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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봉투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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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 동계 취약층 대책 공공근로사업 600억 투입

    정부는 겨울철을 맞아 노숙자와 쪽방거주자,결식아동 등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지역 유관기관,종교·시민단체들과 체계적인 협조체제를 구축,보호대책을마련해 나가기로 했다.또 청년 실업자 및 건설 일용근로자의 취업난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00억원(국비 410억원,지방비 190억원)을 투입,4만2,000명에대한 공공근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1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이근식(李根植) 장관 주재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말연시 중산·서민층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지방재래시장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47개 시장에 매년 200억원씩 모두 600억원의 교부세를지원하고,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서비스 요금 및 선물용 소비물품의 가격이 인상되지 않도록 지도·단속하고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 지원 등 인센티브를주기로 했다.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틈탄 금품제공과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공직자 복무감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동네골목 옛정 되살아난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서울 주택가에선 매일 새벽 창문너머로 들려오는 비질소리에 잠을 깰 때가 많았다.‘쓱쓱싹싹’비질소리는 아침인사와 함께 이웃간 정을 나누던 소리였다. 언제부터인가 사라졌던 비질소리가 되살아나고 있다.강서구 화곡동 주택가 골목.이곳에선 매일 아침이면 밤새 버려진쓰레기를 쓸어 모으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이들은‘편히 주무셨습니까’란 따뜻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비질을하기에 여념이 없다. 화곡동과 등촌동,염창동,가양동 등 강서구 관내에선 매일아침 2,300여가구에서 나와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한다.이들은 구청에서 제안한 ‘내집·내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에솔선수범하면서 그동안 썰렁했던 골목문화를 정감있게 바꾸는 사람들이다. 강서구에선 지난 9월부터 이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이 운동을 시작한 것은 쓰레기종량제 실시와 청소행정의 구청 이관이후 갈수록 지저분해지는 골목길을 다시 깨끗하게 돌려놓기 위해서다.지난 겨울 폭설때 지적된 ‘주민들의 무관심’도개선해보자는 목적도 있다. 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만에 참여가구가 크게 늘어난 것은구청의 지원이 한몫을 했다.구는 골목길 청소에 필요한 빗자루와 쓰레받기,쓰레기봉투 등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참여가구 대문에는 ‘환경지킴이의 집’이란 스티커를 붙여주고 참여자에겐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이와함께 이달말쯤엔 그 동안의 성과를 점검해보는 ‘동별·골목단위별 환경콘테스트’를 열어 참여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노현송(盧顯松) 강서구청장은 “이 운동을 시작한 후 주민들로부터 이웃간 교류가 활발해졌다는 얘기를 듣는다”며 “내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환경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지역국감 메모/ 경남 장애인 복지시책 시행 저조

    경남지역 자치단체들의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시책이 극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경남도에 대한 국감에서 민주당최영희(崔榮熙)·김태홍(金泰弘),한나라당 손희정(孫希姃) 의원 등은 도와 각 시·군에서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위해 추진중인 각종 복지시책이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지난해 1월부터 복사용지와 면장갑,쓰레기봉투 등 6개 품목에 대해 공공기관이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며 “경남은 제주도와함께 구매실적이 전혀 없고 이 품목들을 생산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도 없어 장애인 자립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낮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 현재 공공시설내 장애인들에게 우선 허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매점과 자동판매기 등의 경우 경남에서는 전체 대상 1,157곳 가운데 장애인들에게 허가된 곳은1.5%인 17곳뿐이어서 전국 평균 20.6%에 크게 못미치는것으로 드러났다. 창원 이정규기자
  • 독자의 소리 / 쓰레기봉투 낱장 판매를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조개를 직접 잡아볼 요량으로 대부도 갯벌을 찾았다.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갯벌 주변에는 쓰레기들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었다.한참을 갯벌에서 보낸 후 자리를 뜰 무렵,우리 가족은 쓰레기봉투 파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물어물어 차를 타고 20분동안 헤맨 끝에슈퍼를 찾아냈다.그런데 슈퍼에서는 1장씩은 팔지 않고 묶음으로만 판매한다고 했다.쓰레기 봉투의 경우 그 지역에서만사용되는 것이므로 많은 양을 산다는 것은 낭비이고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그래서 하는 수 없이 쓰레기를 싣고 집까지 가져와 버렸다.자가용을 이용했으니 망정이지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그 쓰레기를 어떻게 했을까?휴양지를 찾아 쓰레기를 버리고가는 사람들을 욕하기전에 그들이 합법적으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방법을 먼저 마련해야 할 것이다.손쉽게 쓰레기 봉투를 1장씩 구입,일정 장소에 모아 둘 수 있도록 시·군에서 조치를 해주면 어느정도 쓰레기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재두 [광주 광산구 운남동]
  • 광주 가짜 쓰레기봉투 대량 유통

