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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출시 쌍용 ‘코란도C’ 성능과 가격은?

    3월 출시 쌍용 ‘코란도C’ 성능과 가격은?

    오는 3월 출시될 쌍용차 ‘코란도C’의 성능과 가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수출형 모델의 상세 제원이 공개됐다. 도심형 콤팩트 SUV를 콘셉트로 한 코란도C의 디자인 개발에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전문업체인 이탈디자인이 참여했다. 차체는 전장 4410mm, 전폭 1830mm, 전고 1710mm로 동급 경쟁 차종인 현대차 투싼 ix와 비슷한 크기다. 파워트레인은 2.0ℓ 터보 디젤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해 175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10.8초, 최고속도는 186km/h이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FWD)을 기반으로 상시4륜구동(AWD)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서스펜션은 전륜에 맥퍼슨 스트러트, 후륜에 멀티 링크를 장착했다. 유럽기준 연비는 전륜구동 모델 약 13.7km/ℓ, 4륜구동 모델 약 13.3km/ℓ이며 현지 가격은 2만 1990유로(약 335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가격은 2000만원대로 예상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형 코란도C의 성능과 사양은 내수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코란도C의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이 많은 만큼 차질없는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 ‘액티언 스포츠 후속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등 4년 내에 신차 3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아베오·코란도C·벨로스터’ 신차 경쟁 후끈

    ‘아베오·코란도C·벨로스터’ 신차 경쟁 후끈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신차를 내놓으며 연초부터 내수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신차 공세를 펼치고 있는 한국GM(GM 대우) 쉐보레는 지난 9일 공개된 올란도를 포함해 아베오, 카마로 등 이번 달 총 3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완성차 업체가 한 달 동안 3종의 신차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오는 16일 공개되는 ‘아베오’는 한국GM이 디자인과 연구 개발을 주도해 쉐보레 브랜드로 전 세계에 판매되는 소형차다. 주력 모델은 1.4ℓ 가솔린 엔진이며 디젤 엔진 등 다양한 배기량의 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베오는 5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3도어 모델이 추가된다. 쉐보레 ‘카마로’도 이달 말 언론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범블비로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스포츠 쿠페다. 카마로는 미국 현지에서 3.6ℓ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LS와 LT, 6.2ℓ V8 가솔린 엔진을 얹은 고성능 모델 SS 등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국내 시판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한국GM은 윈스톰을 대체할 신형 SUV와 토스카를 대체할 중형 세단을 연내 국내에 출시해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오는 22일 회생의 열쇠를 쥔 소형 SUV ‘코란도C’의 신차발표회와 시승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코란도C는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차체 프레임 일체형) 차체를 채택했으며, 2.0ℓ 디젤 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출시 전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차 ‘벨로스터’도 이달 내 공개된다. 벨로스터는 당초 셋째 주 출시가 유력했으나 업계의 신차 발표가 겹치면서 이달 말로 출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 유니크 비클’(PUV)를 표방한 벨로스터는 운전석 1개, 조수석 2개 등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적용하고 1.6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40마력의 최고출력과 15.3km/ℓ의 연비를 실현했다. 수입차 업계도 신차를 속속 내놓고 있다. 지난 주 푸조 뉴 3008과 렉서스 CT200h가 공개됐으며, 오는 17일에는 BMW 소형 SUV ‘뉴 X3’, 21일에는 디젤 해치백 ‘볼보 C30 D4’가 각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월 신차 출시가 몰린 것은 각 자동차 업체가 연초 신차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라며 “올해 출시를 앞둔 신차가 많아 일정이 앞당겨진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고유가엔 고연비 新나게 달려볼까

