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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에 찾아온 심우주의 손님…폰스-브룩스 혜성 [우주를 보다]

    봄에 찾아온 심우주의 손님…폰스-브룩스 혜성 [우주를 보다]

    지구 북반구의 별지기들에게 봄과 함께 심우주에서 온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평생에 한 번 보기도 힘들다는 12P/폰스-브룩스 혜성이다. 이 혜성은 지금 점점 더 밝아지고 있는 중이다. 현재 작은 망원경과 쌍안경으로도 볼 수 있는 이 핼리형 혜성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맨눈으로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안개가 자욱한 대기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이 혜성의 녹색 코마와 긴 꼬리는 지난 5일에 촬영된 슬로바키아 레부카의 밤하늘 풍경에서 지평선 근처의 하늘을 항해하고 있다. 잘 구성된 이 이미지에서 혜성의 위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M31, 곧 안드로메다 은하와 함께 안드로메다자리의 베타별인 노란 별 미라크(Mirach)가 밝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라크의 겉보기 등급은 2.05이며, 지구에서약 197광년 거리에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 태양계가 있는 은하수보다 약 25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태양계 내부를 71년을 주기로 방문하는 폰스-브룩스 혜성은 평생 한 번 보기 힘든 셈인데, 현재 14광분(光分)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다. 4월 21일 근일점을 통과하며, 4월 8일 개기일식 동안 하늘에서 볼 수 있다. 또 6월 2일에는 지구에 가장 가까운 거리인 근지점을 1.55AU(2억 3200만km) 거리에서 통과한다. 이때 혜성은 겉보기 등급 4.5 정도로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도 밝기면 맨눈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다.
  • 김정은, 이틀 연속 군사훈련 시찰… ‘적 수도권 타격’ 포사격 지도

    김정은, 이틀 연속 군사훈련 시찰… ‘적 수도권 타격’ 포사격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 연속 군사훈련을 시찰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지난 4일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가 시작되자 이에 대한 반발과 맞대응으로 김 위원장이 잇따라 군사 관련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 위원장이 전날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적의 수도를 타격권 안에 두고 전쟁 억제의 중대한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경선부근의 장거리포병 구분대” 등이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겨냥한 포격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훈련은 화력 타격 능력을 과시하는 위력 시위와 각 포병부대의 표적 명중 발수와 임무수행 시간을 종합해서 순위를 정하는 경기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 것으로도 알려졌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성과에 만족을 표하고 “모든 포병구분대들이 실전에 진입하는 시각에 무자비하고 빠른 타격으로 주도권을 쥘 수 있게 경상적인(변함없는) 전투동원 준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더욱 완강히 내밀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포병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기 위한 실동 훈련을 보다 실속있게 조직, 진행함으로써 우리 군대의 자랑이고 기본핵인 포병의 위력을 계속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포병전쟁준비 완성’을 위한 ‘중요 과업’들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수행하고 강순남 국방상,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현지에서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보도된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초소에서 쌍안경으로 훈련 장면을 보거나 손짓으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었다. 김성철 제1군단장, 려철웅 제2군단장, 박광주 제4군단장, 최두용 제5군단장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하루 전인 6일에도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훈련을 지도했다. 우리 군은 전날 평안남도 남포 일대에서 실시된 북한군의 포사격을 식별, 감시하고 있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은 어제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5시쯤까지 남포일대에서 서해상 표적을 대상으로 수십 문의 방사포 및 자주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이 훈련을 위해 장비를 전개하는 등의 훈련 준비부터 사격까지 관련 활동을 감시·추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재 진행중인 FS 연습과 연합 훈련을 내실있게 시행하면서 북한의 도발 징후와 군사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북한이 도발을 자행한다면 ‘즉·강·끝’(즉시, 강력히, 끝까지) 원칙에 따라 압도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착] “총은 이렇게 쏘라우!”…북한 김정은, 직접 총 들고 전쟁 준비 명령

    [포착] “총은 이렇게 쏘라우!”…북한 김정은, 직접 총 들고 전쟁 준비 명령

    김정은 북한 국문위원장이 북한군 훈련기지를 방문해 직접 소총을 들고 사격자세를 취하며 군인들을 격려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오늘(7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북한군 서부지구 중요작전 훈련기지를 방문해 부대의 훈련을 직접 지도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은 북한 지상군과 군용 헬기가 모형 건물에 침투하기 위해 다가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모형 건물의 외형과 구조가 한국의 GP 초소와 유사한 것으로 보아, 우리 군 관련 시설을 본 따 만든 뒤 이를 훈련에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소총을 들고 사격하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고, 쌍안경으로 훈련 사황을 세세하게 주시하며 적극적으로 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또 훈련 중인 군인들에게 “여러가지 훈련을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강도 높게 진행할 수 있게 모든 요소들을 실용적으로 꾸린 것에 대하여 평가했다”면서 “군인들의 훈련 모습에 크게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대가 적들의 항시적인 위협을 압도적인 힘으로 견제하고, 사소한 전쟁도발 기도도 철저히 제압하며, 유사시 부과된 중요임무를 정확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쟁준비 완성에 있어서 변화 발전하는 현대전 양상에 따라 항상 더 높은 요구성이 제기된다”면서 “전투능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의 이번 훈련기지 시찰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해 왔다. 지난 5일 북한 국방성은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과 대한민국은 자기들의 그릇된 선택이 가져올 안보 불안을 심각한 수준에서 체감함으로써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북한의 대응은 예년과 비교했을 때 담화만 발표하는 등 강도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지만, 통일부 측은 훈련이 아직 일주일 가량 남은 것으로 고려했을 때 미사일 도발 등 강도 높은 도발의 가능성을 아직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여행 가는 달’에만 만나는 비경…관광공사, ‘여가달’ 캠페인 연계 숨은 관광지 3곳 추천

