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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솔린 엔진 장착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 수입차 같은 QM6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솔린 엔진 장착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 수입차 같은 QM6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지난해 ‘GDe 모델’ 2만 5700대 판매‘스포츠유틸리티차(SUV)=디젤’, 이 공식은 한동안 정석으로 여겨졌다. 흔히 ‘지프’라고 불리는 SUV가 세단보다 크고 무겁다 보니 유지 비용을 낮추려면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쓰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이다. 대신 승차감과 정숙성에서는 휘발유(가솔린)를 유종으로 하는 세단을 이길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 SUV가 세단이 가진 장점을 모두 흡수해버렸기 때문이다. 거기에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SUV가 속속 등장하면서 ‘조용하고 승차감 좋고 힘까지 좋은 SUV’ 전성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도 가솔린 모델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국내 ‘가솔린 SUV’의 대표주자다. 부드러운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국산차인데도 수입차를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솔린 모델인 ‘GDe’는 2017년 9월 출시 13일 만에 1020대가 계약됐다. 또 지난해 판매된 QM6 3만 2999대 가운데 가솔린 모델만 2만 5706대로 77.9%의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 싼타페 가솔린 모델은 QM6의 절반에 못 미치는 1만여대, 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모델은 2000여대 팔리는데 그쳤다. GDe에 장착된 2.0ℓ GD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도 11.7㎞/ℓ로 다른 중형 가솔린 SUV보다 우수한 편이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최근 ‘SE’, ‘LE’, ‘RE’ 트림에 이어 2019년형 ‘RE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검찰, 현대차 압수수색···차량결함 은폐 의혹 2년 만에 본격 수사

    검찰, 현대차 압수수색···차량결함 은폐 의혹 2년 만에 본격 수사

    최근 내부 제보자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 참고인 조사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차량 제작 결함 은폐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의 품질본부, 남양연구소, 생산공장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문서와 전산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검찰은 최근 현대차 엔지니어로 일했던 김광호 전 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국토교통부는 2017년 5월 현대·기아차의 제작 결함 5건과 관련해 12개 차종 23만 8000대의 강제리콜을 명령하면서, 김 전 부장의 내부 제보 문건을 근거로 의도적인 결함 은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제리콜 대상에는 ▲제네시스(BH)·에쿠스(VI) 캐니스터 결함 ▲모하비(HM) 허브너트 풀림 ▲아반떼(MD)·i30(GD) 진공파이프 손상 ▲쏘렌토(XM)·카니발(VQ)·싼타페(CM)·투싼(LM)·스포티지(SL) 등 5종 R-엔진 연료 호스 손상 ▲ LF쏘나타·LF쏘나타하이브리드·제네시스(DH) 등 3종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 등이 포함됐다. 당시 국토부는 현대·기아차가 이들 5건의 결함을 2016년 5월쯤 인지하고도 리콜 등 적정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김 전 부장의 제보 문건을 근거로 이 같은 행위가 은폐에 해당하는지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관리법은 제작사가 결함을 안 날로부터 25일 안에 시정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 벌금을 물리게 돼 있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싼타페 조수석 에어백 결함 미신고 건과 관련해서도 2016년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국토부의 수사 의뢰에 앞서 서울YMCA 자동차안전센터도 세타2 엔진의 제작 결함과 관련해 현대차 측이 결함 가능성을 8년간 함구하다가 국토부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자 뒤늦게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며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등을 고발하기도 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친척 차 뽑았다 나 배가 아파”… SUV냐, 세단이냐

