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쌍용건설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인사위원회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재해 복구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시뮬레이션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집단행동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7
  • 부동산특집/ 부동산경기 여윳돈 유입…바닥쳤나

    **상반기 분석. 부동산 경기,마침내 바닥을 치나? 저금리 시대를 맞아 여유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정부가 주택시장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봄철만해도 죽을 쑤던 신규 분양아파트 시장이 최근들어 살아나기 시작했다.웬만한 입지여건만 확보하면 1순위 청약에서 1대1 경쟁률은 가볍게 넘기고 있다.지명도만 뒷받침되면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한다.서울시 동시청약 아파트의 청약경쟁률도 연초에는 밑바닥을 기었으나 분양을거듭하면서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은행예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역세권 소형아파트의 값도 오르고 있다.재건축 대상 아파트에 돈을 묻어두려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기존 아파트 시장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경매시장에도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열기가후끈 달아올랐다. ***어디까지 왔나. ◇기지개켜는 신규 아파트=지난 5차 서울시 동시청약 아파트의 분양결과를 놓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이라고 진단했다.서울시 거주자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들어 공급한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높은 청약경쟁률이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송파구 문정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33평형은 무려 7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강동 LG아파트 33평형도 31대 1로 마감됐다.입지만 웬만하면 소형 아파트는 서울지역 1순위에서 거의 청약자를채우고 있다. 청약만 해놓고 계약을 포기하던 가수요도 많이 줄었다.대우건설의 안산 고잔지구 아파트는 계약률 100%를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의 고양시 대화동 아파트와 삼성물산 주택부문의 용인 구성2차 아파트 계약률도 80%를 넘어섰다.반면 아파트 공급업체의 지명도가 떨어지거나 대중교통 여건이 떨어지는 아파트는 평형에 관계없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달아오른 경매시장=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올랐다.저금리시대에 마땅한 대체투자상품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경매쪽으로 몰리고 있다.특히 아파트,단독주택,공장의 낙찰가율이 치솟았다.낙찰가격이감정가를 넘어서는 사례도 속출하고있다.올 상반기 서울지역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5%포인트 뛰었고,연립은 4%포인트,단독주택은 10%포인트가 각각 높아졌다.경매물건도 크게 줄었다.지난해 11월 서울지역 경매물건은 6,100여건,12월에는 5,151건이 나왔다.그러나 올 3월에는 4,911건,5월에는 4,633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꿈틀대는 기존 아파트=전·월세는 비수기를 무색케 하고있다.여름철이지만 전·월세 값은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수도권 소형 아파트의 전세물건은 나오자마자거래되고 값도 강세다.전세물건이 달리면서 월세거래도 증가했다.역세권 아파트의 매매가격도 연일 상승세다.강남지역 재건축대상 아파트,과천 아파트는 연초보다 10∼20% 올랐다.서울 지하철역에 가까운 곳과 분당,평촌 등 신도시 20∼30평형대 아파트 값도 오름세다.전세물건이 부족하고 전세값 상승이 계속되자 세입자들이 아예 매매수요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기 끄는 틈새상품=서울과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에도 투자자들이 몰리고있다.최근 분양한 대우건설 한강로 ‘트럼프월드Ⅲ’,쌍용건설 광화문 ‘경희궁의아침’,두산건설 분당 ‘WE’VE’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려 청약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최근 ㈜신영이 분당에서 분양한 소형 오피스텔도 인기를 끌었다.저금리 시대를 맞아 임대사업을 노린 소액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류찬희기자 chani@
  • 중견그룹 내우외환 “꼬인다 꼬여”

    한솔 쌍용 금호 한진 등 중견그룹들이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시달리고 있다.대기업과는 달리 계열사 대부분이 수익성없는 제조업 중심인데다 항공산업의 경우 고유가·고환율등으로 환차손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현금확보가 가능한 일부 그룹은 바이오벤처 등미래수익사업에 대한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솔그룹 14개 계열사 가운데 한솔홈쇼핑·한솔화학을 제외하고는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크밸리 골프장에 외자유치를 추진하려다 실패하자,매각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상태다. 그룹측은 “수익사업이 없는 게 고민이라면 고민”이라면서 “그러나 한솔제지의 신문용지공장 매각(1조원),PCS매각(1조2,000억원) 등을 통해 2조원대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바이오벤처 등 수익성있는 사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쌍용그룹 회사채신속인수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쌍용양회의 경우 최근 채권단이 전환사채 인수형식으로 1조4,000억원의 출자전환을 결의해 큰 고비를 넘겼으나 쌍용정보통신의 지분(71%)매각이 변수다.외국계 펀드 3∼4곳을 대상으로협상을 벌였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 워크아웃중인 쌍용건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4,500억원에이르는 자본잠식 규모를 보전하기 위해 채권단이 4,300억원의 출자전환을 결정했지만,금융기관별로 분담액을 정하지못해 표류하고 있다. ■금호그룹 20개의 계열사 가운데 금호타이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익성이 떨어진다.특히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해 1,50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올 1·4분기에도 1,0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봤다. ■한진그룹 19개 계열사 가운데 해운을 빼고는 수익성이 없는 사업이 대부분이다.대한항공의 경우 지난해 7,570억원의적자를 냈으며,올 1·4분기에도 고유가·고환율·수요감소등 ‘3대악재’로 3,300억원의 환차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bcjoo@
  • 활로 찾은 쌍용건설