    ‘여행 가는 달’에만 만나는 비경…관광공사, ‘여가달’ 캠페인 연계 숨은 관광지 3곳 추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 3월 ‘여행가는 달’에 가볼 만한 숨은 관광지 3곳을 추천했다. ‘여가달’ 기간에만 공개되거나, 새로 문을 여는 관광지들이다. 경남 하동의 칠불사는 ‘전설의 구들’이라 불리는 ‘아자방’(亞字房)을 품은 절집이다. 아자방은 이름처럼 ‘버금 아’(亞)자 형태의 온돌방이다. 아궁이에 한 번 장작불을 지피면 스님이 수행하는 백 일간 온기가 유지된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지난 12월 아자방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칠불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아자방을 일반 공개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3·4시 정각에 선착순 30명에게 공개한다. 아자방은 스님들이 면벽하고 수행하는 선방이다. 신라 효공왕(897~912년) 때 담공선사가 이중 온돌 구조로 처음 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안 네 귀퉁이를 바닥 면보다 한 단 높게 올려 ‘버금 아’(亞) 자 모양으로 만들었다. 네 귀퉁이는 좌선처이고, 가운데 십자 모양의 낮은 곳은 수행 중 잠시나마 다리를 펼 수 있는 경행처다. 희소성이 있는 데다 수행 공간이라는 특성상 평소엔 일반인의 출입을 금한다.경남 고성의 ‘독수리 체험장’은 월동을 위해 몽골 등 중앙아시아에서 고성까지 날아온 야생 독수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다. 겨울철에만 운영되는, 그야말로 ‘한정판’ 여행지다. 독수리들이 고성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건 25년여 전이다. 당시 고성 철성고등학교의 김덕성 선생님이 학교 인근 논밭을 찾은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한 게 계기가 됐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독수리 생태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탐조 프로그램은 꽤 알차다. 생태 해설사가 쌍안경과 카메라를 나눠준 후 조를 나눠 관람객을 탐조대로 안내하고, 두세 가족당 생태 해설사가 1명씩 동행해 설명하며 탐조를 돕는다. 독수리의 먹이 활동 및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쌍안경을 이용해 자세히 관찰하도록 도와준다. 독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21일까지 매주 화·목·토·일요일(10:00~12:00)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율 방문도 가능하며, 전시관과 영상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강원 태백의 ‘하늘전망대’는 태백산의 새로운 명소다.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최초로 들어서는 하늘전망대다. 무장애 탐방시설이어서 휠체어와 유아차 접근이 어렵지 않다. 탐방로 폭 또한 2.8m로 휠체어 교행이 가능하다. 하늘전망대는 나선형이다. 소나무 사이로 솟은 33m의 정상까지 빙빙 돌아 올라가게 설계됐다. 전망대 오르는 길은 이동형 전망대나 다름없다. 방향을 틀 때마다 장면이 바뀌며 기대감을 높인다. 하늘전망대 정상에서 보는 주위 산세는 태백산의 영험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발아래로는 나무의 우듬지가 내려다보이고 먼 산으로는 능선이 장엄해서 아득하다. 하늘전망대의 공식 개장은 31일이다. ‘여가달’ 기간엔 임시 개방한다. 태백산 하늘전망대 미디어아트관 역시 공식 개장에 맞춰 문을 연다. 태백산 하늘탐방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 외에도 남원 광한루원, 거제 관광모노레일, 중문골프장 선셋투어 등 다른 숨은 관광지들이 개방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 소총들고 훈련 함께한 김정은 위원장 [포토多이슈]

