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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수도권매립지 2025년 말 사용 종료 불가”

    유정복 “수도권매립지 2025년 말 사용 종료 불가”

    유정복 인천시장이 사실상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2025년 12월 31일 사용종료할 수 없다고 밝혀 매립지가 있는 인천 서구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유 시장은 29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수도권매립지) 2025년 12월 31일 사용종료 얘기는 내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남춘 전 시장의 공약과 정책이었다는 설명이다. 유 시장은 “대체 매립지가 조성돼야 종료가 가능하다”면서 “대체 매립지 위치가 결정되고 지질조사 등이 선행돼야 2년·3년·4년이 걸릴지 알 수 있지 않으냐. 시기를 특정하는 것은 책임 있는 말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유 시장 취임 이후 “4자(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 합의 사항 이행을 원칙으로 대체 매립지를 확보해 민선 8기 임기 내(2026년 6월 30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종료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왔다. 유 시장은 환경부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혀 온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 규정’과 관련해서도 “정부도 이를 금지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고 밝혔다. 직매립이 금지되려면 소각장 등 자원순환시설 등이 완비돼야 하는데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해 4자 및 정부와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국장급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재가동해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4자 합의 사항은 2015년 6월 만든 4자 협의체 최종 합의문에 담긴 내용으로 매립면허권 및 소유권 양도, 매립지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반입 수수료 50% 가산 및 인천시 지원, 주변 지역 개발 및 경제활성화 등으로 돼 있다. 4자는 이를 합의하면서 현 매립지 사용기한을 연장했으나 이날 현재 일곱 가지 중 2건만 완료됐다. 한편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내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총량은 55만 4198t으로 올해보다 약 2만 5000t 줄었다. 지자체별 총량은 서울 24만 383t, 경기 22만 9908t, 인천 8만 3907t 순이다.
  • 신민아♥ 김우빈 “결혼 35살에 하고파” 성지글 예감

    신민아♥ 김우빈 “결혼 35살에 하고파” 성지글 예감

    김우빈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29일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는 2023년 결혼할 것 같은 스타 장수 커플들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14년 광고 촬영으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2015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5살 연상 연하 커플인 신민아, 김우빈을 조명했다. 김우빈은 연애 2년 만에 희귀병 비인두암을 진단 받았다. 그 곁은 연인 신민아가 지켰고, 김우빈은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연예계로 복귀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파리 목격담이 퍼질 정도로 달달한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런 가운데 198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4세인 김우빈은 과거 결혼을 언제하고 싶냐는 질문에 35세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걸로 확인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아내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고 분리배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밝힌 터라 결혼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 ‘도로 위 쓰레기 줍는’ 홍석천, 뒤늦게 알려진 선행

    ‘도로 위 쓰레기 줍는’ 홍석천, 뒤늦게 알려진 선행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남몰래 한 선행이 전해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방송인 홍석천씨의 지인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어제 밤 10시쯤 공덕역 부근에서 제 차 앞에 차량에서 쓰레기 몇 포대가 차에서 이탈했고 당황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떨어진 쓰레기들을 줍고 있었다”라며 “조수석에 탑승했던 홍석천 형님이 ‘잠시 차세우고 깜빡이 켜’ 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 무척 당황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고는 저분을 도와 쓰레기를 줍고 돌아오더라, 석천 형님이 SNS에는 올리지말아달라고 했는데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다”라고 했다. 글 작성자는 “보는 내내 형님의 따뜻함에 감동했고 같이 내려서 돕지 못한 제가 부끄럽더라”라며 “너무 멋진 우리 석천형님 응원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가게 하실 때엔 폐지 줍는 할아버지 수레도 끌어주시고 꽃 파는 어머님께도 꽃을 몇송이씩 사주시던 모습들이 생생하다, 모두 찍어놓았어야 했는데 너무 멋진 형님 팬이다”라고 했다. 한편 홍석천은 웨이브 오리지널 ‘메리퀴어’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 등에 출연했다.
  • 부천시장, 청소년 목소리에 귀 ‘쫑긋’

    경기 부천시 성곡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내놓은 정책제안서가 시청에 도착했다. 지난 23일 부천시청 창의실. 시 초청을 받은 성곡중 학생 16명과 교사 4명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만났다. 평소 보기 힘든 자치단체장과 학생들 간 만남은 부천 발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다. 성곡중 3학년생 200여명은 올해 2학기 동안 ‘우리가 꿈꾸는 살기 좋은 도시 부천’을 주제로 국어·사회·미술 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부천시 곳곳과 온라인을 누비며 자료 수집과 현장 조사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동네지킴이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동네의 문제점과 이상 사항을 찾아 신고하는 정책이다. 산책과 동네 안전 두 마리의 토끼를 노린다. ‘파란 가로등 설치’에는 범죄율을 낮추기 위한 고민이 담겼다. 학생들은 색채 심리학에서 파란 불빛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찾은 뒤 일본의 도입 사례를 찾아 유흥가 등에 파란 가로등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또 학생들은 ▲문화도시 부천 홍보담당자 연령대별 선발 ▲거리 쓰레기통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안심귀갓길 확대 조성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한 트래쉬포인트 등의 정책을 내놨다. 조 시장은 “부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하기 수업이 진행돼 뜻깊다”며 “관련 부서가 검토해 시행 가능한 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소라 성곡중 교사는 “학생들이 정책 제안을 위해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하면서 각종 프로그램 사용 능력은 물론 체계적인 글쓰기 방법도 익혔다”면서 “특히 글로컬 시대에 부천에서 자라나 부천에서 살아갈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드라마 보며 먹기 좋아”…대만서 한국 라면 인기

