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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추사랑, 최연소 러브라인 ‘깜찍 폭발’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추사랑, 최연소 러브라인 ‘깜찍 폭발’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송일국 삼둥이 부자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와 추사랑은 눈썰매장을 방문했다. 눈썰매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추사랑은 옆자리에 앉은 만세의 이름을 불렀다. 둘은 서로 마주보며 웃다가 손을 꼭 잡았다. 추사랑 만세는 스키장에 도착할 때까지 손을 잡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삼둥이 만세는 추사랑이 두고 간 썰매를 챙겨주는가 하면 썰매 위에서 잠든 사랑이에게 입술을 쭉 내밀며 뽀뽀를 시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 생애 첫 바이킹 ‘반응이 똑같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 생애 첫 바이킹 ‘반응이 똑같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과 삼둥이가 함께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랑이와 삼둥이는 눈썰매장을 찾아 눈썰매 타기에 도전했다. 한참 썰매를 타던 사랑이는 졸렸는지 튜브썰매 위에 누워 잠이 들고 말았다. 이후 사랑이의 관심을 끈 것은 어린이용 바이킹. 사랑이와 삼둥이는 생애 처음으로 바이킹을 타게 됐다. 기대에 부풀어 있던 사랑이와 삼둥이는 막상 바이킹이 움직이자 겁에 질려 아무 말도 못했다. 아빠들만 바이킹을 즐겼다. 사랑이와 삼둥이는 송일국이 “한 번 더 탈까?”라고 물어보자 질색을 하며 “아니야”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너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어린이 바이킹이겠죠?”,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진짜 귀엽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우리 아들도 첫 바이킹 탔을 때 엄청 울었는데”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 연예팀 chkim@seoul.co.kr
  •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겁없이 바이킹 타자고 조르다가…” 귀여움 폭발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겁없이 바이킹 타자고 조르다가…” 귀여움 폭발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겁없이 바이킹 타자고 조르다가…” 귀여움 폭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놀이공원 바이킹에 도전했다. 지난 8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와 추사랑이 눈썰매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눈썰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추사랑은 놀이기구 바이킹을 타러 가자고 추성훈에게 말했다. 결국 삼둥이와 함께 바이킹을 타러가게 됐고 추성훈과 송일국 두 아빠도 바이킹에 함께 탑승했다. 삼둥이와 추사랑은 바이킹이 처음이었다. 바이킹에 올라 타자마자 삼둥이는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운행을 멈추고 아빠들은 “더 타겠냐”고 물었지만 삼둥이와 추사랑은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사랑이와 만세는 손을 잡고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잠자는 추사랑에 입술 쭉~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잠자는 추사랑에 입술 쭉~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송일국 삼둥이 부자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와 추사랑은 눈썰매장을 방문했다. 눈썰매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추사랑은 옆자리에 앉은 만세의 이름을 불렀다. 둘은 서로 마주보며 웃다가 손을 꼭 잡았다. 추사랑 만세는 스키장에 도착할 때까지 손을 잡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삼둥이 만세는 추사랑이 두고 간 썰매를 챙겨주는가 하면 썰매 위에서 잠든 사랑이에게 입술을 쭉 내밀며 뽀뽀를 시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잠든 추사랑에 뽀뽀 시도 ‘입술 쭈욱~’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잠든 추사랑에 뽀뽀 시도 ‘입술 쭈욱~’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송일국 삼둥이 부자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와 추사랑은 눈썰매장을 방문했다. 눈썰매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추사랑은 옆자리에 앉은 만세의 이름을 불렀다. 둘은 서로 마주보며 웃다가 손을 꼭 잡았다. 추사랑 만세는 스키장에 도착할 때까지 손을 잡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삼둥이 만세는 추사랑이 두고 간 썰매를 챙겨주는가 하면 썰매 위에서 잠든 사랑이에게 입술을 쭉 내밀며 뽀뽀를 시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추사랑, 최연소 러브라인 ‘깜찍 커플’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추사랑, 최연소 러브라인 ‘깜찍 커플’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송일국 삼둥이 부자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와 추사랑은 눈썰매장을 방문했다. 눈썰매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추사랑은 옆자리에 앉은 만세의 이름을 불렀다. 둘은 서로 마주보며 웃다가 손을 꼭 잡았다. 추사랑 만세는 스키장에 도착할 때까지 손을 잡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삼둥이 만세는 추사랑이 두고 간 썰매를 챙겨주는가 하면 썰매 위에서 잠든 사랑이에게 입술을 쭉 내밀며 뽀뽀를 시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뽀얀 속살에 숨이 멎는다