    소총들고 훈련 함께한 김정은 위원장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훈련장을 찾아 훈련시설과 야외 기동훈련을 점검하고 실전적 훈련과 전쟁 준비 강화를 당부했다. 이는 이번 주부터 시작된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보인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군 서부지구 중요 작전 훈련기지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훈련을 지도했다고 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에서 진짜배기 싸움꾼의 용맹한 기상을 유감없이 보여준 군인들의 훌륭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마음이 든든해진다”라며 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전쟁에서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실전훈련을 더욱 강도 높이 전개해야 한다”라며 그 과업들을 제시하기도 했다.이날 감시대에 올라 예정돼 있던 부대들의 기동훈련 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훈련을 지도한 김 위원장은 쌍안경으로 훈련 상황을 주시하고 직접 소총을 들고 사격하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이날 방문은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 수행하고 현지에서 강순남 국방상과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영접했다.한편 북한의 국방상은 지난 5일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전쟁 연습”이라며 한미가 “안보 불안을 각일각 심각한 수준에서 체감하는 것으로써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반발해왔다.
  • 지구 9.5배 …몇 년 만에 나타난 거대한 태양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9.5배 …몇 년 만에 나타난 거대한 태양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몇 년 만에 나타난 거대한 태양흑점이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사라지기 전에 이 장엄한 흑점을 보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이다. 일식 안경 하나만 착용하면 지금 당장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7일 사이 AR3590으로 알려진 이 문제의 흑점은 지구를 향해 방향을 바꾸면서 약 25% 정도 대폭 성장, 11년 태양주기인 태양활동 25주기 중 가장 큰 흑점이 됐다. 그 크기는 무려 지구의 약 9.5배에 달한다. 하지만 맨눈으로 태양을 직접 보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반드시 일식 안경을 착용하고 봐야 하며, 특히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볼 때는 꼭 태양 필터를 부착해서 봐야 한다. 필터 안 댄 망원경으로 보다간 자칫 눈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지난 23일, 태양의 거대한 활동 영역은 태양활동 25주기의 가장 강력한 X6.3 태양 플레어를 폭발시켰다. X6.3 태양 플레어는 22일 오전 7시 7분에 시작된 24시간 동안 AR3590 활성 영역에서 발생한 3개의 플레어 중 세 번째였다. 천체사진가 피터 루이스는 주말을 포함해 6일 동안 흑점의 성장을 추적했다. 그는 AR3590이 자신의 X 피드에 적용한 변경 사항에 대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태양활동 25주기의 가장 큰 흑점은 ‘캐링턴 사건’으로 알려진 태양폭풍을 일으킨 괴물 흑점 크기의 약 60%에 달한다. 그 태양폭풍은 1860년 태양이 태양 최대치에 도달하기 몇 달 전인 1859년 9월에 발생했다. 캐링턴 사건 동안 지구는 코로나 질량방출(CME)이라고 불리는 태양 플라스마 유출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거대한 흑점에서 폭발한 태양 플레어에서 비롯된 태양폭풍은 지구에 전례 없는 지자기 폭풍을 일으켰다.지난주 동안 주목할 만한 태양 활동은 AR3590만이 아니었다. 이 기록적인 거대 흑점은 27일 태양의 오른쪽 가장자리를 향해 회전하면서 흑점의 수직 정렬이 회전하여 시야에 들어왔다. 흑점은 일반적으로 태양의 위도선을 가로질러 수평으로 배열되기 때문에 수직 정렬은 특이한 경우다. 수직 정렬은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태양 자기장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나타낼 수도 있다. 태양의 자기장은 태양 표면에 흑점과 그로부터 분출되는 우주 기상 현상을 생성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AR3590과 같은 흑점은 태양의 회전으로 인해 자기장 선이 엉키면서 생성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흑점은 이러한 자기장 선이 끊어지고 다시 연결되도록 하며, 이 자기 재연결은 태양 플레어를 우주로 발사한다.
  • 울산 태화강·동천 물새 관찰 ‘울산철새여행버스’ 운행

    울산 태화강·동천 물새 관찰 ‘울산철새여행버스’ 운행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19일부터 태화강과 동천에 서식하는 물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울산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버스는 태화강 국가정원 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해 태화강과 동천 일대를 돌며, 탐조 시간은 약 3시간이다. 개인별로 지급하는 쌍안경으로 버스 안이나 밖에서 물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주요 물새는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고성능 망원경으로 관찰한다. 주로 물가에서 생활하는 왜가리, 쇠백로,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물닭,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등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회당 12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개인, 가족, 단체 단위로 할 수 있다. 버스는 주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등 2회 운행한다. 9~10월과 설·추석 당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 4일 밤하늘에 사분의자리 유성우 쏟아진다 [이광식의 천문학+]

    4일 밤하늘에 사분의자리 유성우 쏟아진다 [이광식의 천문학+]

    올해 첫 유성우가 내일(4일) 밤 쏟아진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이번 주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며, 시간당 최대 120개, 평균 25개의 별똥별이 밤하늘을 가로지를 것으로 예측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시간당 떨어지는 유성의 개수가 가장 많은 유성우이다. 미국유성협회에 따르면, 2024년 가장 강력한 유성우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유성우 관측 최적기는 4일 저녁 6시 이후이며, 규모는 적어도 ZHR 80(시간당 80개 관측 가능)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밤 12시까지 6시간 동안 피크 타임에 별똥별 쇼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월령 22.5일의 하현달이 자정 이후에나 뜨므로 유성우 관측에 적기이지만, 다만 구름이 끼는 날씨가 변수다. 어떤 우주 쇼도 구름이 끼면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속도가 초속 41km로 약간 느린 편인데다, 화구(火球/fireball· 매우 밝은 유성으로, 때로는 폭음을 내면서 불꽃의 흔적을 남김)의 비중이 높고, 단시간에 많은 양의 유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관측하기 좋은 유성우다.​우리말로 별똥비라고 불리는 유성우는 공전하는 지구가 혜성이 지나간 궤도에 접어들 때, 혜성이 남긴 티끌들이 지구 대기 속으로 떨어지면서 빛을 내는 현상이다. 따라서 양력 날짜로 해마다 비슷한 날에 유성우가 나타난다. 유성우는 마치 하늘의 한 지점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지점을 복사점이라 하고, 복사점이 있는 별자리 이름을 따서 유성우 이름을 짓는다. 매년 1월 3~4일경에 발생하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복사점이 사분의자리에 있어 이렇게 불리는데, 사분의자리는 큰곰자리, 헤르쿨레스자리, 용자리, 목자자리와 인접했던 별자리로, 지금은 용자리에 편입되어 없어졌지만, 예전부터 부르던 관습에 따라 유성우의 이름으로 계속 남아 있는 셈이다. 현재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복사점은 목자자리다. 재미있는 점은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근원이 오랜동안 밝혀지지 않은 채로 있다가, 한국의 한 연구팀에 의해 지난 2009년 최초로 밝혀졌다는 사실이다. 경북대학교 박명구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조선왕조실록’의 혜성 기록을 분석한 결과, 성종 21년(1490) 말에 나타난 혜성이 사분의자리 유성우 기원임을 처음으로 규명했으며, 아울러 이 혜성이 소행성 2003 EH1의 모체일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한다. 2003 EH1은 혜성 C/1490 Y1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천문학회지(MNRAS)에 게재되었다. 관측 요령은 긴의자나 돗자리를 준비해 북쪽이 틔어 있는 어두운 곳을 찾아 자리잡는 것이다. 유성 관측에는 특별한 장비는 필요치 않지만, 쌍안경 하나쯤은 챙겨가는 게 좋다. 날이 추우니 특히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우주미아’ 공구가방 ‘별’이 되다?…지상에서 포착 [우주를 보다]

