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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독일시장에 본격 진출/9월부터… 엑셀등 6천6백대 판매계획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자동차 기술의 본고장인 독일에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부터 대독수출용 차량 생산에 착수,9월에 열리는 제54회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쇼에 참가한 뒤 80개 딜러망을 통해 현지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중 엑셀·스쿠프·엘란트라·쏘나타 등 4개 차종 6천6백대를,오는 92년에는 1만2천2백대를 각각 독일에 수출하는 등 매년 수출물량을 늘려 95년까지는 모두 9만3천대를 독일에서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그 동안 독일을 제외한 유럽시장에 현지 대리점을 통해 수출을 해왔으나 이번 독일진출에는 합작회사인 HMDG를 설립,상품계획·설비투자·광고판촉 등 판매전략에 참여할 계획이다.
  • “교통위반 봐달라” 경관에 돈 줘/1명 구속·6명 입건

    ◎정부서 “엄단방침” 발표뒤 처음 교통법규위반자가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이 면허취소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한 첫날 서울시내에서 1명의 운전자가 교통경찰관에게 돈을 주려다 적발돼 구속되고 6명이 형사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일 이용문씨(34·서대문구 대흥동 12의18)를 도로교통법 위반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29일 하오10시20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114 앞길에서 서울4 투2649호 쏘나타승용차를 술에 취해 몰고가다 서울 용산경찰서 교통계소속 천형규경장(44)에게 적발되자 『잘봐달라』며 2만원을 건네주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30일 권용국씨(29·회사원·관악구 남현동 1068)와 이현우씨(25·운전사·동대문구 용두1동 39)를 뇌물공여의사표시 혐의로 입건했다. 권씨는 29일 하오3시30분쯤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네거리 부근에서 봉고승합차를 몰고가다 정지신호를 위반,서울시경 제1기동대 소속 오광삼의경(22)에게 적발되자 『잘 봐달라』며 1만원을 주려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이씨는 이날 하오6시쯤 동대문구 전농2동 맘모스백화점 앞길에서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봉고승합차를 몰다 서울시경 제1기동대 소속 강동훈의경(19)에게 적발되자 무마비조로 1만원을 주려했다는 것이다.
  • 현대자,가 「올해의 자동차업체상」 수상

    현대자동차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국제자동차전시회에서 캐나다 국영 TV방송국인 CBC가 선정하는 「올해의 자동차업체」상을 받았다. 1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세계적인 자동차메이커인 크라이슬러·마쓰다·닛산·폭스바겐 등 5개사가 최종 경합을 벌인 끝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품질개선 및 고객 만족도 향상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 온 것으로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CBC­TV는 지난해 11월과 올 1월,두차례에 걸쳐 스쿠프와 쏘나타의 시험결과를 발표하면서 현대차의 성능을 높이 평가,캐나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차로 추천한 바 있다.
  • 억대 히로뽕 밀매단 적발/5명 영장·1명 수배

    서울시경은 8일 정호성씨(26·전과2범·부산시 남구 용일동 423의1)와 심면씨(29·전과2범·운전사·부산 동구 수정5동 43의23) 등 5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혜은씨(28)를 수배했다. 경찰은 또 정씨로부터 시가 6억3천만원어치의 히로뽕 10g짜리 20봉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압수된 히로뽕은 6천3백33명이 한꺼번에 복용할수 있는 분량이다. 정씨는 구랍 31일 하오3시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호텔 커피숍에서 혜은씨로부터 히로뽕 2백g을 팔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쏘나타승용차 뒤 트렁크에 이를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 등은 지난 5일 구로구 대림동 G여관에서 정씨로부터 히로뽕 0.03g을 10만원에서 사 물에 타 마시는 등 히로뽕을 복용해 왔다는 것이다. 또 일본 야쿠자 부두목의 현지처로 알려진 혜은씨는 지난해 구랍 30일 하오3시쯤 마포구 서교호텔 커피숍에서 정씨를 만나 일본에서 대형 시계속에 넣어 밀반입해 온 히로뽕 2백g을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 자동차엔진 국내 첫 독자개발/현대자,5년만에 「알파」 생산 성공

