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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보라, 대기업 사장 아들과 열애설… “어떻게 만났나 봤더니?”

    남보라, 대기업 사장 아들과 열애설… “어떻게 만났나 봤더니?”

    남보라, 대기업 사장 아들과 열애설… “어떻게 만났나 봤더니?”남보라 열애설 배우 남보라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15일 YTN K-STAR는 남보라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인 남자친구 최모 씨를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씨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로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지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남보라와 최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해 사진을 공개했다.남보라와 최씨를 잘 아는 한 측근은 매체 측에 “남보라가 힘든 일을 겪을 때도 최씨가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뒤 다음해 KBS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사랑만 할래’를 비롯해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마’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보라 열애설, 대기업 사장 아들과? “어떻게 만났나 봤더니?”

    남보라 열애설, 대기업 사장 아들과? “어떻게 만났나 봤더니?”

    남보라 열애설, 대기업 사장 아들과? “어떻게 만났나 봤더니?” 남보라 열애설 배우 남보라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15일 YTN K-STAR는 남보라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인 남자친구 최모 씨를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씨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로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지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남보라와 최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해 사진을 공개했다.남보라와 최씨를 잘 아는 한 측근은 매체 측에 “남보라가 힘든 일을 겪을 때도 최씨가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뒤 다음해 KBS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사랑만 할래’를 비롯해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마’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보라 열애설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과 최근 결별했다”

    남보라 열애설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과 최근 결별했다”

    남보라 열애설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과 최근 결별했다”남보라 열애설 배우 남보라 측이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남보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금일 볻된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아울러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상대 측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YTN K STAR는 남보라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대기업 사장 아들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인증샷까지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뒤 다음해 KBS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사랑만 할래’를 비롯해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마’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보라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 최근 결별” 데이트 인증샷은?

    남보라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 최근 결별” 데이트 인증샷은?

    남보라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 최근 결별” 데이트 인증샷은?남보라 열애설 배우 남보라 측이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남보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금일 볻된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아울러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상대 측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YTN K STAR는 남보라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대기업 사장 아들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인증샷까지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뒤 다음해 KBS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사랑만 할래’를 비롯해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마’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보라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과 이미 결별” 데이트 인증샷은 어떻게 된 일?

    남보라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과 이미 결별” 데이트 인증샷은 어떻게 된 일?

    남보라 공식입장 “재벌 2세 남친과 이미 결별” 데이트 인증샷은 어떻게 된 일?남보라 공식입장 배우 남보라 측이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남보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금일 볻된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아울러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상대 측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YTN K STAR는 남보라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대기업 사장 아들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인증샷까지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뒤 다음해 KBS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사랑만 할래’를 비롯해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마’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한 비대면 모바일통장발급 확대

    신한은행이 12일부터 모바일전문은행인 ‘써니뱅크’에서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누구나 자유 입출식 통장을 만들 수 있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신한은행 대출 신규 고객만 가능했다. 비대면 실명 확인은 휴대전화 본인 인증, 신분증 촬영 전송 후 상담사와의 영상 통화 또는 다른 금융기관 계좌 이체 방식을 통해 가능하다. 단, 자동입출금기 출금 한도가 하루 최대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수상한 그녀’ 심은경 주연 ‘널 기다리며’ 티저 예고편

    ‘수상한 그녀’ 심은경 주연 ‘널 기다리며’ 티저 예고편

    심은경 주연의 영화 ‘널 기다리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연쇄살인범에 의해 아빠를 잃은 소녀와 그녀를 보살펴온 형사, 그리고 세상에 나온 범인의 얽힌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심은경은 영화 ‘널 기다리며’를 통해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아빠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15년간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역을 맡았다. 실제로 심은경은 “제 연기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작품이다. 그간 톡톡 튀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이번에 맡은 역은 내면을 깊이 감춘 진지한 인물이다”라며 새로운 캐릭터 연기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자신을 제보한 자를 찾는 살인범 ‘기범’ 역을 맡은 김성오는 연기 인생 최고의 악역에 도전했다. 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로 잘 알려진 윤제문은 자신의 친구를 죽인 범인을 잡으려는 형사 ‘대영’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널 기다리며’ 티저 예고편에는 이들의 열연과 추적 스릴러 장르의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 모홍진 감독의 데뷔작 ‘널 기다리며’는 오는 3월 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NEW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소녀시대 써니, 신인그룹 업텐션과 함께 ‘라이언 하트’콜라보 댄스