    [나우뉴스] “드라마 보며 먹기 좋아”…대만서 한국 라면 인기

    한파로 부쩍 기온이 내려간 대만에서 한국 라면에 대한 토론이 벌어져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라면들을 쉽게 맛볼 수 있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 토론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이 한국 라면이 맛있지 않느냐며 토론을 촉발시켰다. 그는 “예전에 한국라면을 어떻게 끓이든 매운맛만 나서 이런 쓰레기가 다 있느냐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최근 심혈을 기울여 한국라면 한 봉지를 끓였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적었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대만인들은 한국 라면에 대한 칭찬은 물론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한국 라면 좋아한다. 라면에 계란을 풀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어묵, 배추 등을 넣으면 맛있다. 치즈도 얹으면 최고다”, “치즈를 넣어야 한다”, “한국 라면에 별점 1점 추가”, “면발은 무적이다. 대만엔 이런 면발이 없다”, “면이 정말 맛있고 국물이 진해서 채소를 넣어 먹기 적합하다“ 등의 반응을 쏟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맛있긴 한데 느끼하다”, “면발이 끝내주지만 맛은 천편일률적이다”, “맛있게 먹으려면 조리를 해야 한다”, “한국라면은 재료를 준비해야 해서 귀찮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민스는 “최근 몇 년 동안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과 식품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라면도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대만 TVBS는 “한국 라면은 적지 않은 대만인들에게 야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드라마를 보면서 한 그릇 먹기 좋다”고 했다. 아울러, 대만 설문조사 전문매체 데일리뷰가 실시한 ‘드라마를 보면서 먹기 좋은 10대 라면’ 조사에서 한국의 신라면이 3위에 올랐다. 1위와의 차이는 820여 표밖에 나지 않았다. 1위와 2위는 각각 인도네시아 라면과 대만 라면이 차지했다. 류정엽 대만 통신원 koreanlovestaiwan@gmail.com
  •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녀?”…직장 내 ‘5대 폭언’ 공개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녀?”…직장 내 ‘5대 폭언’ 공개

    올 한 해 직장인들을 괴롭힌 상사의 ‘5대 폭언’이 공개됐다. 2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올해 들어온 폭행·폭언 제보 512건 가운데 정도가 심각한 ‘5대 폭언’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그런 거로 힘들면 다른 사람들은 다 자살했다”, “그 정도면 개도 알아먹을 텐데…”, “공구로 머리 찍어 죽여버린다”,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녀? 너 같은 ○○는 처음 본다”, “너 이 ○○야, 나에 대해 쓰레기같이 말을 해? 날 ○같이 봤구먼” 등을 5대 폭언으로 꼽았다. 직장갑질119가 올해 1∼11월 접수한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이메일 제보 1151건(중복 포함) 중에선 부당 지시(558건)가 가장 많았고 폭행·폭언(512건)이 뒤를 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2019년 7월 16일부터 올해 8월까지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직장 내 괴롭힘 2만 5854건 중에서도 폭언이 34.2%인 884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인사(3674건·14.2%)와 따돌림·험담(2867건·11.1%)이 뒤를 이었다. 또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8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29.1%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 폭행·폭언을 경험한 비율은 11.1%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직장 상사의 폭언이 심각하면 폭행죄로, 여러 사람 앞에서 폭언했다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로 신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객관적 증거가 없으면 폭언을 신고해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녹음을 권고했다. 정현철 직장갑질119 사무국장은 “폭언은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 정신적 고통을 주는 고문”이라며 “권위주의 문화에서 거친 조언 정도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진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일회용컵 ‘쏙’, 재활용 ‘쑥’… 지구 지키는 성동 ‘으쓱’[현장 행정]

    일회용컵 ‘쏙’, 재활용 ‘쑥’… 지구 지키는 성동 ‘으쓱’[현장 행정]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동구가 서울, 전국에서 앞장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이라고 새겨진 패널이 걸렸다. 이날은 ESG 실천 공모사업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단체 간 소통하는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구는 올해 초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세우고 ESG 실천 사업 공모를 추진해 21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3월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 선포식’을 개최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까지 ESG 실천 사업들을 이어 갔다. 대강당 한쪽에는 공모단체별로 진행한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정 구청장은 행사 전후 각 부스를 꼼꼼하게 둘러봤다. 특히 ESG 실천 꿈나무위원회 ‘으쓱단’의 부스에는 어린이들이 각자 실천한 ESG 활동을 적은 ‘나의 으쓱 일지’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삐뚤삐뚤한 글씨로 “종이를 다 쓰고 뒤에 또 썼어요”, “비닐 가방 대신 종이 가방을 샀어요”라고 소개했다.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본떠 만든 ‘ESG 마블’도 주목받았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9개 공모단체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한 사업, 한 사업 소중하지 않은 사업이 없었다”며 “구가 ESG 분야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추진해 빛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ESG 공모사업이자 성동구청 1층 서울숲카페에 도입한 다회용컵 공유서비스는 일회용컵 사용을 대폭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숲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 다회용컵으로 마신 뒤 구청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다회용컵은 전문업체에서 수거해 6단계의 세척과 살균·소독의 과정을 거쳐 다시 카페에 공급한다.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는 봉제사업체에서 사용되는 칼, 바늘, 가위 등 무분별하게 버려지던 특수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특수폐기물 수거함을 제작·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로써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봉제종사자 안전도 확보했다. 어바웃엠은 지역 내 거점 6곳에 ‘내일을 그린(GREEN) 스토어’를 운영해 우유팩을 모아 제작한 화장지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자원순환 거점에서 우유팩 10장을 모아 오면 쓰레기봉투(10ℓ)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우유팩 수거에 5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우유팩을 재활용 화장지 500롤로 제작했고 공모단체에서 기증한 700롤을 포함해 총 1200롤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정 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ESG 실천 사업을 알차게 추진한 덕분에 지속가능도시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에 ESG 가치를 녹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드라마 보며 먹기 좋아”…대만서 한국 라면 인기 [대만은 지금]