    ◎1,500㏄급 최첨단 다밸브식/1천억 투입… 변속기도 제작/성능·연비등서 일 제품 앞서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엔진과 변속기(트랜스미션)의 독자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는 7일 지난 84년부터 1천억원을 투자해 5년6개월만에 국내 최초로 독자설계 및 개발에 의한 최첨단 다밸브식 휘발유엔진(개발명 알파엔진)과 스랜스미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자동차산업은 지난 60년대의 조립생산 단계를 시작으로 70년대의 고유모델 승용차 개발단계를 거쳐 80년대에는 양산체제에 돌입했으나 기술적으로는 그동안 자동차의 핵심부분인 엔진과 트랜스미션·새시 등은 전적으로 외국기술에 의존해 왔다. 현대가 국산엔진 1호로 개발한 알파엔진은 배기량 1천5백㏄급의 일반엔진(자연호흡엔진)과 터보엔진(과흡기엔진) 등 2개 기종으로 엔진실린더당 흡기밸브 2개,배기밸브 1개 등 3개의 밸브를 적용한 4기통 다밸브(12밸브) 엔진이다. 알파엔진 2개 기종은 또 동급인 일본 혼다사의 CRX 3V엔진과 미쓰비시사의 미라지 1.6 터보엔진에 비해 추월 및 발진 가속력과 연비에서 모두 앞서 있는 것으로 비교됐다. 현대자동차는 알파엔진과 함께 배기량 2천4백㏄급의 DOHC(더블오버헤드캠샤프트) 엔진(개발명 감마엔진)도 독자적으로 개발중인데 쏘나타의 후속차종으로 오는 94년 시판을 목표로 개발중인 Y3카에 장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알파엔진을 오는 4월부터 스쿠프에 장착,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가 개발한 알파엔진 및 트랜스미션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올해부터 제정,매주 수여하는 1R52 장영실상의 첫주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 경찰차 택시와 충돌/의경등 3명 사망

    22일 상오6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아파트 8동 앞길에서 서울시경 정보과장 김덕순총경의 서울2 도3985호 쏘나타승용차(운전사 권혁성의경·22)가 마주오던 대한상운 소속 서울4 파6042호 스텔라택시(운전사 김정현·35)와 맞부딪쳐 권의경과 택시운전사 김씨,택시승객 박승일씨(31·인천시 북구 부평4동 910의11)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용차에 탔던 공항경찰대 소속 정재훈의경(20)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사고는 김총경을 출근시키러 가던 권의경이 차를 과속으로 몰다 커브길에서 핸들을 제대로 꺾지 못해 중앙선을 넘으면서 일어났다.
  • 택시합승 강도단 3명 검거/훔친 택시 이용

    ◎부녀 상대 8차례 5천만원 강탈/카폰·무전기 설치… 경찰 교신 도청도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22일 박동복(28·전과8범·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07),이성우(26·전과6범·도봉구 미아동 175),장하진씨(27·전과8범·종로구 계동 86) 등 전문 택시강도단 3명을 범죄단체 조직 및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성삼씨(36·전과6범)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훔친 택시로 달아난 김씨를 운전사로 가장시키고 자신들은 번갈아 승객으로 행세하면서 지난 9월26일 하오1시쯤 강남구 논현동 영동백화점 앞길에서 문모씨(41·여)를 태운뒤 위협,현금 95만원과 금반지 등 모두 1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뺏는 등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부녀자들만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모두 5천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첫 범행을 저지르기 이틀전인 지난 9월24일 상오11시쯤 송파구 방이동 모기사식당 앞에 세워져 있던 서울 T운수소속 서울1 바4959호 흰색 스텔라 중형택시를 훔친뒤 차량번호판을 떼어내 역시 훔친 서울1 사1483호 번호판으로 바꿔달고 범행에 이용해왔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들은 또 지난달 14일 하오2시쯤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쇼핑 앞길에서 태운 박모씨(34·여)의 경우에는 현금 1백10만원뿐만 아니라 예금통장까지 빼앗은뒤 박씨를 차안에 가둬놓고 중소기업은행 송파지점에서 현금 7백50만원을 찾아 달아나는 등 「인질강도」범행도 저질렀다. 이들은 남자승객이 먼저 탄 차를 여자들이 탑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박씨의 부인 이름으로 쏘나타승용차 2대를 구입해 카폰을 설치하고 무선호출기를 갖고 다니면서 김씨가 손님을 태우고 운행중이라는 연락을 받으면 앞질러가서 뒤에 합승하는 수법을 써왔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제 고성능 무전기 3대를 사 1대는 서울시경의 C­3 무선망 주파수에 맞춰 경찰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사용했으며 2대는 서로 연락하는데 써왔다는 것이다.
  • 휘발유·등유값 인상의 배경·파장

