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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름 국제레슬링연맹 가입 추진

    씨름이 국제레슬링연맹(FILA) 가입을 추진한다. 이만기·이준희 등 민속씨름 스타들은 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세계씨름연맹 창설을 발표한다. 3월 유럽, 6월 아시아, 9월 세계씨름대회를 차질없이 치르면 연말 FILA 승인을 받아 산하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FILA는 스모 등 각국 전통 격투기를 산하단체로 두고 있다.
  • 씨름·카누·펜싱協 체육회장 투표권 상실 위기

    일부 가맹단체들이 투표권을 상실할 것으로 보여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대한씨름협회와 대한카누연맹, 대한펜싱협회는 4일 열린 체육회 이사회에서 임원 인준을 받지 못했다. 회장 선출 과정에서 문제점이 생기거나 아예 회장을 뽑지 못해 14일까지 마감일인 대의원 등록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씨름협회는 지난달 23일 대의원총회에서 최창식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지만 일방적인 의사 진행으로 다른 후보자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출마 의사를 밝혔던 후보가 이의를 제기, 한국스포츠중재위원회로 넘어갔다. 중재위 결론이 나도 다른 쪽에서 반발할 게 확실해 시간이 촉박하다. 펜싱은 조정남 전 회장이 물러난 뒤 5일 현재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누연맹은 지난달 30일 대의원총회에서 이기흥 전 회장 대신 오일호 스포츠토토 사장을 추대했지만 회장 자격이 문제되고 있다. 전북 대의원이 공정성이 있어야 할 스포츠토토가 특정 단체 회장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체육회는 고문 변호사와 상의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인준을 보류했다. 그러나 체육회는 선거용으로 악용된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대의원 등록일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토토와 위탁계약을 맺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계약서 확인을 요청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안산 와동체) ■씨름 MBC ESPN 대학장사 5차(오후 1시 문경 문화체) ■양궁 전국실내대회(오전 9시 괴산 문화체)
  • [강주리기자의 고시 Talk] 고시생들의 ‘잔인한 2월’

    ‘2월이 빨리 갔으면….’ 고시생들에게 ‘잔인한 달’은 4월이 아닌, 2월이다. 인생의 행로를 결정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시험들이 몰려 있어서다. 18일 사법시험을 시작으로, 21일 행정·외무고시, 22일 변리사시험, 28일 공인회계사시험 등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당연히 초긴장 상태일 수밖에 없고, 몸에 ‘이상 신호’도 울린다. 하루 10시간 이상 책과 씨름하는 고시생들은 두통, 변비, 소화불량, 목근육통, 허리디스크 등 한마디로 온몸이 ‘종합병원’이다. 하지만 1분, 1초가 아쉬운 고시생들에게 운동은 사치나 다름없다는 분위기다. 행시생 이모(26)씨는 “변비와 소화불량이 심해서 약을 자주 복용한다.”면서 “운동도 하고 싶지만 2월에는 시험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며 답답해했다. T헬스장 관계자도 “시험이 몰린 2월에는 이용객이 다른 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때문에 요즈음 고시 관련 인터넷카페에는 헬스클럽 이용권 등을 팔겠다는 고시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한 수험생은 “운동할 여유가 없다.”면서 “2개월 넘게 남았는데 8만원에 양도하겠다.”며 급매물로 내놓았다. 통상 3개월 이용권이 17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50% 이상 헐값에 파는 셈. 또 다른 사람에게 이용권을 넘길 때는 1만원의 위약금도 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손해를 감수하고 이용권을 팔겠다는 수험생들이 수두룩하다. 반면, 한의원이나 병원들은 ‘고시생 환자’들로 북적인다. 김지숙 인재한의원 원장은 “빵·커피·야식 등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당음식으로 인해 위경련 등 탈이 날 수 있다.”면서 “밥을 제때 챙겨먹고 무리한 근력운동보다 요가, 절 운동 등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자세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올해는 경북 민속문화의 해