    광주지역에 가짜 쓰레기봉투를 대량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되면서 봉투 관리에 허점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광주시와 각 구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3,441개 지정판매소에서 2,620여만장의 관급봉투가 판매됐으나 각 구별 관리직원은 1∼2명에 불과,단속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특히 제조업자들은 실제 봉투와 거의 똑같이 만들어 내 육안으로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지난 3개월 동안 가짜 쓰레기봉투 6만여장을 불법 유통시켜 1억여원의 이익을 챙긴 박모씨(38) 등 2명을 공문서위조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이들로부터 봉투를 구입,판매한 윤모(34·광주시 북구 중흥동)씨 등 2명을 입건했다.전북 익산시 현영동 조립식 창고에 보관 중이던 가짜 쓰레기봉투 5만9,00여장을 중간 소개업자에게 팔아 넘긴 뒤 달아난 정모씨(41·전북 익산시)는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이들이 광주 외 다른 지역에서 이같은 가짜 봉투를 만들어 유통시켰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이들은 중간 알선책을 통해 판매상에게 시중가보다 20% 싼 가격에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가짜 봉투가 유통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시 관계자는 “가짜유통을 막기 위해서는 바코드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나 예산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지방물가 민관합동 단속

    정부는 24일 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소비자단체·지방자치단체·경찰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달부터 개인서비스 요금 부당·담합 인상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를 위해 13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지방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갖고 국세청·공정위 등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정부는 일부 지역의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값은 원가 현실화 차원에서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 시기도 분산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 전·월세금 우선변제 확대

    정부는 무주택 서민들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전·월세 보증금을 다른 채권에 비해 먼저 변제받을수 있는 보장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물가안정을 위해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고 있는 이동전화요금은 9월 중 공청회를 거쳐 조기 인하하기로 했다. 중앙 공공요금은 하반기 이후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정키로했다. 정부는 18일 과천청사에서 진념(陳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물가대책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전력요금이나 시외·고속버스 등의 요금은 경영합리화 노력을 전제로 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지방공공요금 가운데 택시·버스·지하철 등 교통요금은주민부담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전제로 안정적으로관리하기로 했다.지방상수도 및 쓰레기봉투료는 원가 산정방식을 개선,요금인상 압력을 완화하기로 했다. 전·월세 보증금 우선변제 보장한도는 서울·광역시 1,200만원,기타지역 800만원이던 것을 수도권 1,600만원,광역시 1,400만원,기타지역 1,2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정부는 최근 이용이 급증하는 인터넷 콘텐츠에 대해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는 미성년자 계약은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어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피해보상기준을 오는 8월까지 만들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서민생활안정대책 내용

