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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계열사별 자금지원 내용

    대우 채권금융기관들이 ‘대우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이번 주중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선정된 12개 계열사에 돈을 대거 풀어,협력업체들의 어음결제 등을 돕게 된다.추석자금 수요까지 감안해 금액을 결정했지만 모자랄경우 돈을 추가로 풀어, 대우계열사들의 숨통을 확실히 터주기로 했다. 이들과 생사를 같이할 수밖에 없는 ‘운명 공동체’라는 판단에 따라서다. ?대우중공업 8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59개 채권단협의회가 열려 11명의경영관리단을 옥포조선소와 인천공장 등에 파견하고 1,220억원(500억원+6,000만달러)의 신규자금 지원을 의결했다.우선 협력업체 어음결제용으로 500억원의 운영자금을 10일까지 지원하고 수출환어음 매입자금으로 5,000만달러를,원자재수입 자금으로 1,000만달러를 지원한다.이중 870억원 어치를 대우중공업의 전담은행인 산업은행이 단독 지원한다.산업은행은 “대우중공업의 매각가치를 높이려면 하루빨리 공장을 제대로 돌려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채권단의 도움없이 독자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말했다. ?대우전자 및 대우전자부품 수출환어음 매입 등으로 1억5,000만달러의 신규자금을 이달중 집행하고,10월에 가서 다시 추가 자금지원을 결정한다.공장을돌리는데 필요한 1,750억원의 운영자금은 은행권 공동이나 한빛은행이 독자지원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및 기타 원자재수입용 7,000만달러,수출환어음 매입용으로 4,500만달러 등 내용의 쌍용차 지원방안은 채권단간 이견으로 부결됐다.이중 1,342만달러어치에 대해 지급보증을 요구받은 종금사들이 “신용장 개설은 은행들 몫”이라는 이유로 거부해서다. 박은호 전경하기자 unopark@
  • 대우 6개社에 3,600억 지원

    대우계열사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지원이 본격 시작됐다.대우 협력업체들은9일부터 신용보증기관의 약식심사로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고,보증한도도 매출액의 100%로 갑절 늘어난다. 8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선정된 12개 대우계열사중 대우전자·중공업·전자부품·쌍용자동차·경남기업·오리온전기 등 6개사의 채권단협의회가각각 열려 운영자금 및 수출환어음 매입용 등으로 모두 3,600여억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그러나 쌍용차의 경우 수입신용장 개설용 등으로 1억1,500만달러(1,380억원)의 자금지원 방안이 상정됐으나 종금사들과 일부 은행이 반대하는 바람에 부결돼 9∼10일중 다시 회동,재논의키로 했다. 채권단은 또 (주)대우와 대우자동차 등 나머지 6개사 채권단도 9∼10일중협의회를 열어 자금지원 방안 등을 의결한다. 이날 금융감독위원회 이용근(李容根)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관련기관 대책회의에서는 9일부터 특례보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보증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대우그룹의 협력업체들은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신청후 5일안에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곽태헌 박은호기자 tiger@
  • 수익증권 환매가 악재로…10.19P 떨어져

    호재와 악재가 겹쳤으나 악재가 이겼다.16일 주식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다 10.19포인트 떨어진 907.28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올 상반기 6조원이 넘는 최대 흑자를 기록했고 대우그룹의 구조조정 방안이 확정됐음에도 수익증권 환매라는암초에 걸려 내림세를 기록했다.거래량 2억1,958만주,거래대금 3조2,189억원 등 관망세가 팽배했다. 대형 우량주 중 상반기 순이익 1위사인 삼성전자만5,000원 오른 19만원을 기록하고 포철,SK텔레콤,한전 등이 내렸다.대우그룹주는 쌍용차 오리온전기 경남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렸다. 업종별로는 식음료,화학,전기 및 기타 제조업종 등이 올랐고 증권,운수장비,의복업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전경하기자 lark3@
  • 반도체 시장 호황 관련주 강세행진…940선 회복

    주가가 사흘만에 올라 94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 시장의 호황으로 반도체 관련주와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증권주들이 강세행진을 펼치며 시장을 선도했다.반도체 가격상승에 힘입어 현대전자 LG반도체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정보통신 등 수출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투신권의 760억원 순매수를 포함,기관투자가들이 순매수를 유지한 반면외국인들은 80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는 11일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수정안 확정을 앞두고 대우차판매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증권 통신 쌍용차 등이강세를 유지했고 나머지 종목들도 약보합권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육상운수 조립금속 의약 고무 화학 나무 음식료업 등이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오름세를 보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우·은행株강세…주가 이틀째 상승

    4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주와 은행주의 강세가 돋보였다.외국인들은 계속 매도우위를 보였고 투신권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개인들이 강력한 매수세로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받아내며 주가를 이틀째 떠받쳤다. ?대우그룹주와 은행주 강세 대우그룹주가 초강세 행진을 했다.대우전자가미국계 벤처캐피탈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대우그룹문제의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대우차판매,대우증권 우선주,쌍용차는 상한가까지 올랐고 대우전자 전기초자를 포함,나머지 전 종목도 많이 올랐다. 대우그룹 사태로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은행주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고 국민·주택은행도 강세였다.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순환매의 성격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은행주를 사들이고 있고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이 함께 작용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누적매매대금 순매도 전환 외국인들이 이날도 1,740억원 순매도를기록했다.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외국인의 누적매매대금은 1,281억원 순매도였다.외국인 투자자들의 누적매매대금이 순매도로 전환된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이는 지난 5월이후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순매도해온데 따른 것이다. ?투신사,순매수로 돌아섰다 투신사들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순매수규모는 202억원으로 크지 않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신사들이 순매수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대우문제의 해결가능성이 보다 확실해질 때까지는 매수규모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54P 급등