    ‘우주미아’ 공구가방 ‘별’이 되다?…지상에서 포착 [우주를 보다]

    지난 1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실수로 떨어뜨린 공구가방이 또 하나의 '별'이 됐다. 최근 이탈리아의 온라인 관측소인 버추얼 텔레스코프 프로젝트(The Virtual Telescope Project)는 지상에서 포착한 공구가방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마치 위성인양 지구궤도를 돌고있는 이 공구가방은 지난 15일 지상망원경에 포착됐는데, 언뜻보면 먼 우주의 별처럼 보인다. 이에대해 프로젝트 창립자인 이탈리아 천체 물리학자 지안루카 마시는 "해당 이미지는 2초 노출 후 나온 것"이라면서 "공구가방은 사진 중앙에 빛의 점처럼 보이며, 실제 별들은 배경에 긴 궤적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1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촬영된 이미지에도 독수리 자리 방향 앞을 지나가는 공구가방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이처럼 공구가방이 지상에서도 보이는 이유는 겉보기 등급이 6등급인 천왕성보다 약간 어두운 정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재 ISS 궤적보다 5분 이상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이를 잘 쫓으면 쌍안경으로도 확인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약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에 달하는 공구가방이 '우주미아'가 된 것은 지난 1일이다.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인 자스민 모그벨리와 로랄 오하라 두 사람은 ISS의 태양전지판 보수를 위해 우주유영 중이었다.이때 공구가방이 실수로 아래로 떨어지면서 영원히 회수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고 이 모습은 ISS 내 설치된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본인 우주비행사 후루카와 사토시는 다음날 태평양 상공 위에서 후지산을 촬영하던 중 이 공구가방을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구로 떨어진 공구가방은 이후 어떻게 될까? NASA에 따르면 현재 공구가방은 약 415㎞ 상공 위 지구궤도를 돌며 한마디로 ‘우주쓰레기’가 됐다. 이에 정식으로 ‘ID 58229/1998-067WC’라는 이름의 우주쓰레기로 분류가 됐을 정도. 다만 향후 몇개월 내 지구 상공 약 113㎞ 고도에 도달하면 그대로 분해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영상] 우주정거장서 공구가방 실수로 ‘뚝’…지구궤도 도는 중

    [영상] 우주정거장서 공구가방 실수로 ‘뚝’…지구궤도 도는 중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유영 중 공구가방에 떨어뜨리는 황당한 실수가 벌어졌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두 우주비행사가 우주유영 중 떨어뜨린 공구가방이 현재 지구궤도를 돌고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일로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인 자스민 모그벨리와 로랄 오하라 두 사람은 ISS의 태양전지판 보수를 위해 우주유영 중이었다.이때 작업을 위한 공구가방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영원히 회수 불가능한 '우주미아'가 된 것. 순식간에 공구가방이 떨어지는 장면은 ISS 내 설치된 카메라에 담겼으며, 특히 일본인 우주비행사 후루카와 사토시는 태평양 상공 위에서 후지산을 촬영하던 중 이 공구가방을 카메라에 포착하기도 했다. NASA 측은 "우주유영 중에 공구가방 하나가 실수로 분실됐다"면서 "가방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ISS에 위협을 끼칠 가능성이 낮아 안전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지구로 떨어진 공구가방은 이후 어떻게 될까? NASA에 따르면 현재 공구가방은 약 415㎞ 상공 위 지구궤도를 돌며 한마디로 '우주쓰레기'가 됐다.이에 정식으로 'ID 58229/1998-067WC'라는 이름의 우주쓰레기로 분류가 됐을 정도. 다만 향후 몇개월 내 지구 상공 약 113㎞ 고도에 도달하면 그대로 분해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은 기상 조건과 타이밍만 잘 맞추면 지구에서 쌍안경으로도 관측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공구가방의 겉보기 등급은 6등급인 천왕성보다 약간 어두운 정도로, ISS보다 2~4분 앞서 지구 궤도를 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 내달 11일 지구 최근접…에메랄드빛 ‘레먼 혜성’이 온다 [우주를 보다]

    내달 11일 지구 최근접…에메랄드빛 ‘레먼 혜성’이 온다 [우주를 보다]