    고유가엔 고연비 新나게 달려볼까

    연초부터 자동차 업계가 신차를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현대차 5세대(5G)그랜저, 기아차 신형모닝, 폴크스바겐 골프블루모션 등이 출시된 1월에 이어 2월에도 10여종의 신차가 앞다퉈 선보인다. 특히 올해 신차 경쟁에는 고유가시대에 맞춰 ‘연비 강자’들이 대거 선두에 나선 점이 두드러진다. 한국도요타는 8일 공인 연비 25.4㎞/ℓ를 자랑하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CT200h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출시를 앞둔 이 차량의 연비는 지난해 나온 같은 회사의 프리우스(29.2㎞/ℓ)에 이어 국내 판매 차량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정지 시에는 연료 절약을 위해 엔진이 저절로 꺼지고, 시동과 중·저속 등 엔진 효율이 낮은 조건에선 전기모터만 작동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당 92g으로 친환경성을 높였다. 하루 앞서 출시된 푸조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3008은 공인 연비가 ℓ당 21.2㎞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4년에 걸쳐 개발한 신형 1.6 HDi 엔진을 장착, 기존 19.5㎞/ℓ보다 연비를 향상시켰다. 볼보코리아가 오는 21일 출시하는 C30 D4는 ℓ당 17.2㎞(유럽 기준)의 연비를 실현했다. 177마력의 디젤 엔진인 D4를 얹어 동급 최상위의 연료 효율을 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22일 공개되는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차종 코란도 C는 쌍용차 가운데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2005년 코란도가 단종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코란도C는 175마력의 최고출력과 36.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공인 연비는 15㎞/ℓ 안팎 정도로 예상된다. 고연비 신차 레이스는 3월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국산차로는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가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ℓ당 20㎞의 연비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는 공인 연비 25.0㎞/ℓ(일본 기준)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CR-Z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CR-Z는 지난달 일본 판매를 시작한 후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쟁사인 도요타의 연비에 도전한다. 혼다코리아는 CR-Z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닛산과 크라이슬러 등도 연비를 높인 신형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유가 기조로 기름값 부담이 커지면서 고연비 차량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비 강자 모델의 경우 가격대가 높아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렉서스 CT200h는 부가세를 포함해 트렌디 모델이 4190만원, 럭셔리는 4770만원이다. 푸조 3008도 3890만원으로 동급 국산차 가격보다 훨씬 비싸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車업계 통 커진 할인 프로그램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연초 고객 확보를 위해 치열한 판촉경쟁에 돌입했다. 먼저 현대차가 ‘통 큰’ 주유 할인 혜택 카드를 꺼내들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다음달 말까지 쏘나타 구매 고객에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출고 후 1년 동안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쏘나타 세이브 오일(Save OIL)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쏘나타 고객(법인·영업용 제외)은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현대카드M 이용시 ℓ당 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월 주유금액 한도는 20만원이다. 8일까지 쏘나타와 엑센트, 제네시스,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계약하면 2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이달 중 자사 차량 구매 고객이 아이리버의 전자사전과 MP4, USB 일부 제품을 살 경우 32~60% 깎아주고, 갤럭시 탭과 갤럭시S, LG 2X의 할부액을 지원한다. 또 모닝과 스포티지R를 제외한 전 차종에 10만~2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M대우는 이달 말까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에 쉐보레 키트를 무상 장착해주고, 알페온 구매고객에겐 아이패드를 10만원의 특가에 제공한다. 쌍용차는 체어맨(W.H) 고객에게 200만원, 렉스턴과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자에게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며, 체어맨H 고객에겐 200만원 상당의 DVD 내비게이션 또는 유류비 70만원을 덤으로 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제플러스] 쌍용차 변경회생안 인가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지대운 수석부장판사)는 28일 쌍용자동차 관계인집회에서 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조 94.2%, 주주조 100%의 동의로 변경회생 계획안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정상화에 시동을 걸게 됐다. 마힌드라는 이미 지불한 인수대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 42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신주를 받아 쌍용차 지분 70%를 확보하게 된다. 이후 3월 초 법원이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선언하면 쌍용차는 2년간의 법정관리에서 벗어난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마힌드라의 효율적인 엔지니어링 기술 및 제품 라인 등 국제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강자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쌍용車 前노조지부장 징역3년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27일 정리해고에 반발해 공장 점거농성을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기소된 쌍용자동차 전 노조지부장 한상균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노조 간부 21명에 대해서도 징역3년~1년 6월에 집행유예 4~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한씨는 정리해고에 맞서 2009년 5∼8월 중 77일간 쌍용차 평택공장을 점거하고, 경찰 진압에 맞서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1심에서는 “해고로 인한 상실감은 이해돼도 폭력으로 주장을 관철하려 한 행위는 용인될 수 없다.”며 징역 4년이 선고됐으나, 2심에서는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모의총기 소지 혐의를 무죄로 판단, 징역 3년으로 감형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쌍용차 정상화 ‘눈앞’···3월 법정관리 졸업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지대운 수석부장판사)는 28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의 변경회생 계획안을 인가했다. 2009년 1월9일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2년2개월만이다.  변경회생 계획안은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담보권자조 100%, 회생채권자조 94.2%, 주주조 100%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변경회생계획안은 회생담보권자 4분의 3, 회생채권자 3분의 2, 주주 2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엄친아 안 부러운 백마탄 직딩, 뭐 하나 봤더니…