    국립민속박물관의 ‘지역 민속문화의 해’는 한해에 하나의 시·도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민속문화자산을 점검하고 보존·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 제주도에 이어 지난해는 전라북도를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민속문화도 가치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경상북도다. 흔히 ‘선비의 고장’이자 하회탈춤으로 대표되는 민속문화의 고장이다. 국립민속박물관과 경상북도는 정월 대보름인 9일 안동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참여한 어느 시·도보다도 민속문화의 해 사업에 많은 예산을 배정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민속문화의 해가 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을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포식에선 앞풀이로 정월 대보름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펼쳐진다. 공식 행사 뒤에는 삼월 삼짇 화전놀이, 한식 성묘 상차림 시연, 오월 단오 그네뛰기와 씨름대회, 성년의 날 행사, 유월 유두 유두면 잔치, 칠월 백중 청유놀이, 팔월 중추절 길쌈 겨루기, 구월 중양절 알밤 따기, 시월 상달 명종가 시향 행사 참관나들이 등의 세시 민속놀이가 펼쳐져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도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예정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북 각 지역과 서울에서 경북 민속 문화를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6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유형(有形) 무형(無形)을 말하다’를 주제로 경북 민속문화 특별기획전이 개최되며, 9월에는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가, 10월에는 ‘2009 한국민속학자 대회’가 각각 경북 지역에서 열린다. 또한 찾아가는 박물관, 다문화가족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협력망 사업, 사진전 등이 준비된다.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보이는 사업보다는 보이지 않는 사업이 더 많고, 의미도 더 크다. 경북 지역 설화를 조사, 정리하고 도내 33건에 이르는 무형 문화재를 기록하는 사업도 그렇다. 앞서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문화 행사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며 지난해 해안 마을인 영덕군 축산면 경정1리와 산간마을인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 대한 민속 현장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서초구 8일 대보름 축제

    서초구 8일 대보름 축제

    ‘휘영청 뜬 둥근달 아래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빌던 어릴 적 대보름 풍경을 다시금 보고 싶다면 8일 저녁 양재천 둔치를 한번 방문해 보자.’ 서초구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양재천 수변마당에서 기축년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는 양재동, 내곡동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다.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부럼깨기, 제기차기, 윷놀이, 팔씨름, 떡메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양재천 옆에 지름6m, 높이 6m의 거대한 달집을 설치하고 한해 소망을 적은 종이를 매달 예정이다. 달이 떠오르면 기원문을 낭독하고 제례를 올린 뒤 액운을 쫓는 달집 태우기를 진행한다. 박성중 구청장은 “어린이에게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하고 소원도 비는, 뜻깊은 대보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돌아온 이태현 아쉬운 복귀전

    천하장사 3번(1994·2000·2002년), 최다승(472승) 및 총상금 1위(5억 9396만원). 2006년 은퇴 전 이태현(33·구미시체육회)이 남긴 성적은 ‘황제’ 이만기의 뒤를 잇는 황태자로 손색이 없었다. 은퇴 뒤 황태자는 일본으로 떠났다. 생소한 격투기판에 겁없이 뛰어 들었다가 무던히 두들겨 맞았다. 그리고 2년여 뒤 돌아왔다. 공식대회 출전은 2006년 3월 안동대회 이후 거의 3년 만.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9 ‘하이-서울 설날통합장사씨름대회’ 백호·청룡통합장사 8강전. 이태현(196㎝ 134㎏)은 우형원(28·용인백옥쌀·177㎝ 105㎏)과 첫판에서 1분을 흘려 보냈다. 규정에 따라 몸무게가 덜 나가는 우형원의 승리. 둘째 판에선 우형원의 밀어치기에 허무하게 쓰러졌다. 4~5품 진출전에서 이태현은 정원식(29·안산시청·187㎝ 170㎏)의 선제공격을 잡채기로 깔끔하게 되치기하면서 관록을 뽐냈다. 하지만 4~5품 결정전에선 친구 황규연(34·현대삼호중공업·187㎝ 140㎏)에게 패했다. 결국 5품(6위)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씨름을 재개한 지 50여일 만에 출전한 터라 실전감각도, 연습량도 부족했다. 후배들보다 힘도 달렸다. 이태현과 함께 돌아온 ‘들소’ 김경수(시흥시체육회)는 7품(8위)에 그쳤다. 이태현은 “씨름은 상대 힘을 역이용해 감아 돌려야 한다. 종합격투기와는 정반대 원리다. 아직 씨름의 감각을 완전히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력이 70% 정도 회복됐으니 다음 대회(3월)에선 백두급(현재 청룡급) 최다 우승 기록(18회)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백호·청룡통합장사 결승전(5전3선승제)에선 천하장사 윤정수(24·수원시청)가 유승록(27·용인백옥쌀)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지난해 12월 남해대회에서 생애 첫 천하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데 이어 한달 만에 다시 황소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윤정수의 시대’ 임을 확인시켰다. 윤정수는 또 설날대회 3연패도 달성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전동휠체어 도심통행 ‘안전 빨간불’

    전동휠체어 도심통행 ‘안전 빨간불’