    주가가 50포인트 이상 폭등하며 종합주가지수가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대우그룹주가 많이 올랐다. 환율은 소폭 오르고 금리는 보합을 유지하는 등 금융시장이 대우쇼크를 딛고 안정세를 이어갔다. 29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 사태가 진정되면서 금리와 환율이 안정되고엔화강세,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증가,반도체 경기호조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주가가 전날보다 54.25포인트 오른 998.71을 기록했다.상승폭은 지난 27일의 55.91포인트에 이어 사상 두번째다.이로써 주가는 최근 3일간 무려 125.77포인트가 올랐다. 대우그룹주는 14개 종목 중 대우중공업 우선주,쌍용차,대우,오리온전기,대우통신,대우증권 우선주,대우전자,대우전자부품 등 8개가 상한가까지 오르는등 전 종목이 크게 올랐다.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전자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의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826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투신권이 2,39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기관들이 3,534억원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070만주와 5조7,039억원이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66개를 더해 63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88개였다.증시 전문가들은 엔화강세와 금리안정 등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급등 원인·전망

    주가가 사흘째 급등,1,0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금리·환율안정과 대우사태에 묻혔던 엔화강세가 부각되면서 29일 주가가 급등했다. ?엔화강세 미국 달러에 대한 일본 엔화의 환율이 115.5까지 떨어지자일본제품과 경쟁관계에 있는 반도체 전자 자동차 조선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대일 수출비중이 높은 면사·냉동수산물 업체등도 엔화 강세로 직접적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시가총액 1위 탈환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29일 주가는 전날보다 1만9,000원 오른 19만7,000원.시가총액도 29조2,643억원으로 한전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최근 주식시장의 테마주(반도체디지털TV 통신 엔고수혜주)에는 모두 포함되는 최대의 수혜주이다.LG전자도초강세 행진을 계속 하고있다.나흘동안 수익률이 무려 40%.반도체 보유주식매각과 LCD사업부문 해외 매각에 따른 수조원대의 특별이익 이외에 가전제품과 TFT-LCD,디지털 TV,통신관련사업에서의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우그룹주 초강세 대우중공업 우선주 쌍용차 오리온전기 자동차판매 대우통신 대우증권 우선주 대우전자 대우전자부품 등 8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오를 것을 비롯,전 종목이 올랐다. 대우그룹주의 초강세는 대우전자의 해외매각이 가시화되면서 문제해결 기미가 보이기 때문이다. ?전망 지수가 1,000포인트 넘어 전고점인 1,052를 넘어설 것이라는 시각과단기급등에 따른 조정 등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상승쪽 의견이 약간 우세하다. 김경신(金鏡信) 대유리젠트증권이사는 “주가가 30일 그동안 저항선 역할을해왔던 970선을 지킬 경우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970선 아래로 내려가면 혼조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금융시장 ‘대우 충격’벗어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증시에서 8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지난주 ‘대우쇼크’로 격랑에 휩싸였던 금융시장이 언제 그랬냐는 듯 완연한 안정세로 돌아섰다. 주식시장은 이틀째 오르며 종합주가지수가 ‘대우쇼크’ 이전 수준을 회복됐고 금리와 환율도 안정세를 보였다. ■주식시장 외국인투자자들이 578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6일 이후 보름이 넘는 거래일수 가운데 16일 단하루 58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매도우위를 보여왔다.이달 들어 누적 순매도 규모만 1조3,701억원에 이른다.윤삼위(尹三位)LG증권투자전략팀 선임조사역은 “외국인들이 순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은 대우문제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돼 투자심리를 고무시켰다”고말했다. 대우그룹주도 일부 계열사에 대한 구체적인 해외매각설이 나돌면서 강세를보였다.증권 전자 전기초자 쌍용차 등 9개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나머지 5개 종목의 하락 폭도 줄었다.그러나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는 대우중공업(3,140원) 대우(3,400원) 대우차판매(4,850원)의 주가는 여전히 액면가를 밑돌았다. 투신권의 매수세도 한층 강해졌다.전날 주가가 폭등하자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돼 하루 만에 7,0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이남우(李南雨)삼성증권 이사는 “최악의 상태는 지나간 것 같고 지수는 90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이 가시화하고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얻으면 1,000포인트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환율 회사채와 국고채 등 주요 장기금리는 지난 23일을 정점으로 꾸준히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콜 금리도 보합 수준을 유지하며 미(微)조정 국면이다.특별한 돌발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한 장·단기금리는 한동안 소폭의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 물가상승 우려와 대우 구조조정의 진척 여부 등 국내 변수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악재는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엔화 강세 지속과 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정책적매수세로 이날 한때 1,195원선까지 떨어졌다. 김균미 박은호기
  • 康경제수석 “발언”놓고 재계 헐뜯기