    소녀시대 써니, 신인그룹 업텐션과 함께 ‘라이언 하트’콜라보 댄스

    ‘주간아이돌’에서 소녀시대 써니와 신인그룹 업텐션의 콜라보 댄스가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2016년 기대되는 유망주 업텐션이 출연한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MC 정형돈을 위해 대체MC로 나선 소녀시대 써니는 정형돈의 최측근 지인답게 몸을 사리지 않는 진행은 물론, 신인그룹 업텐션과 함께 ‘라이언 하트’ 콜라보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며 대활약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 나선 신인그룹 업텐션은 틴탑의 ‘장난 아냐’ 커버댄스를 선보이며 틴탑의 동생그룹임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커버댄스로 눈을 즐겁게 했는데, 소녀시대의 ‘라이언 하트’ 노래가 나오자 일제히 달려 나와 완벽한 커버댄스를 선보여 써니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 후배들의 소녀시대 커버댄스를 지켜보던 써니는 함께 ‘라이언 하트’ 합동 무대를 선보이기에 이르렀고, 파이팅 넘치는 업텐션표 ‘라이언 하트’와 써니의 노련한 댄스가 어우러져 역대급 댄스 콜라보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2주간 대체MC로 참여한 써니는 정형돈을 향해 “형돈오빠 돌아와요 오빠의 빈자리가 크네요”라며 절친 정형돈을 응원하는 인사도 잊지 않아 다시 한 번 의리를 과시했다. 소녀시대 써니와 업텐션의 역대급 댄스 콜라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5) 조용병 신한은행장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5) 조용병 신한은행장

    지난해 3월 취임한 조용병(59) 신한은행장의 남은 임기는 1년 3개월이다. 마라톤광이기도 한 그에게 올 한 해는 곧 반환점을 지나 마지막 스퍼트를 내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 하지만 객관적인 코스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 세계 증시 폭락 등으로 국내외 불확실성은 확산일로다. 이런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기존 은행들은 물론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는 복병과도 경쟁해야 한다. 그는 선두 은행의 수장답게 묵묵히 신한만의 페이스를 유지하겠다는 태도다. 조 행장은 올해 국내 금융산업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주요 변수로 인터넷 전문은행을 꼽았다. 그는 “인터넷 전문은행은 1993년 평화은행 이후 23년 만에 새로 등장하는 은행이고, 기존 은행과 전혀 다른 형태이기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면서 “새로운 경쟁자 출현을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인터넷 전문은행이 강력한 파급력을 가지려면 기존 은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보여 줘야 할 것”이라며 ‘견제구’를 날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조 행장은 “고객이 지점을 찾지 않아도 불편함 없이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보통신기술(ICT) 및 통신사업자와 다각적인 제휴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온라인뱅킹 역시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개월을 어려운 환경 속 재도약을 준비한 기간이라고 자평했다. 조 행장은 “해외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의 저성장·저금리로 신한은행 역시 예년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면서 “그런 와중에도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인수와 필리핀, 두바이 진출 등 글로벌 은행으로의 도약 기반을 착실히 쌓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1억원 이상의 ‘준(準)자산가’에게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신한 PWM라운지’를 개장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조 행장은 덧붙였다. 국내 최초의 무인(無人) 스마트 점포 ‘디지털 키오스크’와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를 출범시킨 것 역시 디지털 시대에 손에 꼽을 만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는 조 행장 취임 전인 2014년 16개국 70개에서 지난해 19개국 140개로 2배 늘었다. 조 행장은 “올해 안에 호주와 멕시코 내 지점과 법인 설립 인가를 마무리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인수한 2개 은행의 합병도 마칠 계획”이라면서 “인도 지점은 법인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임금피크제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조 행장은 “임금피크제를 일률적으로 도입하면 노동생산성 저하, 적합 직무 부족, 조직 활력 저하, 직원 자존감 감소 등 여러 문제가 있다”면서 “우수 직원이 지속적인 역량을 발휘하도록 차등형 임금피크제를 운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마련된 재원은 상·하반기 청년과 장애인, 보훈대상자, 고졸자 채용에 활용할 방침이다. 전반 레이스의 성적을 매겨 달라는 질문에 조 행장은 “목표하는 수준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때까지는 스스로 후한 점수를 주기가 어렵다”면서 “아직 목표까지 달려야 할 길이 먼 만큼 후반 레이스를 마친 뒤 냉정하게 점수를 매기겠다”고 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복면가왕 ‘드렁작은타이거’ 전봉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됐다