    경기 분당에 사는 김모(44)씨는 얼마전 운전 중에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도로에서 말다툼을 했다. 왕복 8차선 교차로에서 전동휠체어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바람에 경음기를 눌렀다가 시비가 붙은 것이다. 김씨가 자동차 범퍼 앞을 전동휠체어로 가로막은 장애인과 차도에서 입씨름을 하느라, 주변 교통은 30분 정도 정체를 빚었다.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보급을 지원하고 있는 전동휠체어가 장애인은 물론 도심 운전자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전동휠체어가 도로에 쏟아지고 있으나, 안전대책과 관련 교통법규는 전무한 실정이다. ●경기지역에서만 5000대 운행,증가세 전동휠체어는 스틱 하나로 전·후진과 방향 전환이 가능해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거리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부와 각 자치단체는 장애인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2005년부터 보급사업에 나서 경기 성남시의 경우 4년 동안 372명의 장애인에게 휠체어 구입을 지원했다. 전문의 처방을 받고 의료보호수급자로 등록된 지체장애인은 전동휠체어 시중가격의 절반 이상인 209만원을 지원받는다. 일반 장애인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동휠체어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의료장구업계에서는 경기지역에서만 5000대 이상의 전동휠체어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정이 이러니 ‘전동휠체어 교통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얼마전 성남 분당구에서 술이 취한 채 전동휠체어를 타고 역주행을 하던 노인이 화물차와 충돌,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안양에 사는 한 주부는 어린 딸이 아파트 앞 도로에서 전동휠체어에 치여 얼굴을 다쳤으나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안전대책이나 적용 교통법규 전무 경찰은 전동휠체어에 대한 교통법규나 단속 규정 등이 전혀 없어 사고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상태다. 경찰은 일단 전동휠체어를 인도로만 다녀야 하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도로교통법 8조를 근거로 휠체어가 차도에서 운행되면 범칙금 3만원을 부과한다고 한다. 그러나 성남경찰서의 경우 단속건수는 단 1건도 없다. 한 경찰관은 인터넷에 “다리가 불편한 노인이 전동휠체어를 몰고 차도로 다녀 단속을 했더니 되레 노인에게서 꾸중을 들었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휠체어를 사드리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안전장구를 갖추자.”고 호소했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도 할 말이 많다. 우선 자치단체가 휠체어 구입비만 지원했지, 정작 다닐 길에는 무심하다는 것이다. 전용로가 없을 뿐만 아니라 보도블록에는 둔덕이 많아 차도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전동휠체어는 보행자의 두 배 이상인 최고 8~9㎞의 속도를 내기 때문에 작은 장애물에도 전복의 위험이 있다. 자치단체에서도 이런 문제점 때문에 자전거도로의 이용을 권유하고 있지만 성남의 경우도 자전거도로가 완비된 곳은 탄천변뿐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전동휠체어 구입비 지원과 함께 도로 여건의 개선을 원하고 있고, 시민들은 부쩍 늘어난 전동휠체어 때문에 도로상의 위험이 많아졌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넉넉한 연휴 풍성한 빅매치

    넉넉한 연휴 풍성한 빅매치

    제법 넉넉한 설 연휴는 방구들만 짊어지고 있기엔 너무 긴 시간이다. 경기장을 찾아가자. 가서 박수치면서 고함도 질러보자.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 TV를 통해 명승부를 지켜보는 것도 좋다. 스포츠가 기다린다. ●이태현 등 ‘올드보이’들의 귀환 명절에는 역시 씨름이다.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설날장사대회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일본 종합격투기로 떠났다가 2년 6개월 만에 모래판으로 복귀한 ‘돌아온 탕아’ 이태현(33·구미시체육회)의 복귀전이 관심을 모은다. 1990년대 후반 이태현과 함께 모래판을 흔든 ‘들소’ 김경수(37·시흥시체육회)도 재기를 노린다. 이들이 출전하는 백호·청룡통합장사전(90.1㎏ 이상)은 27일 오후 2시10분 열린다. 현역 천하장사 윤정수(24·수원시청)와 ‘올드보이’들과의 대결이 설 떡국만큼이나 입맛을 돋운다. ●맨유 ‘산소 탱크’의 복귀? 최근 3경기에서 모습을 감춘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복귀 여부는 설 연휴 최대 화두다. 맨유는 25일 오전 2시15분 토트넘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를 갖는다. 초점은 박지성의 복귀, 그리고 시즌 2호 골 달성 여부. “로테이션 때문에 3경기 연속 결장했다.”는 맨유 측의 해명이 설득력을 얻을지 지켜볼 일이다. 맨유는 또 28일 새벽 4시45분 김두현(27)이 뛰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태극전사 맞대결’ 성사 여부도 기대된다. 박주영(24·AS모나코)도 26일 니스와의 프랑스 FA컵 32강전에서 시즌 3호골 사냥에 도전한다. ●앙숙 현대-삼성, 이번에 갈린다 프로배구는 연일 ‘빅매치’나 다름없다. 특히 삼성화재-대한항공전(24일 오후 3시),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26일 오후 2시·이상 올림픽공원 제2체)이 ‘팥고물’. 삼성은 거푸 강팀들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당연히 체력 안배가 관건. 반면 맞수 현대캐피탈은 KEPCO45(21일), 신협상무(23일)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 뒤다. 지난 상무전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4라운드 첫 승을 장식한 대한항공도 이번 삼성전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잡아채기 위한 최대 고비인 터라 사활을 걸고 코트에 나설 게 뻔하다. ●KCC, ‘모비스 징크스’ 털어낼까 프로농구는 30일부터 11일 동안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살얼음판 순위 다툼 중인 각 팀들이 설 연휴 기간 총력전을 펼쳐야만 하는 까닭이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경기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CC-모비스 전. KCC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를 거둘 만큼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루키 듀오’ 하승진과 강병현(이상 24)이 손발을 맞춘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뒀다. 올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한 KCC는 설욕을 벼른다. 하지만 모비스는 야전사령관 김현중(28)이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서도 최근 4승1패를 챙긴 터여서 ‘혈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체육부 cbk91065@seoul.co.kr
  • 고스톱은 그만! 연휴 신명나게 즐기세요