    뽀얀 속살에 숨이 멎는다

    도회지 직장인들이 자연의 시계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예컨대 한라산 눈꽃 산행이 그렇다. 한라산에 눈이 내릴 때면 일상이 몸을 붙잡고, 모처럼 시간을 내 찾아가면 눈이 사라져 버리기 일쑤다. 눈이 올 거라는 예보만 듣고 갔다가 폭설로 입산이 통제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다행히 한 번 쌓인 눈은 쉬 녹지 않는다. 이 덕에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마력(魔力)적인 풍경이 겨우내 펼쳐진다. 그 모진 바람과 추위를 무릅쓰고 한라산을 찾는 건 이 때문이다. 한라산 등산 코스는 크게 다섯 가지다. 성판악 코스(9.6㎞)와 관음사 코스는(8.7㎞)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다. 등산 수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두 코스 모두 편도 다섯 시간은 족히 걸린다. 정상을 밟지는 못하지만 어리목 코스(어리목~윗세오름, 이하 편도 4.7㎞), 영실 코스(영실~윗세오름, 3.7㎞), 돈내코 코스(돈내코~남벽, 7㎞) 등도 한라산 설경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코스로 꼽힌다. 가까운 거리에서 한라산 전경을 눈에 담으며 걸을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어승생악 코스다. 거리는 왕복 두 시간 안팎이면 충분할 정도로 짧지만 눈을 밟으며 걷기 적당하다. 여건이 맞지 않는다면 꼭 한라산 정상을 밟을 필요는 없다. 정상 초입의 윗세오름(1700m)까지만 가도 충분하다. 특히 겨울철엔 윗세오름 주변 풍경이 정상보다 훨씬 더 눈부시다. 게다가 성판악이나 관음사 쪽에서 출발하면 한나절 동안 20㎞ 가까이 걸어야 하는데, 이는 산행 초보자에겐 부담이 되는 거리다. 윗세오름을 돌아보는 데 가장 적합한 코스는 어리목~영실 코스다. 가족 단위로 여유 있게 다녀오기에도 적당하다. 어리목이나 영실에서 출발해 원점 회귀를 할 수도 있지만, 왔던 곳을 다시 되돌아가는 건 아무래도 재미가 덜하다. 두 코스를 연결한 거리는 9㎞쯤 된다. 어리목~영실 코스는 들머리를 어디로 정하느냐가 중요하다. 영실을 들머리 삼을 경우 영실휴게소에서 구상나무 군락지까지 계속해서 된비알이 이어진다. 등반 시작부터 힘을 빼는 셈이다. 게다가 도로에 눈이 쌓이면 영실주차장부터 탐방로 시작 지점까지 2.5㎞의 아스팔트 길을 40여분 정도 걸어 올라야 한다. 여기에 겨울철 눈꽃 산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주차장까지 차를 몰고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다. 반면 어리목 코스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편이다. 무수내 계곡에서 사제비동산까지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영실 쪽보다는 쉽다. 찾는 이들도 영실에 견줘 한결 적은 편이다. 어리목광장에서 ‘한라산’ 표지석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광장을 출발해 10분 남짓 걸으면 어리목계곡이다. 외도천(무수내) 상류로, 물이 흐를 때면 등산객들에게 맑고 시원한 물을 제공해 주는 곳이다. 계곡 너머는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10분 남짓 숲속 계단길이 이어진다. 숲은 깊다. 굵은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서리꽃 뒤집어쓴 나무들이 촘촘하게 늘어선 모습이 꼭 영화 ‘겨울왕국’의 세트장처럼 보인다. 밭은 숨결 내쉬며 1시간가량 오르면 해발 1300m 표지석이 나오고, 이어 시야가 툭 터지며 사제비동산에 이른다. 사제비동산 주변은 사방이 눈 천지다. 바람도 드세다. 눈이라도 내리면 얼음송곳으로 얼굴을 찌르는 듯하다. 날씨도 변화무쌍하다. 서귀포 쪽은 맑은데, 사제비동산엔 구름과 안개가 휘몰아치는 경우가 흔하다. 완만한 돌길을 따라 만세동산을 향해 오르다 보면 거대하게 솟아오른 한라산이 막아선다. 정상 왼쪽은 장구목, 오른쪽은 윗세오름이다. 윗세오름은 한라산 정상 서쪽에 나란히 솟은 세 오름을 일컫는 이름이다. 붉은오름(큰오름), 누운오름(샛오름), 새끼오름(족은오름)으로 이뤄졌다. 능선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어느덧 1700m 윗세오름 대피소다. 여기서 정상이 코앞이지만 입산 통제 구역이어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영실로 가는 길은 구상나무 군락지까지 거의 평탄한 길이고 나머지는 내리막이다. 남벽을 거쳐 돈내코로 내려설 수도 있지만, 대개의 등산객들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영실 쪽을 택한다. 한라산 부악을 등지고 영실 방향으로 내려서면 곧 구상나무 군락지다. 세찬 바람에 눈이불을 뒤집어쓴 구상나무들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병풍바윗길로 내려가는 길도 오백나한상이 늘어서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맑은 날 영실 전망대에 서면 북쪽으로 비양도, 서쪽으로 산방산, 남쪽으로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던데 이번엔 그런 행운은 없었다. 긴 산행이 아니더라도 눈꽃 만발한 한라산과 마주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어승생악 탐방로다. 어승생악은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한 분석이 화구 주변에 원추 형태로 쌓인 소화산체다. ‘어승생’(御乘生)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이 부근에 있던 말목장에서 난 명마를 임금에게 바쳤던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어승생악의 높이는 1169m다. 출발지인 어리목광장이 970m쯤인 데다 탐방로 길이가 왕복 2.6㎞로 짧고, 완만한 오르막이라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산행 시간은 쉬엄쉬엄 걸어도 두 시간이면 족하다. 탐방로 주변 나무들마다 서리꽃을 두르고 있다. 