    복면가왕 ‘드렁작은타이거’ 전봉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됐다

    휘성, 거미, 엑소, 소녀시대의 스승 17년차 보컬 트레이너인 전봉진이 교수로 변신한다. MBC 복면가왕에서 타이거로 출연해 재야의 고수로 실력을 뽐냈던 보컬트레이너 전봉진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교수로 임용됐다. 전봉진 교수는 그동안 휘성, 거미, 윤미래, 렉시, 빅뱅 태양, 샤이니 종현과 태민, 소녀시대 써니, 엑소 등 많은 가수들의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해왔다. 14대 가왕전에서 비투비 창섭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전 교수는 복면가왕에서 각 라운드마다 조장혁의 ‘그대 떠나가도’, 박효신의 ‘동경’ 등을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판정단으로 출연한 가수 김창렬과 작곡가 김형석은 ‘무림의 고수, 재야의 고수’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전 교수는 지난달 오랜 친구인 가수 더원과 듀엣 앨범 ‘사랑을 몰랐어’를 발매했으며, 연말에는 제주, 서울 등지에서 열리는 더원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가수 조장혁 콘서트 게스트, 가수 휘성과 함께 출연한 SBS 파워 FM ‘파워스테이지 더 라이브’에서 달달한 라이브를 선사해 관객과 청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교수는 “오랜 기간 보컬트레이너로서 겪을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즐거운 강연을 하고 싶다. 학생들과 만날 생각에 굉장히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실용음악예술계열은 현재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가수 박원, 버블시스터즈 영지, 빅마마 이지영 등이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 중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걸그룹 써니힐과 함께 막걸리 ‘크리스마스 파티’ 를

    걸그룹 써니힐과 함께 막걸리 ‘크리스마스 파티’ 를

    걸그룹 써니힐이 막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농림축산식품부와 전 세계에 한식을 홍보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의 올해 마지막 행사를 제주시 연동 진주식당에서 1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시즌때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전통주 파티’를 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걸그룹 써니힐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막걸리 파티’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써니힐의 주비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 ‘막걸리 유랑단’을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특히 미니 콘서트도 열어 막걸리와 함께 연말 최고의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 됐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를 전 세계에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의 광장시장에서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도시별 유명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방문해 그 지역 막걸리와 전통안주를 행사 참가자들과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인사들과 함께 토크쇼를 벌이는 형식이다. 지금까지 ‘막걸리 유랑단’에는 나영석 피디, 배우 송일국 및 조재현, 방송인 정준하 및 하하, KCC 추승균 감독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인사들을 섭외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전국편’ 행사는 지난 3월 경기 일산에서 시작, 도별 주요 도시 6곳에서 펼쳐왔다. 또한 내년부터는 국내뿐만이 아닌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한류스타와 함께 ‘세계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사단법인 플러스나눔, 소외계층 위한 케이팝 콘서트

    사단법인 플러스나눔, 소외계층 위한 케이팝 콘서트

    사단법인 플러스나눔(이사장 김대은)이 9일 국회에서 조손·한부모 가정, 보육원, 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2015 케이팝 자선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을 초청해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플러스나눔과 새누리당 이주영·김태원·김한표·이우현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사회는 방송인 주영훈과 영화배우 배슬기가 맡았고 공연에는 조정민, 써니데이즈, 신윤성, 더스타즈, 수첸첸, 제이블럭, 립서비스, 부이시엔, ATT, 몬스터즈 크루 등이 참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신한銀 비대면 실명 인증 “아직 2% 부족”

    신한銀 비대면 실명 인증 “아직 2% 부족”