    “친척 차 뽑았다 나 배가 아파”… SUV냐, 세단이냐

    “요즘 어떤 차가 좋아?” 자동차 이야기는 명절 밥상머리에서 빠지지 않는 대화 주제 중 하나다. 이번 설 연휴 동안에도 많은 사람이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혹은 정체된 도로 위에서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았을 것이다. 또 명절 때만 되면 새로 뽑은 차를 선보이며 우쭐해하는 친척이 꼭 한둘은 있다. 이런 모습에 배 아파 하며 조만간 새 차를 장만해야겠다고 결심한 사람도 적지 않을 터다. 이번 설을 계기로 새 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살펴본다. 자동차 업계의 평가와 지난해 판매 실적, 각 업체의 신차 출시 현황과 주력 차종 그리고 각 차량 제원 등을 토대로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구매를 고려해 봄직한 차량을 골라 봤다.●팰리세이드 누적 판매량 이달 5만대 넘길 듯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는 그야말로 절정이다. 자동차 업체들도 SUV를 주력 상품으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형 SUV’ 시장이 뜨겁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는 출시 두 달여 만에 4만 5000대가 넘게 팔렸다. 2월까지 5만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또 각종 시상에서 잇따라 ‘올해의 차’로 선정되면서 날개까지 달았다. 올해의 차가 무조건 ‘좋은 차’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일종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쟁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 경쟁 모델로는 2년 연속 수입차 SUV 1위를 기록한 포드의 익스플로러와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 등이 꼽힌다. 팰리세이드가 조금 크게 느껴진다 싶은 고객이라면 G4렉스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국산 중형 SUV 중에서 사겠다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 르노삼성차 QM6를 놓고 고민할 것이다. 차체, 즉 실내 공간의 크기는 쏘렌토, 싼타페, QM6 순이다. 쏘렌토는 싼타페보다 전장이 30㎜ 길고, 싼타페는 QM6보다 95㎜가 더 길다. 하지만 연비는 QM6(2000㏄ 미만 가솔린 엔진 전륜구동 차량 기준)가 11.7㎞/ℓ로 9.5㎞/ℓ 정도인 싼타페와 쏘렌토보다 우세하다. 가격은 싼타페, 쏘렌토, QM6 순이며, 앞뒤로 약 200만원씩 차이가 난다.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르지 못하겠다면 오는 3월 출시되는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를 기다렸다가 비교해 보고 사는 것도 현명한 선택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수입 중형 SUV 중에서는 벤츠의 GLC 클래스가 인기가 높다. ‘준중형 SUV’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차 투싼, 기아차 니로·스포티지, 볼보 XC40, 폭스바겐 티구안, 닛산 엑스트레일, 푸조 3008·5008 등이 괜찮은 선택지로 거론된다.●소형 SUV 연비는 QM3가 17.4㎞로 최우수 연비 좋기로 소문난 ‘소형 SUV’의 복합연비 대결에서는 디젤 엔진 기준으로 르노삼성차 QM3가 17.4㎞/ℓ로 가장 뛰어났고, 기아차 스토닉이 16.7㎞/ℓ, 현대차 코나가 16.2~16.8㎞/ℓ로 뒤를 이었다. 세단의 영역에서는 국산차 못지않게 수입차의 라인업도 상당히 화려하다. 때문에 세단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국산차냐 수입차냐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국산차 중에서는 준대형급인 현대차의 그랜저가 지난 1월 한 달간 가장 많은 1만 77대를 팔아치웠다. 1만대를 돌파한 것은 그랜저가 유일하다. 그 아래 중형 쏘나타(4541대)와 준중형 아반떼(5428대)로 이어지는 현대차 ‘스테디셀러 삼총사’는 여전히 세단에서 최상위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현대차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70·G80·G90의 인기도 꾸준하다. 이에 맞서 기아차의 최고급 세단인 더 K9은 과하지 않고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세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국산 중형 세단을 놓고선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르노삼성차 SM6를 선상에 올려놓고 비교하는 고객이 많다. 차체 길이(전장)는 쏘나타와 K5가 4855㎜, SM6가 4850㎜로 똑같거나 5㎜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차량의 가로 길이(전폭)는 SM6 1870㎜, 쏘나타 1865㎜, K5 1860㎜ 순이다. 복합연비는 가솔린 엔진 기준으로 세 차량 모두 11~12㎞/ℓ 수준이다. 가격도 2000만원 중후반대로 비슷한 편이다. 디자인이 ‘개인의 취향’이라는 전제 아래 세 차량의 제원만을 놓고선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다만 올해 출시되는 쏘나타 신형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느냐에 따라 향후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의 E클래스가 세단의 정석을 보여 준다. 지난해 수입차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중형(준대형 포함) 세단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와 쏘나타, 기아차 K5에 이어 4위에 올랐다. K5 택시 등 상용차를 제외하면 3위나 다름없는 기록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출시된 폭스바겐의 ‘아테온’이 최근 심상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자동차를 비롯해 전체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영포티’(젊은 40대) 세대 사이에서 아테온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면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싱글·기혼 40대 남성이 아테온을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테온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차’ 디자인상을 수상하면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 ‘디자인 끝판왕’ 등으로 불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8일 차량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했다.●준중형 세단 K3는 외형 바꾼 뒤 판매 급상승 연비를 생각하면 ‘준중형’ 세단이 단연 으뜸이다. 차체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형 차량보다도 연비에선 더 우수한 면모를 자랑한다. 그런 까닭에 자동차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차종이기도 하다.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는 국산차가 강세다. 지금은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 K3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아직 아반떼가 판매량 1위 자리를 내 준 적이 없는 가운데 최근 K3가 외형을 바꾸고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에 K3가 잘 나왔다”는 소문도 자자하다. 차체 길이는 아반떼 4620㎜, K3 4640㎜로 실내 공간은 K3가 미세하게 넓은 편이다. 차 가로 길이는 1800㎜로 동일하다. 다만 복합연비는 일반 가솔린 엔진 기준 아반떼가 14~15㎞/ℓ로 12.6~13.6㎞/ℓ인 K3보다 다소 우세하다. 가격대는 아반떼 1404만~2365만원, K3 1571만~2199만원이다. 저사양 모델에서는 아반떼가, 고사양 모델에서는 K3가 가격 경쟁력이 더 있다는 얘기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질주하는 SUV, 후진하는 세단