줄기와 가지마다 무수한 얼음가시가 뾰족하게 솟았다. 매서운 바람이 만든 풍경이다. 정상에서 맞는 전망이 장쾌하다.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동굴진지를 딛고 서면 제주 시내와 촘촘하게 간격을 좁힌 오름들이 두 눈에 가득 찬다. 구름이 벗겨질 때마다 한라산도 제 몸 일부를 슬며시 드러낸다. 글 사진 제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 한라산 눈꽃 산행은 날씨가 관건이다. 눈이 많이 내리면 입산이 통제된다. 등산 전 입산·하산 시간도 알아 둬야 한다. 한라산 국립공원홈페이지(hallasan.go.kr) 참조. (064)713-9950. 한라산 등산을 위해선 아이젠과 등산 스틱이 필수다. 바람이 거세 안면보호대도 필요하다. 윗세오름대피소에서 컵라면(1500원), 커피(500원) 등을 판다. 다만 주말에는 등산객들이 장사진을 이뤄 컵라면 사기도 쉽지 않다. 어리목 주차장에 차를 세웠을 경우 영실에서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 2만원. 어리목광장에 아담한 눈썰매장과 탐방안내소 전시관 등이 조성돼 있다. 탐방안내소에는 숲해설사가 대기한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숲 해설을 해 준다. (064)713-9953. →잘 곳 : 중문 단지 쪽에 켄싱턴제주호텔(www.kensingtonjeju.com)이 얼마 전 새로 들어섰다. 요즘 제주에서 가장 ‘핫’한 숙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켄싱턴 제주의 자랑은 지난해 말 조성한 루프 톱 야외 수영장 ‘스카이피니티’다. 호텔에서 가장 높은 옥상(루프 톱)에 조성된 수영장이다. 따뜻한 수영장에 몸을 담그면 앞으로는 제주의 푸른 바다, 뒤로는 불끈 솟은 한라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저물녘 풍경은 그야말로 ‘끝내준다’. 수영장 앞바다 너머로 붉은 해가 지는데, 연인과 함께 이 모습을 본다면 없던 애정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데 투숙객 중 어른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야자수로 분위기를 낸 ‘커넥팅 가든 풀’이나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면 된다. 켄싱턴제주호텔은 올인클루시브 ‘윈터 스토리’ 패키지를 2월 말까지 판매한다. 호텔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뷔페는 물론 한식, 이탈리안 등 정통 다이닝까지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놀이 도우미 ‘케니’와 함께하는 감귤 따기 체험, 커피 체험, 한라산 사라오름 오르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파티까지 모두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말 그대로 ‘올 인클루시브’다. 51만원부터. 설 연휴에 특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인 켄싱턴 패키지’는 2월 17~22일 선보인다. 홈페이지(www.kensingtonjeju.com) 참조. 1855-0202.
  • 빙판길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차량 후진으로 피하는 운전자

    빙판길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차량 후진으로 피하는 운전자

    눈 덮인 언덕길에서 미끄러지는 SUV 차량을 후진으로 피하는 운전자의 아찔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30초 가량의 영상을 보면 지난해 3월 러시아의 눈쌓인 언덕길에서 SUV차량 한 대가 미끄러져 내려온다. 차량은 마치 썰매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한참동안 미끄러진다. 이때 언덕을 오르던 차량 한 대가 SUV를 발견한 후, 깜짝 놀라 후진하기 시작한다. SUV 차량은 점점 속력을 내며 한 바퀴 회전하면서 갓길에 주차된 차량과 살짝 부딪힌뒤 계속 미끄러져 내려온다. 이어 위태롭게 후진하는 차량을 향해 돌진해오다 아슬하게 비껴 지나간다. 운 좋게 충돌을 피한 운전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차량을 세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운전 잘하네요”, “빙판길에선 안전운전을~”, “아찔한 상황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Awesome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 사상 첫 월드컵 은메달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 사상 첫 월드컵 은메달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21·한국체대)이 사상 첫 월드컵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23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월드컵 5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2분16초7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현재 이 종목 최강으로 꼽히는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2분16초17)에게 0.60초 뒤졌다. 소치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러시아·2분18초33·10위), 동메달리스트 매튜 앙투안(미국·2분18초38·11위)도 윤성빈의 기록에 한참 뒤졌다. 지난해 12월 20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치른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썰매 역사상 최고 성적을 작성한 윤성빈은 불과 한 달 만에 새 역사를 쓰며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의 꿈을 부풀렸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1분08초45 만에 결승선을 통과, 두쿠르스(1분08초25)에게 불과 0.20초 뒤진 기록으로 중간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스타트 기록은 4초77초로 두쿠르스(4초81)보다 오히려 빨랐다. 이어진 2차 레이스에서도 윤성빈은 똑같은 4초77 만에 레이스를 출발, 1차보다 좋은 1분08초32의 기록을 작성했다. 은메달을 따낸 직후 윤성빈은 “평창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인호(37) 스켈레톤 대표팀 감독은 “한국 선수들에게 평창대회 금메달은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며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 하나씩 극복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에 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에 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스키장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눈밭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상, 가상 하구나

