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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출산지원금 확대 2개월, 320가구에 4억… 올 38억 전망

    경기 부천시는 출산지원금 확대 시행 두 달간 320가구에 3억 99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아기 환영 정책’으로 출산지원금을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부터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출산지원금을 지원받는 대상 중 넷째 이상 출생아는 12명이다. 이들에게는 우선 400만원씩 모두 4800만원을 지급했다. 나머지 600만원은 내년 1월부터 신청일에 따라 월 50만원씩 12회에 걸쳐 지급한다. 시는 올해 출산지원금이 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모든 신생아에게는 출산용품을 준다. 현재 최고 출산지원금 대상자는 송내동에 사는 유모씨로 지난 2월 넷째와 다섯째 쌍둥이를 출산해 모두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시는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했다. 두 자녀 이상 가정에는 공영주차장이나 박물관 등 시설 이용료가 감면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쌍둥이 두 쌍·육해공 3부자·독립유공자 후손… 신임 장교 합동임관식 “충성”

    쌍둥이 두 쌍·육해공 3부자·독립유공자 후손… 신임 장교 합동임관식 “충성”

    8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장교 합동임관식’을 통해 소위 계급장을 어깨에 단 육해공군 신임 장교 5291명 가운데는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도 두 쌍이나 포함돼 있다. 육군 3사관학교 52기 박만호(24)·면호(24) 소위와 육군 학군단(ROTC) 55기 양수영(24)·수민(24) 소위가 그들이다.박 소위 형제는 특히 아버지와 형에 이어 장교로 임관해 4부자 육군 장교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아버지 박재기 예비역 중령은 육군 ROTC 22기, 형 박성호 육군 대위는 육사 69기 출신이다. 쌍둥이 형제는 “아버지와 형에 이어 육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조국 수호의 간성이 되겠다”고 말했다. 육사 73기 강솔(25) 소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에 걸쳐 육사 출신 장교의 길에 들어섰다. 할아버지 강경식 예비역 중령은 15기, 아버지 강철환 대령은 46기다. 해사 71기 김용현(25) 소위가 임관하면서 육해공군 3부자 가족도 탄생했다. 아버지 김경서 대령은 공사 38기 출신이고, 동생 김용인 생도는 육사 76기로 입교해 2학년에 재학하고 있다. 2년 뒤 김 생도가 임관하면 창군 이래 처음으로 3부자가 동시에 육해공군 장교로 현역 복무하는 사례가 된다. 육군 ROTC 55기인 신윤철(25) 소위는 육군 ROTC 27기인 아버지 신희현 육군 준장의 뒤를 잇는다.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동생 신보혜씨는 57기로 ‘3부녀 학군 장교’ 탄생을 앞두고 있다. 해사 71기 박희재(24) 소위와 3사 52기 이철홍(24) 소위는 각각 의병활동과 3·1운동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대를 이어 조국을 지키는 영광을 안게 됐다. 육군 ROTC 55기 김하늘(24) 소위는 6·25 참전 영웅의 외손녀다. 6·25전쟁 당시 통신병으로 복무했던 김 소위의 외조부는 북한군에 잡혀 포로수용소에 3년 동안 수용됐다가 탈출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신임 장교들은 각 군과 병과별 초등군사반 교육과정을 거쳐 육해공군과 해병대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한그루 쌍둥이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 향후 활동 계획은?

    한그루 쌍둥이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 향후 활동 계획은?

    배우 한그루가 결혼 2년 만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8일 한그루 측 관계자는 “최근 한그루가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는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한그루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계획이 없다. 나중에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그루는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세 연상 남자친구와 이듬해 11월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0월에는 임신 4개월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한그루는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더팩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피고인’ 신린아, 지성과 극적 만남 “아빠, 보고 싶었어”

    ‘피고인’ 신린아, 지성과 극적 만남 “아빠, 보고 싶었어”

    ‘피고인’ 신린아가 지성과 극적으로 만났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누명을 쓰고 탈주범이 된 박정우(지성 분)가 딸 하연이(신린아 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연이는 박정우에게 누명을 씌운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납치됐다. 박정우는 딸을 찾기 위해 차민호에게 제안을 했다. 쌍둥이 형인 차선호(엄기준 분)의 아들로 알려진 차민호의 아들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말한 것. 이에 결국 차민호는 박정우의 딸 하연이를 풀어줬다. 서은혜 변호사(권유리 분)와 하연이의 삼촌 윤태수(강성민 분)의 도움으로 하연이는 아빠 박정우와 한 성당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후 박정우는 하연이의 손을 잡고 자신의 무죄를 밝히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드라마 종영까지 4회를 앞둔 가운데 박정우가 무죄를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피고인’은 매주 월, 화 오수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97세 쌍둥이 할머니, 낙상사고로 운명… 한날한시 태어나 한날한시 잠들다