    정부가 18일 공공요금 인상을 하반기 이후 가급적 최소화하기로 한 것은 당초 물가 목표치인 3%대를 달성하고,서민생활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배려로 볼 수 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발표한 영세민에 대한 전·월세자금 지원방안에 대한 보완대책을 비롯,분야별 시행방안과 시기 등이 좀더 구체화됐다.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이동전화요금은 9월 중 공청회를 거쳐 하반기에 조기 인하하기로 하는 등 중산층과 서민생활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출이 두달 내리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마저 위축된 상황이라 서민들이실생활에서 느끼는 고통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4월 들어 실업자가 85만명 수준으로 크게 줄면서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는 있지만,여전히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저소득층이 150만명에 이르고 있다. ◇공공요금 인상 최대 억제=중앙 공공요금은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하반기 이후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서민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동전화요금은9월 중 원가검증 및 공청회를 거쳐 적정 수준으로 인하할 방침이다.지방 상수도요금과 쓰레기봉투료 등은 원가 산정방식을 개선해 요금 인상 압력을 완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서울의 일부 사립대가 여름 계절학기 등록금을 15∼20% 정도 인상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최대한 자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8월 중 자치단체별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별도로 갖기로했다. ◇소비자단체의 물가 감시 강화=소비자단체의 자율적인 시장 감시 기능을 높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소비자물가 감시단을 195명에서 372명으로 확대 개편하고,조사 지역도 13개 도시에서 36개 도시로 늘린다. 특히 석유류,학원비 등 서민들의 관심이 큰 품목에 대해서는 분기마다 두 번씩 특별 조사를 실시,부당한 가격 인상을 견제하기로 했다. ◇서민 주거생활 안정대책=무주택 서민들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을 다른 채권에 비해 먼저 면제받을 수 있는 보장한도를 오는 7월부터 인상한다. 서울·광역시의 경우 현행 1,200만원으로 돼 있는 우선변제 보장한도가서울은 1,600만원,광역시 1,400만원으로 높인다. 또 6월1일부터 영세민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절차가 간소화돼 현행 21일에서 15일로 줄어든다. ◇저소득층 지원 강화=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고아원,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도시가스요금에 적용되는 업무난방용 요금을 가장 낮은 가격인 산업용과 유사한 수준으로 낮춘다. 이같은 지침을 6월 중 전국 시·도에 전달,시행키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이동전화료 하반기 인하

    정부는 2일 올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휴대용 전화요금을 하반기에 내리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요금 안정 등 다각적인 방안을 담은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마련하기로 했다”며 “가입자 증가 등으로 요금인하 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휴대용 전화요금을 하반기중 조기 인하할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택시요금과 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하반기중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지방공공요금 물가상승 부채질

    지방공공요금이 올 1·4분기까지 지난해말에 비해 3.4%가 올라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15일 올 1·4분기중 상하수도 요금,쓰레기봉투값 등 지방공공요금은 지난해말에 비해 3.4%의 상승률을 기록,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1.9%를 크게 앞질렀다고밝혔다. 반면,중앙 공공요금은 담뱃값·자동차보험료 등이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1.3% 상승하는 데 그쳤다. 91년에서 지난해까지 10년간 중앙 공공요금이 연 평균 3. 5% 인상된 데 비해 지방 공공요금은 10.1%나 올랐다.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평균 5% 상승했다. 관계자는 “지방 공공요금의 급등이 물가불안의 주 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올 상반기는 억제,하반기는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택시료,쓰레기봉투값,상하수도료외에는 가급적 올해중 인상을 억제할 방침이다.상하수도료는올해 요금을 100%까지 현실화하기로 한 계획을 수정하고인상시기도 분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시흥시 쓰레기봉투값 40% 인상

    경기 시흥시는 올 하반기 쓰레기봉투 가격을 40% 인상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13일 18.8%에 그치고 있는 폐기물수수료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 쓰레기봉투 가격을 40% 인상,현실화율을 30%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ℓ짜리는 40원에서 60원으로,10ℓ는 150원에서 21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흥 김학준기자
  • “”종로구 ‘좋은 식단제’좋습니다””