    ◎다시 분 「유가 한파」… 소비절약이 과제/내년초 추가조정 앞둬 「고유가」 돌입/인플레 심리 자극,물가 악영향 우려 연내에 「올린다」 「안 올린다」로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유가는 인상됐다. 페르시아만사태 이후 4개월 동안 끌어오던 유가인상 문제가 휘발유와 등유값을 각각 28% 인상하는 것으로 일단 매듭된 것이다. 정부는 페만사태 이후 한동안 『국내 기름값을 연내에 올리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었지만 페만사태가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국제유가도 한때 배럴당 40달러 선을 넘어서자 슬그머니 이 방침에서 후퇴하기 시작. 그러다 국내도입원유가가 이달초부터 정부가 잡아놓은 「연내동결의 마지노선」인 배럴당 25달러를 넘어설 게 확실해지면서 정부는 연내인상 쪽으로 가닥을 잡아나갔다. 여기에 페만사태로 본격적인 고유가시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등유 등의 소비가 계속 폭등세를 보여 이에 대한 안전판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도 방향을 선회하게 한 중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부가 연내인상 쪽으로 최종 방침을 세운 것은 지난 12일. 「에너지절약촉진대회」 보고차 청와대에 들른 이희일 동자부 장관은 이때 대통령에게 『연내에 기름값을 인상하겠다』는 방침도 아울러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경제기획원·동자부·청와대경제팀의 주축이 되어 구체적인 계수조정작업에 들어갔으며 이산 끝에 휘발유와 등유값만을 올리기로 23일 밤 최종 결론을 내렸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정부는 「제한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그 동안 거둬온 막대한 석유사업기금과 「연내동결」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여하히 풀 것이냐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것이다. 결국 국제유가가 30달러 선을 넘는다 해도 국내유가를 전혀 올리지 않고 연말까지 견딜 수 있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셈이 되긴 했지만 산업활동과 가계부담을 고려,제한된 인상으로 약속의 일부를 지키려는 흔적은 보였다. 페만사태 이후 정부가 유가완충을 위해 쓴 석유사업기금은 정유사 정제비 인상에 따른 보전금 9백20억원과 9월 원유도입손실보전금 7백49억원 등 모두 1천6백69억원. 또 10월 원유도입손실보전금 2천5백10억원이 12월과 내년 1월중 지급될 예정이다. 정유사들조차 『정부가 거둬들인 돈을 지급할 리가 있느냐』며 반신반의했던 일이 실제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이는 정부가 여론에 그만큼 신경을 썼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페만사태로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고 해서 국내유가를 대폭 손실할 수는 구조적으로 없게 되어 있다. 때문에 전체 유종의 13.5%를 차지하고 있는 휘발유와 등유값만을 일부 조정한 것이다. 사실 배럴당 9월중 19.91달러,10월중 25,74달러,11월중 30.80달러(예상치)를 보인 국내원유도입단가의 상승추세를 보면 정부로서는 경유·벙커C유 등 전 유종을 조정하고 싶었을 게 틀림없다. 그러나 경유·벙커C유·LPG 등 기타 석유제품의 경우 버스·화물차 등 대중교통수단과 산업용으로 주로 쓰여 인상할 경우 국제경쟁력과 산업활동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돼 전면적인 조정을 내년으로 미룬 것이다. 실제 벙커C유는 산업용으로 47%,발전용으로 28%,난방용으로 14%가 사용되고 있다. 또 경유는53%가 버스·열차·화물차량에 쓰이고 있으며 산업용으로도 22%가 사용되고 있어 이들 석유류 제품을 인상할 경우 대중교통수단의 인상도 불가피해 물가불안은 물론 국제경쟁력을 저하시킬 것은 명백하다. 