    엄친아 안 부러운 백마탄 직딩, 뭐 하나 봤더니…

    30대 나이에 복부비만과 탈모 증상이 심해져 주변 여성들에게 외면받던 양 차장. 그런데 2011년 들어 회사내 여직원들은 양 씨만 지나가면 ‘백마탄 직딩’이라고 부르며 눈길을 주기 바쁘다. 과거에는 10번을 부탁해도 들어주지 않던 업무협조도 손쉽게 이뤄지고, 본인이 회식을 제안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빠지던 여직원들도 2차, 3차까지 남아 옆자리를 지킨다. 양 차장이 다이어트를 하거나 탈모치료를 받은 것도 아니다. 단지 올해 스스로 모은 돈으로 강남의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보는 눈이 달라진 것이다. 직장인을 위해 투자 알림이 역할하는 리치증권방송 평범하던 직장인이 백조로 탈바꿈하자 노하우를 알기 위해 양 차장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동료들이 발견한 것은 양 차장에게 날아오는 문자 메시지였다.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이라는 곳에 가입해서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퇴근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상황과 전략을 숙지하고 업무 중에 휴대폰 문자로 오는 추천종목을 리딩에 따라 매수, 매도했는데 수익이 크게 나면서 주택 구입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증권방송에서는 대부분 장중 대응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단타 종목들만 추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외로 중장기 종목도 상당수 제시되고 있다. 주식투자에 하루종일 올인할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한 이러한 배려는 리치증권방송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직장인 가입자들 중 상당수가 고수익을 올리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이 작성한 감사의 글을 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회원들이 수익을 내주셔서 고맙다고 설날선물을 보내오는 일이 적지 않은데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인 경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직장인의 투자 알림이 노릇을 수행 중인 리치증권방송이 일상에 지친 회사원들의 꿈과 희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주식거래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확실한 고수익 보장 핵심종목을 받아볼 수 있는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의 제로쿠폰. ◆ 매일 급등주 공략, 상한가 및 단기 고수익 속출, 중/장기로 쉽고 안전한 수익 확보! ◆ 조건 없이 주식 거래 수수료 완전 무료! ◆ 폭발적인 회원가입 증가,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증권방송! 실전매매 경험뿐만 아니라 전문 투자상담사 자격으로 검증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고품격 증권방송과 함께 대망의 2011년 기대하는 이상의 고수익을 거둬보길 바란다(문의: 고객센터 1588-0805). <오늘의 이슈종목> 유진투자증권, 혜인, 성안, 하이닉스, 진양홀딩스, 아티스, 대영포장, 이케이에너지, 대유에이텍, 우리금융, 아시아나항공, 알앤엘바이오, 후성, 한전산업, CJ씨푸드, STX, 기아차 미래산업, STX조선해양, 슈넬생명과학, 대한전선, 와이비로드, 현대에이치씨엔, 대양금속, 중국고섬, 쌍용차, 한솔홈데코, 대원화성, 대우조선해양, LG디스플레이, 글로스텍 두산인프라코어, STX팬오션, 인팩, SG세계물산, 외환은행, 신한지주, 삼양옵틱스,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한화케미칼, 광명전기, 티엘씨레저, LG, 대우차판매, 아남전자, LG유플러스, 삼성물산 ★ 업계 최고 연봉의 주인공은 누구? 애널리스트 모집 ★ ★ [특집이벤트] 연일 대박행진! 단기100%수익종목 무료공개! ★ 출처 : 리치증권방송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기아차 ‘오피러스·K7’ 삼성 새 임원들 선호

    기아차 ‘오피러스·K7’ 삼성 새 임원들 선호

    ‘삼성 임원들은 기아차를 선호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임원으로 승진한 삼성그룹 신규 임원 318명의 78.6%인 250명이 기아차 오피러스와 K7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 세단 오피러스는 신규 임원의 절반에 가까운 155명(48.7%)의 간택을 받았다. 지난해 이어 삼성 임원의 ‘넘버 원’ 선호 차량이 됐다. 신규 임원 95명(29.9%)은 준대형 세단인 K7을 선택했다. 삼성의 신규 임원들은 쌍용차의 체어맨(27대), 르노삼성차의 SM7(20대),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13대), GM대우의 알페온(8대) 등을 업무용 차로 원했다. 13일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는 사전계약 대수만 2만 3000여대로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재로선 삼성 임원들도 최소 한달 이상 출고를 기다려야 해 외면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 임원들이 고른 차량 배기량은 오피러스와 K7이 2700㏄, 체어맨H 500S 2800㏄, SM7 RE 2300㏄, 그랜저와 알페온이 각각 2400㏄다. 오피러스를 선택한 삼성의 한 신임 임원은 “오피러스가 중후한 이미지에 많은 임원들이 이용하면서 검증을 받아 인기가 있고, K7도 평이 좋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새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 ‘신형 그랜저’