    혜성 하나가 지구로 날아오고 있다. C/2023 H2 레먼이라는 이름의 비주기 혜성이다.  ​지난 4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북동쪽 산타 카탈리나 산맥의 정상부(해발 2791m)에 위치한 레먼산관측소(MLS)의 이미지 데이터에서 발견된 레먼 혜성은 위쪽 사진 하단에서 초록색으로 빛나고 있다. 혜성의 중심핵 위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가느다란 선은 이온 꼬리다. 지난 12일 캘리포니아 준(Jun) 호수 상공의 어두운 하늘에서 촬영된 이 선명한 망원경 이미지는 북쪽 별자리인 사냥개자리의 경계 내에서 거의 2도에 걸친 밤하늘을 담고 있다.  태양계 내부를 방문하는 레먼 혜성은 현재 7광분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있으며(참고로 지구-태양 간 거리는 약 8광분), 쌍안경으로 보기에는 아직 어둡지만 점점 밝아지고 있다.  이 혜성은 오는 30일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일점에 도달하고, 내달 11일 아침부터 저녁 북쪽 하늘로 전환하면서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도달할 것이다. 헤성의 위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왼쪽 위 2350만 광년 거리에서 메시에 106(M 106)으로 알려진 나선은하 NGC 4258가 크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그 오른쪽으로는 60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나선은하 NGC 4217가 옆으로 누운 모습이 보인다. 우리은하의 약 3분의 1인 3만 광년 크기인 M 106은 이 NGC 4217 은하를 위성은하로 거느리고 있다.  11월 초중순이면 작은 망원경으로도 이 아름다운 혜성이 지구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달 ‘일식-월식’ 차례로 일어난다.. 보는 방법은? [우주를 보다]

    이번 달 ‘일식-월식’ 차례로 일어난다.. 보는 방법은? [우주를 보다]

    태양과 달 모두 이번 달에 식을 경험하게 되지만, 둘 다 직접 보는 것은 약간 까다로울 수 있다.  10월 14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금환일식은 미국 남서부의 8개 주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일식은 달이 평소보다 지구에서 약간 더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발생하며, 태양 전체를 차단하기에는 달이 너무 작아 보이기 때문에 '불의 고리', 곧 금환일식을 보게 된다. 일식의 경로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부분 일식을 미국 전역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달 말인 10월 28일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남극 및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동반구 대부분에서 부분월식이 볼 수 있다. 부분월식 동안 달은 지구의 그림자를 통과하여 평소보다 덜 밝게 보인다.  10월 29일 부분월식은 5월 6일 반영월식 이후 올해 두 번째 월식이다. 그 월식에서는 보름달이 지구 반그림의 가장 바깥쪽 부분을 통과하는 것을 보았다. 이번 부분월식은 식분이 0.128로 아주 작지만,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2시 59분 반영식으로 시작해서, 4시 34분 부분식 시작, 5시 14분 부분식 최대, 5시 54분 부분식 종료다. 달은 오전 7시 3분(한국 시간)까지 진다. 월식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지만, 일식을 관찰하려면 적절한 꼭 보호가 필요하다. 10월 14일 금환일식이나 기타 일식을 안전하게 보려면 항상 인증된 태양광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카메라, 쌍안경, 망원경에도 이러한 필터가 필요하다. 
  • 돈 많으면서…‘5900원’ 모자 비싸다며 흥정한 女배우

    돈 많으면서…‘5900원’ 모자 비싸다며 흥정한 女배우

    홍콩 배우 천쯔야오(42)가 상인에게 가격을 흥정했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천쯔야오는 지난 12일 홍콩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동물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촬영 중 모자와 쌍안경을 갖고 오는 것을 깜박해, 동물원 주변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길거리 상인을 물색했다. 천쯔야오는 모자 가격이 35홍콩달러(약 5900원)라는 말을 듣고 비싸다는 듯 자리를 떠나려 했다. 그러자 상인은 다시 그녀를 잡았고, 천쯔야오는 가격을 흥정하기 시작했다. 천쯔야오는 25홍콩달러(약 4200원)까지 흥정에 성공했고 연이어 쌍안경 가격도 저렴하게 구입하려 시도했다. 그녀는 상인에게 “예쁘시네요”라며 칭찬하며 아부를 떨었고, 흡족한 상인은 120홍콩달러(약 2만원) 정도의 쌍안경을 60홍콩달러(약 1만원)에 판매했다. 모자에 이어 쌍안경을 반값에 득템한 천쯔야오의 가격 흥정 기술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재산이 많은데 길거리 상인에게 흥정을 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며 비난했다. 최근 천쯔야오는 홍콩 방송사 TVB가 한 플랫폼과 공동 제작한 ‘TVB 쇼핑’에서 뛰어난 영업력을 선보이며 총 6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모았다. 총매출액은 7320만 위안(약 133억원)을 넘어섰고 진지하면서도 날카로운 진행 능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 430년 만에 재방문한 혜성, ‘꼬리가 성장 중’ [우주를 보다]

    430년 만에 재방문한 혜성, ‘꼬리가 성장 중’ [우주를 보다]

    니시무라 혜성이 성장하고 있다. 더욱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C/2023 P1(니시무라) 혜성의 꼬리가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달에 발견된 이 혜성은 현재 지구 궤도 안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미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한 밝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혜성은 9월 12일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도달하고, 9월 17일에 태양에 가장 가까운 근일점에 도착한다.  니시무라 혜성이 430년 전 태양계 내부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얼음과 먼지가 방출되면서 바다뱀자리 시그마 유성우가 생성되었을 수도 있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이 유성우는 12월 3일부터 12월 15일에 보이는 작은 규모의 유성우로, 극대기는 12월 12일이며, 유성우의 비율(ZHR)은 3개이다. 복사점은 바다뱀자리 시그마별 부근으로, 작은개자리 프로키온의 동방 10도의 위치에 있다. 바다뱀자리 유성우의 모체가 니시무라 혜성이라면, 유성우는 새로운 혜성 잔해가 보태짐으로써 더욱 새로워지고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에 담긴 니시무라 혜성은 이번 주 초 미국 뉴멕시코주 에지우드에서 포착됐으며, 태양풍과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 긴 이온 꼬리를 보여주고 있다.  혜성의 핵이 계속 밝아지고 꼬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정도 해가 뜨기 직전 동쪽 지평선 근처에서, 그리고  그 다음 주 일몰 직후 서쪽 지평선 근처에서 이 혜성을 찾아볼 수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 근지구천체연구센터의 폴 초다스 매니저는 "혜성을 맨눈으로 볼 수는 있지만 매우 희미할 것"이라며 "혜성을 관측하려면 좋은 쌍안경이 필요하고 하늘의 어디를 보아야 하는지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초다스는 장주기 혜성인 니시무라 혜성이 지구 근처를 마지막으로 지나간 것이 약 430년 전이라고 밝혔다. 이는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사용해 최초로 천체관측을 시작하기 약 20년 전이다.
  • 태양풍으로 날아간 ‘니시무라 혜성’, 멋진 꼬리 다시 자랐다[아하! 우주]