    “드라마 보며 먹기 좋아”…대만서 한국 라면 인기 [대만은 지금]

    한파로 부쩍 기온이 내려간 대만에서 한국 라면에 대한 토론이 벌어져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라면들을 쉽게 맛볼 수 있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 토론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이 한국 라면이 맛있지 않느냐며 토론을 촉발시켰다. 그는 “예전에 한국라면을 어떻게 끓이든 매운맛만 나서 이런 쓰레기가 다 있느냐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최근 심혈을 기울여 한국라면 한 봉지를 끓였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적었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대만인들은 한국 라면에 대한 칭찬은 물론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한국 라면 좋아한다. 라면에 계란을 풀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어묵, 배추 등을 넣으면 맛있다. 치즈도 얹으면 최고다”, “치즈를 넣어야 한다”, “한국 라면에 별점 1점 추가”, “면발은 무적이다. 대만엔 이런 면발이 없다”, “면이 정말 맛있고 국물이 진해서 채소를 넣어 먹기 적합하다" 등의 반응을 쏟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맛있긴 한데 느끼하다”, “면발이 끝내주지만 맛은 천편일률적이다”, “맛있게 먹으려면 조리를 해야 한다”, “한국라면은 재료를 준비해야 해서 귀찮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민스는 “최근 몇 년 동안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과 식품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라면도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대만 TVBS는 “한국 라면은 적지 않은 대만인들에게 야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드라마를 보면서 한 그릇 먹기 좋다”고 했다. 아울러, 대만 설문조사 전문매체 데일리뷰가 실시한 ‘드라마를 보면서 먹기 좋은 10대 라면’ 조사에서 한국의 신라면이 3위에 올랐다. 1위와의 차이는 820여 표밖에 나지 않았다. 1위와 2위는 각각 인도네시아 라면과 대만 라면이 차지했다. 
  • LG화학 여수공장, 해양 정화 활동으로 취약 계층 기부

    LG화학 여수공장, 해양 정화 활동으로 취약 계층 기부

    “제가 주운 쓰레기가 저소득 가정의 불빛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합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행사에 또 참가하고 싶어요.” 23일 LG화학 여수공장이 YMCA와 지역 청소년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인 ‘여수 쓰담’ 활동을 통해 만든 후원금 1500만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3일 여수 돌산 무슬목 해변에서 지역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해 ‘여수의 쓰레기를 담다’는 의미를 담은 여수 쓰담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를 기부금으로 환산한 것이다. 기부금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로 지출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가정 내 LED 전등 설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전달식 이후에도 목표 인원 500명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LED 전등 설치와 생필품 지원 등의 봉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도록 여수 쓰담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역 봉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공동체 완망진창, 지역에 활력 불어넣다

    ‘완도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공동체 완망진창, 지역에 활력 불어넣다

    수도권을 떠나 고향 완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완도를 알리기 위해 뭉친 청년들이 있습니다. 청년단체 완망진창 멤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20대 완도 토박이 5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주체적이고, 자발적 활동으로 고향의 청년문화를 이끌어간다는 목표 아래 만들어졌습니다. 팀명 완망진창은 ‘완도와 엉망진창을 합친 단어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성장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대도시를 떠나 지역 공동체에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훈훈한 생기를 불어넣는 완망진창 멤버들을 만났습니다. 완망진창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완도의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는 ‘8844 플리마켓’, 완도군민 취미수업 프로젝트 ‘생소한 취미수업’, 한글과 휴대전화 사용이 서툰 어르신을 위한 ‘손주학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이들은 지난 11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끝났음에도 쓰레기 절도단, 손주학교와 같은 세대 간 화합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김유솔 완망진창 대표는 “사업이 끝나고 아무것도 안 해버리면 다시 어떤 것을 시작하기에 힘들다”며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 정착 및 지역사회 활력 도모를 위해 행안부가 2017년 도입했습니다. 진병용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 지역공동체과장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청년에게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김유솔 대표는 청년들에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도전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게 된 것 같다”면서 “친구들 모임으로 시작해도 괜찮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같은 마음이 확인된다면 소수 인원이라도 뭉쳐서 시작해보면 정말 좋은 청년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그 녀석들 돌아왔다, 다시 꿈꾸는 섬… 오 나도, 완도![포토다큐]

    그 녀석들 돌아왔다, 다시 꿈꾸는 섬… 오 나도, 완도![포토다큐]