    질주하는 SUV, 후진하는 세단

    판매량 6년새 2배… 점유율 40% 넘어 세단은 8년새 20%P 줄어 53.5%로 전문가 “골든크로스 머지않았다” 3040 부모들 “자녀가 있으면 SUV” 소형차 선호 日서도 인기 ‘세계적 현상’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쏘렌토 2020년형’. 최근 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출시 소식이 하루를 멀다 하고 줄을 잇고 있다. 또 쌍용차의 ‘코란도’, 한국GM의 ‘트래버스’ 등 출격 준비 중인 SUV도 즐비하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SUV와 정통 세단(일반 승용차)의 판매량 추이가 ‘골든크로스’를 이루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람들은 왜 너도나도 SUV를 타려고 하는 것일까.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5개 자동차 업체가 제조한 SUV는 모두 51만 9886대(40.1%)가 팔렸다. 처음으로 연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하고 점유율 40%대에 진입했다. 2012년 25만 6923대가 팔렸던 것을 고려하면 6년 만에 2배 이상 껑충 뛴 것이다. 반면 세단의 판매량은 2016년 80만 1347대(59.7%), 2017년 75만 2510대(58.0%), 2018년 69만 4868대(53.5%)로 매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77.4%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2010년 이후 8년 사이 20% 포인트가 급락한 것이다. 수입차 판매 비중에서도 SUV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2016년 29.7%, 2017년 30.2%에 이어 지난해 32.0%를 기록했다. SUV가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이유를 놓고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차량 용도 측면에서 보면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짐칸이 넓은 SUV를 선호하게 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픽업트럭을 모태로 하는 SUV가 실내 공간과 짐칸을 일체화한 ‘투박스 카’ 형태이다 보니 세단보다 적재 공간이 넓어 레저족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30~40대 부모 사이에서는 ‘자녀가 있으면 SUV’라는 말이 정설처럼 굳어지는 분위기다. 유모차나 장난감, 기저귀 가방 등 어린 자녀가 있을 때 수반되는 짐들을 싣는 것이 세단보단 SUV가 더 편하기 때문이다. ‘세단보다 운전하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히는 구매자도 많다. 차체가 높아 시야 확보가 잘되고, 세단보다 차량의 코 부분이 짧아 앞차와의 거리를 잘못 판단해 추돌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SUV의 승차감이 세단 못지않게 향상되면서 구매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분석도 더해진다. 일각에서는 자동차 업체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리려고 몸집이 크고 더 비싼 SUV에 투자를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작은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에서조차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SUV의 전 세계적인 인기는 시대를 역행하는 기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국내 ‘SUV 원조’ 코란도 8년 만에 컴백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원조 격인 쌍용자동차의 ‘코란도’가 다시 돌아온다. 2011년 코란도C가 판매된 지 8년 만이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지난 9일 강원 춘천 소남이섬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 칸 시승행사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SUV ‘C300’(코드명)은 코란도 이름을 그대로 가져가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란도가 출시되면 전체 라인의 생산 능력을 높여 연 15만대에 머물고 있는 판매량을 25만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코란도는 오는 3월 이후 개막하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외관은 현재 판매 중인 티볼리의 디자인을 이어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엔진 형태는 가솔린과 디젤 두 종류로 출시된다. 쌍용차는 칸과 함께 신형 코란도를 올해 주력 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SUV의 대명사로 통했던 코란도는 1969년 11월 CJ5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후 1983년에 ‘Korean can do’(한국인은 할 수 있다)라는 문장을 압축한 ‘코란도’(Korando)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2009년 코란도C가 탄생하고 2010년부터 해외에 수출되는 등 판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투싼·싼타페,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쏘렌토 등에 밀려 하락세를 보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기아차 연료파이프 결함… 美서 16만 8000대 리콜