    종로구(구청장 鄭興鎭)가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있는 ‘좋은 식단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식단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좋은 식단제는 현재 관내 574곳의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종로구는 영업소 면적이 120㎡이상이며조리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좋은 식단제를 권장하고 있다. 좋은 식단제에 참여하는 업소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있는 5대 실천사항에 힘써야 한다.5대 실천사항은 ▲반찬가지수 줄이기▲적정량의 반찬 제공하기▲반찬 덜어먹기▲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남은 음식 싸주기 등이다. 종로구는 좋은 식단제 실시 업소를 올해안에 전체의 절반 수준인 2,500여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좋은 식단제 실시업소는 모범음식점으로 우선지정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설치자금을 융자해주고 쓰레기봉투와 소형 반찬그릇 등도 지원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가구당 쓰레기봉투값 月 1,700원

    서울시의 가구당 쓰레기봉투값은 월평균 1,7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1일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처리 비용을 조사한 결과 가구당 월 98.1ℓ분량의 쓰레기봉투를 사용,1,700원을 지출하는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규격봉투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49.9% 수준에 그쳤으며 이같은불만은 봉투두께가 얇아 잘 찢어지는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창동기자
  • 송파구 종량제 쓰레기봉투 없앤다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사라진다’ 송파구(구청장 李裕澤)는 24일 지금까지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던 일반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바꿔 수수료 납부필증을 부착한가정용 용기로 대체하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풍납2동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도가높고 분리배출도 잘 돼 내년 초부터는 이를 구 전역으로 확대실시하기로 한 것.풍납2동 주민들은 개선된 배출방법을 도입한 뒤로 쓰레기를 뒤지는 고양이들이 사라지고 악취나 오수 발생도 없어 주변환경이크게 깨끗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종량제 봉투를 없애고 수수료 납부필증을 부착한 용기만 사용하도록한 것은 전국에서 송파구가 처음이다.1회용 종량제봉투 사용을 억제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쓰레기 수거 및 봉투 제작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제의 정착에도 도움이 된다는판단에서다. 송파구는 이에 따라 시범지역의 주택에 6ℓ 규격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용기를 일괄 배치하고 봉투값 대신 매월 ‘수집운반 수수료’ 납부필증을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해 부착하도록 했다. 심재억기자
  • 하반기 서울시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상수도와 청소 등 생활분야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만족도가 갈수록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9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시민 1만6,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하반기 10개 분야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조사 결과 상수도분야는 100점 만점에 54.9점으로 올 상반기에 비해3.4점 하락했다. 청소분야도 61.1점에 그쳐 시민만족도가 올 상반기에 비해 1.9점이나 하락했다.보건의료분야도 65.3점으로 올 상반기 66.1점보다 0.8점 떨어졌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민만족도는 62.2점으로 99년 상반기 59.6점,99년 하반기 60.6점,올 상반기 62.1점 등에 비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민원행정에서 구청은 종로구가,서울시는 건설국이 시민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보건의료분야 서초구,청소분야 송파구,세무행정 도봉구 등의 순이었다. 시내버스는 영신여객,지하철은 6호선,수돗물은 성북수도사업소,시립병원은 서대문병원에 대해 각각 시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가장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 사항으로는 ▲민원행정은 이용편의성 ▲보건소는 대기시간 ▲청소는 쓰레기봉투의 품질 ▲시내버스는 안전운행 ▲지하철은 환승 및 연계 ▲상수도는 수돗물의 식수사용 적합성 ▲사회복지관은 운영 및 관리 ▲도시가스는 공사과정 ▲세무행정은 고지서 및 독촉장의 송달방법 ▲시립병원은 식사에 대한 요금적정성이 각각 꼽혔다. 그러나 시민만족도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지출한 비용이 지난해 3억2,900만원,올해 5억1,500만원 등으로 2년 동안 8억4,000여만원을 써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와 청소분야가 상반기에 비해 점수가 낮아진 것은 수돗물 바이러스논쟁 및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방류와 수도권매립지 쓰레기반입금지에 따른 추석연휴 쓰레기 적체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분야에서 골고루 상승추세를 보여 시민평가 제도가 정착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휴대폰 잘쓰면 귀성길 즐겁게