    태양풍으로 날아간 ‘니시무라 혜성’, 멋진 꼬리 다시 자랐다[아하! 우주]

    전 세계의 천체 사진가들은 니시무라 혜성이 태양계를 통과하는 놀라운 사진을 찍어왔다. 이 혜성은 2023년 8월 일본 가케가와 시의 아마추어 천문가 니시무라 히데오가 망원렌즈가 장착된 캐논 DSLR 카메라를 사용해 발견했다. 일반 카메라를 사용하여 혜성을 발견했다는 것은 대단한 쾌거라 할 수 있는데, 요즘 대부분의 새로운 혜성은 하와이의 판-스타(Pan-STARRS)와 같은 자동화된 망원경으로 발견되기 때문이다. 지난 몇 주 동안 전 세계의 혜성 사냥꾼과 천체 사진가들은 니시무라 혜성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면서 그 과정에서 놀라운 이미지들을 포착해왔다. 9월 9일 새벽 동쪽하늘에 혜성 나타난다 ​앞으로 몇 주는 니시무라 혜성을 관측하는 적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얼음과 먼지 덩어리는 이 혜성은 9월 12일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접근하고 있으며, 9월 17일에는 태양에 가장 가까운 근일점에 도달한다. 현재 혜성은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 시간 사자자리를 통과하고 있다.혜성을 보려면 새벽 시간에 동쪽 하늘을 뒤져야 한다. 별자리 관찰 앱은 혜성의 위치를 찾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이용하면 혜성을 확실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쌍안경이나 중소형 망원경으로 보면 혜성이 흐릿한 녹색 구체로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강력한 망원경을 사용하면 혜성의 꼬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 라퀼라 출신의 로렌초 디 콜라가 9월 7일 촬영한 아래의 이미지는 니시무라 혜성을 관찰할 때 일반 별지기가 쌍안경이나 소형 망원경을 통해 무엇을 볼 수 있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지구 7배 크기’ 역대급 태양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7배 크기’ 역대급 태양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보다 7배나 큰 역대급 태양흑점이 나타났다.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그러나 이것이 사라지기 전에 보기를 원한다면 특히 눈의 보호에 신경을 쓰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AR3354로 지정된 태양의 엄청난 흑점은 일요일(7월 2일) 지구의 시야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웨더닷컴(SpaceWeather.com)에 따르면, 흑점은 지난 6월 26일에 나타난 이래 지금까지 성장을 거듭해왔다.  트위터에서 흑점이 태양 표면을 가로지르는 놀라운 타임랩스 비디오를 공유했던 태양 물리학자 키스 스트롱 "새로운 번호를 부여받은 흑점 AR3354는 지난 24시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틀 전에는 거기에 없었던 흑점이 나타나 지금은 지구보다 더 큰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이 같은 성장 속도가 지속된다면, 우리는 그 흑점에서 거대한 태양 플레어가 폭발하는 것을 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 현상으로, 채층 일부의 밝기가 갑자기 증가했다가 수십 분 또는 수 시간 안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현상이다. 단지 채층뿐 아니라 태양 대기인 코로나의 영역까지 그 영향이 넓게 미쳐 지구에 미치는 영향도 다른 현상보다 훨씬 크다.  스트롱이 밝혔듯이 흑점은 크기가 커질 뿐만 아니라 강도도 커졌다. 해당 흑점은 강한 태양 플레어를 일으킬 수 있는 감마 자기장을 생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6월 28일 AR3354에서 중형​(中形) 또는 M급 태양 플레어가 발생할 확률을 40%로 예측했다.  NOAA 예보관들은 또한 7월 5일에 가장 큰 종류의 태양 플레어인 X-플레어가 발생할 가능성이 10%라고 덧붙였다.태양 흑점이 현재 지구 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어 폭발은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 우주국(ESA)에 따르면 M급 플레어는 지구의 극지방에 한해 영향을 미치는 짧은 전파 정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작은 방사능 폭풍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X급 플레어는 전 세계적으로 전파 정전과 상층 대기권에서 오래 지속되는 방사능 폭풍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사건이다. 흑점은 광구, 곧 태양 표면의 강한 자기장 활동의 결과물이다. 이는 플레어뿐만 아니라 항성 물질의 대량 유출인 코로나 질량 방출(CME)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AR3354는 아직 CME를 폭발시키지 않고 있다. 새로운 흑점은 그 사이즈가 역대급으로 크기는 하지만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기록된 '캐링턴 사건'만큼 격렬한 활동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1859년 9월 1일, 전체적으로 지구의 10배인 목성 크기 정도로 추정되는 여러 개의 흑점이 약 5분 동안 지속되는 밝은 흰색 섬광을 일으키는 CME를 폭발시켰는데, 그 폭발이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이를 관측한 아마추어 천문학자 리처드 캐링턴은 잠시 시력을 잃었을 정도였다. 큰 흑점을 보려면 태양필터 안경, 일식 안경 또는 기타 유형의 인증된 눈 보호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장비를 사용하기 전에 흠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또한 태양 안경은 반드시 태양을 보기 전에 쓰고, 안경을 벗기 전에 시선을 돌려야 한다. 태양에 잠시 노출되더라도 눈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또한 태양을 보고 태양 디스크를 확대하여 볼 수 있는 내장형 태양 필터가 있는 전용 태양 쌍안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지구 4배 크기 출현…거대한 ‘태양 흑점’을 관측하는 법