    설상, 가상 하구나

    ‘금 8·은 4·동 8.’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 대책 보고회’에서 메달 20개를 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밴쿠버대회의 14개(금 6·은 6·동 2)보다 6개나 많다. ‘노메달’인 설상과 썰매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한데 올 시즌 이들 종목 꿈나무들이 좋은 성적을 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노보드 이광기(22·단국대)는 18일 오스트리아 크라이슈베르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65.75점으로 8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는 소치 금메달리스트 유리 포드라드치코프(스위스) 등 세계적 선수들이 모두 참가했으며 이광기는 한국 최초로 10명이 출전하는 결선까지 올랐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이 평창 금메달 후보로 지목한 스켈레톤 윤성빈(21·한국체대)은 지난달 20일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첫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독일 쾨니히제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13위에 머무는 등 아직 기복이 있지만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췄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30)-서영우(24·이상 경기도연맹)는 월드컵에서 꾸준히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2차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인 5위에 올랐고, 1차와 4차 대회에서는 각 8위를 차지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최재우(21·한국체대)는 지난 10일 월드컵 4차 대회에서 4위에 올라 한 계단 더 성장했다. 스켈레톤 이한신(27·강원도청)도 연이틀 메달 행진을 벌였다. 이한신은 18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륙간컵 6차 대회에서 1·2차 합계 1분47초67로 5위에 올랐다. 그는 전날 5차 대회에서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삼둥스텔라 변신 ‘송썰매 결국 쓰러져..’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삼둥스텔라 변신 ‘송썰매 결국 쓰러져..’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스키장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눈밭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송일국이 지친 나머지 눈밭에 대자로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컨디션이 안 좋은 대한이를 제외하고 민국이와 만세는 전문 스키 강사들에게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다. 특히 만세가 스키를 타는 모습을 지켜본 송일국은 “만세가 의외로 잘 타더라”라며 “저번에 잔디 썰매장 가서도 그렇고 뛰뛰 타는 것도 그렇고 스피드를 즐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패션 깜찍 폭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신났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송썰매 대박. 송일국은 철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패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패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스키장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눈밭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송일국이 지친 나머지 눈밭에 대자로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스키장에 가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스키장에 가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스키장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눈밭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송일국이 지친 나머지 눈밭에 대자로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둥이 스키장에 떴다.. 송일국 3단 썰매끌기 ‘진정 슈퍼맨’