    - 5대재벌 “개혁미진 바로 너” “우리는 아니다.삼성과 SK다.”“무슨 소리냐,부채비율 축소 등 정부정책에 반발해 온 현대와 대우다.” 강봉균(康奉均) 청와대 경제수석이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1·4분기 경제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특강에서 “3개 그룹은 안심이 되지만 다른2개는 걱정이 많다”고 언급한 데 대해 5대 그룹이 서로 아니라며 상대 그룹을 지목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강수석의 지능적인 발언에 재계가벌집 쑤셔놓은 분위기다. 현대는 2개 그룹 중 한 곳이라는 ‘설’을 극구 부인했다.최근 일련의 흐름으로 보아 현대를 음해하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관계자는 “5공때 모진 박해를 당했기 때문에 웬만한 압력에는 면역이 됐다”며 “현대는 현대의 길을 갈 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2개 그룹으로 삼성과 SK를 거론하면서 과도한 해외투자와 무성의한 태도를 이유로 꼽았다. 삼성은 현대가 “문제의 2개 그룹 중 하나가 삼성”이라고 지목하자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2개 그룹은 현대와 대우”라고 응수했다.그룹 관계자는 “파이낸셜 타임즈지가 4월9일자에 대우와 현대가 그런 부채비율을 갖고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기사를 쓴 데서 알 수 있듯 문제의 재벌은 자산재평가 차익을 부채비율에 반영해 달라며 정면으로 반발한 현대와 대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채비율 감축 외에 주가조작이다,자금난이다 해서 대내외적으로 문제가 된 그룹이 어디냐”며 “대통령의 5대그룹 워크아웃 발언이나 강수석의 언급은 두 그룹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대우도 민감하게 반응했다.30대 그룹중 지난해 부채가 가장 많이 늘어난 탓에 여론을 의식하는 눈치였다.한 관계자는 “지난해 부채가 늘어난 것은 쌍용차 인수와 수출 매출채권의 증가때문”이라며 강수석의 발언으로 또 한번악성루머에 휩쓸리지 않을까 걱정했다. LG는 강수석이 지목한 2개 그룹은 자사와 무관하다고 잘라말했다. 그룹 관계자는 “현안은 반도체뿐인데 이 때문에 그룹전체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강수석이 지목한 2개 그룹은 작년에 부채가 크게 늘어난 곳”이라며 현대와 대우를 우회적으로 지목했다.SK는 일부 그룹이 자사를거론하는 데 아연하고 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5대 재벌 개혁 채찍질­삼성車·대우전자 맞교환 협상

    ◎“슈퍼 빅딜” 재계 지각변동 예고/자산·부채인수방식 ‘쌍용차 처리 모델’ 적용/자동차·전자산업 2사체제로 개편 될듯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맞교환’이 성사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대우그룹은 쌍용자동차에 이어 삼성자동차까지 인수,현대자동차와 견줄수 있는 명실상부한 자동차 ‘명가(名家)’로 탈바꿈하고 삼성은 대우전자를 넘겨받아 가전업계에서 확실한 선두자리를 고수하게 된다. 양쪽 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결과다.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삼성과 대우그룹의 빅딜은 대우차가 쌍용차를 인수했을 때 적용한 자산·부채인수(P&A)방식이 준용될 전망이다. 외형상으로 삼성차와 대우전자의 순자산 가치는 8,000여억원으로 비슷하다. 삼성전자의 총 자산은 3조4,000억원,부채는 2조6,000억원이며 대우전자의 총 자산은 4조여원,부채는 3조2천억여원이다. 그러나 삼성차의 부채는 실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다는 게 재계 시각이다. 기아자동차의 부채도 실사결과 5,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삼성은 1조원 정도의 부채를 떠안을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대우그룹은 삼성차와 대우전자가 갖고 있는 계열사 주식도 그대로 교환한다는 방침이다. 실사 후 자산과 부채의 차액인 순자산가치를 포함,주식가치도 현금으로 정산하면 된다는 얘기다. 이번 ‘슈퍼 빅딜’이 성사되면 5대그룹의 사업 구조조정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반도체 빅딜도 가속화할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자동차 등 대표적인 중복·과잉투자 부문은 2사 체제로 재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삼성그룹에는 ‘명예스러운 퇴진’을 요구했고 대우그룹에는 ‘구조조정 의지가 약하다’며 압박을 가했다.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를 방문한 것도 삼성차와의 빅딜을 마무리하려했던 절차로 볼 수 있다. 삼성차가 자체 회생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은 매각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취하기 위한 협상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정부도 처음부터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중복·과잉 투자를 안고 가는 ‘자체회생’보다는 빅딜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과잉공급·과당경쟁 사라져 ●자동차산업 개편 삼성차가 대우차로 넘어가면 국내 자동차 산업은 현대­대우의 2사체제가 된다. IMF체제 1년만에 기아 쌍용 삼성 등 3개사가 사라지는 셈이다. 대우의 생산능력은 242만대(대우 217만대+삼성 25만대)로 기아를 인수한 현대(250만대)와 비슷해진다. 삼성은 올 생산이 8만대에 불과하지만 설비만 놓고보면 25만대 수준. 삼성차의 소형트럭은 대우가 생산하지 않는 품목이고 중형세단인 SM5도 대우의 동급차 레간자와 차별성을 갖고 있어 시너지효과도 예상된다. 삼성이 수입한 일본 닛산의 중·대형차 생산기술을 흡수할 경우, 기술력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꾀할 수 있다. 과잉설비와 과잉공급,과당경쟁에 따른 비효율성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자칫 두 회사가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출혈경쟁에 나설 가능성이 있고 독과점 체제에 따른 폐해도 우려된다. ○삼성전자 업계 강자로 ●전자산업도 개편된다 삼성차와 대우전자의 맞교환이 성사될 경우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로 이뤄진 국내 가전3사의 구도도 깨진다. 7조원 규모의 국내 가전시장을 4대 4대 2의 비율로 나눠갖고 있는 3사가 삼성과 LG 양사체제로 재편되면 8대 2의 비율로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강자가 된다. 양사의 합병이 가져올 손익계산서는 어떻게 될까. 반도체와 정보통신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전자가 얻을 시너지효과에 대해 의문부호를 찍는다. 순수가전품목을 주로 취급하는 대우전자를 흡수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단지 대우전자가 갖고 있는 20여개의 해외생산법인을 접수할 경우 수출쪽에 메리트가 생긴다. 그러나 이는 산술적인 합병이 시장점유율까지 함께 가져 올 경우를 가정한 이야기다.
  • 張炳珠 대우 사장 기자회견/“자금 악화설 전혀 근거 없다”