이렇게 볼 때 이번 휘발유·등유값의 인상은 「고유가시대로 접어든만큼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는 분위기 고조의 차원이라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또 이를 통해 수급불안으로 월동기 파동이 예상되는 등유의 수급을 조정하자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부 유종만을 손질해 파급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물가심리를 크게 자극하지 않고 수급불안도 가격으로 해결하자는 효과를 노린 셈이다. 사실 이번 인상은 전체 유종으로 놓고 볼 때 4.4%의 인상효과를 가져와 소비자물가에는 0.08%포인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반해 월동기중 휘발유 소비의 17%인 2백30만배럴을,등유 소비의 14%인 3백50만배럴을 각각 줄일 수 있다는 게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분석이다. 이럴 경우 현재 월동기 수요의 11%인 2백67만배럴의 등유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온 정부로서는 자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유가인상이 물가지수를 크게 올리지 않는다는 정부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물가수준이 이미 10% 대에 근접하고 있고 인플레심리가 꺾이지 않고 있다는 점,내년초에 유가의 전반적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연말까지는 철도·수도료 등 일부 공공요금이 곧 인상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물가불안이 경제의 핵심과제로 등장될 것 같다. 정부의 이번 인상은 지난 81년 11월29일 6% 인상한 뒤 8년 만에 처음 단행됐다. 그 동안 7차례나 인하를 거듭,50% 가까이 가격이 떨어져 다른 나라에 비해 싼 기름을 써온 게 사실이다. 비록 페만사태 이후 에너지 다소비국 가운데 가장 늦은 인상이긴 하지만 이번 인상은 고유가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정부는 내년초 휘발유·등유는 물론 이번에 제외된 전 유종의 가격도 재조정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하루 백㎞ 주행차,월 2만6천원 더 부담/내년 1월 특소세율도 1백30%로 올라 이번 기름값 인상으로 등유를 난방용으로 때는가정과 자가용을 갖고 있는 가계의 부담은 크게 늘어나게 됐다. 특히 휘발유의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특별소비세율이 현행 85%에서 1백30%로 오르게 되어 있어 자가용 승용차 소유자의 부담은 훨씬 커질 전망이다. 등유는 난방면적 35평인 단독주택에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인 월동기중 6드럼(1천2백ℓ)을 땔 경우 6만2천4백원의 추가부담이 생긴다. 종전에는 22만3천2백원이었던 것이 이번 인상으로 28만5천6백원으로 늘기 때문이다. 만일 날씨가 추워 9드럼을 땔 경우에는 추가부담은 9만3천5백원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유가가 인상되기 전 대부분 가정에서 이미 오를 것에 대비,사재기가 끝난 상태여서 앞으로 등유수요는 크지 않을 것 같다. 또 현재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난방보일러는 경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소음이나 그을음을 막기 위해 경유를 섞어쓰거나 경유만을 땔 경우에는 부담을 그만큼 크게 줄일 수 있다. 휘발유는 쏘나타 등 ℓ당 12㎞를 주행할 수 있는 중형차로 하루 1백㎞를 주행할 경우 월 휘발유값은 인상 전의 9만3천2백50원에서 11만9천2백50원으로 2만6천원이 더 늘어나게 된다. ℓ당 6㎞를 주행하는 그랜저 등 대형차의 부담은 중형차의 배인 5만2천원이다. 그러나 이것도 12월 뿐이며 내년에는 휘발유특소세가 대폭 인상돼 쏘나타 등 중형차의 부담은 한 달에 3만1천7백원으로 대폭 늘게 된다.
  • 일가 생매장 살해/양평서 현장검증