    삼둥이 스키장에 떴다.. 송일국 3단 썰매끌기 ‘진정 슈퍼맨’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눈밭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송일국이 지친 나머지 눈밭에 대자로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깜찍 스키장 패션 눈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깜찍 스키장 패션 눈길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스키장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송일국이 지친 나머지 눈밭에 대자로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송일국 썰매끌다 쓰러져..삼둥이 반응이 ‘대박’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송일국 썰매끌다 쓰러져..삼둥이 반응이 ‘대박’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스키장을 찾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스키장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힘들게 썰매를 끄는 아빠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송일국이 지친 나머지 눈밭에 대자로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컨디션이 안 좋은 대한이를 제외하고 민국이와 만세는 전문 스키 강사들에게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다. 특히 만세가 스키를 타는 모습을 지켜본 송일국은 “만세가 의외로 잘 타더라”라며 “저번에 잔디 썰매장 가서도 그렇고 뛰뛰 타는 것도 그렇고 스피드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신났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송일국 대박”,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송일국은 진정 슈퍼맨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만세 운동 시켜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키장에 간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키장에 간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스키장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을 입고 눈밭에 등장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겨울왕국 평창… 짜릿한 송어 맨손잡기

    겨울왕국 평창… 짜릿한 송어 맨손잡기

    ‘평창송어축제’가 2월 8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얼음낚시와 텐트낚시 등 유쾌하게 송어를 낚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송어 맨손잡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평창송어축제의 백미 중 하나로, 얼음이 동동 뜬 커다란 수조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리는 체험이다. 반바지를 입고 겨울 냉수에 걸어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송어를 잡아채는 재미는 낚시와는 또 다른 손맛을 전해준다. 직접 잡은 송어는 매표소 옆 회센터에서 바로 손질해 회나 구이 등으로 맛볼 수 있다. 눈과 얼음이 함께하는 신나는 레포츠도 빼곡하다. 눈썰매를 비롯해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스노래프팅, 카트라이더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하는 얼음카트와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자전거 등 다양한 눈과 얼음 레포츠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 또 스케이트, 전통 썰매, 사륜 오토바이 등 빼놓을 수 없는 겨울철 놀이들도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033)336-4000. ‘2015 대관령눈꽃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평창 횡계리 메인 행사장과 송천 일대에서 펼쳐져 지난해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결 좋아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제1행사장에서는 초대형 눈조각 프로젝트, 작가 초청 눈조각 전시, 눈사람 체험활동, 전통 전시체험장 등 눈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눈썰매와 얼음 썰매, 팽이치기, 얼음 미끄럼틀, 스노 래프팅과 봅슬레이, 스노 사륜 오토바이 등 다양한 겨울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국제알몸마라톤대회도 열린다. 축제장에서 대관령휴게소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하의만 착용한 채 한겨울의 대관령을 힘껏 내달아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입장료는 3000원.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033)335-3995.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해외여행 | 황하가 편애한 땅 닝샤寧夏

    해외여행 | 황하가 편애한 땅 닝샤寧夏

    중국에 이런 말이 있다. ‘천하황하부녕하天下黃河富寧夏’. ‘천하의 황하黃河가 닝샤寧夏에 복을 준다’는 뜻이다. 백 가지 해를 끼친다는 황하가 닝샤에서 그 도도함을 내려놓고 온순해졌으니, 그 물줄기가 빚어낸 운치는 필경 황하가 감춰둔 속살이 분명하다. 닝샤를 여행하기 전 중국을 여행하려면 관광비자를 준비해야 한다. 단체비자의 경우 5명 이상이 모여야 신청 가능하다. 닝샤의 연평균 기온은 11℃로 우리나라보다 낮고 건조한 편이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을 잘 준비해야 한다. 단벌보다는 입고 벗기 쉽게 겹쳐 입도록 챙기는 게 요령이다. 5~10월 초가 푸른 초원을 볼 수 있어 여행 적기다. 닝샤에서 흔히 접할 수 있고 유명한 음식은 양고기 요리다. 찜이나 탕보다는 바비큐가 우리 입맛에 맞다. 황하를 비롯해 호수가 많아 잉어 등 민물고기 요리도 다양하다. 한국식당과 커피전문점은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에 입맛이 걱정된다면 밑반찬과 개인 기호식품을 챙기면 좋겠다. 인촨공항은 규모가 작아 면세점이 한 곳뿐이고 술과 담배만 판매한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인촨銀川 은빛 물의 도시 북으로는 네이멍구자치구, 남으로는 간쑤성에 접해 있으며 5,463km의 황하가 관통하는 서북부 내륙. 