    현대·기아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엔진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연료 파이프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모두 16만 8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엔진 화재 위험으로 2017년 이미 한 차례 차량 리콜을 했지만 당시 부품을 교체한 차량 중 고압 연료 파이프가 잘못 설치됐거나 손상된 경우가 있어 다시 리콜을 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은 2011~2014년식 쏘나타, 2013~2014년 산타페 스포츠 등 10만대이고 기아차의 리콜 대상 차량은 2011~2014년식 옵티마, 2012~2014년식 쏘렌토, 2011~2013년식 스포티지 등 6만 8000대다. 현대·기아차는 리콜과 함께 370만대의 차량에 대해 엔진 고장 가능성을 경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자동적으로 차량 속도를 늦추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제품 개선 캠페인 계획을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8단 자동변속기로 주행 성능 높여

    [2018 하반기 히트상품] 8단 자동변속기로 주행 성능 높여

    기아자동차는 강화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이 차는 기존 R2.2 디젤과 2.0 휘발유 터보 모델에 적용했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 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전 모델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한다.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가속 성능이 높아지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과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한다. 또한 R2.0과 R2.2 디젤 엔진에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은 유로6 기준을 충족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석 승객 알림(ROA),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의 첨단 안전 사양도 갖췄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속도 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DBC), 자동 세차장 뷰 등을 탑재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화천 교통사고로 일가족·애인 잃은 장병…10박 11일 휴가 조치

    화천 교통사고로 일가족·애인 잃은 장병…10박 11일 휴가 조치

    20일 오후 6시 4분 강원 화천군 화천읍 육군 모 부대 인근 460번 국도에서 아들의 면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가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김모(53)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김씨의 아내와 두 딸, 아들의 여자친구 등 4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쳤다. 이들은 전날 모 부대 신병수료식에서 아들 김모(21)이병의 면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신병교육대에서 약 1㎞ 떨어진 도로에서 사고가 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망자는 춘천성심병원과 강원대병원, 화천의료원에 안치됐으며, 중상을 입은 운전자 김씨는 춘천성심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군 당국은 김 이병에게 10박 11일 청원휴가를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이병은 군부대의 안내로 아버지 김씨가 있는 병원으로 이동했다. 군은 오는 31일 김 이병 휴가복귀 후 추가로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조치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화천서 아들 군 면회 후 귀가하던 일가족 교통사고… 4명 사망