    ◎그룹전체 6,700억 순익 예상/획기적 재무구조 개선 곧 발표 대우가 ‘대우 위기설’에 대해 긴급진화에 나섰다. (주)대우 張炳珠 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중에 나도는 소문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기설에 대한 그룹 입장은.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소문들이다. 기업운영은 물론 구조조정에도 치명타가 될수 있다. 대외 업무가 많은 기업 특성상 타격이 더욱 크다. 언론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보도하지 말아달라. ●대우의 자금사정은. 올 상반기에 기업어음과 회사채 등 차입금이 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 계산 안된 부분이 뒤늦게 추가됐고,쌍용자동차 인수과정에서도 지출이 많았다. 또 상반기 매출이 44% 증가한 반면 외상판매도 늘었다. 그러나 수출비중이 80% 이상이고 대금이 일제히 들어오고 있어 자금사정에 문제가 없다. ●그래도 채권을 많이 발행한 것은 문제 아닌가. 우리측 수출구조의 특성을 이해해 달라. (주)대우는 계열사 제품 수출은 다른 그룹보다 크게 낮은 60% 수준이다.포항제철등 2,000여 회사의 제품을 수출하려면 막대한 무역자금이 소요된다. ●대우 전체의 순익은 어느 정도인가. 지난해 4,400억원에서 올해 6,7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3,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낸 쌍용차를 빼면 대부분 계열사가 흑자다. 특히 조선이 수천억원의 흑자를 냈다. ●앞으로 재무구조 개선 방향은. 2000년까지 계열사를 20개로 줄인다는 안을 채권은행에 내놓은 상태지만,그 시점을 앞당길 것이다. 현재 몇가지 안을 검토중이다. 빠르면 이달말쯤 발표한다. 획기적인 안이 나올 것이다.
  • 대우그룹(한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