    사람이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 때문일까…. 서울과 수도권의 인구는 계속 증가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인구가 남한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 의료, 문화시설, 교통 등 사회적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다 보니 당연한 현상일 수 있지만 높은 집값과 극심한 교통 체증, 환경오염 등 수많은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런 도시 생활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의 상징인 청년들에게도 녹록지 않고 고달픈 게 현실이다.그렇다고 현실을 탓하며 주저앉을 수만은 없는 노릇. 자신들이 태어나 자란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과 봉사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있다. 바로 전남 완도 청년공동체 ‘완망진창’이다. 팀원 대부분이 20대 초반인데, 사업을 해 본 경험이 없고 어디에 속해 본 적도 없기에 시행착오 속에서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완도와 엉망진창을 합친 단어’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부터 논의를 시작해 올해 1월 정식 출범했다. 구성원 모두가 완도 출신인 이들은 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일해 본 공통점이 있다. 완도를 떠나서야 완도의 좋은 점이 보였고 고향으로 돌아와 사진관, 이장, 조향사(향기 전문가), 반건조 우럭 판매 및 다시마 전복 양식, 목공예, 플라워숍 등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됐다.또한 이들은 청년들이 추천하는 명소를 안내하는 청년 지도(오나도! 지도)를 만들어 완도를 홍보하는 한편 어르신에게 휴대전화 사용법을 알려 주기 위한 손주학교, 8844플리마켓(팔려면 팔고 사려면 사라), 배움의 시기를 놓친 분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 비석거리 아카데미, 요가, 조향, 유화 수업, 완도 관광지를 청소하는 쓰레기 절도단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완망진창 대표이자 용암리 이장인 김유솔(26)씨는 “서울에 올라가니까 사람이 많아 내가 아무리 노력해 봤자 그저 수많은 사람 중 한 명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 고향에 잠깐 쉬러 왔는데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며 “완도를 ‘갈 데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던 예전의 나에 대해 반성 아닌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사진관 사장이기도 한 김씨는 과거 완도에 갈 때면 지인들의 사진을 찍어 주곤 했는데, 이때 친구들이 ‘네가 내려와 사진관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던 게 마음에 남아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완망진창은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시행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고자 2017년 행안부가 도입했으며 140개 팀을 선발해 팀당 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고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의 진병용 지역공동체과장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결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얼마 남지 않은 새해에도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질 조짐을 보이면서 상황이 어려운 기업들 역시 인력 감축에 나섰다. 급등하는 물가와 취업 한파는 청년들의 삶을 더 팍팍하게 만들 수도 있다. 포화 상태인 서울을 벗어나 점차 쇠퇴하는 지역사회의 구조를 바꾸며 자신의 꿈을 펼치려는 뜻을 가진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한파에 버려진 강아지…‘주인차’ 향해 슬픈 질주 [김유민의 노견일기]

    한파에 버려진 강아지…‘주인차’ 향해 슬픈 질주 [김유민의 노견일기]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자신을 버린 주인차를 향해 달려가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A씨는 “지난 3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한 경차 운전자가 강아지를 내린 채 그대로 출발했다. 강아지는 놀란 나머지 있는 힘을 다해 쫓아갔다. 바로 차에서 내려 유기 모습을 찍고 쫓아갔더니 차주는 다시 강아지를 태워갔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경차를 향해 달려가는 갈색 푸들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처음에는 주차만 다시 하는 줄 알고 ‘강아지 위험하게 풀어두고 운전하면 어떡하냐. 진짜 생각 없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근데 바로 주차장을 나갔다. 강아지는 이 추운 날씨에 차를 향해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A씨는 “어떻게 저렇게 쓰레기 같은 인간이 있는지. 차량 번호도 다 찍었는데 유기 미수로 처벌 가능하냐”면서 “강아지 키우는 사람으로서 너무 열받았다. 진짜 욕 나왔다”고 말했다. A씨의 글이 올라온 지 일주일 뒤 사진 속 강아지는 포천에서 유기된 채 발견됐다. 포천 문화체육센터 근처에서 목격됐다는 유기동물공고를 본 네티즌들은 A씨가 본 강아지와 동일해 보인다며 “남양주에서 유기하는 것을 실패하고 포천으로 가서 유기한 것 같다”고 공분했다. 남양주에 살고 있다는 네티즌은 “11월 말인가 12월 초 ‘동생이 주고 갔는데 더 키우고 싶지 않으니 데려가실 분’이라는 내용으로 당근마켓에 글이 올라온 적 있다”며 “그 애도 푸들이었고, 저 개랑 털의 색도 똑같고, 옷도 노란색 패딩이었다. 강아지 얼굴이 참 슬퍼 보인다 싶어서 기억한다”라며 “그 글을 올린 사람과 저 유기한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면 참 소름 돋을 것 같다. 지금은 글을 지웠는지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재 강아지는 지난 10일 포천에서 목격됐다는 글 이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심심해서 키우고 바빠졌다고 버린다 여전히 하루 평균 매일 300마리 이상의 생명이 거리에 놓이고, 그렇게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난다. 바빠졌다고, 돈이 많이 든다고 학대하고 버린다. 펫숍에서 물건을 사듯 생명을 들이고, SNS에  전시한 뒤 여러 이유를 들며 생명을 버린다. 주인이 어떤 모습이든 몸짓과 눈빛, 체온으로 아낌없이 사랑을 줬던 생명은 그렇게 버림받고, 죽어간다. “사람들은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심심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한 동물보호소 관계자의 말이 틀린 말이 아닌 이유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모든 가족 구성원의 동의를 받고, 길게는 20년 동안 반려동물을 평생 책임질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 충분하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결정했다면 지자체나 동물보호단체가 운영하는 센터, 사설 보호소 등을 통해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회화 과정에서 문제 행동이 보이면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람도 어린 시절의 교육이 중요한 법이다. 몇 번의 반복훈련이면 바로잡을 수 있는 문제들이다.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어렵지 않다. 반려견에는 산책이, 반려묘에게는 놀이시간이 꼭 필요하다. 부디 성숙하고 책임있는 반려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락앤락, ‘웹어워드코리아 2022’ 대상… “디자인 중심 사고 빛 발해”

    락앤락, ‘웹어워드코리아 2022’ 대상… “디자인 중심 사고 빛 발해”