    강원 화천군으로 아들의 군부대 신병 수료식을 다녀오던 일가족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0일 오후 6시 4분쯤 강원 화천군 화천읍 육군 모 부대 인근 460번 지방도에서 김모(53)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의 아내와 두 딸, 아들의 지인 등 일가족 4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쳤다. 김씨 등 일가족들은 이날 육군 모 부대 신병 수료식을 한 아들의 면회를 마치고 귀가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현대·기아차, 美 누적판매 2000만대 돌파

    현대·기아차가 미국 진출 33년 만에 누적 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 1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누적 2006만 905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1985년 미국 LA에 현지 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를 설립하고 이듬해 엑셀을 수출하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총 1222만 4199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1994년 미국 판매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총 784만 485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차종 중에서는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324만 872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쏘나타(297만 2840대), 싼타페(164만 146대) 순이었다. 기아차 중에서는 옵티마(한국명 K5)가 140만 8252대, 쏘렌토(128만 7853대)가 많이 팔렸다. 현대차는 미국 진출 26년 만인 2011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달성한 후 연간 100만대 이상 판매하며 7년 뒤인 올해 2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기아자동차 ‘쏘렌토 더 마스터’, 8단 자동변속기로 주행 성능 높여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기아자동차 ‘쏘렌토 더 마스터’, 8단 자동변속기로 주행 성능 높여

    기아자동차는 강화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 차는 기존 R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했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 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전 모델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한다.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가속 성능이 높아지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과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한다. 또한 R2.0과 R2.2 디젤 엔진에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석 승객 알림(ROA),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을 갖췄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속도 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DBC), 자동 세차장 뷰,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를 탑재했다. 5년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도 달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음주측정 불응하고 경찰관 폭행한 30대 법정구속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나 불응하며 단속 경찰관의 낭심을 무릎으로 가격한 30대 회사원이 1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9단독 조민석 부장판사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0일 오전 3시 20분쯤 부산 동구에서 술을 마신 뒤 쏘렌토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던 중 도시고속도로 금사램프 부근에서 타이어가 파손돼 갓길에 정차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은 A씨의 눈이 충혈되고 말투가 어눌한 것을 수상히 여겨 음주측정을 시도했다.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A씨는 욕설과 함께 “음주측정에 응하지 않겠다”며 40여 분간 3차례 공무집행을 거부했다. A씨는 지원요청을 받고 출동한 다른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도 “내 몸에 손대지 마라”며 도로 쪽으로 걸어가다가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낭심 부위를 무릎으로 가격하고 손으로 목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에게 폭행당한 경찰관은 목뼈 인대가 늘어나는 등 전치 15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었다. 조 판사는 “A씨는 음주 운전으로 3차례 처벌받았고 2015년에는 공동상해죄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점,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을 뿐 아니라 경찰관을 폭행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대·기아차, 올해 유럽 수출 처음 100만대 넘는다