    혼미를 거듭하던 쌍용건설에 대한 채무조정이 내주 이뤄질 전망이다.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15일 “채권단이쌍용건설의 사모전환사채(CB) 인수를 통해 출자전환키로한 4,303억원중 비협약기관인 한아름종금이 1,909억원을인수해주기로 최근 동의하면서 이르면 내주초 최종 채무조정안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개 협약채권단은 지난 3월 비협약기관인 한아름종금의분담을 전제로 쌍용건설의 대출금 총1조2,000억원중 4,303억원을 사모CB로 전환,1년뒤 현금 대신 주식으로 바꿔받는방법으로 출자전환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한아름종금의반발로 지연돼왔다. 채권단은 이번 최종 채무조정안에서 대주주인 쌍용양회도210억원의 CB를 인수,출자전환에 참여토록 했다.또 출자전환분 이외의 금융권 대출금에 대해서는 연 10∼11%대 이자를 연 5∼6%로 깎아주기로 했다. 지난 14일 각 금융기관에 통보된 최종 채무조정안이 확정되면 쌍용건설의 부채는 지난해 12월말 1조7,166억원에서1조2,600억원대로 줄어든다. 주현진기자 jhj@
  • 12개 건설사 부당광고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 분양광고를 하면서 초고속 정보통신 아파트 1,2등급 예비인증 및 정식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과장광고를 한 12개 건설업체를 적발,시정명령 또는 경고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양우하이츠,진우종합건설,선유산업개발 등 4개사는 예비인증을 받지 않았는데도 예비인증을받은 것처럼 광고를 했다.또 남광토건,벽산건설,성원건설,쌍용건설,SK건설,LG건설,인정건설,제우공영 등 8개사는 예비인증만 받았으나 정식인증을 받은 것처럼 광고를 했다가 경고를 받았다. 박정현기자 jhpark@
  • 경희궁뒤 주상복합 오늘부터 분양

    서울 사대문 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이 18일부터 선착순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이 서울 종로구 내수동 60번지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및 오피스텔 ‘경희궁의 아침’이 그것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을 포함해 모두 1,391가구로 된‘경희궁의 아침’은 국내 분양에 앞서 재미교포를 상대로200여가구가 선보여 전량 판매된 상태다. 이 일대는 조선시대 왕실의 자금을 관리했던 내수사가 있던 곳으로 옛 경희궁 터와 인접해 있다.특히 정부중앙청사를 비롯해 주한 외국대사관,행정기관,대기업이 밀집해 있는요지로 지금까지 사대문 안에 공급된 주상복합아파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5호선 광화문역이 걸어서 3∼5분 거리이고 세종로·종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는 40평형 135가구,50평형 165가구,60평형 60가구등이며,오피스텔은 15평형 315실,21평형 448실,32평형 253실,42평형 15실 등으로 돼 있다.평당 분양가는 730만∼1,070만원 선으로 강남지역 주상복합아파트보다 저렴한 편이다. (02)730-5300전광삼기자
  • 건설업계 ‘風水 마케팅’ 바람

    건설업계에 풍수지리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종로구 내수동에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하는 쌍용건설은 ‘경희궁의 아침’이란 브랜드를 내걸고이곳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백두대간에서 흘러온 정기가 모여,대대로 왕이 태어난다는 용맥(龍脈)이며 조선시대 왕궁터였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 왕실의 자금을 관리했던 내수사가 있었고 정조와 인조가 왕에 오른 자리다.또 순조에서 헌종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왕들이 거처나 집무실로 사용했던 옛 경희궁의 자락이라고 회사측은 자랑하고 있다. 금호건설 역시 오는 28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주상복합아파트 ‘리첸시아’를 분양하면서 ‘명당’임을 강조하고 있다.금호는 이 곳이 한강물이 유입되는 길지(吉地)여서 이에맞춰 향(向)을 한강 쪽으로 냈다고 설명했다.주택공사도 지난 1월 경기도 용인 신갈지구에서 새천년 그린빌 아파트를분양하면서 풍수지리를 이용한 설계를 적용했다.주공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는 주변 지세를 감안,단지의 주생태축을 설정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e메일 클릭하면 실시간 전화상담