    새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 ‘신형 그랜저’

    새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국민 대형차 ‘신형 그랜저(HG)’가 선정됐다. 중고차 쇼핑몰 카피알이 소비자와 전문가를 상대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가 현대차 신형 그랜저를 꼽았다. 이어 현대차 신형 엑센트(24%)와 기아차 신형 모닝(15%), GM대우차 알페온(10%), 쌍용차 코란도C(5%)가 순위권에 올랐다. 신형 그랜저는 수 개월 전부터 스파이샷이 공개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현대차 내부 사정상 출시가 연기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 중후한 이미지와 달리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디자인 콘셉트로 한 신형 그랜저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와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부각해 사전 계약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새해 가장 기대되는 중고차 부문에서는 기아차 K5(38%)가 1위를 차지했으며, 르노삼성차 뉴 SM5(21%), 현대차 그랜저 TG(17%), 기아차 모닝(15%), 현대차 아반떼 MD(9%)가 뒤를 이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설레는 2011년…애마들의 질주가 시작된다

    설레는 2011년…애마들의 질주가 시작된다

    내년도 한국의 자동차시장은 ‘빅뱅’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GM대우가 내년 한해에만 8종의 신차를 발매하는 등 자동차 회사들이 앞다투어 자동차의 새 모델을 내놓기 때문이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최근 “세계 어느 자동차 회사도 한해에 8종의 신차를 내놓은 곳이 없다. 내년도 시장점유율을 두 자릿수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기아자동차도 2005년 이후 6년여 만에 새로 선보이는 신형그랜저(HG)와 7년 만에 변신한 경차 모닝으로 내년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GM대우 ‘트랜스포머 범블비’모델 등 8종 가장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곳은 GM대우. GM대우는 내년에 시보레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들여와 총 8종의 신차를 내놓는데 상반기에 올란도(7인승 MPV), 아베오 RS(젠트라급 소형차), 캡티바(윈스톰 후속 SUV), 카마로(스포츠카)를 선보인다. 올란도는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시보레 크루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7인승 다목적 패밀리카다. 영화관 좌석 스타일의 시트가 총 3열로 배열돼 화물 적재 공간이 넉넉하고 공간 활용성이 좋아 패밀리카와 미니밴의 경계를 넘나드는 차량이다. 소형차인 아베오는 기존의 젠트라보다 길이와 폭이 커지면서 화물 적재 능력도 커졌다. 모터사이클 스타일의 계기판과 블루 무드 조명을 설치해 인테리어 디자인이 화려하다. 디젤 엔진과 4기통 가솔린엔진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캡티바는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된다. 가솔린엔진(2.4, 3.0)과 2.2디젤엔진(163마력, 184마력) 등 총 4개 모델이 나오는데 미끄럼방지 시스템(TCS), 브레이크 보조시스템(ABS) 등 안전 사양을 장착했다. 카마로 역시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된다.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범블비’로 출연해 유명해진 모델. GM대우 아카몬 사장이 ‘내년 가장 기대되는 모델’이라고 지목한 차량이기도 하다. ●현대기아차, 베스트 모델로 인기몰이 현대기아차는 내년 1월 중순 그랜저HG를 출시한다. 풀체인지 모델은 6년 만으로 기아차 K7과 준대형차 대결에 자존심이 걸려 있다. 그랜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0GDi 엔진은 최고 출력 270㎰, 최대 토크 31.6㎏·m로 동급 최고 성능이고 공인 연비가 11.7㎞/ℓ로 준대형차로는 연비가 높은 편이다. 오래 기다린 만큼 이달 시작한 사전 계약에서 1만대 이상이 계약됐다. 기아차 모닝이 뒤이어 1월 말쯤 신차를 발표한다. 모닝은 2004년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36만 2700여대, 해외에서 74만 4500여대 등 총 110만 7300여대가 팔린 롱런 모델이다. 신형 모닝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언 경차’를 컨셉트로 해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할 계획이다.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CUV)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차를 표방하는 현대차의 벨로스터(프로젝트명 FS)도 이르면 내년 3월쯤 출시된다. 스포츠카(쿠페)와 해치백을 합쳐 놓은 모델로 폭스바겐의 시로코와 유사하다.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컨셉트카로 공개됐으며 3도어(운전석 1도어, 조수석 2도어)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쌍용차가 야심차게 내놓는 소형 SUV 코란도C는 이미 스페인, 칠레, 러시아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해외 수출을 먼저 하느라 국내 출시가 늦어졌다. 코란도C는 전륜구동으로 eXDi200 디젤엔진을 사용했으며 국내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운전석, 조수석 모두 별 5개를 받아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르노삼성은 하반기에 SM7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QM5도 페이스리프트 형태로 2011년형을 새로 출시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車업계, 동반성장 가이드라인 첫 마련