    현대·기아차, 올해 유럽 수출 처음 100만대 넘는다

    소형차·해치백 선호하는 취향 저격 주효 시장점유율 6.4%… BMW 등 추월 5위 “고성능·친환경·SUV 앞세워 공략 강화”현대·기아차가 올 유럽에서 최초로 연간 100만대 판매를 넘어설 전망이다. 유럽 진출 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유럽 고객들이 소형차·해치백을 선호하는 특성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 하지만 유럽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 등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만만찮다. 현대·기아차는 올 1~8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71만 5050대(유럽 자동차제조협회 기준)를 판매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가 9.8% 오른 37만 8834대를, 기아차가 5.9% 증가한 33만 6216대를 각각 팔았다. 최근 판매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100만대 판매를 훌쩍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유럽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현대·기아차가 ‘연간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세 번째 해외 시장이 된다. 현대·기아차는 1977년 현대차가 그리스에 ‘포니’ 300대를 수출하며 처음 유럽에 진출했다. 불과 10년 전인 2008년 3.4%였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올 1~8월 누계 6.4%까지 치고 올라왔다. 업체별 판매 순위도 2008년 10위에서 올해 BMW와 다임러 등을 제치고 폭스바겐(25.1%), 푸조시트로앵(15.7%), 르노(10.7%), FCA(6.8%)에 이은 5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비유럽 업체로는 1위다. 성장 배경으로는 소형·해치백을 선호하는 시장 특성에 맞는 i 시리즈의 성공과 ix20, 씨드, 벤가 등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 등이 꼽힌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펼쳐진 것은 아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고성능·친환경·SUV’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먼저 고성능 분야에선 현대차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 후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i30N’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지난 2일 파리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i30 패스트백N’으로 고성능 라인업을 확대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유럽 판매,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을 총괄하는 토마스 슈미트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유럽은 과도할 정도로 환경규제가 심한데 현대차에겐 오히려 기회”라며 “현대차는 플러그인, 수소전기차 등 각종 친환경 차량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미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아이오닉 라인업을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넥쏘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현대차의 ‘코나-투싼 페이스리프트-신형 싼타페-넥쏘’, 기아차의 ‘스토닉-쏘울-니로-스포티지-쏘렌토’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파리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코리아세일페스타’ 나온 현대·기아차 얼마나 싼가 봤더니

    ‘코리아세일페스타’ 나온 현대·기아차 얼마나 싼가 봤더니

    현대·기아자동차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동참해 주요 차종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이 기간동안 현대·기아차의 승용차는 15%, 상용차는 최대 20%까지 싼 값에 살 수 있다.차종별 할인율을 보면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이에 따른 최대 할인 액수는 차종별로 주력 트림(등급)을 기준으로 할 때 i30 312만원, 벨로스터 315만원, 쏘나타 247만원, 그랜저 145만원, 코나 150만원, 투싼 132만원, 싼타페 149만원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 추가혜택을 적용하면 차종별로 최소 21만원에서 87만원까지 더 합리적인 할인을 받아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용차의 경우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대를 대상으로 정상가와 견줘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차종별 최대 할인 액수는 마이티 300만원, 쏠라티 500만원, 메가트럭 500만원, 엑시언트 3400만원 등이다.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승용·RV 차종 8000대, 상용 차종 500대가 소진되면 마감된다. 차량 출고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2∼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와 견줬을 때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 등이다. 이에 따른 차종별 할인 액수는 모닝이 92만원, 레이가 31만원, K5는 최대 174만원, K7은 최대 229만원 등이다. 또 여기에 올해 말까지 주어지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반영하면 K5는 최대 220만원, K7은 290만원(이상 주력 트림 기준) 싼값에 살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디젤차 배출가스 측정 기준 새달부터 강화

    ‘SCR’ 추가 탑재로 車가격 인상 가능성 국내 시장도 디젤차 설 자리 좁아질 듯 다음달부터 한층 엄격해진 자동차 배기가스 측정 방식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디젤 자동차에 적용된다. BMW 연쇄 화재로 디젤차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데다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까지 더해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의 입지가 점차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배출가스와 연료효율 측정 방식인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을 모든 승용 디젤차에 적용한다. 주행 패턴이 단순해 배출가스 측정값이 실제와 차이가 있었던 기존의 유럽연비측정방식(NEDC)보다 실제 주행에 가깝게 측정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가속과 감속 패턴 등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주행시험 시간도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난다. 신차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부터 적용됐고, 다음달 1일부터는 기존 방식으로 인증받은 디젤차도 새로운 방식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자동차 업계는 까다로워진 규제에 맞춰 기존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희박질소촉매장치(LNT) 등 배출가스 저감장치 외에 요소수를 사용하는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 등을 추가 장착하고 있다. 이달 출시된 현대차의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쌍용차의 ‘G4 렉스턴’ 등에는 SCR이 적용됐다. 기아차와 한국GM도 쏘렌토와 스포티지, 이쿼녹스 등에 SCR을 적용했다. 르노삼성은 주요 차종의 디젤 모델에 SCR 대신 기존의 LNT를 개선해 적용하며 새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탈(脫)디젤’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까다로워진 규제가 국내에서도 디젤차 퇴출에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SCR 장착이 완성차 업계에 비용 부담으로 이어져 차량 가격이 100만~200만원가량 오를 수 있다. 이 같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현대차는 그랜저와 쏘나타, i30, 맥스크루즈 등 4개 차종의 디젤 모델을 단종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디젤차에 대한 인식이 악화된 데다 비용 상승 부담까지 더해져 디젤차 판매 유인이 떨어진다”면서 “점차 디젤차를 줄이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과천 토막살인범 구속영장 발부. 혐의 모두 인정