    ‘e메일과 전화가 만나면’ e메일 광고를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메일 안에 들어있는 버튼을 클릭,곧바로 무료 전화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웹 콜센터업체 아이비즈텔(www.ibiztel.co.kr)은 e메일 기반의 실시간 전화서비스 ‘원콜 메일러’를 개발,2일 이마트와 쌍용건설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고 e메일의 내용 가운데 문의할 사항이 생겼을 때,해당기업의 상담원이나 담당 직원과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헤드셋(마이크·스피커 통합 장치)이 있는 사람은 ‘인터넷폰’ 버튼을 눌러 PC상에서 바로 통화할 수 있다.인터넷폰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일반전화’ 버튼을 눌러 자기가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업체에서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다. 아이비즈텔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소비자쪽에서 e메일을보내거나 유선전화를 이용해야 하는 기존 e메일 마케팅의불편함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인터넷폰 ‘와우콜’ 서비스업체 웹투폰(www.wowcall.com)도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광고 e메일을 보낼 때 버튼하나만누르면 연결이 되는 ‘와우프리폰’을 선보였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은뒤 이를 광고 e메일과 연결시키면 바로 이용할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외국인용 임대주택 건설 각광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건설이 늘고 있다. 외국인용 임대주택이 돈되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 한남동과 강남 일부지역에 국한됐던 외국인용 임대주택이 4대 문안으로 속속 진입하고 있다.대형 건설업체들이 짓는 외국인 임대주택도 늘고 있다. ‘바비앵 서울’이 시행하고 SK건설이 시공하는 외국인 전용임대주택 ‘SK 바비앵 서울’ 90가구가 21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의주로에 자리잡고 있으며 생보부동산신탁이 관리신탁을 맡았다.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37∼62평형으로 돼 있다.분양가는 평당 1,076만∼1,285만원선.쌍용건설도 광화문에서 18∼46평형 229가구의 외국인 임대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SK건설과 쌍용 외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도 외국인 임대주택 건설에 뛰어들고있다.현대건설은 소공동에서 ‘센터포인트’를,삼성물산은서초동에서 ‘삼성 오퓨런스’를 건립 중이다.현대산업개발은 반포동에서 ‘현대 빌라트’를 건립 중이며 삼성중공업도 역삼동 ‘삼성쉐르빌 Ⅱ’를 짓고 있다. 건물의 위치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지를 살펴야 한다. 외국인 임대가 고수익을 내지만 분양받아임대를 했을 때 과연 수익률이 기대만큼 나느냐 하는 점도꼼꼼히 따져야 한다.설계가 외국인 취향에 맞게 돼 있는 지등도 살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특집/ 수도권 서남부

    용인 이외의 수도권 서남부지역도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인천이나 수원,안양지역 등은 용인의 마구잡이식 개발의 여파와 경기침체로 분양시장이 위축돼 있었다.그러나 이들 지역은 그동안 주택공급이 별로 없었던데다 재건축에 따른 일반 분양분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나오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대기수요가 만만치 않아 분양경기가 다소 나아질 것으로 주택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분당·광주=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분당과 광주에서도 올해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분당의 경우 3,4월에만 2,200여가구가 분양된다.이 가운데정자동에서 SK건설과 포스코개발이 공동으로 주상복합아파트 1,751가구를 3월중 분양한다. 또 야탑동에서는 동원개발이 18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신도시 개발이 끝난 후 분당신도시내에서 주상복합이 아닌 일반 분양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10여년만이다. 삼정건설도 야탑동에서 270가구를 공급하고,코오롱은 금곡동에서 32평형 164가구를 공급한다. 광주는 지난해 용인이 난개발로 주춤할 때 인기를 모았던지역이다. 그러나 준농림지 규제가 강화되면서 분양이 별로 없었지만올들어 분양물량이 속속 나오고 있다. 벽산건설이 장지리에서 올해 9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고대림산업도 신현리에서 상반기중 324가구를,하반기에는 2차분 36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중앙건설도 신현리에서 274가구를 하반기 중 분양한다. 오포면에서는 쌍용건설이 6,7월경 1,08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권=인천지역은 수도권이면서도 가장 주택경기가 침체된 곳으로 꼽힌다. 주택보급률이 83.1%로 비교적 높은데다 경기침체로 실수요자들마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게다가 지난해 부천 범박동 등지에서 서울 인접지역의 실수요자들을 흡수했다. 이에 따라 주택업체들도 인천에서 아파트 분양하기를 주저해 온 것이 사실이다.인천지역에서는 올해 4,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중 공공부문 분양이 2,000여가구,민간업체 물량이 2,102가구이다. 이와 별도로 공공임대 2,580가구도 올해안으로 공급된다. 업체별로는 인천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는 금호건설이 연말께 남구 용현동에서 24∼49평형 420가구를 분양한다.풍림산업도 오는 10월경 18∼42평형 1,49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5∼6개 주택업체가 분양을 준비 중이지만 분양경기를 봐가며 일정을 조절한다는 계획이어서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주택업체는 인천지역이 자체 수요가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분양이 거의 없었던 점을 감안, 올해 신규 분양경기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부천지역은 지난해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비교적 분양물량이 있었지만 올해는 거의 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수원권=인천보다는 낫지만 수원 역시 주변 신시가지 개발이 끝나면서 한동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곳이다.기존 수요자들을 인근 용인이나 안양 등지로 많이 빼앗기기도 했다. 그러나 주택업계에서는 올해 이들 지역의 주택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인근의 화성이 신도시로 개발되는데다 자체 수요도 제법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수원지역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4,400여가구.이 가운데 수원교도소 자리에 지어지는 월드건설 아파트가 가장 관심을 끈다. 월드건설이 수원교도소가 이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여주에교도소를 지어주는 대신 대금을 정산해 수원교도소 부지를받게 된다. 당초 월드건설은 여주교도소를 올 11월까지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공기가 빨라져 상반기면 거의 공사가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드건설은 법무부와의 정산을 거쳐 올 하반기중으로 수원교도소 자리에 2,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녹지확보 등의 문제로 수원시와 이견이 있지만 계속 협의중이어서 이르면 연내 분양도 가능할 전망이다. 수원교도소는 42번국도와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등에 10분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요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에아주대학교와 우만주공아파트 등이 있다.월드컵경기장도 이웃에 건립된다. 월드건설 외에도 한신공영이 율전동에서 356가구,희수종합건설이 55가구,공간예건이 129가구,송촌건설이 170가구의 아파트를 각각 올해안에 공급한다. ◆안양권=안양에서는 올해 3,9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3월중 호계동에서 1,057가구를 공급한다.경향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다.26∼55평형으로 돼있다. 뒤쪽에 모락산이 자리잡고 있고 국철 명학역과 지하철 4호선 범계역까지 차로 10분 거리이다. 단지안에 중앙공원,어린이 전용공원 등이 들어선다.주차장은 지하로 들어간다. 두산건설도 자체사업부지에서 553가구를 하반기 중 분양하고,대림산업도 조합아파트 1,750가구 가운데 700여가구를 상반기 중 분양한다. 효성은 상반기 중 안양동에서 35평형 350가구를 분양한다.163%의 낮은 용적률을 적용한다. 이밖에 성원건설·성원산업개발도 하반기에 안양4동에서 421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안양지역은 수도권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분양이 활발한지역에 속한다. 서울과 가까운 편에 속하는데다 최근들어 재건축이 활발히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과 가까운 의왕 내손지구에서도 주택공사가 22∼24평형 임대아파트 820가구를 하반기 중 내놓을 계획이다.내손지구는 14만평 규모의 택지지구로 민영아파트 분양은 거의 끝났다. 특별취재반= 류찬희차장, 김성곤 전광삼기자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도봉구