    자동차 업계가 국내 산업계에서 앞장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GM대우,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 협력업체, 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공업협동조합 대표들은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동반성장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 원자재값 변화에 따라 부품가격이 5% 이상 바뀌면 납품단가 변경을 위한 협의를 즉각 개시해야 한다. 완성차 메이커는 1차 협력업체가 비록 대기업 규모라도 납품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원자재값 변동에 따라 부품값이 5% 이상 변동할 경우 납품단가 변경을 위한 협의를 즉시 시작하기로 한 것은 부품업계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다. 영업이익률 4~5%대로 5% 이상 변동에도 원자재값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으면 경영이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또 납품업체가 중소기업이면 매출액 5000억원 이상 대기업인 원청업자는 납품업자에게 되도록 현금으로 결제하고, 3000억원 이상 대기업인 원청업자는 어음으로 결제하더라도 30일 기한을 정해 대금을 지급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단종된 차량의 애프터서비스 부품의 납품단가는 일정기간 단위로 새로 설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단종 차량의 애프터서비스 부품의 납품단가는 몇 년 전 가격으로 납품하는 관행 탓에 중소 부품업체들은 ‘불합리하다’는 불만을 호소해 왔다. 지경부는 자동차 업계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표창을 주고 자동차 분야 연구·개발(R&D) 참여 기업 선정 때 가점을 주기로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그녀, 속 넓고 자상한 SUV에 반했다