    美 97세 쌍둥이 할머니, 낙상사고로 운명… 한날한시 태어나 한날한시 잠들다

    미국의 97세 쌍둥이 할머니들이 한날 고작 7.6m 떨어진 곳에서 나란히 세상을 떠났다.로드아일랜드주에 거주하는 진 영 헤일리(오른쪽)와 마사 영 윌리엄스(왼쪽) 자매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함께 외출해 평소 즐겨 찾아갔던 식당에서 여느 때처럼 오붓하게 식사를 한 뒤 헤일리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잇따라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당시 최저기온은 영하 21도, 체감온도는 영하 29도나 됐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먼저 자동차로 가려고 걷다 발을 헛디뎌 쓰러졌고, 헤일리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차고로 들어가려다 이어 참변을 당했다. 이웃들은 다음날 아침에야 저체온증으로 숨을 거둔 자매의 시신을 발견했다. 윌리엄스의 딸 수전은 6일 쌍둥이 자매가 한날한시 태어나 함께 세상을 떠났으며 서로를 구하려고 마지막 순간까지 애썼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생전의 자매는 서로가 없었더라면 살아가기가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전에 따르면 두 할머니의 성격은 딴판이었다. 자신의 어머니는 순수하고 고결한 성격이었고 이모는 짓궂고 유머가 넘쳤다. 하지만 둘 다 웃기를 좋아하고 함께 외식하는 것을 즐겨 주변에선 모두가 두 할머니를 알고 있었다. 수전은 “둘이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서로를 완성시키는 존재였다”며 “어머니를 통해서는 모든 이를 친절하고 겸손하게 대하는 법을 배웠고 이모를 통해서는 삶의 열정에 고무됐다”고 되돌아봤다. 윌리엄스는 생애의 절반 이상을 배링턴에서 보낸 뒤 딸과 함께 이스트 프로비던스의 럼퍼드 마을에서 7년 정도 살았다. 헤일리는 60년 이상을 배링턴 수변지구에서 지냈는데 두 사람이 살던 집은 자동차로 고작 20분 거리에 불과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동욱, 표창원 현수막 파문에 “아내 때문에 아프더냐, 나도 처형 때문에 아팠다”

    신동욱, 표창원 현수막 파문에 “아내 때문에 아프더냐, 나도 처형 때문에 아팠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7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과 아내의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현수막 제작 및 게시자를 고소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표창원 ‘예쁜 아내 때문에 아프더냐’ 나도 ‘존경하는 처형 때문에 아팠다’ 이런 게 역지사지의 교훈이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신 총재는 “표창원 박영수 삼쌍둥이의 박근혜 대통령 마타도어는 ‘도토리 키 재기’ 마녀사냥은 ‘도진개진’이다. 노무현은 자살했지만 박근혜는 정면 돌파다”라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전날에도 “‘표창원 부부 19금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고소는 소인배이거나 뻔뻔함 지존 같다”, “싱글인 박근혜 대통령 성적묘사는 가능하고 유부남인 표창원은 안 된다 논리는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다”,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꼴이다”라는 비난 글을 올렸다. 앞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내가 자신과 표 의원의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현수막을 제작하고 게시한 인물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며 현수막 제작자를 찾아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표 의원의 아내가 국회의사당 인근에 자신과 표 의원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을 내건 사람을 모욕 혐의를 적용해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는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표현의 자유]’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국회 인근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이 게시됐다. 현수막에는 표 의원과 그의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이나 동물사진 등에 합성한 사진 4장이 나란히 인쇄돼 있다. 현수막은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현재 이 현수막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출구 앞에 걸려 있다. 경찰 관계자는 “누가 현수막을 걸었는지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조사를 할 방침”이라면서 “표 의원 부부에 대한 모욕 혐의를 적용할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어났을 때처럼…같은 날 세상 떠난 97세 쌍둥이 할머니