    락앤락은 지난 2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2(WEB AWARD KOREA 2022)’ 시상식에서 제품 일반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분야별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심사 대상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며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을 심사해 뽑는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은 브랜드 웹사이트 ‘락앤락닷컴’의 디자인, 콘텐츠, 사용 편의성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제품 일반 분야 대상을 받았다”며 “특히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환경)를 설계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중심 사고(Design Thinking)’를 브랜드 전반에 도입한 락앤락은 지난 2019년 글로벌 디자인센터 구축, 신임 디자인 센터장 영입 등 디자인 조직을 강화했다. 동시에 새로운 BI를 발표하고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한 디자인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모색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제2회를 맞은 디자인 공모전을 매년 열어 누구나 생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올해 상반기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슈트 IH)과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버킷 텀블러)을 수상했다. 하반기에는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본상과 특별상을 받으며 5관왕(스팀프라이어 S2, Delighted Tea Tumbler, Cube Visible Air fryer, 칼도마 살균기 2세대, TOY Tumbler)에 오르기도 했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락앤락 디자인 중심 사고의 근간은 진심으로 소비자를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라면서 “앞으로도 UX, UI, 제품 디자인 전반에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차세대 혁신 디자인을 제안하며 디자인 기업으로서 세계 120여 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빛으로 만난 크리스마스… 예술로 만난 상상의 나라[권다현의 童行]

    빛으로 만난 크리스마스… 예술로 만난 상상의 나라[권다현의 童行]