    고스톱은 그만! 연휴 신명나게 즐기세요

    ‘설 연휴에 집 안에서 TV만 볼 생각이라면 가족과 함께 외출을 하자.’ 서울시내 박물관, 공원 등에서 마련한 가족행사가 다채롭다. 신나게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부터 평소에 보기 힘든 서커스공연 등이 볼 만하게 펼쳐진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설 연휴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기축년 운수대통 설날큰잔치’가 열린다. 이 설날 큰잔치에서는 줄타기, 동춘서커스 등 전통 공연과 토정비결 보기, 소원 연 만들기, 재수부적 찍기, 복조리 나누기 등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차례상 차리기와 차례예절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굴렁쇠,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윷놀이 등을 체험하고 가래떡 썰기, 전통떡, 막걸리 등 전통음식도 즐길 수 있다. 겨울철 명소로 자리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계속 문을 연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해서 운영한다. 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도 경기민요, 판소리, 재수굿 등 국악잔치를 연다. 전 좌석 입장료가 5000원(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은 2500원)으로 평소의 25%만 받는다. 연휴기간에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운현궁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역사박물관 광장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가 오후 1시30분과 오후 4시에 두 차례 열린다. 장충체육관에서는 통합장사 씨름대회를 연다. 백마·거상급(90㎏ 이하), 백호·청룡급(90.1㎏ 이상) 등 두 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설운도, 현철 등 가수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26일 입장권을 가진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밖에 서울대공원, 남산공원, 지하철역에서도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나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대부분 무료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2009 산업현장 희망을 쏜다] (5·끝) 대성의자

    [2009 산업현장 희망을 쏜다] (5·끝) 대성의자

    “의자는 단순한 가구가 아닙니다. 예술이고, 건강을 고려해 만들어야 합니다.” 22일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고층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선 도시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가구단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길거리마다 새해를 맞아 가구 세일 플래카드가 나부끼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가구공단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건읍 송릉리에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세련된 의자를 만들어 보겠다며 의기투합해 1984년 의자 전문 가구공장을 세운 삼형제가 있다. 대성의자 전이길(59)·원길(48)·순길(42) 삼형제가 주인공들이다. 이 회사는 사무실이나 음식점,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철재 의자와 소파, 테이블 등을 전문으로 제작·판매하는 중기업이다. 가구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튼튼하고 멋있는 의자를 만든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대기업 가격 후려치기에 골병도 하지만 대성의자도 지난해 중반기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기침체에는 어쩔 수 없었다. 원자재 가격이 2배 가까이 폭등하고 값싼 중국산 제품이 밀려오면서 단가 싸움에서도 밀렸다. 가격을 후려치는 대기업 횡포에도 골병이 들 정도였다. 고급 브랜드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자본이 풍부해 디자인 개발비를 쏟아부을 만한 여력을 갖춘 회사도 아니다. 대형 가구회사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는 것은 엄두도 못 냈다. 순길씨는 “외환위기(IMF) 때보다 더 어렵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외환위기 때에도 공장을 3개 동(棟)이나 갖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공장을 2개로 줄였다. 그러나 삼형제는 희망가(希望歌)를 멈추지 않았다. 영업망을 확충하고 디자인 개발 투자도 늘렸다. 큰형(사장)은 기획과 자금을 책임지고, 둘째는 제작과 원가절감과 씨름했다. 막내는 판로를 넓히기 위해 발이 붓도록 뛰었고 디자인 개발에도 몰두했다. 삼형제의 노력과 물건을 똑소리나게 만든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예전만은 못하지만 일감이 꾸준하게 들어왔다. 대형 가구점도 주문 제작을 의뢰했다. 이렇게 만든 의자·소파 등은 대형 음식점, 병원 등에 납품됐다. 이윤은 줄었지만 일감이 꾸준하다는 데 위안을 삼았다. ●고급원단사용 품질로 인정 받아 결국 지난해 말 ‘사고’를 쳤다. 납품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군 부대에 한꺼번에 의자 300여개를 납품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웬만한 중견 가구 업체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을 삼형제가 이뤄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천공항 식당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삼형제가 만든 의자를 이용하고 있다. 을지로 가구점은 물론 백화점 납품 길도 텄다.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비록 단가는 높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다품종 소량 생산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원길씨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의자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한 우물만 파다 보니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해 주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아무리 어려워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연극보러 갔다가 일일배우 됐어요”