    태어났을 때처럼…같은 날 세상 떠난 97세 쌍둥이 할머니

    같은 날 태어나 같은 날 세상을 떠난 쌍둥이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7일(이하 현지시간) AP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사는 97세의 진 영 헤일리와 마르타 영 윌리엄스 쌍둥이 할머니가 지난 5일 함께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다음날 아침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윌리엄 할머니가 매섭게 추운 영하의 날씨 속에서 차로 걸어가다가 넘어져서 낙상을 했고, 헤일리 할머니는 그를 구하려다 함께 넘어진 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윌리엄 할머니의 딸 수잔의 말에 따르면 두 할머니는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성격도 많이 달랐다. 윌리엄 할머니가 순수하고 차분한 성격인 반면, 헤일리 할머니는 장난기도 많고, 외향적이었다는 것. 수잔은 "둘은 서로 아끼고 사랑했기에 늘 동네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기를 즐겨왔다"면서 "둘이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고 술회했다. 사고가 나던 날도 함께 동네 식당으로 가기 위해 나서던 길이었다. 수잔은 "우리 가족들이 감내해야할 슬픔과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크지만 최소한 두 분이 마지막까지 함께 하셨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면서 "두 분이 함께 태어나서 함께 돌아가신 것으로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 한 사람이 남고, 한 사람이 먼저 떠났다면 그 슬픔은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부고] 세계 최초 간 이식 수술 성공 스타즐 박사 별세

    [부고] 세계 최초 간 이식 수술 성공 스타즐 박사 별세

    1960년대에 세계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하는 등 장기이식 분야에서 선구적 업적을 쌓은 미국 외과의사 토머스 스타즐 박사가 지난 4일(현지시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고인이 말년까지 재직했던 피츠버그대학은 ‘이식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타즐 박사가 피츠버그시 자택에서 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전공의로 있을 때 간 이식 수술을 보조하면서 이식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1963년 세계 최초로 사람의 간 이식 수술을 집도하고 1967년엔 수술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시신에서 끄집어 낸 신장을 이식하는 방법도 개척하고 이를 일란성 쌍둥이 간 및 친인척 간 이식에도 성공하면서 신장이식 수술법도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26년생인 스타즐 박사의 모친은 간호사, 부친은 공상과학소설 작가이자 지역신문 발행인이었다. 삼촌 프랑크 스타즐은 AP통신 사장을 지냈다. 연합뉴스
  • ‘슈퍼맨’ 대박, 윌리엄에 “아가야” 듬직한 모습 ‘다 컸네’

    ‘슈퍼맨’ 대박, 윌리엄에 “아가야” 듬직한 모습 ‘다 컸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듬직한 면모를 보여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 네 쌍둥이인 설아, 수아와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아, 수아, 대박이는 자신보다 어린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을 보고는 얼굴을 쓰다듬고 뽀뽀를 하는 등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박이는 자신보다 어린 동생을 위해 장난감을 갖다 주고, 함께 놀아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태극기 집회 참여 독려 문자에 삼둥이가?…송일국 분노

    태극기 집회 참여 독려 문자에 삼둥이가?…송일국 분노

    배우 송일국이 태극기 집회 참석 독려 문자메시지에 그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군의 사진이 사용되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는 분이 받고는 놀라서 저희에게 알려주셨다.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 부모로서 간절히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태극기 집회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누군가 보낸 문자메시지로, 육아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 군의 모습이 합성돼 있다. ‘춘천 김진태 국회의원, 제16회 태극기 물결 애국집회’ 등의 문구도 함께 담겨 있다. 문자메시지에 이름이 언급된 김진태 의원실 측은 이날 “김진태 의원 측에서 메시지를 보낸 일이 없다”며 “김진태 의원의 이름이 메시지에 담겨있을 뿐 누가 보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욘세♥제이지, 태어날 쌍둥이 위해 1600평 대저택 구입 ‘남다른 스케일’

    비욘세♥제이지, 태어날 쌍둥이 위해 1600평 대저택 구입 ‘남다른 스케일’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곧 태어날 쌍둥이를 위해 대저택을 구매할 예정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는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최근 미국 LA에 있는 럭셔리한 대저택을 구매하기 위해 집을 살펴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F1 회장의 딸로 유명한 페트라 스턴트와 남편 제임스 스턴트가 소유하고 있는 LA 홈비 힐스 대저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저택은 5만 7천평방 피트(약 1,601평) 규모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꼽힌다. 매체는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새로 태어날 아이들과 늘어난 가족을 위해 저택 구매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결혼한 비욘세와 제이지는 2013년 첫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얻었다. 비욘세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퍼스트 도터 이방카/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퍼스트 도터 이방카/최광숙 논설위원