    ‘휴대폰 서비스로 고향길을 더욱 즐겁게…’ 추석 귀성·귀경길에 휴대폰은 빼놓을 수 없는 정보 길라잡이다.이동통신 5사는 추석에 맞춰 교통 날씨 문화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마련하고 있다. SK텔레콤(011)은 무선인터넷 ‘엔탑’을 통해 수도권 교통과 운전편의,대중교통 등 정보를 제공한다.고속도로 다리 터널 등의 교통상황을 알려주며 빠른 길과 무인카메라 주유소 LPG충전소 정비센터 등의위치도 안내해준다.국번없이 1333번을 누르면 교통·날씨 정보와 철도 등 대중교통 예매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신세기통신(017)의 경우 1539번이나 700-203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소통상황,소요시간,기상상황,노면상황,휴게소 등을 알려준다.무선인터넷 아이터치017의 ‘시티 인포’에서는 전국 도시의 먹거리,오락,레저,교통,숙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통신프리텔(016)은 무선인터넷 퍼스넷을 통해 교통·날씨정보를서비스한다. 문자서비스인 핸디넷에서도 ‘*+016’을 눌러 접속하면비슷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016-700-2030,02-133번으로도 고속도로교통정보서비스에 연결된다. 한국통신엠닷컴(018)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교통·기상정보를 제공한다.같은 내용을 018-200-1000 자동응답서비스에서도 들을 수 있다.나의 위치를 남에게 알려주는 위치정보 기능도 있다.한통프리텔과한통엠닷컴은 공동으로 9∼13일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추석 귀성객들에게 쓰레기봉투,보온냉컵,고속도로 안내지도,졸음방지용 스티커 등귀성길 필수품을 제공한다. LG텔레콤(019)은 ‘이지채널방송’을 통해 9∼13일 하루 4차례(09:00,13:30,18:00,21:00)에 걸쳐 귀향길 교통정보 상황을 알려준다.상·하행 교통정보를 한국도로공사,교통방송 등 기존 매체 정보를 통해바로 수집,안내해준다. 이밖에 업체별로 제공하는 착신전환,자동연결,폰-메일,e-메일 음성통보 등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위에서도 집이나 사무실에서처럼 전화를 돌려받거나 e-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제천으로 이사하면 선물

    “제천으로 이사오면 승용차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집니다” 충북 제천시가 지난달말 현재 14만7,856명인 인구를 15만명 이상 늘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7일 인구가 15만명에 못미처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입자에게 다양한 선물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인구 2% 늘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체 인구가 15만명을 넘어설 때까지 전입자에게 도서상품권,제천의특산품인 약초향기주머니 등 선물과 쓰레기봉투 1년간 무상 지급,민원서류발급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시는 특히 15만명까지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중,소형승용차 각 1대,컴퓨터 5대를 경품으로 줄 방침이다. 제천 김동진기자 kdj@
  • 독자의 소리/ 골목마다 음식쓰레기 썩는 냄새 불쾌

    요즘 골목마다 악취가 코를 찌른다.집밖에 내어놓은 쓰레기봉투에서 나는냄새다.봉투 안에서 음식찌꺼기가 썩으면서 냄새가 진동하는 풍경은 어디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음식쓰레기는 완전히 썩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또 쓰레기 매립장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와 주위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킨다.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 어느 누구도 해결의 노력을 보이지 않는 듯 싶다.관할 부서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생각마저 든다.가정집이나 업소에서도 젖은 음식쓰레기를 서슴지 않고 쓰레기봉투에 넣는다.바짝 말려 쓰레기봉투에 넣거나 쓰레기 양을줄이려는 노력은 어느새 사라졌다.청결한 위생과 환경보호를 위해 가정집과업소의 자성이 있어야 하며 관할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김현식[경기도 안양시]
  • 쓰레기 봉투값 인상 검토