    지구 4배 크기 출현…거대한 ‘태양 흑점’을 관측하는 법

    태양의 경이로운 거대 흑점이 나타났다. 망원경 없이도 관측이 가능한 이 거대 흑점이 사라지기 전에 보려면 서둘러야 한다. 단,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특히 눈을 잘 보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태양에서 흑점을 포착하려면 강력한 망원경과 특수 장비 및 필터가 필요하지만, 이번 새로운 흑점 AR3310은 망원경 없이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한국의 별지기 염범석 씨는 흑점 AR3310과 지구와의 상대적인 규모를 보여주는 사진을 만들어, 이 거대 흑점이 얼마나 큰지 실감나게 알 수 있게 했다. 지구 4개 크기와 맞먹는 AR3310은 현재 태양의 보이는 원반 가장자리에 있어 곧 태양 뒷면으로 돌아가 시야에서 벗어나기 직전이다. 흑점은 태양의 강한 자기장이 만들어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라고 하는 태양 플레어를 생성하는 영역이다. 이 거대한 태양 플라스마 폭발로 인한 태양폭풍은 지구까지 도달해 전자 장치를 훼손하거나 대규모 정전 사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아름다운 오로라를 생성할 수도 있다. 흑점 AR3310은 지구 크기의 약 4배에 달하는 태양의 거대하고 어두운 부분으로, 특히 강력하게 얽힌 자기장에 의해 발생한다. 흑점의 경우 자기장은 너무 강력해서 실제로 태양 내부의 핵융합 열이 외부 대기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 우리 눈에 어둡게 보이는 흑점을 생성한다. 이처럼 흑점이 어둡게 보이는 것은 5500도에 달하는 주변 광구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4500도이기 때문이다.AR3310을 직접 보고 싶다면 최소한 태양 안경이 필요하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일식을 관찰하는 데 사용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안경으로, 태양을 안전하게 관찰하는 데 필수적이다. 천체관측 장비 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맨눈으로 태양을 오래 보지 않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필터 없는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태양을 바로 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눈에 영구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 “지구에 ‘새로운 달’이 생겼다!…1500년간 머물 예정” [핵잼 사이언스]

    “지구에 ‘새로운 달’이 생겼다!…1500년간 머물 예정” [핵잼 사이언스]

    향후 1500년 간 달과 마찬가지로 지구 주위를 돌 것으로 예상되는 소행성이 발견됐다.  천문학자들은 지난 3월 28일 미국 하와이 할레아칼라화산 정상 천문대에 설치된 판-스타스1(Pan-STARRS1) 망원경으로 소행성 ‘2023 FW13’을 발견했다.  이후 캐나다와 프랑스 등 공동 연구진이 여러 천문 망원경을 이용해 2023 FW13의 존재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국제천문연맹 소헹성센터에 따르면, 2023 FW13의 지름은 10~15m 정도이며,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지구와 유사한 365.42일로 확인됐다. 2023 FW13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지구 가까이에 남아있는 준(準)위성에 해당한다.  준 위성은 지구 궤도를 도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구가 아닌 태양의 중력에 묶여있다. 또 지구의 궤도 바깥을 돌기 때문에 달과는 다른 궤도로 움직인다.  그러나 지구가 2023 FW13의 궤도에 영향을 미쳐 꾸준히 지구 근처에 머물게 한다는 점에서 일부 천문학자는 이를 ‘준 달’(準, quasi-moon)로 부른다.  전문가들은 해당 우주 암석이 기원전 100년 당시부터 지구 주위를 맴돌았고, 적어도 향후 1500년 간 더 지구 주위를 맴돌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우주과학연구소의 앨런 해리스 박사는 “소행성 2023 FW13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지구와 충돌하거나 지구에 문제를 일으킬 염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1년 11월, 역시 판-스타스1로 발견된 소행성인 카모오알레와(Kamoʻoalewa) 역시 지구에 가까운 궤도로 돌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카모오알레와는 지구와 공전궤도가 비슷하지만 약간 더 기운 상태로 태양을 돌고 있다. 지구에 가장 가까울 때는 1440만km까지 접근했다가 4000만km까지 멀어지며 위성처럼 붙어있기 때문에 2023 FW13과 마찬가지로 준 위성으로 분류됐다.  과학자들은 달에 운석이 충돌할 때의 여파로 카모오알레와가 떨어져 나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물론 지구에 근접하던 소행성이 부서진 일부분인데, 우연히 달과 비슷한 성분을 가졌을 가능성도 있다.  미국 벤자민 샤키 애리조나대 달 및 행성연구실 연구원과 크리스찬 베일레 대형쌍안경망원경천문대소장을 포함한 공동 연구진은 “2017년부터 카모오알레와를 관측한 결과, 햇볕에 반사되는 분광 패턴이 월석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며 해당 소행성이 달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구진은 카모오알레와가 약 5000년 전에 이 궤도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약 300년쯤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 [주인의 날개달린 세상] 널 못 보면 섭섭하지/탐조인·수의사