    “백악관에 들어오는 너희를 처음으로 맞이했던 8년 전 11월 어느 추운 날이 기억나. 앞으로 새집이 될 곳곳을 둘러보는 너희 눈에는 설렘과 함께 낯선 환경에 대한 경계심이 어려 있었지.” 지난 1월 퇴임식을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딸에게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쌍둥이 딸인 바버라 부시와 제나 부시가 보낸 편지 내용이다. 부시 자매는 이 편지에서 “백악관에서 보낸 8년간의 소중한 경험은 앞으로 삶을 윤택하게 해 줄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마 자매를 응원했다.백악관에 들어갈 때 주근깨가 가득한 소녀였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딸 에이미, 치아 교정기를 꼈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 첼시 등은 백악관에서 나올 때는 어엿한 숙녀로 변했다. 대학생이던 부시 전 대통령의 딸 제나는 결혼도 했다. 백악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대통령의 자녀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딸들은 학교 갈 때나 남자 친구와 데이트할 때는 물론이고 심지어 약혼식과 신혼여행 갈 때에도 경호원들과 함께 했으니 새장에 갇힌 새나 다름없었다. 일반인에게는 백악관은 ‘권력의 심장부’이지만 대통령의 어린 자녀들에게 백악관은 그저 부모와 함께 생활해야 하는 ‘집’일 뿐이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딸인 이방카는 그 이전 대통령의 딸들인 퍼스트 도터(First Daughter)와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권부의 중심 백악관의 막후 실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가진 첫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막말과 공격성이 보이지 않고 화합을 강조해 호평을 받은 배경에 이방카가 있다. 트럼프가 한 나라를 이끌어 가기에 성품이 부적합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연설은 종전보다 더 신중하면서도 덜 호전적인 말투로 임해 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한 이가 이방카란다. 이 밖에도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상하원 의원을 만나고, 여성 경영인들과 모임을 갖는 등 점차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제 매체인 포천은 “이방카는 미국이 지금까지 겪은 ‘퍼스트 도터’와는 다르다”면서 “과거 대통령의 딸들은 이방카가 누리는 영향력과 권력에 가까이 오지도 못했다”고 보도했다. 자신의 사업 홍보 등으로 이런저런 구설에 오르기도 하지만 트럼프의 약점을 보완하는 긍정적인 조언자 역할을 한다면 이방카의 존재는 더욱 빛이 날 것 같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 아무런 공식 직책도 없는 이방카가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고 과도한 정치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이방카가 아버지의 성공을 넘어 혹 먼 미래 ‘부녀’(父女) 대통령을 향한 정치적 야망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시진핑표 ‘안중근 동상’ 의정부 온다

    시진핑표 ‘안중근 동상’ 의정부 온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지시로 중국에서 만들고 있는 ‘안중근 의사 동상’ 2개 가운데 1개가 다음달 초 지하철 1호선 경기 의정부역 광장의 근린공원에 세워진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중근 동상은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달리면서 왼쪽 품 안에서 권총을 뽑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받침돌에는 안 의사를 상징하는 단지한 왼손 바닥 도장과 함께 ‘대한국인 안중근’(大韓國人 安重根)이라 쓰여 있다. 동상은 다음달 초 인천항에 도착한다. 이 동상은 2014년 7월 박근혜 대통령이 정상회담차 방중 당시 하얼빈역에서 역사의 흔적이 사라진 것을 안타까워했고 이에 시 주석이 안 의사 기념관과 동상 제작을 지시했다. 이후 민간교류사업으로 추진돼 중국 유력 민간단체인 차하얼(察哈爾) 학회가 맡았고, 쌍둥이 동상을 만들어 1개를 한국에 기증하자고 제안했다. 차하얼 학회는 2009년 중국 정·재계와 학계에 영향력이 있는 한팡밍(韓方明) 박사가 주도해 만든 단체로, 외교·국제관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5년부터 차하얼 학회와 ‘한·중 평화포럼’을 공동 개최한 것을 계기로 안병용 시장이 안 의사 동상 유치에 나섰다. 결국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제2회 한중평화포럼을 열면서 차하얼 학회와 안 의사 기념사업 관련 협약(MOU)을 맺고 동상 유치를 성사시켰다. 안 시장은 3일 직원 2명을 베이징에 보내 운송 계획 등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군번 3개째’ 힘들어도 나라 위해 충성!

