 끊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위탁부모들은 아이가 사고라도 당할까 봐 항상 마음을 졸인다고 했다. 위탁모 송씨는 “아직도 수술을 하지 못해 동동거렸던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고 말했다. 위탁아동의 여권을 발급할 때도 걱정부터 앞선다. 위탁부모는 아동의 복수여권 발급 신청을 할 수 없다. 단수여권 발급에만 동의해 줄 수 있다. 그것도 위탁부모임을 증명하는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확인서를 떼는 데만 하루 이틀이 족히 걸린다. 송씨는 “아침부터 밤까지 담당자들과 싸워 아이의 단수여권을 받아온 적이 있다. 우수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외국으로 견학 보내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또다시 입씨름할 것을 생각하니 겁이 나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복수여권이 없어 청소년 탁구선수로 활동하는 위탁아동이 해외 3개국 원정경기를 뛰던 중 첫 경기를 마치고서 한국에 입국해 단수여권을 발급받고 다음 경기를 뛸 나라로 간 사례도 있다. 다른 선수들은 첫 경기를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바로 이동했다. 위탁아동에게 학업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겼는데도, 위탁부모에게 아동의 통장을 개설해 줄 법적 권리가 없어 결국 후원이 취소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사실상 엄마인데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16살 위탁아동을 키우는 임미애(52)씨는 “아이에게 필요한 서류 하나 떼어 주려고 해도 내가 사실상 엄마인데도 뭐 하나 제대로 해줄 수가 없으니 그때마다 목소리는 작아지고 하루에도 자존감이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한다”고 호소했다. 위탁부모들은 수술, 통장 개설, 휴대폰 개통만이라도 친부모 동의 없이 위탁부모가 대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했다. 현재 국회에는 친부모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연락이 끊겼을 때 위탁부모가 한시적으로 친권을 대리할 수 있도록 한 아동복지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위탁부모에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법적 대리권을 부여한 동법 개정안(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등이 계류돼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수술해야 하는데 친부모 연락 안돼 발 동동’...행정 장벽에 막힌 위탁모

    ‘수술해야 하는데 친부모 연락 안돼 발 동동’...행정 장벽에 막힌 위탁모

    친부모 없인 아이 수술동의서도 못써 위탁아동 통장 개설, 휴대폰 개통도 불가능 위탁부모는 아이 단수 여권만 발급 가능 탁구선수 위탁아동, 복수여권 없어 경기 도중 귀국하기도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 수술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친부모에게 수술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거예요. 급히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청하고 의료진을 설득해 2~3시간만에 겨우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두개골에 금이 간 정도여서 아주 위급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생사가 걸렸다면 큰일날 뻔 했죠.”(송순향(60) 위탁모) 친부모가 양육을 포기해 매년 1000여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으로 보내지고 있지만 정작 선의로 생면부지 아이를 맡아 키우는 위탁부모는 법적 대리권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위탁아동이 수술을 받는 데 필요한 보호자동의서 작성은 물론, 미성년자인 아동을 대신해 여권 발급, 통장 개설, 휴대전화 개통에도 동의해 줄 수 없다. 실질적으로 부모의 모든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만 아이와의 법적 관계가 ‘동거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일 위탁부모들에 따르면 통장 개설이나 여권 발급 동의가 필요할 때마다 친부모에게 전화해야 한다. 그나마 친부모와 연락이 닿으면 다행이지만, 친부모가 아예 연락을 끊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위탁부모들은 아이가 사고라도 당할까봐 항상 마음을 졸인다고 했다. 위탁모 송씨는 “아직도 수술을 하지 못해 동동거렸던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고 말했다. 위탁아동의 여권을 발급할 때도 걱정부터 앞선다. 위탁부모는 아동의 복수여권 발급 신청을 할 수 없다. 단수여권 발급에만 동의해줄 수 있다. 그것도 위탁부모임을 증명하는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확인서를 떼는 데에만 하루 이틀이 족히 걸린다. 송씨는 “아침부터 밤까지 담당자들과 싸워 아이의 단수여권을 받아온 적이 있다. 우수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외국으로 견학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또다시 입씨름할 것을 생각하니 겁이나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복수여권이 없어 청소년 탁구선수로 활동하는 위탁 아동이 해외 3개국 원정경기를 뛰던 중 첫 경기를 마치고서 한국에 입국해 단수여권을 발급받고 다음 경기를 뛸 나라로 간 사례도 있다. 다른 선수들은 첫 경기를 한 국가에서 다른 나라로 바로 이동했다. 위탁아동에게 학업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겼는데도, 위탁부모에게 아동의 통장을 개설해줄 법적 권리가 없어 결국 후원이 취소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16살 위탁아동을 키우는 임미애(52)씨는 “아이에게 필요한 서류 하나 떼어주려고 해도 내가 사실상 엄마인데 뭐 하나 제대로 해줄 수 없으니 그때마다 목소리는 작아지고 하루에도 자존감이 몇번씩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호소했다. 위탁부모들은 수술, 통장개설, 휴대폰 개통만이라도 친부모 동의 없이 위탁부모가 대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했다. 현재 국회에는 친부모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연락이 끊겼을 때 위탁부모가 한시적으로 친권을 대리할 수 있도록 한 아동복지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위탁부모에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법적 대리권을 부여한 동법 개정안(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등이 계류돼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씨름의 희열’ 허선행, 경기 패배 후 눈물 “나에게 실망”