    신한은행이 이달 초 시중은행 최초로 비(非)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아직 ‘2%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금융거래가 가능한 ‘점포 없는 은행’의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여전히 보안이 취약해 전면적인 서비스는 힘들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신한은행이 ‘최초의 비대면 실명인증’ 타이틀을 위해 서비스 출시를 서두르면서 무리수를 뒀다는 시각도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지난 2일 선보인 ‘써니뱅크’(모바일 뱅킹)와 ‘디지털 키오스크’(무인스마트점포)에서 새 계좌를 열 수 없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당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1호 계좌 개설’의 주인공이 됐지만 이는 시연회를 위한 것이었다. 신한은행 측 관계자는 “기술적으론 계좌 발급이 가능하지만 대포통장 등 금융사기 위험 때문에 당분간 신규 계좌 발급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써니뱅크에서 채택한 비대면 인증 절차는 ‘휴대전화 인증→신분증 사본 제출→영상통화’다. 그런데 고객이 신분증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은 그동안 비대면 실명인증 태스크포스(TF)에서 꾸준히 보안 문제가 지적돼 왔다. 사진을 오려 붙여 위조 신분증을 제출해도 이를 걸러 낼 방법이 없다. 현재 은행의 신분증 위·변조 검증 시스템은 이름·주민등록증·주민등록증발급일자(OCR)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상담원이 화상통화로 고객 얼굴과 신분증 사진을 대조해도 처음부터 위조 신분증이라면 이를 잡아 낼 수 없다. 신한은행은 “금융보안원에서 비대면 인증 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하지만 결국 대포통장 우려 때문에 신규 계좌 개설은 당분간 막아 놨다. 은행권이 공동 추진 중인 ‘타행 기존 계좌 인증방식’을 적용하면 금융사기 걱정 없이 새로 계좌를 열 수 있다. 그런데 신한은 이번에 이를 채택하지 않았다. 공동 기술개발이 오는 10일쯤 완료될 예정이어서다. 은행권 관계자는 “신한은 이달 초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최초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더 걸리는 타행 계좌 인증 방식은 일단 제쳐 둔 것 같다”고 전했다. ‘무방문·무서류’라는 모바일 간편대출도 부분 혁신에 그쳤다. 휴대전화 비대면 인증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지만 대출 승인 이후엔 영업점에 가서 공인인증서(보안카드)를 발급받아야 돈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신한은행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영업점 직원을 만나지 않고도’ 해당 업무를 할 수 있다. 은행이 문을 닫은 이후(오전 7~9시, 오후 4시~11시 30분)에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디지털 키오스크 역시 신한은행 영업점(17곳)에 있다. 금융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비대면 실명인증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라도 보안 문제는 실적이나 속도 경쟁에 나서면 안 된다”며 “지난해 1월 카드 고객 정보 1억건 유출의 씁쓸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신분증 촬영 후 영상 통화하니 5분 만에 “계좌 개설됐습니다”

    신분증 촬영 후 영상 통화하니 5분 만에 “계좌 개설됐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써니뱅크’(모바일 특화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성화시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본인 인증 절차를 밟았다. 이어 본인의 주민등록증을 앞뒤로 촬영해 전송했다. 그다음 화면에 나타난 상담사와 화상통화를 해 주민등록증과 본인 일치 여부를 확인했다. 본인임이 확인되고 임 위원장의 계좌가 개설됐다. 비(非)대면 실명 확인 계좌 1호 가입자다. 계좌 개설에는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은행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영상통화와 생체 인증으로 신분 확인을 대신하는 비대면 실명인증제도가 시중은행에서 첫선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이날 써니뱅크와 ‘디지털 키오스크’(무인스마트점포) 시연회를 열고 비대면 방식을 적용한 계좌 개설 업무를 시작했다. 비대면 실명 확인 시스템 도입은 국내 은행 중 신한은행이 최초다. 써니뱅크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겨냥한 모바일은행이다. 앱(안드로이드만 가능)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상품 가입과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을 위해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비대면 인증 절차는 ‘휴대전화 인증→신분증 사본 제출→영상통화’로 진행된다. 먼저 통신사에서 휴대전화로 전송한 6자리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스마트폰으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앞뒤로 촬영해 전송한다. 이후 상담사와의 화상통화를 통해 신분증과 본인 일치 여부가 확인되면 곧바로 온라인상에서 계좌가 개설된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한 무인점포다. 외관상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큰 차이가 없지만 손바닥 정맥 인증 시스템과 화상통화를 위한 대형 화면이 설치돼 있다. 고객이 기기에 신분증을 넣으면 1차 본인 인증이 끝난다. 이후 손바닥을 인증 시스템 위에 올려놓으면 기기가 정맥 정보를 스캔해 저장한다. 생체 정보 제공을 꺼리는 고객들은 기기에서 곧바로 상담원과의 화상통화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마지막 인증 절차는 OTP카드 번호 입력 또는 휴대전화 인증이다.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은행 창구 업무의 약 90%(107가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은행의 획일적인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실상 탄력점포”라는 것이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현재 사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다. 신한은행은 우선 수도권 점포의 시범 운용을 거쳐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비대면 실명 확인을 거치면 1년 365일, 심야에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스마트점포가 나와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진화하는 사회공헌] SK그룹, 베트남 어린이 얼굴기형 수술… 새 삶 선물