    【양평=김동준기자】 일가족 4명 생매장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경은 14일 하오2시부터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 6번 국도와 단월면 석산리 싸리골 비슬계곡에서 오태환(31) 등 범인 3명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검증에서 범인들은 숨진 유증렬씨(54) 일가족이 탄 쏘나타승용차를 가로막고 일가족을 차량으로 납치한뒤 돈을 빼앗고 차례로 생매장하는 당시의 범행과정을 담담하게 재현했다. 이날 현장검증에는 경찰의 증거보전신청에 따라 수원지법 여주지원 조한중판사가 참석,현장검증을 증거로 채택했으며 수원지검 박종환검사와 여주지청 손창렬검사의 지휘로 약3시간동안 실시됐다.
  • 「일가4명 생매장 살해사건」의 충격

    ◎“돈이면 무슨짓이든…” 인명경시에 경악/인간성 상실한 잔혹한 만행/범죄은폐 노려 제2범행도/“완전범죄는 없다” 다시한번 입증 경기도 앙평의 일가족 4명 생매장 살해사건은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아무런 원한관게도 없고 저항도 할 수 없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인면수심의 만행이었다. 이들은 『강릉에서 신혼부부를 살려줘 쫓기는 신세가 됐기 때문에 완전범죄를 노려 일가족을 생매장했다』고 태연히 진술할 정도로 인간성을 상실하고 있었다. ▷범행과정◁ 범인들은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선포」를 비웃기라도 하듯 지난 9일 하오1시20분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 6번 국도에서 서울을 떠나 친척의 칠순잔치에 참석하려고 강릉으로 가던 유증렬씨(55ㆍ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86의352)의 서울1 초9298호 쏘나타승용차를 자신들의 승용차로 가로막아 세우고 유씨와 유씨의 어머니 김매옥씨(81)이모 김주옥씨(74)외 조카 최서연양(5) 등 4명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20만원과 차량을 빼앗고는 엄청난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들은 이에앞서 횡성쪽으로 차를 천천히 몰면서 뒤에서 추월하는 차량을 면밀하게 살피다 노약자들만 타고 있던 유씨의 차를 보고는 『저 차를 털자』고 모의,범행대상으로 삼았다. 범인들은 돈을 턴뒤 자신들이 타고온 차와 유씨의 차에 유씨 가족을 나누어 태워 이웃 비포장도로로 들어가 텐트끈 등으로 손과 발을 묶고 테이프로 입을 봉한뒤 승용차 트렁크에 넣어 용문산 줄기 단월면 싸리봉 샛길입구까지 갔다. 하오2시20분쯤 범인들은 우선 노인 자매를 승용차에 태워 싸리봉 7부능선에 있는 20m 절벽아래로 떨어뜨렸으나 숨지지 않자 돌로 머리를 쳐 실신시킨뒤 웅덩이에 돌멩이와 흙으로 매장하고 낙엽을 덮어 흔적을 감췄다. 범인들은 2시간만에 다시 내려와 노인들이 묻힌데서 50m쯤 떨어진 곳에 같은 방법으로 유씨를 매장했다. 30분만에 다시 내려온 범인들은 주범 이성준(31)의 애인인 심혜숙양(21)으로부터 그때까지 아무런 결박도 하지 않은 최양을 넘겨받아 손발을 묶고 유씨를 묻은 곳에서 1m쯤 떨어진 웅덩이에 밀어넣은뒤 공포에 질려 『아저씨 살려주세요』라고 울면서 애원하는데도 불구,준비해간 삽 등으로 생매장 했다. 이에앞서 범인들은 지난달 29일 하오7시30분쯤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속칭 우럭바위 앞에서 신혼여행도중 기념촬영을 하고있던 손달원씨(27ㆍ부산시 남구 망미2동)부부를 위협해 현금 등 금품 8백만원어치와 차량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손씨부부로부터 뺏은 차량을 타고 돌아다니다 지난 7일 인천에서 교통사고를 낸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신혼부부 납치사건의 범인으로 추적당했다. 이차에게 경찰은 이씨의 애인인 심양의 예금통장을 발견,심양 주변을 추적한 끝에 범인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손씨부부의 차에서 대마초 통을 발견,이번사건을 비롯해 범인들이 오대산 부산 등 전국의 유원지를 돌아다니며 저지른 20여건의 범행이 모두 「환각성범죄」인 것으로 추정하게 됐다. ▷원인 및 대책◁ 최근 이처럼 흉악범죄가 날뛰는 것은 단순히 치안력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오히려 도덕성의 상실,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한탕주의,황금만능주의 등 외부환경에 더 큰 원인이 있다는 지적이다. 성균관대 양흥모교수(사회학)는 『부동산투기 등 한탕주의의 만연으로 땀흘려 살아가기 보다는 쉽게 살려는 풍토가 널리 확산돼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심리적ㆍ시간적 성찰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전우홍연구원(36)은 『범죄의 흉포화를 막기 위해서는 전과자들에 대한 교정ㆍ교화는 물론 모든 범죄행위는 반드시 붙잡혀 처벌을 받게 된다는 「법의 확실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경 이무영 강력과장은 이에대해 『대부분의 흉악범죄꾼들이 전과자인데다 여러차례의 범행과정에서 반드시 사건현장에 물증을 남기게 돼있고 그 수법이 비슷해 반드시 잡히게 돼있다』며 완전범죄의 가능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 부동산 중개업자/4인조에 피랍