    ‘씨름의 희열’ 허선행, 경기 패배 후 눈물 “나에게 실망”

    ‘씨름의 희열’ 허선행 선수가 경기에 패한 후 눈물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KBS2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에서는 라이벌이자 가장 친한 사이인 허선행과 노범수이 1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사람은 본 대결시작에 앞서 샅바잡는 자세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첫째 판이 시작되자 허선행이 들배지기로 선공에 나섰지만 노범수가 재빠르게 몸을 돌려 다리를 빼낸 후 되치기로 이겼다. 둘째 판에서 허선행은 밭다리로 선제공격에 나섰지만 노범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되치기로 방어했다. 하지만 허선행이 배지기로 상대를 들어 올려 그대로 제압했다. 마지막 셋째 판이 시작되자 노범수는 순식간에 밭다리 공격에 나서 승리를 거뒀다. 허선행은 경기에 패한 후 분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밖으로 나가버렸다. 허선행은 밖으로 나가 무엇을 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울었다. 너무 나한테 실망해서 표정 관리가 안되더라. 일단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생각도하고 울고 들어오니까 그나마 좀 괜찮더라”라고 전했다. 사진=KBS2 ‘씨름의 희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름의 희열’ 황찬섭, 샅바 찢으며 또 한 번 이슈 ‘샅찢남 등극’

    ‘씨름의 희열’ 황찬섭, 샅바 찢으며 또 한 번 이슈 ‘샅찢남 등극’

    ‘씨름의 희열’ 황찬섭이 경기 중 샅바를 찢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에서는 태백급 선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첫 대결 상대는 바로 화제의 씨름 스타인 손희찬과 황찬섭이었다. 댓글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황찬섭 선수는 “쑥스럽기도 하고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랬습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희찬 선수는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에 그는 ‘꾸준희찬’으로 불리기도 했다. 인터뷰에서도 손희찬 선수는 “아무 운동도 안 하고 푹 쉬면 불안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 둘의 전적은 2승 1패로 손희찬 선수가 우세했다. 하지만 황찬섭 선수는 차분히 준비한 잡채기 기술을 선보이며 첫 판의 승리를 차지했다. 그는 연이어 두 번째 판에서도 승리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특히 이날 첫 판 이후 손희찬의 샅바가 찢어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해설진 이만기도 질긴 샅바가 찢긴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만기는 “샅바가 원래 특수 재질이라서 잘 늘어나지도 않는데 이렇게 경기중에 찢기는 건 저도 자주 보지 못한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2 ‘씨름의 희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성애 과격 발언에도 마거릿 코트 그랜드슬램 50주년 행사 예정대로