    [진화하는 사회공헌] SK그룹, 베트남 어린이 얼굴기형 수술… 새 삶 선물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 중국과 미국, 홍콩의 뒤를 잇는 한국의 4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한국과 베트남 사이 끈끈한 경제 협력에는 양국 간 활발한 민간 외교도 한몫하고 있다. SK는 베트남의 안면 기형 어린이들에게 20년째 무료 수술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수술받은 144명을 포함해 총 3572명의 베트남 어린이가 얼굴 기형을 고치고 새 삶을 얻었다. ‘어린이에게 웃음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얼굴 기형 무료 수술은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오지에서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 갈라짐) 등을 가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SK와 세민얼굴기형돕기회(세민회)가 함께 진행한다. 세민회 의사들은 무료 수술 봉사를 하고 SK 자원봉사자들은 수술 전후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돕는다. 지금까지 투입된 수술비는 총 30억여원으로, 전액을 SK가 부담했다. 20회를 맞는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타인호아 아동병원에서 열렸다. 한국과 베트남 의료진 30여명, SK 임직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쩐딘득아잉(3)은 심각한 선천성 구순구개열 기형으로 음식이 코로 역류하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고 있다. 아버지 쩐자꾸언(32)은 올해 행사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와 “아이가 정상적으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된 날 온 가족이 웃으며 식사하다 이내 울음바다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업은 한때 중단 위기를 맞았다. 행사를 주관했던 SK텔레콤이 베트남 이동통신사업을 접으면서 현지 봉사활동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태원 SK 회장이 “사업적 이해관계를 넘어 인도주의적 후원을 계속하는 것이 기업과 국가 이익에 맞는다”고 결단을 내려 2013년부터 SK그룹 차원의 행사로 확대돼 이어졌다. 최 회장은 2009년에는 베트남 의료봉사 현장을 직접 찾았다. 베트남 타인호아 인민위원회 응우옌딩승 주석은 “베트남에는 매년 2000명꼴로 선천적 얼굴 기형 아이들이 태어난다”면서 “SK의 도움으로 희망을 얻은 아이들이 자라 베트남의 든든한 청년 일꾼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SK그룹은 “보여주기식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국경을 초월한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마테쓰 목소리에 송강호 캐스팅 고려했었다”

    “구마테쓰 목소리에 송강호 캐스팅 고려했었다”