    ‘군번 3개째’ 힘들어도 나라 위해 충성!

    김정권·정연·박환기씨 병·부사관 거쳐 여생도 첫 수료… 참전자 후손도새달 8일 계룡대서 합동 임관식육군 3사관학교의 김정권(27)·김정연(27)·박환기(26) 생도는 곧 세 번째 군번을 부여받는다. 김정권 생도는 육군30사단에서 병사로 복무한 뒤 같은 부대에서 전문하사를, 김정연 생도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병사와 부사관을, 박 생도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병사와 경비분대장으로 복무했다. 세 생도는 장교가 되기 위해 2015년 3사에 다시 입교했다. 28일 함께 경북 영천의 3사 졸업식장에 선 이들은 다음달 8일 장교 합동임관식에서 생애 세 번째 군번을 부여받고 장교의 길에 들어선다. 3사는 이날 오후 제52기 생도 졸업식을 열고 모두 484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1968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여생도 18명도 정예장교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윤지인(28) 생도는 6·25전쟁 참전군인인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참군인의 꿈을 키웠고, 조현정(27)·이지혜(26)·김명은(26) 생도는 아버지, 남송미(24) 생도는 오빠와 동문이 됐다. 3사 관계자는 “첫 여생도 졸업은 육군이 장교 양성 과정의 마지막 문호를 여성에게 개방한 이후 우수 여성인력을 확보하고 여군 역량 발휘의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일란성 쌍둥이인 박진수(24)·박동수(24) 생도는 함께 대구 경원고등학교를 졸업한 데 이어 3사 졸업식장에도 나란히 섰다. 형제는 “장교가 되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함께할 수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태어날 때부터 함께해 온 우리가 함께 공병장교의 길을 걷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석환(25) 생도가 대통령상을, 이종현(24) 생도가 국무총리상을, 박면호(24) 생도가 국방부 장관상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졸업한 484명의 3사 생도들은 다음달 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장교 합동임관식을 통해 소위로 정식 임관되며 각 병과학교에서 16주간의 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6월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피고인’ 오창석, 엄기준에 의미심장한 질문 “당신이 차민호지?”

    ‘피고인’ 오창석, 엄기준에 의미심장한 질문 “당신이 차민호지?”

    ‘피고인’ 엄기준이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28일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측은 본방송에 앞서“엄기준 정체 밝혀지나 ‘당신이 차민호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엄기준과 오창석이 차 안에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쌍둥이 형 차선호(엄기준 분) 행세를 하는 차민호(엄기준 분)는 검사 강준혁(오창석 분)에게 자신을 불러낸 이유를 물었다. 강준혁은 “차민호 씨하고 정우(지성 분) 사이에 일이 있었던 건 알겠는데, 그 형인 차선호 대표님이 정우한테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차민호는 “꼭 이해를 해야겠습니까?”라며 상황을 회피하려 했다. 하지만 강준혁은 “사건 발생 후 수거해 온 블랙박스 영상을 제가 오랫동안 다시 봤습니다. 사건 발생 전,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나서 차선호 대표님이 정우 아파트에서 나오시더군요.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제가 이해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당신이 차민호지? 그럼 이 모든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지던데”라고 말하며 차민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듯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형을 죽인 차민호의 정체와 함께 범죄 사실 또한 발각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일국, 훌쩍 큰 대한이 근황 공개 “군고구마 장사해도 될듯”

    송일국, 훌쩍 큰 대한이 근황 공개 “군고구마 장사해도 될듯”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의 근황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치원 선생님이 보내준 영상. 대한아. 고구마 장사해도 되겠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고구마를 굽고 있는 대한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한은 입김을 불거나 부채질로 불 조절까지 하며 세심한 손길로 고구마를 굽고 있다. 한편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2014년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하차 이후 송일국은 SNS를 통해 삼둥이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생아치료 마치고 집 온 막내… ‘4쌍둥이 완전체’ 변신