    10일 하오5시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2의19 동호빌딩 앞길에서 부동산중개업자인 이상봉씨(31ㆍ구로구 시흥2동 266의1501)가 승용차를 탄 30대 가량의 남자 4명에게 납치됐다. 목격자인 최정득씨(36)는 『이날 하오 동호빌딩 2층에 있는 이씨의 부동산사무실에서 이씨와 사업관계로 얘기를 나눈뒤 함께 사무실 밖으로 나와 차에 타려는 순간 범인들이 대전1 머1699호 쏘나타승용차에서 내려 이씨를 차에 강제로 태우고 도곡동 개나리아파트 쪽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이씨를 납치하면서 여자이름을 대며 『나는 ○○○의 남편인데 할말이 있다』고 말했다는 최씨의 진술에 따라 치정에 얽힌 납치극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 가짜 밍크코트ㆍ시계 수입/2억대 챙긴 13명에 영장

    서울시경은 10일 이규만씨(38ㆍ전과6범ㆍ도봉구 쌍문1동 501) 등 가짜 밍크코트 수입업자 등 4명과 이를 시중에 내다 판 임원빈씨(34ㆍ전과19범ㆍ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466의8) 등 9명을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대만 등지에서 수입하거나 자신들이 만든 가짜 밍크코트ㆍ시계 등을 진품이라고 속여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단지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돌아다니며 『미군부대에서 고위영관급 이상에게만 파는 고급제품인데 몰래 가지고 나왔으니 관세정도만 물고 사라』고 속여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가짜 밍크코트 1백여점,카메라 1천여개,시계 5백여개 등을 팔아 2억1천여만원을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고객들로부터 의심을 사지않기 위해 그랜저ㆍ쏘나타 등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주한미군 군속신분증을 위조하거나 「삼성모피」 「대호통상」 등 유령회사 신분증을 만들어 갖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 자동차세 평균 7.7% 인상/내무부 확정