    “서울의 용마루격인 도봉이 남북 화해시대의 전진기지로 거듭 태어날 것입니다.지리적 이점은 물론 역사적 토양도 비옥하지요.머지 않아 도봉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날 것입니다” 임익근(林翼根) 도봉구청장은 도봉의 미래를 ‘남북화해와 통일’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환경’이라는 자연적 여건에서 찾는다.여기에조화로운 개발과 튼실한 복지의 기틀을 다져 오지(奧地)가 요지(要地)로 바뀌는 ‘도봉시대’를 창출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도봉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인걸들이 발자취를 남긴 곳”이라며 “이런 얼을 갈고 닦아 특히 청소년들이 통일시대,세계화시대의주역으로 자라도록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개발] 도봉역세권에 포함된 창동 국군병원과 성균관대 야구장부지 3만여평에 함경도권을 겨냥한 경공업제품 물류기지와 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다.본격적인 남북교류에 대비한 포석이다. 방학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올라 조만간 이 일대는 구청 신청사를 정점으로 한 행정·상업·업무·주거중심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도시 기본계획에 따른 도시개발 체계도 정비돼 1지역(창동역세권) 2지구(방학·쌍문역 일대 중심지구) 5생활권(쌍문1∼2·방학·창·도봉생활권)이 각기 고유기능을 살려 특화개발되며 쌍문1·2·3구역과도봉1구역 등 4개 구역에서는 주택재개발사업이,쌍문2동에서는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돼 쾌적하고 기능적인 도시체계를 갖추게 된다. [복지·환경 공동체] 여성과 유아,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스템이 구축된다.2003년까지 방학3동에 산모와 유아를 위한 여성전용 복지센터가 건립된다.서울지역에서 처음 마련되는 산모와 유아 전용 복지시설이다. 내년까지 창3동과 쌍문3동,쌍문4동에 각기 청소년 문화의집이 들어서 청소년 복지의 틀을 갖추게 된다.오는 5월 도봉동에 들어설 전국최초의 본격 X게임 전용 스포츠랜드와 함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희망을 키우는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된다.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다양하다.도봉역세권의 창동 국군병원과 성대 야구장부지 3만여평중 1만평을 실버타운 부지로 할애,노인들이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방학천변 녹지 공원화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주민들이 나무심기에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공원이 조성되면 관리를 사회단체에 맡겨 관리예산을 절감하는새로운 수익사업의 모델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학·쌍문·창동역세권 개발이 기본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을 같이 한다.벤처기업을 통한 지식기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방학동에 벤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창동에는 정보통신 지원센터를 건립,고부가 통신서비스 업종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샘표식품과 쌍용건설 이적지 등 준공업지역에는 아파트형 공장을 유치하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임익근 구청장 인터뷰. 임익근 구청장은 도봉의 미래를 “밝고 든든하다”고 진단한다.“일부에서 개발시대의 잣대로 도봉을 낙후한 곳으로 재단하기도 했지만지리·환경·역사적 여건이 빼어난 도봉이야말로 21세기 서울의 보고(寶庫)”라는 해석이다. 그는 이같은 도봉의 미래상을 “도봉산엔 지금 호랑이들이 자라고있다”는 말로 빗댔다.도봉의 미래에 거는 그의 확신과 희망을 읽게해주는 대목이다. ■앞으로의 지역개발 구상은. 환경이 우선되는 개발이 기본원칙이다.이를 전제로 창동 국군병원과성대 야구장부지 3만여평을 남북 화해시대의 함경도권 물류기지와 강원 북부 및 함경권으로 이어지는 터미널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할 사업도 많을텐데…. 우선 자연환경의 고품질화와 체계적인 녹지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방학천 녹지공원 조성계획이 대표적인 사업이다.방학천 녹지공원은 주민들이 손수 가꾸고 관리하는 서울 최초의 녹지공원이 될 것이다. 복지도 중요하다.올해는 여성 및 유아·청소년복지에 주력할 생각이다.여성복지를 위해 올해부터 2003년까지 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학3동에 출산 관련 복지프로그램 중심의 여성 전문 복지센터를 건립한다.이곳에 산모의 산전·산후관리와 유아 건강관리시설을 집중 설치해 여성들의 보금자리로 가꿀 계획이다.■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은. 왕도는 없다.틈새를 파고 드는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 자동차 전용극장같은 경영수익사업을 많이 발굴하겠다. 녹지공원 6곳을 민간에 위탁관리시켰는데 성과가 좋았다.이처럼 다양한 방안을 찾아 어려운 재정여건을 개선하도록 하겠다. 심재억기자. *“X게임 도봉구서 즐기자”.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는 것이다’ 도봉구가 도봉산기슭에 조성하기로 한 국내 최초의 X게임 전용 스포츠랜드가 기본계획을 확정,그 모습을 드러냈다. 도봉동 1만6,000여㎡의 부지에 7억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5월 준공할 예정인 이곳에는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스케이트보드장,BMX(묘기자전거)장은 물론 길거리농구대와 15m 높이의 인공암벽이설치돼 청소년들이 마음껏 극한의 꿈과 모험에 도전하게 된다. 게임장 중앙에는 청소년 집회와 행사가 가능한 무대와 조명,음향시설이 완비된 1,500여㎡ 규모의 놀이마당을 함께 설치,집회 및 야외공연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전용게임장에는 초보자용 기본시설과 매니아용 고난도시설이 3,900㎡ 규모로 함께 설치돼 우리나라 X게임의 산교육장 역할까지 하게 된다.이런 가운데 도봉구는 최근 세계월드컵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이재용(李在勇·29)씨 등 전문가를 스카웃,인공암벽부를 창단했다.이곳을 X게임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구상이 첫발을 내디딘 것. 임익근 구청장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청소년들이 꿈과 도전의지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연차적으로 시설을 보강해 이곳이 우리나라 X게임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X게임이란. 산악자전거와 BMX,암벽등반,스카이다이빙,스트리트루지,수상스키,빙벽등반,인라인스케이트 등 극한 스포츠를 뜻하는 ‘Extreme Sports Game’의 약어.2002년 시드니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선정될만큼 최근들어 세계적으로 애호가층이 폭증하고 있다.
  • 설연휴는 ‘길쭉’ 지갑은 ‘홀쭉’