    ◎金宇中의 세계경영/지구촌이 비좁은 ‘타고난 세일즈맨’/창업 32년만에 재계사령탑 맡아 빅딜 주도/“마지막 인생은 국가경제 재건에 바치겠다” 金宇中.그는 ‘타고난 장사꾼’이다. 대우그룹의 모태(母胎)인 대우실업 시절부터,세계경영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지금도 그는 빅 세일즈맨이다.“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며 1년 365일중 260일을 해외에서 보내는 것도 장사꾼 기질의 발로(發露)다.야전사령관식의 현장경영과 뛰어난 담판능력…. 金회장은 요즘 튄다.입만 벌리면 일이 터진다.전경련 회장대행을 맡고부터 더 그렇다.그래서 金회장이 뜨면 대우그룹과 전경련 홍보실엔 비상이 걸린다.그의 휘발성 발언들을 뒷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있었던 관훈클럽 토론회.金회장은 공정거래위의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에 무리한 내용이 많아 행정소송하겠다며 공정위를 정면 공격했다. 이 발언이 “전 기업이 행정소송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보도돼 金회장이 “다소 확대됐다”며 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해명하는 소동까지 빚었다.물론 재계는 박수를 보냈다. 그의 언행이 돌발적인가에 대한 대답은 “그렇지 않다”다. 지난달 20일 제주도 전경련세미나에서는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대기업이 정리해고를 자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파장이 컸다.재계 일각에서마저 ‘돈 것이 아니냐’고 들썩댔다.청와대 비서진조차 노동계를 부추길 소지가 있는 발언이라며 비판적 색채를 띠었다. 문제는 이 언급이 있고 난 뒤 정작 대우자동차가 노조에 임금인상을 철회하지 않으면 2,995명을 정리해고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면서 불거졌다.金회장이 협상카드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겉다르고 속다른 金회장’을 도마위에 올려놓았다.마침 세미나에 함께 참석했던 鄭世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정리해고 불가피론을 펴 金회장의 입지는 몹시 옹색해졌다. 지난 5일 대우자동차 노사협상이 타결됐다.2000년 7월말까지 정리해고를 않기로…. “우리 실업은 역사상 처음이다.실업자 150만명 중에는 정리해고자가 포함돼 있지 않다.86년대 후반 옥포조선소에서 노사문제를 겪었다.사태가 악화되면 근로자 부인까지거리로 나온다.약탈사태가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대우는 1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어떤 업종은 50%까지 자를 수 있다. 자르고 가면 편하다.해고못하는 심정을 헤아려 본 일이 있나.실업을 만들어 놓고 해결하려 해서는 안된다” 金회장의 해고자제론은 유지됐다. 金회장은 지금 빅딜을 준비 중이다.쌍용자동차를 전격 인수,빅딜의 물꼬를 텄던 그가 이제 대우회장이 아닌,전경련 회장으로서 산업구조 재편이라는 명제아래 중복·과잉투자업종의 사업교환과 인수·합병의 각론들을 챙기고 있다. “회사를 만든지 32년째다.인생을 정리할 때다.그러나 신의 장난인지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제2의 삶을 전경련을 통해 살겠다” 유일한 창업재벌 1세대인 金회장.5대양 6대주가 좁다며 공격경영을 해온 그가 이제 재계 수장으로서 정부와 재계를 ‘치고 다독거리며’ 마지막 남은 장사꾼의 기질을 한국의 산업구조 재편에 쏟고 있다. ◎한국 해외시장 개척사가 大宇 성장사/67년 창업 수출드라이브 힘입어 급성장/69년 국내기업 최초 해외지사 濠에 설립/88년 동구 진출 세계경영의 교부보 확보 대우 성장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사와 궤를 같이한다.일찍부터 ‘세계경영’을 기업경영의 축으로 삼아왔다. 67년 3월22일 30세의 패기만만한 청년 金宇中은 서울 명동의 20평짜리 허름한 사무실에 대우실업이라는 작은 무역회사를 차린다.셔츠 내의류 원단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하는 업체였다.대우실업은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등에 업고 설립 이듬해 대통령 산업표창을 받으며 무역업계에 돌풍을 일으킨다.69년 호주 시드니에 국내 최초로 해외지사를 세웠다. 71년 미국이 도입한 섬유수출 쿼터제는 대우가 기반을 다지는 전기가 된다.쿼터제에 대비해 우리나라 대미(對美)섬유수출의 40%를 확보,업계를 평정했다.이듬해 국내 무역실적 2위에 오른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기업확장에 나선다.창업이 아닌 인수로….73년 한해에만 대우기계 신성통상 동양증권 대우건설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확보했다.76년 한국기계(대우중공업),78년 옥포조선(대우조선),새한자동차(대우자동차)등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기업들을 속속 인수했다. 82년은 대우의 ‘제2창업 원년’이다.대우실업에서 (주)대우로 바꾸고 명실상부한 ‘그룹’으로 탄생했다.(주)대우는 83년 국내 최초로 단일 상사 월간 수출 5억달러를 달성했다.88년에는 동베를린에 국내 최초의 동구권 지사를 세우고 세계경영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해외 진출과 함께 95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대북협력사업 정부승인을 얻어 첫 남북한 합작투자회사인 민족산업총회사를 설립하는 등 남북경협도 주도했다. ◎金宇中 회장의 어린시절/유복한 유년기… 6·25때 집안 풍비박산/경기고 입학 폭력서클 가입 한때 방황 金宇中 회장은 36년 대구 봉산동에서 서울대 교수와 제주지사를 지냈던 金容河 선생과 이화여전 출신의 엘리트 全仁恒 여사 사이에 태어났다. 소년기는 유복했지만 6·25때 부친이 납북되면서 가정은 풍비박산이 나고만다.경기중 1학년때 金宇中은 난리통에 빙수장사와 열무장사를 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꾸려야 했다. 경기고에 입학한 뒤 폭력서클에 가입하는 등 한때 방황의 길을걷기도 했으나 당시 독일어 교사였던 李奭熙 전 중앙대 총장의 가르침으로 마음을 고쳐잡고 학업에 정진,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대학시절 신당동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다녔을 정도로 가난했지만 주변에서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 졸업반 때 매번 등록금을 대주던 무역업체 한성실업의 金容順 사장 밑에 들어가 일을 시작했다.탁월한 능력으로 6년만에 이사가 되지만 그는 미국유학을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유학 수속중 계획을 바꾼 그는 67년 단돈 500만원을 들고 서울 명동의 허름한 사무실에서 대우의 뿌리인 대우실업을 세운다. ◎자동차왕국 꿈꾸는 대우/지난 1월 쌍용차 인수… 세계 10대 메이커 목표/2000년 루마니아 등 14개국서 280만대 생산 ‘金宇中 회장의 꿈은 자동차왕?’ 지난 1월 대우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전격 인수,국내외 자동차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대우는 기아자동차 인수의지도 밝히고 있고 제너럴모터스(GM)사와의 글로벌 제휴도 추진 중이다. 金회장이 78년 새한자동차 지분을인수하고 83년 대우자동차를 세운 이후 지금까지 보여온 ‘자동차 사랑’은 유별나다.94년 1월부터 2년 넘게 부평공장에 기거하며 현장경영을 했던 사실이 그렇고 ‘세계경영’의 전진기지를 모두 자동차로 집중시킨 것도 그렇다.金회장은 “연간 250만대 이상을 생산·판매해 반드시 10대 자동차 메이커에 들겠다”고 강조한다. 올해는 이같은 꿈이 절반쯤 이뤄졌다.만년 2∼3위에 머물던 국내 판매가 마티스의 히트에 힘입어 처음 1위로 올라섰다.또 쌍용자동차 인수로 부평 군산 창원 평택 등 4개 공장에서 연 126만6,000대 생산능력을 갖췄다.폴란드 ‘대우FSO’와 우즈베키스탄 ‘우즈대우오토’가 각 20만대,등 해외 14개국 77만7,000대가 더해지면 모두 204만대 규모다. 2000년까지 28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세계경영의 성공비결/사하라에서 시베리아까지 ‘해가지지 않는 대우’ 건설/신흥시장 과감한 투자… 김 회장 현장서 진두지휘/개발도상국 지도자 ‘독대’… 세금·금융지원 얻어내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요즘,벤치마킹의 화두(話頭)는단연 대우의 ‘세계경영’이다. 신흥시장 승부론,무국적 기업,인수·합병(M&A)제국 등 세계경영에서 파생된 다양한 수사도 따른다.세계경영은 국제통화기금(IMF)한파를 이겨낼 확고한 안전판으로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대우의 세계경영은 창립 26주년 기념일인 93년 3월22일에 선포됐다.金宇中 회장의 공격적 경영철학과 탁월한 수출·금융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다.여기에 ▲냉전시대 종결에 따른 동구권 중국 등 새로운 시장의 출현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동남아국가연합(ASEAN)등 배타적 블록경제의 형성 ▲국내 경쟁격화가 촉매역할을 했다. 세계경영의 현장에는 항상 金회장이 있다.그는 전략거점인 동구권이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계획이 수립되면 곧바로 현지에서 대통령·국왕 등 국가원수와 ‘독대(獨對)’한다.현지 투자 대가로 세금 감면,금융 지원,독과점판매권 등 파격적인 내용들을 요구한다.대신 수천명 규모의 고용 창출과 수익금의 재투자 등을 약속한다.협상이 타결되면 자동차 가전 호텔 등 대우가 보유한 모든 업종이 한꺼번에 투입된다. “개도국 공략의 첨병인 종합무역상사 대우가 골게터로서 문전으로 달려들어가면 자동차와 가전이라는 좌우날개가 볼을 몰고 골문을 향해 치고 들어와 슈팅찬스를 제공한다.그리고 건설 중공업 금융 통신이 미드필드 지역을 장악해 나간다”(‘세계가 열린다,미래가 보인다’에서 徐在明 외대 총장) 대우의 복합 시장진출전략이다.그런 점에서 그룹의 사업다각화는 황금의 라인업이라 할 수 있다. 시장공략에는 金회장의 해외 인맥이 절대적이다.폴란드의 바웬사·그바니예프스키 전·현직 대통령,페루의 후지모리 대통령,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 대통령,우크라이나의 쿠즈마 대통령은 물론이고 북한의 金正日도 ‘金宇中 사람들’이다. 해마다 10개 이상의 해외기업을 인수해 온 대우는 현재 해외에 372개 법인,140개 지사,14개 연구소,64개 건설현장 등 590개 사업장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통화위기가 한창인데도 폴란드 루마니아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21개국에 해외지역본사를 설치했다. 열사의 사하라에서 혹한의 시베리아까지 ‘해가 지지 않는 대우 제국’의 신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계열사 현황(★:상장회사) NO 회사명 설립일 사업 내역 ★ 1.대우무역부문 67. 3.22 종합무역,서비스업 건설부문 73. 8. 1 종합건설업 ★ 2.경남기업 51. 8.29 종합건설업 ★ 3.대우중공업 종합기계부문 37. 6. 4 특수산업용기계 국민차부문 91.11.27 국민차 생산 조선해양부문 78. 9.26 선박건조 및 수선 상용차부문 90. 9. 1 상용차 생산 ★ 4.대우정밀공업 81.12.19 자동차부품 제조 5.대우자동차 72. 6. 7 자동차 제조 6.대우기전공업 84.10.30 자동차부품 제조 7.코람프라스틱 85. 9.30 자동차부품 제조 ★ 8.대우전자 71. 9.30 음향,영상 및 가전 ★ 9.대우전자부품 73.10.13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0.대우모터공업 87.10. 5 전기산업기계 및 장치 ★11.오리온 전기 65.11.22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2.오리온전기부품 90. 1.15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3.대우통신83. 9. 1 음향,영상 및 통신 장비 14.대우정보시스템 89. 4.29 사업서비스업 15.대우개발 76. 7. 8 관광호텔업 ★16.대우증권 70. 9.23 증권업 17.대우경제연구소 84. 5.19 사업서비스업 18.대우투자자문 88. 2. 3 투자자문업 19.경남금속 73.12. 7 건설업,조립금속 제품 20.동우공영 78. 4. 1 빌딩관리 및 기술용역 21.한국산업전자 88. 5.25 산업용제어장치 22.대우할부금융 95. 4. 1 금융업 23.한국자동차 94.12.20 자동차부품 제조 연료시스템 24.다이너스클럽 95. 6.16 신용카드업 코리아 25.대우창업투자 96. 2.16 금융업 26.대우레저 89. 2. 4 종합레저산업 ★27.대우자동차판매 93. 1.11 자동차판매 28.광주제2순환도로97. 4.30 건설업 29.대우선물 97. 5. 9 선물중개업 30.대우시멘트 97.10.10 시멘트수입판매업 ★31.한국전기초자 74. 5.23 유리벌브 제조 32.유화개발 77. 6. 9 부동산 임대업 33.경남시니어타운 97.12. 2 실버산업 34.대우전자서비스 97.12.29 종합서비스업 35.대우에스티 98. 2. 5 반도체 설계 반도체설계 36.대우제우스 98. 3.12 스포츠단 운영 ★37.쌍용자동차 62.12. 5 자동차 제조
  • 완벽한 기습에 삼성선 손도 못써/‘현대 기아 인수戰’ 뒷얘기