그곳에 닝샤寧夏, 정확히는 닝샤후이족자치구가 있다. 닝샤는 사막으로 둘러싸인 일종의 분지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 연간 일조량은 3,000시간이지만 그에 비해 강우량은 200mm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중국에서 가장 많은 밀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옥수수와 쌀, 수박 등 농산물이 풍부하다. 이 땅이 이토록 비옥한 이유는 황하가 마르지 않는 물을 공급해 주고 몽골로부터 불어오는 모래바람과 추위를 허란산맥이 막아 주기 때문이다. 황토고원과 산이 대부분인 남부에 비해 황하가 접한 닝샤 중·북부는 비옥한 닝샤평원을 끼고서 도시들이 몰려 있다. 닝샤의 성도인 인촨銀川도 이곳에 자리한다. 영상 4도. 10월의 마지막을 며칠 앞둔 인촨의 아침은 쌀쌀했다. 황사의 발원지라는 서북부 내륙답지 않게 공기가 맑다. “인촨에서는 ‘아침에는 솜옷을 입고, 점심때는 견사를 입고, 저녁에는 화로에 앉아 수박을 먹는다’는 재미있는 말이 있어요.” 가이드 안룡씨는 15도 이상 벌어지는 인촨의 일교차를 이리 설명한다. 따갑게 햇볕이 내리쬘 때면 그 말이 내내 떠올랐다. 인촨에는 크고 작은 호수가 72개다. 덕분에 안개도 잦다. 인촨이라는 이름도 ‘햇살에 하천이 은빛으로 빛난다’ 해서 붙여졌다. 인촨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40km 거리 사호沙湖로 향했다. 전통 배 형상의 유람선을 타고 안개 낀 습지를 가로질러 닿은 곳은 모래섬. ‘푹푹’ 모래를 밟고 올라 한숨 고르고 뒤를 돌아보면 언덕 아래로 갈대 호수가 장쾌하다. 전체 80km2의 방대한 사호의 중심에 선 이 모래섬은 텅그리 사막으로부터 날아온 모래가 호수 주변에 쌓이면서 시작됐다. 호수는 원래 양어장이었는데 황하가 범람하면서 장쩌민江澤民 주석이 1989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봄이면 흑고니 등 200여 종의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다니, ‘변방의 강남’이라는 별칭으로 낭만을 부추길 만하다. 56개의 소수민족이 인구의 60~70%를 차지하는 중국에는 소수민족자치구가 5개다. 몽골족의 네이멍구자치구, 장족의 광시장족자치구, 티베트족의 시짱자치구, 중앙아시아 투르크계 민족인 신장웨이우얼자치구, 그리고 중국계 무슬림 민족인 닝샤후이족자치구다. 사실 닝샤후이족의 분포는 34%, 약 200만명이다. 8세기 용병으로 중국에 왔던 페르시아와 아랍의 병사와 상인들이 조상이다. 한족과의 혼혈정책으로 지금은 중국화된 상태지만 후이족들은 지금도 그들만의 전통문화를 지켜 간다. 박물관, 사원, 민속촌, 공연장, 식당 등 중화회향문화원 내에서는 그 문화의 일단을 이해할 수 있다. 타지마할을 본뜬 입구를 들어서 광장을 지나면 황금빛 모스크와 마주친다. 중국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이다. 아라베스크 문양이 화려한 내부는 사뭇 경건하다. 후이족을 상징하는 ‘회回’자 형태로 지어진 박물관 안에는 관련 문화유물이 전시돼 있는데, 그중 금박을 입힌 코란은 국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지난 9월27일,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장셴량張賢亮이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는 보도를 접했다. 지병이 악화돼 인촨에서 숨졌다고 했다. 19세 때 쓴 서정시 ‘대풍가’ 때문에 반혁명죄로 지목돼 22년을 노동수용소에서 보냈고 1979년, 명예회복 이후 써 낸 작품들로 중국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우리나라에도 번역됐던 그의 자전적 장편소설 <남자의 반은 여자 1985>는 문화대혁명을 배경으로 당시 중국에서 금기시된 주제를 다뤄 화제가 됐었다. 근교에 자리한 전베이푸鎭北堡영화촬영장. 닝샤서부영화세트장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을 만든 이가 바로 장셴량이다. 전베이푸는 변방을 지키는 보루였다. 사병들이 주둔하고 그 가족들과 농민이 거주했다. 장센량은 자신의 소설이 영화로 각색되면서 영화산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폐허가 된 옛 성터를 1992년 촬영장으로 개발했다. <붉은 수수밭>, <목마인>, <신용문객잔> 등 총 70여 편의 중국과 홍콩 영화 및 드라마가 이곳에서 제작됐다. ‘중국전영종저리주향세계中國電影從這里走向世界.’ 중국 영화가 이곳에서부터 세계로 진출한다는 입구 현판이 이곳의 영향력을 입증해 준다. 방대한 규모의 촬영장을 다 둘러보고 나니 2시간이 훌쩍 지났다. 고대문명의 흔적들 실크로드를 장악했던 고대 왕조는 한나라와 당나라뿐만이 아니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에 세워졌던 서하왕조(1038~1227년)는 쓰촨에서 살던 유목민 탕구트족이 토번족에 밀려 간쑤성 일대에 정착하면서 시작됐다. 당나라 말기 독립된 지방 세력으로 성장한 탕구트족은 1028년에 족장이었던 이원호李元昊가 간쑤성을 평정하고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나라를 계승한다는 뜻에서 대하大夏라 이름 지어 스스로를 제왕으로 명했다. 하지만 송나라는 대하를 고대 하夏나라와 구분 짓고 송나라의 영토 서쪽에 있다 해서 ‘서하西夏’라고 불렀다. 서하는 그 영토가 한반도의 다섯 배에 달했다. 동쪽으로는 송나라를 압박하고 서쪽으로는 서역으로 가는 통로인 하서주랑河西走廊을 지배해 실크로드의 무역권을 장악했다. 역사는 길지 못했다. 1227년 칭기즈칸은 중국 정벌의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서하를 침략했다. 잔혹한 이민족 말살정책에 의해 사료도 없이 그야말로 ‘미지의 제국’으로 남은 서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80년대 구 소련의 역사학자들에 의해서다. 서하의 흔적이 남은 서하릉西夏陵으로 향했다. 능으로 가는 길은 하란산의 능선이 끝없이 동행한다. 입구부터 서하문자가 눈에 띈다. 한자보다 더 복잡하다. 6,000자로 창제된 서하문자는 티베트-미얀마 계통 언어로 알려져 있는데 획수가 40획을 넘기도 한다. 서하문자는 왕조가 멸망한 이후에도 16세기 초까지 사용됐다. 하란산 동쪽 기슭, 지는 해를 등지고 선 능은 신비로웠다. 총 53km2의 서하릉에는 9개의 제왕릉과 귀족들의 무덤인 253기의 순장묘가 있다. 제왕릉은 북두칠성 모양으로 구성됐고, 순장묘도 별자리 형태로 만들어졌다. 궐대, 월성, 내성, 남문 등 다양한 구조물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흔히 ‘태릉’이라 불리는 3호 왕릉, 바로 이원호의 묘다. 