    그녀, 속 넓고 자상한 SUV에 반했다

    많은 여성 운전자들이 최근 세단보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선택하고 있다. 스포티하고 강한 느낌이 좋아서 SUV를 타기도 하지만 차체가 높아 시야가 넓고 운전하기 편하다는 게 이유다. 일반 세단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 쇼핑을 하거나 짐이 많은 여성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국내에 나와 있는 SUV 차량은 국산 17종, 수입차 83종이다. 이 가운데 기아차의 쏘렌토R, 쌍용차의 렉스턴RX4 등 국산차 2종과 혼다코리아의 CR-V, 스바루의 포레스터 등 수입차 2종을 비교 시승했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용어에 신경쓰기보다는 전적으로 여성 운전자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비교해 봤다. ■ 쏘렌토R 2.2-첨단 옵션 선물세트 기아차 쏘렌토R 2.2은 각종 첨단 옵션이 다 장착된 종합선물세트. 젊고 화려한 느낌이 강조됐다. 비교시승한 4개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스마트키가 적용됐고 전조등 청소기능, 오프로드 주행모드, 액티브 에코 모드 등 운전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옵션이 많이 딸려 있다. 아이팟 터치 전용 단자도 별도로 있다. 액셀·브레이크 페달은 8㎝짜리 하이힐을 신고 밟더라도 불편하지 않았다. 페달이 위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꽂혀 있는 ‘오르간형 페달’이다. 단점이라면 디젤엔진이기 때문에 소음이 다소 있다는 점. 계기판이 화려해서 정신이 좀 없다. 뒷유리가 작긴 했지만 주차할 때는 후방카메라로 커버된다. ●이건 몰랐지 처음 탔을 때 사이드브레이크를 찾느라 한참을 쩔쩔매야 했다. 사이드브레이크는 운전석 발 밑 브레이크 페달 옆에 달려 있다. ■ 렉스턴 2.0-듬직하고 강한 심장 렉스턴은 쌍용차가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슬로건으로 내놓았던 차로 대형SUV 시장을 평정했던 브랜드. 렉스턴 2.0은 2.7 모델과 크기가 같아 4개 차량 가운데 차체가 가장 컸다. 든든하기는 했지만 폭 1890㎜, 전장 4735㎜로 지하주차장의 좁은 통로를 내려갈 때는 벽에 닿을 것 같아서 다소 불안했다. 코너링도 다소 거친 면이 있어서 주차할 때 좀 더 신경을 써야 했다. 양쪽으로 다른 차가 근접했을 때 ‘뚜뚜뚜’ 하는 경고음은 주차를 할 때나 사각지대를 파악할 때 유용했다. 엔진이 튼튼하다는 쌍용차답게 엔진 소리는 우렁찼다. 전통적인 SUV 모델인 코란도를 떠올리게 한다. 엔진 소리를 좋아하거나 터프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렉스턴 2.0이 적절하다. ●이건 몰랐지 앞좌석에 열선이 깔려 있는데 1~5단계 중 3에 맞췄더니 너무 뜨거웠다. 1이나 2 정도가 적당할 듯. 2.0 모델에는 내비게이션이 없다. ■ 혼다 CR-V-치마 입고도 편한 승차 우리나라에서만 2005년부터 1만 3000여대가 판매된 대중적 모델이다. 차 높이가 1680㎜로 다른 차들에 비해 20~60㎜ 정도 낮다. 작은 차이지만 치마를 입고서도 차에 올라타기가 쉬웠다. 핸들이 국산차보다 작고, 사이드미러는 커서 운전하기에 부담이 적었다. 4기통 가솔린엔진인데 일반 세단처럼 엔진소리는 조용했다. 속도를 높여서 기어가 바뀔 때나, 과속방지턱 등을 넘을 때도 부드럽게 넘어가 승차감은 좋았다. 다만 기능이 단순해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적다는 게 단점. 기어변속 수동조절(메뉴얼 모드) 기능이 없다. 후방 주차카메라가 없고, 조수석은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건 몰랐지 곳곳에 짐을 놓을 공간이 숨어 있다. 조수석 시트 아래수납공간이 있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수납공간대신에 핸드백을 놓을 수 있다. ■ 스바루 포레스터-시야 확보 시원시원 올 5월 한국에 출시돼 다소 낯선 모델이지만 북미지역에서는 꽤 알려진 차다. CR-V과 마찬가지로 가솔린엔진이지만 힘찬 느낌이 있다. 운전석 옆 수납공간은 CD가 11장 정도 들어가고, 컵홀더를 분리시키면 노트북이나 핸드북도 들어갈 것 같았다. 무엇보다 앞뒤 유리가 커서 시야 확보가 시원시원하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SUV치고는 가벼운 느낌이었지만 속력을 낼 때는 묵직한 느낌이 났다. 힘이 좋아서 시속 100㎞가 넘어도 안정적이었다. 다만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반응이 오는 데 약간의 시차가 느껴졌다. 디자인이 무난해서 여자보다는 남자들에게 더 어울릴 것 같다. ●이건 몰랐지 뒷좌석이 꽤 넓어서 어른 4명이 타도 넉넉하다. 문이 활짝 열리는 것은 유아용 카시트를 넣거나 어린이가 차에 타고 내릴 때를 염두에 둔 것.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마힌드라, 쌍용차 5225억에 최종인수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가 쌍용차를 최종 인수했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마힌드라와 2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대금은 5225억원으로 마힌드라의 지분율은 70%이며, 4271억원은 신규 유상신주 인수, 954억원은 회사채 인수에 각각 사용된다. 마힌드라는 이미 본계약 체결을 위해 총 인수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냈고, 잔금은 관계인 집회가 열리기 3일 전까지 낼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회사에 유입될 인수 금액으로 회생채무 변제를 내용으로 하는 변경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고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및 법원의 인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09년 2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던 쌍용차는 향후 모든 인수절차와 회생채무 변제를 마무리하고 법원 인가를 통해 내년 3월쯤 인수 및 회생 절차를 종결하게 된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금력과 거대 시장을 가진 경영주체를 맞이함으로써 글로벌 판매 확대는 물론 연구·개발 및 신제품 개발 투자 강화,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메이커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엔카 사장은 “마힌드라의 재무능력, 글로벌 소싱 및 마케팅 경쟁력과 쌍용차의 강력한 기술 경쟁력이 결합돼 SUV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수출형 ‘코란도 C’ 공개…국내 출시는 언제쯤?

    수출형 ‘코란도 C’ 공개…국내 출시는 언제쯤?