    ◎상대 휴무·뉴스없는 일요일 틈타 ‘거사’… 반격 막아 현대의 ‘일요일의 대역습’으로 삼성의 심장이 멎었다.기아자동차에 대한 ‘인수전’의 결과는 두고볼 일이지만 현대그룹의 기아자동차 인수의사 전격 발표를 두고 재계에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정보력을 자랑하는 삼성그룹이 ‘홍보전’에서 손한번 쓰지 못하고 일패도지(一敗塗地)한 형국라는 게 중평이다. 현대의 준비된 역습은 치밀했다.특종(스쿠프)을 노리는 매체의 속성을 최대한 이용하고 뉴스를 흘린(슬립) 날짜와 시간대 선택에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효과도 주효했다.대부분의 신문이 기사를 대문짝만하게 키우고 TV도 톱뉴스로 다뤘다.라이벌인 삼성의 반박논리가 반영될 틈마저 막아버렸다. 현대는 지난 18일 鄭夢憲 회장 등 夢자항렬 2세들이 모임을 갖고 기아인수 문제를 논의했으며 산업자원부 고위 관계자와도 접촉을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자동차의 고위 임원급조차 몰랐던 비밀중의 비밀.현대는 일요일인 지난 22일 하오 2시 연합통신을 창구로 해 ‘기아자동차 인수추진’을 전격 공표했다. 자동차담당 기자들의 확인요청에 모두 출근해 있던 현대 홍보팀은 ‘한국자동차 산업의 발전방향’이란 보고서를 즉각 뿌렸고 임원들이 TV인터뷰에 응하기도 했다.일부 신문에만 흘릴 경우 ‘물먹은’(낙종한)기자들이 비판적인 여론을 조성할 것을 우려해 연합통신을 통해 ‘공평하게 서비스’한 것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경제력 집중문제를 비롯,정부 관련 부처에 대한 보충취재가 필요한 사안들이 사실상 다뤄지지 않았다.시간대도 그렇다.조간신문의 하오 5시마감을 감안하면 확인을 거쳐 관련기사를 준비하기에 빠듯한 시간대. 토요휴무에 이은 연휴분위기로 경제분야에 특별한 기사거리가 없는 상황에서 현대의 기아인수 의사가 사실이라면 ‘튈수 밖에 없는’기사다. 하물며 이틀전 金大中 대통령이 한보 한라와 함께 부실기업의 조기처리를 지시한 뒤끝이었다.삼성과 포드의 제휴관계가 거의 합의단계에 이르는 등 삼성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기아의 법정관리가 하루뒤인 지난 23일 개시될 것으로 알려져온 것도 전격발표의배경으로 작용했다. 이 시간대 기아인수를 추진해 온 삼성그룹은 어떻게 움직였나.삼성 임원들은 하오 6시 방송뉴스를 듣고서야 뒤늦게 진의파악에 나섰던 것으로 밝혀졌다.일요일에 홍보실 직원들이 전혀 근무하지 않고 조간신문 가판이 나오는 하오 7시 쯤 일부 직원이 나와 신문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는 삼성이 홍보의 손을 놓고 있는 일요일 낮시간대에 대역습을 감행하고,일단 기습전을 성공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을 포함해 재계 일각에서는 일요일의 기습이 현대자동차의 권력구조 개편과 밀접한 관련돼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鄭夢憲 회장이 지난 주 자동차 주총에서 이사로 등재됨에 따라 鄭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는 설에 주목한다.즉 현대자동차를 鄭世永 명예회장 체제에서 鄭夢憲 회장 체제로 이동시키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시각이다.기아를 인수해 鄭世永 명예회장에게 맡기려 한다는 것.대우의 쌍용차 인수에 이어 삼성과 포드가 기아인수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자 삼성을 견제하기 위한 압력용이기도 하다는 것. 삼성 관계자는 현대그룹이 밝힌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 외에 기아자동차 인수시 대(對)노조 대응문제와 사업장 배치 등 상세한 내용을 담은 별도의 보고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의 반격이 주목된다.
  • 대우의 ‘대형거래’ 재계도 놀라/쌍용자 인수 저변