    동성애 과격 발언에도 마거릿 코트 그랜드슬램 50주년 행사 예정대로

    “테니스계에 레즈비언 천지다. 트랜스젠더들의 아이들은 악의 산물이다.” 1970년 메이저 테니스 네 대회를 모두 우승해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여자 테니스의 전설 마거릿 코트(77)가 2017년에 한 깜짝 발언이다. 그녀 역시 젊은 시절 동성애자였는데 나중에 기독교 목사가 돼 완전히 달라져 위의 발언을 했다. 코트는 동성 결혼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호주 국적 항공사 콴타스를 가능하면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일세를 풍미한 레전드 빌리 진 킹(76·미국),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63·체코)도 동성애자였다. 그런데도 코트가 이런 발언을 하니 두 레전드 모두 거친 말을 쏟아냈다. 호주테니스협회가 2003년 멜버른 파크의 제1 코트를 마거릿 코트 아레나로 명명한 것을 두고도 다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내년 코트의 그랜드슬램 50주년을 특별히 기념하는 일이 옳으냐를 두고 입씨름이 벌어졌다. 그런데 호주테니스협회가 개인 의견을 얘기했을 뿐이라며 예정대로 50주년 기념 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1일 전했다. 코트와 가족, 친구들을 내년 1월 20일 시작하는 호주오픈에 초대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들”에 모신다는 것이다. 물론 그녀의 견해가 협회가 표방하는 “평등과 다양성, 포용력”과 일치하지는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선수로서 엄청난 업적”을 쌓은 점을 따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수로서 쌓은 경력은 물론 경기장 이름, 테니스파크 이름 동상 등을 바꾸거나 “역사를 다시 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호주오픈 단식만 11차례, 4대 메이저 대회 단식을 24차례 제패했다. 코트는 “내겐 믿기 어려운 시금석이다. 이렇게 세월이 빨리 흐른 것을 믿기 어렵다. 동료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은 여전히 놀라운 일이라 호주테니스협회에 감사 드린다”며 “테니스는 대단한 운동이며 내가 이 위대한 게임의 역사 일부였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호주테니스협회는 낯뜨거운 찬사만 늘어놓은 것은 아니었다. “코트가 빼어난 활약으로 우리 나라 테니스 역사의 일부를 형성하게 만든 업적을 쌓은 것은 맞지만 테니스의 철학과 문화는 경기를 이기고 기록을 작성하는 것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조금 더 포용력 있고 모든 이들에게 환영받는 종목이 되도록 해야 한다. 안전하고 포용력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 한 종목으로 서 테니스는 우리 몫을 해내는 데 흔들림이 없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씨름의 희열’ 첫 방송부터 화제.. “박진감 넘치는 기술씨름의 정수”

    ‘씨름의 희열’ 첫 방송부터 화제.. “박진감 넘치는 기술씨름의 정수”

    ‘씨름의 희열’이 첫 방송부터 박진감 넘치는 기술씨름의 정수를 선사했다. 지난달 30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이 첫 방송됐다. 1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예선 1라운드 체급별 라이벌전이 그려진 가운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열띤 승부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먼저 태백급 선수 8인의 라이벌 매치가 베일을 벗었다. 첫 번째 대결은 훈훈한 외모와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로 SNS에서 핫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씨름돌’로 주목받고 있는 황찬섭(연수구청)과 손희찬(정읍시청)의 경기였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피디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두 사람의 대결은 샅바를 찢는 엄청난 악력을 과시한 황찬섭의 승리로 끝이 났다. 두 번째 매치는 태백급 막내이자 절친 노범수(울산대학교)와 허선행(양평군청)의 대결이었다. 선수들은 실업팀에서 뛰고 있는 허선행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노범수가 승리를 따내며 선배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패배한 허선행 역시 분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나타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베테랑 대결로 펼쳐진 세 번째 매치에서는 ‘늦깎이 태백장사’ 이준호(영월군청)와 ‘불혹의 태백장사’ 오흥민(부산갈매기)이 격돌했다. 오흥민은 이준호와의 상대전적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천적이었고, 이를 입증하듯 이번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태백급 마지막 매치는 의성군청 씨름단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윤필재와 박정우의 맞대결이 성사됐고, 두 사람의 승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2회에서는 금강급 선수들의 팽팽한 라이벌 매치도 본격 공개돼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2회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름의 희열’ 첫방송 D-day, PD “허선행 선수 상승세 무서워” [일문일답]

    ‘씨름의 희열’ 첫방송 D-day, PD “허선행 선수 상승세 무서워” [일문일답]

    세계 최초 씨름 예능프로그램 KBS 2TV ‘씨름의 희열’ 첫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오늘밤 베일을 벗는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참가자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발됐으며,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출격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박석형 프로듀서가 시청자들을 위해 ‘씨름의 희열’ 제작 과정 및 주요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하 ‘씨름의 희열’ 담당 PD 일문일답 Q. 드디어 D-DAY가 밝았다.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은? A. 제작진 대부분이 30대고, 씨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한 세대다.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선수 한 분 한 분 애착도 생기고 씨름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시청자들도 처음엔 생소하더라도 비슷한 재미를 느끼시면 좋겠다. Q. 최초의 씨름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 계기 그리고 몇 부작으로 방영되는지? A. 씨름협회의 홍보 동영상이 계기가 됐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경량급 씨름대회를 보여주고 싶었다. 내년 2월까지 12부작으로 방송된다 Q. ‘씨름의 희열’에 출연하는 선수들 또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선수를 꼽는다면? A. 16인의 캐릭터와 서사가 다양해서 누구 한분을 꼽긴 힘들지만, 패기로 무장한 태백급의 노범수, 허선행 선수의 상승세가 무섭다. 실제로 허선행 선수는 프로그램 촬영 중인 지난 주 천하장사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다. Q. 시청자들을 위해 주요 관전 포인트를 알려달라. A. 2주는 선수들 개개인과 시청자간 첫 대면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태백과 금강의 체급차이, 선수들의 주특기 기술 등을 눈여겨보시면 금방 ‘최애선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Q. ‘씨름의 희열’을 통해 얻고 싶은 변화 또는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지? A. 마지막 2월 최종 토너먼트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대회다. 선수들이 마지막 회에는 꽉 찬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재형 ‘씨름의 희열’ OST 참여 ‘어떤 곡이길래?’