    신생아치료 마치고 집 온 막내… ‘4쌍둥이 완전체’ 변신

    브레이든 밀러가 두 달 넘는 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생활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왔다. 그토록 기다리던 '4쌍둥이 완전체'가 이뤄지며 온통 집안은 축제 분위기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NBC계열 매체인 투데이닷컴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든은 미국 조지아주 뉴넌의 피드먼트 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꼬박 65일 동안 생활하며 치료 받은 뒤 18일 집으로 돌아왔다. 그를 맞이한 건 켄리, 브라이언트, 브랜등 등 나머지 쌍둥이 형제들이었다. 그리고 큰형 벤틀리(4)와 아빠, 엄마인 저스틴과 코트니였다. 비로소 완전체 가족이 이뤄진 것을 스스로 자축하며 사진을 찍고 그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눴다. 브레이든과 4쌍둥이의 출생이 놀라운 점 중 하나는 인공수정도 아니며, 어떤 임신촉진치료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4쌍둥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예정보다 빠른 임신 29주차에 태어났다. 4쌍둥이의 탄생은 기쁜 일이지만 엄마 배 속에서 충분히 머물지 못한 만큼 건강이 걱정되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피드먼트 병원 관계자는 "브레이든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한 달 안팎의 신생아집중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이제는 모두 정상체중에 가깝게 건강을 되찾았다"면서 "마지막 남았던 브레이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돼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엄마 코트니는 "4쌍둥이를 집에서 기르며 제일 힘든 게 저녁에 젖을 먹이는 일"이라면서 "4시간 마다 한 번씩 4명을 모두 돌아가면서 젖 먹이고, 트림 시키고, 기저귀 갈아주다보면 2시간 반이 걸린다"고 육아의 힘겨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큰아들 벤틀리가 최선을 다해서 엄마아빠를 도와주고 있는 등 우리 가족은 '팀워크'를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갤럭시탭S3 갤럭시북 공개…최신 버전 기어VR도 내놔

    갤럭시탭S3 갤럭시북 공개…최신 버전 기어VR도 내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PC인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을 공개했다. 또 최신 버전의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VR도 내놨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7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 취재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블릿 3종과 ‘기어VR 위드 컨트롤러’ 공개 행사를 열었다. 갤럭시탭S3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9.7인치 태블릿이고, 갤럭시북은 키보드를 탈부착하며 노트북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윈도 기반의 투인원(2-in-1)이다. 기어VR 위드 컨트롤러는 이용자 동작을 인식해 기존 기어VR보다 어지럼증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태블릿 2종은 이란성 쌍둥이라고 할 만하다. 태블릿과 투인원으로 제품 유형이 조금 다르지만, 스펙(성능)에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은 모두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4K 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갤럭시탭S3에는 특별히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HDR 기능이 추가됐다. 두 제품을 구매하면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달려있던 스타일러스 ‘S펜’이 기본 제공된다. S펜은 펜대 두께가 9㎜로 일반 필기구와 비슷해 필기감이 편안하다. 펜촉 두께는 0.7㎜로 가늘고,태 블릿이 4096단계의 필기 압력을 인식해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을 할 수 있다. 원하는 부분을 확대할 수 있는 ‘돋보기’, 동영상을 일부 잘라 GIF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등 기존 S펜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S3와 갤럭시북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Samsung Flow)를 새로 도입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자동으로 연동해 이미지, 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공유하는 솔루션이다. 이밖에 두 제품은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인 LTE Cat.6를 지원한다.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USB 타입C 포트, 최고 256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고속충전 등을 갖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최초 ‘쌍둥이 복싱 세계챔피언’ 무산

    영국의 프로복서 개빈 맥도널(30)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레이 바르가스(26·멕시코)와의 세계권투평의회(WBC) 슈퍼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판정패하며 일란성 쌍둥이 복서가 동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는 영국 첫 기록이 무산됐다. 개빈은 헐의 아이스 아레나에서 이전까지 프로 28전 전승(22KO)을 자랑하던 바르가스를 상대로 나름 선전했으나 114-114, 111-117, 112-116 판정으로 프로 첫 패배를 당하며 16승(4KO)2무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계권투협회(WBA) 밴텀급 세계 챔피언이자 전 국제권투연맹(IBF) 동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일란성 쌍둥이 제이미와 동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는 목표는 다음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BBC의 복싱 전문 기자는 “개빈이 십분 제 기량을 발휘한 경기였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미국에는 이미 쌍둥이 세계 챔피언 복서가 있다. 제르멜과 제르말 카를로 형제인데 둘은 라이트미들급 IBF와 WBC 세계 챔피언을 지냈다. 이들보다 한발 나아가려면 맥도널 형제는 WBA, WBC, IBF와 세계권투기구(WBO) 4대 타이틀을 모두 차지해야 하는데 일단 개빈의 WBC 도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개빈은 BBC 라디오5 인터뷰를 통해 “아마도 세 라운드 정도는 내가 이겼다. 스피드와 힘을 더 높인다면 나는 이 녀석을 물리치고 챔피언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숙아여도 살아줘서 고마워