    올해 설 연휴에 주요 사업장은 법정공휴일(23∼25일)에 ‘샌드위치데이’를 추가해 4∼6일간을 쉰다.그러나 경기 침체로 설 특별보너스가 크게 줄어 귀향길 근로자들의 발걸음이 무거울 전망이다. [휴무일 크게 늘어] ‘샌드위치 데이’인 22일을 이용하는 기업들이많다. 삼성 계열사는 22일을 휴무일로 정해 4∼5일씩 쉰다.일요일인 21일사무직은 정상 출근하되 월차를 쓸 수 있고 생산직은 휴무다.동부그룹·쌍용건설·대우자동차 부평공장 등도 21일부터 5일간 휴무다. 삼성·대우중공업은 23∼26일을 휴일로 정했다.LG그룹 계열사들도 23∼26일을 휴무일로 정하고 27일은 개인별로 휴가를 낼 수 있도록 할예정이다. 지방에 대규모 공장을 둔 기업들은 아예 23∼28일 6일간을휴무로 잡고 있다.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울산·전주·아산공장 생산직은 이 기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반면 ㈜쌍용·금호·한솔·현대종합상사·현대자동차 사무직 등은법정공휴일인 23∼25일만 쉰다.삼성전자 반도체 통신부문·삼성코닝·포철·LG화학 여천공장 등 반도체·유화·철강업종은 특성상 휴무없이 정상 가동된다. [상여금 등 선물은 크게 줄듯] 올해 흑자를 낸 기업은 예년과 같이설 특별보너스 100%를 지급할 예정이지만 대다수 기업은 상여금을 줄이거나 지급할 수 없는 처지다. 삼성 계열사들은 연봉제 도입에 따라 별도의 설 보너스를 지급하지않는다.다만 연봉제 적용 대상이 아닌 직원들에게는 다음주 중 100%설 보너스를 줄 계획이다.LG전자·LG화학·한솔제지·한솔CSN·코오롱·삼성중공업 등은 정기 상여금 100%를 설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 동부그룹은 특별상여금 100%를 지급한다.현대자동차는 연봉제를 실시하지 않는 대리급 이하 직원에게 50%의 보너스를 준다. 반면 금호·동양·쌍용그룹 계열사들은 별도의 상여금 지급 계획이없다.현대중공업 역시 귀향비 20만원을 주는 대신 특별상여금은 지급하지 않는다.대우차는 지난해까지 설 귀성 여비로 35만원씩을 지급해왔으나 올해에는 자금난으로 귀성 여비는 물론 임금 지급 여부도 불투명하다. 전광삼기자 hisam@
  • 올 해외건설 84억弗 수주 목표