    수출형 ‘코란도 C’의 새로운 이미지와 상세제원 등이 완전히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넷카쇼 등 해외 자동차사이트에 따르면 쌍용차는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의 이미지와 제원을 공개하고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란도 C는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 구조를 적용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파워트레인은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는 2.0ℓ e-XDi200 디젤 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엔진은 3세대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E-EGR, 스월 제어 밸브(swirl control valve) 등을 적용해 175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넉넉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유럽기준 연비는 수동변속기 약 16.6km/ℓ, 자동변속기 13.6km/ℓ이다. 안전사양은 앞좌석과 사이드&커튼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능동형 전복 방지장비(anti-rollover protection), 제동 보조장비(brake assist), 경사로 밀림 방지장비(hill start assist), 급제동 경보장비(Emergency Stop Signal) 등을 적용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코란도 C의 출시 시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쌍용차는 아직 출시일을 확정 짓지 못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당초 알려진 12월 국내 출시설은 내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코란도 C의 수출 요청이 많아 수출 물량 대응에 생산이 집중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코란도 C를 기다리는 고객이 많은 만큼 빠른 국내 출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11월 ‘신차’ 할인혜택 봇물…판매조건 살펴보니

    11월 ‘신차’ 할인혜택 봇물…판매조건 살펴보니

    연말 비수기가 되면 자동차업계는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건다. 해가 바뀌면 공장에서 출고된 따끈따끈한 신차가 재고 차량으로 전락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1월 자동차업계는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신차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각 사의 판매조건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클릭과 베르나, 싼타페, 그랜저에 대해 각각 차값의 5%를 할인 판매한다. 판매량이 저조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40만원 할인 또는 1%의 저리 할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7월 이전 생산된 재고 차량에 대해서는 차종 별로 20만원~200만원까지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290만원 할인 판매한다. 차종 별로는 쏘울 100만원, 포르테 50만원, 모하비 50만원, K7 50만원 등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또 모닝은 31만원 상당의 ABS를 무상 장착해준다. 르노삼성차는 SM7 300만원, QM5 200만원 등 2010년형 모델에 대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SM3와 뉴 SM5에는 각각 100만원, 9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옵션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SM3 CE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는 등 전 차종에 대해 다양한 저리 할부도 선보인다. GM대우차는 토스카를 150만원, 윈스톰과 윈스톰 맥스를 12% 할인 판매한다. 세 차종은 현금 할인 외에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50만원, 젠트라는 70만원 등 2010년형 모델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체어맨(W, H) 100만원 할인과 함께 무이자 할부, 등록세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렉스턴이나 카이런 등 모든 RV 차종에 대해서도 50만원 할인과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판매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은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놓기 때문에 신차 구매에 호기라 할 수 있다.”며 “현금 할인뿐만 아니라 무이자나 저리 할부를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인 구매법”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렉스턴 RX4 잘나가네”…쌍용차 콧노래

    “렉스턴 RX4 잘나가네”…쌍용차 콧노래

    배기량과 가격을 낮춘 ‘렉스턴 RX4’의 시장 반응이 뜨겁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내수 2954대, 수출 4491대 등 총 7445대를 판매해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렉스턴 RX4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2개월 연속 1500대 이상이 계약되며 쌍용차 내수 판매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렉스턴 RX4는 최고출력 148마력, 최대토크 33.7kg·m, 공인연비 11.4km/ℓ(3등급)의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다. 가격은 고급형 2495만원, 최고급형 2655만원으로 기존 RX5보다 최대 350만원 가량 저렴해졌다. 쌍용차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렉스턴 RX4의 출고 적체 해소와 수출물량 대응을 위해 11월에도 SUV라인(조립3라인)에 대한 특근과 잔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영업일수 감소로 잠시 주춤했던 판매가 다시 7000대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현재 높은 계약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렉스턴의 출고와 신차 코란도 C의 해외 출시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현대건설 인수전 (상)] ‘대우건설·쌍용차 실패’ 타산지석으로