    ◎재계­“시너지 감안해도 납득 어려워”/대우­“마케팅·수출·자금조달 등 자신” 대우의 쌍용자동차 인수는 저력인가,만용인가. 경제계 전체가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대형 거래’에 대해 재계 전체가 놀라운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재계는 국내 인수·합병(M&A)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대우의 쌍용차 인수가 재계 순위를 바꿀 정도의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의구심에 찬 눈초리도 없지 않다.‘시너지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과연 인수할 여력이 있는지에 대해 쉽게 납득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다.2조원의 부채에 대해 10년간 원금상환을 유예해 준다지만 연간 이자만 수천억원에 달해 자칫 그룹 전체에 부담을 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자동차 내수시장이 침체에 빠진 점도 우려한다.국내 자동차 생산능력은 연간 4백만대 수준이나 올해 내수 1백60만∼1백70만대,수출 1백20만대 등을 감안하면 가동률을 80%선으로 잡아도 상당부분 공금과잉 상태라는 것이다.레간자를 비롯한 ‘신차 트리오’의 미국시장 진출 성공여부도 변수라고 덧붙인다. 대우의 인식은 다르다.한마디로 자신감이 넘친다.원금 상환이 상당기간 유예된 만큼 당장 ‘목돈’이 들지 않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운영자금도 지원되는 만큼 우선은 이자를 갚아 나가면서 장사를 잘하기만 하면 캐시 플로우에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주장이다.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어차피 한차례 구조조정을 거쳐야 할 정도로 산업개편 차원의 필요성이 상존해왔으며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며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해석했다. 대우가 인수전에 나선 가장 큰 명분은 종합자동차 업체로서 풀라인업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러한 명분을 위해 결단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마케팅에 대한 자신감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게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세계경영’의 선봉대로 전세계에 뻗쳐 있는 대우의 수출망은 자동차 수출 및 판매에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세계 어느 곳에나 통하는 상품인‘월드 프로덕트’인 자동차를 대우가 팔면 된다는 자신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날 이뤄진 사장단 회장단인사에서도 그룹 회장단을 비롯한 ‘거물’들을 대거 해외로 발령한 것도 이러한 측면이 고려됐다. 대우가 조선(현재의 중공업).자동차,증권 등 현재 주력 계열사인 대형 업체를 잇따라 인수합병해본 ‘경험’도 이번 인수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게재계의 분석이다. 특히 대우조선과 자동차의 노사분규를 해결해본 자신감은 삼성그룹을 제치고 대우가 인수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이 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 「모터쇼」 설명회 참석/김석준 그룹회장 문답

    ◎“쌍용차 매출 30% 증가 낙관”/인력·조직규모 유지… GM제휴는 희박 김석준 쌍용그룹회장은 23일 『올해 쌍용자동차의 매출은 30% 이상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경영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또 『쌍용자동차의 어려움은 시설과 기술에 대한 투자로 비용이 많이 들어 이자부담이 큰데 따른 것이고 영업이 특별히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력과 조직을 축소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하고 김회장은 『GM과의 협상에서 결정된 것은 없으며 특정 외국업체와의 협력을 위해 국내 업체들끼리 경합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GM이 협상을 먼저 요청해 왔지만 국내업체와 지나친 경합을 벌여가면서까지 제휴할 필요성은 없다』고 말해 제휴가능성이 적어졌음을 시사했다.
  • 김석원 회장 “쌍용자 2∼3년내 흑자”/경영정상화방안 발표