    국내 건설업체들의 올해 해외공사 수주목표액이 84억달러를 웃도는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보다 55% 가량 늘어난 수치다. 10일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목표액은 현대건설이 35억달러, 삼성물산 동아건설 각각 10억달러,LG건설 8억2,000만달러, 대우 6억8,000만달러 등 모두 84억3,5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밖에 대림산업 5억달러,SK건설 3억달러,쌍용건설 2억달러,현대중공업 1억5,000만달러,한진중공업 1억3,000만달러,경남기업 1억1,000만달러 등 6개 건설사가 수주목표를 1억∼5억달러로 책정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코스닥 관리종목 올 영업실적 호전

    코스닥 등록기업 가운데 관리종목의 영업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호전됐다.하지만 경영상태는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닥등록 12월 결산 관리종목 17개사의 9월까지 영업실적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해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매출은 지난해보다 15.7%가 줄었다.그러나 판매 및 일반관리비는38%나 줄어 영업이익이 지난해의 167억원 적자에서 올해에는 77억원흑자로 반전됐다. 지난 3·4분기 매출은 2·4분기에 비해 670%나 급증했다.보성인터내셔날의 백화점 재출점 영향이 컸다.반면 남성정밀은 46%,국제종합건설은 41%나 줄었다.관리종목 기업들은 지난해에는 모두 자본잠식 상태였으나 올해는 일부 종목이 영업 및 특별이익을 내면서 자본잠식을벗어난 곳이 많다. 한올,풍연,보성인터내셔날,유원건설,신안화섬 등5개사는 9월 말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자본잠식 5개사를 뺀 나머지 회사 가운데 대규모 채무면제이익이 발생한 CTI반도체는 부채비율이 30%로 크게 떨어졌으나 쌍용건설은 14만2,596%라는 기록적인 부채비율을 나타냈다. 한편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 발생 10개사 가운데 다산 한 곳만 1. 17로,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재순기자
  • 쌍용, 광화문에 최첨단 오피스텔 공급

    서울 광화문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심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쌍용건설은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의 쌍용 ‘플래티넘’오피스텔 229가구를 9일부터 분양한다. 도심 오피스텔 임대사업자를 겨냥,작은 평형 위주로 설계됐다.평형별로는 18평형 9가구,22평형 12가구,24평형 10가구,25평형 19가구,26평형 91가구,27평형 6가구,29평형 40가구,31평형 3가구,33평형 1가구,35평형 3가구,36평형 1가구,42평형 16가구,43평형 9가구,46평형 9가구 등이다. 지하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3호선 경복궁역과는 1분,5호선 광화문역이 3분 거리인 핵심 역세권에 들어선다.서울 도심의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호텔식 첨단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쌍용건설은 설명했다.입주는 2003년 11월 예정이다.(02)749-8885류찬희기자
  • 현대건설 막판 ‘사적화의’ 돌파구