    찬 바람이 불자 겨울이 왔다는 걸 직감한 아이는 매일 아침 눈뜰 때마다 묻는다. 이제 몇 밤 자면 크리스마스예요? 돌이켜 보면 어린 시절 나 역시 명절보다는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렸다.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이 주는 단순명료한 기쁨 때문이었을까. 단 하루뿐이어서 더욱 아쉬운 크리스마스를 조금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양주에 자리한 조명박물관이다. 매년 겨울의 시작을 크리스마스 전시로 여는 이곳에선 내년 1월까지 넉넉하게 크리스마스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왜 하필 조명박물관인가 싶겠지만 조명 제작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조명 주제 전문박물관이다. 크리스마스는 반짝이는 조명이 화려함을 더하는 시즌이다. 때문에 조명박물관에서는 2006년 ‘크리스마스 캔들전’을 시작으로 겨울마다 크리스마스 전시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빛, 체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전시로 올해는 ‘꿈꾸는 크리스마스’가 주제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환상을 눈앞에 펼쳐 보인다는 의미다.●이야기로 듣는 크리스마스트리 유래 박물관 지하 1층에 자리한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아기 예수의 탄생을 표현한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리스마스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한 장면이지만 내용은 아기 예수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겪어야 했던 고난에 주목한다. 시련과 역경을 이겨 내고 마침내 성인(聖人)이 된 예수처럼 세상의 많은 어려움과 난관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감사를 표현하는 상징물이자 가족의 소망을 담은 장식인 크리스마스트리와 마음을 주고받는 선물의 의미도 곱씹어 볼 수 있다. 착한 일을 하면 받는 줄 알았던 크리스마스 선물이 원래는 가난한 이웃과 어린이를 돕는 데서 유래했다고 하니 아이는 생각이 많아지는 얼굴이다. 그래도 자신의 선물을 포기하는 것은 어려웠는지 산타 할아버지가 더 많은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 줄 수 있도록 저렴한 장난감을 골라야겠다고 다짐한다. 100년 후의 크리스마스를 상상해서 표현한 장면도 흥미로웠다. 미래의 산타 할아버지는 자율주행 썰매를 타게 될까? 그럼 루돌프는 사라지게 되는 걸까? 아니면 루돌프 로봇이 대신할까? 미래엔 우주선을 타고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수 있을까? 지구온난화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기 어려워질 거라는데 무더운 크리스마스는 또 어떤 풍경일까? 이런 질문들을 아이와 함께 나누며 크리스마스에 대한 색다른 상상을 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 맞은편에는 ‘겨울잠 자는 동안에’란 제목으로 겨울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를 경험해 보지 못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언젠가 아이에게 겨울잠 자는 반달가슴곰에 대한 동화를 읽어 준 적이 있는데, 그때 이런 상상을 해 봤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를 함께할 수 없는 게 안타까웠는지 곰 인형 귀에 속삭인다. 크리스마스 지나고 겨울잠 자면 안 될까? 진짜 재밌단 말이야, 크리스마스! 이어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동화인 ‘호두까기 인형’을 주제로 한 ‘설탕 트리와 발레리나, 호두까기 인형’이 나타났다. 엄마가 가장 기대했던 공간이다. 매년 열리는 조명박물관 크리스마스 전시의 메인 포토존이기 때문. 형형색색의 오너먼트로 꾸민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가득 쌓인 선물과 커다란 호두까기 인형, 그 뒤로 보이는 따스한 벽난로가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까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다. 아이도 압도적인 화려함에 감탄한 모양이다. 평소 같으면 사진 서너 장만 찍어도 툴툴거렸을 텐데 카메라 앞에서 애교 넘치는 표정을 잔뜩 선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무대가 인상적인 ‘우리가 크리스마스 주인공’, 신비로운 겨울 숲을 표현한 ‘겨울로 가는 숲’, 산타를 돕는 요정으로 변신할 수 있는 ‘산타네 집 요정환영’ 등 아이와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계속 이어진다.●빛의 굴절·분산·혼합 과학원리도 쉽게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빠져나오면 과학이 들려주는 빛 이야기가 펼쳐진다. 빛의 굴절과 분산, 색 혼합 등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공간이다. 특히 아이는 빛돌이라는 조명박물관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을 흥미로워했는데, 버튼만 누르면 두 가지 색깔의 빛이 만나 전혀 다른 색깔의 빛으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색 혼합의 원리를 체득할 수 있었다. 캐릭터 놀이공간인 라이팅 빌리지에서도 빛이 가진 다양한 특징을 놀이를 통해 친근하게 느끼도록 했다. 빛상상공간은 어른들도 재미있게 관람했다. 미로처럼 구성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각각 다른 테마를 가진 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검은색만 있는 줄 알았던 그림자의 또 다른 색깔을 만날 수 있는 ‘색깔이 있는 그림자 원리’, 폭풍 전날 밤의 분위기와 느낌을 빛으로 재현한 ‘폭풍전야’, 빛을 이용해 무한한 공간을 연출한 ‘앨리스의 문’, 휴대전화 조명을 활용해 야광필름 위에 그림을 그리는 ‘빛으로 그린 그림’ 등 오감으로 느끼는 빛의 특징이 흥미진진하다. 박물관 1층에는 조명역사관이 자리한다. 인류 최초의 인공조명인 불의 발견과 이를 활용한 세계 각국의 전통조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통조명관, 전기의 등장과 함께 서구 산업사회의 발전을 이끌었던 각종 조명을 소개한 근현대조명관, 조명을 통해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앤티크관으로 구성됐다. 직접 조명을 켜 보는 등 전시 중간중간 체험 요소가 곁들여져 아이들이 관람하기에도 어렵지 않았다. 건너편 기획전시실에서는 부지현 작가의 라이트아트를 선보인다. 수명을 다하고 버려진 폐집어등을 미학적 오브제로 활용한 설치작품들이다. 아이에게는 쓰레기도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였다. 한쪽에선 빛 공해를 다룬 전시가 눈길을 끈다. 어두워서가 아니라 너무 밝아서 불편해진 과유불급의 시대를 아이와 함께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안데르센 동화 속 장면 직접 재현 크리스마스와 연계한 체험도 운영 중이다. 아이는 빛돌이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는지 빛돌이 목걸이를 만들어 하루 종일 걸고 다녔다. 산타의 길을 밝혀 주는 요정의 등불, 안데르센 동화의 한 장면을 재현한 눈의 여왕, 빛의 파장이 아름다운 종이집 스노하우스 등 겨울 시즌에 딱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공연도 이뤄진다. ‘길동무 북두칠성’이란 작품이었는데, 친근한 동요를 뮤지컬 넘버로 사용한 데다 그림자극까지 합쳐져 한 시간 내내 아이가 집중하며 관람했다. 조명박물관의 ‘꿈꾸는 크리스마스’는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주말에 방문할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지만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어 입장할 때 예약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양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꽤 많다. 장흥유원지에 자리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가나아트파크가 대표적이다.●아이와 보기 좋은 ‘장욱진미술관’ 장욱진은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등과 함께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겪었음에도 오히려 서정적인 작품에 매진했던 그는 40대에 양주 한 시골집에 홀로 머물며 간결하면서도 동양적인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 처음 장욱진미술관을 찾았을 때 화가가 가족들에게 시시때때로 선물했다는 작은 그림들이 전시 중이었다. 단순한 붓질 너머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잔잔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일부러 아이를 데리고 다시 미술관을 찾았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 전시가 바뀔 때마다 작품을 챙겨 보는데 마치 어린아이의 낙서처럼 순진한 매력이 있어 아이와 함께 관람하기에도 부담이 없다.장욱진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를 모티브로 했다는 미술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중정과 각각의 방들이 감각적으로 연결된 미술관은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를 드러낸다. 곳곳에 자리한 커다란 창 너머로는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이 그림처럼 매달린다. 생전에 아이들을 무척 아꼈던 화가의 영향인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꾸준히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장욱진의 그림을 활용한 카드와 펠트액자를 만든다. 현재 전시 중인 ‘선善도 악惡도 아닌’전은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진다.●가나아트파크, 동심 담은 작품 전시 가나아트파크는 어린이 복합예술공간을 내세운다. 그렇다고 전시 수준이 유치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기성 작가들 작품 가운데 기발한 상상력과 순수한 동심이 돋보이는 작품을 골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전시한다. 현재 전시 중인 김선우 작가의 ‘DoDo’s Bon Voyage!’는 신화 속 도도새를 통해 꿈과 자유를 이야기하고, 이유경 작가와 프로젝트 그룹 ‘옆[엽]’의 ‘랄랄라 코끼리의 상상여행’은 아이처럼 장난기 가득한 상상 속 풍경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재현했다. 2023년 계묘년을 기념한 홍원표 작가의 ‘한가로운 토끼’도 아이는 물론 엄마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 옐로 스페이스에 설치된 ‘에어포켓과 비밥(B’bob)’은 섬유작가 토시코 맥아담의 텍스타일 작품이자 그물놀이터다. 뜨개질을 하듯 손으로 직접 그물을 짜서 완성한 이 작품은 제작에만 1년이 소요됐다고 한다. 이처럼 완벽한 예술작품 위에서 송글송글 이마에 땀이 맺히도록 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뿌듯해진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블록과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고, 나만의 우산을 꾸미거나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시즌마다 다채롭게 운영된다.●송암스페이스센터서 별 구경 장흥유원지 내에는 송암스페이스센터도 자리해 길게만 느껴지는 겨울밤을 알차게 보내기 좋다. 해발 450m 계명산 자락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가까이에서 별을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주 망원경을 갖춘 천문대 외에도 돔으로 된 반구형 스크린에서 다양한 천문 현상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플라네타륨, 실제 우주인이 된 것처럼 실감 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챌린저 러닝센터, 여유롭게 하룻밤을 머물며 낭만적인 밤하늘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숙소와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갖췄다. 현재 토요일에만 운영되는데, 별빛패키지를 이용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에 올라 디지털 플라네타륨과 로봇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작가
  • 한화그룹, 항공기 부품공장 가동… 韓·베트남 동반성장