    [현대건설 인수전 (상)] ‘대우건설·쌍용차 실패’ 타산지석으로

    현대건설을 인수하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그룹의 대결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수 기업의 발전을 강조하는 반면 현대그룹은 과거의 적통성을 강조하는 점이 대조된다. 다음달 12일 입찰 제안서가 마감되면 채권단의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겠지만 현대건설의 특성을 잘 살려 더 좋은 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쪽이 새 주인이 돼야 한다는 데에는 전문가 사이에도 이견이 없다. 앞서 대우건설과 쌍용자동차 인수 실패의 경험을 알고 있기 때문에 현대건설 인수를 바라보는 국민의 눈은 더 매섭다. ●미래 성장성 vs 과거 적통성 현대건설은 올해 수주 20조원, 매출 10조원이 예상되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의 건설회사다. 어느 한쪽이든 인수에 성공하는 즉시 ‘캐시카우’를 확보하면서 재계의 구도를 바꿀 수 있는 큰 사건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현대그룹이 내세우는 것은 현대가(家)의 적통성. 현대건설이 현대라는 기업의 대표성을 갖는 만큼 현대건설은 그룹의 것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10년 전에도 소유주가 현대그룹이었다는 점을 들어 채권단에 우선매수청구권을 주장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비해 탄탄한 자금력과 경영능력을 내세우고 있다. 그룹에서 갖고 있는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현대건설을 세계적 엔지니어링 회사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자동차·철강·엔지니어링(건설) 등을 그룹의 3개 축으로 삼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친환경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철도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까지 내놓은 상태다. 자금 조달에 있어서도 현대차그룹이 앞선다. 현재 현대건설의 인수 금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3조 5000억~4조원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4조 5000억원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외부 차입 없이도 인수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현대그룹은 현재 1조 5000억원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독일 M+W 그룹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했지만 부채 비율이 높아 얼마나 참여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부분이다. ●가격 좇다가 ‘승자의 저주’ 될라 채권단이 어떤 기준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하게 될지 아직까지 공개된 것은 없다. 다만 과거의 사례에 비춰볼 때 입찰에 써낸 가격이 결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재환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도 “가격에 대한 부분이 인수전의 3분의2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로 높은 가격을 써내는 식의 경쟁보다는 경영능력이나 기업의 육성능력을 더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채권단의 배를 불리기보다 현대건설과 새주인이 ‘윈윈’할 수 있는 구도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과거 대우건설이나 쌍용차의 경우 입찰가격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다 보니 자금조달계획이나 경영능력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그 결과 대우건설, 쌍용차 모두 몇년 만에 다시 인수·합병(M&A) 또는 법정관리 상태가 됐다. 따라서 ‘승자의 저주’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자금 조달, 재무 능력, 경영 능력, 발전 가능성 등에 배점을 더 두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업계 전문가는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 가격의 비중이 67%나 돼 경영능력과 육성 의지는 없으면서 가격만 높게 써낸 기업이 인수할 수 있었다.”면서 “과거 실패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대건설을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업을 우선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설] 시위진압 장비 강화만이 능사인가

    시위를 진압할 때 ‘음향대포’와 다목적발사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찰청이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입법예고를 했다. 음향대포는 소리를 발사하는 장비로 152㏈(데시벨)까지 낼 수 있다. 140㏈이면 50m 옆에서 제트기가 이륙할 때 나는 소음 수준이고, 160㏈이면 일시적으로 그 소리에 노출되어도 영구적으로 청력을 손상받는다. 음향대포가 얼마나 해로운가를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다목적발사기는 또 어떠한가. 고무탄·스펀지탄·페인트탄 등을 넣어 사용하는 이 발사기는 1984년 국내에 도입했지만, 파괴력이 커 대간첩·대테러 작전 등 제한된 범위에서만 허용됐다. 음향대포와 다목적발사기는 이처럼 인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위험천만한 장비다. 그래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쌍용차사태 때 다목적발사기 사용을 자제하라고 경기경찰청에 권고했다. 캐나다에서도 지난 6월 토론토 주요 20개국(G20) 회의 당시 시민단체가 사용금지 요청을 하자 법원이 받아들여 사용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경찰은 굳이 음향대포를 쏘고 다목적발사기를 발사하겠다고 한다. 경찰은 대학 연구소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음향대포를 110∼120㏈에 맞춰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면서 사용 기준을 세밀하게 정해 엄격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다목적발사기도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최소한 사용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시위현장에서는 경찰봉과 방패가 때로는 무기로 돌변해 사상자를 내 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한다. 아무리 엄격하게 통제하려 해도 경찰관이 현장의 과열된 분위기에 휘말리면 방어·공격은 구분되지 않는 법이다. 따라서 음향대포·다목적발사기 같은 ‘흉기’는 아예 시위 현장에 내놓지 말아야 한다.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위대책을 강화하는 건 당연하다. 그렇다고 장비 강화만이 능사는 아니다. 경찰이 음향대포와 다목적발사기를 도입하려는 데에는 국가의 큰 행사를 빌미 삼아 앞으로는 ‘편하게’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시위를 진압하겠다는 숨은 의도가 있어 보인다. 사상자 없이 시위를 끝마치게끔 효과적인 전술을 개발하는 일이 경찰의 임무다.
  • [자동차플러스] ‘코란도C’ 시승회 성황 리에 마쳐

    쌍용자동차는 지난 20~24일 스페인에서 해외 주요국 자동차 전문기자 등을 대상으로 ‘코란도C’ 시승회를 가졌다. 스페인 동부의 휴양지 팔마 데 마요르카에서 열린 시승회에는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영국, 러시아, 호주, 남아공 등 19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20여명과 대리점 관계자 80여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했다. 시승회는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코란도C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현지 신차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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