    [주인의 날개달린 세상] 널 못 보면 섭섭하지/탐조인·수의사

    새를 처음 보던 때는 도요새 종류를 보려면 바닷가 갯벌에 가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갯벌은 공릉천과 한강과 서해가 대략 만나는 공릉천 하구인데 거기서 소수의 도요새를 보게 된 건 한참 뒤의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주변 개천을 걷다가 엉덩이를 쉴 새 없이 흔들면서 물속을 연신 찔러 대는 도요새를 만나게 됐다. 세상에, 우리 동네에 도요새가 있다니. 도요새를 보러 갯벌에 가려면 큰맘 먹고 이동해야 되는 내게는 정말 신나고 즐거운 일이었다. 그후 집에 와서 도감을 찾아보고 꼬리를 계속 깝작거리는, 민물에서 보이는 깝작도요가 있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내가 찍은 사진의 그 도요새는 깝작도요랑 닮은 듯 달라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도감을 더 찾아보고는 사진 속 주인공이 삑삑도요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똑같이 엉덩이를 흔들지만 다른 종류인 것이다. 깝작도요와 삑삑도요는 외모가 많이 닮았고, 민물에서 단독 생활을 한다는 점도 서로 비슷하다. 다만 깝작도요는 주로 동네에서 늦봄과 초가을에 보이는 반면 삑삑도요는 우리 동네에서 겨울을 난다.처음에는 한두 마리 보이는 삑삑도요의 존재가 신기했는데 동네 개천을 자주 걷다 보니 우리 동네 개천에 삑삑도요가 여러 마리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 봤자 가장 많이 본 날이 3킬로미터 걷는 동안 아홉 마리였지만 말이다. 매년 겨울 삑삑도요를 자주 보게 되니 삑삑도요도 제각각 성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떤 녀석은 내가 꽤 가까운 곳에서 쌍안경으로 보고 있는데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지만 어떤 녀석은 꽤 멀리 있어도 내가 걷다 멈추면 ‘삐비빅’ 소리를 내며 날아가 버린다. 먹이활동을 하면서 계속 삑삑거리는 녀석도 있다.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개천 산책을 나갔을 때 오늘은 새가 잘 안 보인다 싶은 날에도 삑삑도요는 늘 만날 수 있었다. 눈이 와도, 눈 온 뒤 맑아도, 너무 대낮이라 새들이 안 보여도 삑삑도요는 항상 개천에 있었다. 그래서 가끔 보기 힘든 새를 봐서 횡재했다고 좋아하는 날도 개천에서 삑삑도요를 찾지 못한 날에는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고 무척 섭섭하다. 삑삑도요는 늘 보고 싶은 내 그리운 친구다.
  • 오늘밤 금성-목성의 초접근 우주쇼…놓치면 9년 후에나 본다

    오늘밤 금성-목성의 초접근 우주쇼…놓치면 9년 후에나 본다

    오늘밤(3월 2일), 지난 몇 주 동안 가장 밝았던 두 행성인 금성과 목성이 거의 밀착하는 드라마가 밤하늘에 펼쳐진다. 금성과 목성은 서로 천천히 접근하고 있으며, 오늘 저녁 7시에는 가장 가까이 초접근한다. 두 행성은 해질녘 서남서쪽 하늘에서 약 1/3 정도 위로 나란히 나타날 것이다. 관찰 조건도 아주 좋다. 적어도 2시간 동안 두 행성의 밀착 모습을 볼 수 있다. 날씨도 구름 없이 맑다. 하늘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이라도 두 행성을 찾는 것은 아주 쉽다. 서쪽 하늘 지평선 위에 가장 밝게 빛나는 천체가 바로 이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쌍안경이나 소형 천체망원경 이용하면 두 행성의 접근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다. 맨눈으로 보아도 너무나 밝아서 UFO나 스파이 풍선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적지 않게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밤의 결합은 거의 10년 동안 최고의 밀착 결합이 될 것이다. 이 같은 결합은 9년 후인 2032년 2월 8일이 되어서야 볼 수 있다. 그때 두 행성은 미명의 아침 하늘에서 0.35도 거리까지 접근한다. 저배율 또는 중배율 망원경의 시야에서 두 행성은 뚜렷한 구체의 모습을 드러내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물론, 두 행성 모두 약간 흔들리듯이 보이는 것은 고도가 낮아 기구 대기의 굴절로 인한 것이다. 금성은 작고 어른거리는 덩어리로 보이며, 목성은 눈에 띄게 큰 덩치로 보인다. 유명한 줄무늬도 나타나고, 4개의 갈릴레이 위성 중 3개가 큰 행성의 한쪽에 거의 직선으로 배치된다. 가까운 것부터 나열하면, 이오, 가니메데, 칼리스토 순인데, 그 늘어선 아름다운 광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행성들은 거의 동일한 알베도(태양 빛에 대한 천체 표면의 반사율)를 가지며, 입사 햇빛의 약 3/4을 우주로 다시 반사한다. 그러나 목성은 금성보다 태양에서 거의 7배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단위 면적당 금성에 비해 겨우 2% 햇빛을 받는다. 따라서 목성의 원반은 금성보다 거의 3배 더 넓게 보이지만, 금성에 비해 밝기는 5분의 1밖에 안된다. 두 행성의 밝기 등급은 각각 -3.9와 -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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