    정부는 폐기물 매립량을 줄이기 위해 쓰레기봉투가격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이한동(李漢東) 총리서리 주재로 행자,환경부 등 8개 관련 부처 장관 및 서울시장,인천시장,경기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평가위원회 합동보고회에서 원인자 부담원칙을 재확인,이같은 내용의 김포 수도권매립지 운영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현재 쓰레기봉투 가격은 폐기물 처리비용의 20% 수준에 불과한 형편”이라며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쓰레기봉투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김포 수도권매립지의 운영주체가 내달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변경되는데 맞춰 5년 단위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수도권매립지를 관리·운영해나가기로 했다.특히 매립지 주변 미개발 지역을 매입,녹지지역으로 보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매립 공사비용의 증가로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가중되고있는 점을 감안,침출수 처리장 등 가능한 분야부터 민간위탁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이어 매립지에 인접해 악취 등 직접 피해를 보고 있는 120여 가구에대해서는 타지역 이주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정보통신,광산업,바이오,환경에너지,의료기기,일렉트로닉스 등 유망분야 기업을 ‘세계화지원 벤처기업’으로 선정해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벤처기업 해외진출 효율화 방안’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금융인,과학기술자,변호사,회계사 등 세계 각국의 벤처관련 한국인 전문가들을 ‘벤처기업 해외진출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국제한인벤처네트워크’를 구축·활용키로 했다.특히 주요국에 벤처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해 해외진출과 정보와 편의도 제공하기로 했다. 구본영기자 kby7@
  • [외언내언] 이런 패륜

    기가 막힌다.대학생 아들이 잠든 부모를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가정의 달에일어났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토막내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기까지 했다.피의자는 경찰에 범행을 자백하면서 “평소 아버지는 나를 무시했고 어머니마저 머리가 나쁘다고 구박했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한다.경찰이 피의자의 정신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니 결과를 지켜보아야겠지만 도대체제정신으로 그런 엽기적인 패륜을 저지르고 그런 말을 태연히 할 수 있는가싶다. 자식이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도박으로 돈을 날리고도피유학에서 돌아온 철부지 오렌지족이 부모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잔인하게 부모를 살해한 박한상군 사건에 이어 대학교수가 역시 상속문제로 아버지를 죽이고,중학생이 어머니를 살해한 경악스러운 사건등이 지난 몇년 사이계속돼 왔다. 부모의 지나친 자식학대가 사회문제가 된지도 오래 됐다.범인이나 그 가족의 개별적 문제에서 비롯된 사건들이지만 우리 사회의 윤리와도덕성,그리고 가족관계가 붕괴되고 있는 징후들이다.이번 사건은 자식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일류병,그리고 편애가 엄청난 비극을 불러 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피의자는 직업군인인 아버지와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고 엄격한 아버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심리적으로억압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또 S대학에 입학하지 못해 구박을 받고 부모가 형만 감싸고 돈다는 소외감을 느껴 왔다 한다.이런 이유로부모를 살해한다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우리 가정을 한번 되돌아볼필요가 있다고 본다. “최근 중·고·대학생 환자들을 진료해 보면 ‘죽이고 싶다’는 말을 쉽게할 정도로 부모를 증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한 정신과 의사의 말은 우리 가정이 위기에 처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녀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기보다 일류대학 입학과 출세를 위한 경쟁에 내몰다 보니 자식은 부모의 참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다.게다가 영화,텔레비전,컴퓨터와 같은 일방적인 의사소통 수단에만 매달려 인간적인 면대면(面對面)관계에 서툰 청소년들은 자기속에 갇혀 반사회적인 일탈행위를 거리낌없이 저지르기 쉽다. 우리 사회 지도층의 윤리·도덕적 파탄 또한 반인륜적 범죄를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존중 교육과 인성교육의 강화와 함께 범사회적인 도덕재무장 운동이 필요한 때이다. 임영숙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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