    과천 토막살인범 구속영장 발부. 혐의 모두 인정

    노래방 손님을 말다툼 끝에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울대공원 인근에 유기한 피의자 변모(34)씨가 구속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훼손 혐의로 변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이현우 부장판사)은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변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해 안양 동안경찰서를 나서면서 “혐의를 다 인정한다. 피해자와 유족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변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15분경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 손님 A(5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목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년전 노래방을 인수해 운영해 온 변씨는 A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로, 도우미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변씨는 범행 후 도구를 사와 시신을 훼손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경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숲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별도의 주거지가 없는 변씨는 범행 후 노래방을 말끔히 청소하고 10여일간 그 안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쯤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옆 수풀에서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토막시신으로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숨진 A씨가 경기도에 살면서 자주 거처를 옮겨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A씨는 일정한 직업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한때 경찰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울대공원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던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을 전조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소렌토 승용차를 수상히 여겨, 용의선상에 올렸다. 이와 동시에 A씨가 살아있을 당시 행적을 추적, A씨가 10일 새벽 들어간 안양의 노래방 업주 변씨의 차량이 쏘렌토인 것을 확인했다. 변씨가 범인임을 확신한 경찰은 이 차량을 추적한 끝에 시신발견 이틀만인 21일 오후 4시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변씨를 검거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 토막살인범 “피해자·유족에게 미안” 오후 구속 여부 결정

    과천 토막살인범 “피해자·유족에게 미안” 오후 구속 여부 결정

    ‘과천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구속 여부가 23일 오후 결정된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오전 10시30분 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오후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안양 동안경찰서를 나선 피의자 변모(34)씨는 “혐의를 다 인정한다. 피해자와 유족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뒤 법원으로 가기 위해 호송차에 올랐다. 앞서 사건을 수사 중인 과천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훼손 등 혐의로 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 변모(34)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15분경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 손님 A(5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목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년전 노래방을 인수해 운영해 온 변씨는 A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로, 도우미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변씨는 범행 후 도구를 사와 시신을 훼손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경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숲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별도의 주거지가 없는 변씨는 범행 후 노래방을 말끔히 청소하고 10여일간 그 안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쯤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옆 수풀에서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토막시신으로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숨진 A씨가 경기도에 살면서 자주 거처를 옮겨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A씨는 일정한 직업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한때 경찰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울대공원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던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을 전조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소렌토 승용차를 수상히 여겨, 용의선상에 올렸다. 이와 동시에 A씨가 살아있을 당시 행적을 추적, A씨가 10일 새벽 들어간 안양의 노래방 업주 변씨의 차량이 쏘렌토인 것을 확인했다. 변씨가 범인임을 확신한 경찰은 이 차량을 추적한 끝에 시신발견 이틀만인 21일 오후 4시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변씨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피의지 변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묻는 심의위원회 개최 절차에 들어갔다. 비록 우발적인 살인이지만 범행을 감추기 위한 수법이 잔인해 얼굴 등 신상 공개 대상이라는 의견이 경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변씨의 얼굴 공개뿐만 아니라 사형까지 집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긴급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이후 법령을 정비해 2010년 6월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 사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에서는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오원춘,박춘풍, 시화호 토막살인 김하일 등 여러 흉악범의 얼굴이 공개됐다. 현행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 8조‘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 ‘피의자가 그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추면 얼굴, 성명 및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라고 규정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흉악범 신상공개에 따른 실익도 있지만, 피의자 가족들을 비롯한 인권 문제도 결부돼 있어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 토막살인범, 도우미 불법고용 신고 협박에 우발적 살해