    정재형 ‘씨름의 희열’ OST 참여 ‘어떤 곡이길래?’

    가수 겸 프로듀서 정재형이 ‘씨름의 희열’ OST를 지원사격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27일 “정재형이 ‘씨름의 희열’ OST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민족 전통 스포츠 씨름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씨름의 희열’ 기획의도에 깊게 공감하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정재형이 제작한 ‘씨름의 희열’ OST 제목은 ‘Beyond the podium(비욘드 더 포디움)’으로, 오프닝을 비롯해 선수 등장, 선수 소개, 개인 VCR 등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될 예정이다. 같은 곡이지만 악기편성 및 변주를 통해 각기 다른 분위기를 띄는 여러 개의 버전이 만들어졌고, 이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참가자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발됐으며,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출격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선보일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름의 희열’ 선수들 한복 프로필 공개 ‘색다른 매력’ [EN스타]

    ‘씨름의 희열’ 선수들 한복 프로필 공개 ‘색다른 매력’ [EN스타]

    ‘씨름의 희열’ 참가 선수들의 특별한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25일 KBS 한국방송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태백, 금강급 참가 선수 16인의 한복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경기복 프로필 사진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 탄성을 유발하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들은 이번엔 장사를 상징하는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공개된 이미지 속 선수들은 화보 모델 못지않은 내추럴한 표정과 건장한 한복핏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풍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독보적 카리스마에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져 한층 더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동시에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의도 엿보인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참가자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발됐으며,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출격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선보일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름의 희열’ 금강급 선수 라인업 공개.. “태백장사는 나의 것”

    ‘씨름의 희열’ 금강급 선수 라인업 공개.. “태백장사는 나의 것”

    ‘씨름의 희열’에 출전하는 금강급(90kg 이하) 선수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21일 KBS 한국방송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금강급 참가 선수 8인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강성인(경남대학교), 김기수(태안군청), 김태하(인하대학교), 이승호(수원시청), 임태혁(수원시청), 전도언(연수구청),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 황재원(태안군청)까지 총 8명의 금강급 선수가 태백장사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수차례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화려한 우승 커리어를 자랑하는 ‘금강급 3대장’ 이승호, 임태혁, 최정만을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로 금강급 최상위 랭커에 이름을 올린 전도언, 김기수, 황재원도 출전을 확정했다. 여기에 대학부 씨름(90Kg 이하 용장급) 최강자로 꼽히는 강성인, 김태하까지 가세해 선배들의 아성에 도전한다. 금강급은 태백급(80kg 이하)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체급의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압도적인 피지컬과 호쾌한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중계의 달인’ 김성주와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각각 캐스터, 공식 해설위원으로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붐이 비공식 해설위원으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앞서 공개된 프로그램 티저 영상과 오피셜 포스터에 호평이 쏟아지는 등 ‘씨름의 희열’은 본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선보일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름의 희열’ 라인업 공개..태백급 참가 선수 8인 ‘누구?’

    ‘씨름의 희열’ 라인업 공개..태백급 참가 선수 8인 ‘누구?’

    ‘씨름의 희열’을 빛낼 태백급(80kg 이하) 선수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태백급 참가 선수 8인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노범수(울산대학교), 박정우(의성군청), 손희찬(정읍시청), 오흥민(부산갈매기), 윤필재(의성군청), 이준호(영월군청), 허선행(양평군청), 황찬섭(연수구청)까지 총 8명의 태백급 선수가 ‘씨름의 희열’에 참가한다. 이 중 화려한 씨름기술은 물론,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근육질 몸매, 아이돌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로 유튜브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손희찬, 허선행, 황찬섭, 박정우 등의 이름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민속씨름대회 태백급 승률 1,2,3위를 나란히 달리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윤필재, 오흥민, 이준호에 올해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씨름대회에서 대학부 전관왕(80Kg 이하 소장급)을 차지한 영건 노범수까지 가세해 한층 더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씨름의 희열’ 참가자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발됐으며,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출격해 열전을 펼친다. 오늘 발표한 태백급 선수 외에 금강급 선수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중계의 달인’ 김성주와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각각 캐스터, 공식 해설위원으로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붐이 비공식 해설위원으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선보일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