    “연극보러 갔다가 일일배우 됐어요”

    놀이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어린이 체험 연극이 인기다. 호기심이 강한 대신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쌍방향 형태의 공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 대학로 드라마하우스에서 공연중인 ‘박물관은 살아있다’(연출 김정숙)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역사 탐험 연극이다. 일반 연극과 달리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게 특징. 고구려 고분으로 꾸며진 공간 전체가 무대다. 곳곳엔 고구려 사람들의 일상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물건과 벽화들이 걸려있다. 관객은 무덤지기와 함께 고분을 돌아다니며 고구려 역사를 맘껏 체험한다. 고분벽화의 퍼즐맞추기를 통해 벽화의 의미를 살펴보고, 고구려 아이들처럼 씨름과 활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고구려 사람들이 소원을 담았던 연꽃 벽화에 직접 그림을 그려넣을 수도 있다. 신현길 아트브릿지 대표는 “어린이들이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여기기 쉬운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받아들이도록 만든 공연”이라고 말했다. 2월1일까지. 11시, 1시, 3시 하루 세차례 공연하며, 한 회에 30명만 입장할 수 있다. 6세부터 관람 가능. 2만원.(02)741-3581. 극단 손가락의 ‘다르게 놀자’(구성 최애지, 연출 김대환)시리즈는 배우와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가령 ‘누가 옳은지 말해봐’(2월1일까지)는 이솝 우화에 나오는 여우와 두루미의 이야기를 가지고 아이들이 만드는 재판 놀이 연극이다. 관객은 여우와 두루미의 변호사가 되어 누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스스로 찾아간다. 공연 전 여우 귀, 두루미 주둥이, 열매 등 연극에 필요한 소품을 함께 만든다. ‘빌려쓰는 지구’(2월4일~3월1일)에선 아이들이 9시 뉴스 진행자가 되기도 하고, 화가가 되어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며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대학로 다르게놀자소극장. 화~금 11·3시, 토·일 1·3시. 2만원. (02)747-4222.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17일 케이블·위성방송]

    ●MGM 07:00 인간시장2-불타는 욕망 09:00 더 러너 11:20 매드하우스 13:10 세컨드 스킨 15:00 오프리미트 16:50 추적 18:50 황야의 7인 3 20:50 레트로 액티브 22:40 욕망을 파는 집 ●채널 CGV 07:10 톰과 제리:요술반지 10:10 쥬만지2 12:10 원스 어폰 어 타임 14:50 더 게임 17:00 우주전쟁 19:10 스티븐시걸의 어택포스 22:00 트로이 24:10 데스티네이션 ●KBS DRAMA 07:00 너는 내운명 08:10 하하호호 부부유친 10:50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11:30 꽃보다 남자 14:10 1박 2일 16:40 내사랑 금지옥엽 22:00 개그콘서트 23:20 1박2일 ●챔프 07:00 선물공룡 디보 08:00 가면라이더 덴오 09:30 신 도라에몽 11:00 도라에몽 15:30 짱구는 못말려 17:00 신 도라에몽 22:00 밀라의 상상여행 ●mbn 06:30 안상태의 거꾸로 뉴스 07:40 주간 팝콘 영상 09:30 부동산 현장 10:30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 12:50 제시카의 상쾌한 하루 14:30 시장 가는 날 17:30 성공전략 0.1%의 비밀 ●MBC ESPN 09:00 실전분석 프로토 10:00 2008-09 NBA 클리블랜드:뉴올리언스 13:00 2008-09 대학장사씨름 영덕한마당 19:00 200809 프로농구 동부:모비스 24:00 센고쿠의 난 2009 ●바둑TV 06: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하이라이트 10:00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2:00 바투 인비테이셔널 17:00 도전 배틀킹 21:00 2008 베스트 23:00 보노겐배 대학동문전 ●EBS플러스1 06:00 고3 예비과정 종합 수학Ⅰ 07:00 고 1 예비과정 영어(종합) 11:10 고 1 예비과정 수학(종합) 15:10 겨울방학특강 문학(종합) 18:00 겨울방학특강 문학(종합) 20:00 논술을 논하다(종합1) 21:00 논술을 논하다(종합2) 22:00 오답노트 윤리(재) 23:00 오답노트(재) 23:50 학습자료실 클릭! 사이언스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구리구리 댕댕(1)(2)(3) 14:30 자연의 신비 15:00 초등 1~6학년 방학생활(재) 18:00 씽씽 동물나라(재) 19:00 한글이 야호 20:30 쉽고 재미있는 한국어(재)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23:00 중학영어독해(재)
  • 올해 첫 ‘UFC 93’ 주목할 만한 빅매치는?