    부실판정 대상기업 발표를 하루 앞둔 3일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정리대상 30여개 기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금융당국은 정리유형별 항목 가운데 ▲법정관리와 청산은 ‘퇴출’로 ▲사적화의나 합병은 ‘회생’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회생기업은 동국무역,새한,새한미디어 등 14개 워크아웃기업과 현대건설,쌍용양회,성신양회,조양상선 등이 은행권으로부터 회생판정을받았다. ■현대건설 채권단의 92%가 ‘구조적 유동성 위기기업이나 지원으로회생’할 수 있는 이른바 ‘3등급 기업’으로 분류했다.채권단 결정대로라면 회생기업인 셈이다. 그러나 3등급은 주채권은행이 해당기업의 자구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방법을 계획,첨부토록 돼있어 금감원이 이를 빌미로 퇴짜를놓을 수도 있다.정몽헌(鄭夢憲)회장이 2일 뒤늦게 귀국,채권단과 밤샘협상을 가졌다.채권단이 ‘사적 화의’(준은행관리체제)로 회생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배적 분위기다. ■쌍용양회·쌍용건설(조흥) 쌍용양회 채권단의 80%가 회생에 동의했다.주채권은행은 일본 태평양시멘트로부터 3,650억원의 외자를 유치,살릴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다.쌍용정보통신 매각성사를 전제로 한 조건부 회생승인이 날 가능성도 있다.쌍용건설은 75% 이상이 회생에 찬성했다. ■갑을(한빛) 논란이 많았으나 최근 해외영업이 순조롭고 외자유치를앞두고 있어 워크아웃 유지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회생후 갑을과 갑을방적을 합병시킬 방침이다. ■새한·새한미디어(한빛) 워크아웃을 시작한 지 얼마 안돼 퇴출명단에서 빠질 전망이다.채권단도 이런 이유로 80% 이상이 회생에 찬성했다. ■신동방(한빛) 당초 심사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매각작업이상당히 구체적으로 진행돼 있어 아예 이번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성창기업·벽산건설(한빛) 워크아웃 자율추진업체로 회생속도가 빨라 일찌감치 회생으로 분류됐다. ■조양상선(서울)·성신양회(산업)·영창악기(외환) 해운경기가 살아나면서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강력한 자구노력을 전제로 회생판정을 받았다.성신양회 역시 영업이 호조를 보여 강력한 자구를 전제로 ‘조건부 회생판정’을 내렸다. ■신원(외환) 격론끝에 회생쪽으로 기울었다.이밖에 동국무역·맥슨전자(제일)도 회생 판정을 받았다. ■매각기업은 대우차,대우통신,다이너스클럽 등 대우계열 10곳은 매각된다.고합(한빛)과 진도(서울)는 우량사업과 불량사업이 분리돼 매각된다. 고합은 울산 2공장을 해외매각하고 울산1공장의 원사 사업부문을 해외 이전하는 것을 전제로 채권단으로부터 86%가량의 회생동의를 얻었다. 진도는 CRV(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방식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한상태다. ■퇴출기업은 법정관리나 청산되는 30여개 기업이 거론된다.이 가운데 10여개는 잠재부실기업들이다.동아건설,서한,우방은 이미 법정관리가 정해진 상태다.피어리스 등은 청산이 거론된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eagleduo@
  • “현대건설은 살린다”

    법정관리설이 나돌던 현대건설이 철저한 자구노력을 전제로 회생될전망이다.쌍용양회도 조건부 회생기업으로 분류됐으며,새한,새한미디어,갑을,동국무역,맥슨텔레콤 등 14개 워크아웃 기업도 사적화의 등을 통해 회생시킨다. 쌍용,쌍용건설,쌍용해운은 최종처리 방향이 3일 오전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진도·고합·세풍은 매각해 법인 자체는 살리는 것으로정리됐다. 금융감독위원회 강권석(姜權錫)대변인은 2일 “채권단운영협의회가3일 오후 4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실판정대상 기업을 확정,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3일로 예정됐던 은행경영평가위원회의 은행 구조조정 방안 발표는 이같은 부실기업 정리결과를 반영하는 데 시간이필요해 오는 7일쯤으로 연기됐다. 금융당국과 금융계에 따르면 부실판정 대상에 오른 287개 기업 가운데 구조적 유동성위기를 겪고 있는 50개 기업이 매각이나 사적화의,법정관리나 청산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법정관리 및 청산이 30개,매각이나 사적화의 등은 대우계열사 10곳 등 20여개다.이에 따라 법정관리·청산 등을 통해 실제로 퇴출될 기업수는 3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건설에 대해 법정관리 의견을 낸 채권단은없는 것으로 안다”며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채권단이 자금지원을 하는 ‘사적화의’를 통해 회생시키는 방향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사적화의는 워크아웃과 달리 채권단이 자율적으로 채무조정 및 자금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경우에 따라 경영진교체도 병행된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은행들이 현대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면서 “퇴출기업 명단 발표시 현대건설(외환은행)과 쌍용양회(조흥은행)에 대해서는 주채권은행이 별도로 브리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이정재(李晶載)재경부차관 주재로 경제차관회의를 열어동아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의 하도급 및 협력업체 연쇄부도를 막기위해 5,000억원의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 자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일 돌아온 하나은행 CP(기업어음) 200억원과 대한생명 당좌어음 165억원 등 365억원을 이날 밤까지 막지 못했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eagleduo@
  • 국감 뉴스라인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민주당 김방림(金芳林)의원은 27일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조에서냉각수 누설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으나 한전이 이를 제대로 공개하지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울진 3호기 핵폐기물 저장조에서 300일간 20t의 냉각수가 누설되는 사고가 지난해 일어났다”면서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조에서 냉각수가 누설돼 냉각에 실패하면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관계자 문책과 부실시공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신용보증기금(신보)에서 대출을 보증받은 벤처기업 가운데 지난 98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157개 업체가 모두 1,233억원의 보증사고를낸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의원은 신보 국감에서 중소기업청과 신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지난 98년 53개 벤처업체가 638억원의 보증사고를 일으킨 데 이어 지난해에는 59개 업체가 393억원,올 상반기에는 이미 45개 업체가 202억원의 보증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의원은 서울시 국감에서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삼각지 구간인 4·5·6공구의 토목공사에서 시공사들이 6㎥ 용량의 레미콘 차량 230대분의 콘크리트를 줄여 부실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안의원은 “한양건설과 삼익건설이 공동 시공한 6호선 5공구는 595㎥의 콘크리트가 부족한 상태로 시공됐고,쌍용건설의 6공구는 436㎥,임광토건과 성원건설의 4공구는 391㎥의 콘크리트가 각각 모자란 상태로 시공됐다”면서 부실 시공업체에 대한 제재와 이미 지급된 공사대금의 회수를 촉구했다. ◆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의원은 신용보증기금감사를 통해 “신보의 보증사고율이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했다.지난해 지역별 보증사고율은 전북이 7.2%로 가장 높고,전남이6.4%로 2위를 한 데 이어 올들어 지난달 현재 사고율에서는 전남이 7. 1%로 1위,전북이 4.3%로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특히 전남의 보증사고율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3.3%와 3.1%를 기록한 전국 평균사고율의 2배에 달한다고 이의원은 밝혔다.
  • 魏聖馥 조흥은행장 “쌍용양회 회생가능성 충분”