정확히는 지름 36m, 높이 24m의 모래 벽돌로 쌓아올린 능탑陵塔이다. 서하릉에서는 지금껏 200점의 건축 장식물과 문화재 등이 출토되고, 왕릉은 최근 6기까지 발굴됐지만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것은 이 태릉뿐이다. 서하는 티베트 불교인 라마교를 국교로 숭상했다. 승려를 교육하고 배출시키는 관청을 설치하고 사찰을 건립했다고 전해지는데, 청동협시市에서 그 종교문화의 흔적을 만날 수 있었다. 108청동탑一百零八塔은 청동협시 입구의 서쪽 산기슭에 선 거대한 탑군이다. 서하 중·말기 때 라마교 양식으로 축조된 탑은 백팔번뇌를 상징하는 108개의 탑이 거대한 삼각형 모양을 이룬다. 맨 꼭대기 3.5m 높이의 탑을 시작으로 아래로 2.5m의 탑들이 3, 3, 5, 5, 7, 9, 11, 13, 15, 17, 19의 개수로 12단으로 이루어졌다. 그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탑의 꼭대기에서는 우수牛首산과 물줄기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역사를 더 거슬러 오르면 닝샤의 기원은 구석기 시대까지 닿는다. 인촨 남쪽 20km, 황하문명의 발원지인 수이둥거우水洞溝유적지에는 약 3만년 전의 유물과 유적이 광활한 자연경관 속에 잠들어 있다. 수이둥거우는 1923년 프랑스의 예수회 신부이자 고생물학자인 에밀 리상Emile Licent과 테야르 드 샤르댕P.Teilhard de Chardin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이곳을 보려면 노새가 끄는 마차와 유람선, 전동차와 도보의 여정을 번갈아 거쳐야 한다. 2,700km 만리장성의 끝자락이기도 한 수이둥거우에는 흙으로 쌓은 장성의 원형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특히 명나라 때 북방 유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든 지하 요새 창빙둥藏兵洞이 볼거리다. 좁은 미로로 이루어진 내부는 자칫하면 길을 잃기 일쑤다. 놀랍게도 함정, 식수로 썼던 우물터, 침실까지 있다. ●중웨이中衛 사막을 즐기는 방법, 텅그리 사막 ‘사포터우沙坡頭’ 닝샤, 내몽골, 간쑤 세 개의 지역이 교차하는 곳에 자리한 중웨이의 사포터우沙坡頭로 향한다. 중웨이라는 이름은 세 지역을 가운데서 호위한다는 의미다. 중웨이는 특히 구기자로 유명하다. 회족들이 안경을 낀 사람이 없는 이유가 눈을 밝히는 구기자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다. 사포터우는 청나라 건륭황제 3년인 1738년에 지진이 발생해 황하 북쪽에 길이 약 2,000m, 높이 100m, 경사 200m의 모래언덕이 생겨나 얻은 이름이다. 옛 이름은 사타沙陀였다. 잘 조성된 정원을 가로질러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00m 모래 언덕에 올랐다. 사막의 남쪽 아래로 샹산香山의 줄기가 황하의 지류를 두르고 함께 굽이친다. 장관이다. ‘대막고연직, 장하낙일원大漠孤煙直, 長河落日圓’. ‘큰 사막에 외로이 연기만 곧게 솟고, 긴 강에 지는 해가 둥글구나.’ 오죽하면 당나라 때 시인이자 화가였던 왕유王維의 시 ‘사시새상使至塞上’의 한 대목을 이곳에 적어 놓았을까. 사실 사포터우는 강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사막의 서정을 느끼기에는 너무 활기차다. 개발된 사막인 사포터우의 매력은 차라리 액티비티에 있다. 낙타 라이딩, 모래썰매, 케이블카, 전동카 등 모래와 함께하는 레포츠의 재미에 빠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200m의 모래언덕을 쏜살같이 내려오는 모래 썰매도 인기가 높지만 백미는 역시 낙타 타기다. 낙타의 굽은 등에 올라 출렁이며 모래를 밟으면 마치 수백년 전 실크로드를 지나던 상인이라도 된 듯하다. 상상하던 ‘진정한’ 사막을 보기 위해 사포터우에서 약 8km 떨어진 북면의 텅그리騰格里 사막으로 발길을 옮겼다. 텅그리는 몽골어로 ‘하늘처럼 넓다’는 뜻이다. 사포터우에 비해 텅그리 사막은 손대지 않은 사막의 풍광과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텅그리 사막은 신장의 ‘타클라마칸’, 내몽골의 ‘마오우쑤’, ‘바단지린’과 함께 중국 4대 사막으로 꼽힌다. 사포터우는 텅그리 사막의 한 지류다. 텅그리 사막 입구에 들어서자 겨울을 준비하는 퉁후초원이 길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텅그리에는 422개의 오아시스가 있다. 소금호수와 초원, 습지가 어우러져 사막 속의 에덴동산이라 불린다. 그 아름다움을 담지 못하는 아쉬움은 사막 지프로 달랬다. 굴곡진 텅그리의 사구를 굉음을 내며 롤러코스터마냥 내달렸다. 모래 파도 너머 해가 지고, 바람 한줄기가 심장을 다독이며 지나간다. ●징타이景泰 황하의 기적, 황하석림黃河石林 길은 좀더 멀어진다. 인촨에서 390km, 차로 약 3시간 거리의 징타이景泰로 향한다. 징타이는 간쑤甘肅성에 속해 있고 닝샤와는 접경이다. 인촨에서 벗어나 고속도로를 1시간여 달리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풍광이 펼쳐진다. 주위는 온통 돌과 흙뿐. 허허롭지만 메마르지는 않다. 대륙을 적시고 생명을 길러낸 황하의 물줄기는 징타이에 또 하나의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국가지질공원이자 지질유적자연보호구인 ‘황하석림黃河石林’이다. 총 34km2의 황하석림은 우취엔산五泉山의 퇴적암들이 어우러져 빽빽한 숲을 이룬 것이다. 약 210만년 전부터 지금까지 비바람과 중력에 가라앉은 풍화작용에 의해 그 모습을 변화시켜 왔다. 바위 형상이 세워진 입구부터 이색적이다. 풍경구 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굽이치는 골짜기를 오르고 내렸다. 절벽 아래 누런 황하가 동에서 서로 휘돌아 흐르고 라우룽완老龍灣 마을이 포근히 둥지를 틀고 있다. 버스가 여행객을 내려놓은 곳은 라우룽완 마을의 선착장. 석림으로 가려면 먼저 특별한 이동수단을 타고 황하를 건너야 한다. ‘양피파즈羊皮筏子’라는 양가죽 뗏목이다. 나무를 구할 수 없었던 이곳에서는 예부터 강을 건너기 위해 양가죽을 이용했다. 한나라 광무제 때의 기록에는 소나 양의 가죽뗏목이 운송 수단으로 사용됐다고 전해지니 양피파즈의 역사는 적어도 2,000년인 셈이다. 양가죽 뗏목은 통 양가죽에 유채기름칠을 해 가죽을 부드럽게 한 다음 말린다. 작은 입구에 풍선처럼 바람을 불어넣어 봉한 뒤 나무판에 14개를 엮어 물에 띄우는 방식이다. 얼기설기 엮은 뗏목은 사공을 합쳐 4~5명이 정원.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노가 일렁이는 물살을 가르자 천천히 뗏목이 움직인다. 