    올해 첫 ‘UFC 93’ 주목할 만한 빅매치는?

    오는 18일(한국시간) 2009년 들어 처음 열리는 ‘UFC 93’은 빅매치가 즐비하게 준비돼 있다. 데니스 강(아메리칸 탑팀)의 데뷔전 무대라는 이슈외에 더많은 소문난 잔치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라이트헤비급 2경기가 격투기 팬들을 벌써부터 흥분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 경기인 댄 핸더슨 vs 리치 프랭클린 전과, 3년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되는 마크 콜먼 vs 마우리시오 쇼군의 경기가 바로 그것이다. 핸더슨과 프랭클린은 과거 챔피언을 역임한바 있는 강자들로 한때 최고의 파이터로 각광받았던 선수들이다. 프라이드 시절 웰터급과 미들급 2체급 타이틀을 모두 보유했던 핸더슨은 오른쪽 어깨에 폭탄을 지녔다고 할만큼 라이트 훅 한방이 위력적인 선수다. 하지만 UFC로 옮긴 이후 퀸튼 잭슨과 앤더슨 실바에게 패하면서 강자반열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다. 지난 ‘UFC 88’에서 후지마르 팔라레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지만 이번 프랭클린과의 경기가 자신의 운명이 걸린 한판승부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프랭클린 역시 핸더슨과 마찬가지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긴 마찬가지다. 한때 UFC 미들급 최강의 무결점 파이터라고 칭송받던 그는 현 챔피언인 앤더슨 실바에게 2번씩이나 코뼈가 주저앉으며 처참한 KO패를 당했던 전력이 있다. 타격과 그라운드가 모두 뛰어난 올라운드 파이터인 그는 ‘천적’ 실바가 버티고 있는 미들급을 벗어나 강자들이 득실거리는 라이트헤비급으로 체중을 올려 핸더슨과 일전을 치루게 됐는데 공교롭게도 두선수 모두 실바의 벽에 가로막힌 인연까지 있다. 이들의 경기를 예측하기란 쉽지가 않다. 탄탄한 레슬링 실력과 공격적인 타격성향의 핸더슨, 뛰어난 주짓수능력과 예리한 각에서 나오는 펀치스킬을 보유한 프랭클린의 대결은 백중세의 난타전이 될 전망이다. 메인 경기 못지 않게 팬들의 이목을 끄는 경기는 콜먼과 쇼군의 대결이다. 3년전인 지난 2006년 ‘프라이드 31’에서 맞붙었던 이들은 명승부가 될것이란 경기전 예상과는 달리 1라운드 초반 싱겁게 콜먼의 승리로 끝이났다. 당시 콜먼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던 쇼군이 링 바닥에 손을 잘못짚어 손이 뒤틀리며 탈구가 발생해 레프리 스톱이 됐던 경기였다. 이후 콜먼은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과의 두번째 대결에서 패하며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다. 이번 쇼군과의 경기는 자신의 원래체급인 헤비급이 아닌 라이트헤비급으로 치뤄지는데 ‘해머 하우스’ 수장의 진가를 발휘할수 있을지 지켜볼일이다. 프라이드 시절 ‘스탬핑 대장군’으로 불리우며 반더레이 실바와 함께 슈트복서 아카데미를 대표했던 쇼군의 경기력도 흥미꺼리중 하나다.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그의 모습을 볼수 없었기 때문이다. 쇼군은 UFC 데뷔전이었던 지난 2007년 9월 ‘UFC 76’ 에서 포레스트 그리핀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 낯선 옥타곤 무대에 대한 적응도 문제였지만 2라운드 중반 이후 급속하게 체력이 저하된게 패배의 원인이었다. 설사 초크패가 아니였더라도 판정패가 확실했을만큼 그답지 않는 모습이었다. 1년이 넘는 공백기간동안 얼마만큼 본연의 체력을 회복했을지 그리고 기량을 되찾았는지가 관심꺼리다. 콜먼과 쇼군의 경기양상은 쉽게 유추해 볼수 있을정도로 극과 극을 달린다. 일명 ‘묻지마 태클’로 유명한 콜먼의 하단태클과 원거리에서 죽창같이 터지는 쇼군의 스트레이트 공격이 불을 뿜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콜먼의 태클이 성공한다면 엘보우 공격도 효과를 발휘할수 있을것이며 쇼군의 태클방어가 완벽하다면 스탠딩 타격에서 우위에 있는 쇼군이 유리할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양측의 입담대결은 불꽃을 튀고 있다. ’단지 운이 없었을뿐’ 이라며 첫대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쇼군과 다시한번 태클의 위력을 보여줄거란 콜먼의 입씨름이 바로 그것인데 패한 선수는 향후 입지에 결정적 타격을 받을것이 자명하다. 강자가 우글거리는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과연 어떤 선수가 첫관문을 통과할지 격투기 팬들의 시선은 아일랜드 더블린 O2 아레나로 쏠려있다. 사진=수퍼액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스포츠 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원주) ●LG-전자랜드(창원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천안 유관순체) ■배드민턴 요넥스코리아 슈퍼시리즈(오후 3시 올림픽제2체) ■씨름 대학장사(오후 1시 경북 영덕문화체육센터)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SK(잠실) ●KT&G-KCC(안양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신한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안산 와동체) ■ 배드민턴 요넥스코리아 슈퍼시리즈(오후 2시 올림픽제2체) ■ 씨름 대학장사(오후 1시 경북 영덕문화체육센터)
  • 부산 조폭 소탕… 33명 구속