    한화그룹, 항공기 부품공장 가동… 韓·베트남 동반성장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한화에너지 등의 계열사들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항공사업·제조·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부품 공장은 2018년 12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 호아락 하이테크 단지에 준공됐다. 당시 준공식에 참석한 김승연 회장은 “이곳에서 실현될 첨단 제조기술이 베트남의 항공산업과 정밀기계가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양국 간 깊은 신뢰와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장은 약 10만㎡ 규모다. 베트남 최초 대규모 항공기 엔진 부품 공장으로, 가격 경쟁력이 요구되는 제품군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베트남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나서고 있다. 2019년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부유 쓰레기 수거 친환경 선박 2대를 제작해 베트남 남부 빈롱시에 기증한 바 있다. 한화큐셀의 고성능 태양광 모듈 ‘큐피크’를 장착한 보트는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부유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 의붓딸 만지는 새아빠에 “외로운 사람”…오은영 상담 논란

    의붓딸 만지는 새아빠에 “외로운 사람”…오은영 상담 논란

    “싫어요.” “안돼요.” (엄마를 보며) “봤어요?” “싫어요.” “아아악 싫어요.” “아아악” 7세 딸은 새아빠의 신체접촉에 6번이 넘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새아빠는 “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타입”이라며 놓아달라고 외치는 아이를 다리 사이에 끼고 끌어안고 엉덩이에 주사를 놓는 시늉을 하며 엉덩이를 만지고 ‘똥침’을 찌르며 만졌다. 새아빠는 ‘놀아준다’고 했지만 아이는 고통스러워했다. 아이는 직접적인 거부 표현은 물론 새아빠의 존재에 대해 “삼촌(새아빠)은 마음에 안 들어” “괴롭히니까 (가족 그림에서) 안 그렸죠”라며 불편해하고 있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결혼지옥’ 20회에 나온 2년차 재혼부부는 아내가 전혼관계에서 낳은 7세 딸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갈등을 빚었다. 아내가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까지 한 상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이 프로그램에서 새아빠의 행동에 대해 “가엾다. 너무 외로운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서 가여웠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기본 정서는 너무 외로운 사람이다. 남편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계속 지키고 싶어하는 편이고 내 어깨에 누군가가 얼굴을 기대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동의 없는 신체 접촉에 불쾌함을 표하는 아이에 대해서는 “촉각에 예민한 아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해 “정서적 개방성이 낮다. 감정 표현을 많이 안 하는 분이다. 아내가 감정표현을 안 해서 남편은 외롭고 소외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문제점을 짚으며 “각자 특성이 다른 거니까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과 딸의 관계에 대해 “딸이 상황을 파악하고 개념이 생긴거다. 인지 개념이 생겨서 아빠는 나를 낳아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다. 상황을 떠나서 그냥 언어의 발달 상 이 아빠는 나를 낳아주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는 거다”라며 “아이는 연령상 언어의 발달상 그 상태에 있는 거다. 아이와 대화하는 게 좋다. 널 낳지 않았지만 널 사랑한다 이런 얘길 해야한다. 꽤 오래 걸리겠지만 아이와 이야기를 편안하게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과도한 신체접촉에 대해서 경고하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우리가 아이들을 가르칠 때 ‘남의 팬티 속을 만져도 안 되고, 내 것을 보여줘도 안 된다’고 말한다. 만 다섯 살이 넘으면 이성의 부모가 목욕할 때 아이의 생식기 부위를 직접 만지지 말라고 한다. 그게 아이에 대한 존중이다. 주사를 팔에 안 놓고 엉덩이에 놓던데, 친부라고 해도 조심해야 되는 부위다. 더군다나 가족이 된지 얼마 안 된 경우에는 더 조심해야 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엄연한 성추행” 새아빠 위로 비판 현재 다시보기 영상은 삭제됐지만 방송에 대한 비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방심위 민원게시판에는 항의글이 폭주하고 있다.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에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싫다는 의붓딸에게 과도한 신체접촉을 하는 남편을 향해 “외로운 사람”이라며 “가엾다”고 위로하는 솔루션 방향을 이해할 수 없고, 이러한 방송을 제지없이 내보낸 제작진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오은영 박사의 상담 방향에 실망감을 표출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위근우 대중문화평론가는 “세상엔 오 박사님도 해결 못할 문제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썼던 자신의 칼럼을 캡처해 올리며 “이 글을 쓸 때만 해도 오은영 박사의 한계보다는 그의 전문성이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게 세팅한 프로그램의 본질적 문제를 지적했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사실 어제 방송 같은 경우엔 오은영 박사도 본인의 전문영역이 아니라는 알리바이로 양심적 상식인이라면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침묵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생긴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위근우 평론가는 “쓰레기통 같은 유튜브도 아닌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에서 자극성을 쫓아 이러고 있는데, 정말이지 결혼이 지옥이 아니라 이 세상이 지옥이다”라며 이 사태를 일갈하기도 했다.
  • 용인시, 드론 띄워서 영농쓰레기 불법 소각 단속한다