    ◎배기량 따라 정률누진제로/2천㏄ 넘는 대형 최고 59% 올라/연 프라이드 21만ㆍ쏘나타 40만원선 내무부는 6일 자동차세의 부과기준을 현행 배기량ㆍ기통수ㆍ축간거리 기준에서 배기량으로 일원화해 배기량별로 차등 과세하고 세액을 평균 7.7%정도 인상하는 자동차세율 조정안을 최종 확정,차관회의에 넘겼다. 이 안은 지난9월 자동차세를 최고 4배까지 인상하려했던 안보다 차종별로 15∼25%정도 낮춘것으로 특히 배기량 2천5백㏄급 이상의 고급대형 승용차에 대한 인상계획은 대폭 후퇴 조정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세액산정방법은 배기량 5백㏄ 단위로 ㏄당 세액을 정한뒤 이 세액에 총배기량을 곱하도록 했으며,㏄당 세액은 자가용승용차의 경우 배기량 1천㏄이하가 1백20원,1천㏄에서 1천5백㏄이하가 1백60원,1천5백㏄에서 2천㏄이하 2백20원,2천㏄에서 2천5백㏄이하 2백50원으로 정했다. 또 6기통에 해당되는 2천5백㏄에서 3천㏄이하는 4백10원,3천㏄에서 4천㏄이하는 6백30원,4천㏄초과(8기통)는 7백원이다. 이에따라 소형차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배기량1천4백68㏄의 엑셀은 연간 현행 22만5천원에서 23만4천8백88원으로 4.4%가 오르며 1천4백98㏄의 르망은 22만5천원에서 23만9천6백80원으로 6.6% 인상된다. 또 현행 세액이 37만4천4백원인 중형승용차 가운데 콩코드(1천7백89㏄)는 39만3천5백원으로 5.1%,로열살롱(1천9백79㏄)은 43만5천3백80원으로 16.3%,쏘나타(1천9백97㏄)는 43만9천3백40원으로 17.3%,현재 출고되고 있는 에스페로(1천9백98㏄)는 43만9천5백60원으로 17.4%가 각각 오른다. 대형인 그랜저(2천3백51㏄)는 37만4천4백원에서 58만7천7백50원으로 57%가 인상되고 6기통 고급승용차인 임페리얼(2천9백69㏄)은 81만6천원에서 49.2%가 오른 1백21만7천2백90원으로,수입차인 세이블(2천9백86㏄)은 50%가 오른 1백22만4천2백6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그러나 내무부는 당초 외제차를 포함한 고급승용차의 경우 6기통이상 8기통미만이 2백만∼3백만원으로 평균 80%,8기통 이상은 최고 4.2배 오른 4백만원으로 각각 올리려 했었다. 이에반해 1천3백23㏄의 프라이드와 1천2백98㏄짜리 엑셀 등 소형승용차는현행보다 6%와 7.7%가 각각 인하되고 1천㏄이하(브리사)도 4%가 내린다. 영업용승용차의 경우는 ㏄당 세액을 18∼24원으로 정해 1천5백㏄이하인 엑셀은 2만6천원으로 현재와 같고 2천㏄이하인 쏘나타ㆍ콩코드는 3만4백원에서 3만4천2백원으로 13%가 인상된다. 지프는 영업용이 1만6천8백원에서 19% 오른 2만원,자가용은 6만7천원에서 49% 오른 10만원으로 조정됐다. 이 조정안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개정세법이 시행되면 내년부터 자동차소유자는 조정된 자동차세와 이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를 부담해야 한다.
  • 승용차 주문적체 심화/평균 1∼2개월 기다려야 출고

    국내 건설경기 호황으로 대형 트럭 등 상용차가 극심한 주문적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어 승용차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중ㆍ대형과 자동변속기어 장착 차량을 중심으로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 19일 관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노사분규로 승용차 생산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데다 예년의 경우 승용차 비수기로 알려졌던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예상 외로 주문이 몰려들어 일부 차종의 경우 최고 5개월까지 밀려있는 등 거의 전차종에 걸쳐 주문 적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소형인 엑셀은 15∼20일,중형인 쏘나타는 1ㆍ5개월,대형인 그랜저는 3∼4개월 정도가 걸려야 출고가 가능하고 기아자동차가 새로 개발해 시판중인 캐피탈 DOHC는 2개월,자동변속기 부착 콩코드는 20일이 밀려 있으며 대우자동차의 2천㏄ 르망 임팩트와 중ㆍ대형의 로얄시리즈 모두 계약후 1개월이 지나야 인도가 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레저용 차량인 쌍용자동차의 지프형 승용차 코란도는 월생산 능력이 6백대이나 자체 노사분규에 부품업체 노사분규의 여파가 겹친데다 휴가철 수요까지 가세,5개월이후까지 주문이 밀려있다. 대형인 그랜저는 주문차량의 76% 이상이 자동변속기장착 차량이어서 적체가 가장 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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