    미숙아여도 살아줘서 고마워

    온갖 수술·재활받은 7살 아들 또래보다 말·행동 느리지만 올해 일반 초교 입학 ‘도전’ 중증장애 인정·지원 늘었으면 “우리 아이가 미숙아여도, 장애인이어도 괜찮습니다. 그저 살아준 것만으로 고맙습니다.”지난 22일 경기 의정부시의 자택에서 만난 강윤정(35)씨는 2010년 임신 23주 만에 두 아이를 미숙아(임신 37주 미만 출생아)로 낳았다. 딸은 출생 18일 뒤 패혈증으로 사망했고, 아들 최이준(7)군은 당시 수술로 뇌병변과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태어났을 때 이준이의 몸무게가 760g, 사망한 이진이가 700g이었어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갔죠. 몸을 추스르고 아이들을 보러 갔는데 한 줌도 안 되는 몸에 주삿바늘이 30개도 넘게 꽂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고통스러워 보여서 ‘차라리 목숨을 거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이진이가 하늘나라로 가는 걸 보면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세상 빛을 보자마자 하늘로 돌아간 쌍둥이 누이와 달리 이준이는 삶의 끈을 놓지 않으려 사투를 벌였다. 장의 일부분이 괴사해 이를 절제하고 인공항문을 다는 ‘장루수술’을 해야 했고 망막수술 등을 한 뒤 6개월이 지난 그해 12월이 돼서야 인큐베이터에서 나왔다. 국가에서 인큐베이터 비용의 90%를 보조해 주었지만 병원비만 5000만원을 부담했다. “2011년 3월 장 복원수술까지 받고 MRI를 찍었는데 의사가 ‘기적입니다. 뇌에 이상이 거의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최군이 뇌병변이기는 하지만 보통 미숙아들은 출생 직후 온갖 수술을 받느라 뇌가 크게 망가지는 일이 많거든요.” 퇴원 후 최군은 배밀이나 뒤집기 등 기초적인 동작부터 도움이 필요했다. 팔다리의 대근육 사용법, 손가락 등의 소근육 사용법, 말하는 법 등 모두가 재활치료를 필요로 했다. 심리치료까지 합하면 많게는 월 130만원까지 비용이 든다고 엄마 강씨는 설명했다.최군은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특수학교가 아니라 일반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배에 큰 상처가 있어 똑바로 걷지 못하고 또래에 비해 말이 어눌하고 움직임도 둔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그랬듯 아이의 장애를 숨기지 않겠습니다. 이준이나 우리 부부 모두에게 큰 도전입니다.” 강씨는 이웃의 사랑을 믿고 있었다. “친구 부모님이나 동네 분들을 만나면 ‘우리 아이가 장애가 있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이웃도 더 신경 써주고, 친구들도 더 잘 챙겨줍니다.” 강씨는 정부가 미숙아 지원을 좀더 늘려 주길 부탁했다. “정부 보조금과 도우미 교사 지원이 있는데 장애를 인정받지 못하면 혜택도 없습니다. 하지만 미숙아는 당장은 장애가 없어도 재활을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자폐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미숙아를 중증 장애인으로 보고 열살까지라도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처음 미숙아를 낳았을 때 스스로를 원망했지만 다른 미숙아 부모들은 같은 실수를 하지 말길 바랐다. “절대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자책할 시간이 없어요. 오로지 아이만 생각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만혼으로 인한 산모의 고령화, 불임, 인공임신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국내 미숙아 출생률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1년에 태어난 미숙아는 2만 8166명으로 전체 신생아(47만 1265명)의 6%였지만 2015년에는 3만 453명으로 전체 신생아(43만 8420명)의 7%로 늘었다. 연도별로 출생한 미숙아 수로 보면 4년간 8.1%가 증가한 셈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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