눈앞으로 기암절벽이 강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황하 덕에 문명이 탄생하고 티베트 고원에서 화북 평원으로 이어지는 강 유역은 비옥한 곡창 지대를 이루었으며 수많은 왕조들이 이 강과 함께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물 한 말에 흙이 여섯 되’라는 누런 강 위에 생각이 머무는 사이 뗏목이 도착했다. 음마飮馬대협곡. 중국 역사극에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 황하석림의 시작점. 오랜 시간의 흔적들을 암석들은 거대한 제 몸 깊숙이 새기고 있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골짜기 양쪽으로 거대한 바위들이 뿜어내는 비장함이 황홀하다. 당나귀가 끄는 마차를 타고 4.5km의 협곡을 지난다. 마른 먼지가 훅 인다. 늙은 마차꾼은 능숙한 걸음으로 나귀를 재촉하고 이따금 고개를 쳐들어 기암괴석들이 품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목란이라는 소녀가 병약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는 12년을 종군하고 금의환향 했다지요.” ‘화목란花木蘭의 귀향’ 등 바위들은 저마다 형상에 걸맞은 이름과 사연을 담고 있다. 감동은 끝나지 않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오른다. 끝도 없는 바위산이 발아래로 굽이친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바람도 세차다. 10여 분. 1,600m 우취엔산 정상에 다다랐다. 날리는 옷깃을 여미는 사이 형용하기 힘든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천산만학千山萬壑’. 천개의 산과 만개의 골짜기다. 이토록 방대하고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돌무더기라니. 위풍당당한 이 기적 앞에서 그저 설레설레 고개만 저을 뿐이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이세미 취재협조 하나투어www.hanatour.com, 티웨이항공www.twayair.com ▶travel info Ningxia Airline 티웨이항공이 11월26일까지 2주에 3회 인천 출발 (월·금·수요일), 인촨 출발(화·목·토요일) 전세기를 운항 중이다. 2015년 3월부터는 주 3회 인천-인촨 정기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11월1일 무안-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노선을 확대해 왔다. 앞으로 인천-하이커우, 인천-지난, 제주-난닝 등 서울거점 외 지방 공항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인촨까지 비행시간은 약 3시간이다. www.twayair.com HOTEL 롱청 호텔Long Cheng Hotel 중웨이에 자리한 호텔로 깔끔하고 넓은 객실이 나무랄 데 없다. 총 148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고 닝샤 지역에서는 드물게 무선인터넷 사용이 편리하다. 공항과도 가까워 현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중위시 고루동가 오환광장 서측宁夏 中卫市 鼓樓东街 五环廣場 西側 +86-0955-7667777 ACTIVITY 사파두 사막 액티비티 사막에서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사파두의 매력. 200m의 경사를 순식간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모래썰매, 허공을 가로지르는 아찔한 로프웨이와 지프와이어, 번지점프는 스릴 만점. 마치 사막에 펼쳐진 놀이동산을 보는 듯하다. 지프나 사막 충랑차를 타고 굴곡진 사막의 능선을 신나게 내달리는 체험도 놓치기 아깝다. 기계적인 기구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에서 맛보는 스릴감은 색다르다.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낙타 라이딩. 일정 대열을 맞춰 낙타 등에 올라 몰이꾼을 따라 천천히 사막을 약 30분 지난다. 운 좋게 일몰을 만난다면 그 낭만이야 말할 것 없다. 가격은 낙타 라이딩이 80위안, 지프는 200위안이다. 영하 중위시 사파두 관광구宁夏 中卫市 城西 16公里 +86-0955-7681481 www.spttour.com RESTAURANT 만수르 궁Mansour Palace 중화회향문화원 안에 있는 이슬람 식당이다. 후이족 향토음식과 이슬람 연회식 등 후이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슬람 풍의 인테리어를 갖춘 홀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11개의 개별 룸도 있다. 양고기 바비큐와 양 내장요리, 냉채, 교자만두 등이 인기메뉴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할랄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다를 뿐, 맛은 일반 중국식과 큰 차이 없다. 은천 중화회향문화원宁夏 银川市 永宁县西京藏高速路 口出口处 +86-0951-8027318 www.zhhxwhy.com SHOPPING 중국 구기관Chinese Wolfberry Museum 닝샤는 구기자의 고향이다. 역사가 4,000년이다. 특히 주산지인 중웨이시 중닝현의 구기자를 최고로 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약재나 차로 즐겨 먹지만 닝샤 구기자는 맛이 달아 건포도처럼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다. 2011년 인촨에 문을 연 중국구기관은 중국 구기자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중국 최초의 박물관이자 쇼핑점이다. 2층 건물 내에는 박물관, 문화센터, 건강서비스센터 등 홀이 나뉘어 고대로부터 이어온 중국 구기자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쇼핑점에서는 차, 스낵류, 음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구기자 제품들을 시식하고 구매하며 국제배송도 가능하다. 중국 구기자는 5등급으로 분류하는데 최고로 치는 1등급 야생 흑구기자 가격은 약 3,000위안(한화 약 52만원), 15g 간식용은 약 7위안(한화 1,200원) 정도. 박물관 입장료는 20위안이다. www.berylgoji.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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