    한라장사 출신의 씨름선수와 레슬링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등이 가담한 부산지역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회종)는 13일 부산 서면과 조방 앞, 부전동 일대에서 술집 업주들로부터 돈을 빼앗고 청부폭력을 행사한 혐의(범죄단체 구성 등)로 폭력조직인 ‘통합 서면파’와 ‘부전동파’ 조직원 146명을 검거, 이 중 3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달아난 폭력배 9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검찰 관계자는 “조직원 가운데 한라장사를 두 차례 한 씨름 선수와 국제대회 동메달리스트 레슬링 선수 등도 가담해 있었다.”며 “주변 폭력조직과의 잦은 충돌로 상인들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플러스] 17일부터 재래시장 이벤트 행사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설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한다. 중국제일골목시장에서는 17일 사물놀이, 18일 주부 팔씨름대회를 연다. 21일에는 대구떡국 시식회를 한다. 영동교골목시장에서는 17일 제기차기 대회, 20일 가래떡 썰기대회를 연다. 자양골목시장에서는 20일 떡메치기, 주민노래자랑을 한다. 지역경제과 450-7327.
  • [포토 캘러리]골든글로브의 워스트 드레서

    [포토 캘러리]골든글로브의 워스트 드레서

     12일(한국시간)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로 뽑힌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연예 전문 OMG 야후 닷컴은 시상식 직후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스로 25명씩을 가려 포토갤러리로 꾸몄습니다.순위는 아니고 아무래도 유명도 순인 듯.  뭐,판단 기준의 객관성이 있네 없네 입씨름하는 것보다 그저 눈요깃감으로 보시면 좋을 듯.짤막한 영문 설명을 한글로 옮기는데 순전히 재미로 조금 덧붙이고 조금 잘라냈습니다.  먼저 워스트부터 출발하는데 양쪽 모두 7명으로 제한하려 합니다.50명의 사진을 모두 뭉개넣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걸로 만족 못한다,누구 맘대로 7명으로 자르느냐,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선 링크를 걸어둡니다. ☞워스트 드레서 보러가기   ●워스트 드레서  르네 젤위거는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것과 어울리지 않게 발 아래로는 수많은 천조각을 늘어뜨린 머메이드(인어) 스타일의 치마자락으로 시선을 영 이상하게 붙들었다.  캐머론 디아즈의 어깨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고 다리 근처에선 반대 방향의 대각선으로 말아올린 스타일은 레드카펫에서 시선을 붙드는 데 실패했다.  글렌 클로즈는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바지에 영 어울리지 않게 금속을 붙인 상의로 팬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10대 스타 밀레이 사이러스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어깨까지 치렁치렁 내려오는 머리칼과 우아한 드레스로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내쳤다.  이날 ‘레슬러’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미키 루크는 지저분한 머리에 벨벳 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스카프,영 볼품없는 장식줄까지 너저분함의 극치였다.  메간 폭스의 참 취향도 특이한(?) 문신과 할머니 스타일의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명성을 떨어뜨렸다.  앤 헤서웨이의 ‘래이첼이 결혼한대’에서의 연기는 놀라웠지만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이 박힌 아르마니의 드레스를 걸친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베스트 드레서  이날의 최대 승리자는 여우주연상(중산층 주부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레볼루셔너리 로드’)과 조연상(10대 소년과 은밀한 사랑을 나누는 나치 전력의 여성을 그린 ‘리더’)을 동시에 수상한 케이트 윈즐릿.골든글로브 역사상 세 번째로 주연상을 조연상을 동시에 거머쥔 윈즐릿은 어깨선이 없는 과감한 이브생로랑 드레스에 초퍼드 보석의 어울림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베스트 드레서 보러가기  에바 롱고리아는 붉은 색 머메이드 드레스로 단순함 속에 감춰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는 평을 들었다.이어링은 Verdura의 제품.  앤젤리나 졸리는 비록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은빛 베르사체 드레스로 여전히 휘황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황금빛 마르케사 가운과 로레인 바르샤츠의 보석류가 잘 어울렸다.  ’하이스쿨 뮤지컬’의 바네사 허진스는 알버타 페르티의 복숭아빛 드레스로 특유의 발랄함을 뽐냈다.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은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와 샌달,화사한 미소로 레드카펫에서 많은 포즈 요구를 받았다.  팝스타 비욘세는 엘리 사브의 드레스와 로레인 바르샤츠의 숨막히는 듯한 목걸이가 잘 어울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박근형 연출 세태풍자 연극 ‘너무 놀라지 마라’