    “나이대와 체격도 그렇고 야성미 넘치는 분위기가 구마테쓰 목소리에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 송강호씨를 캐스팅하려고 했었죠.”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로 손꼽히는 호소다 마모루(48)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진하게 드러냈다. 오는 25일 신작 ‘괴물의 아이’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6년 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애니를 만들기 위해 실사 영화를 자주 보는데 봉준호 감독 작품이나 ‘추격자’, ‘써니’ 등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은 한국 영화들을 좋아한다”면서 “도대체 한국 사회 예술가들은 어떤 비밀이 있길래 이렇게 재미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작의 핵심 캐릭터인 구마테쓰의 목소리를 연기할 성우로 송강호를 진지하게 고려했다는 뒷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판타지물인 ‘괴물의 아이’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9살 소년 렌이 도쿄 시부야의 뒷골목을 떠돌다 제자를 찾으려고 인간 세계로 나온 곰 모습의 괴물 구마테쓰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괴물 세계인 ‘주텐가이’에 발을 들이게 된 렌은 규타라는 새 이름을 얻고 구마테쓰의 제자가 된다. 둘은 사사건건 부닥치지만, 점점 서로에게 의지하고, 혈육이나 다름없는 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게 된다. 호소다 감독은 전작인 ‘늑대 아이’ 때는 아이가 없어 부모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는데 이후 실제 아들을 낳아 그 체험을 바탕으로 ‘괴물의 아이’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어른과 아이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에 대해 그는 “스승은 완벽하고 완성된 존재이며 아이는 미성숙한 존재라는 게 전통적인 사고 방식인데 자식을 키우다 보니 내 자신이 아이에게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경제 발전을 이룬 나라에서는 자식을 적게 두거나 결혼을 늦게 하고, 아예 결혼하지 않는 등 전통적인 가족관이 무너지고 아이를 키우는 방식이 달라지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아이들의 미래는 어떠해야 하는지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나가며 그 안에서 긍정과 희망을 찾고 싶다”고 강조했다. 컴퓨터그래픽(CG)을 바탕으로 한 3D가 횡행하는 요즘, 여전히 손그림을 활용한 2D를 고집하고 있는 까닭을 묻자 애니는 영화 세계가 아니라 그림 역사의 일부분이라는 지론을 펼치기도 했다. “그림 역사의 최전선에 애니가 있다고 봐요. 인류 문화에 있어서 미술이 갖고 있는 가치를 생각하면 손그림으로 애니를 만드는 방식을 유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포스트 미야자키’는 피해갈 수 없는 질문. 해외에 나가면 특히 더 많이 듣게 된다고 웃는 호소다 감독은 “미야자키의 작품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지만 그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저는 제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만들고 싶지 미야자키와 유사한 작품을 만들고 싶지는 않아요. 각자 시점으로 그려내야 세상이 더 풍요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미야자키 같은 작품을 기대하거나 그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까운 일이죠.” 그는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야자키의 은퇴와 함께 지브리 스튜디오는 앞으로 더이상 장편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어요. 그런데 일본에는 손그림으로 장편을 할 수 있는 스태프들이 많아요. 그러한 재능을 계속 살려가고 싶습니다. 지금껏 한 번도 그리지 않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합니다. 사회적으로, 예술적으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죠.”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예상보다 부실 심각…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안돼”

    “예상보다 부실 심각…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안돼”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4조원 지원’ 방안을 전격 보류한 배경에는 ‘좀비기업’(한계기업)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의 새 그림을 짜고 있는 과정에서 대우조선 ‘퍼주기’가 안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우조선의 대규모 부실 원인을 둘러싼 책임 공방 등 진통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대우조선은 연내 자본잠식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채권단 지원을 놓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정부가 대우조선 지원 방향을 선회한 가장 큰 이유도 대우조선의 부실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초 정부와 채권단은 유상증자 1조원, 신규대출 3조원, 선수금환급보증(RG) 한도 50억 달러 확대 등을 핵심으로 하는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해 확정짓고 23일 산업은행 이사회를 거쳐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금융대책회의’(서별관회의)에서 이런 기류가 확 바뀌었다. 채권단은 대우조선이 올해 2분기에만 3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며 부실을 드러내자 자본 확충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금융 당국과 논의해 왔다. 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지난 7월부터 대우조선 실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1조원대 추가 부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를 두고 ‘분식회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금융권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채권단이 거액의 자금을 투입해도 대우조선 정상화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추후 부실지원 논란을 최대한 피해 가기 위해 대우조선 측에 고강도 구조조정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정부의 ‘방향 선회’를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노조의 협조 없이는 (자금을 지원해도) 정상화가 버거운데 당초 계획보다 더 고강도의 인력 구조조정 등 기업 체질개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지난 8월 이후 임원 수를 55명에서 42명으로 줄인 데 이어 최근에는 근속 20년 이상인 부장급 이상 고직급자 300~400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고강도 자구안을 먼저 내놓으라는 요구가 나왔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은 이달 희망퇴직 신청 접수에 들어간 데 이어 자산도 내다 팔고 있다. 골프장(써니포인트컨트리클럽) 매각 작업은 마무리 단계이고 화인베스틸, 대우정보시스템 등의 보유 주식 정리를 추진 중이다. 서울 당산동 사옥은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청계천 본사 건물은 매각하되 재임대해 쓸 예정이다. 노조 반발 등 진통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노조에 고통 분담을 요구하기에 앞서 대우조선 부실 방치 원인부터 먼저 규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 교수는 “대우조선에 저 정도 부실이 발생하게 된 데에는 감독 당국과 산업은행, 채권단 책임이 분명히 있다”며 “부실 원인과 책임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임직원에게만 고통 분담을 요구한다면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탄탄해진 한국 영화, 기획부터 물 건너간다