    과천 토막살인범, 도우미 불법고용 신고 협박에 우발적 살해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 살인 사건은 노래방 업주인 변모(34)씨가 손님 A(51)씨의 도우미 불법영업 신고 협박에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천경찰서는 피의자 변씨가 노래방에서 A씨를 살해 후 시신을 훼손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현장 감식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변씨가 지난 10일 오전 1시 15분경 안양시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 손님 A(51)씨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밝혔다. 범행 후 흉기를 사와 노래방 안에서 시신을 훼손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경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변씨는 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숨진 A씨가 도우미 불법영업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둘은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손님과 업주 사이로 보고 변씨가 혼자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노래방 폐쇄회로(CC)TV에 도우미로 추정되는 여성이 찍힌 영상을 확보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쯤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옆 수풀에서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토막시신으로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숨진 A씨가 경기도에 살면서 자주 거처를 옮겨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A씨는 일정한 직업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한때 경찰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울대공원 사건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던 경찰은 전조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소렌토 승용차를 수상히 여겨 용의선상에 올렸다. 동시에 A씨가 살아있을 당시 행적을 추적, A씨가 10일 새벽 들어간 안양의 노래방 업주 변씨의 차량이 쏘렌토인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차주가 범인임을 확신한 경찰은 이 차량을 추적한 끝에 시신발견 이틀만인 21일 오후 4시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변씨를 검거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노래방 도우미 다툼 탓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노래방 도우미 다툼 탓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토막 살인 사건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 피해자와 피의자가 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싸우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피의자 변모(34)씨는 피해자 A(51)씨의 시신 발견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과천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변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검거,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씨는 지난 10일 새벽 피해자가 도우미를 부른 뒤 다른 여성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면서 행패를 부리자 이에 발끈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후 시신을 머리, 몸통, 다리 등 세 토막으로 잘라 참혹하게 훼손한 뒤 같은 날 저녁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 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옆 수풀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변씨는 당시 자기 소유의 쏘렌토 승용차를 타고 있었으며 검거 때도 이 차량을 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울대공원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를 분석해 변씨 차량을 용의 차량으로 특정하고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시신을 버린 장소와의 관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19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숨진 A씨가 경기도에 살면서 자주 거처를 옮겨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20여년 전 집을 떠나 가족과 거의 연락을 끊은 채 지낸 A씨는 일정한 직업도 없어 경찰은 사건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통화 및 통장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 토막살인, 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싸우다 발생

    과천 토막살인, 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싸우다 발생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 피해자와 피의자가 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싸우다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피의자 변모(34)씨는 피해자 A(51)씨의 시신 발견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과천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변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검거,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씨는 지난 10일 새벽 노래방 손님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과천 청계산 등산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새벽 시간에 도우미를 부른 뒤 다른 여성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면서 행패를 부리자 이에 발끈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후 시신을 머리, 몸통, 다리 등 세 토막으로 잘라 참혹하게 훼손한 뒤 같은 날 저녁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변씨는 당시 자기 소유의 쏘렌토 승용차를 타고 있었으며 검거 때도 이 차량을 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울대공원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를 분석해 변씨 차량을 용의 차량으로 특정하고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시신을 버린 장소와의 관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대공원 장미의 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옆 수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숨진 A씨가 경기도에 살면서 자주 거처를 옮겨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20여년 전 집을 떠나 가족과 거의 연락을 끊은 채 지낸 A씨는 일정한 직업도 없어 경찰은 사건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통화 및 통장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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