    ◎그룹 재무자원 자동차 집중투자 쌍용그룹은 20일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그룹에 자동차팀과 재무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인원 및 조직 정비작업을 벌이기로 하는 내용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쌍용은 우선 김석준 그룹회장이 주도하는 그룹차원의 총력지원체제를 갖추기 위해 장기택 쌍용중공업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자동차팀을 구성하고 그룹 재무담당 임원으로 특별대책반을 운영,그룹의 재무자원을 자동차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사업구조를 수익성위주로 재편하고 인력재배치·조직통폐합 등을 통해 조직을 줄일 방침이다.쌍용은 이미 임원 10여명을 감축했으며 불요불급한 부동산은 과감히 매각할 계획이다.또 수익성이 낮은 대형상용차 부문을 매각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그룹 김석준 회장은 20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쌍용차에 대한 총력지원과 경영혁신으로 2∼3년안에 흑자로 전환시켜 자동차사업을 21세기 그룹의 주력업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삼성 쌍용차 인수/정부 반대 안한다/안 통산 밝혀

    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은 삼성의 쌍용자동차 인수와 관련,『기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인계·통합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반대할 의사가 없다』면서 『구체적 사안이 통산부에 제시되면 입장을 정해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16일 올 업무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무역수지 적자를 에너지부문 20억달러,공산품 50억달러를 포함해 작년보다 64억달러 줄어든 1백40억달러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수출은 작년 대비 9.8% 증가한 1천4백20억달러,수입은 3.8% 감소한 1천5백60억달러로 내다봤다.
  • “삼성,쌍용차 인수땐 세지원 가능”/정부

    ◎“부채 은행출자 전환은 힘들어” 정부는 삼성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설과 관련,쌍용자동차가 지고 있는 막대한 규모의 부채를 은행출자로 전환해달라는 요구는 수용할 수 없지만 세제상의 지원은 할 수 있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4일 『인수 문제는 두 기업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전제,『그러나 기업이 다른 기업을 합병·인수할때 정부가 걸림돌만은 되지 말아야 하며 세금문제때문에 인수를 하지 못한다면 정부가 이를 풀어주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또 국내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우리 업계의 경우 과잉설비가 꽤 있으며 앞으로 자발적인 합병·인수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합병·인수를 정부가 인위적으로 조정할 사항은 아니고 업계에 맡겨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매각… 합병… 업종별 구조개편 본격화/실속 정리로 불황타개 모색

    ◎철강­포철,삼미종합특수강 매입/자동차­삼성,「쌍용차 인수」 등 설무성/주류­선양→경월,보배→보해에 합병 산업별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그동안 재벌들의 사업확장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일부 업종들이 불황이 지속되면서 매각과 합병을 통한 구조 개편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그룹들이 업계의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은 업체를 매각하고 반대로 경쟁력 있는 업종은 상대 그룹의 업체를 인수·합병,체구를 불리는 작업을 추진중이다.업종별로 새로운 판짜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개별 그룹으로서는 수익전망이 낮은 한계 사업을 경쟁기업에 양보함으로써 보다 유망한 사업에 투자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백화점식 사업확장 경쟁에서 체질에 맞는 고유업종으로 발길을 돌리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구조개편의 시동을 건 업계는 철강업계.포항제철을 중심으로 한 국내 철강업은 다른 업체의 경쟁력의 획기적인 강화나 피합병중 하나의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삼미종합특수강이 포항제철에 매각키로 된 것은 이에 따른결과로 볼 수 있다.반면에 현대그룹은 전기로 방식의 인천제철을 기반으로 고로형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다.현대는 무엇보다 제철공장을 건설하고 인천제철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철업의 노하우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며 제철업 진출을 그룹차원의 사업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최근에는 현대그룹이 경영난을 겪고있는 한보철강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한때 나돌기도 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후발주자인 삼성그룹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다는 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LG그룹의 기아자동차의 인수 소문도 이와 같은 것이다.우리 경제 규모로 볼 때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동차회사수가 2∼3개면 적당하다는 얘기도 이같은 업계 개편설을 뒷받침하고 있다.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면 세계적으로 살아남을수 있는 자동차회사는 10개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미래의 자동차 업계 개편 방향을 암시한다. 주류업계에서도 이미 보배와 선양 등 경쟁력을 상실한 2개의 지방소주회사가 기존의 두산경월과 보해에 각각합병돼 판도가 새로 짜여지고 있다.나머지 지방 소주회사들도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를 구해 합병하든지 경영제휴를 할 가능성이 높다. 재계 관계자들은 『국내 산업이 국제경쟁력을 회복,불황과 무역적자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이런 현상은 필연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차 주식 쌍용증권서 집중 거래/증권거래소 심리 착수

    ◎2주간 순매수 23만주… 이상기류 감지/삼성 인수설→주가 급등 맞물려 관심 삼성그룹으로의 인수설이 나돌고 있는 쌍용자동차 주식이 쌍용투자증권 창구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다.이와 관련,증권거래소가 최근 쌍용자동차 주식의 거래량 급증과 주가급등에 따른 이상매매를 적발,매매심리에 착수해 주목된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6일까지 2주동안 쌍용투자증권창구를 통해 쌍용자동차 주식 67만4천2백주가 매입됐고 43만8천800주가 매도돼 23만5천400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33개 증권사중 매매규모와 순매수에서 최대다. 쌍용자동차 공장 일부만을 매각한다는 부분 매각설이 나돈 7일에도 거래량이 1백25만1천주로 급증했고 이중 쌍용투자증권 창구가 매수 16만3천500주(13.07%),매도 11만5천500주(9.24%)로 가장 많은 거래량과 순매수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쌍용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회사가 쌍용자동차 주식을 매매한 적이 없다』면서 그동안의 쌍용투자증권 창구를 통한 거래는 고객 물량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우연의 일치」라는 쌍용투자증권의 해명에도 불구,증권가에는 인수설의 사실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데다 같은 계열 증권사 창구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매수를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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