    용인시, 드론 띄워서 영농쓰레기 불법 소각 단속한다

    용인시가 드론 띄워서 영농쓰레기 불법 소각을 막는다. 경기 용인시는 관내 농촌지역에 드론2대를 투입해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관내 7곳에 설치된 국가측정망으로 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측정한 결과 농촌지역(32㎍/㎥)이 도심지(29㎍/㎥)보다 3㎍/㎥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인 내년 3월까지 영농쓰레기 불법 소각을 단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처인구 등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드론을 띄워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불법 소각행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은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 이동형 대기질 측정 차량을 배치해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민간 감시원과 환경감시원 등 39명을 투입해 영농 쓰레기 소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상시 감시도 병행할 계획이다. 불법 소각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개인은 50만원, 사업장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바 있다”며 “드론과 이동형 공기질 측정 장치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왜 씻지 않느냐”며 5세 어린이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사회복지사

    “왜 씻지 않느냐”며 5세 어린이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사회복지사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5세 어린이를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아동보호시설 3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30·여)씨의 항소심을 열고 “항소심에서 새로 반영할 정상이나 사정이 없고,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고려하면 1심 판단이 너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A씨는 2020년 2월 대전 모 아동일시보호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이 보호하던 B(5)군에게 “왜 씻지를 않느냐”며 질책하고 50ℓ짜리 쓰레기봉투를 가져와 억지로 집어넣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해 3월 C(7)군이 쉼터에서 같이 생활하던 동생에게 욕설을 하라고 시켰다는 이유로 원장실로 데려가 머리를 손바닥으로 2 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A씨는 재판 초기에 “봉투에 넣으려고 한 적이 없고, 머리를 쓰다듬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군과 C군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고, 비합리적 또는 모순된 부분이 없어 신빙할 수 있다”며 “A씨는 아동학대 행위를 신고해야할 의무자인 데도 오히려 학대한 것은 죄책이 무겁다”고 벌금 200만원 선고와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
  • 청소행정분야 ‘3관왕’ 빛나는 종로…“직원·주민 함께 노력한 결과”

    청소행정분야 ‘3관왕’ 빛나는 종로…“직원·주민 함께 노력한 결과”

    서울 종로구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의 청소행정부문 평가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3관왕에 올랐다. 구는 2022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 ‘최우수’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평가 ‘최우수’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평가 ‘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청소행정 부문 3관왕을 거머쥐게 됐다.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종로구는 현장청결도, 시민만족도, 도로작업실적, 무단투기 단속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최우수 구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오는 2023년에도 상가 밀접지역이나 좁은 골목길 일대 물청소뿐 아니라 무단투기 이동 단속 카메라 설치, 쓰레기 수거 후 잔재 쓰레기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평가에서도 최우수 구로 선정돼 내년 4월 반입 수수료 감면 등 인센티브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구는 불연성 폐기물 관리 강화, ‘커피박’ 친환경 퇴비 재활용 등을 추진하고 생활폐기물 감축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재활용 선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택가 정화조,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없애고 주거환경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올해 처음 우수 구로 선정됐다. 구는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시민·기업·자치구 협업, 홍보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구 직원과 주민들이 합심해 깨끗하고 청결한 종로를 만들려고 애써 온 부분들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종로의 매력을 더해줄 쾌적한 도심지 환경을 만들고, 구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관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겠다”고 밝혔다.
  • 오영훈 지사 “2025년까지 추진하는 UAM 상용화 사업, 꼭 일본 이기고 싶다”

    오영훈 지사 “2025년까지 추진하는 UAM 상용화 사업, 꼭 일본 이기고 싶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전 11시 도청 출입기자들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미래 먹거리사업인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본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담대한 도전을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원 지사의 사업 중 가장 잘했던 사업을 꼽으라면 카본프리아일랜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초적인 작업이 없었다면 제가 지난 9월에 발표한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이라는 담대한 도전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한 UAM 사업을 준비했던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이 난관에 봉착했었으나 ‘제주형 UAM’이라는 새로운 구상으로 반전시켰다”면서 “하와이는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중 헬리콥터 관광객이 약 7.6%를 차지한다. UAM 컨소시엄 업체들이 청정 제주에서 사업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 위성과 민간 위성을 활용하는 민간항공우주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싶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와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제주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미 5개 민간업체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도 이 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 중에 있고 최소한 두 가지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쓰레기 이동 관련 위성을 활용해 추적하는 시스템, 곶자왈 등 산림훼손과 관련한 분야에 위성을 활용하는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을 내년 1월중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용역에 대한 공유를 하지 않는다. 환경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와 관련된 내용이 일정 정도 진전되면 공개할 생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모든 관련 일정과 내용이 공개되면서 도민들에게 충분한 알권리가 보장이 되고 그런 과정에서 제2공항과 관련된 도민들의 입장이 정리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충분히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일정을 잡지 못했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 이제 상황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면담 일정이 잡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전임 도정 관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것은 첫번째는 “강정마을 갈등사업”이라고 운을 뗀 뒤 “올해만 다섯차례 강정마을 방문한 이유는 마을 주민들 내 갈등 극복 노력하는 분들의 모습이 눈물 겹도록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정 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했던 분들과 찬성했던 분들이 함께 마을회를 새롭게 구성해서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많은 분들이 비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이 문제를 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을 갖는 그 분들의 모습에 가슴 아팠다”면서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사면도 그 분들의 목소리를 받아 추진하고 있다. 국책사업이나 공공기관 사업에는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제주에서는 없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오 지사는 검찰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주변에서 ‘사법 리스크’라고 보고 있고 그렇게 희망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리스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공직선거법상 누구든지 지지 선언을 할 수 있다. 만약 지지 선언한 단체가 문제라면 그 단체에 대한 조사가 있어야지, 저에게 물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회사 육성·유치 공약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것이라는데, 이 공약은 이미 이전부터 준비된 저의 창의적인 정책공약”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연계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이었고, 이미 3월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오로지 저의 구상이었다. 명백하게 재판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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