    위성복(魏聖馥) 조흥은행장은 24일 쌍용양회 회생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위행장은 이날 “쌍용양회의 자구이행이 늦어지면서 시장의 불신을 샀으나 외자유치 및 쌍용정보통신 매각이 연내 성사를 앞두고있어 정상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못박았다.다음은 일문일답. ◆쌍용정보통신 매각대금을 주당 20만원에 9,000억원으로 계산했는데현 시가(8만원대)에 비해 너무 높게 잡은 것 아닌가. 경영권과 영업프리미엄이 얹어지는 것이므로 결코 높은 가격이 아니다.애널리스트들도 주당 15만∼20만원으로 산정했다. ◆계획대로 연말까지 1조9,686억원의 자구계획을 완료하더라도 내년영업이익(2,399억원)이 금융비용(2,535억원)을 충당하지 못하는데. 쌍용양회의 영업이익률이 내년에는 16%까지(현재 11%) 올라갈 전망인데다 감가상각비(연평균 1,500억원)를 감안하면 충당 가능하다. ◆채권단이 사실상의 출자전환을 결의했는데 오너의 사재출연이나 경영권 박탈 계획은. 일본 태평양시멘트가 한국투자를 결정한 데는 김석원회장과의 두터운 친분이 크게 작용했다.현재로서는 사재출연이나경영권을 요구할 계획이 없다. ◆23일 은행경영평가위원회 면담 내용은. 쌍용양회 얘기는 없었다.주로 부실채권 정리계획과 독자생존 계획을 물었다. 임원 임금 10% 삭감과 직원 임금 2년 동결안을 추가로 제출해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퇴출시킬 기업이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적어도 우리가 주거래하는기업중에서는 없다는 얘기다.워크아웃중인 쌍용건설은 금융감독원이 ‘우수’하다고 중간평가했다. 안미현기자
  • 위기의 해외건설/ (상)무엇이 문제인가

    [사우스파(이란) 김성곤특파원] 해외건설이 흔들리고 있다. 고유가로 중동시장이 급팽창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 국내 업체가 올해 따낸 공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에 불과하다.중동만이 아니다.23일현재 전체 해외 수주액은 37억8,000여만달러.지난해 동기(72억330만달러)의 절반 수준이다.이것이 해외건설의 현주소다.수주부진은 국내업체들의 신인도 하락과 정책·제도상의 지원부족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이런 상황에서는 중동특수도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따낸 공사 진행도 어렵다 현대건설 박일권(朴一權) 이란·테헤란지사장은 요즘 수주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사우스파 현장에서 앞으로 받을 대금을 담보로 해외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일에 매달리고있다. 지난해 초 9억4,000여만달러에 수주한 이 나라의 가스처리시설 건설공사는 자재의 25%를 국산으로 쓰고 순이익만도 20%가 넘는 알짜배기공사다. 박 지사장은 “공사를 하려면 선(先)투자가 필요한 데 신용등급 하락 이후 자재구입시 국내 은행 등의 보증을 요구하지만 여의치 않아비싼 이자를 물고라도 대금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추진하고 있다”고말했다.다른 업체도 마찬가지다.금융위기 이후 신용도가 추락,파이낸싱이 동반된 공사수주는 고사하고 따낸 공사의 수행보증마저 제대로뒷받침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중동특수 ‘그림의 떡’ 고유가로 중동국가들의 석유수입은 당초보다 대략 1,342억달러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이 중 일부를 부채상환에 쓰고 나머지는 그동안 미뤄왔던 공사재개에 쓸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따른 발주예상 물량은 521억7,000만달러.그러나 이대로라면 국내 업체가 이같은 과실을 공유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국내 업체들이 중동에서 따낸 공사를 보면 알 수 있다.올들어 이달 23일까지의 중동지역 수주액은 대략 6억8,600만달러.전년동기(34억3,000만달러)의 20%에 불과하다.그만큼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다. 쌍용건설 조영남(趙榮南) 해외부문 이사는 “국내외 금융기관의 공사관련 제보증이 수반된다면 중동시장은 ‘물반 고기반’이라고 할만큼 수주전망이 밝다”며 “신용등급이나 국내 상황에 연연해서는안되며 수익성있는 공사 수주에 정부와 국내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지원이 아쉽다”고 말했다.
  • 쌍용양회, 구조조정본부장에 姜福守씨

    쌍용양회(대표 明浩根)는 11일 강복수(姜福守) 전 쌍용건설 전무를구조조정본부장겸 기획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