    탄탄해진 한국 영화, 기획부터 물 건너간다

    새로운 방식의 한국 영화 해외 리메이크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리메이크가 흥행 이후 성사됐다면 최근에는 기획,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일찌감치 추진된 프로젝트라는 차이점이 있다. 국내 영화 기획, 제작 역량에 대한 신뢰도와 국내 영화계의 해외 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4대 메이저 투자·배급사 중 하나인 NEW는 최근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 ‘마녀’의 한국판과 중국판 영화를 동시에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 기획 단계에서부터 두 나라 현지에 최적화된 작품을 각각 만들어 보자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를 위해 NEW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화처(華策)와 합작법인 화처허신(華策合新)을 설립했다. ‘마녀’는 호감을 갖고 접근하는 남자들이 사고로 다치게 돼 ‘마녀’라 불리는 한 여성에 대해 위험한 짝사랑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강풀 특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NEW는 지난 8월 개봉해 호평을 받은 멜로 ‘뷰티 인사이드’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스릴러 ‘더 폰’의 중국판 제작도 발표했다. 잠들고 나면 얼굴이 바뀌는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인 ‘뷰티 인사이드’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더 폰’ 모두 원천 콘텐츠로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한 휴먼 코미디 ‘수상한 그녀’는 최근 일본판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리메이크다. ‘수상한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스무살로 젊어진 욕쟁이 할머니가 겪는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월 국내 개봉 당시 관객 865만명을 동원했다. 중국판 ‘20세여 다시 한번’은 올 1월 개봉해 63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한·중 합작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판 ‘내가 니 할매다’는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일본판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 상태다. 국내에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품의 리메이크가 여러 나라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은 기획 단계에서 ‘멀티 리메이크’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여러 나라에서 보편타당한 정서를 가지고 문화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 소스’를 개발해 큰 틀은 유지하되 나라별 특색에 맞게 뺄 것은 빼고 보탤 것은 보태는 현지화 전략을 짠 것이다. 중국판의 경우 현지 선호도를 고려해 한국판보다 멜로를 강조했고 중화권 명곡으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채웠다. 일본판의 경우 고부 갈등이 현지에서는 드물어 모녀 갈등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일이 가능했던 것은 수년 전부터 해외에 합작 법인이나 독립 법인을 만들어 현지 영화 제작에 참여해 왔기 때문이다.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현지 관객과 시장에 대한 데이터가 쌓인 것이다. 나아가 판권, 지적재산권의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합작 형식으로 리메이크 제작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 CJ E&M은 ‘수상한 그녀’의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독일 리메이크도 타진 중이다. 또 2011년 복고 바람을 일으킨 ‘써니’ 등 몇몇 작품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은 CJ엔터테인먼트 해외영업팀장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각 나라 시장에서 한국 영화의 점유율을 높이면 좋겠지만 당장은 힘든 일”이라며 “해외 리메이크를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것은 문화 침략이 아니라 문화 교류라는 패러다임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풀 원작 ‘마녀’ 韓-中판 동시 영화화