    박근형 연출 세태풍자 연극 ‘너무 놀라지 마라’

    제목은 ‘너무 놀라지 마라’인데 객석에선 계속 폭소가 터져 나온다. 철저하게 파괴된 가족 관계, 더 이상 바닥일 수 없는 비루한 삶이 공연 내내 눈앞에 펼쳐지는 데도 이상하게 슬픔보다 웃음이 앞섰다. 객관적인 현실은 혹독하고, 그 상황에 내던져진 인물들은 진지하지만 제3자가 보기엔 한 편의 코미디 같은 인생.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극도의 과장법으로 현실을 비틀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불온한 세태를 날카롭게 포착해 냈다는 사실에 불현듯 등골이 서늘해진다. 남루한 일상에서 삶의 진정성을 눈부시게 건져 올린 ‘청춘예찬’, ‘경숙이, 경숙 아버지’의 계보를 잇는 ‘연출가 박근형 표’다운 연극이다. 극단 골목길의 신작 ‘너무 놀라지 마라’의 줄거리를 글로 풀어 쓰면 영락없는 엽기 가족 소설이다. 도박 빚 때문에 아내가 가출한 뒤 혼자 된 아버지, 영화판을 쫓아 다니느라 집안을 돌보지 않는 영화감독 장남, 경제력없는 남편을 대신해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며느리, 은둔형 외톨이로 집에서만 지내는 둘째. 겉으론 크게 이상할 것 없는 이 가족의 일상은 그러나 아버지가 어느날 화장실에서 목을 매 자살하면서 곪을 대로 곪은 환부를 드러낸다. 술에 만취해 귀가해선 시아버지에게 “제가 몸팔러 가지 진짜 노래방 도우미냐.”며 술주정하던 며느리는 남편이 올 때까지 장례를 치를 수 없다며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채 노래방으로 출근한다. 만성변비에 시달리는 시동생은 “왜 하필 화장실에서 목을 맸냐.”고 투덜대며 시신옆에서 변기통과 씨름한다. 뒤늦게 집에 돌아온 장남의 반응도 가관이다. “불효자가 왔습니다.”고 울먹이던 장남은 이내 ‘감독이 없으면 현장 컨트롤이 안 된다.’는 어이없는 이유를 들어 장례를 미룬다. 이 와중에 며느리는 노래방에서 만난 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인다. 썩은 내가 진동해도 시신을 치울 생각을 하지 않고, 환풍기 하나 고치지 않는 가족의 모습은 인륜과 천륜은 물론이고 모든 부정과 부패에 무뎌진 우리 사회를 거울처럼 비춘다. “왜 당신만 눈을 감고 사는 거야? 저기 잠들어 계시는 아버지,여기 지지리도 못난 당신 동생, 생활에 지쳐 폐인이 된 당신 마누라, 이런 건 찍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거야, 당신?” SF영화의 환상을 동경하는 남편을 향한 아내의 절규는 무감각해진 사회를 향한 박근형 연출의 매서운 질책에 다름아니다. 엽기적인 설정이 주는 충격은 현실과 환상을 뒤섞는 연출 기법으로 완화됐다. 죽은 아버지가 화장실 문을 열 때마다 수시로 말을 하고, 장남이 동생에게 얘기하는 SF영화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갑자기 등장하는 장면처럼 황당한 웃음을 유발하는 대목이 적지 않다. 며느리역을 맡은 장영남의 열연은 중심추 노릇을 톡톡히 했다. 김주완과 김영필, 김동현 등 기본기 튼실한 골목길 단원들의 호흡도 좋다. 2월1일까지 서울 산울림소극장. (02)6012-284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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