    강풀 원작 ‘마녀’ 韓-中판 동시 영화화

     새로운 방식의 한국 영화 해외 리메이크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리메이크가 흥행 이후 성사됐다면 최근에는 기획,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일찌감치 추진된 프로젝트라는 차이점이 있다. 국내 영화 기획, 제작 역량에 대한 신뢰도와 국내 영화계의 해외 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4대 메이저 투자·배급사 중 하나인 NEW는 최근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 ‘마녀’의 한국판과 중국판 영화를 동시에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 기획 단계에서부터 두 나라 현지에 최적화된 작품을 각각 만들어 보자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를 위해 NEW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화처(華策)와 합작법인 화처허신(華策合新)을 설립했다.  ‘마녀’는 호감을 갖고 접근하는 남자들이 사고로 다치게 돼 ‘마녀’라 불리는 한 여성에 대해 위험한 짝사랑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강풀 특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NEW는 지난 8월 개봉해 호평을 받은 멜로 ‘뷰티 인사이드’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스릴러 ‘더 폰’의 중국판 제작도 발표했다. 잠들고 나면 얼굴이 바뀌는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인 ‘뷰티 인사이드’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더 폰’ 모두 원천 콘텐츠로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한 휴먼 코미디 ‘수상한 그녀’는 최근 일본판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리메이크다. ‘수상한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스무살로 젊어진 욕쟁이 할머니가 겪는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월 국내 개봉 당시 관객 865만명을 동원했다. 중국판 ‘20세여 다시 한번’은 올 1월 개봉해 63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한·중 합작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판 ‘내가 니 할매다’는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일본판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 상태다.  국내에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품의 리메이크가 여러 나라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은 기획 단계에서 ‘멀티 리메이크’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여러 나라에서 보편타당한 정서를 가지고 문화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 소스’를 개발해 큰 틀은 유지하되 나라별 특색에 맞게 뺄 것은 빼고 보탤 것은 보태는 현지화 전략을 짠 것이다. 중국판의 경우 현지 선호도를 고려해 한국판보다 멜로를 강조했고 중화권 명곡으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채웠다. 일본판의 경우 고부 갈등이 현지에서는 드물어 모녀 갈등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일이 가능했던 것은 수년 전부터 해외에 합작 법인이나 독립 법인을 만들어 현지 영화 제작에 참여해 왔기 때문이다.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현지 관객과 시장에 대한 데이터가 쌓인 것이다. 나아가 판권, 지적재산권의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합작 형식으로 리메이크 제작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 CJ E&M은 ‘수상한 그녀’의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독일 리메이크도 타진 중이다. 또 2011년 복고 바람을 일으킨 ‘써니’ 등 몇몇 작품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은 CJ엔터테인먼트 해외영업팀장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각 나라 시장에서 한국 영화의 점유율을 높이면 좋겠지만 당장은 힘든 일”이라며 “해외 리메이크를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것은 문화 침략이 아니라 문화 교류라는 패러다임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패피들 사이 화제 브랜드 에이밍의 ‘밍 디커 부츠’ 인기

    패피들 사이 화제 브랜드 에이밍의 ‘밍 디커 부츠’ 인기

    패션피플, 이른 바 ‘패피’들의 올 가을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무엇일까? 연예인이나 런웨이 위 모델의 따라하기 힘든 스타일이 아닌, 패피들의 웨어러블한 스타일이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패피들의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슈즈 아이템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디커부츠’. 디커부츠는 최근 유행인 넓은 통의 바지와 롱스커트, 박시(boxy)한 상의에 날씨가 쌀쌀해지면 늘 장착하게 되는 레깅스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주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많은 디커부츠들 중에서도 특히 ‘에이밍’의 제품 ‘밍디커’가 눈길을 끈다. 에이밍(AMing)은 유명 연예인, 화보, 드라마, CF, 패션쇼와 ‘건축학개론’, ‘써니’, ‘베테랑’ 등 영화포스터의 스타일링을 한 리밍이 그녀의 이름을 내걸고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스타일링까지 직접 디렉팅한 브랜드이다. 리밍은 “에이밍은 아침마다 무얼 입을까 고민하고, 인터넷 창을 열어 두고 무얼 사야 괜찮을까 눈이 아프게 클릭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리밍이 대신 고민하고, 대신 발품팔고, 대신 아이템을 찾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패피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리밍의 브랜드 에이밍(AMing)은 동지현 쇼호스트와 함께 오는 수요일 밤 10시 40분 ‘GS홈쇼핑’의 신규 프로그램 ‘스타일나우(STYLE NOW)’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에이밍과 관련한 더 많은 정보는 블로그(www.aming.kr), 페이스북(https://ko-kr.facebook.com/people/AMing-AMing) 및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aming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에이밍 측은 론칭을 기념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론칭 기념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밍 디커 부츠와 에비앙 미스트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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